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런닝맨/2012년

SBS일요일이 좋다 2부 런닝맨에 출연중인 유재석의 2012년 활약상을 정리한 페이지.
유재석의 연도별 활약상 분리는 이광수에 이어 두번째지만 2013년 활약상과 함께 분리되었다.

런닝맨 현 출연진 (나이순)
지석진유재석김종국하하송지효이광수
런닝맨 전 출연진
개리송중기리지
런닝맨 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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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가 만들어진 런닝맨 특집 (최초 방영 순서)
방울 숨바꼭질유임스 본드최강자전100 VS 100좀비 전쟁멤버's Week
런닝맨 이모저모
배경 음악

1 캐릭터의 변화

후반기부터 무한도전에서 자주 써먹는 시어머니 컨셉을 런닝맨에서도 활용하기 시작했다. 주된...아니 유일한 타겟은 기린. 무한도전에서는 정준하 박명수 같은 형들을 갈구고 나이만 형들이 나이만 동생에게 쩔쩔매는게 웃음 포인트라면 런닝맨에서는 막내인 광수를 놀려도 광수가 절대 굴하지 않고 바득바득 덤벼드는게 포인트.

시간 전개에 따라 추가바람

2 활약상

2.1 1월

1월 1일 방영분에는 소희, 김종국과 같은 편이 되어 활동했다.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소희를 메인 MC로써 띄워주는 것이 안쓰러울 지경(...) 물론 소희도 최선을 다해 성실히 하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미션 도중 힌트를 얻기 위해 도전 천곡에 잠시 출연하기도 했다.

1월 8일에는 게스트들 지진희, 김성수, 주상욱 등 건장한 킬러들 사이에서 도망다녔으나, 결국 머릿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탈락했다.

1월 15일에는 빙고 게임의 막판에 활약하면서 결국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2 2월

2월 12일에 방영된 개리는 알고 있다 편에서 이지브라더스인 이광수, 지석진과 함께 이유를 불문 하는 이유지 브라더스를 결성한다. 감옥 삼인방의 부활

2월 19일편에서는 이다해에게 개리와 같이 끝까지 완벽히 이용당했다(...) 본인이 스파이인줄 알고 좋아했건만 결국 막판에 탈락. 26일편에서는 바로 그 개리와 함께 끝까지 살아남아 오지호를 보내버리고 준비된 상품을 싹쓸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날 방영분에서 갈매기를 지배하는 자로 밝혀졌다

2.3 4월

4월 1일에는 이름표뜯기 미션 도중 힌트가 없어서 헤매다 결국 자기 이름표를 뜯고 자폭했다.(...)

4월 22일 "돌아온 유임스 본드" 편에서 다른 멤버들도 똑같지만 멱PD의 죄목 아닌 죄목 나열과 반反 미란다 원칙을 말하는데에는 어처구니없는 모습을 보이다가 감옥에서 자물쇠 번호 힌트를 얻어 따고 나온 후, 보안 요원들을 피해 멱PD에 이끌려 조효진PD를 다시 만나 유임스 본드 1주년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반색을 하다 물총이 지급되자 환호하는 장면은 백미. 화려한 물총쇼라고 쓰고 몰래 뒤치기(…)를 보여주며 멤버들을 올킬하며 멋지게 우승한다. 유임스 본드의 부활 2012년 상반기 들어서 상당히 승률이 좋다.

2.4 5월

5월 27일 박지성편에서는 하하의 농간으로 아이유에게 생일선물로 를 사주기로 약속했다(…) 지석진은 썬팅, 박지성은 시트커버를 담당한다카더라 초능력 축구에서는 바람을 부르는 능력풍신의 춤을 가지게 되었지만 처음 사용할 때는 주문을 잊어버리는 바람에 써먹지도 못했지만 그 이후로는 잘 사용하여 득점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초능력 축구에선 박지성에게 일방적으로 끌려다니긴 했지만 런닝맨 멤버중에는 의외로 그럴듯한 움직임을 보여주었고 김종국과 팀플레이를 펼쳐 득점장면을 연출하기도...리오넬 메뚝과 크리스티아누 호랑이 크로스!

