田亀 源五郎 (たがめ げんごろう)[1]
(1964년 2월 3일생.)
작가의 오너캐 | 2014년 연말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사진 |
목차
1 개요
일본의 게이 상업지 작가. 자칭 '게이 에로틱 아티스트'. 본인도 커밍아웃한 게이이다. BL과는 전혀 다르니 주의할 것. 이쪽은 남성 게이 독자를 상대로 한 것. 물론 그렇다고 모든 여성들이 이 작가의 만화를 안 보는 건 아니다. 오히려 좋아하는 BL계 여자들이 꽤 있다.[3] 타마 미술대학 그래픽 디자인학과를 졸업 한 뒤 아트 디렉터, 그래픽 디자이너를 거쳐 1982년 '小説June'에 필명으로 참여한 작품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수의 작품을 낸 남성향 게이 만화계의 거성. 현재도 일본 게이 잡지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BDSM을 소재로 한 특유의 떡대형 그림체가 유명하며 일본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쪽에서 단행본이 지속적으로 출판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 국내에서는 각종 사이트에서 게이 떡밥으로 많이 나오는 근육질 쩌는 SM만화가 이 작가의 작품. 게이들에겐 이미 유명한 사람이지만, 소재의 강력함 탓에 게이들 사이에도 좋아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정도.
정작 본인은 사무라이 가문 출신의 엄한 가정에서 자라 어릴 때 만화책도 한번 못 보고 자랐고 그나마 유일하게 본 만화가 데즈카 오사무의 작품이라고 한다.[4] 그에 대한 반발심인지 동인지 만화를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작품들의 서사 구조가 일반적인 만화와 좀 다른 것은 만화를 본 적이 없는 대신 소설 등을 많이 읽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다만 작품의 표지 등에서 이쪽에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였던 톰 오브 핀란드 등의 영향이 묻어나오기에 현재는 상당히 해당 분야에 박식할듯 싶다. 뭐 애초에 프로니.
아무튼 그런 집안 분위기 때문인지 부모님에게 커밍아웃은 대충한 채 대충 성인만화를 그리고 다닌다고만 하고 자신의 필명은 숨기고 지냈다. 그러나 부모님이 컴퓨터를 배우면서 아들의 이름을 구글링해서 나온 위키백과 문서를 통해 아들이 진짜 게이라는 것도 알았고 아들의 제대로 된 정체를 알게됐다고.. 자위를 하다 들킨 아들 느낌
그리고 2014년 9월 25일, 드디어 월간 액션에서 아우의 남편(弟の夫)이란 제목으로 양지 데뷔를 한다!!!!
스토리는 아빠와 어린 딸, 두 명이서 살고 있는 집에 갑자기 캐나다 사람 마이크가 한 달 전에 사망한 아빠의 쌍둥이 동생과 혼인한 사이라며 나타났다. 어린 딸 카나는 아빠에게 쌍동이 동생이 있다는 것과 남자끼리의 혼인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라는 잔잔한 일상물. 동성애자에 대한 주인공의 거부감과 그로 인한 내적 갈등이 주요 소재다. 동성애에 대한 모범적인 판단과 행동에 대한 표본으로, 어느정도 가치관의 정립이 된 사람이라면, 권장할 만한 교육적인 내용이다.
길찾기에서 계약을 발표했으며 정발을 예고했다!
초판 특전은 캐릭터 책갈피.
디시인사이드의 고전게임 갤러리와 만화 갤러리에선 이 작가의 만화로 낚시하는 것을 즐긴다. 제목은 1~10가 항상 들어가며, 처음에는 어떤 상업지의 앞부분을 넣다가 주인공 남녀가 검열삭제를 할 적절한 타이밍에 중간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들어온 갤러들을 낚는 식 이리로 들어오도록 해! 일명 겐고로 용접.
한국의 게이 잡지 '뒤로' 창간호에 축전을 제공하기도 했다. #
2 작품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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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대표작 < PRIDE >.
2.1 하드코어한 소재
이 작가의 대표적인 특징은 대부분의 작품이 BDSM를 소재로 삼았다는 것.[5] 거기에 작가의 그림체에 지나치게 자세하고 적나라한데다 수위나 소재도 가리지 않기 때문에 항상 이 작가의 작품이 공유될 때는 '혐'이라는 단어가 붙는게 대부분.
성적인 의미에서 BDSM도 많이 다루지만, 이 작가가 그리는 SM 플레이 묘사는 웬만한 장기자랑 못지않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 그리고 정말로 순수하게 고문을 무척 자주 묘사하기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수 밖에 없다. 버티는 주인공이 이미 초인같이 느껴지게 할 정도의 일방적인 학대에 가깝기때문에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보는 사람을 불쾌하게 할만한 묘사가 대다수.
거기에 고어물까지 아무렇지 않게 그리는데, 피가 튀는건 기본이고 인체개조물이나 고자되기등의 소재도 거침없이 다루는 편. 스캇도 무척 자주 높은 수위로 사용된다.
