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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柳在乾
1937년 09월 19일 ~

대한민국의 법조인, 정치인이다. 호는 혜천(惠泉)이다.

1937년 경성부(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경기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동 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이후 미국으로 가서 브리검 영 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사,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법학전문대학원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그리고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여 미국에서 변호사로 활동하였다. 이 때 살인누명을 쓴 재미교포 이철수씨 사건에서 무료변론을 맡아 무죄판결을 받아내어 유명해졌다.

1990년부터 1993년까지 MBC 시사토론을 진행하였다. 1993년부터 1995년까지 KBS 1TV 심야토론을 진행하였다.

1995년 경기고등학교 동기동창인 이종찬의 권유로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하였고 원외 부총재로 임명되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서울특별시 성북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국회의원인 통합민주당 이철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같은 해 새정치국민회의 수석부총재에 임명되었다. 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총재비서실장에 임명되었다. 1999년 새정치국민회의 대외협력특별위원장에 임명되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3년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하여 열린우리당에 입당하였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2006년 열린우리당 의장에 선출되었다.

2008년 통합민주당 창당에 참여하지 않고 자유선진당에 입당하였다. 그러나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에서 탈락하자 다시 자유선진당을 탈당하였다.

2009년부터 한국유스호스텔연맹 총재를 역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