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시키 마코토

1 일본만화 작가

一色まこと (いっしき まこと). 하나다 소년사, 피아노의 숲 등의 작품을 그렸다.
특히 피아노의 숲은 삼양출판사를 먹여 살렸다.

2 라제폰의 등장인물

一色 真 (いっしき まこと. 성우는 세키 토시히코, 어린 시절의 성우는 박로미, 한국판의 성우는 김환진.

UN에서 TERRA에 파견되어 온 감찰관. 백발에 흰 피부, 선이 가늘고 날카로운 인상의 사내. 외모 뿐만이 아니라 성격도 상당히 차갑다. 정식 직함은 UN 소속의 감찰관이지만 TERRA의 후원자이기도 한 바벰 재단의 입김이 닿아있는 인물. 키사라기 이츠키와는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듯 하지만 이츠키는 그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른팔로 턱을 괴고 말을 하는 버릇이 있으며, TERRA 내에서는 그를 '하얀 뱀'이라고 부르며 놀림감으로 삼고 있다.

카미나 아야토가 TERRA를 탈주할 당시 감찰관의 권한을 이용해 쿠누기 진의 지휘권을 일시적으로 박탈한 후, 그가 책임을 물어 사령관 자리에서 내려온 후 TERRA의 임시사령관으로 승격된다. 이 때부터 사관후보생으로 TERRA에 부임한 하루카 소위를 늘 대동하고 다니는데, 상당한 미소녀라 주위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마코토 역시 상당히 그녀를 아끼는 듯.

그러나 도쿄 쥬피터의 절대장벽을 소멸시키고 도쿄에 일제 공습을 가하는 DOWN FALL 작전의 실패(이 실패는 야구모 소이치와 키사라기 이츠키의 공동작전으로, 잇시키 마코토를 실각시키기 위한 의도적인 작전이었다)로 임시사령관과 UN 감찰관 자리에서 동시에 잘리고 만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못하고 하루카를 열심히 찾지만 그녀는 이미 어디론가 사라져버린 후로, '나를 혼자 두지 말아줘...'라는 처절한 대사만을 남기고 리타이어.

실은 바벰 재단에서 만들어 낸 인공의 오린으로, 바벰 재단이 라제폰 시스템에 의한 조율에 대해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돌렘인)'버밀리온 시리즈'와 함께 만들어 둔 일종의 보험이다. 통칭 D 시리즈의 한명으로, 여기서의 'D'는 'designated children((오린이 되도록) 정해진 아이)', 'dollem(돌렘)', '되다 만 미완성품'의 약자로서의 D.[1] 어린 시절의 회상 에피소드를 보면 그와 이츠키, 헬레나를 가르친 선생이 성인의 잇시키 마코토와 똑같은 외모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가 클론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장면이다.

작품 내내 차가운 비웃음을 흘리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타인을 이용하고 또 배신하는 일의 반복. 나나모리 사요쿄와 깊은 관계까지 갔던 것도 그저 그녀를 이용해 키사라기 쿠온의 정보를 캐내기 위해서였을 뿐이었다. 하지만 사요코를 버리고 그 뒤로 쭉 아끼던 하루카 소위는 사실 이슈토리로, 환상에 지나지 않았다. 실각 직후에 그가 하루카를 열심히 찾으며 시토 하루카가 아닌 다른 하루카라고 하자 야구모 소이치가 어이없다는 얼굴로 "하루카 씨는 처음부터 한 명밖에 없었어요."라고 할 때의 표정이 압권.

사령관에서 해임된 후 감금되어 있었지만, 경비를 죽이고 탈출해 빈껍데기만 남아 있던 에른스트 폰 바벰을 사살한다. 좋아라 웃었지만 바벰 곁에 죽어쓰러진 헬멧쓴 경호원들 시체를 보고 충격을 먹는데 죄다 자신과 얼굴이 판박이였기 때문이다. 멍때리면서 "뭐야? 이것들은 대체……?" 라고 하던 그에게 헬레나 바렘은 "당신은 D."라면서 위에 서술한 이야기를 하면서 총을 겨누고 서로 쏘게 된다. 헬레나는 즉사하고 마코토도 급소에 총에 맞고 쓰러진다. 뒤늦게 달려온 이츠키가 안타깝게 이름을 부를때 마지막으로 "나를 D라고 부르지 마라…!"라는 유언을 남긴 채 사망.

