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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애니플렉스 소속 선전담당 타카하시 유마,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토바 요스케, 반다이 남코 소속 아이돌 마스터 총합 프로듀서 사카가미 요조, 총합 디렉터 이시하라 아키히로, 사운드 프로듀서 나카가와 코지.
목차
1 개요
아이돌 마스터의 주요 스태프들을 설명해놓은 항목이다.
2 이시하라 아키히로
石原章弘
前 일본 반다이 남코 소속 게임 디자이너. 주 담당은 아이돌 마스터. 해당 시리즈의 총합 디렉터.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를 처음부터 이끌어오고 있는 멤버중 1명으로 통칭 '디레1'이라고 불리운다. 이는 아케이드 판 아이돌 마스터팀에 디렉터가 6명이 있었고 그 중 리더격의 디렉터였기에 1을 붙이고 디렉터의 약어로 '디레1'. 아케이드 판의 스탭롤을 확인하면 디렉터 항목에 6명의 이름과 옆에 괄호로 (디레1)~(디레6)으로 기재되어 있다.
2016년 1월 31일부로 반다이 남코 퇴사가 결정되었다고 한다. 본인의 마지막 편지에 따르면 회사와는 아무 문제 없는 자진 퇴사라고. [2]
이후 간간히 아이돌 마스터 관련 현장에 출몰하는게 간접적으로 들려오는 수준이였는데, 2016년 5월 마치☆아소비에서 Cygames의 신작인 우마무스메~프리티 더비~의 이벤트의 리허설 무대에 오른 모습이 발견되었다. 우연히 해당 이벤트를 지켜보던 아이돌 마스터 팬들에게 목격된 모양으로 팬들 사이에선 얼굴이 잘 알려져있는 사람이였기에 금세 알아보았다고. 이를 미루어 볼 때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의 서비스를 하고 있는 cygames 계열로 이직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얼마 후 2016년 8월21일, Cygames NEXT 2016 우마무스메 컨텐츠 프로듀서로 등장하며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던 이들에게 많은 환호를 받았다. 처음엔 말가면을 뒤집어쓰고 나왔지만 이미 그의 이직에 대해선 많은 이들이 알고 있었기에 어떤 직책으로 자신을 소개하는지에 관심이 쏠려있었을 뿐.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등을 통해 사이게임즈와 연을 쌓아 완전히 이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이고 컨텐츠 프로듀서라는 명칭과 함께 나왔던 이들의 면면으로 미루어 볼 때, 아이돌 마스터에 있던 시절과 다름없이 한 컨텐츠를 또는 여러 컨텐츠를 맡는 중직인 모양. 반다이남코에 몸을 담았던 시절 보단 훨씬 자유롭게 발언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우마무스메에 캐스팅 된 성우들엔 이미 아이돌 마스터에 소속된 케이스도 많았기에 이전보다 편안한 모습으로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2.1 상세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엔 사카가미 프로듀서가 여기저기 자주 출연하여 얼굴 마담격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이쪽이 총합 프로듀서라면 이시하라는 총합 디렉터로 출연자들의 입에서 자주 오르내리는 사람이다. 사카가미 프로듀서가 가정용 콘솔등 게임 제작을 담당한다면 이시하라는 나아가서 아이돌 마스터라는 컨텐츠 전체를 경계없이 아우르고 있다. 시리즈에 관여한 기간도 이시하라쪽이 길고 아케이드 및 콘솔,모바일 게임이 기본이 되는 아이돌 마스터이긴 하지만 그외의 모든 미디어 전개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에 실질적인 시리즈 총괄역인 셈이다. 이 때문에 개발팀인 사카가미 프로듀서를 비롯한 제작 스태프들이 회사로 출근하는 반면 이시하라는 회사에는 거의 얼굴을 내밀지 않고 주로 밖에서 돌아다니고 있다. 각 시리즈별 라이브 이벤트나 토크쇼 참가, 혹은 라디오 수록현장 등에 빠짐없이 참가하여 현장을 지휘하며 아이돌 마스터의 총 책임자 역할을 수행했다.
총합 디렉터라는 명칭대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가장 처음부터 관여해온 사람이고 성우 오디션 단계는 물론 각종 음반, 라이브 이벤트의 기획 연출, 시나리오와 각본 및 작사[3], 각종 미디어 전개 감수등 모든 방면에 관여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위치에 있다. 아이돌 마스터 MASTER ARTIST 시리즈의 일러스트 담당이자 당시 대학생이던 안닌두부를 발탁했던 사람이다.
다만 이러한 위치에 있기에 더욱 아이돌 마스터의 흥망에 깊이 관여하였고 특히 암흑기에 돌입하던 시절에도 원인 제공자의 한 사람이기도 하다. 암흑기의 절정이던 아이돌 마스터 2의 총합 디렉터와 시나리오 스태프로 참여하였다. 엔도 노부코가 만악의 근원 취급을 받아서 그렇지, 이시하라도 당시 문제의 핵심이던 쥬피터라는 존재를 게임에 밀어넣기 위해 반대를 찍어 눌렀던 사람중 하나이며 자신의 직위를 빌미로 게임 전반에 걸쳐 사적 취향을 반영한 결과가 바로 아이돌 마스터2. 이 사람의 발언중 하나에서 근간을 잘 볼 수 있는데 '여러분이 아이돌 마스터를 좋아하기만 하는게 아니라 싫어하게도 하고 싶다'라고 한 적이 있다. 결국 이 소망은 아이돌 마스터 2에서 이루어졌다.
