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이형택
1 개요
2003년 1월 기준 ATP 싱글 랭킹 85위.
2 대회 상세
2.1 1월
2003년 첫째주에 카타르의 도하에서 열린 ATP 투어 도하 오픈 남자 단식에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는데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73위인 블라디미르 볼치코프(벨로루시)에게 세트 스코어 1-2(4-6, 6-3, 5-7)로 석패하면서 탈락하였다.
2003년 1월 둘째주에는 호주의 시드니에서 열린 ATP 투어 아디다스컵 인터내셔널 남자 단식 본선에 이형택이 출전하여 우승하였다. 이형택은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29위에 올라있던 니콜라스 라펜티[1](에콰도르)에게 2-0(6-2, 6-0)으로 완승을 거두었고, 16강전에서는 세계 랭킹 10위로 대회 6번 시드를 받은 강호 앤디 로딕(미국)을 상대로 1세트와 2세트 모두 스코어가 뒤쳐지면서 끌려가다가 경기를 뒤집으며 2-0(7-6<7-5>, 7-5)의 짜릿한 승리[2]를 거두었다.
로딕을 이기고 올라간 이형택의 ATP 투어 아디다스컵 인터내셔널 남자 단식 8강전 상대는 세계 랭킹 5위에 올라있던 우승후보로서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한 적도 있는 마라트 사핀이었으나 사핀이 어깨 부상을 이유로 경기전 기권하면서 부전승을 올리는 행운으로 4강에 진출하였으며 4강전에서는 세계 랭킹 41위인 웨인 페레이라[3](남아공)를 2-0(6-3, 6-3)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ATP 투어 아디다스컵 인터내셔널 남자 단식 결승전에선 세계 랭킹 4위로 우승후보인 강호 후안 카를로스 페레로(스페인)에게 1세트를 내주었으나 2세트와 3세트를 모두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연달아 따내면서 2-1(4-6, 7-6<8-6>, 7-6<7-4>)의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어 한국 테니스 선수로는 최초로 ATP 투어 남자 단식 우승을 기록했다. 한국 테니스 선수로선 ATP 투어 남자 단식 최초 우승이어서 이형택이 만 27세 나이로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ATP 투어 남자 단식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다.
여기에다 ATP 투어 아디다스컵 인터내셔널 남자 단식 우승 직후에 이형택이 출전하게 된 호주 오픈 남자 단식에서 출전을 신청할 때 이형택의 세계 랭킹 순위가 87위를 기록하여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고 통산 두번째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 출전하게 되었다.
2003년 1월 중순에 열린 호주 오픈 남자 단식 본선 128강전(1회전)에서 이형택은 세계 랭킹 54위인 다비드 페레르(스페인)을 만나 3-1(5-7, 6-2, 6-2, 6-3)로 역전승을 거두고 처음으로 128강전(1회전)을 통과하여 64강(2회전)에 오름으로써 한국 테니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호주 오픈 남자 단식 64강(2회전)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만 27세의 나이로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호주 오픈 남자 단식 64강(2회전) 진출 기록도 아울러 세우게 되었다.
하지만 이형택이 2003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64강전(2회전)에서 만난 상대는 세계 랭킹 2위로 대회 2번 시드를 받은 우승후보로서 커리어 골드슬래머인 노장 안드레 애거시(미국)였고 이형택과 애거시의 통산 세번째 대결이었던 이 경기는 이형택이 세트 스코어 0-3(1-6, 0-6, 0-6)로 압도적으로 눌리면서 완패하고 말았다.
2.2 2월
2003년 2월 둘째주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산호세에서 열린 ATP 투어 시벨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는데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65위인 테일러 덴트(미국)에게 2-0(6-2, 7-6<7-5>)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ATP 투어 시벨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이형택은 세계 랭킹 24위로 대회 3번 시드를 받은 제임스 블레이크[4](미국)에게 세트 스코어 0-2(3-6, 2-6)로 패하며 탈락하였다. 하지만 ATP 투어 시벨 오픈 남자 복식에서 이형택은 블라디미르 볼치코프(벨로루시)와 페어를 이루어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하면서 ATP 투어 남자 복식에서도 처음으로 우승[5]하였다.
