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플래그

1 영국의 국기

유니온 잭(또는 유니언 잭)이라고도 불린다.

2 기동전사 건담 00유니온 주력 모빌슈트

http://vignette2.wikia.nocookie.net/gundam/images/0/0b/Svms-01.jpg/revision/latest?cb=20110213214749

형식 번호 : SVMS-01
이름 : 유니온 플래그(Union Flag, 줄여서 플래그라고도 부름)
소속 : 유니온
전고 : 17.9m(두부 꼭대기 기준)
중량 : 67.1톤
엔진 : MPD(Magnetoplasmadynamic thruster - 자기 플라즈마 동력 추진기)
사용 연료 : 태양에너지시스템, 수소
장갑 : E카본

2.1 무장

  • 120mm 리니어 라이플 X 1 - 레일건과 같은 방식의 전자포로, 구경은 120mm.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다리 옆에 부착이 가능. 비행 형태에서는 흉부에 장착하여 기수를 형성.
  • 디펜스 로드 X 1 - 팔 옆에 장비, 주로 왼팔에 장비하나 왼손잡이그라함 에이커는 오른팔에 장비.
  • 소닉 블레이드 X 2 - 팔 하박에 위치한 소닉 블레이드 격납용 웨폰베이 내에 수납. 도신에 플라즈마를 전개하여 플라즈마 소드로 사용 가능.
  • 20mm 기관포 X 1 - 흉부의 콕핏 부근에 위치.
  • 미사일 X 2~6 - 양 다리 하박에 위치한 미사일 격납용 웨폰베이 내에 2발의 미사일을 내장식으로 탑재 가능하고, 그 외에도 주익 아래와 카나드 아래에 각각 2발씩 4발의 미사일을 외장식으로 장비 가능. 이러한 미사일들은 출격시 제외하고 출격 가능.

2.2 기체 설명

유니온의 주력 양산기로, 구형 모델인 리아르도를 대체하기위해 만들어졌던 여러 시작형 기체 중에 엄선되어 양산화된 기종이다. 결정적으로 경쟁사의 리아르도 파워업 버전인 'YMS-02 블래스트(Blast)'##생긴 건 브레이브 닮았다와의 모의전을 통해 차세대 주력기로 낙점됐다. 이 모의전때 플래그 파일럿이 그라함 에이커다.

비행형으로 변형이 가능하나, 설계할 때 공중변형을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통은 기지에서 발진하기 전에 미리 변형을 마쳐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따라서 파일럿들은 작전목적에 맞추어 미리 모빌슈트 형태로 발진할지 비행형으로 발진할지를 결정하여 출격하였다. 다만 그라함은 순수하게 자신의 기량만으로 공중변형을 성공시켰고[1], 이후 이러한 공중변형을 '그라함 스페셜'이라고 부르게 되었다[2]. 덧붙여 비행 모드 시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다.

전체적인 실루엣의 특징이라면 비행형 가변 기체이기 때문에 위에서 보다시피 몸통을 제외한 팔, 다리가 대단히 가늘다는 점이다. 이는 연료로 사용되는 수소를 별도의 연료탱크가 아니라 기체의 프레임(골격)을 구성하는 수소저장 합금에 주입해서 보관하기 때문에 당시 지구권의 기술로는 사실상 최고 수준으로 경량화와 소형화를 달성했다고 할 수 있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체의 중량은 67.1톤으로 기동전사 건담 00에 나오는 건담들 중 가장 뚱뚱한 건담 버체조차도 플래그보다 0.4톤 더 가볍다. 이는 GN입자에 의한 중량 경감효과에 의한 것으로, 티에렌의 중량(120톤 이상)을 감안하면 확실히 건담들 쪽이 비정상적으로 가볍다.

설계가 뛰어나서 AEU헬리온을 대체하기 위한 모빌슈트인 이넥트를 만들때 많이 배꼈다 참조했다. 그래서인지 1화에서 그라함 에이커의 친구이자 모빌슈트 기술자인 빌리 카타기리가 디자인을 제외하고 자기네 플래그의 짝퉁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플래그가 건담을 제외하고서 얼마나 뛰어난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4]

그라함 에이커가 일반 플래그를 타고 건담 엑시아와 2번 정도 맞붙었다.

AEU이넥트나, 헬리온. 인혁련티에렌들처럼 대량으로 터지지않는 것을 보면 신기할 따름이다. 작중 터진 횟수는 다 합쳐도 한손에 꼽을 정도에 불과하다.

이후 그라함 에이커의 부탁으로 개발주임인 에이프먼 교수에 의해 대건담전을 위해 기체를 튜닝한 플래그 커스텀이 등장하게 된다.

세컨드 시즌에선 카타론이 운용했다.