2.5 6월

6월 3일 박지성 2탄에서 '게스트들이 가장 좋아하는 파트너 1위'답게 박지성의 스파이 파트너로 간택되어 행동을 같이 한다. 마지막에 김종국, 아이유와 박지성, 본인까지 4명 남은 상황에서 미션이 스파이 찾기라는게 발각. 수상하게 적극적인 아이유와 본인 특집이니 본인이 스파이일게 뻔한(...) 박지성을 점찍은 김종국은 유재석을 방으로 데려간다. 거기서 동맹 신청을 수락해 박지성부터 떼자고 하고 문 밖 박지성과 대치상황에서 통렬한 뒤치기로 김종국을 골로 보내버린다. 그후 박지성은 계략을 펴 유재석을 일부러 아웃시킨 후 유재석의 이름표를 들고 스파이였다고 뻥을 치고 그걸 그대로 믿은 아이유를 방심한 틈에 제거함으로써 스파이팀이 우승하게 된다. 그러나 스케줄 문제로 태국 아시안 드림컵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귀국. 고마운 마음에 태국까진 따라가서 지성의 숙소에 가 MC자리를 넘겨준 후 작별인사를 한다.

6월 10일 좀비 레이스 편에서는 물총도 찾아내고 좀비에게 용액을 얻어내는등 지석진과 함께 맹활약을 펼쳤다.좀비 + 수평한 삼중총구 물총이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1] 특이하게 생존자들이 둘 다 유부남… 도중 하하 좀비의 기습으로 물총을 뺏기지만 지석진과의 협공으로 물총을 되찾고, 결국 인간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송지효 좀비의 향수 냄새로 위치를 예측하고 위험을 피하는 놀라운 후각을 보이지만 결국 월요커플의 협공을 이기지 못하고 좀비화. 결정적 패인은 '상황 판단 미스[2] + 지석진과 따로 행동한 점[3]'에 있다. 여러모로 행동 운이 잘 안따라줬다.

6월 17일 킹 레이스 편에서는 같은 팀이 된 이태곤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수모를 겪는다. 평소 친한 동생이라고 하는데 안습(…). 후반부 추격전에서는 하하가 스파이라는 것을 알고 김종국과 협공해서 아웃시키지만, 김종국에게 다시 능욕당하다가[4] 아웃당하고 만다.(…) 역시 유혁은 물총을 쥐여줘야 한다.[5] 서바이벌 레이스때만 해도 접전이었거늘…[6]

6월 24일 런닝맨 100회 특집 신들의 전쟁 편에서는 물이 약점[7]인 '포세이돈'이라는 칭호를 받았다.[8] 초반부에는 송지효에게 약점을 들켜 도망다니는 신세가 되었지만, 갈수록 대담해져서 시간의 종으로 인간세계가 멈춰있는 동안 이광수를 제거한 뒤 도장(김희선의 약점)을 탈취하고 김희선과 협력해 자신의 약점을 알고있는 송지효(약점 발목에 족쇄 채우기)를 제거했다. 이후 에로스신인 하하가 인간 김종국을 꼬드겨 유재석을 물에 집어넣어보자 하고 둘에 의해 몰릴뻔 하지만 하하의 약점이 키스인 것을 알고있었기에, 하하와 재석 두 신 모두 인간 김종국을 설득하려한다. 번뇌하는 인간 김종국 오 신이시여 왜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 결국 설득당한 종국과 함께 하하의 몸을 수색해 하하를 아웃시킬 무기인 립스틱을 발견, 마성의 키스어택으로 깔끔하게 처리한다. 후반부에서는 물에 빠져 아웃당할 뻔했으나[9] 이름표가 젖지 않아 극적으로 살아났고, 이후 김종국과 김희선이 유재석이 아웃된 줄로 착각하고 개리에게만 집중하는 사이 김종국을 단칼에 제거, 이후 김희선을 제거하기 위해 필요한 도장의 인주가 안 보이자 기지를 발휘해 하하(약점 특수 립스틱을 바르고 키스)를 제거하기 위해 쓴 립스틱을 이용, 김희선을 아웃시킨다.[10] 그리고 개리는 유재석 등에 물 부어주고 유재석은 개리 팔을 때수건으로 미는 뭔가 목욕탕에서 볼 수 있는 풍경치곤 심히 전투적이 연출된 후 간발의 차로 개리의 약점(약점 팔뚝에 있는 표식 지우기)을 공격해 극적으로 우승했다. 그 뒤에 보여진 저번주보다 더 처참한 몰골은 무시하자 상으로 받은 황금성배를 게스트 김희선에게 양보해주는 대인배의 모습을 보여주곤 시청자들에게 100회의 공을 돌리는 우승소감을 말했다.