2.2 소재의 다양성
작품 수가 많은 만큼 작가가 웬만한 소재는 다 다뤄봤는데 역사물, 현대물, 이 작가가 그렸다고 생각못할 연애물, 개그물도 한적이 있고 수인물, 타임 리프물, 판타지물, 설화물, 소인물등등 웬만한 성인 만화에서 다룰만한 소재는 한번씩 다 거쳤다.
2.3 스토리
스토리면에서는 우로부치 겐 이상의 꿈도 희망도 없는 내용이 대부분으로 SM물이 다 그렇지만 주인공이 이래 구르다 저래 구르다 막장으로 떨어진 채 구원되지 못한 채 모두의 육노예로 끝나는 전개가 대부분이다.
장편 <은의 꽃>에서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던 주인공이 처신 한번 잘못했다가 하루 아침에 모든것을 빼앗기고 가축 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몸과 정신을 완전히 파괴하는 고문과 조교를 받다가 화재사건으로 자신을 구속하던 인간들이 모두 사망하는 우여곡절끝에 간신히 자유의 몸이 되지만, 이미 고문급의 고통마저 쾌락으로 받아들이고 끝없이 남자를 갈구하는 몸이 되어버린터라 반 미치광이 상태로 아무 남자에게나 들러붙어 자신을 범해달라는 언행만 반복하며 거리를 해메다 사실 이 모든것은 꿈이고 실제 자신은 벚꽃 아래에서 쉬고있었다는 행복한 환상을 보면서 객사한다는 내용을 보여준다.
단편작인 <어느 헌병의 비극>(오뚝이 헌병)에서는 주인공인 일본 헌병이 자신과 친했던 중국인에게 배신당해 상해 항일 폭탄 테러에 휘말려 다리를 잃게 되고 항일 조직에 끌려가 동물에게 범해지는 등 각종 고문을 받은 뒤 목이 매달려 죽을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러나 죽기 직전 후원자였던 양 대인에게 팔려가 팔과 혀 마저 잃게 되어 양 대인과 그 친구들의 노리개가 된다. 그리고 막판에 양 대인이 헌병의 잘린 팔을 술에 절여서 헌병의 항문에 꽂는다. 그리고 수십년 후 문화대혁명이 일어나면서 양 대인은 홍위병에게 잡혀갔고 헌병은 항아리 속에 온갖 개조를 당하고 살이 엄청 불은 채로 갇혀있다가 갇혀있던 항아리가 깨지고 결국 홍위병들에게 죽임을 당하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최근의 대표작인 <외도가>[6]의 주인공은 데릴사위로 들어온 줄 알았지만 실은 팔려온 것이었다. 결혼한 날 밤부터 장인어른의 성노리개가 되어 강간당하다가 각고의 노력 끝에 탈출해 집으로 돌아가지만, 친가의 배신으로 다시 잡혀와 집안 공식 가축이하 육노예로 지정된다. 그 후 죽은 사람으로 살며 장인어른과 집안의 하인에게까지 몇 십년간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을 받는다. 나중에는 자신의 친아들한테도 범해지게(아들은 주인공이 자신의 아버지란걸 모르는 상태였지만) 되고, 모든 것이 폭로되어 비참한 생활에서 풀려난 이후에는 자신의 아들과 연을 끊기 위해 "그 아이의 아버지는 이미 16년 전에 죽었습니다"라며 집안을 나간다. 그 후 결국 자신을 좋아했던 그 집안의 하인 아들에 의해 해피엔딩으로 끝나긴 하지만... 주인공이 행복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읽게 된다
그 외에 <山荘合宿(산장합숙)>이란 단편에선 SM 동호회원들끼리 누군가의 초대로 간 산장에서 경매 컨셉으로 당하고 나서보니 진짜 경매여서 아프리카 어느 나라, 사창가, 야쿠자등에게 팔려가서 평생 성노예로 산다든지, 심지어는 <父子地獄(부자지옥)>에서는 부자덮밥도 시전하기도.(...)
하지만 다작을 한 작가라 행복한 결말로 끝나는 작품도 많다. 문제는 큰 불행 뒤에 사소한 행복이라는게 대부분이지만. 혹은 하다 보니 서로 좋아하게 되는 훈훈한 결말인 작품도 얼마 있다. 예를 들어 작품 <노리개>에서는 약물중독에서 간신히 벗어난 프로레슬러가 변태 취미를 가진 사장에게 팔려가 강간당하고, 다시 그를 거둔 총재에게 2차적으로 범해짐과 동시에 고문당하며 개 취급을 받지만 그를 사랑하고 있던 사람에게 구해져서 서로 사랑하게 된다는 결말을 담고 있다. 물론 그 이후에 '너는 남자를 미치게 만드는 남자다. 이제 나와 영원히 하나가 될 수 있어' 라는 말과 함께 휘발유를 뒤집어쓰고 불타 죽게 되지만... 대체 이걸 어떻게 다 알고있는거야 골수팬은 어디에나 있습니다.
