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택틱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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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시리즈DLC
폴아웃 (1997)-
폴아웃 2 (1998)-
폴아웃 3 (2008)오퍼레이션: 앵커리지더 핏브로큰 스틸
포인트 룩아웃마더쉽 제타-
폴아웃: 뉴 베가스
(2010)		데드 머니어니스트 하츠올드 월드 블루스
론섬 로드배달부의 은닉품건 러너스의 무기고
폴아웃 4 (2015)오토매트론웨이스트랜드 워크샵파 하버
컨트랩션스 워크샵볼트-텍 워크샵누카 월드
문서가 존재하는 비공식 시리즈
폴아웃 택틱스 (2001)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2004)폴아웃 셸터 (2015)

1 개요

14 Degrees East와 마이크로 포르테에서 개발, 인터플레이사에서 2001년 출시한 폴아웃 시리즈의 외전. 클래식 시리즈와의 접점은 거의 없으나, 시간상으로는 폴아웃과 폴아웃2의 사이에 위치하며,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소속 6명의 분대원들을 데리고 작전을 수행하는 게임. 참고로 팀 케인을 비롯한 폴아웃1의 개발자들은 원래 엑스컴 시리즈의 팬이었기 때문에 폴아웃1의 최초 버전에서는 전투를 엑스컴처럼 분대 전투를 기반으로 제작하였다고 한다. 그런 점에서 폴아웃 택틱스는 적어도 전투 방식에 한하여 초기 개발자들의 이상이 구현된 작품에 가까울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플레이어들의 평가가 안 좋았고 더불어 판매량도 좋지 않아서 액션 게임으로 나왔던 폴아웃: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과 함께 사실상 흑역사가 된 작품이다. 참고로 이 게임의 정식 명칭은 폴아웃 택틱스: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이니 택틱스 하나 붙고 안 붙고의 차이다.

기본적으로 폴아웃 클래식 시리즈의 무기와 퍽, 시스템 등을 거의 그대로 차용하고 있다. 맵도 거의 직선 진행에 이름은 택틱스지만 막상 전술적으로 깊이는 별로 깊지 않다. 전투 방식도 실시간(CTB)와 단체턴, 개인턴을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해 놓았는데 CTB로 하자면 전투 진행이 빠르긴 하지만 상당한 컨트롤 실력을 요하는데 좋지 않은 AI와 맞물려 스트레스를 잔뜩 받게 된다. 게다가 Bonus move나 Action boy 등의 몇몇 퍽은 턴방식 모드에서 유용하지만 CTB에서는 별 쓸모가 없는 것이라 영 밸런스도 부실한 편. 나름 스토리도 있지만 NPC들의 대사나 연출 등에서도 아마추어 티가 많이 나 RPG성을 기대한 기존 시리즈의 팬들을 실망하게 만들었다.

평가가 박한 이유 중 하나는 전작들과 전혀 다른 분위기 때문이다. 그래픽적으로 잘 드러나진 않지만, 1950년대를 기반으로 삼은 아토믹 펑크 기반의 분위기가 현대와 그닥 다를 바 없는 1980년대 혹은 1990년대 분위기로 뒤바뀐 점이 큰 듯.[1] 하지만 제니맥스 미디어가 폴아웃 시리즈의 판권을 사들인 이후 제작한 폴아웃3에서 중부 BoS의 존재가 언급되는걸 봐서 어찌됐건 중부 지역에 BoS 지부가 존재하고 여전히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는 언급, 폴아웃4에선 프리드웬보다 못하지만 비행체가 만들어졌단 언급이 나오는 걸로 보아서 설정 자체는 폴아웃 정식 세계관에서 없어지지는 않은 모양이다. 따라서 택틱스의 설정은 현재는 준공식 설정으로 취급된다. 어쨌건 이젠 구할수도 없는 폴아웃: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보다는 백배 낫다

한국에서는 2001년 인터플레이 코리아에서 한글화하여 발매했다. 그러나 그 직후 한국 패키지 게임 시장의 몰락과 북미의 인터플레이 본사의 자금사정 악화로 철수, 현재 이 한글판은 정품으로는 대단히 구하기 어려운 판본이 되었다. 당시 심의 기준 때문에 등급이 18세임에도 불구하고 피가 초록색으로 처리되고 고어 옵션을 올릴 수 없게 되어있지만, config 파일을 편집해서 고어 옵션을 최고로 올려버리면 간단히 뚫린다. 설치 후 최초 실행하면 설치 폴더 내 core 폴더에 bos.cfg라는 파일이 생성되는데 이것을 메모장으로 열어서 {game.violenceLevel} = {0} 항목의 숫자를 3으로 바꾸면 된다.

