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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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혜
이름 / 홈페이지이자혜 공식 홈페이지[1]
필명겸디갹
생년월일1991년 12월 16일
연재 사이트레진코믹스
데뷔 일2014년 8월 1일
주요작품미지의 세계
장르일상, 성인, BL
트위터이자혜
인스타그램라산스카[2]
레진코믹스 미지의세계 연재처[3]
'웹툰가이드'와의 인터뷰 사진. 2015년 12월 1일. 출처

1 개요

웹툰 작가. 2015년 현재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재학중이다. 예명은 겸디갹이며, 겸디갹 외에도 문패트롤, 미지노세카이, 허스크 등으로 불리고 있다.

공식적인 데뷔는 웹툰 연재 사이트 레진코믹스에서 <미지의 세계>를 연재하기 시작한 2014년 8월이지만 그 전에도 디씨 카툰연재 갤러리비정기 문화잡지 도미노, 전방위 이종문화 리뷰지 나불나불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겸디갹'[4]이라는 예명으로 만화를 연재하였다. 개인 홈페이지를 가면 지금까지 연재한 만화의 대부분을 열람할 수 있다. 하지만 몇몇 만화는 보이지 않는다. 특히 카연갤에서 활동할 당시의 추세(?)였던 병맛그림체[5]로 그려진 초기 만화들은 홈페이지에 거의 없어서 더 이상 볼 수 없는 것들이 많다. 이때가 그가 한창 인터넷상에 알려지던 시기인걸 생각하면 상당히 아쉬운 부분. <산낙지를 잘먹는 애기>같은 만화는 다행히 각종 블로그, 커뮤니티에 많이 돌아다녀서 쉽게 볼 수 있지만. 원본을 잃어버린 게 아닌가 싶다

웹툰 연재 외에도 이것저것 판을 많이 벌려놓고 있다. 2013년 복합문화공간 무대륙에서 열린에서 자신이 출판한 〈애플시나몬의 야채소동〉을 낭독하는 행사 〈Talk Performance Screening〉에 참여하였으며, 2014년 8월에는 인사미술공간에서 열린 이미래 개인전 〈낭만쟁취_War Isn’t Won by Soldiers It’s Won by Sentiment〉에 단편만화 〈금덤판〉을 협업의 형태로 진행하여 참여하였다. 2014년 11월에는 커먼센터에서 열린 〈청춘과 잉여〉전시 [6]에서 자신의 작품 〈페미닌 전사〉를 벽화의 형태로 제작하여 참여하였다. 2015년 8월 7~9일 동안은 서울 일러스트레이션 페어에서 <왕국의 탄생 특별展> 대담자로 참여하였다.

2015년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이 주관하는 단행본 발간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400%가 넘는 달성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단행본을 발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남은돈은 다음 단행본 발간에 쓰인다고 한다. 50만원을 낸 사람과는 점심식사를 갖는다고 한다. 단행본에는 1화부터 18화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으며, 단행본은 연재가 끝나는 순간까지 계속 발간될 예정이다. 이자혜는 출판사 유어마인드가 주최한 사인회 행사도 열었다.

그녀는 여성이 겪는 사회적 불안, 여성이 겪는 악순환의 고리, 자본주의 이데올로기 안에서 개인의 욕망 및 소외를 주로 다룬다. 주로 일상을 다루지만, 자신이 설정한 페미니즘 세계관에 입각한 판타지 만화도 많이 그리며, '페미닌 전사 시리즈'가 이에 해당한다. 폭력성, 동성애, 성행위 묘사 등 표현방식이 다소 거칠고 워낙 무거운 주제들을 다루기 때문에 극단적이고 작위적이라는 비판을 받으나, 샤이니 멤버 종현이 지나가는 말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좋아한다는 투의 말을 한 적 있고, 박찬욱 감독도 만화를 재밌게 봤다고 했을정도로 큰 문제는 아니다. 그녀가 메밍아웃을 하기 전까지는!!

그녀가 자신이 메갈리안임을 밝히면서 그들의 반인륜적 언행에 찬동하고, 또한 남성에 대한 무차별적인 증오,적개심,저주를 일삼는 것에 동의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에게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패드립을 날리는 희대의 자폭을 함으로써, 그나마 대중적으로 파고들 만한 요소도 있는 병맛 만화가라는 인식에서, 메갈리아 쪽에서만 인기를 얻는 극렬 여성우월주의 남성혐오론자 만화가로 전락해버렸다.