아이돌 마스터 팬들 사이에서 9.18 사건으로 언급되는 이 사태 이후 약 4개월간 근신하였고 그 후에 표명했던 입장에서도 별다른 반성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하는 업계이기에 당시 글에서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가 상당한 역경에 처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발췌하면 '아이돌 마스터라는 시리즈는 아직 탄탄한 입지가 없는 작품이기에 한번 멈춰지면 이거도 저거도 전부 멈춰버리는 프로젝트'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경위가 있기에 팬덤에서는 그리 탐탁치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았고[4] 이점은 본인도 의식하는지 스탭들이 자주 얼굴을 내미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서도 거의 얼굴을 보이지 않았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성우들의 언급을 통해서 유추되는 것은 상당히 고집이 세고 발언에 가감이 없다는 느낌이 강하다. 10년차가 넘어가는 올스타즈 성우들의 여럿을 아직도 딱딱하게 부르고 있다는 점에서 어려운 사람이라는게 잘 느껴진다. [5] 특히 아이돌 마스터의 성우들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박하기로 알려져있고 이는 본인도 인정하는 부분. 기용되는 성우들의 오디션 단계부터 직접 손을 대고 노래의 레코딩 현장에도 빠짐없이 참여, 디렉팅하며 근간의 철칙을 프로라면 100%는 당연히 해내야 하는 최저한도, 150%를 해낸다면 높이 평가받을만 하다로 두고 있어 어지간한 수준이 아니면 칭찬하는 일이 없다. 특히 라이브가 다가오면 리허설에서 제대로 라이브 감을 살리지 못하는 등 문제가 있으면 계속해서 개선을 요구하기에 고생하는 출연진도 더러 나온다.[6] 대신 라이브를 멋지게 끝낸 후 무대에서 내려오면 크게 칭찬을 해주기에 출연진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조금씩 발전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7]
아이돌 마스터의 단독 라이브가 항상 예정 시간을 넘어 길어지는 원흉은 바로 이 사람이다. 아이돌 마스터가 출시되고 처음으로 라이브도 아니고 토크쇼도 아닌 정체불명의 첫 이벤트[8] 가 열렸을때 예정시간인 1시간30분을 넘어 3시간 가량 해버렸는데 처음엔 조급했지만 점점 마음이 편해져서 나중엔 그냥 즐기자는 마음이 되었었다고. 이때부터 전통아닌 전통으로 아이돌 마스터 단독 라이브의 경우 어지간하면 시각에 맞추기위해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지금와서는 많은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고 있기에 이미지 개선에 큰 도움이 되었기도 하다.
8,9주년을 거치는 시점부터 팬들 앞에 다시 직접적으로 얼굴을 내밀기 시작하였다. 시리즈의 전개를 가능하면 팬들이 원하는 방향, 다시 말하면 팬들이 바라지 않는 것은 하지않겠다는 것[9]을 골자로 하여 디렉팅을 해나가고 있다. 특히 후속 시리즈들인 신데렐라 걸즈와 밀리언 라이브가 각자 미디어 전개를 시작하니 혼자서 감당을 못해서 어느 프로젝트가 언제 무얼 하는지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 [10]2015년 애니메이션화가 진행된 신데렐라 걸즈 및 10주년으로 바쁘게 다닌 나머지 살이 급격하게 빠지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10주년인 2015년 열린 이벤트에서 이시하라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를 십수년간 이끌어오며 뒤를 돌아볼 시간도 없이 그저 내일, 다음 주 , 다음 달만을 보고 달려왔다고 밝혔다. 매일같이 내일은 어떤 것을 해야할까 고민해야 하며 달려오다보니 10년도 넘게 지나있었지만 이 시점에서 느끼는 것은 아이돌 마스터라는 이름이 많은 이들에게 보다 사랑받는 컨텐츠가 되었구나라는 실감이라고. 이시하라는 그간 아이돌 마스터가 '만남', '다툼', 그리고 '이별'이라는 세가지 테마로 이루어져있다고 생각해왔으며 그 생각은 여전히 바뀌지 않는 동기의 근간이라고 한다. 이 중 이별, 시리즈의 끝은 언제가 될지 여전히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언젠가는 끝이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에 매일매일 여력을 남기지 않고 달려나갈 수 있는거라고 믿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팬들이 시리즈에 많은 사랑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이시하라는 총합 디렉터라는 위치에 여전히 존재하고 앞으로도 그럴 확률이 높기에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가 이어지는 한은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사람이다. 다행인 점은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가 마냥 승승장구만 한게 아니라 시리즈의 목숨을 끊어버릴뻔한 위기를 거쳤기에 팬덤이 바라지 않는 행보를 무리하며 걸어갈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점에 있다. 최근의 행보에서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기본적인 측면을 제외하면 대체로 팬들과 소통하고 원하는 점을 반영하고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 방향을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시리즈의 확대에 있어 이러한 측면을 잘 조절해야하는 총합 디렉터로서 이시하라의 역할이 중요하다 하겠다.