소재의 강력함 때문에 가려진 특징이긴 하지만, 중편이나 장편에서 상당히 준수한 심리적인 묘사나 스토리 전개 방식을 볼 수 있다. 단편에 경우 <크레타의 암소> 같이 기병병병 스러운 것이 많지만, <웅심 ~비르투스~>나, <어부들의 선창가> 같이 분량이 좀 되는 것들은 제대로 된 스토리 전개를 보인다. 분명 말도 안되는 소재로 시작하는 경우에도 그럴듯하게 전개를 이끌어 가며 그 상황에 처하는 주인공의 심리를 세세하게 묘사하며 연출해낸다. 때문에 하드코어한 부분을 제외한다면 어지간한 에로망가나 게이물보다 작품성이 낫다. 다만 감상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신이 피폐해질 듯한 전개가 많기 때문에 가볍게 볼려고 책을 샀다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내용도 많은 편. 이 분도 어지간히 주인공 고문이 심하기 때문에 멘탈 주의가 필요하다. 가상현실과 혼동하지 맙시다
특히 작가의 특징은 주인공의 파멸이 단순한 성욕이 아닌 주인공에 대한 가해자들의 비뚤어진 애정과 집착의 발로로 그린다는 것. 즉 옴 파탈인 주인공이 자기한테 푹 빠져 이성을 잃은 남자들 때문에 다같이 파국을 맞는 과정을 상당히 흡입력 있게 그린다.[7]
그런 스토리 전개 능력 덕분인지 그가 쓰는 소설도 호평을 많이 받는 편이다. 대표적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는 것은 이반 번역 소설로 많이 알려진 <竹の家(대나무 집)>. 물론 조카가 삼촌의 육노예가 되는 내용... 최근에는 하드 SM물인 경우에도 가벼운 스토리를 가진 내용도 그리고 SM적인 내용이 빠진 담백한 단편도 많이 그리고 있다. 주의할 건 겐고로의 초기 작품이나 장편은 많이 고어하다. 사실 일부러 찾아서 보는 거 아니라면 갤러리등에 소개되는 것들은 평범(?)한 단편 작품이므로 안심하자. 오에산의 괴물이나 어부들의 선창가처럼 고어하거나 SM이 아닌 일반인이 성정체성을 깨닫는 스토리라인으로 가는 단편이 많이 나왔다. 비교하자면 홍콩행 게이바가 더 SM하다(...) 찾아보면 Haring Oracle처럼 간질간질한 연애물 단편도 있다.
2.4 군국주의자인가?
우리에게 민감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을 소재로한 만화도 그려서 다소 논란이 있다. 2차 세계대전 중국을 침략할 당시의 일본군을 소재로 중국오지의 달마 전설을 일본군을 대상으로 그린다든지[8], 중국에서 일본군 포로가 잔인하게 사형되는 내용[9]이라든지 포로가 된 일본군 주인공을 성적 고문한다는지 하는 내용[10]도 있었다.
다만 2차 세계대전 중에 전쟁에 반대하고 도망간 부모 때문에 고초를 겪은 소년에 대한 내용[11]이라든지 현대를 배경으로 애국심에 의용군에 지원했지만 실제로는 장교들의 성노예가 돼버리는 소년에 대한 내용[12]을 그리기도 했는데 여기서는 높으신 분들이 이걸 애국이라고 하면서 강요하는 장면도 있어 다소 미묘하긴 하다. 파르티잔으로 몰려 나치군에게 학살당할 위기의 마을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나치군 장교의 육노예가 된 신부가 전후에 자신의 추태를 본 포로[13]에게 강간당하고 마을 사람들 앞에서 나체로 수치를 당하는 내용[14]을 그리기도했다. 어쨌든 2차 세계대전중인 일본에서 의용군에 지원했던 소년이 장군들의 육노예가 되는 내용을 그리는 사람이 제대로 된 군국주의자일 리는 없다. ZENITH에서는 다른 시민들을 강제 개조하여 성 노예로 부리면서 생존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이를 정당화시키는 말하는 악역을 등장시키기도 했고, ACTINIA또한 군국주의자들이 민주주의 지지 장교를 납치해서 개조 고문하는 내용이다. 물론 섹스어필이 주요 소재이지만 전체주의/군국주의자들이 악역으로 등장하고 민주체제 게릴라나 군인이 선역이자 피해자로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사람을 군국주의자로 보기는 어렵다.
정확한 본인의 성향[15]을 파악하기는 현재로선 힘들지만, 기본적으로는 학대받거나 괴롭힘 당하는 사람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전쟁이나 사회적 혼란은 몹시 무시무시하고 슬픈 것,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것으로 묘사된다.[16] 적어도 군국주의를 미화하거나, 군국주의자들이 아름다운 연애를 하는 내용 같은 것은 없다. 군국주의를 비참한 것, 인간성을 말살하는 것으로 바라보면서도, 동시에 BDSM으로 상징되는 그 억압적인 구조에 대해 향수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할 수 있으며, 이 모순적인 태도는 전후 일본에서 낯설지 않은 것. 이러한 모순적 태도를 작품세계에 반영시키는 것 또한 드문 경우는 아니다.