이후 자신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성폭행당한 피해자가 사실은 가상의 인물이 아니라 실제 인물이었고 자신도 가해자의 일원이었으며, 게다가 피해자를 실명으로 캐릭터화하면서 조롱했다는, 일련의 의혹에 휩싸이면서 페미니즘 진영에서 손절매를 당하는 한편, 자신의 작품들이 모두 출판발행에서 폐기회수 및 계약해지가 되거나 연재중인 웹툰의 경우는 활동 연재중단을 당하고 있는 중이다. 자세한 것은 이익 성폭행 및 이자혜 사주 논란 참조

또한 본인 인터뷰와 성폭행 사주 사건의 사과문에서 나온 내용이 알려지면서 작품 대부분이 주제를 전달하는 것이라기 보다는 본인의 열등감을 표출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 약력

충의중학교 졸업
송현고등학교 졸업
홍익대학교 예술학과 재학 중
2013〈애플시나몬의 야채소동〉그림책 출판
2013무대륙 〈Talk Performance Screening〉 참여
2014레진코믹스에 〈미지의 세계〉 연재
2014인사미술공간 이미래 개인전〈낭만쟁취_War Isn’t Won by Soldiers It’s Won by Sentiment〉 참여
2014커먼센터〈청춘과 잉여〉참여
2015〈미지의 세계〉단행본 출판
2015첫 공식 팬사인회 개최
2015서울 일러스트레이션페어 <왕국의 탄생 특별展> 참여
2015굿즈2015 참여
2015제 7회언리미티드 에디션<포스터 온리> 참여

3 주요 작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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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연재중인 웹툰 없 음
대표작품(작가본인의 선정)외로운 빌리비빗의 모험, 산낙지를 잘먹는 애기, 페미닌 전사 오리진의 전설
출판물애플시나몬의 야채소동, 금덤판, 미지의 세계, 아이들

3.1 미지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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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코믹스에서 매주 금요일에 연재중인 작품이다.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 미지의 세계 페이지 참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예술계 여대생 조미지가 겪는 일상을 그린 에피소드 형식의 만화이다. 〈미지의 세계〉는 패배주의와 염세주의로 대표되는 주인공 '조미지'의 심리표현에 중점을 두며, 다양한 일상적 에피소드를 통해 대한민국 20대 초반 대학생들이 겪는 가난, 개인주의, 루키즘, 욕망, 허영, 도덕, 윤리의식 등 자본주의 사회의 이슈를 가식없는 문법으로 세밀하게 다루며 많은 이들의 동질감과 위안을 자아냈다. 그 외에 페미니즘, 동성애, 섹스 등 다양한 마이너적인 이데올로기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하여 〈미지의 세계〉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작가의 예술이론 전공의 영향인지 실제 〈미지의 세계〉안에는 많은 예술가들에 대한 풍자적 장치가 있다. 이자혜의 이전 작품들과는 다른, 표현주의적인 그림체의 영향으로 트위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짤방으로 가공되어 사용되고 있다.

모 사건 이후로 삭제되기는 했지만# 2010년대 문화분석에서 결코 제할 수 없는 명작이라며 자칭 평론가 사이에서 좋은 평을 듣기도 했다.[7] #

2015년 4월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단행본이 출판되었다. 단행본은 1화부터 18화까지의 내용을 수록한다. 단행본은 앞으로 4권 정도 더 출판될 예정이라고 한다.


사실 조미지라는 캐릭터는 이미 과거에 구상된 캐릭터이다. 이자혜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그림들 중 조미지로 추정되는 캐릭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위 그림은 이자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2013년 그림이다. 처음 미지의세계를 보는 사람이라면 이자혜가 그림을 못 그린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조미지는 일부러 못생기게 그려진 캐릭터이다.

메갈리아 논란이후 메갈리아 연관 작가 보이콧 차원의 레진 탈퇴사건 당사자 중 한명이기도 했으며 이후 미지의 세계가 성폭행 피해자를 캐릭터로 만들고 수차례 언급하며 조롱을 했었던 만화였던 것임이 알려졌다. 이익 성폭행 및 이자혜 사주 논란 참고. 단행본 출판사는 결국 이번 사건으로 발간된 미지의 세계 재고분은 전량회수 및 폐기처리하고 남은 계약은 파기할 것임을 밝혔다. #