2.6 7월

7월 15일에는 이광수, 노사연과 한팀이 되어 공주님 레이스를 펼쳤는데, 마지막 미션에서 팀이 꼴찌[11]를 하면서 이름표가 들어있는 가방 하나를 제작진에게 넘기게 되고, 이것이 유재석에겐 엄청난 후폭풍으로 다가왔다.[12] 최종미션에서 야수로 게스트 출현한 유준상이 이름표가 붙어있는 가방 3개를 모두 획득했는데, 송지효, 지석진, 유재석의 이름표가 들어있었다. 유재석이 혼란속에 팀원과 모두 떨어진 틈에 유준상은 유재석에게 접근하여 제한시간내에 런닝맨 멤버 중 한 명을 아웃시켜야하며, 만약 실패하면 가방속의 이름표를 떼어 아웃시키겠다.며 협박하였다.진짜 유르스 윌리스 되기 결국 유재석은 유준상의 하수인이 되는 굴욕[13]을 맛보았고, 김종국을 이용해 하하를 아웃시킨 후 본인도 야수에게 두번째 명령을 받은 이후 모든 것을 눈치챈 김종국에게 아웃된다. 주변사람들은 이러한 유재석의 태도를 보고 이번 게스트가 헌터 최민수보다 더한거 아니냐는 이야기를 하였다.[14][15]

7월 22일 런닝올림픽 특집에서는 각종 게임에서 무난한 활약을 보였으나, 마지막 공수 추격전에서는 아쉽게도 별다른 활약도 못해보고 아웃되었다. 공수가 바뀌기 직전까지 몰아붙인 게 역으로 패인이 되었다.

탈락 후에는 감옥에서 탈락한 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돌리기도 했는데 하하가 이걸 보고 아이유에게 차 사줬다는 드립을 치는 바람에 아이돌들이 자기들에게도 사달라고 졸라 졸지에 안마의자, 자동차, 집(!!!)까지 쏘게 되는 신세가 되었다. 그리고 광수에게 "광수야, 한 2억만 빌려줘라"라고 말했다. 물론 예능이니까 재미로 하는 말들이니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16]

2.7 8월

8월 19일 추적자 외전 편에서는 김상중에게 가야할 금배지를 받음으로서 위험인물로 당첨. 그래서 마이크 벨트 안에 금배지를 숨겨놓는 지능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능력자와 지석진에게 둘러싸인 끝에 결국 지석진에 의해 아웃.

2.8 9월

9월 2일 방송에선 하하의 '대타아웃' 대상자로 지목당했다. 즉, 하하가 이름표를 한 번 떼이면 유재석 본인이 아웃되는 시스템. 이 상황에서 9일자 방송으로 넘어가게 되는데… 김종국에게 일부러 등을 보여주는 하하를 저지한다. 마지막에 하하-지효 vs 재석-연재의 구도가 되었을 때 하하와 대치상황에서 손연재에게 자기 이름표를 뜯어달라고 함으로써 대타아웃을 면했다!

그 다음날 기상미션[17]에서 역시나 딱지치기를 적어 냈는데… 바둑돌 4개를 걸었으나 결승까지 올라온 김종국에게 한번 쳐보지도 못하고 패배하고 말았다. 3선 2선승제로 룰을 바꿨지만 또 한번에 넘어가버렸다. 그리고 게임이 결판난 상태로 쳐보기라도 하라고 해서 친 딱지는 넘어가지 않았다.나의 딱지왕이 이럴 리가 없어!!![18]

9월 16일 꽃중년 특집에서는 게스트 중에서도 연장자인 임회장님 임하룡, 손전무님 손병호, 그리고 지비서 지석진과 한 팀이 되면서 팀에서 막내가 되었다. 이 형님들이 미션보다는 느긋하게 관광을 즐기는데 집중하시다 보니, 운 좋게도 시장과 횟집[19]을 거치면서는 그냥 1박 2일 비슷하게 굴러갔다.[20] 형님들이 주말 예능에서 볼 수 없는 유산, 상속, 유찰, 유치권, 경매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고 놀라기도.

