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퍼레이션: 앵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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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시리즈DLC
폴아웃 (1997)-
폴아웃 2 (1998)-
폴아웃 3 (2008)오퍼레이션: 앵커리지더 핏브로큰 스틸
포인트 룩아웃마더쉽 제타-
폴아웃: 뉴 베가스
(2010)
데드 머니어니스트 하츠올드 월드 블루스
론섬 로드배달부의 은닉품건 러너스의 무기고
폴아웃 4 (2015)오토매트론웨이스트랜드 워크샵파 하버
컨트랩션스 워크샵볼트-텍 워크샵누카 월드
문서가 존재하는 비공식 시리즈
폴아웃 택틱스 (2001)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2004)폴아웃 셸터 (2015)
이 무전은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전언입니다: 우리에겐 지금 지원이 필요합니다. 누군가 이 무전을 들었다면 윗선에 즉시 보고해 주십시오! - 디펜더 모릴

1 소개

폴아웃 3의 첫번째 DLC.

그동안 배경설정상으로만 존재하던, 본 시리즈로부터 먼 과거에 일어난 일로만 알려진 미중전쟁을 드디어 실제 게임상에서도 구현해낸것. 다만 전체 전쟁이 다 구현된 것은 아니며, 정확하게 앵커리지 수복전쟁(2067년 겨울부터 2077년 1월 10일까지. 이 시뮬레이션은 앵커리지 전선 이후 약 7~8개월이 지나서 만들어졌다.) 마지막 부분만을 구현시켜 놓은 것이다. 즉 미군power overwhelming을 친 시점 하지만 핵 앞에는 치트마저 소용이 없었다는 게 문제

2 진행

DLC가 정상적으로 작동된다면, 외로운 방랑자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 별동대의 긴급방송을 접하게 된다.[1] 내용은 대략 슈퍼 뮤턴트들의 공격을 받아 위험에 빠진 아웃캐스트 별동대원들의 지원 요청, 표시된 위치는 세발자전거 공장 근처 베일리의 교차로의 지하철역을 통과해야 하는데 입구가 붕괴되어 있다. 옆에 문 하나가 있는데 여기를 통해 역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내부에는 페럴 구울 몇 마리만이 있으며 이를 통과하여 표시된 위치로 나가면 파워 아머를 착용한 아웃캐스트 대원들과 슈퍼뮤턴트들이 싸우고 있는 현장에 도착하게 된다. 주인공을 처음 본 아웃캐스트 대원 디펜더 모릴은 웬 '촌놈'이 왔냐며 투덜거리나 일단 자신들을 도와 슈퍼뮤턴트를 몰아내자 한다.

아웃캐스트 별동대를 도와 슈퍼뮤턴트[2] 집단의 습격을 방어하며[3] 진격하다 보면 웬 공사현상이 나오는데 지하 볼트로 향하는 승강기가 위치해 있다. 공사현장 입구로 가면 웬 아웃캐스트 대원 하나가 도와준 건 고맙고 이제 꺼져라 식으로 말을 내뱉으려는 찰나 주인공의 핍보이를 보고 매우 살갑게 나서며(…)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보라 한다.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보면[4] 황무지에서는 보기 힘든 깔끔한 볼트 내부를 볼 수 있다. 전쟁 이전 VSS 주식회사(Virtual Strategic Solutions. Inc)의 시설로써 현재는 아웃캐스트 대원들이 점거하고 있는데...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의 기지인 시타델과 무지하게 가깝다. 아마 워싱턴 DC 건물 내부의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파견된 기지로 보인다. 시설 내 아웃캐스트 별동대의 지휘관 프로텍터 맥그로를 만나면 일반 대원과는 다르게 정중하게 싫으면 그냥 떠나도 되지만 자신들에게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한다. 부탁을 수락하면 스페셜리스트 올린을 만나보라 하는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아웃캐스트 별동대가 이 시설을 점거한 이유는 전쟁 전 기술의 산물들이 남아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잠겨진 무기고를 열기 위해서임이 밝혀진다.[5] 문제는 무기고를 열기 위해서는 가상현실 시뮬레이션을 마치고 권한을 획득해야 하는데, 시뮬레이션에는 핍보이와 같은 외부 연결장치가 필요했다. 핍보이는 커녕 핍보이 비슷한 것도 없는 아웃캐스트들은 무기고를 못열어 전전긍긍하고 있었고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핍보이를 소유한 주인공에게 협조를 요청한 것도 같은 이유에서였다.