성폭행 피해자 조롱논란이후엔 작가 작품을 레진에서 삭제해달라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레진은 이후 공식트위터를 통해 논란을 인지했으며 회의 후 추후 공지로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 그리고 당일 오전, 레진코믹스에서 작품이 내려갔다. 그리고 오후 10월 19일 부로 서비스를 중단하며 이후 해당 작가와의 신작 계약은 없을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
이 작품을 극찬한 평론 사이트에서도 사건 이후로 평론이 모두 삭제되었다. #

3.2 애플시나몬의 야채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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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마을에 시식행사가 열리면서 찾아오는 사건들을 그린 스토리만화책이다. 사람들이 야채를 탐닉하기 시작하면서 채식주의자가 되고 결국 채소의 노예가 되어버리자 주인공 이피가 이런 위기의 마을을 구하는 내용이다. 작가는 만화속에서 약물중독, 채식, 육식, 비정규직, 계급격차, 성형수술 등 다양한 자본주의 사회의 온갖 이슈들을 풍자한다. 동화의 형식을 갖고 있지만 사실 어린아이를 위한 동화는 절대 아니다.

3.3 금덤판


이미래 작가의 개인전 <낭만쟁취>에서 협업의 형태로 진행된 작업이며 총 16페이지로 이뤄져 있다. 평소 이자혜의 팬이었던 이미래 작가가 인사미술공간에 열리게 될 개인전을 계기로 이자혜에게 협업을 제안했고 이자혜는 응한다. '낭만'을 주제로 한 전시에서 이미래 작가는 미술로 낭만에 대한 해석을 제시하였다면, 이자혜는 만화로 낭만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제시했다.
'낭만'에 대한 이자혜의 견해는 매우 비관적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외모지상주의를 견디지 못하고 주변인들에게까지 버림을 받는 회의적인 내용을 담은 만화이다. 금덤판은 백석의 시 <여승>에서 등장하는 금을 채취하는 금광, 반짝이는 동시에 노동과 인생의 고역이 공존하는 공간을 지칭한다. [8]

3.4 follow my ruin


착한 여고생 수정이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만화이다. 사회적으로 부족함이 없던 여고생 수정은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아미를 돌보다가 봉변을 당한다.[9] 그 일 이후로 수정은 정체모를 사내한테 납치를 당하며 온갖 고문을 받는다. 어느날 갑자기 수정은 다시 사회로 풀려나게 되고 사회에 적응하지 못한 채 쓸쓸한 죽음을 맞이한다.

〈follow my ruin〉은 사회적 약자를 보는 불합리하고 편견어린 시선을 풍자한다. 장애인을 보며 연민을 느꼈던 주인공 수정은 고문으로 인해 장애인이 된다. 그리고 어느날 자신을 바라보는 한 어린아이를 통해 과거 자신의 장애인에 대한 시선을 떠올린다. 〈follow my ruin〉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더불어 교육기관의 제도적 문제점, 약자에 대한 사회적 공격, 여성의 권리, 낙태 등 다양한 자본주의의 문제점을 풍자한다. 2008년에 디시인사이드에 연재된 이 만화는 권선징악을 따르지 않는 구조, 만화속 폭력성, 동성애, 여성차별 외에도 내재된 스토리적 반전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3.5 산낙지를 잘먹는 애기


TV 프로그램인 세상에 이런 일이에 산낙지를 잘 먹는 아이가 나오는 것을 보고, 뭐 저런게 TV에 나오나 싶은 마음에 그린 만화라고 한다. 이 만화는 이자혜가 10대(2007년 당시 고등학교 1학년)에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 갤러리에 게재한 만화이다. 이자혜는 산낙지를 잘 먹는 것이 대단한 재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TV에 나오는 것을 보고 질투심을 느껴 그렸다고 한다. 그 후 이 만화를 본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회에 대한 비판, 사회의 불합리성 등과 같은 가치를 부여하면서 작품 제스스로 가치를 불려나가는 과정을 겪으며 당시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이자혜[10] 작가의 이름이 알려지는 계기가 된다. 이후 이 만화는 엽기 혹은 진실(엽혹진), 연애인, 이제 그들을 말한다(연이말), 소울 드레서 등 여러 유명 다음카페에 게재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

작품의 흥행 이후 이자혜는 〈본좌는 괴로워〉라는 작품 후기(後記)에 해당하는 만화를 그리기도 했다. 〈본좌는 괴로워〉에서 이자혜는〈산낙지를 잘 먹는 아이〉에 대한 자신의 창작계기와 입장을 표명한다.[11] 이 만화는 이자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어있지 않지만, 작성자와의 인터뷰 중 대표작으로 뽑았다. 대표작이지만 본인 마음에 들진 않은 모양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산낙지를 잘먹는 아기' 또는 '아이'로 적는데 이는 원래의 제목과는 다른 잘못된 표기이다.