최종미션 장소 도착 전 미션에서 손병호, 지석진이 탈락해버려 유재석, 임하룡만 남아 미션은 거의 포기하기에 이르렀으나 우연히 마주친 하하, 송지효팀을 보고는 임하룡에게 "동맹의 의미로 하하 좀 안아 주세요." 하고는 그 틈에 하하의 이름표를 떼고 도주했다. 그리고는 여러 멤버와 게스트들이 뒤섞인 대난전 속에서도 살아남아 김종국만 남겨놓고 2:1 대치상황까지 갔으나 결국 김종국에게 탈락하고 말았다. 이번 특집의 경우 임하룡과 손병호가 상당한 연장자들인데다가 활동형 버라이어티 경험이 전무해서 신체적 능력이 부족했고, 그나마 있는 유경험자 지석진조차 버스 미션에서 탈락당하면서 유재석이 더 열심히 활약하는 수 밖엔 없었고, 실제로도 열심히 활약을 해서 활약상이 상당히 빛나보였다.

9월 23일(녹화일정 상으로는 다음날) 방송된 CCTV 배틀로얄에선 오랜만에 유르스 윌리스의 진면목 각성! 게스트의 아빠연합을 대상으로 김종국과 놀라운 팀워크를 보이며 팽팽하게 대치… 하다가 바로 김종국을 배신하여 탈락시키고는 4 대 1의 상황으로 몰렸지만, 아빠연합의 내분을 틈 타 위기를 극복하며 마지막에는 손병호와의 1대 1 대결에서 간발의 차로 손병호의 이름표를 뜯어 최종 우승!


정말 대단한 것은 유재석 본인과 팀원인 고창석을 제외하면 출연진이 총 열명이였는데, 유재석은 이 중 절반이 넘는 여섯 명[21]을 탈락시켰다! 과연 본인의 발언 그대로 다이하드… 유달리 이번 방영분이 유재석에게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었는데 그게 나름대로의 암시였던 셈. 한 마디로 유르스 윌리스의 레전드 에피소드로 남았다. 그리고 감옥에 있던 고창석은 태연 이름표에 사인까지 받았다가 유재석이 우승권에 들어가자 아무 것도 안하고[22] 태연 사인에 우승상품까지 가질 수 있다고 좋아했다.

9월 30일의 추석특집 내용은 그의 주특기인 딱지와 관련된 레이스였다…. 지난번 김종국에게 패배한 기억을 가지고 있던 유재석은 이번에 확실히 복수하겠다고 다짐했지만 김종국과의 씨름대결에서 거꾸로 매달리는 굴욕을 당한 데 이어 종국의 초거대 신문지 딱지가 한방에 절대딱지를 넘겨버리는 바람에 또 한 번 굴욕… 결국 공포의 쿵쿵따에서 강호동을 이긴 이래 근 10년간 지속되던 딱지왕 캐릭터가 처참하게 붕괴되었다.

2.9 10월

10월 7일 'x맨vs런닝맨'에서는 x맨으로 지목되어 최초의 x맨 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단독우승. 문근영과 같은 팀일 때만 우승할 수 있다는 조건이 있었는데 처음에는 빨강팀이었으나 게임 도중 파랑팀 문근영의 지목으로 한 편이 되면서 우승조건을 손쉽게 채웠다. 중간에 송지효가 그를 의심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이 광수를 x맨으로 의심했기 때문에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23][24] 빨강팀이 얻은 힌트 'DB'는 키보드에서 한글로 치면 '유', 즉 유재석을 뜻했다. 근데 이런 식으로 힌트를 주면 어떻게 맞추냐 차라리 유재석이 응원하는 Doosan Bears라고 하는게 더 낫겠네

다음날(10월 14일 방송)의 '인천상륙작전'편 선상 피구 퀴즈에선 여러모로 대 수난을 겪었다. 자신의 VJ 권렬에게 여러 번 맞더니 심지어 영 좋지 않은 곳까지 맞았다.[25] 아이고 의사양반 이에 재석은 VJ들에게 "너희는 여기밖에 안 보냐"면서 분노했다. 게다가 이어 벌어진 닭싸움에선 무리해서 하하를 공격하려다 자빠지고 김종국에게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등 또 굴욕.