2003년 2월 세째주에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에서 열린 ATP 투어 크로거 세인트주드 오픈 남자 단식에 이형텍은 본선 자동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는데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86위인 저스틴 기멜스톱(미국)에게 2-0(6-3, 6-4)으로 무난히 승리하면서 16강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이형택의 ATP 투어 크로거 세인트주드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 상대는 세계 랭킹 6위로 대회 1번 시드를 받은 강호 앤디 로딕(미국)이었고 이형택은 로딕과의 16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1-2(7-5, 4-6, 6-7<3-7>)로 아쉽게 역전패하였다. 특히 3세트에서 5-4, 6-5로 두번이나 앞서면서 두번의 매치 포인트를 맞았으나 끝내 경기를 끝내지 못하면서 타이 브레이크에 돌입하여 패배한 것이라 더 아쉬운 패배였다.
2.3 3월
2003년 3월 둘째주에 미국 플로리다 주 델레이 비치에서 열린 ATP 투어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나섰고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71위인 안드레 사(브라질)를 2-0(7-5, 6-2)으로 이기고 16강전에서는 세계 랭킹 76위에 올라있던 미셸 크라토시빌(스위스)에게 2-0(6-2, 6-3)으로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ATP 투어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이형택이 상대한 선수는 세계 랭킹 30위로서 대회 3번 시드를 받은 선수로 노쇠화로 하향세에 있기는 했지만 세계 랭킹 1위까지 했었던 선수인 마르셀로 리오스[6](칠레)로서 이형택은 리오스와의 8강전에서 세트 스코어 0-2(3-6, 4-6)로 완패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그러나 이형택은 ATP 투어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남자 단식에서 8강의 성적을 올리면서 세계 랭킹 순위가 63위에서 2003년 3월 세째주(2003년 3월 10일)에 59위로 상승하여 이형택의 개인 세계 랭킹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세계 랭킹 최고 순위도 경신하였다.
2003년 3월 세째주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 웰스에서 열린 테니스 마스터스 시리즈인 마스터스 인디언 웰스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 신청할 때의 이형택의 세계 랭킹이 63위여서 예선전부터 출전하였는데 예선 라운드를 통과하며 본선에 올랐다. 하지만 본선 64강전(1회전)에서 이형택과 같이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출전한 세계 랭킹 80위에 올라있던 로비 지네프리(미국)에게 세트 스코어 1-2(6-7<2-7>, 6-4, 4-6)로 패하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2003년 3월 네째주에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테니스 마스터스 시리즈인 마스터스 마이애미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여 본선 1회전에서 세계 랭킹 37위인 폴 앙리 마티유(프랑스)를 2-1(6-1, 1-6, 6-1)로 꺾었고, 64강전(2회전)에서는 세계 랭킹 28위에 올라있던 사비에르 말리세(벨기에)에게 2-1(6-7<6-8>, 6-2, 6-1)로 역전승을 거두었으며, 32강전에선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올라온 세계 랭킹 178위를 기록하고 있던 프란시스코 클라베트(스페인)에게 2-1(4-6, 6-2, 6-1)로 역전승을 거두며 16강에 진출하였다.
이형택의 마스터스 마이애미 오픈 남자 단식 16강 진출로 이형택은 한국 테니스 선수로는 최초로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16강 진출 기록을 세웠고 아울러 한국 테니스 선수로는 최초이므로 만 27세 2개월의 나이로 한국 테니스 선수 사상 최연소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16강 출전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하지만 이형택은 아쉽게도 마스터스 마이애미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본선 와일드카드를 받아서 본선에 출전한 세계 랭킹 61위에 올라있던 로비 지네프리(미국)에게 세트 스코어 0-2(3-6, 2-6)로 패배하여 8강 진출은 좌절되었다.
그러나 이형택은 마스터스 마이애미 남자 단식 16강 진출로 세계 랭킹 순위가 59위에서 2003년 3월 마지막주(2003년 3월 31일)에 52위로 상승함으로서 이형택의 개인 세계 랭킹 최고 순위 기록을 경신하였으며 한국 남자 테니스 선수 사상 세계 랭킹 최고 순위도 경신하였다
2.4 4월
2003년 4월 중순에 모나코에서 열린 테니스 마스터스 시리즈인 마스터스 몬테카를로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는데 본선 64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46위인 다비드 산체스(스페인)을 2-0(6-1, 6-3)으로 꺾고 32강(2회전)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32강전(2회전)에서 세계 랭킹 14위로서 대회 9번 시드를 받은 셍 샬켄(네덜란드)에게 세트 스코어 0-2(5-7, 2-6)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2003년 4월 말에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에서 열린 ATP 투어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는데 세계 랭킹이 52위까지 상승한 덕택으로 8번 시드를 부여받았다. 하지만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88위인 토드 마틴[7](미국)에게 세트 스코어 0-2(3-6, 4-6)로 아쉽게 패배하여 탈락하였다.
