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질러! 질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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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람들의 위장그리고 뱃살을 테러한 작가지갑 테러시리즈 웹툰

1 개요

2014년부터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연재됐던 웹툰.
작가는 블랙 마리아,코알랄라로 유명한 yami.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지름신+할렐루야.

내용은 두 마리의 조류지르며 사는 이야기이다.
전작테러설명능력은 아직 어디 안갔는지 이 작품도 매우 설명능력이 뛰어나다. 테러대상이 달라서 소개방법이 다른데 어릴적 그 음식에 관한 추억이나 음식에 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맛을 소개한 뒤 마지막에 실사진으로 테러설명하는 코알랄라와는 다르게, 이 작품은 누구든 1번쯤 겪을수 있는 상황을 이야기하여 사람들을 낚은뒤 공감시킨뒤 그 상황에 필요한 물건이 나와 그것의 장점을 설명하거나 물건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을 비교한뒤,[1] 원리가 있는 물건은 원리를 설명하여 그 뒤 사용후기로 확인사살시켜 테러설명한다.

하지만 전작테러 능력 임팩트가 너무 강했는지. 댓글을 보아서는 구매욕구가 전작보다는 약한듯.[2]하지만 배가 부르면 먹고싶어도 못먹는 음식과는 다르게, 만화 속과 같은 상황에 처하면 만 있으면 결렬히 사고 싶어 지는게 강점이기도 하다.하지만 배는 몇시간 있으면 꺼지지만 돈은 그렇지 않다.으아니 차

테러 좀 고만써 미친놈들아

그래도 방심하면 안된다. 잊을만하면 음식테러가 종종 나온다. 특히 요리도구가 소재인 에피소드에서는 100% 음식테러가 등장한다.
물건과 음식의 듀얼콤보!!!!!으아니 차

딸기 아저씨를 빼면거의 실화나 진실코알랄라와는 다르게, 이 작품은 100% 픽션이다! 이 작품은 작가의 실화가 아니다.
다만 물건은 진짜다. 작가가 직접 사서 써 본 뒤에 그걸 소재로 만화를 그리기 때문이다. 업체 홍보는 많이 들어오는데 전부 거절하고 있고, 만화에도 업체명은 간접적으로도 등장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패러디도 꽤 있다. 당장 프롤로그 부터 어머 저건 사야해 패러디가 있다.
그리고 질렐루야는 사실 할렐루야 문서에서도 볼 수 있듯이 찬양하라 라는 뜻의 할렐루와 야훼의 줄임말인 야 가 합쳐진 말로 정확히는 할렐루지이다.
그런건 왜 따지는 거야?

2 등장인물

  • 개나리: 이 작품의 주인공. 병아리이며 살짝 어른이란 의미로 닭벼슬(...)이 있다. 올해 대학을 졸업, 직장을 구해 서울로 상경, 현재 닭둘의 집에서 살고 있다. 가족은 부모님과, 이득이라는 남동생, 살구라는 여동생이 있다.

뇌가 매우 청순하다. 애초에 서울에 온 이유부터 닭둘의 집에 여행 갔을때 피자집이 수십개인게 부러워서(...) 올라왔다. 닭둘이 챙겨주어 그나마 나은것. 동생들의 훈훈한 외모와 러브레터를 받는 등 극 중에 인기가 있는 것으로 봐서 최소 이쁘장한 외모를 지녔을 것으로 추정된다.

잦은 야근과 종종 주말 근무도 하는 등 회사의 노예로 굴러지고 있다. 썸 타고있는 남조류가 있는데, 닭둘이와 원수수준의 라이벌인 여조류의 사촌동생.... 정작 사촌누나와는 달리 착하고 매너있어보이는 남조류라 크게 상관은 없다만, 정작 개나리가 관심이 없는것도 아닌데, 뭔가 일이 꼬이기도 하고[3] , 워낙 개나리의 뇌가 청순하다보니 결과적으로 철벽을 친 모습이 되어버리기도 한다. 안습. 어쨌던 이래저래 인연은 이어지는듯...
  • 닭둘: 이 작품의 주인공 2. 1화에서는 무개념인 것처럼 나오지만[4] 사실은 상식조. 후반부로 갈수록 개나리의 뒤치다꺼리를 해주느라 봉변을 당하기도 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어찌 보면 작품의 피해자(?). 생긴 것은 다리 굵은 비둘기. 이름의 유래는 당연히 닭둘기.[5] 쌰 대학을 졸업하고 법무법인 된&장에 근무하다 나온 엘리트 엄친딸이다. 여담으로 5화에 회사를 나온 이유가 나오는데, 야근하고 주말출근하고 휴가 반납하면서 내 살 팔아 받은 월급으로 병원비 대다 과로사로 죽기 싫었다는 것 같다.