10월 21일 방송분의 기차 서바이벌에서 순번을 정할 때 3연속으로 2번을 뽑았다. 마침 촬영날도 10월 8일. 2에 3승은 8, 오오 황신의 가호 이후 진행된 '미래를 보는 자' 레이스에선 초반 광탈할 뻔 했으나 미래딱지를 사용하여 생존. 이후 아수라장 상황에서 또 아웃됐으나 지성의 미래딱지 사용 영향으로 또 생존. 하지만 이후 발동된 대가인 '아줌마 부대 등장'에 걸려 아줌마들한테 포위당하던 중 송지효에게 아웃. 게다가 아웃도 3번, 두번째로 탈락당했다

다음날 진행된 수수께끼 레이스에서는 개리, 지성, 게스트 유빈과 한 팀이 되었다. 그리고 최후의 가위바위보 대결에서 김종국 포함 다른 팀원들을 올킬하며 우승했다. 하지만 이광수와 함께 유빈의 뜀틀 사고에 대처하는 장면은 편집.

2.10 11월

그리고 11월 4일 방영분에서는 그 분이 1년만에 돌아오셨다!!! 물론 초반부는 패러디 형식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송지효가 클럽가서 말춤 춘거까지 언급하면서 남자 1호가 되어 신나게 놀았다. 그래서 중간에 vj권렬이 사라진 걸 최종미션 진행시까지도 모르고 있었다. 하지만 헌터가 광수를 조종하여 자신의 존재를 밝히는 순간 멘붕시작. 하지만 잇따른 멤버들의 희생에 정신 차리고 헌터를 물리칠 수 있는 그의 이름표 조각을 모으는데 성공.[26] 그러나 감옥 앞에서 진행된 싸움에서 2번의 기회를 모두 날려먹고 [27] 헌터와 재석 서로 무대를 숲 속 산책로로 옮겨 진짜 최종결전을 준비. 마지막에 재석이 헌터로 추정되는 자를 발견하고 이름표를 붙이려 하지만 그가 가짜 헌터라는 걸 눈치챈 순간[28] 바로 옆에 숨어있었던 헌터의 기습을 받고 게임오버… 이로써 최종 스코어 1:2, 헌터 최민수의 완승!!! 다만 최민수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최민수 측이 자나치게 유리한 게임이었기에 다소 논란이 되기도 했다. 제작진의 의도가 개입되는 것이 지나쳐서 너무 작위적이었다는 반응.[29] 그냥 코즈믹 호러

그리고 나무에 묶여서[30] 엔딩을 맞… 나 싶었는데 그걸 혼자서 풀어버렸다.

11월 11일 초능력 야구 편에서는 류현진과 허벅지 싸움에서 버텨내서 승리한다. 당연히 야갤에서는 류현진을 하체부실이라고 깠다그러나 이어진 딱지 대결에서는 4연승을 거둔 개리를 상대로 저지에 나서나, 5연승으로 승리를 보태주고 말았다. 딱지왕의 영광은 과거로 최종 게임인 초능력 야구에서는 롤롤 투수가 세 개의 공을 던지는 가운데서도 안타를 쳐 내어 초반 점수를 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유재석 본인이 원래 야구팬이며 연예인 아마추어 야구단 활동을 오래 한 만큼 야구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야갤(…)에서도 꽤 호평을 받았다.유치로라는 별명을 얻었다.

11월 18일의 '007 요원 훈련'편에서 수영장 미션에 플라잉 체어에 앉아서는 과거 많이 경험한 사람 답게 좋은 자세를 이광수와 이승기에게 알려주었다. 최종미션은 물총 대결에서는 하하를 제일 먼저 아웃시켰으나 후반에 최대의 이변이 일어났다. 물총 마스터인 그가 박신혜한테 아웃을 당한 것!!! 하지만 마지막에 재석은 1발 남아있던 자신의 소형 물총을 이승기한테 전해줬고 그 결과는 자기 팀의 우승. 그러나 딱지왕 기믹에 이어 물총왕 기믹까지 붕괴일보직전인 상황…
다음날 벌어진[31] '검은 배후' 편에선 힌트를 찾으러 간 거리에서 아줌마, 운동부, 소녀떼의 3단계 방해요소를 둟고 가야 하는 미션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김종국과 힘을 합해 정보를 공유하기로 한다. 그런데 김종국이 들은 정보가 '단어 속에 답이 있다.'라 사실을 말해주는데도 거짓말 아니냐고 의심. 그 후 같은 장소에 온 이승기를 보고는 앞으로 겪을 난관을 생각해 격려해주고 떠난다.(…) 최종 미션에서도 힌트를 모으던 중, 동맹을 제안하는 이승기를 믿지 못하고 갈팡질팡하였다. 결국 이승기가 김종국을 아웃시켜 그가 검은 배후의 하수인이라는 걸 알았으나… 그 때 박신혜에게 아웃당하였다.[32]유임스 본드의 천적