후속 프로젝트인 신데렐라 걸즈나 밀리언 스타즈의 성우들이 대다수가 젊은데다가 원래 예능감이 강했던 아이돌 마스터 성우진의 계보를 그대로 물려받은 덕분에 최근 이리저리 휘둘리며 상당히 고통받고 있다. 두 후속 프로젝트도 년차가 점점 쌓이고 있고 이시하라가 전면에 나서 자주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후속 프로젝트의 젊은 성우들도 단순히 대하기 어려운 총합 디렉터로 생각하기보다 놀려먹기 좋은 아저씨라는 점을 깨달아버려 팬들이 보고 듣는 공개 이벤트, 라디오 등에서 유독 치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랜 팬들로서도 미운 정 고운 정 질긴 인연이였던 이시하라기에 젊은 여자 성우들의 협공에 쩔쩔매며 고통받는 모습을 유쾌하게 지켜보는 경우가 많다. 덧붙여 신데렐라 팀의 예능화는 어느정도 이시하라의 의도가 반영되었던 것으로, 캐스팅 단계부터 신데렐라 팀은 활발한 분위기의 끼많은 이들을 발탁했고 밀리언 팀은 좀 더 아티스트에 가까운 성향을 지닌 이들을 배치하였다. 결과적으로 이 계획은 성공을 거두어 신데렐라 팀의 성우들은 팬들로부터 개그맨 취급당하는 것에 익숙해졌으며 그런 자신들은 이미 돌아올 수 없는 다리를 건넜기에 밀리언 팀만은 아름답게 남아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지경에 놓였다. 밀리언 팀도 예능감 충만한 멤버들이 없진 않지만 비교적 온순하고 라이브 공연에 많은 의미를 두며 37명이라는 정해진 틀 안에서 소속감으로 뭉치는 팀이 되었다.
2016년 2월 1일, 갑작스럽게 반다이남코를 퇴사한다고 발표하였다. 그의 디렉팅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칭찬할 부분과 질책할 부분이 명확한 면이 있었고 본인이 납득하면 밀어붙이는 고집도 있었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아이돌 마스터의 10여년은 이시하라가 일궈낸 것 또한 사실이기에 현지의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표했다. 넘버링 2 이후의 잠적에서 애니메이션화, OFA 전후로 자주 얼굴을 보이며 팬들과 소통하며 변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였기에 잘하던 못하던 '이시하라 하기 나름'이라고 놀리는 것은 이제 불가능하게 되었다. 11주년에 접어드는 2016년이였고 차세대 PS4 아이돌 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를 막 발표한 중요한 시기의 사퇴이기에 이후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기조가 어떻게 잡힐지가 중요하게 되었다. 아이돌 마스터의 여러 성우들도 자신에게 기회를 주었던 그에게 꼭 은혜를 갚고 싶다고 밝히며 사퇴하는 그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남겼다.
아이돌 마스터의 애니메이션을 위해 시작되었던 라디오 아이마스튜디오가 2016년 2월 20일 종방되며 특별 최종회 Together with you!!라는 이름으로 생방송을 진행하였는데, 퍼스널리티 나카무라 에리코와 이마이 아사미에 의해 그 자리에 동행하고 있던 것이 발각되었다. 직함을 모두 떼버렸기에 간접적으로라도 노출되는 일은 없었지만 지방으로 원정 촬영을 가있던 해당 라디오의 최종회 수록을 따라갔던 모양. 덧붙여 해당 방송에서 이마이 아사미가 말한 내용으로 비추어 볼 때 이시하라 아키히로는 아직 미혼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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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 10주년 라이브, M@STERS OF IDOL WORLD 2015의 2일차 공연 개막을 지켜보던 그의 모습. BD의 발매를 훨씬 앞두고 반다이남코를 퇴사했던 이시하라이지만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서 이시하라를 빼놓고 지난 10년간을 돌이켜 볼 수 없는 것이기에 블루레이에서도 그의 모습은 편집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강조하는 듯한 모습도 엿보였다. 이시하라 본인이 언제부터 퇴사를 결심했을지는 정확히 알 수 없겠지만 10주년 라이브를 앞두고 그간의 10년을 되돌아보며 그동안 언급하지 않았던 각종 사건 사고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힌 인터뷰 등이 잡지에 게시되기도 하였으며 이후 퇴사문의 내용을 함께 비추어 볼 때 이 10주년 라이브 시점엔 이미 결론이 나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인지 그는 10주년 라이브 전날의 특집 생방송에서도 다른 고위 스탭 대부분이 출연했음에도 마지막의 마지막에서야 잠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시기상 총합 디렉터로서의 마지막 라이브 진두지휘는 이후 치러진 신데렐라 걸즈 3rd LIVE와 밀리언 스타즈 3rd 투어 도중까지로 보이나 사전에 인수인계를 진행했던 것을 고려하면 온전히 그의 손으로 완성된 마지막 라이브가 이 10주년일 것이다.
퇴사 후에는 종적이 묘했는데 cygames의 발매 예정 게임인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이벤트에 갑작스럽게 등단한 모습이 목격되었다.[11] 이시히라의 근황을 궁금해하던 아이돌 마스터의 팬들은 그의 모습을 보고 기쁨면서도 약간은 혼란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디렉터 자리를 내려놓은 뒤로는 시리즈 내에선 '전 디렉터'가 아니라 '전 이시하라'라는 요상한 별칭으로 불리고 있고 이런 명칭에서 성우들이나 관계자들은 그가 마치 더이상 세상에 없는 사람인 듯한 말투를 취하며 농담의 소재로 취급 중. 상기된 타사 게임의 명칭에서 '디레1'이 아니라 '우마1(馬1,うま1)'로도 불린다.