엄마나 아빠도 범상치 않으신 분들...이시고 따라서 본인도 꽤나 예쁜 설정인 모양인지[6][7] 개나리 남동생인 이득이가 닭둘이에게 마음이 꽤나 있는 모양. 닭둘 역시 안경 벗은 이득이를 보고 놀라 콘택트렌즈 쿠폰을 선물하기도 했다. 못해도 5~6살[8] 차이지만 좋은 플래그.

법조계가 아닌 다른 꿈이 있었는데, 요즘 들어 웹툰 연재를 하며 그 꿈을 이루고 있는 모양이다.[9] 그 외에는 법률 상담 서비스를 부업으로 하고 있다.
여러모로 상식인 포지션. 개나리의 미욱함에 절규하면서도 틈틈히 챙겨 준다.
여담으로 조립하는 것을 잘 못하는것 같다. 미니 전자 기타 편에서는 질렀더니 조립식 전자 기타임을 알고는 절규했고 결국 잡동사니를 만들고는 전자 기타를 하나 사 개나리에게 대단하다는 말을 들었으며, 그 대신 통장 잔고는 거지가 됐다고. 그래서 플라네타리움과 난방텐트 편에서는 조립하는 개나리를 조용히 보기만 한다.
  • 개이득: 개나리의 남동생으로 성적이 우수하며, 장래희망은 요리사. 닭둘을 좋아한다. 아버지의 유전자 때문인지 안경을 벗으면 잘 생겼다. 얘가 등장하면 거의 대부분 요리와 관련된 에피소드가 나온다.
  • 개살구: 개나리와 개이득의 여동생으로 현재 중1. 외모와 성격 모두 귀엽고 깜찍하다. 검은 사조들을 보고 친구들과 함께 라틴어를 배우고 있다는 모양이다. 불 났을 때 대처하는 법에 대해서 달달 외우고 있다.
  • 옥순꼬: 개나리의 엄마. 닭둘의 엄마인 오드리와 친구 사이다. 가족 걱정을 많이 하고 잔소리도 하는 등 전형적인 어머니 캐릭터다.
  • 개선문: 개나리의 아빠. 이득의 맨얼굴의 출처. 하지만 성격은 은근히 단순해서 잘 삐치기도 하고, 금방 좋아지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분도 상당한 미남조로 표현된다. 옥순꼬 여사에게 청혼할 때 "결혼하면 날개에 물 한방울 안 묻히게 해줄께요"라는 뻔한 대사를 했는데, 옥순꼬는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웨딩마치를 올렸다고 한다.
  • 오드리 피죤: 닭둘의 엄마. 옥순꼬 여사와 친구다. 상당한 미조인데 처음 만났을때 개나리가 미조라고 감탄할 정도. 몇번 나왔지만 중년 배우이기도 하다. 남편이 한국에 귀국했을때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달려올 정도로 남편과의 사이는 각별하다. 개나리와 닭둘에게 쓰임새 있는 물건을 자주 알려준다.
  • 닭둘의 아빠: 해외 오지탐방 촬영을 주로하는 꽤 유명한 탐험가. 한국으로 치면 이사람정도 되는듯 연예조들을 데리고 아프리카에서 오지탐험 TV 프로그램을 찍다가 가식없이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오드리와 눈이 맞았다고 한다. 단, 부인과 함께있으면 매너훈남 모드를 유지해야하는걸 피곤해하는 관계로 부인 몰래 귀국하고 휴가갔다 출국하는경우도 종종 있는듯.
  • 남조류: 11화에서 첫등장. 처음엔 마라의 남자친구인 것처럼 보였지만 알고보니 사촌동생으로, 허세가 심한 마라와는 다르게 상당히 매너있는 개념남. 다만 운이 잘 안 따라주는 듯 하다.[10] 다행히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서로에게 이것저것 좋은 물건을 주면서 많이 친해진 듯 하지만 안타깝게도 남조류가 원하는 친구 이상의 진전은 거의 없다.[11] 살짝 허당기가 있어 개나리와 이야기하는 도중에 신발끈을 밟고 넘어졌는데 닭둘은 이걸 보고 둘이 사귀게 되었을 때의 자신이 처하게 될 미래[12]를 떠올리며 떨었다. 최근들어서는 주위사람들에게 아예 정작 상대방 의사도 물어보지 않고개나리를 여친이라고 말하고 다녀 메추리에 가슴에 비수를 꼽는일이 다반사. 그래도 개나리와 확실히 자주 만나는 편인걸로 추측.
  • 마라: 닭둘의 유치원 동창 조류로 허세가 심한 성격. 참고로 마라는 본명이 아니라 닭둘이 붙인 별명이다.
  • 메추리: 남조류의 직장 동료. 66화에 첫 등장해서 남조류를 사모하는 모습을 보여 삼각관계 드라마를 찍게 생겼다. 허나 독자들 대부분의 반응은 철벽 둘 사이에 낀 그녀가 안쓰럽다는 반응이다.

