오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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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致成
1926년 02월 07일 ~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군인, 정치인, 관료이다. 호는 호담(岵潭)이다.

2 상세

1926년 황해도 신천군에서 태어났다. 김종필, 김형욱, 길재호 등과 육군사관학교 8기를 수료하고 대한민국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다. 이후 박정희 등과 함께 5.16 군사정변에 가담하였다. 준장으로 예편하였다.

예편 후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공화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이후 제7대, 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경기도 연천군-포천군-가평군 선거구에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70년에는 무임소장관에 임명되었다. 1971년 6월에는 내무부(현 행정자치부) 장관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김성곤, 백남억, 김진만, 길재호 등 반 김종필계 4인방에 의해 자신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통과되는 10.2 항명 파동이 일어나서 내무부장관직에서 경질되었다. 이후 1973년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공천탈락되었다. 그러자 잠시 미국에 유학을 갔다.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민주공화당 공천을 받아 경기도 연천군-포천군-가평군-양평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신민당 천명기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그러나 1980년 5.17 내란 이후 신군부에 의해 부정축재자로 몰려 연행 대상이 되었다. 이에 몇 년 동안 도주하였다. 그러다가 연행은 없던 일이 되었고 1985년 3월 정치규제에서 해금되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주공화당 후보로 경기도 가평군-양평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정의당 김영선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사실상 정계를 은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