물론 공통적으로 그냥 단순한 성적 판타지적인 소재로만 사용하는 것 뿐이라는 의견도 있다. 러일전쟁을 배경으로 백발의 장군과 젊은 장교의 커플행각을 다루며 능욕이라고는 러시아군 청년장교에게 당하는 게 전부인 참고로 장군이 공이 아니고 총수다 설원묘묘 같은 작품을 보면 솔직히 이 쪽이 더 사실에 가까울지 모른다...
2.5 단점
가장 큰 단점은 역시 지나치게 자극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부분. 보통 자극적인게 아니기 때문에 가볍게 볼려고 했다가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사람도 적지않게 있다. 이쪽은 성인지를 마구마구 뿌려대는 한국 인터넷 탓이지만...
어린아이를 그림에도 근육질이 돼버려서 애어른(...)이 돼버리는 것도 어찌보면 문제. 쇼타를 그려달란 말이에요 징징 또 설정상 20대로 정해져있는 캐릭터도 작가 취향에 의해 도저히 그 나이 얼굴로 안보이는 노안에 수염 투성이로 그려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미형 인물을 못 그리는 것이 절대 아니다. 몇몇 만화에서도 그의 그림체로 따졌을때 일부 여캐들이 상당히 미형인 축에 속해있기도 하다. 쇼타라고 할 것 까진 없지만 미청년도 등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파일:Attachment/타가메 겐고로/타가메.jpg
타가메 겐고로가 그린 데즈카 오사무작품 속 여자 캐릭터들. 평범한 미형 캐릭터도 잘 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도장찍기까진 아니라도 등장인물의 외모가 비슷하다는 것도 단점. 특히 당하는 역 남캐들은 근육질에 털이 나있고 헤어스타일이 비슷하다. 그런데 그 남캐들이 왠지 작가를 닮았다는 설이...[17] 작가가 거울을 보고 그리는 건가..[18]
사실 주인공캐는 베어 + 덩치있는 근육계가 취향인 사람들의 이상형을 극대화한 외모다. 30대 중반 이후 + 덩치 + 근육 + 털 + 마초적 직업(군인, 경찰, 무도가 등) + 짧은 스포츠머리나 대머리가 딱 그렇다. 다만 한국이든 일본이든 동아시아의 베어 취향은 서양과 달리 가죽조끼, 부츠, 선글라스로 대표되는 마초이즘은 오히려 마이너한 취향에 속한다.[19] 그러나 작가는 편견없이 서양의 마초이즘, 베어 근육계 취향, 인종간 성교라 써있고 강간이라 읽음, SM, 그리고 최근에는 각종 역사적 판타지까지 조합하는 능수능란함을 보이고 있다.
3 작풍
물론 기본적으로 BDSM 내지는 원하지 않는 성관계를 담고 있다. 예외는 거의 없는 편(...)
3.1 현실물
말 그대로 현실을 배경으로 한 것. 기막힌 설정보다는 현실에 천착한 묘사를 즐겨 하는 편. 특히 범죄, 사채(로 인한 인신매매), 살인 등을 즐겨 그린다. 현실에서의 BDSM을 묘사하는 경우, 실제의 하드SM 플레이와 흡사하게 묘사되며 비현실적인 것은 잘 그리지 않는다. 물론 어느정도 비현실적으로 각색되기는 하지만 다른 얇은 책들에 비하면 정말 현실적인 내용인게 맞다 대표적인 것이 작가의 대표작이기도 한 <PRIDE>. 실제 SM 플레이에서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서 인기를 끌었다. 물론 현실에서 보통 행해지는 것은 묘사된 것의 중간 정도이며 그 이상은 정말 몇몇 대범한 이들이나 하는 플레이지만...
3.2 환타지
단편이 많으며 기존의 설정을 묘하게 BDSM 식으로 비틀어서 그리고 있다. 플라잉 더치맨이 3년간 배에서 사용할 남자 육노예를 납치한다거나, 초능력을 가진 찌질이가 자기를 괴롭히는 동급생을 말도 통하지 않는데다 인권도 막장인 이세계로 보내버려 육노예로 전락하게 해버린다든지...
3.3 역사물
소품이나 배경묘사가 상당히 뛰어나다. <검투사(Virtus)>같은 작품을 보면 어지간한 매체에서 잘 나타나지 않는 검투사들의 역할이 잘 묘사되어 있는 것을 보아 사전조사도 철저히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을 배경으로 한 역사물에서는 봉건시대, 혹은 요코미즈 세이시 풍의 뒤틀리고 으스스한 인습이 남아있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다.