3.6 페미닌 전사 : 오리진의 전설

주인공 오리진은 돌아가신 할머니께 받은 염주를 차고 다니다가 염주에 특별한 힘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자신에게 해를 가하는 남자들에게 형벌을 내리는 마법의 염주를 통해 할머니가 자신을 지켜준다고 믿던 오리진은, 공연에서 만난 한 남성에게 강간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남자를 피해 문패트롤 여신이 다스리는 천국으로 입성한다.

이 만화는 현대사회에서 여성이 겪는 사회적인 위협에 대해 다룬다. 강간과 희롱에 노출되어 있는 여성들에게 그 대안을 제시하기보단 니힐리즘으로 방관하는 자세를 보여줌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현상 자체에 더욱 몰입하게 한다.

페미니스트인 이자혜는 예전부터 페미니즘에 입각한 판타지가 가미된 세계관을 구축해왔다. 오리진의 전설은 그 시리즈 중 일부이고 작가의 홈페이지에는 그 외에도 <페미닌 전사 파세의 전설>이나 <페미닌 전사 : 여왕과 애키> 등 페미닌 전사에 관한 이야기가 더 있다. 페미닌 전사 시리즈의 이야기는 여성으로만 이뤄진 페미닌 전사와 그 전사들을 다스리는 문패트롤 여신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작가는 레진코믹스 라이브 후기 만화에서 문패트롤 여신을 자기 자신처럼 표현(소위 말하는 오너캐)하기도 했는데 그래서인지 팬들은 이자혜를 문패트롤 여신님으로 부르기도 한다.

3.7 외로운 빌리 비빗의 모험


〈외로운 빌리 비빗의 모험〉은 2012년에 디시인사이드 카툰연재 갤러리에 연재되었다.
대저택에서 혼자 사는 빌리 비빗은 가상의 친구 핼리를 뒤로한 채 모험을 떠난다. 모험에서 빌리 비빗은 마라를 만나게 된다. 마라와 함께 집에 돌아온 빌리 비빗은 마라에게 자신과 함께 살자고 권유하며 둘은 함께 살게 된다. 빌리 비빗은 외로운 현대인을 투영한 캐릭터이며, 개인주의 사회로 대변되는 대저택과 초원은 주인공의 외로움을 증폭시키는 장치로 작용한다. 빌리 비빗은 마라라고 하는 친구를 만나 그와의 교감을 갈망하고 끝내 마라와의 교감에 성공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다. 여태까지의 이자혜 작가의 작품이 대부분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는 관점에서 보면 이 작품이 유독 특출난 부분이 있다. 이 작품에서 이자혜는 특유의 감성으로 우정을 표현했으며, 그 과정에서 BL적인 분위기를 도출한다. 2013년에는〈새로운 외로운 빌리 비빗의 모험〉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그렸다. 위의 그림은 구버전이 아닌 <새로운 외로운 빌리 비빗의 모험>이다. [12] 이자혜 본인이 스스로 뽑은 대표작이다.

3.8 남친 자살하고 그린 만화


이 만화는 남자친구가 자살한 후 시간이 거꾸로 흘러 남자친구가 죽기 전 상황으로 돌아가, 다시 만나게 되는 상황을 담은 만화이다. 준호와 자혜라는 실명이 거론된 이 만화는 작가의 남자친구가 자살한 후 그린 만화로 알려졌다. 디시인사이드에 게재된 이후 네이트 판, 오늘의유머, 일베저장소, 루리웹 등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베스트 게시물로 선정되면서 많은이들에게 알려지게 됐고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만화를 보고 난 사람들의 입장은 크게 두 가지로, '남자친구가 자살한 뒤 만화를 그리는 것'이 정상이 아니라는 입장과, '만화 내용 자체에 내재된 슬픔에 집중'하자는 입장으로 나뉘었다. 허나 이 만화에 대한 이자혜의 공식입장은 '사실이 아닌 허구'이다. 이 만화 역시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어있지 않지만 검색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3.9 딥시달링수

핀치(Pinch)라는여성 생활 미디어를 표방하는 매체에 연재가 확정되었다. 문패트롤 여신을 숭배하며, 간택받은 페미닌 전사로 새로이 태어나고자 하는 구버들의 이야기 #라는 스토리라는 웹툰을 연재할것이라며 공식 트위터에서 밝혔다.

