沖矢 昴
그런 표정 짓지 마... 절대 안 놓칠테니까.
명탐정 코난/등장인물. 더빙판의 이름은 최수현.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최지훈[1]
1 소개
나이는 27세. 딱히 집이 없는 대학원생으로, 첫 등장은 60권. 방화사건의 용의자였다. 그런데 뜻하지 않게 셜로키언이라 에도가와 코난(曰 "홈즈 팬 중에 악인은 없으니까!")의 신뢰를 얻어 그 방화사건으로 살고 있던 집을 잃어 갈 곳이 없어진 것을 코난의 추천으로 쿠도 신이치의 집에 거주하게 되었다.
머리가 좋은 공학도로 추리력은 쿠도 신이치와 동급이거나 그 이상인 듯하다. 좋아하는 색은 검은색이며, 동시에 싫어하는 색이라고 한다. 타인에게 알려지고 싶지 않은 자신의 내면을 덮어 가려주기 때문이라고.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삼성전자가 생산한 스마트폰인 삼성 갤럭시 S3이다. 지금 시점에서는 유물급
2 상세
등장 당시부터 끊임없이 떡밥을 제공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하이바라 아이는 방화사건의 용의자들에게 검은 조직원에게서 느껴지는 압박감을 느끼고는 공포에 떨었다. 용의자 3명 중 그 후에도 등장하는 건 딱 이 사람 한 명이며, 그 후 일각수 바위 에피소드에서는 대놓고 이 사람 혼자 오며 하이바라가 벌벌떤다.
또한 그가 처음 등장했던 에피소드 초반에 검은 조직의 새로운 스파이 버본의 존재가 밝혀졌다. 하이바라 아이는 계속 그를 조직의 일원이라 의심하는데도 코난은 '저 사람은 나쁜 사람이 아니야'라는 신뢰를 보내고 있다. 물론 독자 중에 코난이 정말로 아무 생각 없이 이 인물을 믿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실제로 종이 비행기 사건 때, 란에게 스바루에겐 가급적 쿠도 신이치에 대한 걸 알리지 말라고 했고, 란 역시 왠지 말하지 않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해서 '킨이치(한국 더빙판은 '동일이')'라는 인물을 급조했었다.
뭔가 있는 듯한 뉘앙스를 여러 차례 풍긴다. 아가사 히로시 박사의 집을 자주 주시하는 듯하고, 그 집에 도청기도 설치한 듯하며, 후에 나온 거에 따르면 모리 탐정 사무소의 컴퓨터나 하이바라 아이의 휴대폰을 해킹하기도 했다. 사실 눈매로 선악을 구분할 수 있는(…) 작중에서 실눈이란 것부터가 수상하다[2]. 61권에선 신이치의 집을 청소해주러 온 모리 란(+스즈키 소노코)과도 만났는데, 도둑이라 오해한 란의 발차기를 맞고 쓰러졌지만 정작 란은 맞힌 느낌을 받지 못했다. 그 후 세간을 떠들석하게 하고 있던 종이 비행기 사건의 전말을 정확히 추리해내지만 그 이상 개입하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맡긴 뒤, 집에서 버본을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여담으로 이름과 같은 스바루 360을 몬다.
3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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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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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버전 안경에 김찼다
아카이 슈이치가 변장한 가상의 인물
일본 쪽에서는 아예 이름부터가 오키야스바루(おきやすばる)→ 캬스발(キャスバル) → 캐스발 렘 다이쿤(キャスバル・レム・ダイクン)이기 때문에 아카이 슈이치 본인이라는 떡밥이 정설로 통했는데, 사실이었다.
코난이 음성 변조기를 사용해 란을 통해 신이치로서 추리를 하는 걸 목격하고, 코난=신이치임을 알아내었다. 그리고 '과연 그런 것이군.'이라고 본인 나름대로 납득.