소개를 받은 뒤 과거 앵커리지 전선 전투의 일부를 가상체험하게 된다. 이 가상체험 프로그램은 미군에서 훈련용으로 개발되었으나 핵전쟁이 발발하며 사용되지 못하고 묻혀버렸다.[6] 문제는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이 가상현실에서 전투를 치르다 사망할 경우 진짜로 죽는 황당한 설정이 걸려있다는 것이다.[7] 흔한 황무지의 겜판소

아웃캐스트들은 이전 핍보이를 강제로 뺏어 사용하려 들었다. 가상훈련장치가 있는 방 바로 오른쪽에 웬 방 하나가 잠겨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보면 아웃캐스트들의 끔찍한 만행을 목도할 수 있다. 웬 볼트 주민 하나를 잡아다 팔을 아작내고 핍보이를 빼앗기 까지는 했으나 핍보이는 사용자와 동기화되는 기계인지라 이렇게 강제로 빼버린다고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8]

이 불쌍한 사람의 정체는 게리로써 게임 내에서는 삭제되었으나 G.E.C.K.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아웃캐스트들이 게리를 어떻게 죽였는지 기록이 있다(...). 개발 과정에서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아웃캐스트들은 처음에는 게리를 말로 잘 설득시켜보려 했으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게리는 정상적인 사람이 아닌지라(...) 결국 강제로 팔을 뜯어내고야 말았다.[9] 핍보이는 당연히 작동이 안되니 폐기.

여담으로 이곳에 오기 전 브라더후드 아웃캐스트의 본부인 인디펜던스 요새를 박살내고 왔다면 프로텍터 맥그로우와 처음 만나는 부분에서 "내가 바로 니들 기지를 함락시킨 놈이다!" 라는 내용의 대화창이 뜨며 이걸 선택해버리면 기지 내부의 모든 아웃캐스트 대원들이 적대적으로 변한다.[10]

플레이어는 보통 적의 후방으로 침투해서 각종 탐색전, 후방교란 및 주요시설 파괴 등의 임무를 맡는다.

시뮬레이션을 시작하면 주인공은 적의 후방에 침투하여 탐색, 후방교란 및 중요시설 파괴 공작 등의 임무를 맡은 특수부대원으로써 낙하산으로 강하하던 중 낙하가 잘못되어 잠시 기절해있다가(...) 동료가 깨워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앵커리지 계곡의 깎아내려진 듯 한 절벽에서 동료와 함께 중공군이 고원지대에 설치한 포대들을 모조리 폭파하는 지령을 받게되는데, 소음기가 달린 10mm 권총과 스텔스 보이 등을 갖고 침투작전을 시작한다.

사실상 혼자 중공군을 몰살시키고 포대까지 파괴한 주인공은 전시 특진을 통해 계급이 높아진다.[11] 계급이 높아짐에 따라 이제 같이 행동할 부하병사들을 선발할 수 있는데 무제한은 아니고, 정해진 포인트가 5포인트여서 그 포인트 만큼의 병사들만 뽑을 수 있다. 가령 센트리봇의 경우 성능은 쎄지만 4포인트나 들어서 두기 이상 보유할수가 없고, 일반 병사는 1포인트라서 여러명 보유할수 있지만 개개인의 화력은 별로이고 최대 3명의 군사만 데리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5포인트를 최대한 잘써서 3명을 꽉 채우는게 좋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누굴 뽑던간에 큰 도움은 안된다. 몇 초 정도의 몸빵으로서의 가치만 있을뿐. 보통 동료들과 달리 비전투시에 체력회복도 안되어서 좀싸우다가 보면 죽는다. DLC 특성상 시체도 사라져서 한바탕 전투를 치르고 난 다음 뒤를 돌아보면 불사 속성의 몽고메리 벤자민 상사밖에 없다. 다행히 그 자리에서 분대충원이 가능하므로 총알받이 역할은 그럭저럭 해준다.

최후의 일전으로 앵커리지 전선의 최종보스이자 실존 인물이었던 '징웨이 장군'을 척살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외로운 방랑자는 부대의 지휘관이 되어 중공군의 기지에 돌격하여 그 모가지를 따야한다.

공격하러 가는 도중에 어떤 미군이 중공군 포로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학살하고서 주인공이 오면 아무 이상 없습니다 라고 하는 미군을 보면 약간 찝찝한 정도. 하긴 대전쟁 이전부터 폴아웃 세계관은 막장의 끝을 달려가고 있었으니 미군들이 그런 행위를 한들 이상하진 않다. 대전쟁 직전 미국은 국민들이 시위를 하면 파워 아머를 입은 부대를 투입해 무자비하게 쓸어버리는 놈들인데다, 심지어 포로나 사형수의 뇌를 적출해 로봇을 만들어내기도 하니 포로의 인권을 바라는 건 무리인듯. 그리고 중공군도 미군 병사들을 포로로 잡고 있는데 얼른 가서 구해주지 않으면 처형한다. 미국이든 중국이든 둘 다 막장.