3.4 SF
폭주하는 작가의 상상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작품 스타일. 보통 극도로 군국주의화 된 미래의 군대국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당하는 것은 보통 다른 매체에서는 정의의 사도로 묘사되는 저항군(...)들. 엄청나게 발달한 과학 기술은 인체 개조, 육노예를 만드는 데만 쓰이고 있다. 사지 절단은 애교처럼 느껴지며 죽이는 것이 오히려 자비롭게 여겨지는 하드한 설정들이 백미. 잘 알려진 작품으로는 Actinia, Zenith 등이 있다. 결말은 보통 주인공들이 각종 신체 개조 수술을 받아 모든 지위와 명예를 잃고 고위층들의 노리개가 된다는 정신이 피폐해질 정도로 비극적인 결말이므로 웬만해선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4 크레타의 암소 열풍 이후
2012-13년에는 크레타의 암소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유명세를 탔다. 암소역할은 그리스 신화의 테세우스.(...) 이 인기는 14년 정초에 이르기까지도 끊이질 않아서 동 작가의 번역되었던[20] 단편들의 유포가 줄을 잇고 말았다. 이후 외도가, 검투사 등 다양한 작품이 번역되어서 스토리의 흡입력과 연출덕에 한국 남성(...)들에게도 인기를 얻게 되었다. 만화계의 빌리 헤링턴같은 존재가 되었다고 해야하나... 빌리는 망했으니 이제 반 다크홈 게다가 둘다 SM과 깊게 연관되어 있기도 하다
2014년 1월 17일 pm08:37분 경에 디씨 고갤에서 제작한 포켓몬 검투사를 확인한 것 같다. 본격 역수출 하는 디씨인들 어디의 누구냐, 이거 만든놈ㅋㅋㅋ
작가가 트윗한 원본. 작가의 트위터에 직링을 걸려고 했으나 이 링크를 볼 위키니트의 눈부터 걱정해야 했다. 아니 애초에 이 사람 보러 오는 위키니트는 그런거 신경 안쓸텐데
田亀源五郎 @tagagen @B1GN05E LOL 田亀源五郎 @tagagen 어떤 녀석이야 이거 만든거 ㅋㅋ RT @B1GN05E Pocket 검투사 George Amano @TOKYOMEGAFORCE @tagagen 선생님 닌텐도 관련 작품 야오이 네타는 소송 걸리니까 조심하세요. 아 저는 통보 안하니까( ´ω`) 田亀源五郎 @tagagen @TOKYOMEGAFORCE 내가 그린거 아니야ㅋ George Amano @TOKYOMEGAFORCE 20시간 @tagagen (그럼 쿠마다 선생님이( ´ω`) |
어째 번역본마다 /가 빠지는 적이 없어 /로 한 단어를 강조하는 문체가 디씨 등지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ex. 그/아/아/앗) 이는 원래 일본 문법에서 각 글자 위에 찍는 강조점을 번역 과정에서 번안한 것이다.
그리고 배경음은 사카모토 류이치의 Merry Christmas Mr. Lawrence를 쓰는 불문율이 있다. 호모 요소가 있는 전장의 크리스마스의 OST인데 꽤 알려진 괜찮은 곡이라 그런 듯.
최근에는 고갤이나 루리웹 유머게시판 등지에서 타 만화에 타가메 겐고로 만화를 붙여넣는 이른바 '용접'이 유행하고 있다. 정확히는 야한 동인지의 상황과 겐고로 선생님의 만화 일부를 내용에 조화롭게 맞물리도록 조율한 물건이라 장인의 경우 위화감이 없을 정도이다(...)그걸 또 깨알같이 원작자들이 보고 멘붕하고 있다. 쩔어주는 부분 용접도 있다.(...) 하도 이런 종류의 용접에 당한 나머지 이제는 오히려 정상적인 만화를 올리면 '뭐야 겐고로 어디있냐'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5 작품 목록
- 웅심 ~비르투스~: 흔히 검투사 만화로 알려진 작품.
- 크레타의 암소: 독특한 발상의 단편. 사실 암소는(...)
- PRIDE: 총 3권. 대학교를 배경으로 한 일종의 학원물. 근육질의 대학생이 어쩌다가 심리학 교수와 관계를 가지는데, 교수가 마음에 든 나머지 다시 한번 교수를 찾아간다. 그리고 깊고 어두운 BDSM의 세계로 빠져들어 수십가지의 다양한 플레이로 조교를 당한다. 중간에 조교 당하는 사실을 농구부 동기에게 들키고, 동기까지 주인으로 모시게 된다. 마지막에는 동기와 선후배로 꽉 차 있는 강의실에서 조교 당하는 모습을 공개당하기까지 한다. 이때는 얼굴을 가렸기 때문에 학생들은 누군지 몰랐지만, 그와 관계를 가졌던 적이 있던 옛 애인(남자)이 누군지 알아보게 되고, 이 사실이 학교에 알려지면서 교수는 짤린다. 그리고 교수와 학생이 같이 해외로 떠나면서 끝. 수위가 장기자랑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하드하거나 더티한 플레이가 종종 나오므로 읽을 때 주의를 요한다. 과격한 BDSM플레이를 다루고 있지만, 의외로 돔과 섭의 관계는 상당히 깨끗(?)하다. 플레이 장면들만 빼내면 제법 그럴듯한 로맨스(!) 라인이 나온다는게 특징. 마지막에 해외로 떠날 때에는 아예 교수가 프로포즈를 하고는 부끄러워하기까지 한다.
- TRAP: PRIDE의 단행본에 실려 있는 단편. 근육질의 고3이 급우에게 속아 양아치들에게 잡혀 돌림빵을 당하고 모두의 육노예가 되는 이야기다.