<하이바라의 비밀에 다가오는 그림자(TVA 699~700화, 77권)> 마지막에 아무로 토오루가 몰래 모리 탐정 사무소에 침입해 컴퓨터를 열어봐 미야노 시호의 모습을 봤을 때, 스바루 역시 해킹한 걸 통해서 봤다. 시호를 봤을 때 세라 마스미와 아무로 토오루는 깜짝 놀랐지만, 이 인간은 유유히 술 먹고 앉아 있었다(...).
<칠흑의 미스테리 트레인(TVA 701~704화, 78권)> 편에서 미스테리 트레인에 탑승했다. 창 틈으로 화상 슈이치의 모습을 보고는 '하늘은 우리 편인 거 같다.'며 같이 있는 여성에게 말한다. 이 여성은 후에 쿠도 유키코임이 밝혀진다. 베르무트가 보낸 메일을 받은 하이바라 아이가 혼자서 어디론가 숨으려고 하자 금방 눈치채고서 쫓아와, '이제 이 에리어로 와라.'고 말했는데 도리어 하이바라는 당황해서 다른 곳으로 뛰쳐나간다. 그 뒤에 화상남 슈이치에 낚여 기절한 세라 마스미를 구했는데, 기절한 세라 마스미가 슈 오빠라고 말하는 걸 보며 미소를 짓는다. 후에 열차에서 내릴 때 아무로 토오루가 베르무트와 대화하는 걸 보며 눈매를 드러낸 채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 편에서 베르무트가 화상 슈이치로 변장했다는 것[3]과 세라가 슈이치의 동생이라는 것 등이 밝혀진다. 버번이 시호를 쫓으려고 할 때 누군가가 수류탄을 던저 버번을 방해하는데, 이 스바루의 표정을 보면 사실상 슈이치 본인이라고 확정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아예 TVA에선 이 에피소드를 애니화할 때 눈동자 색을 슈이치와 같은 색으로 칠했다.
저 당시 그가 하이바라를 쫓아온 건 하이바라의 핸드폰을 해킹해 베르무트가 보낸 메일의 내용을 알고 있었기 때문. 코난과 유키코가 미야노 시호와 관련해 베르무트와 버번을 속일 수 있었던 건 스바루가 베르무트가 하이바라에게 메일을 보냈다는 사실을 저 둘에게 알려줬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그 후에 하이바라가 그의 정체가 뭐냐고 묻자 코난은 "우리 편이니 믿을 수 있다."는 식으로만 대답했다. 일단 하이바라는 스바루가 몇몇 에피소드에서 언니 미야노 아케미의 애인이었던 '모로보시 다이'가 한 말과 비슷한 말을 한 걸 토대로, 모로보시 다이로 추측하기에 전보다 그를 덜 의심하게 된 듯하다.
에도가와 코난이 아카이 슈이치가 죽은 척 위장하는데 도움을 줬을 거라는 가설을 생각하지 않더라도, 소거법에 따라 자연스럽게 스바루는 아카이 슈이치가 되었고, 소거법이 아니더라도 이젠 너무 대놓고 스바루=슈이치라서 바뀌는 건 사실상 어려워 보인다. 팬층의 분위기는 특별한 반전 없이 예측대로 흘러갔단 분위기. 85권에서 밝혀진 것에 따르면 유키코가 변장을 가르쳐줬고, 유키코가 1주일에 한 번씩 온 이유는 그의 변장을 체크해줬기 때문인 듯.