여담으로 시리즈 가운데 폴아웃 1편과 더불어 데모버전이 따로 발매된 몇 안되는 타이틀이다. 싱글플레이 데모와 멀티플레이 데모 2가지가 존재하는데, 이 중 싱글플레이 데모는 정품에 나오지 않는 데모 전용 미션 2개를 플레이할 수 있다. 그 밖에 일부 한정판 패키지에 한해 보너스 컨텐츠가 수록된 보너스 CD를 증정하기도 했다("스프링필드" 미션 등 몇가지 보너스 요소 추가).

2 인트로

전쟁, 전쟁은 언제나 변함이 없다. 전쟁은 인류가 선택한 필연적인 결과이다.
전쟁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은 전쟁을 새로운 세상의 시작으로 믿었다.
하지만, 전쟁이 갈수록 장기화되자 사회는 급속도로 붕괴하기 시작했다.

일부에서는 자신들의 생존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한 대규모의 방공호들을 건설하였다. 그 안에는 각종 자원과 기술들을 비축시켜 앞으로 다가올 위협에 대해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었다.

방공호 0는 방공호 네트워크의 중심이 될 예정이었다. 고위 관료들과 최고의 예술가들, 과학자들을 포함한 방공호 0의 주민들은 방공호들을 통합하고 새로운 삶을 준비할 예정이었다. 방공호 주민들은 핵전쟁 후의 황폐화된 대지를 낙원으로 재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로봇들을 제작할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첫번째 핵 미사일이 발사되고, 대파괴가 진행되면서 방공호들 사이의 연락은 끊기고 말았다. 여러 방공호들은 아예 통째로 소실되었다. 살아남은 자들도 홀로 생존의 길을 찾지않으면 안되었다.
모든 방공호가 전쟁의 재물이 된 것은 아니었다. 생존자들은 방공호들로부터 기술과 장비를 회수하였다. 그들은 앞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힘과 과학 기술이 필요하단 것을 인식하고 머지않아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을 결성하게 되었다.

브라더후드는 그들이 지닌 힘과 과학 기술을 이용하여 황무지에서 벌어지는 온갖 만행을 몰아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 조차도 황무지에서 생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브라더후드 내에서는 새로운 인재를 필요로 했고, 철저하게 지켜졌던 비밀 원칙이 서로 충돌하게 되었다. 기나긴 논쟁을 거친 끝에 원로들은 지금까지 견뎌왔듯이 앞으로도 견뎌낼 수 있다는 확신아래 외부인들과 기술을 공유하는 것을 금하기로 결정지었다.

정복된 군대의 보병이었던 슈퍼 뮤턴트들은 장벽처럼 막아서고 있는 산맥을 넘어 동쪽으로 후퇴하였다.
브라더후드는 여러척의 비행선을 건조한 후 슈퍼 뮤턴트들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산맥을 넘는 도중 참사가 일어났다. 강렬한 폭풍 때문에 항로에서 크게 벗어나 불시착하게 된 것이다.
그것에 탑승했던 사람들의 소식을 들을 수 없게 되었다. 희생된 사람들 중에는 원정회 인물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그나마 살아남은 승무원들은 비행선을 유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으며 마침내 한때 크게 번성했던 도시의 외곽에 불시착 했다. 한때는 시카고라고 불린 도시에...

그들은 지칠대로 지친 몸을 이끌고 자신들이 처한 상황에 대해 생각하며 난감해 했다. 다행히 주변마을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많이 지니고 있었다. 그들은 첨단 의약품을 제공하는 대신 식량과 노동력을 제공받을 수 있었고, 도적들로부터 보호해주는 대신 마을로부터 지원병을 받았다.

