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휴머니즘


Transhum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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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 이미 우리는 모든 사슬에서 해방되고 우연의 지배와 진보의 적들로부터 벗어나 확실하고 활발하게 진리와 덕과 행복의 길을 행진하는 새로운 인류를 본다..."

 
ㅡ 콩도르세 후작 (1743~1794)

"우리는 우주 역사의 결정적 순간에 사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 거대한 진화 과정이 탐구하는 인간 개인에서 자기 자신을 의식하는 순간에 말이다. (중략) 우생학적 조치를 통해 인간의 유전적 질을 향상시키는 일은 인류의 어깨에서 고통과 괴로움의 무거운 짐을 덜어내고 삶의 기쁨과 능률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 (중략) 인간이 우주에서 중심적인 위치와 지배권을 빼앗기고 수백만 개의 별 중에서 외딴 작은 행성에 사는 하찮은 거주자의 역할을 얻은 이후, 이제 다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한 것은 내가 보기에 고무적인 사실이다. 인간은 우주적인 진화 과정에 드물게 있는 선구자, 길잡이, 진보의 주역이 되었다."

 
ㅡ 줄리언 헉슬리,[2] 스위스 시바 재단(Ciba Foundation) 연설 中 (1962)

"우리의 노력은 삶의 질을 향상시키거나 질병을 물리치는 데 머물지 않습니다. 우리는 점점 더 많이 인간 본성 자체에 대항해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인간적 한계를 인정하지 않는 듯합니다. 우리는 과학과 기술을 이용하여 그 한계를 뛰어넘으며,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ㅡ 다니엘라 세르키(Daniela Cerqui, 스위스 인류학자)

1 설명

우리는 인간의 생활과 우리의 환경을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서만 합리적인 수단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인간이라는 유기체를 개선하기 위해서도 그 수단을 쓸 수 있다. 그리고 우리는 일반적으로 인본주의가 옹호하는 교육과 같은 방법들에만 머물지 않는다. 우리는 기술적인 수단을 쓸 수 있다. 기술적인 수단은 결국 우리가 대다수의 사람들이 "인간적"이라고 칭하는 것을 초월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우리는 개인들의 실존조건이 개선되면 인류의 실존조건이 개선된다고 본다. 이는 자신에게 좋은 것이 무엇인지를 원리적으로 개인이 판정해야 한다는 실천적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트랜스휴머니스트는 개인의 자유를 옹호하며, 특히 자신의 심리적, 물리적 능력을 확장하기 위해 기술을 투입할 용의가 있고 자신의 삶에 대한 자기 자신의 통제력을 향상하기 원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옹호한다... (중략)

...심지어 과거에 교회가 독점적으로 울리던 북소리인 불멸, 영원한 행복, 신적인 지성 따위도 기술로 성취할 수 있는 것으로 논의된다...

ㅡ 세계 초인본주의 협회 World Transhumanist Association 선언문 中

슈프리머시
허무주의자가 이 주의를 좋아합니다
초인본주의(超人本主義) 혹은 초인간주의(超人間主義)라고도 한다.

인간의 지능적, 육체적 한계, 또는 유전이나 외부 요인에 의한 장애 등을 극복하기 위해 생명 공학이나 유전학 등의 기술들을 이용해 인체를 강화시킬 수 있다는 사상. 어떻게 보면 SF영화에나 나올 것 같은 발상이지만, 사실 좁게는 인공 장기(임플란트)부터 넓게는 인터넷 등을 이용한 정신적인 확장까지도 인체 강화(human enhancemant)의 일종으로 보기도 한다.
물론 이를 적용했을 때의 윤리적 및 기술적 문제점들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로는 역시 인체를 개조한다는 것 자체에 대한 도덕성의 문제가 있으며, 그 외에 인간성의 획일화, 인간의 평등성에 대한 위협, 기술적인 가능성 등 여러 비판점들이 있다. 자세한 것은 밑의 비판 문단 참조.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자면 심지어 길가메쉬 서사시에 등장하는 영생의 욕망에까지 원시적으로나마 투영되어 있다. 사상적 뿌리는 계몽주의와 인권 개념, 인본주의, 합리주의를 밑바탕으로 하여 현대의 세속주의와 실용주의가 융합되었으며, 여기에 현대 과학기술과 의학기술이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보면 대충 맞는다. 대충 엇비슷한 구도이기 때문에 현대의 신무신론자들 중에도 이런 사상에 호의적인 경우가 적지 않다. 기술사학적 관점에서는 특이점주의와도 약간 관련이 있다. 반면 비판자들에게는 그저 아무 근거없는 낙관주의자유지상주의기술만능주의의 짬뽕일 따름.(…) 기술과 사회의 관계라는 측면에서는 적정기술과 거의 대척점의 사상에 위치해 있다고 봐도 좋을 것이다.[3]