2.2 퇴사
프로듀서 팬 여러분에게. 디레1이라는 이름으로, 10년간. 아이돌마스터의 총합 디렉터를 맡아온 이시하라입니다. 갑작스러운 보고가 됩니다만 이시하라는 2016년 1월 31일자로 주식회사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를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10년전의 아케이드판 릴리즈 이후, 항시 새로운 것들을 추구하며 앞만을 보고 달려왔기에 아이돌 마스터는 거대해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이시하라는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수많은 관계자분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프로듀서 여러분들에게 큰 걱정을 안겨드리기도 하였습니다만 정말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프로듀서 팬으로서 활동해주시고 계신 여러분. 아이돌 마스터도, 이시하라 개인에게도 많은 응원을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아이돌 마스터의 총합 디렉터로서 여러분 앞에서 인사드리는 기회는 없어지겠지만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 앞서 이번 퇴사건에 관하여 설명하기 전에 양해해주시기 바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번 퇴직은 징계해고, 분쟁에 의한 퇴사 또는 어떤 것에 대한 의견 불합치 등이 빌미가 된 퇴직이거나 알력 다툼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이루어진 것도 아니며 건강상의 이유도 아닙니다. 이번 퇴직은 저 자신이 결정하여 회사에 보고, 승인받은 원만퇴직입니다. 일반적으로 게임 디렉터가 퇴직하는 평범한 이야기, 인터넷 상에서 근거없는 소문이 돌지 않도록 그 부분만큼은 숙지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야기를 되돌려 애니메이션 아이돌 마스터의 무크에서도 꺼낸 말입니다만 '이시하라가 없어도 계속되는 아이돌마스터'야말로 저 자신이 생각해 온 건강한 IP의 모습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것은 이시하라에 관해서만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관련된 어떤 스태프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이어진다라는 말입니다.) 어떤 작품이라도 사람의 생각이 담겨있기에 탄생합니다. 그러나 작품이 개인의 의사가 아닌 수많은 의사의 힘에 움직이기 시작한 순간, 그 작품은 어떤 의미로 누구의 것도 아니게되며 영원에 가까운 생명을 얻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겨우 10년째인 아이돌 마스터가 그 영역에 도달했는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시하라 저 개인으로선 아이돌 마스터를 좋아해주시는 수많은 연기자 여러분이나 스태프들과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이제는 괜찮다'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히려 이시하라가 있는 것으로 새로운 것으로 탄생할 여지가 사라지는 것이 싫었기에 깨끗이 총합 디렉터직을 그만두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세로 회사까지 그만두게 되었습니다만.(웃음) ....이시하라는 '아이마스'가 여기까지 커지게 된 것에 솔직히 기쁩니다. 아직 2016년에 접어든지 얼마 안되었습니다만 아이돌 마스터는 PS4 용 아이돌 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의 발표도 있었으며 여전히 멈출 줄 모르고 달려나가는 도중입니다. 또 어제날자인 1월 31일엔 아이돌 마스터 밀리언 라이브의 3rd 라이브투어 첫 공연 나고야가 무사히 종료되었습니다. 저 이시하라가 스테이지 한켠에서 바라보고 있던 밀리언 라이브의 멤버들은 객석의 관객분들을 향해 똑바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다음 주도 그리고 앞으로도 프로듀서 여러분들과 좋은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겠지요.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도 어제자 1월 31일 신곡을 공개하며 더욱 많은 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그외에도 2016년은 아직 여러가지의 즐거움들이 남아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하는 아이돌 마스터 재시작의 10년간, 프로듀서 여러분들께서 앞으로도 애정이 담긴 질책을 아이돌 마스터에 보내주시길 바라며 아무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것이 아이돌 마스터의 총합 디렉터로서 마지막 부탁의 메시지입니다. 정말로 즐거운 10년간이였습니다. 아이마스가 여러분의 생활을 조금이라도 즐거운 것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했다면 디렉터로 그보다 기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퇴직 후 , 저 이시하라는 프로듀서 여러분들의 지도 밑에서 일하던 디렉터에서 여러분과 같은 프로듀서 팬이 되어 아이마스를 응원해나가려고 합니다. 동료 여러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마스를 더욱 뜨겁게 만들어나갑시다! 디레1, 이시하라 아키히로 올림. |
이하 아이돌 마스터 총합 프로듀서 사카가미 요조의 메시지.