다만 이 때에 오키야 스바루가 오른손으로 칫솔질을 하고 있어서 변장을 한 다른 사람이라는 가설이 생겼다. 자세히 보면 그는 오른손을 썼다가 왼손을 썼다가 하는데, 양손잡이가 아닌 이상은 뭔가의 떡밥일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오키야 스바루'를 연기하는 사람이 두 사람이 아니냐는 가설도 나왔다.[4] 그러면 오키야 스바루의 취미가 쿠도 유사쿠와도 비슷하다는 것과, 보통 유키코가 등장할 때는 유사쿠도 등장하거나 그도 언급되거나 둘 중 하나였기 때문에 또 다른 오키야 스바루가 쿠도 유사쿠일 거라는 가설이 생겼다. 그리고 85권에서 아무로 토오루와 대면한 스바루가 쿠도 유사쿠의 변장으로 드러나고, 변장을 푼 유사쿠와 코난의 대화에서 유사쿠가 슈이치의 대역을 한 거라는 언급이 있어 가설의 일부만 사실이라는 게 밝혀졌다. 평상시 오키야 스바루는 슈이치의 변장인 듯.[5] 이 덕분에 오키야 스바루가 아카이 슈이치의 변장이라는 게 들키지 않아, 슈이치는 계속 스바루로 변장한 채 지내고 있다.[6] 그리고 아카이 슈이치라는 게 드러난 이후에는 틈만 나면 한쪽 눈을 뜬다(...) 여담으로 변장 시에는 눈을 떴을 때 눈 밑 특유의 선이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스바루의 목에 뭔가가 있다는 암시가 여러 차례 나왔다. 77권에서 스즈키 소노코는 그가 항상 목을 가리는 옷을 입고 있다는 지적을 했고, 나중에 그의 정체를 의심한 하이바라 아이가 목도리를 풀어보려고 할 때 그가 의미심장한 말을 하며 막았다. 또한 우연히 그의 목을 본 후, 세라 마스미가 그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기 시작했다. 세라가 그의 목을 봤을 때 그는 칫솔질을 하는 중이었는데, 그때 칫솔을 문 채 바디랭귀지만 사용했다. 85권에서 아무로 토오루는 슈이치가 변장한 걸로 추정한 스바루를 추궁하면서 아가사 박사의 발명품 중 인기가 많았으나 갑자기 생산이 중단되어버린 '초커형 목소리 변조기'가 있고 이걸 사용하는 게 아니냐며 스바루의 목을 확인했으나 아무 것도 없어서 당황했는데, 후에 슈이치가 스바루로 변장을 한 뒤에 초커형 목소리 변조기를 사용해 자신의 목소리를 바꾼다는 게 밝혀졌다.[7]
거기에 비록 평행우주로 처리된 극장판이지만 이차원의 저격수에서 슈이치급의 압도적인 저격실력을 보인데다가 결정적으로 사건 종료후 누군가 통화를 하는데 그 목소리의 주인은 다름 아닌 현재 일본에 있는 FBI 수사관들의 리더, 제임스 블랙의 목소리다! 통화 내용을 미루어 보건데 제임스가 저격 지원을 요청했다는게 드러난다. 조디 센티밀리온을 조디 요원이라고 언급할수 있는 사람은 FBI 수사관들의 리더인 제임스 블랙 뿐이고 슈이치의 사망 위장에 제임스 블랙도 협력했다는 추측이 나온만큼 슈이치가 스바루로 변장했다는걸 알고 있을것이다. 또한 스바루가 통화중 목의 뭔가를 조작하고 나서 목소리가 변한다. 이로 볼때 목에 단 초커형 음성 변조기를 끈것이며 또 한가지, 분명 일개 민간인에 불과한 스바루가 도대체 어디서 저격 라이플[8]을 구했겠는가? 밀거래가 아닌게 100%니 누가봐도 제임스가 손을 써 구해준것이다. 이로써 스바루가 슈이치임이 더욱 확실해졌다.
3.1 정체에 대한 근거
파일:Attachment/오키야 스바루/index.jpg
- 저격을 잘한다.[9]
- 이목구비가 비슷하다(눈을 뜨면 눈매도 같다).
- 둘 다 왼손잡이다.
- 60권에서 에도가와 코난은 자기들에게 의뢰를 한 소년의 집이 있는 주소를 듣고, 뭔가 아는 것처럼 반응한다.