- 어부들의 선창가: 섬의 선창가를 지키는 노인에게, 사장과 사랑을 나누다 보증을 잘못서 노예로 팔리게 된 청년이 하인으로 오게 된 이야기. 노인은 이성애자였기때문에 여성이 아닌 남성이 오게 되자 청년을 냉대했지만, 점차 서로 좋아하게 된다. 마지막이 열린 결말스럽다. 역시나 성적인 장면이 많긴 하지만, 겐고로의 다른 작품들과 달리 강간씬이나 윤간 같은게 아닌, 그저 순수하게 남자 두명이 서로 사랑하며 성행위를 하는 장면들이 나오다보니, 의외로 평범한 편. 검투사 열기가 식고 새롭게 뜨는 만화로써 다른 만화로 정상적으로 진행되다가 마지막에 여지없이 노인이 나타나 이리로 오라고 하며 (이/리/로/들/어/오/도/록/해) 몸을 녹이는 장면을 합성한 패러디가 엄청나게 많아졌다(...).
- 오에산의 괴물: 미나모토노 요리미츠의 슈텐도지 토벌을 소재로 한 32 페이지 단편. 강간으로 시작하는데, 등장인물들이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이 서정적,순애보적으로 흘러간다. 명대사로 스벤의 인간선언[21]이 있다. 여담이지만 남자 주인공 중 한 명이 일본에 정착한 바이킹인 '스벤'인데, 마침 이게 수입될 때쯤 대한민국에는 겨울왕국 열풍이 불고 있었다.(...) 근데 미나모토 4천왕의 나머지 2인인 우스이 사다미츠와 우라베노 스에미츠는 외주라도 뛰러 나간건지 등장을 안한다.
- 외도의 집: 총 3권. 데릴사위가 첫날밤부터 장인어른에 의해 성노리개로 전락하게 된다. 얼마 후 장인은 데릴사위인 주인공이 집에서 도망쳐서 자신의 딸이 수치를 입었다는 핑계를 만들어 주인공을 자신의 하인들보다 아래인 노예로 만들어 하인들의 노리개로 전락하게 된다. 얼마 후 딸이 임신을 하고 분가를 하게 되자 장인은 주인공에게 원래부터 물건 취급할 생각이었다는 진심을 털어내고 노예에서 아예 자신의 물건으로 취급해 아무도 알 수 없는 창고 속에 가두어 약 11년 동안 심심할 때마다 찾아와서 노리개로 부려먹게 된다. 물론 그러는 과정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목 졸라 죽이게 하였고 그 주인공마저 같이 사망 처리해버려 더 이상 주인공은 정말로 인간이 아닌 몸이 되었다. 장인이 쓰러진 후 하인이 장인을 숨겨놓고 주인공의 이름마저 바꾸고 괴롭히며 부려먹다가 주인공은 우연히 죽어가는 장인을 본 후 집을 떠난다. 후에 하인의 아들과 재회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돌아가라고 해도 돌아가지 않을 테니까!) 전후 일본사회에 남아있는 봉건의식을 하드코어하게 그려냈다.
- Haring Oracle: 정말 몇 안되는 타가메의 연애물 단편. 전립선자극을 받으면 사건의 단서가 보이는 형사와 그 애인의 짦막한 이야기다. 마지막 장면이 타가메 만화가 맞는지 의심될 정도로 달달한 편.
- Dissolve: 단편. 기억이 사라진 선배 형사의 기억이 돌아올 때까지 그를 맡아 보살피기로 한 후배 형사의 이야기. 선배 형사는 마약에 찌든 채 성노리개로 이용되었었으며, 그 이전 형사 시절의 기억이 전혀 없다. 작품은 현실과 후배 형사가 기억하는 과거를 교차로 보여주며 진행되는데, 충격적이고 가슴아픈 반전이 있는 작품이다.