이시하라, 수고했다! 안녕하세요. 총합 프로듀서인 사카가미입니다. 갑작스러운 이야기로 여러분을 놀라게 해드렸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제가 처음 저 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상당히 침울했을 정도입니다. 태평하게 일하고 있는 저입니다만, 큰 한숨을 내쉬어야만 했습니다. 동시에 앞으로의 것들을 포함해 머리속이 수많은 것들로 어질어질했습니다. 어째서? 무슨 일이 있었던거냐? 그것도 그건데 그 이야기는 어떻게 할건데? 같은 여러가지 생각말입니다. 그럼에도 한번 더 생각한 것은 '외롭다..' 였습니다. 그야 10년 가까이 함께 일해왔으니 외로울 수 밖에요. 이시하라와는 아케이드판 아이돌 마스터가 아직 로케이션 테스트 중일 때, 아케이드판의 코야마 프로듀서와 3명이서 회의를 했던 것이 첫 만남입니다. 이렇게 하고 싶다 저렇게 하고 싶다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화이트 보드에 쓰고 두들겨가며 이야기를 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또 도쿄 게임쇼에서 XBOX360판 아이돌 마스터의 발표는 원래 사카가미가 등단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만 전날 리허설 도중 사고가 있어 갑작스럽게 이시하라가 나가게 된 이야기나..(웃음) 후쿠오카의 라이브 공연 때는 태풍으로 비행기가 뜨지 않아 둘만 덜렁 남겨지거나.. 이야기를 꺼내자면 한도 끝도 없을만큼 이런저런 추억이 있습니다. 쭉 아둥바둥거려왔네요. (웃음) 이시하라와는 10년 가까이 아이돌 마스터에서 함께 일해왔습니다. 회사이므로 어떨땐 조직의 부하가 되거나 다른 부서로 떨어지기도 하였지만 아이돌 마스터의 총합 디렉터로서 총괄해 온 것은 이시하라였습니다. 그럼 '어째서 붙잡지 않는거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재능있는 크리에이터 중 한명을 회사에 가두어 두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애틋한 자식이야말로 여행을 보내야합니다. 분명 그러한 기대를 안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한들 외롭습니다. 극장판 아이돌 마스터에서 프로듀서가 헐리웃에 가는 것을 모두에게 알린 후 마루에 걸터앉아 하루카와 둘이서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습니다만 사카가미는 그때 하루카의 심정이 아플 정도로 와닿습니다. 사실은 말리고 싶지만 '붙잡고 늘어져선 안된다'라는 느낌입니다. 그렇기에, 웃으면서 보내주려고 합니다. 이시하라, 정말로 수고했다! 덧붙여 총합 디렉터의 직함은 영구결번으로 하겠습니다.(웃음) 그리고 프로듀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10년간 아이돌 마스터에 관여한 수많은 사람들이 다음을 이을 사람을 길러왔으며 그들이 앞으로의 아이돌 마스터를 이끌어나갈 것이므로 안심해주셨으면 하는 것입니다. 앞서 아이돌 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를 발표하였습니다만 새로운 765 프로덕션 올스타즈의 시작이라는 것에 운명적인 무언가를 느낍니다. 앞으로도 이런저런 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따뜻하게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돌 마스터를 아무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2016년 2월 1일, 주식회사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아이돌 마스터 총합 프로듀서, 사카가미 요조 |
2.2.1 아이돌 마스터 성우들의 코멘트
이시하라의 사퇴에 관하여 트위터, 블로그 등을 주로 이용 중인 아이돌 마스터의 성우들이 남긴 코멘트들 중 확인된 것들을 기재한다.
- IDOLM@STER CINDERELLA GIRLS
이치노세 시키역 아이하라 코토미 | 이시하라 디렉터님. 정말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언젠가 꼭 이 은혜를 갚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12] |
카미야 나오역 마츠이 에리코 | 두 역할의 오디션 후 '목소리는 단연 이쪽에 알맞네'라고 이시하라 디렉터님이 말씀해주셔서 카미야 나오라는 멋진 아이돌과 연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아이돌 마스터에선 신참이지만 이시하라 디렉터님, 지금까지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
시오미 슈코역 루 팅 | 정말로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
히메카와 유키역 모리노 마코 | 유키와 만나게 해주셔서, 또 질타,격려도 아끼지 않아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목소리는 크고 쌩쌩하지만 소심한 저라 인사드리는 정도가 고작이였지만 용기를 쥐어짜 대화를 나눌 수 있었을 땐 정말로 기뻤습니다. 잘했다는 한마디가 제겐 최고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이시하라 디렉터님☆ |
아베 나나역 미야케 마리에 | 한없이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디레1님 MUST GO!!!!!!!!!!! |
오가타 치에리역 오오조라 나오미 | 이시하라 디렉터님께는 아직도 돌려드릴게 한가득입니다. 아이돌 마스터, 그리고 이시하라 디렉터님이 주셨던 인연과 은혜, 앞으로도 계속해서,,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치에리와, 다른 아이돌들과 함께 분발하겠습니다! 10년간 수고하셨습니다! |
호시 쇼코역 마츠다 사츠미 | 호시 쇼코라는 아이돌의 감정을 거기까지 표현해낼 수 있었던 것은 이시하라 디렉터님이 계셨던 덕분이라고 생각하기에, 첫 녹음 때부터 늘 감사의 마음 뿐입니다. 언제나 질타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이시하라 디렉터님! 10년간 정말로 수고하셨습니다!!! |
타카모리 아이코역 카네코 유키 | 이시하라 디렉터님! 수고하셨습니다!! 게임의 수록과 노래 녹음, 여러 이벤트.. 제겐 정말로 소중한 추억들입니다! 새로운 시작, 응원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이시하라 디렉터님의 얼굴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서운해요~! 그래도 힘내자! 지켜봐주세요! |