- 60권에서 소년 탐정단에게 의뢰한 소년은 그를 "빨간 사람"이란 별명을 부르고 있었다. 당시 그 이유가 나왔는데, 이와 별개로 작가가 아카(赤)이 슈이치라는 떡밥을 주려고 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우의 대표 캐릭터 자체가 빨간 분이니...
- 하이바라가 오키야 스바루를 봤을 때 검은 조직의 기운을 느꼈던 이유는 아카이 슈이치가 한 때 검은 조직에서 잠입수사를 했기 때문.
- 코난은 지낼 곳을 잃은 오키야 스바루에게 자신(코난=신이치)의 집에서 지낼 것을 권했다. 오키야 스바루에게 자기 집 키를 내주려 하자 하이바라가 말리려는데, 그는 "홈즈 팬들 중에 나쁜 사람은 없으니까!"라고 설명한다.
12~13권에서 홈즈 팬들이 모였을 때 살인사건이 발생했는데?일부 이단 입니다그러나 오키야 스바루와 만나기 전에 조디 센티밀리온이 미즈나시 레나가 코드네임 버번이 움직인다는 정보를 몰래 전했다며 경고했고, 열쇠를 줄 때 코난의 표정 때문에라도 팬들은 코난이 진짜 저런 이유로 자기 집에서 지내라고 했을 리 없다고 생각했고,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 편 이후 하이바라가 오키야 스바루에 대해 의문을 표하자 코난이 '그 사람은 우리 편이니 괜찮다.'고 말하면서 확정되었다.
- 사실은 오키야 스바루가 아카이 슈이치임을 눈치채고서, 혹은 오키야 스바루와 만나기 전부터 이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하이바라의 보호를 위해 그녀의 근처에 머물게 하려고 한 일일 가능성이 높다[10]. 또한 코난이 오키야 스바루에게 자신의 집에서 머물라고 할 때 심각한 표정을 하면서 하는 말이 "집은 확실히 지켜주세요"였다. 이는 만약에 에도가와 코난의 정체가 쿠도 신이치라는 걸 알게 되더라도 신이치가 코난으로서 살아간다는 정보를 다른 사람이 알지 못하게 숨겨달라는 뜻으로 짐작된다. 저 당시 오키야 스바루는 무슨 뜻인지 안다는 듯 웃으면서 알겠다고 대답했다[11]. 나중에 그는 코난의 정체를 알았을 때, 코난에게 "안 그런가요, 고교생 탐정 쿠도 신이치……가 그렇게 말했을 테니까요."라고 말했다.
- 오키야 스바루를 처음 만난 날, 란은 그를 어디서 만난 것 같다고 말했는데, 그녀는 아카이 슈이치와 3번(뉴욕, 사토 미와코의 맞선, 이타쿠라 프로그래머 살인사건) 만난 적이 있다.
- 오키야 스바루가 버번 위스키를 마시는 장면이 있는데(종이비행기 사건), 은행강도 사건 초반부에 안드레 캐멀이 " 그 분도 버번을 좋아하셨죠"라고 말한다.
- 제임스 블랙도 그가 죽었는데도 너무나도 태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 백화점 폭탄테러 사건에서 조디 센티밀리온이 마시던 음료수 컵 밑에 '도망쳐, 이 에어리어는 위험하다' 라는 종이를 남겼다. 화상 슈이치가 버번의 변장이라는 게 들통난 이상, 그 메시지를 남긴 사람은 오키야 스바루(=아카이 슈이치)로 보인다.
- 오키야 스바루가 백화점 폭탄테러 사건에서 화상 슈이치를 보고 달려가던 조디 센티밀리온과 부딪쳤을 때 "부주의했던 그쪽에도 책임이 있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즉 화상 슈이치는 가짜고 자신이 진짜임을 넌지시 드러내는 뜻. 또한 저 당시 모리 부녀에게 '멍청한 늑대들이 두 눈 벌겋게 뜨고 사냥감을 놓쳤다는 시시한 이야기'라는 말을 했고, 코난에게 '은행강도 사건 때 지인이 찍혀 있길래 근방에 사나 싶어서 알아보러 왔다, 옛날부터 자~알 아는 얼굴이라 절대 착각할 리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늑대들은 검은 조직, 사냥감은 아카이 슈이치 본인, 지인은 슈이치로 변장한 버번으로 보인다.