이 컨텐츠를 하게 된다면, 빠르면 레벨 5 정도에 가는 쪽을 추천.[12] 아웃캐스트의 기지에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슈퍼뮤턴트들이 좀 힘들긴 하지만 저렙때라 뮤턴트들이 아웃캐스트 대원에 비하면 호구가 되어(...) 가만히 있어도 처리가 되고 보상이 만만치 않기 때문. 후로게이급의 장비들 외에 가상현실이 끝난 다음에 파워 아머 훈련 퍽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 DLC를 빨리 하게 되면 초반부터 파워 아머를 입을수 있게 된다. 그리고 초반에 가도 난이도가 낮은게, 현실의 플레이어의 가상의 플레이어의 아이템 배정같은건 별개고, 중간에 체력과 탄약을 무한리필 할 수 있는 거치대가 산재해서 어렵지도 않다. 원래 DLC에서 미션 진행은 잠입을 극대화 어쩌구라는 컨셉이었지만 이래서야 그냥 람보식 진행을 해도 무방하다.[13]

가상체험이 끝나면 무기고를 열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프로텍터 맥그로우는 내부의 물품들은 아웃캐스트와 공유할 수 있다는 말을 해준다.[14] 그런데 그 보상이 죄다 입만 떡 벌어지는 물건들. 모든 DLC의 보상들 중 가장 압도적으로 좋다.

  • 몇만 발 단위의 10mm, 5.56mm, 샷건용, 308구경 등의 탄약
  • 무한 내구의 방한 컴뱃 아머 셋트
  • 무한 내구의 각종 무기들[17]

그리고 상황에 따라 아웃캐스트들이 사용하던 벙커를 집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내부가 깔끔하고 필요한 설비들이 갖춰져 있어 나름 괜찮다.

3 퀘스트

3.1 Aiding the Outcasts

DLC가 깔리면 즉시 퀘스트가 추가되며 로그가 나오기 때문에 라디오를 듣든 말든 마음대로 하고 지정 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아웃캐스트 별동대 몇 명이 슈퍼뮤턴트들을 상대로 싸우고 있는데 도와주든 말든 선택. 일이 완료되면[18] 아웃캐스트 단원 중 '디펜더 모릴'이 말을 걸어오는데 대화를 듣고 지하 기지로 내려가 '프로텍터 맥그루'에게 안내를 받은 후 시뮬레이터 장치가 마련된 방에 들어가 '스페셜리스트 올린'에게 가서 특수 슈츠를 전달받아 입고 시뮬레이터 포드로 들어가면 완료된다.

3.2 The Guns of Anchorage

가상임무 첫번째 체험. 벤자민 몽고메리 상사와 함께 단 둘밖에 안 남은 잠입요원이라는 설정으로 홀로 중공군의 기지에 잠입해 자주포를 파괴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길은 일직선이니 뭐 그렇게 어려울건 없고 단지 이쪽의 무장이 소음권총과 단검뿐이란 점을 명심하여 재주껏 진행해야 한다. 중공군들은 돌격 소총을 장비하고 있으나 사살하면 시체가 바로 소멸되고 사살하자마자 붙어 E키를 눌러도 소용없다. 다만 가는 길 곳곳에 각총 무기류와 탄약 보급, 체력 회복 장치들[19]이 위치해 있어 어렵지는 않다.

진행하다 보면 멋진 연출씬과 함께 등장하는 몽고메리 상사와 합류하여 진행하게 되며, 길을 따라 가서 자주포가 있는 곳으로 접근해 자주포마다 폭발물을 부착한 다음 멀리 떨어져서 폭파시키고 몽고메리 상사와 대화하면 체험 1이 종료되어 페이즈 아웃 된다.

3.3 Paving the Way

퀘스트는 하나인데 목적은 2가지에 하나씩 해결해야 해서 실질적으로는 2개의 퀘스트이다.

제 2 체험은 막사에서 시작한다. 콘스탄틴 체이스 장군을 마주하게 되며, 주인공의 전공을 치하하고 진급시켜준 장군은 간단한 브리핑을 해주고 그의 소개대로 모건 중위와 대화하여 나머지 브리핑을 전달받는다. 이후 막사 바깥으로 나서서 무기고 담당자를 만나 장비를 지급받고 몽고메리와 재회한 후 임무를 선택하여 진행한다.

몽고메리에게 대화하여 부하들을 충원시킬 수 있는데 이는 주어진 5포인트 이내로 주문해야 한다는 전제조건만 충족시키면 아무나, 아무때나 되므로 아무나 잘 고르자. 이후 목표지를 설정하면 대원들이 입구에서 기다리며 몽고메리에게 돌격을 명하면 전투에 돌입한다.

  • 키메라 전차 급유소 파괴

중공군의 신병기 키메라 전차들의 급유소를 파괴시켜 전차들을 무력화시켜야 한다. 가는 길엔 거미 지뢰들이 여럿 깔려있으니 돌격에 신중을 기하고, 멀리 망루 등에서 사격을 가해오는 중공군을 조심하자. 도착해서는 정유탱크에 폭발물을 설치해야 한다. 곳곳에 키메라 탱크들이 놓여있으나 적으로 등장하는건 1기다. 임무를 완수하면 다시 본부로 자동 텔레포트 된다.

  • 통신소 무력화

중공군의 통신소를 무력화하여 정보력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 가는 길엔 차이니즈 스텔스 슈트를 입은 저격수들이 바글바글하므로 진출에 신중을 기하고, 숨어있다 갑툭튀하는 화염방사병과 척탄병을 조심하자. 도착해서는 내부의 인원들을 모두 말살해야 한다. 여기선 크림슨 드라군들이 적으로 등장하니 주의. 임무를 완수하면 다시 본부로 자동 순간이동된다.