무카이 타쿠미역 하라 유코 | 이시하라 디렉터님,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타쿠미와 만나게 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소중한 것들 하나하나 타쿠미와 함께, 모두와 함께 힘내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남바 에미역 다테 아리사 | 이시하라 디렉터님,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신세진 시간들은 정말로 짧았지만, 이시하라 디렉터님이 언제나 관서사투리로 웃으시며 지도해주셨었기에 저도 조금씩 에미를 연기하는게 즐거워져서..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엄격하시면서도 친절하신.. 답례를 표현하기엔 말이 부족합니다! 10년간 수고하셨습니다!! |
하야미 카나데역 이이다 유우코 | 얼마나 적어도 부족할 정도로 이시하라 디렉터님께는 감사의 마음 뿐입니다.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도 이시하라 디렉터님 답게 힘내주세요! 그리고 앞으론 한명의 프로듀서 팬으로서라고 하시기에, 어느땐가 대사를 듣기만해도 조금 웃음이 나온다는 말을 해주셨던 하야미의 프로듀스도 잘 부탁드립니다! |
카미조 하루나역 나가시마 미나 | 원래는 다른 역으로 오디션을 받았습니다만, 거기서 카미조 하루나와 만나게 해주셨던 것이 이시하라 디렉터님이였습니다. 자신없이 오들오들 떨던 저에게 항상 열정적인 가르침과 '분명 할 수 있다'고 격려의 말을 주셨던 것, 정말로 감사란 말로 모자랄 정도입니다. 앞으로 이시하라 디렉터님이 걸어가시는 길이 화창하기를! |
우에다 스즈호역 하루노 나나미 | 처음 신데렐라 걸즈의 게임 녹음에서 전혀 풀리지가 않아서 눈물 콧물 범벅에 숨막힐만큼 울었던 것을 잊을 수 없습니다. 함께 일 할 수 있었던 시간은 길지 못하여 섭섭하지만 앞으로도 분발해나간다면 저의 성장하는 모습이 전해지리라 생각하기에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시하라 디렉터님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
타치바나 아리스역 사토 아미나[13] | 이시하라 디렉터님이 계시지 않았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거라 생각해요. 처음엔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큰 신세를 지기만 했었는데 항상 웃으면서 이것저것 알려주셨었습니다. 서운하더라도 앞으로 다시 못 뵈는 것도 아니니까 이시하라 디렉터님이 새로 무언가를 하신다면 꼭 보고 싶어요. 아이돌 마스터와 만나지 못했다면 전 어떻게 되었었을까요. 전 정말 아이돌이 좋은가봐요. |
- IDOLM@STER MILLION LIVE
마츠다 아리사역 무라카와 리에 | 저를 아이돌 마스터에, 밀리언 라이브에 이끌어주신 것, 아리사와 만나게 해주신 것, 멋진 무대에 오르게 해주신 것 모두 마음 속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감사해도 모자랍니다..!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
3 타카하시 유마
2011년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방영 당시 20화를 앞두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가 남겼던 한마디. " 작품에 폐가 되지 않게 무척 조심하고 있지만 굳이 한마디 드리자면 아이돌 마스터 제 20화 '약속'은 정말로 멋집니다. 누군가가 누군가를 위해 온 몸을 바쳐 노력하는 모습은 시대에 관계없이 가슴에 와닿는 것이 있습니다."
애니플렉스 소속 선전담당. 애니플렉스에서 제작하는 애니메이션의 선전 업무를 주로 담당. 매우 뛰어난 입담과 안정적인 진행능력을 겸비하고 있어 다양한 작품의 공개 이벤트에 등장하여 MC를 도맡아 진행한다. 특히 2011년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이 제작된 이래 다수의 아이돌 마스터 이벤트에서 모습을 드러내 활약하고 있다.
다소 예능감이 강한 아이돌 마스터 성우진과 제작진을 상대로 휘둘리지 않으면서도 이벤트의 흐름을 끊지 않고 출연자들이 편안하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절묘한 진행력을 선보인다. 또 단순히 MC만을 맡는 외부인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돌 마스터를 철저히 파악하고 있으며 팬덤이 공유하는 최신 트렌드, 화제도 정확히 짚고 있다.
다른 작품들과 달리 성우,제작진이 직접 팬덤과 오랜기간 소통해 온 아이돌 마스터 고유의 특성이 바래지 않게하는 유일무이한 진행자. 2015년 시점, 이런 진정성있는 모습과 뛰어난 진행 능력 덕분에 아이돌 마스터의 중요한 이벤트에선 항상 진행자로 불려나오고 있으며[14], 반다이 남코 소속의 인물이 아님에도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팬덤에게는 이미 친숙한 가족같은 스태프 중 한명으로서 인식되고 있다. 선전 담당이니만큼 이벤트 현장등 MC가 필요한 자리가 아니면 나타날 이유가 없는 인물인데도 아이돌 마스터가 참가하는 각종 대형 라이브나 단독 라이브 등에 성우들을 응원하고자 발걸음을 옮겨 반다이 남코 스태프들과 함께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4 토바 요스케
애니플렉스 소속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통칭 QPP. 2011년 제작된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을 총괄했던 프로듀서로 처음 참가한 이후 2014년 개봉된 아이돌 마스터 극장판에 이어 2015년 방영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애니메이션에서도 프로듀서를 담당한 그야말로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 전속 프로듀서. 그외에도 프로듀서로서 여러 작품을 맡아왔지만 유독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대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팬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인물이다.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의 기획단계에서 니시고리 아츠시 감독과 함께 시리즈에 대해 전적인 애정을 쏟아부었으며 그 결과 단순히 캐릭터를 이용한 겉핥기식 작품이 아니라 성우,제작진과 팬들 사이의 존재하는 깊은 공감대를 이끌어내어 완성도있는 작품으로 제작해내었다. 애니메이션 15화등에서 적극적으로 드러났던 성우요소들은 이들이 꿋꿋히 추진했던 결과물. 단순히 작품을 잘 포장하고 이미지를 소진해 상업적인 이윤만을 추구하는 외부의 프로듀서가 아니였기에 때로는 팬들에게 보다 나은 상품을 제공하고자 수많은 특전을 포함하고도 저렴한 가격대를 설정해 여러 업계인들에게 한소리 듣기도 하는 등 많은 에피소드를 지닌 인물이다.