- 부화: 갱생이 불가능한 강간 범죄자들은 'ECLOSION'[22] 센터라는 곳으로 끌고가 온갖 SM적인 플레이와 고문을 통해 육노예로 전락시킨다는 다소 파격적이고 흠좀무한 내용이다. 앞서 설명했듯이 갱생이 불가능한 막장의 강간 범죄자들에게만 시행하기 때문에 일부 독자들은 국내에도 시행했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 아우의 남편: 전체 이용가이다. 외국에서 남자와 결혼한 쌍둥이 남동생이 죽고 나서 그 형 가족(편부가정)[23]과 외국인 남자가 같이 살게 되는 이야기. 제목 그대로다. 이성애자인 남자가 게이에 대해 느끼는 복잡한 감정, 사회에서 게이를 보는 시각이나 편견 등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거꾸로 보자면 비성소수자가 게이에 대해 가지는 몰이해를 지적하며 이를 해명하는 내용이기도 하다. 이를테면 "동성간의 부부관계에서 남자역은 누구이고 여자역은 누구인가?" 같은 의문에 답하는 식으로. 이런 민감할 수 있는 질문들도 아동의 입을 통하여 어느정도 순화되기에 본인이 게이이기도 한 작가 특유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다. 2015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언제 먹힐까 두근대는 마음으로 본다는 사람도 있다.도서출판 길찾기에서 계약, 정발 예정이다. - 어둠속의 군계: 태평양전쟁 패전 후의 일본이 배경으로 전쟁에서 부상을 입어 반신불수가 된 주인공과 아내 그리고 처남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주인공은 아내와 처남과 같이 살며 반신불수이기 때문에 이들의 간호를 받아 가면서 지내고 있다. 아내는 주인공을 부양하기 위해 매춘을 하고 주인공은 이에 미안해 하면서도 동시에 혐오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다. 모종의 사건을 계기로 이러한 주인공의 혐오감이 폭발하여 처남과 사이가 틀어지게 되는데 이에 처남은 매춘을 해 당신을 부양하는 누나의 기분을 맛보게 해 주겠다며 매형인 주인공을 게이 미군에게 성 노리개로 팔아 버리게 된다. 전쟁 직후의 비참한 삶 속에서 한 가족의 사랑과 갈등 비극을 그려낸 작품으로 바람속의 암탉이라는 영화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가끔 디시인사이드 등지에 올라올 때는 엔딩에서 많은 디시인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은의꽃 : 메이지 시대의 일본이 배경으로, 주인공 긴지로가 몰락후 유곽에 팔려가는 이야기. 주식으로 큰 돈을 번 긴지로는 돈을 펑펑 쓰고 다니지만 주식이 폭락하자 거액의 빚을 지게된다. 결국 빚을 갚지 못한 긴지로는 자신의 험담으로 큰 손해를 본 긴카의 사이고에게 팔려가게 되고 그곳에서 강도높은 조교를 받으며 남창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러다 탈출을 시도한 긴지로는 과거 자신이 좋아했던 타마기쿠라는 유녀에게 찾아갔으나 이미 그녀는 부자의 애첩으로 팔려간 상태. 부자는 하룻밤을 재워주기로 하였으나 몰래 유곽에 연락하여 결국 잡히게 된다. 강도높은 고문을 받으며 결국 여자의 쾌락에 눈을 뜬 긴지로는 점점 색에 미쳐가게 되고 점점 쇠약해져간다. 그 동안 타마기쿠는 그를 돕고싶어하지만 긴지로의 상태가 가망없다는 말을 듣고 기절하게 되고,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는 부자는 거짓말로 긴지로가 죽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말을 듣고 타마기쿠는 미쳐버려 부자를 살해한다. 한편 긴지로의 몸은 점점 망가지게 되어 자는중 대변이 흘러나오는 지경이 되자 주치의는 사이고에게 이제 용서해주자는 건의를 하나 사이고가 거절하자 그에게 혹시 다른 감정이 있는지 묻게되고 사이고는 자신의 진짜 감정을 부정하며 더더욱 긴지로를 가혹히 대한다. 어느날 대화재가 일어나게되고 결국 긴카도 불길에 휩싸이게 된다. 사이고는 긴지로에 대한 소유욕으로 차용증을 찾다가 결국 불에 타죽게 되고 긴지로는 가까스로 탈출하여 타마기쿠를 찾아가나 그녀가 처형되었다는 말을 듣고 반쯤 미쳐 노숙자로 살아간다. 하지만 색에 미쳐버린 자신이 있을곳은 긴카(사이고)인것을 깨닫고 다시금 긴카로 가지만 이미 불타버린 폐허만 남은채 사이고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절망, 자신을 좋아했고 탈출을 도와준 츠네를 찾아가지만 츠네는 화재로 실명한 동생을 뒷바라지 하는것을 보고 마지막으로 자기를 좋아했던 손님에게 간다. 그러나 이미 미쳐버리고 망가진 그의 모습에 쫒겨나 눈 내리는 날 행복한 꿈속에 빠진채 동사하게 된다.
묘하게 플랜더스의 개가 떠오른다. 외도가처럼 상당히 하드코어한 장면이 많이 나오며, 점점 색에 미쳐가며 망가져가는 주인공의 묘사와 그런 주인공을 고문하며 점점 그에게 집착하는 사이고와 츠네의 모습이 인상깊다. - 우리 선생님 : 학생이 선생을 피해 도망가다가 불량배들과 부딪혀 시비가 걸리는데, 이를 구하기 위해 본인이 대신 겁탈당하는 선생과 그 과정에서 선생님과 사랑에 빠지는 학생 이야기를 그린 단편. 그림체로 보아 비교적 초기때 그린 작품으로 추정된다. 초반부 학생이 선생의 집에 찾아가 상담을 요청하고, 중반부 선생이 불량배들에게 겁탈당하는 회상, 종반부의 고백을 통한 액자식 구성(...)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며, 이 작가가 그릴 법한 암울한 결말(불량배들에게 사로잡혀 영영 육노예가 되었다던가..)없이 선생과 학생의 퓨어한 사랑으로 끝을 맺는 달달한 작품이다.
에잇! 꺄... 색마번역대사가 강렬한 것들이 많아(크고 탱탱하군, 선생?), 주로 고갤에서 낚시용이나 드립용으로 쓰인다.
5.1 단행본
- 嬲り者
- 柔術教師
- 獲物
- 銀の華(上・中・下)
- PRIDE(上・中・下)
- 天守に棲む鬼/軍次 : 오에산의 괴물, Haring Oracle 수록. 이 단편집에선 天守に棲む鬼가 SM한 이야기이나 고어한 분위기는 좀 없는 편이다.