3.4 Operation: Anchorage!

Paving the Way의 두가지 목표를 달성하면 이제 마지막 임무만이 남는다. 이번엔 병력 없이 몽고메리와 단 둘이서만 진행하는데 이번 목표는 중공군의 본진을 보호하고 있는 광자보호막을 제거하는 것이다. 임무를 시작하러 나가면 참호가 등장하고 이 참호를 따라 움직여 적의 기지로 들어가는데 이제 그동안 등장한 모든 적들이 전부 다 한번에 등장한다. 특히 크림슨 드라군이 떼거지로 나오니 주의.

광자보호막 제어시설에 도착한 주인공은 보호막의 전원을 차단한다. 미군을 공격하던 대형 포탑, 통신제어시설, 전차 급유 시설을 차례로 상실한 중공군은 이제 사령부를 지켜주던 광자보호막마저 잃어버렸다. 진군하는 T-51b 파워 아머 군단은 중공군은 마구 도륙하고 소형 핵탄두, 팻 맨을 이용해 사령부 정면을 돌파하고 내부로 진입하기 시작한다. 최후를 준비하는 중공군 사령관 징웨이 장군이 입구에서 친히 미군을 맞이하는데, 포로로 잡힌 미군 병사를 처형하고 주인공에게 다가온다.

1. 설득
설득 스킬이 높으면 '이미 패배는 확정되었으니 포기하라'는 말에 '너희들은 날 포로로 잡을 수 없을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징웨이 장군이 할복자살한다.

2. 전투
일단 아군이 파워 아머를 착용한 미군이라 아군 전력은 든든하다. 파워 아머 훈련 퍽을 가지고, 콘솔도 해킹해서 파워 아머를 착용했다면 징웨이 장군은 레이더급(...)에 불과하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무기와 탄약을 죄다 소모하지 않았다면 어려운 상대는 아니다.

어느 쪽이던 징웨이 장군이 사망하면 시뮬레이션이 종료, 싸우던 미군과 중공군 모두가 멈추더니 체이스 장군이 나타나 훈련 종료를 선언하고 현실로 돌아오게 된다.

3.5 이후

시뮬레이션을 마치고 돌아오면 무기고 잠금해제 권한을 획득하게 된다. 맥그로우는 무기고 안의 내용물을 공유하자고 하지만 주인공이 다 가져가도 상관없다.[20] 일단 무기고에 들어가면 정면에 파워 아머 하나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어 눈이 휘둥그래해져서 이것저것 살펴보기 마련인데 뒤에 있던 아웃캐스트 대원들의 상태가 점점 이상해진다.

처음 주인공이 시설에 들어올 때 주인공을 죽이고 핍보이를 강탈해야 한다는 흉흉한 소리를 했던 놈들이다. 디펜더 시블리를 필두로 하는 대원 몇몇이 별동대장 프로텍터 맥그로우에게 반항하다 급기야 반역을 일으킨다.[21] 보통 플레이어들은 보통 위의 어마어마한 보상들에 빠져서 E키 연타만 하느라 바빠서 아웃캐스트들이 쑥덕거리는 걸 못들을 수도 있어서 아웃캐스트들이 갑자기 게틀링 레이저 세례를 퍼부으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22] 정공법으로 가면 개틀링 레이저미니건을 들고 파워 아머를 걸친 아웃캐스트의 전투력을 감당하기 힘드니 이를 클리어하려면 아래 방법중 하나를 쓰며 그나마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

1. 반역을 저지할 경우

일단 적은 디펜더 시블리를 포함한 파워 아머를 착용하고 중화기들을 보유한 아웃캐스트 대원들이다. 문제는 아군으로 남는것은 지휘관 '프로텍터 맥그로우'와 기술자 '스페셜리스트 올린'인데 맥그로우는 파워 아머를 착용하고 있기는 하나 무기부터가 레이저 피스톨밖에 없고 반역이 일어날때 반란 병사들 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시작하자마자 집중사격을 받고 즉사하곤 한다. 올린은 맥그로우와 마찬가지로 레이저 피스톨밖에 없고 기술자라서 그런지 파워 아머조차도 없다. 그나마 무기고가 열리면 안으로 따라들어오곤 하기때문에 무기고를 닫아버리고 나와서 싸우면 즉사하는 것만은 피할 수 있다.