2.11 12월

12월 2일의 '8090 레전드 레이스'의 최종미션 구슬치기[33]에서 런닝맨팀의 마지막 주자로 나섰다. 당시 2:3인 상황에서 재석이 성공하면 연장전으로 갈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으나 초록파워 과다충전의 부작용인지 거리조절에 실패하여 패배.

12월 16일 방송에서는 초대왕이 된 이광수에게 대항하여 처음엔 약해서 만만한 지석진을 왕으로 밀려 했으나[34] 아웃당하면서 대신 한효주를 왕으로 밀어 성공시켰다. 그러나 한효주가 김종국을 호위무사로 삼는 바람에 여왕의 힘으로 거슬리는 상대를 제거하려한 계획은 실패하고, 오히려 앞장 서서 왕으로 만들어준 한효주와 호위무사 김종국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었다. 토사구팽1 송지효를 다음 왕으로 밀려고 투표하였지만, 송지효와 고수가 유재석을 찍어 3대왕으로 등극하여 한효주를 지키던 김종국을 아웃시키고, 이어서 고수도 아웃시켰다. 토사구팽2 이어 한효주도 아웃시킨 후, 자신을 왕으로 올리고 김종국에서 한효주까지 아웃시키는 걸 도와준 송지효에게 20초의 여유를 주었지만, 투표용지 하나를 끝까지 숨기고 있던 송지효가 자신에게 투표하여 4대왕이 됨으로 우승을 눈앞에 두고 결국 아웃되었다.

12월 23일 방송에 무한도전의 멤버인 달님 정형돈이 나왔는데, 등장하자마자 허공 주먹질하는 형돈이를 향해 "여긴 토요일 프로가 아니다"라며 텃세를 부렸다. 그리고 형돈과 함께 빨강팀에 배치되었다. 런닝맨에 무한도전 멤버 3명이 모였다. 근데 하하만 다른 팀 그리고 미션을 할 때 순간적으로 형돈이와 같이 뭔가 위험한 춤사위와 비슷한 포즈를 취했다.(…) 다만, 제대로 이 장면이 방송에 나오지는 않고, 김종국에게 바로 제지당했다.