- 田亀源五郎[禁断]作品集 : '금단'이라는 제목답게 굉장히 수위높은 작품들이 들어있는 단편집이다. 고자되기까지 등장하니 호기심에 접했다가는
주화입마엄청난 내상을 입을 수 있다. - ウィルトゥース : 웅심 ~비르투스~ 수록
- 君よ知るや南の獄(上・下)
- 外道の家(上・中・下)
- 髭と肉体
- 童地獄・父子地獄 : 제목의 본편보단 고백[24]이 알려져있다(...), 플라잉 더치맨도 수록
- 田舎医者/ポチ
- 筋肉奇譚 : 크레타의 암소 수록
- 人畜無骸 : 서부개척시대의 배경에 수인과 괴물들이 인간을 인축이라 부르며 가축으로 사육하는데 드워프 주인이 내기도박으로 잃은 인축을 되찾는 이야기외 여러 단편 수록.
- ↑ 타가메는 물장군, 겐고로는 물방개를 뜻한다. 수서곤충 매니아였나?
- ↑ 작가가 트위터에 일부러 19금 이미지를 올리지 않아 링크했다. 올리더라도 잠깐 올리고 지우는게 대부분.
- ↑ 작가의 만화가 꽤 하드해서 호불호가 갈리다보니 부녀자들 중에서도 보는 사람만 본다.
- ↑ 그런데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에서 남자 캐릭터들이 맞거나 고문당하는 장면을 보면서 흥분했다고 한다...
역시뭐, 나름 이해는 가는게 불새 신화편만 봐도 알겠지만 데즈카 오사무는 게이코드도 많이 쓴다.데즈카 오사무가 MW의 작가라는걸 잊으면 안된다. - ↑ BDSM이 없는 작품도 있으나, 그 작품들도 99%는 원하지 않는 관계를 기본적으로 깔고 들어간다.
- ↑ 이 작품은 설정이나 배경이 데즈카 오사무의 아야코와 많이 유사하다. 작가 스스로 후기에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를 오마쥬했다고 적어놓았으며, 첫 시작은 일본의 유명 추리소설가 요코미조 세이시의 소설같은 느낌을 내 보려고 했다고 밝혔다.
- ↑ 은의 꽃, 외도가 등이 이런 옴 파탈형 주인공이 등장하는 작품이다. 가해자들이 주인공에 대한 마음을 부정하면서 그 반작용으로 더욱 더 가혹한 폭력을 행사하다 자멸하는 장면들이 백미.
- ↑ <だるま 憲兵(다루마 헌병)>
- ↑ <용맹함의 피>
- ↑ <君よ知るや南の獄(그대가 모르는 남쪽의 감옥)>
- ↑ <非国民(비국민)>
- ↑ <의용군 -슬픈 잔혹사->
- ↑ 유일하게 살아 남은 포로라고한다
- ↑ メス豚の天國(암퇘지의 천국)
- ↑ 트위터를 살펴보면 주로 트윗하는 내용이 헌법개정이나 야스쿠니 참배, 헤이트스피치등에 부정적인 의견이라 오히려 우익이나 군국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에 가까워 보인다.
- ↑ 예를 들면 관동 대지진을 소재로 한 <상자>.
- ↑ 심지어 월간 액션의 신연재를 보고 타가메 겐고로의 아버지가 수염난 사람 너닮았다고 트윗을 올렸었다.(...)
- ↑ 에로업계 여류작가들은 실제로 거울을 보고 그린다는 이야기가 있긴 있다. 어디까지나 여류작가
- ↑ 이는 동양의 베어계 전체가 그렇다. 애초에 아시아에서 서양 취향의 가죽조끼, 부츠, 선글라스를 소재로한 성인물은 꽤 드물고 SM플레이에서만 적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 이미 그런 취향의 사람들 사이에선 인기 작가라서 번역돼있었던 단편들이 많았다. 국내 실정상 일반인들에게 폐쇄적인 게이 커뮤니티에서만 돌다가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 ↑ "눈을 뜨고 잘 봐라... 네 몸과 나의 몸, 대체 어디가 다르지? 눈과 머리색 말고는 모두 똑같다. 아직도 내가 괴물로 보이나?""아직 이름을 가르쳐주지 않았군... 내 이름은... 스벤이다... 날 봐... 난 인간이다... 내 이름을 잊지 말아다오... 부탁한다..."
- ↑ 곤충의 '우화', 혹은 '부화'를 뜻함.
- ↑ 여기 반전이 있는데 초반에는 분위기상 형이 홀아비가 되었다라는 식의 암시가 나왔지만 알고보니 아내는 멀쩡히 잘 살아 있다, 다만 이혼 했을 뿐. 이혼 후에도 좋은 사이로 지내는 모습이 나온다. 본인의 말대로라면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나 결혼 생활만 잘 되지 않았던 것일 뿐"이라고 한다.
- ↑ 세미선생님과 같이 나오는 치우와 라온의 2차창작의 원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