좁은 시설 내에서 파워 아머를 착용한 적을 상대로 싸우기가 버거울 수 있으나 일단 파워아머 훈련 퍽도 받았고, 무기고의 파워 아머를 착용하고 놓여있는 각종 무기류(특히 가우스 라이플)들을 습득하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일단 죄다 때려잡으면 파워 아머를 착용한 아웃캐스트 대원들이라 시체에서 건질 장비들은 으리으리하다. 파워 아머와 헬멧만 몇 세트가 나오고 각종 중화기류와 탄약 등. 여기에 맥그로우나 올린이 살아남으면 고맙다는 인사를 받고 특정 서비스를 제공해준다.[23]

맥그로우, 올린이 죽고 반란 병사들을 쓸어버린다면 시설 안에 아무도 없다(...) 밖에서 경계근무중인 대원들은 안으로 들어오지 않는다.[24] 그렇기에 플레이어의 집으로 삼을 수 있다. 보통은 사방천지에 피와 시체 조각(...)들이 널려있겠지만 조심스럽게 죽이거나(...) 시체들을 적당하게 치워주면 상당히 그럴싸한 거처가 만들어진다. 보블헤드 전시대나 집사 로봇이 없는 게 아쉽지만 아웃캐스트들의 시체만 제외하면 깔끔하다.

벙커 들어가는데 버그가 있는데 리프트가 벙커층에 도착해도 문이 안 열리는 버그가 있다. 이 경우는 다시 지상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와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반란자들을 죽여도 인디펜던스 요새 등에 있는 다른 아웃캐스트들과는 적대하지 않는다. 캐스딘의 아웃캐스트 본부도 시블리의 반란 소식을 알고 있었던 모양. 정 싸운다면 은신 상태에서 선빵으로 시작하는 게 이득.

1. 누카 수류탄을 3발 정도 써서 문제를 간단하게 해결한다.

2. 사전에 주머니에 수류탄을 넣어서 암살해서 인원수를 줄여둔다. [25]

3. 사전에 무기를 소매치기 해둔다.
상대 인벤토리 안의 탄약과 무기를 전부 소매치기 -> 상대 인벤토리에 허접한 근접무기 하나를 달랑 넣어놓는다(딱히 준비해올 필요 없이 책상 위에 쇠파이프가 적 인원 수에 맞춰서 가지런히 놓여있다.) -> 기지를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상대는 탄약이 없는 레이저 개틀링을 인벤 안으로 옮기고 근접무기를 손에 들게 된다 -> 레이저 개틀링 소매치기 -> 무ㅋ장ㅋ해ㅋ제ㅋ

4. 방한 T-51b파워아머와 가우스라이플, 탄약을 후닥 챙긴 후 맥그로우를 방패 삼아 버티며 가우스 라이플로 반란군들을 한명씩 강제 뒤로취침 시켜준다. 반란군들은 뒤로취침을 몇번 반복 하다 보면 귀찮은 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2. 무시

무기고 앞에서 언쟁이 벌어지다 반란이 일어나기 때문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무시하고 나가기가 쉽지 않지만. 마침 무기고 안에 차이니즈 스텔스 아머가 놓여있으니 입고 승강기로 잽싸게 튀면 된다. 혹은 몸빵으로 딱 좋은 파워 아머가 있고 훈련 퍽도 받았겠다 반역자들이 때리던 말던(...) 걸어나가도 된다.

4 기타

사족으로 이 건물의 옛 VSS 직원들이 남겨 놓은 기록을 보면 콘스탄틴 체이스 장군이 앵커리지 시뮬레이션을 실제 역사와는 매우 다르게 만들도록 개입했다는 사실[26]을 알 수 있다. 특히 허가되지 않았던 것[27]도 시뮬레이션에 독단적으로 삽입하였다고. 설마 사망 장치는 이 미친 장군 놈이 깔아 놓은 건가 직원들도 불만은 많았으나 체이스 장군의 빽 때문에 드러내놓고 불만 표현은 못 한듯. 특히 대체 이 시뮬레이션은 뭘 위해 만드는 건지 모르겠다라는 말이 나오는 직원 기록[28]과 (게임상에서 짤린) 기록 테이프 내용으로 유추해 보건대 아마 뭔가 다른 숨겨진 이야기를 더 넣으려다 최종적으로 그냥 다 없던 걸로 처리하고 단순 전쟁체험 시뮬레이션으로 바꿔 버린 듯. 그냥 원래 구상대로 갔으면 덜 까였을지도 모르겠다. 차라리 앵커리지 시뮬레이션 속에 숨겨진 역사의 진실을 파헤치는 스토리로 갔으면 더 호평받았을...지도? 그나저나 체이스 장군은 가상현실 속에서 자신만의 왕국을 만들어 영원히 대왕으로 군림(...)하기라도 할 작정이었던 걸까

플레이를 하다보면 한 종군기자가 세명의 미군 병사들을 세워두고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해달라고 요청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병사들이 어딘가 익숙한 포즈를 취해주고 종군기자는 만족스럽다는 표현을 하면서 이 모습을 좋은 곳에 쓰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떠난다. 그리고 결국 이 세명의 사진을 바탕으로 폴아웃 3 앵커리지 기념관의 병사들 상이 조각된 것이다.