시카고에 불시착한 브라더후드들은 새로운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황무지에서 미래는 늘 미지수이다. 왜냐하면 브라더후드와 마찬가지로 이 대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는 과거의 세력이 깨어났기 때문이다.

이제, 브라더후드에서의 삶이 바뀌려 하고있다.

정식 발매된 한글판은 성우 시영준이 직접 인트로를 낭독한다.

3 주요 등장 장소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벙커 (알파, 베타, 감마, 델타, 엡실론)
  • Vault 0

4 등장인물 및 세력

4.1 등장 인물

  • 워리어(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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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택틱스의 주인공. 최초로 처음부터 BoS 소속인 주인공이며[2] 계급은 장군(General)이다. 부대원들을 이끌면서 전투를 진행하는 게임의 특성상 계급이 저렇게 설정된 모양.

  •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 사이먼 버나키 장군
    • 파 사이트 : 처음 같이 행동하는 BoS 소속 여성 저격수
    • 스팃치 : 처음부터 같이 행동하는 메딕
    • 덱커 장군
    • 팔라딘 에메랄드 솔로 : 여성 팔라딘이다. 근데 성우가 남자라서 목소리가 남자 목소리로 나온다. 설정상으론 파워 아머 헬멧 때문에 변조된 목소리라고 한다.
    • 팔라딘 클로츠
    • 팔라딘 랜슬롯
    • 팔라딘 라담
    • 팔라딘 로드 막시무스
    • 징병관 예먼
    • 의무장교 셀시어스
  • 구울
    • 엘리엇 네스팅
    • 비숍 데프콘
  • 리버 무브먼트
    • 글렌다 클로즈
    • 앨버트 래모어
    • 로저 가이르
    • 토비어스 페스티
  • 기타
    • 다르 황제 (비스트로드 리더)
    • 마더 (데스클로 무리어미)
    • 카론 (브라민 숲 족장)
    • 힐러리 이스트우드 (퀸시 시장)
    • 크리스 아벨론 (스프링필드 시장)
    • 바솔로뮤 커

4.2 등장 세력

5 등장 아이템

루거를 러저라고 써놓거나 수류탄 발사기[3] 등 오역이 넘친다. 잘못된 번역이 많지만, 정식 발매된 한글판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있으므로 정확한 아이템 이름은 각 항목에서 확인하자.

5.1 무기

  • 격투 무기 (Unarmed) : 맨손에 장착하는 장갑이나 클러 같은 형태의 무기.

5.1.1 경화기 (Small Guns)

권총과 소총을 포함하는 비교적 작은 크기의 화기.

5.1.2 중화기 (Big Guns)

미니건과 로켓 런처와 같은 거대한 크기의 화기.

5.1.3 에너지 화기 (Energy Guns)

레이저, 플라즈마, 펄스를 사용하는 첨단 화기

5.1.4 기타 무기

  • UberWeapon

5.1.5 총알 (Ammo)

기본적으로는 클래식 폴아웃 시리즈와 같으나, Modifer가 대폭 간략화되어 관통력, 공격력 두가지만 남았다. 관통력은 아머 저항을 관통력 수치만큼 낮은걸로 간주하여 피해를 입히고[4], 공격력은 클래식 시리즈의 Dmg Mod와 같으나 단순히 2/1, 1/2, 3/2 같은 식으로 표기되는게 아니라 정확하게 퍼센트로 -50%, 50% 로 표기되어 좀 더 보기 편해졌다.
탄환마다 각기 다른 수치의 특성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철갑탄, 할로우 포인트탄, 열화우라늄탄과 같은 총알의 카테고리가 있고, 그러한 카테고리에 속하는 총알은 모두 특성이 같다.