- 오키야 스바루와 하이바라, 아가사 박사가 코난의 납치범을 잡으려고 추격전을 벌일 때, 어떤 느낌을 받은 하이바라가 두려워 하자 오키야 스바루가 "그런 표정 짓지 마."라고 말하는데, 그녀는 그 말이 모로보시 다이가 한 말임을 깨닫는다. 이 말은 또한 적과 흑의 크래쉬 편에서 아카이 슈이치가 작전 성공을 장담하며 코난에게 했던 말이다.
- 아카이 슈이치와 오키야 스바루 둘 다 검은 조직을 "늑대 무리"라고 칭한다. 이 외에도 아카이 슈이치가 주로 쓰던 에어리어 같은 단어들도 오키야 스바루 역시 사용한다.
- 칠흑의 미스터리 트레인 편에서 죽음을 각오한 하이바라 아이를 쫓아와서는 '생각하는 게 언니랑 비슷하다.'는 식으로 말했다. 슈이치는 미야노 아케미의 애인이었고, 베르무트 관련 에피소드 이전부터 하이바라 아이=미야노 시호를 어느 정도 눈치채고 신경을 쓰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 극장판 이차원의 저격수에서 마지막 부분의 대사 목소리가 아카이 슈이치와 똑같다
4 명대사
그런 표정 짓지 마... 절대 안 놓칠테니까.
착안점은 나쁘지 않아요. 상식에 얽매이지 않은 순수한 발상이 때로는 수수께끼를 풀어헤쳐 진실을 밝히는 열쇠가 되는 일은 가끔 있죠.
TVA 543화 물고기가 사라진 일각암 후편에서 한말
0.012% 범죄자가 도망치는 데 성공할 확률입니다. 천에 하나 꼴이죠 하지만 악마의 가호를 받은 그 사람들 중에서 정체를 감추고 들킬까봐 겁먹고 살아가는 게 질린 나머지 자수하거나 자살하는 자를 제외하면 성공했다고 할 만한 자는 거의 없다고 봐야겠지요 과연 당신은 그 고독감과 압박감을 견딜 수 있을까요?.물론 뻥 이지
TVA 543화 물고기가 사라진 일각암 후편에서 도주시도하려는 진범에게 한말
역시 순수한 발상은 얕 볼 수 없군.
TVA 543화 물고기가 사라진 일각암 후편에서 한말
목숨을 걸고서라도 지켜드리겠습니다, 공주님?
그녀와의 약속이니까...
- ↑ 참고로 최지훈의 본명은 최수현. 어?
어쩌면 그냥 이름짓기 귀찮아서 - ↑ 살인범들이나 심각한/화난 사람의 경우 삼백안이 등장한다. 진의 경우 시종일관 이 눈을 하고 있고(…). 다만 핫토리 헤이조나 스즈키 아야코도 실눈이기 때문에 오키야가 수상한 인물이라고 확정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 ↑ 백화점 저격사건 때의 화상 슈이치는 베르무트랑 같이 있었기 때문에 동일인물은 아니다. 버번이 미야노 시호에게 하는 말을 보면 당시 변장하고 있던 건 버번일 가능성이 높다.