12월 30일 '1:7 최지우를 속여라'편에서는 별 획득미션이 정해진 장소에서 최지우를 애타게 불러서(...) 125데시벨을 넘기는게 미션이었는데 최지우가 시끄럽다는 이유로 아웃시키기 직전에 간발의 차이로 성공해서 위기 모면. 직후 김종국에게 빼빼로 키스 미션(...) 파트너로 낙찰되었다. 둘이 서로 민망해 죽을려 하다가 간신히 성공.
  1. 무한도전에서 몇 번 언급된 바에 의하면 유재석은 좀비 영화 등 호러 영화를 좋아하는 듯 하며, 물총은 위에 적힌 대로 그를 상징하는 아이템중 하나이다.지석진도 물총 편에는 강한 모습을 보인다.
  2. 좀비가 어두운 곳을 싫어한다는 정보를 맹신하여 하하에게 정면으로 기습을 허용해버렸다. 분명 초반에 탈락한 이광수의 이름표가 야광으로 빛나는 것을 보고 왜 좀비가 어둠을 싫어하는지 알았을텐데…? 또한 내내 김종국을 수상하게 여겼으면서도 끝내 김종국을 공격하지 않았고, 역시 수상한 행동을 보인 송지효를 전혀 의심하지 않고 그냥 보내준 것도 막판 상황을 불리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3. 유달리 지석진과 헤어지는 횟수가 잦았다. 지석진과 함께 붙어있었다면 헤쳐나갈 수 있었을 위기상황이 많았는데… 혼자 도망다니다가 하하에게 물총을 빼앗긴다던지, 혼자 멀찍이 돌아다니다가 지석진이 월요커플 콤비에게 무방비로 노출되게 만든다던지…
  4. 잡아놓고서 한번에 안떼고 떼다가 붙였다가 떼다가 붙였다가 놔줬다가 다시 잡았다가 하면서 갖고 놀았다. 그리고 마침 감옥에 있던 멤버들이 죄다 구경나온 덕분에 유재석은 "야! 동생들! 보지마!"라고 소리치며 치욕을 당했다.
  5. 사실 유재석이 생각을 잘해서 김종국을 아웃시켰더라면 설령 하하가 스파이일지라도 하하를 제압하고 우승을 할수 있었다.다만 하하가 스파이라는 것만 너무 신경써서 김종국이라는 위험요소를 배제한게 실수. 물론 하하와 덤빈다고 능력자를 이길 가능성은… 김종국이 하하떼면 스스로 자기꺼 뗀다는 소리도 했지만…
  6. 물론 서바이벌 레이스때는 김종국이 상당히 많이 지쳐있었다.그러니 이번에는 서바이벌 레이스에 비해 몸싸움이나 달리는 게 적어서 그때와 비교하면 안된다.유재석도 그때는 지쳐있었고 지금은 상당히 널널했다는 점은 넘어가자
  7. 바다의 신인데?..아마 유추해내기 쉬우라고 그랬을것이다. 그러면 헤르메스의 분신과 아테네의 발목은… 그리고 전기나 불을 약점으로 할 순 없지 않겠는가?(...) 바다의 신이라서 민물에는 약한건가? 그러나 사실 아무 물이 아니고 반전이 있었으니…
  8. 게임의 룰은 신과 인간의 차이가 있는데, 인간은 이름표가 뜯기면 바로 아웃이고, 신은 이름표가 무제한으로 뜯겨도 죽지 않고 반드시 약점을 공격당해야 죽는다는 차이가 있다.
  9. 김종국이 풀장에 들어가라 말하자 어쩔 수 없이 들어갔는데 어째 인간이 신을 협박하고 있다?! 그 순간 김종국이 유재석을 제거할 물약을 풀었다.
  10. 이 와중에 또 물에 빠졌는데 그때도 이름표가 젖지 않아 살아날 수 있었다.
  11. 공주님을 업고 수영장을 가로지르는 좁은 길을 건너는 미션. 문제는 업어야 하는 사람이 노사연이라는 것이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노사연 업으면 기인취급 해주는 것을 생각하면 수행은 도저히 불가능한 수준.
  12. 가방에 있는 이름표를 떼는 것으로 그 이름이 써있는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아웃당할 수 있는, 원격 아웃이 가능한 상자였다.
  13. 심지어 유재석에게 폭탄 타이머 효과까지 깔렸다.
  14. 사실 잘 생각해 보면 갑작스런 위협에 멘붕(…)해서 제대로 판단 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인지라 유재석의 행동이 잘못되었다. 도저히 대처 할 방법이 없는 원격 아웃은 확실히 위협적이지만 어디까지나 협박 당하는 거지 같은 편이 된 건 아니었고 역으로 생각하면 야수의 정체와 위치까지 파악한 상태이기도 했다.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하는 것도 아니므로 팀 멤버들과 상의해서 자기가 한명 잡고 유준상에게 귀환할 때 다른 멤버들이 기습했다면 게임에서 이길 기회가 어느 정도 있었다. 그런데 위협에 지나치게 겁 먹어서 결국 게임에서 이기려는 것도 아니고 포기한 것도 아닌 채 어쩡쩡하게 대상의 위협에만 휘둘렸던 감이 있다. 나의 유르스 윌리스는 이렇지 않아