2.5 5월
2003년 5월 세째주에 독일의 함부르크에서 열린 테니스 마스터스 시리즈인 마스터스 함부르크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는데 본선 64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31위인 아구스틴 카레리(아르헨티나)에게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1-2(6-3, 6-7<1-7>, 5-7)의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2003년 5월 네째주에 오스트리아의 세인트푈른에서 열린 ATP 투어 라이파이젠 그랑프리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고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올라온 세계 랭킹 495위를 기록하고 있던 휴고 아르만도(미국)에게 2-1(4-6, 6-4, 6-3)로 역전승하면서 16강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16강전에선 세계 랭킹 36위로서 대회 6번 시드를 받은 니콜라이 다비덴코[8](러시아)에게 세트 스코어 0-2(4-6, 3-6)로 완패하여 탈락하였다.
2003년 5월 다섯째주에 열린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 신청할 때의 이형택의 세계 랭킹이 53위를 기록하여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고 통산 두번째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 출전하였는데 본선 128강전(1회전)에서 만난 상대는 세계 랭킹 21위인 펠릭스 만티야[9](스페인)였고 이형택은 1세트와 3세트를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분전을 펼쳤지만 세트 스코어 0-3(6-7<3-7>, 4-6, 6-7<4-7>)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2.6 6월
2003년 6월 둘째주에 독일의 할레에서 열린 ATP 투어 게리웨버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62위인 페르난도 빈센테(스페인)에게 세트 스코어 0-2(4-6, 0-6)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2003년 6월 세째주에 영국의 노팅엄에서 열린 ATP 투어 삼성 오픈 남자 단식에 본선 자동출전권을 받아서 이형택이 본선에 출전하였는데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49위로 대회 8번 시드를 받은 마디 피쉬[10](미국)와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1-2(4-6, 6-3, 1-6)로 아쉽게 역전패하면서 탈락하고 말았다.
2003년 6월 네째주에 열린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출전 신청시의 이형택의 세계 랭킹이 57위를 기록한 때문에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고 통산 3번째 윔블던 남자 단식 본선에 출전하였는데 운이 없게도 이형택의 본선 128강전(1회전) 상대는 세계 랭킹 5위로서 대회 4번 시드를 받은 테니스 황제의 자리에 올라가던 로저 페더러(스위스)였고 이형택은 페더러에게 세트 스코어 0-3(3-6, 3-6, 6-7<2-7>)의 완패[11]를 당하여 탈락하였다.
2.7 7월
2003년 7월 네째주에 미국 인디애나 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ATP 투어 RCA 챔피언십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세계 랭킹 60위를 기록하여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음과 동시에 대회 8번 시드를 받아서 본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며 32강(2회전)에 올랐으나 32강전(2회전)에서 세계 랭킹 169위인 니콜라스 토만(프랑스)에게 세트 스코어 0-2(4-6, 5-7)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2003년 7월 다섯째주에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에서 열린 ATP 투어 메르세데스-벤츠컵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141위인 에릭 타이노(미국)에게 세트 스코어 1-2(6-3, 6-7<5-7>, 2-6)으로 역전패를 당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2.8 8월
2003년 8월 첫째주에 캐나다의 몬트리올에서 열린 테니스 마스터스 시리즈인 마스터스 캐나다 마스터스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64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15위인 토미 로브레도[12](스페인)에게 세트 스코어 0-2(4-6, 6-7<0-7>)로 패하여 탈락하였다.
2003년 8월 둘째주에 미국 오하이오 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테니스 마스터스 시리즈인 마스터스 신시내티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64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12위를 기록하고 있던 셍 샬켄(네덜란드)에게 세트 스코어 0-2(4-6, 3-6)으로 완패하고 말았다.