만약 트랜스휴머니즘이 이상적으로 실현된다면 급속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인간은 더 이상 이나 에이즈, 유전병 따위에는 전혀 위협받지 않을 것이며, 건강 문제가 더 이상 삶의 행복을 떨어뜨리지 않는다.[4] 인간은 큰 사고를 겪지 않는 한 대부분 (원한다면) 수백 살 정도는 거뜬히 살 수 있을 것이며, 더 이상 지적장애는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보기 어려워질지도 모른다. 유전병은 그저 문헌으로만 접해보게 될 것이다. 인간의 유전자 풀과 인간의 본유적 기초가 의도적인 조작을 거치게 되는 것이다. 공상과학에서 외계인들이 자신은 현재 300살이고 이것도 젊은 축이며 자신의 IQ는 200이라고 주장하고, 에이즈 따위는 5초만에 치료된다고 주장하는 것이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거다! 역시나 인류는 고대종족이었다.

2 비판

트랜스휴머니즘에 대한 비판론은 크게 그것의 기술적 가능성에 대해 비판하는 측면과 윤리적 문제점들에 대해 비판하는 측면, 두 가지로 나뉜다. 그 외에 "인간이 신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오만을 부린다"라는 등의 종교적인 측면에서의 비판도 있다.
영어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작으며 굉장히 많은 수의 지지자를 찾아볼 수 있지만, 유럽 대륙권에서는 상당히 심각하게 바라보고 있다. 물론 지성인들 중에서도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다. 유명한 논객들 중 두어 사례만 들자면 프랜시스 후쿠야마나 위르겐 하버마스 같은 경우가 대표적인 트랜스휴머니즘 비판론자이다.

비판자들은 대개 생명공학에 얽힌 다른 떡밥들의 연장선상에서 트랜스휴머니즘을 논의하는 경향이 있으며, 과학과 기술의 발전에 대해서도 보다 회의적이거나 내지는 도구적인 관점에서만 수용하는 편이다. 이들은 "기술적으로 실행 가능하더라도 해서는 안 되는 일도 있다" 고 생각하고 있다.[5] 또한 트랜스휴머니즘이 보여주는 유토피아가 단순히 낙관주의적인 희망에 불과한 것일 수도 있다고 경계하는 편. 물론 보수주의자들이나 종교계에게 있어서는 한 마디로 "잘도 이런 미친 생각을!"(…)

또한 부주의한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새로운 형태의 범죄 발생이나 사회적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반론을 제기하기도 한다.

옹호와 비판의 구체적인 공방에 대해서는 복제인간 항목의 해당 단락을 참고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3 창작물

대중매체에도 인체를 뚝딱뚝딱 해서 인류를 질적으로 진보시키려고 하는 집단이나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흔히 나온다. 집단일 경우에는 일반적인 기업체나 재단이나 그런 평범한(?) 것일 수도 있지만, SF 속에서 우주구급으로 노는 기업국가라거나 아니면 일종의 배후세력(PTB) 같은 음침한 존재로 설정될 수도 있다. 물론 정말 인류의 행복이라는 선의를 위해서 평생을 바치는 케이스도 있는 반면, 단지 개인의 야망과 평생의 숙원을 이루기 위해 자금과 시간과 인력을 과감히 갈아넣는 케이스도 있겠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심각한 사례는, 세계 인구의 99%의 인권 따위는 개나 줘 버리고 오직 자기 자신과 추종자들의 육체적 질을 강화해서 지구를 배후에서 정복한 뒤, 그걸 가지고 "인류의 진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따위로 합리화하는 경우이다. 우월한 생명공학 기술과 막장스러운 권력이 야합했을 때 세계정복이 불가능한 꿈만은 아니게 된다는 소리. 물론 이런 류의 악당은 최종적으로 주인공의 의지근성, 내지는 또 다른 특별한 힘에 의해 어쨌든 데꿀멍하게 되지만... 어쨌든 이런 악당들은 적어도 트랜스휴머니즘을 연상시키는 프로파간다를 구사하지만, 인권개념을 밥 말아먹었다는 점에서 실제 트랜스휴머니즘과는 천지차이다.