- ↑ 괴도 키드가 스즈키 지로키치와 협력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여기서 왼손 & 오른손의 차이를 근거로 변장한 사람이라는 트릭이 나온 적이 있다. 77권에서 세라 일행과 만난 직후 스바루가 옷깃에서 머리카락이 있는 빗을 꺼내는데, 당시에는 쿠도 유키코가 가끔 그 집에 온다는 걸 보여주는 거라는 추측이 대세였으나, 나중에 오키야 스바루가 두 사람이라는 가설이 나오면서 이게 사실은 두 사람이 번갈아 가면서 변장한다는 걸 암시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 ↑ 유사쿠가 이번만 대역을 한 것으로 확정된 건 아니나, '내가 대역을 해준 FBI의 남자는 다시 여기로 돌아오는 거냐?'고 묻고, 코난이 '네, 지켜야 할 녀석이 있으니까...'라고 대답한 걸 보면 스바루로 변장한 적이 거의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자주 대역을 해줬다면 당연히 자주 만났을 테니 친분이 있을 텐데, 저 말은 유사쿠가 아카이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 ↑ 참고로 이차원의 저격수에서는 슈이치와 비슷한 저격 실력을 보여준데다 사건이 해결된 뒤에 제임스 블랙과의 통화에서 아카이의 목소리로 말함으로서 대놓고 아카이임을 보여줬다. 극장판은 페러렐 월드긴 하지만, 이차원의 저격수가 개봉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둘이 동일인물임이 밝혀지는 걸 보면 극장판에서 일부러 동일인물이 맞다는 떡밥을 뿌린 듯.
- ↑ 아무로가 추궁했을 당시의 스바루에겐 목소리 변조 장치가 2개 설치되어 있었다. 쿠도 유사쿠 항목 참고.
- ↑ 스바루가 사용한 저격 라이플은 독특한 구조의 개머리판이 달린 사막도색 색상의 CheyTac Intervention M-200이다. 저격수 잡는 저격총이며 모델별로 다르지만 최대 2500m 이상으로 유효사거리도 엄청나게 길다. 이걸로 진범이 들고있는 저격총과 기관단총인 UZI를 맞춘다.
- ↑ 아카이 슈이치는 검은 조직의 키얀티, 코른보다 더 우수한 저격수다. 키얀티, 코른의 한계 사정거리는 600야드인데 슈이치는 700야드가 넘는다. 이차원의 저격수에서 분명 일반인에 불과할 스바루가 어디서 구한건지 저격용 라이플을 가지고 나타나 저격을 했는데 이때 저격 실력은 슈이치와 동급이었다.
- ↑ 오키야 스바루가 세들어 살던 집은 아가사 히로시 박사의 집 근처다. 그리고 지낼 곳을 잃은 오키야 스바루가 신세지고 싶다고 한 곳은 아가사 박사의 집이다. 스바루가 아가사 박사 집에서 지내고 싶다고 했을 때 아가사 박사는 자신은 괜찮은데 하이바라가 어떨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반응했고, 한 번은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그에게 연락해서 데리러 오라고 부탁하려다가 하이바라가 반대하는 바람에 그만뒀다. 코난만이 아니라 아가사 박사 역시 그의 정체를 알고 있고 그래서 신뢰하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 ↑ 아카이 슈이치는 꽤 오래 전부터 하이바라 아이를 미야노 시호와 관련 지어 생각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아카이 슈이치가 코난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표한 적이 몇 번 있다는 것과, FBI의 일원 중 유일하게 별 다른 설명 없이도 코난과 대화가 통한다(…)는 걸 보자면 코난도 그녀와 비슷한 처지일 거라는 걸 눈치채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오키야 스바루는 란 일행에게 '쿠도 신이치가 죽었다는 소문'을 언급하는데, 정황상 사실을 어느 정도 짐작하면서도 코난을 떠보려고 이야기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코난은 오키야 스바루에게 쿠도 신이치에 대한 걸 알려주지 말라고 란에게 말했음에도 정작 란이 어쩔 수 없이 사실을 말할 때엔 제지를 하지 않았는데, 이건 정말 숨기기 위해서 그런 게 아니라 숨겨야 한다는 사실을 그에게 알리기 위해서 한 일이었을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