배경설정으로만 돌던 과거의 설정을 구현화 시킨다는점에서 기대를 받았지만 나오자마자 대차게 까였다. DLC의 분위기 자체도 그동안 플레이 해온 세기말 황무지에서의 고군분투를 그린 본편 및 타 DLC(물론 앵커리지가 제일 먼저 나온 DLC이긴 하지만)의 분위기와 달리 대항군과 모의전 훈련을 하는 듯한 전혀 다른 분위기이고 지금까지 써 오던 장비 대신 주어진 장비만 사용할 수 있으며 회복 및 탄약 보충 역시 지정된 장소에서만 할 수 있다는 점이 본편과 너무 이질적이기도 하며하지만 콘솔키 유저는 그런 거 없음 플레이타임도 짧고 거의 일직선 진행이기 때문. 그러니까 한 마디로 폴아웃 같지 않다는 점이 어쩌면 이 DLC가 혹평을 받는 이유. 그래도 시종일관 폐허만 접하다가 나름 깔끔한 설원을 보니 색다른 느낌이지만. 다만 본편에서는 거의 볼 일이 없는 스케일 큰 대규모 전장을 즐기는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는 평도 있긴 하다.

재밌게도 이후에 게임이 잘 나가자 예정에 없이 추가로 DLC 2개가 더 나왔는데 그 중 맨 마지막에 나온 DLC 역시 앵커리지 이상으로 본편 분위기와 동떨어지게 나왔으며 앵커리지와 마찬가지로 혹평을 먹었다(...).

가상현실 중간중간에 보이는 비밀문서가방 10개를 수집하면 특전이 더 주어진다. 다 얻으면 은신, 소형화기, 자물쇠 스텟을 각각 3씩을 올려주는 "비밀 작전(Covert Ops)" 퍽이 추가. 꼭 모아야할 가치가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 시뮬레이션은 한번 끝내고 나면 다시 플레이할 수 없으니 꼭 모아야겠다는 플레이어라면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듯. 인텔은 백색 서류가방 형태이며 여타 탄약 아이템이나 탄 보급대, 체력 회복시설처럼 붉게 점멸하며 특유의 소리를 낸다. 쉽게 식별 가능하지만 가끔씩 딴길로 새야 찾을 수 있는 곳에 있기도 하다. 최초 시작하는 포대 3문 파괴 임무에서 총 4개, 이후 임의대로 선택할 수 있는 3가지 임무에서 각각 2개씩 6개, 총합 10개. 바꿔 말하자면 이전에 하나를 놓칠 경우(특히나 최초 임무에서) 영영 해당 퍽을 획득할 수 없게 되니 신경쓰이는 플레이어는 알아서 조심하자. 임무 클리어 전에는 해당 지역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으니 하나 빼먹었다 싶으면 뒤로 돌아가며 찾아볼 것.

DLC의 스케일은 짧아도 보상이 만만치 않았다. 차이니즈 스텔스 아머와 가우스 라이플의 존재만으로도 말 다한데다, 정석대로 가면 중반부에나 얻을 파워아머 퍽을 극초반부터 얻어서 초반부터 파워아머 껴입고 신나게 뮤턴트들을 도륙하면서(...) 다닐 수 있다는 사실과, 거기다가 버그로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제외하고도 거의 내구도가 무한 수준인 방한파워아머까지 얻어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당히 보상만은 만족스러울 것이다. 특히 스몰건과 스닉을 집중적으로 초중반 스탯을 투자한 것에 닥치고 영구 클로킹 수준의 스텔스 아머까지 합하면 이보다 더 좋은 조합은 없다.

이 DLC에는 버그가 있는데, '가상현실'에서 습득한 아이템과 탄약을 '현실세계'로 꺼내올 수 있다.[29] 잠겨있는 방을 열고 거기에 있는 게리 23 의 시체를 시뮬레이션 포드 내의 의자 앞에 걸쳐 놓은 후 가상현실 속으로 들어가서 플레이 할 때 탄약을 모두 드랍한 상태에서 거치대를 선택해 탄약을 모두 채운 후 다시 탄약을 드랍, 이것을 계속 반복해 원하는 만큼의 탄약을 획득한 후 클리어 하고 나서 현실세계로 돌아올 때 E 신공으로 게리 시체를 루팅 선택해 아이템을 전부 게리 시체로 옮기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쓰면 몇 만 단위의 탄약과 무지막지한 장비들을 얻을 수 있으며, 가장 심각한건 가상현실에서 얻은 장비는 현실의 장비와는 전혀 별개의 아이템으로, 내구도는 999,999라 사실상 내구도가 없는 수준. 하지만 미국군 장비는 획득하기가 쉽지만 전쟁 전 중국군 장비는 정말 극악 수준으로 획득하기 어렵다. 가우스 라이플로 중국군이 들고 있는 무기만 미친듯이 공격해서 중국군을 기절시킨 다음, 탄약을 소매치기하면서 10mm 피스톨 같은 무기와 같은 탄종의 탄약을 같이 넣어 주면 무기를 바꾸게 되는데 그 바꾼 무기를 다시 가우스 라이플로 계속해서 저격해서 다시 기절시켜야 한다. 문제는 여기서 중국군이 VATS로 노렸음에도 불구하고 애꿎은 흉탄을 맞고 그대로 사망할수 있어서 가장 힘들다. 기절했다면 직후 가까이 다가가서 전쟁 전 중국군 무기를 획득하면 된다. 이 방법은 여유분의 마이크로퓨전 셀이 필요한데 아예 가우스 라이플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플레이해야 할 정도로 버그를 쓸 때의 가우스 라이플 탄약이 부족해진다. 주의할점은 세이브 & 로드 신공을 적절히 사용하지 않으면 포풍 후회감이 몰려오는 사태가 발생한다. #근데 콘솔을 쓰면 E한번 안누르고 게리버그를 이용하는게 가능하다. 게리시체를 발판에 놓고 시작하는것까지는 같지만 시뮬레이션이 끝나고 바로 콘솔을 누르면 게임이 멈추는데 이때 콘솔로 게리를 선택하고 activate player를 치면 게리의 인벤토리가 열린다. 그안에 아이템을 집어넣고 인벤토리를 닫고 기계에서 내려서 다시 아이템들을 얻어가면 끝. 이 방법을 쓰면 세이브 로드를 하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든다. 다만, 사실 이렇게까지 쌩노가다 할 필요도 없이 player.additem 명령어를 쓰는게 낫다. 두 행위의 본질은 어차피 같다. 재미가 없어진다는 거

