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
- 상위항목 : 유희왕/OCG
파일:Attachment/윤회탱구/card100007450 1.jpg
한글판 명칭 | 윤회탱구 | |||
일어판 명칭 | 輪廻天狗(りんねてんぐ) | |||
영어판 명칭 | Reborn Tengu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바람 | 야수전사족 | 1700 | 600 |
이 카드가 필드에서 벗어났을 때, 덱에서 "윤회탱구" 1장을 특수 소환한다. | ||||
유희왕/OCG 금지제한 | 준제한 카드 | |||
유희왕/TCG 금지제한 | 무제한 카드 |
TCG판 익스트림 빅토리에서 선행등장한 카드. OCG로는 엑스트라 팩 2012에서 "윤회 텐구"라는 이름으로 상륙했다. 한국에서는 지금까지의 전례를 따라 텐구가 탱구로 번역되었다.
간단한 효과로 상당히 강력했던 카드이다. 짧은 텍스트가 강하다는 것을 다시금 증명한 카드이기도 하다. 싱크로 중심일 때는 여러 덱의 중심으로 활약했으나 엑시즈로 넘어간 이후로는 거의 쓰이지 않는다.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맨 저리가라 수준의 개념없는 리크루트 카드. '경우'는 아니지만 강제 효과라서 타이밍을 놓칠 일도 없는데다가 필드만 벗어나면 되기에 제외를 당하던, 패로 바운스 당하던, 싱크로 소재로 사용되던, 의식소환 소재로 사용되던, 융합당하던, 릴리스하던, 전투로 파괴당하던, 효과로 파괴당하던, 필드에서 그대로 묘지로 날아가던, 덱으로 바운스를 제외한[1] 모든 상황에서 무조건 자신을 소환하는 흉악한 괴물. 거기에 소환하는 카드에 대한 표시형식 제한도 없고, 심지어 초융합에 먹히거나 우주두더지에게 바운스 당해도 그대로 다시 튀어나온다.
블랙 로즈 드래곤을 원턴에 내보낼 수 있게 해주는 것은 기본이요, 안개 골짜기의 신풍을 통해 이 놈을 바운스 시키면 노 코스트로 몬스터를 소환하는 것 또한 가능하고, 스크랩 드래곤을 통한 노코스트 파괴 또한 가능하다. 또한 각종 사출계 카드난 릴리스 코스트도 혼자서 다 해먹는다. 풍령술을 노 코스트 초 바운스 카드로 만들어주는 악마.
거기에 강제효과이기 때문에 이놈이 사라지면 무조건 체인 링크 1이 되면서 블랙로즈를 통해서 필드를 청소한 후에 이 놈이 다시 튀어나온다. 댄디라이언의 토큰이나 디아볼릭 가이처럼 공격력이 별 볼일 없으면 상관이 없겠지만, 이놈의 공격력은 1700으로 레벨 4 중에서는 나름대로 준수한 편이며, 속성이 바람 속성이라 안개 골짜기와 궁합이 상상을 초월한다.
웬만한.. 아니 중상위권 이상급의 효과내성/파괴내성을 지닌 카드조차도 순식간에 입다물게 하는 크로스 소울이나 용암 마신 라바 골렘조차 이녀석한테는 사실상 거의 의미없는 카드가 되어버릴 정도이니 사실상 내성_종결자.jpg라고 봐도 될 듯.
그리고 아니나 다를까, 나온 지도 얼마 안 됐는데
물론 상기한 사항들은 이 녀석이 전 세계적으로 치고 있는 모든 깽판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 진짜 답이 없다.
그나마 다행히 생긴 것과 달리 야수전사족이라 비행야수족 서포트를 받지 않는다. 만약 비행야수족이었다면 굉장한 사기 카드가 되었을 것이다. 갓버드 어택이나 스왈로즈 네스트 같은 효과를 이 카드에게 사용할 수 있었다면 무시무시하기 짝이 없다. 하지만 최근엔 저 종족 덕분에 염무-「천기」로 서치가 가능해지면서 역시 씹사기 인증을 하셨다. 게다가 잘 생각해보면 야수전사족이라고 해서 서포트가 엄청 없고 그런 것도 아니다. 그냥 뜬금없이 암석족 같은 걸 했어야 했다
또한 바람속성이니까 덱으로 되돌리는 가르도스의 깃털펜이 OK! 묘지에 보내도 이 놈의 만행에는 끝이 없다는 이야기. 탐욕의 항아리를 통한 패 보충도 가능하다. 거기에 바람 속성이니 다크 시무르그의 소환 코스트도 만족하고... 안 그래도 나름대로 강했던 팔콘 비트 계열의 덱을 터무니없게 강하게 만들어 주는 수 있는 괴물.