하지만 과거 성폭력 피해자에대해서 자신의 만화로 정서적가해와 조롱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핀치는 '딥시달링수'의 연재 중단을 결정을 했다. #

3.10 문패의 레포츠

물개북스에서 이자혜 작가의 춘화집 <문패의 레포츠>를 판매19금 혐오주의#예약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성폭력 피해자에대해서 자신의 만화로 정서적가해와 조롱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출판또한 취소되고 환불조치가 되었다. #

4 그 밖의 활동

2014년 단편선을 주축으로 결성된 4인조 밴드 〈단편선과 선원들〉의 곡 〈동물〉에 대한 평론을 하였다.
레진코믹스 1주년 기념 파티에 참석한 뒤 그 후기를 담은 단편만화를 그렸다.
2015년 5월 이자혜는〈미지의 세계〉단행본 발간 기념 사인회를 가졌다. 그림 사인회의 컨셉으로 주사위를 굴려 선정된 캐릭터를 그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성폭력상담소 상상툰 프로젝트에서 길거리 괴롭힘을 다룬 만화 〈여왕의 은덕〉을 그렸다.
2015년 12월 한잔의 룰루랄라에서 열린 밤섬해적단등이 참여한 인디밴드공연 〈푸하냠냠쇼〉의 개회사로 참여했다. 이 날 이자혜는 직접 캐롤을 불렀는데 실력이 수준급이었다. 물론 반응은 매우 좋았다.
2016년 2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의 서울바벨 전 워크스자판기에서 그림카드를 판매했다.
2016년 가을경 ‘메갈리아4’ 지지 성우 논쟁으로 메갈리아를 지지한 이자혜 작가가 페미니즘 아이콘으로 유명해지고 bem.kr 티셔츠 제작업체의 협업으로 페미닌 전사 티셔츠가 만들어졌다. "메갈리아 논쟁이 있은 뒤 밥줄이 끊기는 위협을 받은 작가들이 많았다. 티셔츠가 팔리는 것은 페미니즘을 지지하더라도 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는게 아자혜 본인의 인터뷰 내용 약 300여개가 넘게팔렸다고한다. #이후 성폭력 2차가해 추문등으로 판매를 중단했다 환불요청도 나오는 상황
2016년 10월 1일 이자혜의 그림이 격월간 문학잡지 Littor(릿터) 2호 에서 ‘메갈리아와 페미니즘’ 주제로 커버스토리를 장식했다. #하지만 모 추문 사건이후 #커버 그림이 사라져있음을 알수있다.이후 민음사 릿터 잡지에서 공개적으로 커버를 내렸다고 공지하였다.#
2016년 10월 11일 시민단체 한국여성의전화 주최인 여성인권영화제내부 부대행사 ‘피움톡톡’을 통해 관객과의대화 진행 행사를 했다. 한국의여성의 전화가 운영하는 피움 포털에 여성주의적 작품을 만드는 페미니스트의 대변자로 인터뷰가 소개되기도했다.

5 서평 및 인터뷰

메갈리아 논란으로 인한 성우와 내가 메갈이다 운동 이를 지지하는 작가를 작품을 중심으로 리뷰를쓴 고함 20은 메갈리아 성우논란을 페미니즘상에서 이해하고 이자혜의 트이터 내용 활동의 연장선으로 "미지의시계" 작품을 리뷰하였다. 이자혜의 추문 이후에 이를 통삭제하였다. #

6 기타

트위터에 케이크와 맛있는 음식사진들을 자주 올린다. '겸디갹' 시절부터 그녀의 추종집단이 형성되었고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 때 추종집단의 유행어로 디갹여신 까면 사살이 있었다. 지금은 문패트롤여신 까면 사살 <미지의 세계> 이후 대중화되었다며 떠나간 팬도 있긴 하지만.