3.1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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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랜스휴머니즘이 직접적으로 소개되는 작품
    • 스키즈매트릭스 - SF 작가 브루스 스털링의 작품이다. 기계를 통한 탈인간화, 생명으로서의 진화를 통한 탈인간화 모두를 다루고 있으며, 태양계가 이들 두 세력이 대결하는 장이 되어가는 시기를 다루고 있다. 결론은 기승전외계인이지만 여러모로 트랜스휴머니즘에 대해 깊이있게 다루는 작품.
    • 겁스 서플리먼트 북 - Transhuman Space
    • 모르겐스테른 프로젝트 컨소시엄이 주도해 지원하고 있는 프로젝트. 인조 팔이나 다리등이 있다.
    • 인페르노 - 댄 브라운의 로버트 랭던 시리즈 2014년작. 플롯은 기억상실에 걸린 랭던 교수가 천재 트랜스휴머니스트가 만들어낸 비밀의 생물 무기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 -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에서는 증강(Augment)로 표현되는 트랜스휴머니즘이 가져올 도덕적, 사회적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공식 트레일러의 마지막에 h+라고 뜨는 것도 인간 이상(human plus)를 의미하는 것으로 트랜스휴머니즘의 상징.
    • 은하철도 999 - 기계인간 vs 인간의 대립을 통해서 트랜스휴머니즘이 가져올 각종 문제를 잘 드러내고 비판하는 작품이다.
    • 공각기동대 - 의체라는 개념의 인체개조가 널리 이루어지는 사회이며 인류와 기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세상에서 '자신'이 무엇인지 고찰하는 사이버펑크 계의 명작 중 하나.
    • 총몽 - 위의 공각기동대와 더불어 트랜스휴머니즘이 흔한 세계관에서 '인간이란 무엇인가'하는 질문을 던지는 명작이다.
    • serial experiments lain -
    • Warhammer 40,000 - 작중 등장하는 기계교의 이념이 바로 현생 인류의 나약함을 부정하고 기계화가 되는 것만이 구원이라는 사상이다. 한편 스페이스 마린 군단/챕터아이언 핸드도 비슷한 사상을 가져서 둘이 죽이 아주 잘 맞는다(...).오버 테크놀로지 외계인인 네크론(Warhammer 40,000)이 이미 이것이 실행된 사례이다.
  • 공학 기술의 적용으로 기존의 인류를 질적으로 다른 무언가로 "진화" 시키려는 사례
(진화 작업의 목적이 불순한 사례는 따로 표시하거나 구분할 수 있다. 임시로 그 목적이 개인의 복지 증진이 아닐 때는 ※, 악역으로 그려질 때는 ★로 표시.)
  • 낙원추방 - 디바 ※[6][7]
  • 닥터후 - 사이버맨[8]★, 토클라페인
  • 리그 오브 레전드 - 빅토르(리그 오브 레전드)
  • 맨 애프터 맨[9]
  • 메이플스토리 - 겔리메르
  •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 - 의식화된 가상 두뇌-아키 제타-5※, 행성종교-차 던, 다양체 찬탈자-유다 마[10]: 그리고 해당 작품의 경우 트랜스휴머니즘이라는 개념 자체가 직접적으로 등장하거나 게임의 주제인 것은 아니지만, 게임의 주제(외계 행성의 이질적 환경을 버텨내고, 정착하여 다시 번영하는 것)를 이루어가는 과정에서 트랜스휴머니즘의 본질에 해당하는 인간의 품종개량(...) 문제가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예를 들어, 뇌의 작동원리를 연구해서 이를 통해 신경조직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지능을 상승시키고, 유전공학 기술을 발달하여 유전자 자체를 개량하고, 더 나아가 다른 동물이나 심지어 식물[11] 및 외계종족의 유전자까지 활용한다거나, 생채공학및 전자공학의 발전을 통해 사이버네틱스 기술을 발전시켜 사이보그가 실용화되고, 이 기술을 신경조직 이식법과 결합하여 생각으로 직접 기계를 조종하는 정신-기계 인터페이스를 만든다거나, 나노기술의 발전과 결부시켜 단순히 신체부위를 대체하는 사이버네틱스 장비를 넘어 세포 차원에서 생체세포와 나노기계를 결합하는 기술까지 연구 가능하다! 