  • 일반 : 아무런 특징이 없다. 보너스도 패널티도 없는 탄환.
    • 스피어건 볼트
    • 니들러 바늘, 일정 확률로 적을 마비시킴
    • 12 구경 산탄총 탄피
    • 12 구경 EMP탄, 전기 속성 공격
    • .45 구경
    • 5.56mm
    • 7.62mm
    • .308 탄약
    • 30.06 탄약
    • .50 Cal
    • 2mm EC
    • 화염방사기 연료
    • 전기 로켓, 에너지 속성 공격
    • 소형 에너지 전지
    • 마이크로 핵융합 배터리
  • Ball : 공격력 -11%, 관통력 -20%
    • 9mm 탄환
    • .44 매그넘 Ball
  • AP : 공격력 -25%, 관통력 +50%
    • 9mm AP
    • .44 매그넘 AP
    • 로켓 AP
  • JHP : 공격력 +60%, 관통력 -20%
    • 9mm JHP
    • .44 매그넘 JHP
    • 12 구경 플레이셋탄
  • CP(Composite) : 공격력 -11%, 관통력 +31%
    • 12 구경 슬러그탄
    • 산이 든 통
    • 로켓 사보
  • NL (Non-Lethal, 비살상) : 공격력 -100%, 관통력 -50%
    • 12 구경 고무탄
  • DU(Depleted Uranium, 열화우라늄) : 관통력 +50%
    • .50 Cal DU
  • 폭발(Exp) : 공격력 +60%, 관통력 +11%
    • 로켓
    • 40mm 수류탄
  • 대형 폭발(Exp)[5] : 공격력 +179%, 관통력 +20%
    • 탱크 포탄

5.2 방어구 (Armor & Cloth)

폴아웃 택틱스에는 여러가지 방어구가 등장한다. AC와 DT 그리고 DR라는 세가지 중점적인 능력치로 이루어져 있는데. AC는 적의 공격력을 튕겨내거나 피하는 정도를 의미하고 DT은 적의 피해를 경감시키는 정도를 의미하며 DR은 최종적으로 AC와 DT을 뚫고 나에게 입힌 피해를 저항하는 정도를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무겁고 단단한 방어구는 AC는 낮지만 DT와 DR이 높고, 가벼운 방어구는 그 반대이다.

  • 가죽 갑옷
  • 가죽 갑옷 마크2
  • 금속 갑옷
  • 금속 갑옷 마크2
  • 테슬라 갑옷
  • 환경 갑옷
  • 환경 갑옷 II
  • 파워 아머 : 단, 이 파워 아머는 클래식 시리즈 전통의 T-51b가 아니다. 조금 독특하게 생긴 물건인데, 팬들은 이게 민수용 파워 아머가 아닌가 하고 추측하기도 한다.
  • 첨단 파워 아머
  • 도적 갑옷
  • 반달 갑옷
  • 구울 갑옷
  • 강화판 구울 갑옷
  • 뮤턴트용 갑옷
  • 뮤턴트용 스파이크 갑옷
  • 리버 갑옷
  • 개량형 리버 갑옷
  • 브라민 갑옷
  • 디먼스파이크 코트

5.3 소비 아이템

  1. ↑ 후반부 상대하게 되는 로봇들의 디자인만 봐도 괴리감이 꽤 크다는 걸 알 수 있다. 설정상 시기적으로 나중에 일어나는 이야기인 폴아웃 2에서 가장 강한 로봇인 센트리봇의 디자인과, 택틱스에서 후반부에 지겹게 상대하게 되는 휴머노이드 봇이나 종종 튀어나와 식은 땀을 흘리게 하는 육족보행 결전병기 베헤모스 같은걸 비교해보면 디젤 펑크는 이미 저 멀리...
  2. ↑ 다른 시리즈의 주인공들도 경우에 따라선 브라더후드 소속이 되지만 택틱스의 주인공은 처음부터 브라더후드 소속이라는 점이 다르다.
  3. ↑ 수류탄은 손으로 던지는 유탄이라서 수류탄이다.
  4. ↑ 관통력이 50%일 경우 66%의 저항력을 가진 적을 공격할 때 16%의 저항력으로 간주하고 피해를 입힌다. 33%가 아니다.
  5. ↑ 속성은 다르지만 둘다 Exp로 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