2003년 8월 말에 열린 US 오픈 남자 단식에서 출전 신청 때의 이형택의 세계 랭킹이 61위여서 본선 자동 출전권을 받고 통산 4번째 US 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 출전하였는데 본선 128강전(1회전)에서 세계 랭킹 66위인 블라디미르 볼치코프(벨로루시)에게 3-0(6-3, 6-4, 7-6<7-3>)의 완승을 거두고 64강전(2회전)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이형택의 US 오픈 남자 단식 64강전(2회전) 상대는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한 적도 있는 우승후보로 세계 랭킹 5위에 올라있던 레이튼 휴이트(호주)였고 이형택은 우승후보인 레이튼 휴이트를 상대로 1세트를 선취하는 분전을 펼쳤으나 2~4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세트 스코어 1-3(7-5, 2-6, 2-6, 4-6)의 분패를 당해서 탈락하고 말았다.
2.9 9월
2003년 9월 중순에 한국의 서울에서 열린 삼성증권배 챌린저 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 이형택이 출전하여 우승을 거두면서 이형택 자신의 통산 여섯번째 챌린저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을 달성했다.
2003년 9월 말에 중국의 상하이에서 열린 ATP 투어 하이네켄 상하이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세계 랭킹 67위를 기록하여 본선 자동출전권을 받음과 동시에 대회 6번 시드를 받아 본선 32강전(1회전)에 출전하였으나 세계 랭킹 136위인 에릭 타이노(미국)에게 세트 스코어 0-2(3-6, 6-7<4-7>)로 패배하여 탈락하였다.
2.10 10월~12월
2003년 10월 초에 일본의 도쿄에서 열린 ATP 투어 AIG 일본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세계 랭킹 65위를 기록하여 본선 자동출전권을 받음과 동시에 대회 7번 시드를 받아서 본선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하여 32강전(2회전)에 진출하였고 32강전(2회전)에서 세계 랭킹 105위인 페르난도 베르다스코[13](스페인)를 2-1(6-3, 6-7<3-7>, 6-3)로 꺾으면서 16강전에 진출하였다.
그리고 이어진 ATP 투어 AIG 일본 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도 이형택은 세계 랭킹 66위로 대회 9번 시드를 받은 케네스 칼센(덴마크)에게 2-0(6-3, 6-4)으로 승리를 따내어 7개월만에 다시 ATP 투어 남자 단식 8강에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8강전에선 세계 랭킹 11위로 대회 3번 시드를 받은 파라돈 스리차판[14](태국)과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1-2(6-4, 6-7<5-7>, 3-6)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여 탈락하고 말았다.
2003년 10월 말에 스위스의 바젤에서 열린 ATP 투어 스위스 인도어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한 이형택은 본선 자동출전권을 받아서 본선에 출전하였으나 본선 32강전(1회전)에서 예선을 통과하여 본선에 출전한 세계 랭킹 139위에 올라있던 길레스 엘센네르(벨기에)와 대결하여 세트 스코어 0-2(2-6, 0-6)으로 완패하여 탈락하였다.- ↑ 1995년에 프로에 데뷔하여 1999년에는 세계 랭킹 최고 순위 6위까지 기록한 선수로 전성기는 1999년부터 2002년까지였다. 2003년 ATP 투어 아디다스컵 인터내셔널 남자 단식까지 거두고 있던 커리어 성적은 1999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4강 진출, 2002년 윔블던 남자 단식 8강 진출,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4강 진출 4회, ATP 투어 남자 단식은 우승 5회, 준우승 5회로 기록중이었다. 2011년에 은퇴할 때까지 통산 성적은 1999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4강 진출, 2002년 윔블던 남자 단식 8강 진출,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4강 진출 4회, ATP 투어 남자 단식은 우승 5회, 준우승 7회를 달성한 선수이다.
- ↑ 이형택의 로딕 상대 전적이 1승 10패로 압도적인 열세인데 이형택이 유일하게 로딕에게 거둔 1승이 바로 이 경기 승리였다.
- ↑ 1989년에 프로에 뛰어들어 2005년에 은퇴한 선수로 테니스 선수로서의 전성기는 첫번째 전성기가 1992년부터 1996년까지였는데 첫번째 전성기 시기인 1995년에 세계 랭킹 6위까지 기록했었다. 두번째 전성기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였다. 하지만 전성기가 아닌 시기에도 꾸준히 성적을 내던 선수로서 1991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부터 2004년 US 오픈 남자 단식까지 무려 14년간 1번도 불참 없이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56연속 본선 출전 기록을 세웠는데 이 기록은 로저 페더러가 경신하기 전까지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연속 진출 기록으론 역대 테니스 선수 중 1위 기록이었다. 2003년 ATP 투어 아디다스컵 인터내셔널 남자 단식에 출전할 당시에는 은퇴 시기가 가까워지던 시기였음에도 두번째 전성기를 달리고 있어서 2003년에 호주 오픈 남자 단식 4강 진출, 마스터스 함부르크 오픈 남자 단식 8강 진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은퇴할 당시의 통산 주요 성적은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4강 진출 2회, 8강 진출 3회,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에서 우승 2회, 준우승 1회, 4강 진출 5회, ATP 투어 남자 단식은 우승 13회, 준우승 7회를 기록하였다.