이자혜 특유의 스타일로 언어변환이 있다. 작중 고양이를 지칭하는 은어로 자주 나오는 '고두러'가 그 중 대표적인 예이다. 그 외에도 이런 식의 언어 변환이 자주 등장한다. 구버(별 의미는 없으나 작중 등장하는 요정의 이름으로 사용됨), 고급인간, 증맬(정말), 애주(아주), 맛이가 있습니다.(맛있습니다), 으른(어른) 같은 것들이 이에 해당한다.[14][15] 이런 식의 말장난을 작가가 꾸준히 민 결과 이제는 트위터 등지에서 하나의 이 되어가는 중이다.[16]

만화에서 게이레즈비언을 자주 등장시키지만 그렇다고 이자혜 작가가 동성애자인 것은 아니다. 또한 미지의 세계 에피소드에 나오는 몇가지 플롯은 그녀가 실제로 겪은 경험담에 기인한다. <미지의 세계>의 주인공 조미지는 술과 커피, 맛있는 케이크, 보석을 좋아하는데 그것은 이자혜 본인의 모습이 일정 부분 투영된 것이다.

다음 웹툰 데미지 오버 타임의 작가이자 만화 평론가인 선우 훈과 친분관계를 갖고 있다. 데미지 오버 타임이 완결되자 축전도 그려주었다. 시인 황인찬과 친분관계를 갖고 있다. 황인찬의 시집 희지의 세계는 이자혜의 만화 미지의 세계에서 제목을 따온 것이라고 황인찬이 직접 서면과 인터뷰 등에서 밝혔다. 황인찬은 자신이 원래 이자혜의 팬이었으며 미지의 세계의 제목이 좋다고 생각해 그것을 빌려오려다 실수로 제목을 착각하는 바람에 희지의 세계가 되었다고 하였다. 이자혜 공식홈페이지에서 매주 토요일 11시에 정팅이 열린다. 이자혜도 간혹 참여한다고 한다.

이자혜 작가와 인터뷰를 진행한 인터뷰어의 말에 따르면, 수줍음이 많지만 할 말은 꼭 하는 스타일이며 저음의 목소리에 차분한 성격의 소유자라고 한다. 또한 술과 술자리를 엄청 좋아하며 대학원 진학 예정은 없고 졸업 후에는 만화에만 전념하고 싶다고 한다.

2016년 1월 김간지x하헌진팬아트를 올렸는데, 그 팬아트는 김간지x하헌진 공식 트위터 계정의 프로필사진이 되었다. 이제는 올드 포덕이 아니면 이름조차 알지 못 하는 파인클릭이라는 한국의 포켓몬스터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 주 활동 게시판은 자유 게시판. 어린 시절 록밴드 페니실린의 팬이었던 듯 하다.

이기야!

7 사건사고 및 논란

이자혜/논란 문서 참조. 주의할 것은 패드립, 음란물 제작, 비하 조롱, 남녀혐오발언 및 성차별조장 발언 등등이 매우 많다.

7.1 이익 성폭행 및 이자혜 사주 논란

성폭행 방조 의혹 사건은 별도의 항목에서 서술. 문서 참조.
  1. 한 팬이 앱버전도 만들었다.#
  2. 현재 계정을 삭제했다.
  3. 이젠 볼 수 없다.
  4. 겸디갹은 아무 관계 없는 음절의 나열이다. 즉 생각없이 지은 병맛 닉네임으로 아무 뜻이 없다.
  5. 진짜로 그림 개발새발로 그리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진짜 실력을 숨기고 병맛인척 하는 경우도 많다. 겸디갹은 후자.
  6. 이 전시는 아트인컬쳐 2014 올해의 전시 단체전 분야에 선정되었다.
  7. 물론 이 유어마나라는 곳의 실체를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코웃음만 나온다.
  8. 이곳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링크
  9. 아미 시점에서는 수정이가 오지랖을 부리며 귀찮게 구는 걸로 여겼다.
  10. 당시에는 겸디갹이라는 필명을 주로 사용했다.
  11. 여기에서 전체만화와 당시(10대)진행한 인터뷰를 열람할 수 있다. 링크
  12. 이자혜는 풀컬러로 만화를 그리는 일이 굉장히 드문데, 그만큼 이 만화에 공을 들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3. 이자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웹툰작가로, 다음에서 DOT를 연재하는 중이다.
  14. 애주(아주), 으른(어른)은 본디 경기도에서 쓰이는 방언이며 증맬(정말) 정도가 말장난 같은 활용이 있다. 실제 '정말'은 경기 방언에서 '증말'로 쓰인다.
  15. 작가가 나온 중학교, 고등학교는 비교적 방언 보존이 잘 되어있는 경기도 북부인 의정부시 소재에 있다.
  16. 실제 경기 방언 구사자가 줄어들고 있다는 슬픈 이야기이다. 토박이들이 자신이 쓰고있는 억양이나 어휘가 방언인지 인식하지도 못하는 상태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