3 물품목록

연재일자물품비고
프롤로그2014.10.06그런거 없다
1화2014.10.13접이식 옷걸이
2화2014.10.20프리즘 안경
3화2014.10.27킥보드 캐리어
4화2014.11.03핸드폰 밴드
5화2014.11.10후드 목베개
6화2014.11.17핸디 스팀다리미
7화2014.11.24브러쉬
8화2014.12.01미니 전자기타
9화2014.12.08진공포장기
10화2014.12.15핫 팩
11화2014.12.22가방걸이
12화2014.12.29플라네타리움
13화2015.01.05빈백
14화2015.01.12로잉 머신
15화2015.01.19타이머 콘센트
16화2015.01.26보풀제거기
17화2015.02.02옷접기 도우미
18화2015.02.093칸 프라이팬
19화2015.02.16대형 뒤집개
20화2015.02.23조명 리모콘
21화2015.03.02욕조 코팅제
22화2015.03.09얼룩제거 스틱
23화2015.03.16자동 텀블러
24화2015.03.23실리콘 운동화끈
25화2015.03.30스마트폰용 현미경[13]
26화2015.04.06안마기
27화2015.04.13물뿜뿜 막대걸레[14]
28화2015.04.20화력발전 스토브
29화2015.04.27자세교정 쿠션
30화2015.05.04아이스크림 제조기
31화2015.05.11자동 병 오프너
32화2015.05.18버터 포머
33화2015.05.25음식물쓰레기 처리기
34화2015.06.01발꿈치 케어패드
35화2015.06.08바람 방석
36화2015.06.15사과 커팅기[15]
37화2015.06.22벌레막이 3총사
38화2015.06.29유리창 크리너
39화2015.07.06무인 택배함
40화2015.07.13착즙기
41화2015.07.20자바라 홀더 우산
42화2015.07.27벌레 흡입기
43화2015.08.03마늘 박피기
44화2015.08.10카드 셔플머신
45화2015.08.17창문 잠금장치
46화2015.08.24솜사탕 메이커
47화2015.08.31스테인레스 얼음
48화2015.09.07경단머리 스폰지
49화2015.09.14도어후크
50화2015.09.21의류 수선용 테이프
51화2015.09.28호피티
52화2015.10.05UPS
53화2015.10.12버티컬 마우스
54화2015.10.19투척용 소화기
55화2015.10.26슈즈 스트레처
56화2015.11.02소형 의류관리기
57화2015.11.09라클렛
58화2015.11.16특별편 - 이렇게 지름인생
59화2015.11.23김장매트와 진공 누름 김치통
60화2015.11.30마루 보수 키트
61화2015.12.07탄산 실린더 뚜러펑
62화2015.12.14캔들 워머
63화2015.12.21문틀철봉
64화2015.12.28난방텐트와 화로형 난로
65화2016.01.04구강세정기
66화2016.01.11싱크대 물막이
67화2016.01.18스틱형 염색약
68화2016.01.25목 보호대
69화2016.02.01비닐보관함
70화2016.02.08실리콘 넘침방지 뚜껑
71화2016.02.15채소 다지기
1기 후기2016.02.22

4 용어

캐릭터가 인간이 아니라 조류다 보니, 인간 중심의 용어를 조류식으로 바꿔서 사용한다. 어떤 용어가 바뀌는지 찾아보는 것도 만화의 쏠솔한 재미.