- ↑ 1999년에 프로에 데뷔하여 2013년에 은퇴한 선수로 2006년에 세계 랭킹 최고 순위 4위까지 올라갔으며 2002년부터 2008년까지가 전성기였는데 전성기 기간중인 2004년에서 2005년 중반까진 암치료 때문에 대회 출전을 못하면서 세계 랭킹 순위가 대폭 하락하기도 했다. 2003년 ATP 투어 시벨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할 무렵까지 거둔 성적은 커리어 초창기였던 탓으로 ATP 투어 우승 1회, 준우승 2회를 기록중이었다. 은퇴시의 통산 주요 성적은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8강 진출 3회, 2006년 마스터스컵 남자 단식 준우승,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준우승 2회, 4강 진출 1회, ATP 투어 남자 단식은 우승 10회, 준우승 11회를 기록했다.
- ↑ 현재까진 한국 테니스 선수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달성한 ATP 투어 남자 복식 우승이다.
- ↑ 1994년에 프로에 데뷔하여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우승 없이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한 유일한 선수 겸 세계 랭킹 1위를 처음 차지한 남미 선수로 유명하며 전성기는 1996년부터 1999년까지였는데 1998년에 세계 랭킹 최고 순위 1위를 기록했다. 2003년 ATP 투어 인터내셔널 챔피언십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할 무렵까지 마르셀로 리오스가 거두고 있던 커리어 성적은 1998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준우승,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8강 진출 5회,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은 우승 5회, 준우승 2회, 4강 진출 6회, ATP 투어 남자 단식은 우승 12회, 준우승 10회를 기록할 정도로 세계적인 선수이기는 했으나 성적 하향세가 이미 심한 상황으로 은퇴할 때까지 추가한 커리어 성적은 없다. 2004년에 은퇴하였다.
- ↑ 1990년에 프로에 데뷔하여 전성기는 1993년부터 1999년까지였던 선수로 1997년에 부상 때문에 거의 1년간 대회 출전을 못하면서 부진하였으나 결국 재기하여 1999년에는 세계 랭킹 최고 순위 4위를 기록한 선수이다. 하지만 이형택과 대결할 무렵에는 분명 하향세에 있던 상황이기는 했다. 은퇴 후 통산 커리어는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준우승 2회, 4강 진출 4회, 8강 진출 4회, 1993년 테니스 마스터스 캐나다 로저스컵 남자 단식 준우승, 테니스 마스터스 시리즈 4강 진출 3회, ATP 투어 남자 단식 우승 8회, 준우승 8회를 기록한 선수로 아쉽게도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전성기에는 누구도 무시하지 못하던 강호였다.
- ↑ 1999년에 프로에 뛰어들어 2006년에는 세계 랭킹 최고 순위 3위까지 기록하였으며 전성기는 2005년부터 2009년까지였는데 2003년 ATP 투어 라이파이젠 그랑프리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할 무렵까지 거둔 성적은 ATP 투어 남자 단식 우승 2회를 기록중이던 신예 선수였다. 2014년 은퇴할 때까지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4강 진출 4회, 8강 진출 6회를 기록하였으며 2009년 ATP 월드 투어 파이널 남자 단식 우승, 2008년 마스터스 컵 남자 단식 준우승, 2005년 마스터스 컵 남자 단식 4강 진출,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도 우승 3회, 4강 진출 5회를 차지하였고 ATP 투어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 17회, 준우승도 6회나 기록할 정도로 강호였는데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 올라보지 못한 것이 아쉬운 선수이다.
