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부

이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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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 1992년 2월 14일
복무대한민국 육군
기간1964년 ~ 1992년
임관육사 20기
최종계급중장
최종보직제7기동군단장

대한민국군인. 전 제7기동군단장. 종교천주교이며, 세례명은 베드로이다.

기계화보병의 권위자로 대한민국 기계화보병의 아버지. 또한 전두환이 만든 군내 사조직 하나회육사 20기 멤버로 알려져 있으나 이 부분은 오늘날까지 진위여부가 불분명하다. 2005년 2월 <신동아>를 통해 공개된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에서 작성한 하나회 회원 全 250명의 명단에는 이현부 중장의 이름이 적혀 있다.

서울고를 졸업했고 1964년 육사 20기로 임관하였으며 임관하자마자 수도기계화보병사단으로 자대배치를 받았다. 그리고 소대장, 중대장, 대대장, 연대장에 각종 참모, 심지어는 사단장마저도 모두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만 부임한, 장교로서는 다소 특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 덕에 이현부 중장은 기계화보병의 대가로 명성이 높았으며 이 뛰어난 능력 덕에 동기들 중 가장 먼저 중장에 진급했다. 그는 동기들 중 가장 먼저 중장으로 진급하였는데 당시 군을 통틀어 기계화보병의 최고 권위자였기 때문이다. 중장에 진급하면서 받은 보직은 제7기동군단장으로, 자신이 평생 몸담아왔던 수도기계화보병사단의 차상급부대이다. 훗날 국방부 장관이 되는 김관진 대령이 그가 군단장에 재임하던 시절 그의 휘하에서 연대장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부임한지 얼마 못가 부대순시를 하던 도중 헬기사고로 인해 이현부 중장 본인과 참모들이 목숨을 잃었다. 자세한 사항은 1992 제7기동군단 헬기추락 사건 참조.

가족으로는 중령시절 결혼한 부인과 슬하에 11살 된 이 있었다.[1] 더불어서, 수기사 모여단에서 여단장을 했었고 수기사에서 부임한 경력이 있는지라 수기사 모여단에서는 특별한 대접을 받고 있기도 하다.
  1. 1973년에 결혼하였고, 부인이 몸이 약해 74년과 76년에 얻은 아들들이 모두 이 되기도 전에 죽었다. 은 92년 2월 당시 국민학교 4학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