또 다른 버그는 마지막 징웨이 장군과 전투하다가 사망하게 되면 징웨이 장군이 미국 포로를 칼로 폼나게 칼 잡고 처형한 다음 징웨이 장군이 말을 안 거는 버그가 걸린다. 장군이 와서 말을 걸지 않으면 퀘스트 진행이 멈춰버린다. 주변을 둘러보는 거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데 이 버그는 스토리 진행이 전혀 안 되는 치명적인 버그고 해결할 방법은 세이브 로드 신공이나 아님 메인 매뉴로 나간 다음 다시 플레이 밖에 없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칭웨이 장군과 전투를 하게 될 때 파워 아머를 입은 미군 병사들이 계속 들어오는데 버그로 인해서 그 중에서 몇 명이 플레이어에게 적대 상태가 되어서 마구 공격한다. 징웨이 장군만 얼른 죽이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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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폴아웃 4 인트로 영상에 실제 앵커리지 작전을 묘사한 듯한 장면이 지나간다. 켐브리지 고분자 연구소에서 미스 내니의 말에 따르면 리버티 프라임이 앵커리지 전투에 투입했다는 말을 한다.
  1. 일반 무전기로는 수신이 불가능한 특수 주파수를 사용했다. 주인공은 팔에 착용한 핍-보이 덕분에 이 방송을 수신할 수 있었던 것.
  2. Broken Steel이 설치되어 있다면 가끔 슈퍼뮤턴트 오버로드가 등장할 수도 있다. 근방에 스폰되어 돌아다니다 전투가 벌어지면 끼어들곤 한다.
  3. 주인공의 레벨이 낮다면 아웃캐스트 단원들이 알아서 슈퍼뮤턴트들을 밀어버린다. 왜 불렀냐 주인공의 레벨이 높다면 슈퍼뮤턴트들이 생각보다 상당히 아프게 공격해오기 때문에 아웃캐스트 대원들이 죽어나간다. 퀘스트 진행에 지장은 없다.
  4. 왠지 주인공의 핍-보이를 탐내는 말소리를 들을 수 있다. 주인공을 죽이고 핍보이를 탈취하자는 흉흉한 주장도 들린다.
  5. 전쟁 이전 개발되고 생산된 무기와 장비, 탄약들이 보관되어 있었다. 군사시설도 아닌 일반 회사에 왜 이런 무기들이 배치되었는지는 모르나 아마 시뮬레이션 제작을 위한 기재가 아니었을까 추정된다.
  6. 마지막 개발 일지가 쓰여진 날짜는 핵전쟁 발발 약 1달 전이다.
  7. 시뮬레이션 가동 화면을 잘 보면 구석에 안전 장치가 해제되어 있다는 문구가 뜬다. 아웃캐스트가 뭘 잘못 손댄 건지는 모르나 한마디로 아웃캐스트들이 삽질이었던 셈이다.
  8. 후속작 폴아웃: 뉴 베가스의 두번째 DLC Honest Hearts 초반 상단 구성원들 중 핍보이를 찬 돌아이(……)의 핍보이가 작동하지 않았던 이유와도 같다. 배달부가 볼트 주민도 아닌데 핍보이를 착용할 수 있었던 것은 미셸 박사가 죽은 아내가 사용하던 핍보이를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해제시켰기 때문이었다.
  9. 희대의 압권은 게리의 비명소리 "게~리~!!!"(…)
  10. 퀘스트 진행에 문제는 없다. 죄다 죽여버리고 시체를 뒤져 필요한 아이템들을 털어내고 가상현실장치를 작동시키면 된다.
  11. 시뮬레이션 시작 부분에 주인공을 깨우던 병사는 원래 주인공보다 상관이었으나 주인공의 폭풍 승진으로 갑자기 부하가 된다(...).
  12. 물론 언제가느냐는 자유다. 볼트 101을 탈출하자마자 곧바로 간다고 해도 아웃캐스트가 슈퍼뮤턴트를 전멸시키는 걸 뒤에서 구경만 하다가 벙커로 슬쩍 들어가는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가상현실 내에서도 끔찍한 발컨이나 저체력컨셉 플레이가 아닌이상 죽을수도 있는 위기를 겪을 일은 거의 없으므로...