그리고 이런 기술들을 수렴하여 등장하는 기술이 Homo Superior, 즉 '우월한 인류' 이다. 말 그대로, 이런 각종 인간 개량을 통해 기존의 인류보다 더 기능이 뛰어난(...) 인류가 나타나고 이들이 '우월한 인류'라 불리게 되는 것. 이 뿐 아니라 이런 기술들과 함께 컴퓨팅이나 네트워크 관련 기술을 발전시키면 인간의 정신을 컴퓨터로 업로드하여 영생하는 '초월자'[12]가 등장하는 등, 전형적인 트랜스휴머니즘의 특징들이 강하게 나타난다. 즉, 애초부터 탈인간을 지향하는 당파인 의식화된 가상 두뇌나 행성 종교 외에도, 사실상 이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당파는 (외계 행성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결국 트렌스휴머니즘의 길을 걷게 되는 것.
  • 유니온(노블레스) - 3장로 ※★
  • 원펀맨 - I. 지너스[13]
  • 취성의 가르간티아 - 히디어즈[14]
  • 폴아웃 시리즈 - 슈퍼 뮤턴트
  • 문명: 비욘드 어스 - 조화, 우월
  • RF온라인 - 아크레시아 제국 ※★
  1. 이하의 콩도르세, 헉슬리, 세르키, WTA 인용들은 모두 《복제인간, 망상기계들의 유토피아》에서 재인용하였음을 밝힌다.
  2. 헉슬리는 트랜스휴머니즘의 시초격으로, 이미 1957년에 《새 포도주를 위한 새 부대》라는 저서를 출판하여 트랜스휴머니즘을 알렸다. 그는 일종의 진화적 윤리(evolutionary ethics)를 제안하고 있다.
  3. 양쪽 모두 인류를 위하여 공헌한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이쪽이 첨단 과학기술을 극한까지 밀어붙여서 인류 자체를 개조한다면 적정기술 쪽은 별것 아닌 듯한 맞춤형 기술을 가지고 저개발 국가의 수많은 인명을 살리고 혜택을 준다는 차이가 있다. 물론 21세기의 인류는 둘 중 어느 쪽도 섣불리 경시할 수 없다.
  4. 실제로 긍정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행복의 최대 저하요인 중 하나가 바로 질병이다.
  5. 해서는 안 되는 일을 누가 정하는지는 합의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6. 처음에는 대재해로부터 생존을 목적으로 98%의 인류가 지구궤도권에 위치한 서버의 전뇌세계에 정신을 업로드한 채 번식하고 살아가게 되었다고 하나, 언제부턴가 전뇌생명체로의 변화를 진화로 여기게 되면서 디바의 인류가 선민의식을 갖게 된 것으로 묘사된다.
  7. 방위성의 지배자들이 일반 시민들의 인식을 아득히 넘어서 디바의 모든 것을 통제관리하고 있었으며 한 술 더 떠서 통제관리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것은 위험하므로 무조건 파괴해야한다는 막나가는 근본주의 선민사상을 갖고 있다.
  8. 몬다스 사이버맨의 경우 종족의 생존을 위해 스스로를 기계로 개조한 경우라 이에 해당. 사이버스 사이버맨은 기계로 개조해 육신의 고통에서 해방시켜 주기 위한것이 목적이라 도리어 본디 의미의 트랜스 휴머니즘에 가깝다.
  9. 단, 이 작품에 등장하는 미래 인류 중에는 의도적으로 진화시킨 것도 있지만, 자연적으로 진화한 경우도 포함됨에 유의.
  10. 찬탈자는 지구인류는 아닌 외계종족. 단, 다양체 찬탈자 외에도 외계종족인 다양체 수호자가 나오고, 게임의 배경 설명에 따르면 '행성지능이 깨어나서 발생하는 위험이 너무나 막대하니 행성을 각성시켜서는 안 된다'는 것이 수호자의 입장인 데 비해, '행성지능이 개화될 경우 얼마나 엄청난 가능성이 열릴 것인가'를 중시하여 행성지능을 각성시키자는 것이 찬탈자의 입장인 점, 그리고 찬탈자 역시 다른 팩션들과 마찬가지로 플레이 가능한 팩션임을 생각해 보면, 찬탈자 팩션은 좀 위험스러워 보이는 요소가 많기는 하나 딱 잘라 악역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니 참고하자.
  11. 광합성이라도 할 생각이냐!
  12. 게임 시스템상, 모든 영역을 커버하는 만능 전문가 기능을 한다.
  13. 악역으로 등장하지만, 의외로 목적 자체는 본래 의미의 트랜스휴머니즘에 가깝게 묘사된다.
  14. 단, 악역인 것은 인류은하동맹의 입장에서의 이야기. 정확한 실체는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