선전담당 타카하시 유마와 마찬가지로 아이돌 마스터가 참가하는 라이브 이벤트등에 나타나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 자주 발견되며 개인적으로도 성우들이 라이브 준비를 위해 레슨을 하고 있는 연습실에 먹을 것들을 가득 사들고 방문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고 하니 그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5 사카가미 요조
반다이 남코 소속. 통칭 가미P(ガミP). 2016년 기준 일본 나이로 49세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총합 프로듀서(2대째)이며 아이돌 마스터 게임 개발팀을 이끌고 있다. 이 때문에 아이돌 마스터가 위기를 맞았던 넘버링 2편의 발표 이벤트에서도 온갖 비난을 들었던 적도 있으며 각종 게임 컨텐츠가 발표되고 발매될 때마다 팬들에게 천국과 지옥을 선사하는 인물. 이시하라 총합 디렉터가 사퇴한 이후는 유일한 총합 프로듀서로서 현재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관계된 반다이남코 스태프 중 최고 책임자가 되었다. 2016년 7월 발매를 앞둔 아이돌 마스터 플래티넘 스타즈 관련 소개 이벤트에 출연하며 밝힌 앞으로의 희망사항은 아이돌 마스터의 '20주년'. 함께 출연했던 이마이 아사미가 자신의 나이를 생각하면 20주년은 아무래도 힘들지 않겠냐고 엄살을 부리는 와중에도 꿋꿋이 아이돌 마스터는 다음 10년, 즉 20주년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참가한 것은 아케이드 판의 로케이션 테스트 시점이였으며 당시 콘솔로의 이식을 계획하여 홀로 수행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를 위해 로케이션 테스트 장소를 따라다니며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관찰하였고 그때 느꼈던 점들을 반영하여 이식한 것이 XBOX360로 발매되었던 첫 콘솔판이였다. 원래 비오타쿠적 게임이었던 아이돌 마스터에 본격적으로 오타쿠적 요소를 끌어들인 장본인이다. 스쿨미즈 세트나 부르마 세트, 유치원 복장 세트 같은 것들이 전부 이 사람의 업적(?).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이 전개되기 전까지 게임이 주축이자 거의 유일한 컨텐츠 전개영역이였기에 오랜기간 시리즈 제작에 관련된 인물의 대표로서 가장 많이 얼굴을 드러냈었다. 이후 시련의 시기를 거쳐 2011년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이 성공하면서 다른 제작측 인물들도 자주 얼굴을 드러내게 되었지만 여전히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출몰빈도가 높다.
스태프들과 팬들 사이에서 공인된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이며 항상 오렌지색 765 프로덕션 셔츠를 입고 나오기 때문에 언제부턴가 아이돌 마스터 등의 이벤트에서 등장하면 P들이 "변태! 변태! 변태!"라는 콜과 함께 UO(울트라 오렌지) 사이리움을 꺾어주는게 전통.(...)
그리고 G-Star 2015 때 한국에 방문했다. 같이 인증샷을 찍은 사람도 있을 정도.플4마스 한국어화 해주세요! 해드렸습니다 ^^
또 아이돌 마스터.KR의 미디어 데이도 참석하였다
6 나카가와 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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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川浩二[15]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작곡가. 통칭 페치카와. 현재는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2대 사운드 프로듀서, 디렉터로서 사운드 팀을 이끄는 인물이다. 작곡가로서는 아이돌 마스터의 많은 명곡들을 제작해오고 있으며,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음악 제작을 총괄하여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주로 라이브 이벤트가 많은 아이돌 마스터의 특성상 이벤트 무대 뒤에 항상 자리잡고 있는 인물이다.
사운드 팀의 인물이고 아이돌 마스터의 악곡이 반다이 남코 내에서 제작되기도 하지만, 일부 곡은 외주로 제작되는 경우도 잦아 팬들에게 노출될 일이 많지 않아 보이는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아이돌 마스터가 오랜 기간 이어져오고, 또 여러 굴곡을 거쳐오며 제작의 방향성에 있어 '팬들의 기대를 배신하지 않는다'가 일종의 지침이 되었기에, 사운드 팀의 대표적 인물로서 등장하기 시작하여 적극적인 소통을 보여주고 있다.
매우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로 성우진과도 친한 관계를 유지하며, 라이브를 앞두고 레슨이 한창인 연습실에 나타나 뜬금없이 함께 스트레칭을 하는 등 성우들이 하는 것들은 뭐든지 함께 하려한다고. 최근에 있었던 아이돌 마스터 라이브 무대의 몇몇 음향사고[16]에 대해 사운드 팀으로서 큰 책임을 느끼고 있었지만, 사고가 일어났을 때 오히려 팬들이 나서서 성우들과 제작진이 무대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아 앞으로도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사운드를 제작하여 이런 은혜에 보답해 나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2014년 아이돌 마스터 올스타즈의 9주년 라이브 도쿄 공연 2일차 당일, 예민했던 키사라기 치하야의 성우 이마이 아사미와 약속의 음악적 연출 및 표현에 관해 의견이 갈리며 대립한 일이 있다. 나카가와 코지는 약속의 작곡가 중 한 명.이 때문에 당일 공연을 나가야했던 이마이 아사미가 마음에 큰 부담을 안고 출연하게 되었고 다행히 다른 올스타즈 성우들의 관록,신뢰에 힘입은 임기응변으로 약속의 공연 자체는 무사히 끝났던 에피소드가 존재한다. 이 일이 공연 후 알려졌고 눈치없는 사람이라며 올스타즈 성우들에게 짓궂은 핀잔을 듣기도 했으며 후에 본인 역시 잘못했었다고 멋쩍게 사과했다. 그러나 나카가와는 아이돌 마스터의 음악을 총괄 디렉팅하고 있는 입장의 사람이며 그 이전에 음악이 좋아서 만드는 직업에 종사하는 한 명의 작곡가이기에 발생했던 사건이므로 어느정도 그의 입장도 변호될 여지는 있다 하겠다. 다른 곡도 아니고 본인이 직접 손을 댄 곡이기도 하므로. 어찌되었든 올스타즈 성우들과는 거의 처음부터 모든 것을 지켜봐 온 고위 제작진 중 한 명으로 서로 보아온 기간이 길기에 금새 화해하고 사태는 잘 봉합되었다.