  13. 극초반은 제외. 처음에는 오히려 압도적으로 더 어렵다. 현실세계에서 스팀팩빨과 동료빨로 쉽게 학살하고 다닐 수 있는데 가상 세계의 초반에서는 바로 바로 쓸 수 있는 스팀팩도, 동료도 없고 무기도 딸랑 권총밖에 없는데 적은 돌격소총, 스나이퍼 라이플로 무장해서 꽤 강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게다가 게임 내 가상현실의 특성상 적이 죽어도 시체가 사라져서 루팅도 못하기 때문에 여간 귀찮은 편이 아니다. 하지만 조금 플레이하면 무기를 얻고 좀 더 하면 몽고메리 상사와도 합류하기 때문에 그때부터 쉬워진다.
  14. 물론 주인공이 죄다 들고가도 무방.
  15. 가상현실 체험이 끝나면 추가된다. 고렙 때 이 퍽을 이미 지니고 있으면 가상현실 내부에서 보급캠프의 콘솔을 해킹하면 추가되는 보급품중 하나인 T-51b 파워 아머를 착용할 수 있다.(고티판에선 패치되어 아예 콘솔자체가 없다) 저렙 때 왔다면 해킹해도 그냥 무게만 차지하는 고물덩이
  16. 왜인지는 후술할 퀘스트 이후 항목 참조
  17. 취소선으로 된 것들은 버그를 써서 얻는 것들로 정식 보상이 아니다. 그나마도 고티판에선 패치되어 시뮬 안에선 통해도 밖으로 가지고 오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얻는 법은 최하단의 설명 참조.
  18. 사실 모릴과 말을 하지도 않고 아웃캐스트가 피터지게 싸우든 말든 전부 생까버리고 곧바로 아웃캐스트 지하기지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도 퀘스트 진행은 정상적으로 된다. 이때는 상황이 약간 달라지는데, 보통 모릴과 말한 후에 기지로 입장하면 외로운 방랑자를 아작내고 팔목에 있는 장치를 그냥 뺏어버리면 안 되냐고 흉흉한 소리를 하는 게 보통이지만, 그냥 생까고 들어왔다면 '누가 내려오는 거야? 모릴은 아직 밖에 있잖아 '라면서 경계를 한다. 주인공이 도착하면 승강기 옆에 서있한 아웃캐스트 대원이 신원을 밝히라고 협박하는데 '요부' 퍽을 쓴다면 요놈이 뽕 가서 한방에 맥그루에게로 안내해준다.
  19. 붉은 색으로 깜빡거린다. 저격 소총이나 중공군 돌격 소총, 수류탄, 지뢰 등이 보급된다.
  20. 놔두고 간다고 아웃캐스트가 가져가는게 아니다.
  21. DLC 시작부터 아웃캐스트 대원들의 대화를 주의깊게 잘 들어보자. 프로텍터 맥그로우에 대해 악담한다.
  22. 혹자는 아웃캐스트 리더가 조금만 떼어 가져가라고 했는데 전부 다 가져가니까 빡쳐서 공격하는 줄 알았다고. 상술했듯 실제론 그런 이유는 아니다.
  23. 올린은 수리. 올린 수리 능력은 74. 예전에는 여기에 맥그로우가 거래를 한다고 써져 있었으나, 거래는 안하고 인사만 해준다.
  24. 시설 안에 있던 모든 아웃캐스트 사람들이 죽어도 밖에 있는 대원들은 하던 일에 충실한다.
  25. 스텔스 보이+방금 얻은 스텔스 아머조합과 수류탄만 충분하다면 반란 시작되자마자 고철깡통+육편이 되버리는 반란자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26. 해당 직원도 "내가 군사 기밀 보고서를 본 적은 없는데 이 시뮬레이션은 확실히 실제와 동떨어져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다시 말해 이 DLC에 등장하는 전투, 기록, 인물 등이 죄다 허구일 가능성도 있는 거다!!!
  27. 특히 키메라 탱크는 짤린 테잎 내용으로 보건대 존재하지도 않은 100% 창작일 가능성이 크며 시뮬레이션 중간에 나오는 버티버드 역시 이 당시엔 프로토타입만 몇 대 뽑혔지 양산되어서 군에 배치될 시기는 2085년이었다!
  28. 특히 기록에서는 이미 전술 관련 데이터란 데이터는 다 뽑아냈으면서 왜 아직도 체이스가 시뮬레이션에 집착하는지 영문을 모르겠다고 기술되어 있다.
  29. 고티판에선 패치되어 막혔다. 시뮬 내에서 파워 아머를 얻는 것도 포함해서. 일단 퀘스트 끝나면 시뮬레이션에서 얻은 아이템은 다 사라진다. 게리를 이용해도 원래 가지고 있던 아이템이 뜰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