사용 예는 다음과 같다.

  1. 가끔씩 미리 쓰고 있는 물건이 나오기도 하나 새 물건의 우월함장점을 이야기해 더욱 확실히 낚는다설명한다.
  2. 사실 이건 대상이 다른 탓도 있다. 대체로 구하기도 쉽고 값도 소고기 빼고비교적 저렴한데다 배가 고픈, 생존본능과 직결돼있어 욕구가 강해지는 음식과는 다르게, 대부분 인터넷에서 사야 되고 비교적으로 음식보다 비싼데다 보통 집에 꼭 필요한것은 다있어 생존본능이랑 거리가 멀어 독자들 입장에서는 딱히 구매욕구가 안드는게 이유다.
  3. 일테면 남조류가 유리창 닦는 도구를 가지고 개나리 집 유리창을 닦아주러 갔는데 정작 개나리는 주말근무중이라 닭둘이만 있다거나..
  4. 인터뷰에서 작가가 에피소드 배치를 잘못한 탓에 일어난 일이라고 한다.
  5. 상당한 미조인 하얀 비둘기 엄마, 때깔넘치는 토종닭 아빠를 두었다. 이름이 합리적.
  6. 외출용 모드를 하고 개나리의 회사에 갔을때 회사직원들이 오신김에 점심 한번 드시고 가라고 들이댈 정도.
  7. 단, 아버지의 유전자가 강하게 섞여있어 어머니의 소녀처럼 갸녀린 몸매와 다르게 다리부터 꿀벅지에 가깝고 어깨도 넓은등, 글래머 스타일 몸매로 묘사된다. 단, 굉장히 잘 찌는편인듯 얼굴은 풀메이크업을 하면 엄마의 생얼과 똑같다고 하여 아슬아슬하게 유전받았음을 인증했다.
  8. 5살 차이가 아주 불가능한건 아니지만 그러면 닭둘은 그 좋은 직장을 얼마 해보지도 않고 뛰쳐나온 게 되는 셈이다. 또한 작중 묘사로는 직장생활을 최소 1~2년 정도는 한 걸로 묘사된다.
  9. 참고로 이 웹툰은 52화에서 정식 연재가 된다. 그런데 이름이 생활 지름 일기. 그렇다. 이 작의 인간버젼이다!!
  10. 개나리가 그에게 해산물 뷔페에 가자고 권했지만 해산물을 못 먹는다고 말해 개나리가 오해를 한다든가. 창문을 닦아주러 왔는데 개나리는 회사에 불려가고 깨끗이 닦은 창문은 비 때문에 다시 더러워지고, 개나리에게서 창문 잠금장치를 선물 받았지만 정작 자기 방 창문은 여닫이 식 창문이라 쓸수가 없었다. 거기다가 개나리는 남조류의 마음을 전혀 모른다.
  11. 개나리가 눈치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닭둘이 하도 답답해서 개나리한테 대놓고 걔가 너 관심있어한다며 매번 일러주는데도, 그냥 개나리 반응이 "글쎄.....?"라며 부정하고 넘겨버리는 지라....
  12. 둘이 사귀다 폭탄을 발견 → 폭탄인 줄 모르는 개나리를 위해(청순) 내가 처리할게 하고 남조류가 나섬 → 잘못해서 남조류가 폭탄을 닭둘이 있는 방향으로 놓침(허당) → 폭탄 터짐(수습) → 닭둘의 무덤 앞에서 개나리와 남조류가 함께 "고마워 닭둘아 엉엉"하며 울고 있음
  13. 막판에 모공 이야기 때문에 코팩이 진 주인공이라는 덧글이 베플이 되었다.(...)그리고 실제로도 그런 거 같다
  14. 당연히 저걸로 검색하면 아무것도 안 나오고 '스프레이 막대걸레'로 검색해야 해당 제품을 찾을 수 있다.
  15. 사과 필러도 찬조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