6.1 주요 참여작
6.1.1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
특별한 표시가 없을 경우 작곡만을 담당.
- relations
- ポジティブ!
- 迷走Mind
- フタリの記憶
- Do-Dai
- First Step (코바야시 케이키와 공동 작업)
- DREAM
- オーバーマスター
- ショッキングな彼
- ハニカミ!ファーストバイト
- 約束 (코바야시 케이키와 공동 작업)
- 華蕾夢ミル狂詩曲~魂ノ導~ (浩川卿中二 명의[17])
- 虹色ミラクル
- アイ MUST GO! (코바야시 케이키와 공동 작업)
6.2 외부 링크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이시하라 아키히로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니코니코 초회의 2015 아이돌 마스터 10주년 기념 일러스트 컨테스트 에 투고된 작품으로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해버렸다는 이유로 수상에선 제외되었지만 출연한 성우진이 이 작품은 빼놓을 수 없다며 소개했다. 적혀있는 멘트는 '앞으로도 아이돌 마스터를 이끌어갈 남자들'.
- ↑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본 특유의 겉과 속 문화, 그리고 게임 업계 내의 분위기로 볼 때 어디까지 믿어야 되는가에 대해 의문이 남았으나, 이후에도 성우들이 이시하라의 이름을 거리낌없이 발언하고 화제에 올리는 것으로 비추어 볼 때 원만퇴직은 사실에 가까운 듯. 적어도 심각한 갈등으로 인한 퇴사 혹은 방출은 아니라고 추측할 수 있다.
- ↑ 괴혼의 OST로 만들어졌던 노래 '단결 2010'의 작사가 바로 이시하라 아키히로.
- ↑ 당시엔 아이돌 마스터로 논쟁이 벌어지면 '전부 이시하라 탓이다'라며 팬들이 비꼬는 모습이 일상이였다.
- ↑ 다만 10년이 넘어가는 기간동안 알고 지내는 765프로의 성우들은 그나마 좀 편한 관계로 지내는 듯 하며 이 사람도 세월이 지나면서 많이 둥글어졌다고 한다. 최근에 얼굴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것도 그러한 증거.
- ↑ 일례로 밀리언 스타즈 에밀리 스튜어트역 카하라 유우는 1st 라이브 솔로 무대에서 벅찬 나머지 도중 울먹였고 끝난 뒤 내려와서 엉엉 울었는데, 이시하라가 다가와 어깨를 두들겨주며 건낸 말은 "어쩔 수 없는거야. 나쁘진 않았어. 근데 두 번은 없다.". 스케줄 등의 다른 사정도 있었겠지만 카하라 유우는 이후 2nd 라이브엔 참가하지 못했고 3rd에서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된다.
- ↑ 신데렐라 걸즈 타치바나 아리스역이자 실제 전 아이돌 출신 성우 사토 아미나는 출신이 출신이기에 뛰어나지만 꾸준히 평이하게 부른다고 라이브 느낌을 살리라는 지적을 계속 받아 공연 당일까지 고생했다.
- ↑ 이때는 무려 이벤트 구성이 없었다. 그냥 있는 노래 세 곡 부르고 나머진 무엇을 하지하고 주변을 돌아봤는데 아무도 뭘 해야할지 몰랐다고.
- ↑ 시리즈의 전개도 그렇지만 특히 니코니코 동화에 대한 자세가 엄청나게 관대해졌다. 아이돌 마스터 2 시점에서 강경하게 찍어누르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각종 이벤트 영상이나 BD로 발매된 라이브 영상들이 발췌되어 올라와도 제재를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영상은 보통 엄격한 저작권 보호가 이루어지기에 10에 9은 요청으로 삭제되는 것이 기본인데 아이돌 마스터 관련은 삭제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이것들을 보고 새롭게 팬이 되거나 해당 작품들을 구매하게 유도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 ↑ 이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 아이돌 마스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인 스케쥴표, 한 눈에 언제 무얼 하는지 알 수 있는 예정표인데 팬들의 필요도 그렇지만 스탭들도 자주 이용하고 있다.
- ↑ 해당 작품에도 기존 아이돌 마스터에 발탁되어 있는 성우가 상당 수 존재한다.
- ↑ 참고로 아이하라는 시키의 솔로곡을 처음 녹음할 때, 캐릭터 해석에 애를 먹다가 마침 그때 녹음현장에 찾아온 이시하라의 조언으로 무사히 녹음을 끝마쳤던 일이 있다.
- ↑ 진행 중인 개인 라디오에서의 언급 발췌
- ↑ 덕분에 네코미미도 하는 귀중한 경험도 하게 되었다...
유마냥 - ↑ 사진 우측 인물. 좌측은 일본 컬럼비아 소속 카시와야(柏谷智浩) 프로듀서. 이 사진은 라디오 신데렐라 파티의 공개녹음 이벤트에서 찍은 것.
- ↑ 밀리언 라이브 2nd 라이브 2일차 Sentimental Venus 등. 방송에서 관련언급이 나올때마다 표정이 굳어버리는걸 보면...
- ↑ 거의 자기 이름 한자를 아나그램해서 마지막 2글자를 중2로 끝냈다. 흠많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