맹독의 바람이 있으면 효과를 쓰지 못하기는 하지만, 그 맹독의 바람도 바람 속성이 워낙 마이너라서 사이드 덱에나 투입되는지라…
단 몬스터 효과를 봉쇄하는 에볼카이저 돌카 앞에서는 그저 졸개가 되고, 인잭터 앞에서는 아예 벌레들의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전락한다. 결국 이 두 덱이 흥하면서 서서히 밀려나는 추세. 하지만 대회에서의 대세에서 멀어져가고 있고 상성의 문제일 뿐이지, 이 카드가 약한 것은 절대 아니다.
북미 TCG로만 나온 녀석인지라 OCG, 즉 한국과 일본 공식 대회에선 이 녀석을 볼 염려가 없었는데, 황당하게도 2012년 3월 금제에서 OCG로 오기도 전에 준제한 카드가 되었다. 효과 특성상 제한을 먹이면 의미가 없는 카드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준제 아니면 금지인데, 이 카드와 같이 일하던 다른 카드들을 바로 금지 때려버린 것도 있고 해서 금지는 면한 듯 하다. 아직 나오지도 않은 카드를 준제부터 먹이는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며, 이는 그만큼 이 카드의 효과가 정줄을 놓았다는 사실을 입증해준다.그 후 더 정줄놓은 카드군이 나오게 되는데... 그리고 2014년 7월 금제를 기준으로 같이 준제한에 등록된 데스가이드가 무제한으로 풀려난 반면 이 카드는 아직도 준제한에 앉아있다. 다만 TCG에서는 2015년 1월에 무제한으로 복귀.
여러모로 같은 준제한인 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 와 닮은 듯한 카드. 역시 이 카드 또한 데스티니 드로우에 대응되진 않아도 하급이라 쉽게 일반소환하여 써먹을 수 있고, 덱으로 되돌림으로서 여러번 소재를 조달할 수 있으며 염무-천기로 서치가 가능하다는 게 차이점.
2015년 들어 Em 트릭 크라운으로 밸런스 논란이 일어나자 이 카드가 굳이 아직까지도 준제한에 있어야 하느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분명 싱크로 시절에는 굉장히 강력한 카드임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엑시즈 소환에서 이 카드를 써먹기가 힘든 이상 환경에 도태된 카드가 아니냐는 의견인데, 실제로 활약하고 있는 싱크로 주축의 카드군들은 굳이 탱구를 쓰지 않아도 비튜너의 공급이 자유롭기 때문에 환경이 변한 이상 언젠가 무제한으로 풀릴지도 모른다.
참고로 과거 엑시즈 소환이 나올 초기에 TCG에서는 엑시즈 소재를 필드 위의 카드로 취급했기 때문에 윤회탱구를 엑시즈 소재로 써서 묘지로 보내도 효과가 발동되었다! 이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기서 나가겠어 때문에 이 무렵 윤회탱구의 깽판은 지금의 10배 이상에 달했다. 결국 이후 TCG에서도 OCG처럼 룰이 바뀌어 지금은 엑시즈 소재로 쓰이면 발동이 되지 않는다. 그 이후로는 마치 엑시즈에 대항하는 싱크로 덱을 대표하는 카드처럼 취급받기도 했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엑스트라 팩 2012 | EXP5-KR001 | 울트라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수록 |
EXTRA PACK 2012 | EP12-JP001 | 울트라 레어 | 일본 | 일본 최초수록 |
Extreme Victory Sneak Preview 이벤트 | EXVC-ENSP1 | 울트라 레어 | 미국 | 세계 최초수록, 절판 |
Extreme Victory | EXVC-EN000 | 슈퍼 레어 | 미국 |
- ↑ 딱 하나의 예외를 제외하면, 메인 덱에서는 그 어떤 카드도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때문에 상대가 조총사 카스텔이나 피안의 시인 베르기리우스을 소환할 경우, 얄짤없이 리타이어하므로 주의. 비슷한 엑스트라 덱이나 패와는 딴판의 취급이니 주의. 예를 들어 엘리멘틀 히어로 앱솔루트 Zero는 엑스트라 덱으로 바운스되도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 ↑ 참고로 그 대회에서 1위부터 32위까지 중 절반이 전부 윤회탱구를 넣었다고 한다.
겨우 그거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