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충빈


任忠彬

대한민국 육군참모총장
38대 박흥렬39대 임충빈40대 한민구

1 개요

대한민국 육군장성. 박흥렬 대장에 이어 제39대 육군참모총장을 지냈다. 종교불교이며, 법명은 일향이다.

2 생애

1950년 5월 12일,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태어났다. 육군사관학교 29기로 임관했다. 동기로는 합참의장국방장관을 지낸 김태영 대장과 백군기 대장이 있다. 제17보병사단장과 육군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 제1군단, 육사 교장을 거쳐 2008년 3월에 육군참모총장에 올랐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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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짤방으로 쓰였다. 병사 표정이 고뇌가 가득차 세상 다 산 느낌이다

2009년에 임기를 다 채우지 못 하고 한민구 대장에게 이임하고 전역했다. 동기인 김태영 대장이 합동참모의장 재직 중에 전역 신고하고 1시간만에 국방장관으로 보임됐기 때문이었다. 전역 후에 충남대학교에서 석좌교수로 재직한다.
  1. 10년만의 정권교체로 군 인사도 대거 바뀔 거란 예측이 나왔다. 이때 주목받았던 것이 당시 제1야전군사령관인 김태영 대장이 육군참모총장으로 가는가 아니면 합동참모의장으로 직행하느냐였다. 만일 육군총장으로 갈 경우에는 해군 출신의 송영무 제독이 합참의장으로 올라갈지도 모른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김태영 대장을 합참의장에 올리고 동기인 임충빈 육사교장(중장)을 대장 진급시켜 육군참모총장에 올리는 방법이 나왔다. 그리고 육사 30기가 대장에 진출했다. 보통 육군총장을 대장2차 보직으로 올리는 걸 생각하면 이 인사로 전 정권의 최고위급 장성 인사들을 상당 부분 밀어낸 셈이다. 그리고 당시 대한민국 해병대합동참모차장에 대장 보직을 한다는 걸 생각해 해병대장이 35년만에 다시 나오길 기대했지만 이계훈 공군대장이 맡았고 2008년을 끝으로 합참차장에 대장이 보임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