  15. 물론 그렇게 하면 너무 쉽게 이길수도 있거니와, 역으로 유준상을 공격하는 것보다 하수인으로서 유준상에게 굴복하는 것이 더 재미있기 때문에 유재석의 특성상 의도적으로 했을 가능성도 높다.그래도 쌓인게 많았는지 자신을 떼고 "형! 그렇게 끌려다니는 모습 보고싶지 않아!" 라는 김종국의 말에 "그래, 고맙다! 꼭 야수를 잡아!!"라고 대답했다.
  16. 송준근에게 정말로 냉장고를 쏜 적은 있지만 그때는 그래도 후배의 결혼 선물이라는 특별한 상황이었고 그럼에도 송준근도 꽤 욕을 먹었다.
  17.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간소하게 치뤘다.
  18. 그리고 자막으로 '날잡아서 딱지레이스라도 해야겠다'고 나왔는데, 9월23일자 방송이 끝나고 나온 다음주 예고가 절대딱지(…)를 넘기는 딱지레이스…
  19. 시장은 시장 먹거리를 먹고 카드를 뽑아오는 미션. 횟집은 그냥 먹기만 하면 되는 휴식 스팟…은 아니고 미션이 있지만 분량상 편집당했다.
  20. 시장 미션은 2인 1조로 두 조가 음식과 함께 세 개의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해 같은 카드를 고르는 것이었는데, 한 조가 된 유재석과 손병호는 미션과 별개로 선택한 카드의 음식 외에 남은 음식을 따로 챙겨가 임하룡과 지석진도 맛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21. 개리 → 김종국 → 신정근 → 송지효 → 이종원 → 손병호 순. 그리고 시기상으로 김종국 아웃 시점, 아니 그전부터 아빠 연합이 결성 되어져 있었던 상태라 김종국을 아웃 시키자 이제 4 대 1로 게임이 진행되는 상황이었다….
  22. 그래도 하하를 탈락시키긴 했다.
  23. 이 때 유재석이 있는 팀은 내리 져서 의심받을만 했지만, 이광수가 워낙 의심을 받았기에 유재석이 자기 입으로 자기팀은 계속 진다고 했는데도 묻혔다.
  24. 사실 유재석이 묻힐 수 있었던 이유는 꼬리잡기에서 이광수가 같은 편인 김종국의 후드를 꽉 내려눌렀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배신의 아이콘이 작동했고 이광수에 대한 의심은 그칠 줄 몰랐다. 배신이 일어나는게 한두번이어야지…
  25. 사실 앞서 팀 동료 유노윤호영 좋지 않은 곳을 맞았다. 물론 윤호는 다른 VJ한테...
  26. 헌터를 이길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멤버들이 아웃될 때마다 그 자리에 떨어지는 최민수의 이름표 조각을 하나로 모아 완성시켜서 그의 등에 붙이는 것이었다.
  27. 하나는 헌터의 옷이 엉클어졌을 때 왼손을 뻗어 기습공격,또 하나는 그가 등을 보인 순간 이름표를 던져서 공격. 하지만 둘 다 헌터의 흘리기에 막혔다….
  28. 참고로 가짜 헌터의 정체는 사라졌던 권렬VJ었다.
  29. 출연진들은 박보영과 짝이라는 컨셉으로 인해 최민수가 나타나는지 모르고 있었던데 반해 최민수는 새벽부터 와서 필요한 장비들을 설치하고 답사를 통해 동선까지 파악하고 있었다. 더구나 애초에 런닝맨 멤버들부터가 도망치다가도 최민수가 멈추라고 말하면 스스로 멈출 정도로 고분고분하게 행동하는 마당인데 사실상 게임이 될리가 없었으며 멤버들에게 최민수를 아웃시킬 수단을 알려주는 것도 상당수의 멤버들이 아웃된 이후였다. 결정적으로 잘 생각해 보면 이름표를 완성시키는 것 자체가 필연적으로 멤버 6명이 아웃되어야 가능한 일이었다. 결국 머릿수에 상관없이 마지막에는 1대1로 갈수밖에 없는 규칙이었으며 그나마도 마지막 숲속 산책로에서의 트랩까지 마련해둔 상황이었으니 이쯤 되면 사실상 처음부터 헌터 측이 이기게 되어있는 게임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30. 2탄 메뚜기사냥편에서 최민수가 "널 나무에 묶어버린다."라고 말한적이 있다..
  31. 방송일은 11월 25일
  32. 검은 배후도 바로 박신혜였다.
  33. 양팀 각각 8개의 구슬을 던져 흰 원 안에 더 많이 집어넣는 팀이 승리
  34. 백성의 투표로 왕을 바꿀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