극장판에서는 마스라오스사노오를 기반으로 한 GN드라이브 탑재형 플래그의 후속기체가 등장하는데, 정식명칭은 GNX-Y903VW 브레이브. 왜색이 넘쳐 흐르던 사무라이 장갑을 벗어던졌고, 라이플과 가변기능(!)도 돌아왔다. 오오 플래그 오오.

극장판에서는 세느님도 플래그를 탄다. 전체적으로 파란색 도장에 일반적인 라이플이 아닌 GN 소드 라이플을 기수로 삼은 유니온 플래그 오비트 패키지 콜로니 가드 개수 사양의 모습, 또 오버 플래그 우주형도 등장하고 있어 바리에리션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사실 더블오 방영 초기엔 '손이 뭐 저리 크냐' '디자인이 심심하다' '변형이 별로다'라고 까는 분위기였지만 모 처녀자리 플래그 파이터가 플래그 시리즈를 타고 정신줄 놓은 명대사와 더불어 간지폭풍급 대활약을 펼쳐 비슷한 디자인이었던 이낙트를 제대로 듣보잡으로 만들고 인기가 폭발했다. 비우주세기 양산기 중에선 단순한 폭죽으로 전락하지 않고 같은 작품에 함께 등장하는 친구들인 GN-X 시리즈 및 티에렌 시리즈와 더불어 미친 존재감을 자랑하는 몇 안되는 기체 되시겠다.

2.3 바리에이션

2.4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

2.4.1 기본 사항

  • 랭크 : C
  • 속성 : 중거리형
  • 무장 일람
    1. 플라즈마 소드 : 4타 칼
2. 리니어 라이플 : 실탄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탄속이 레일건보다 빠르다. 매우 좁지만 스플래쉬가 있다. 퀘이크 3의 플라즈마 라이플이라고 보면 되는 무기다. 즉시 명중하는 빔병기와는 달리 탄속이 있으므로 먼거리의 적을 빔공격하듯이 예측사격하지않고 그냥 쏴대면 빗맞출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3. 발칸포 : 무난한 헤드대갈발칸.
4. 난무형 필살기
  • 스킬 구성 : 기동성 업, 리로드 업

2.4.2 유닛 설명

왜 찌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찌기로 나왔다. 칼질은 찌기지만 그럭저럭 범위도, 판정도 괜찮은 편. 2번 리니어 라이플은 실탄처럼 약간의 스플래시와 빔의 반응속도를 가진 무장이다. 3번은 평범한 헤드 발칸이지만 최근 대세를 생각해보면 아쉬운 무장이다. 하긴 따로 쥐어줄 무장이 없긴 하지만...

C랭크답게 가변 따위는 없다. 네 이놈 소프트맥스 어쩌면 공중변형이 불가능하다는 설정을 맞춰준 것일지도 모른다. 소맥이 그런거 생각 안하고 그냥 c랭이라서 안넣어 준거겠지CU랭크도 나왔지만 딱히 주목은 못받고 있다.
그래도 건담 마이스터 노멀에서 그라함이 타고 나오면 세르게이 스밀노프의 티에렌과는 달리 맵필살기 경직을 씹는지라 은근히 무섭다.

필살기 모션은 좌우로 왔다갔다 하며 발칸을 난사후, 리니어 라이플을 두세방 쏜 후 칼을 빙글빙글 돌리며 상대의 복부에 콱 갖다박는다.꽤나 간지폭풍.

2.4.3 입수 방법

1. 캡슐머신 45호를 돌리면 나온다.

2. 상점에서 4200P로 구매. 2슬롯이지만 랭크 C는 어지간하면 상점에서 판다.
  1. 첫 비행을 할때, 그라함은 공중변형을 고려하지않은 기체라는 점을 모르고 멋대로 변형을 시도하여 성공해냈다.
  2. 이 명칭을 처음 붙인 것은 빌리 카타기리로, 설정상 공식 명칭은 '그라함 매뉴버'로 정했지만 일반적으로는 이 명칭으로 불리는 모양이다.
  3. 현용 항공기들은 기체 내부 곳곳의 남는 공간에 연료탱크를 배치해서 가능한한 많은 연료를 내부에 저장하고자 애쓴다. 하지만 플래그는 기체의 뼈대가 되는 프레임에 수소를 저장해두기 때문에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연료탱크가 따로 필요없는 장점이 있다.
  4. 덤으로 이 그라함과 빌리의 대화를 당시 이넥트에 타고 있던 에이스 파일럿님이 듣고는 해치 열고 버럭 화를 내는데 이에 대해 빌리는 집음장치만은 좋은 것 같다고 평가했다(...). 또 이넥트가 격추당했을 때 패트릭이 해치를 열고 나오자 파일럿 생존력도 좋아 보인다는 평가도 덧붙였다(...)덤으로 해치 열고 나와 있을 때 한 말이라 이 비아냥은 못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