- ↑ 1993년에 프로에 데뷔하여 1998년에는 세계 랭킹 10위까지 기록하였던 선수로서 전성기는 1996년부터 1999년까지였다. 2003년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직전에 열렸던 마스터스 로마 오픈 남자 단식에서 로저 페더러를 꺾고 우승하였는데 이 우승이 투어 대회 마지막 우승이었다. 2003년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까지 올렸던 통산 주요 성적은 1998년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4강 진출, 1997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8강 진출, 2003년 마스터스 로마 오픈 남자 단식 우승, 1997년 마스터스 함부르크 오픈 남자 단식 준우승,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4강 진출 3회, ATP 투어 남자 단식은 우승 9회, 준우승 10회를 기록하였는데 이후 2008년 은퇴할 때까지 이 성적에서 새롭게 추가한 좋은 성적은 없었다.
- ↑ 2000년에 프로에 데뷔하여 2015년에 은퇴하였는데 2011년에 세계 랭킹 최고 순위 7위를 기록하였으며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전성기였던 선수로서 이형택과 대결할 이 무렵에는 아직 ATP 투어 남자 단식 준우승 1회만을 기록하고 있던 신예 선수였다. 통산 성적은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8강 진출 3회,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준우승 4회, 4강 진출 2회, 2004 아테네 올림픽 테니스 남자 단식 은메달, ATP 투어 남자 단식 우승 6회, 준우승 9회를 기록하였다.
- ↑ 참고로 페더러는 이형택과 대결한 2003년 윔블던 남자 단식에서 커리어 첫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우승 겸 첫 윔블던 남자 단식 우승을 달성하며 테니스 황제로의 등극을 알리게 된다.
- ↑ 1998년에 프로에 뛰어들어 2006년에는 세계 랭킹 최고 순위 5위를 기록하였으며 첫번째 전성기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였는데 이후 부상으로 몇년간의 부진에 빠졌다가 2013년부터 부활하여 다시 두번째 전성기를 달리고 있었으나 2015년 후반기부턴 노쇠화인지 성적이 명확하게 하향세이다. 2003년 마스터스 캐나다 마스터스 남자 단식에 출전할 무렵까지 거두고 있던 성적은 2003년 프랑스 오픈 남자 단식 8강 진출, 2002년 마스터스 함부르크 오픈 남자 단식 4강 진출, ATP 투어 남자 단식 우승 1회, 준우승 2회였던 신예 선수였다. 토미 로브레도는 아직 현역 선수로 2016년 7월까지 통산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8강 진출 7회, 2006년 마스터스 함부르크 오픈 남자 단식 우승,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남자 단식 4강 진출 4회, ATP 월드 투어 남자 단식은 우승 11회, 준우승 11회를 기록하고 있는 강호이다.
- ↑ 2001년에 프로로 전환하였고 2008년부터 2010년까지가 전성기였던 선수로 2009년엔 세계 랭킹 최고 순위 7위까지 올랐었는데 이형택과 대결하였던 이 무렵엔 아직 ATP 투어 남자 단식 결승 진출 경험도 하기 전인 만 19세의 어린 신예 선수였다. 2016년 7월 현재까지도 은퇴하지 않고 현역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6년 7월까지 올린 통산 성적은 2009년 호주 오픈 남자 단식 4강 진출,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 8강 진출 3회, 2010년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몬테카를로 오픈 남자 단식 준우승, 2010년 ATP 월드 투어 마스터스 1000 로마 오픈 남자 단식 4강 진출, ATP 월드 투어 남자 단식에서도 우승 7회, 준우승 12회를 기록중이다.
- ↑ 니시코리 케이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역대 아시아 최고의 남자 테니스 선수를 꼽는다면 파라돈 스리차판을 꼽을 정도로 대단한 테니스 선수였다.(아시아 기준) 1997년에 프로에 데뷔하여 2003년 AIG 일본 오픈 남자 단식에 출전할 무렵에는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 4강 진출 2회, ATP 투어 남자 단식에서 우승 4회, 준우승 3회를 기록중이던 전성기로 2002년부터 2004년까지가 전성기였으며 니시코리 케이 이전의 아시아 최고의 남자 테니스 선수답게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세계 랭킹 최고 순위인 9위를 2003년에 기록하였고 2010년 은퇴 때까지 통산 ATP 투어 우승 5회, 준우승 6회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하지만 세계 랭킹 최고 순위에 비해 그랜드슬램 대회 남자 단식은 1번도 8강에 진출하지 못했고 마스터스 시리즈 남자 단식에서도 4강 진출 3회를 기록하여 큰 대회에서 부진한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