극장판 라제폰 다원변주곡에서는 TERRA의 조직 설정 재편성에 따라 전술부의 사령관을 맡아, 원작과 동일하게 DOWN FALL 작전을 추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DOWN FALL 작전에 실패하는 것도 동일하지만, 이슈토리와의 접점은 없다. DOWN FALL 작전 실패 이후 출연이 없기 때문에 확실히 알 수 없다. 다만 극장판에서 헬레나 바벰의 몸을 강탈한 에른스트 폰 바벰을 사살하는 것은 쿠누기 진이기 때문에, 아마도 그는 릴리아리트백 함선에 감금당한 상태에서 진성 아야토의 공격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3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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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一色 誠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의 등장인물이자,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이다. 성우호시 소이치로/오병조/그레그 에어스.

토가시 유타의 클래스메이트. 원작에서는 풍기위원을 맡고 있으면서 단발이지만 애니판에서는 풍기위원도 아닌데다가 장발을 하고 있으며, 성적이 좋으면서도 성실하고 정직하지만 한편으로는 반 내의 여자 아이들의 등급을 매기는 귀여운 여자 선수권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인기투표를 하면서 남자들로부터 여자들의 프로필과 같은 정보를 수집하고 메모하는 등, 여자를 밝히는 성향도 있다.

중학교 당시에는 야구부에서 까까머리의 모양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피부색이 갈색인 것이 그 흔적이다. 고등학교에 와서는 여자들에게 인기를 끌기 위해서 경음악부로 들어갔으며, 쪽지 시험 때 기타치는 시늉을 하다가 선생님에게 주의를 받는 것 치고는 아직은 기타를 거의 연주하지 못한다.

3.1 1기

일단 주인공의 친구 포지션의 캐릭터지만 별다른 존재감은 없는 편이었다가 머리에 관련된 에피소드의 주역을 맡았는데, 막상 여자에게 러브레터를 받자 평소 행동과 달리 유타에게 상담하면서 소심한 행동을 보였다. 유타에게 다시 상담하기 위해 동호회 '극동마술낮잠결사의 여름'을 찾아갔다가 니부타니 신카의 실체를 알게 되었으며, 귀여운 여자 선수권이 적힌 수첩을 지하철 역의 길바닥에 떨어뜨렸다가 같은 반인 이노마타가 줍는 바람에 그 실체가 드러나 반에서 학생들을 추궁할 때 주도는 본인이 했지만 다른 남학생들도 참가한 것을 자신이 혼자했다고 주장해 머리를 밀면서 사죄하겠다고 했다.

대머리는 자신이 가족 유전이라면서 아버지가 35살 때 머리가 다 빠져 앞으로 20년 후에는 머리카락을 빠질 것 같다고 언급했으며, 결국 여자들에 대한 사죄에 대한 의미로 눈물을 머금으면서도 결국 머리를 밀어 반 남자들에게 영웅 대우를 받게 되었다.[3]일이 일단락 된 후 러브레터에 적혀있는대로 은행나무 밑에서 기다렸으나 러브레터의 주인은 나오지 않았고 이를 대신하듯이 나타난 남자 클래스 메이트들이 단체로 와서 행가래를 쳐 줬다. 안습 이후 츠유리 쿠민이 까까머리를 만지고 싶다면서 접근하자 쿠민에게 반했다.

삭발하고 여름방학이 되면서 머리가 제법 자라나 애니판의 모습도 원작에 더 가까워졌는데, 동호회의 일원은 아니지만 타카나시 릿카의 조부모의 집을 가는 것에 동행했다. 자라난 머리는 니부타니에게 초등학생이라는 소리를 들었으며, 데코모리에게서는 까까머리를 했던 것 때문에 보즈(ぼうず)라 불린다. 얼굴 자체는 삭발 전후 상관없이 원작보다 어려보이는 건 둘째치고

릿카의 조부모의 집에 갈 때 무방비한 쿠민의 가슴을 보는 변태적인 모습을 보이거나 쿠민과 대화하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쿠민이 잠을 자는 바람에 대화를 하지 못했으며, 니부타니와 함께 데코모리의 멀미를 처리하다가 비교적 다른 교통 차량보다 흔들림이 약한 기차에서 멀미를 했다. 밤늦게 일어나서 산보를 하려는 쿠민과 함께 밖에 나갔다가 단 둘이 있는 상황을 상담하기 위해 유타에게 전화했다가 쿠민이 먼저 돌아가는 바람에 아무 것도 못했다.

경음악부는 여자 꼬시기 위해서 들어간 것이라서 쿠민이 있어서 그만둔다고 했지만 경음악부 선배에게 끌려가는 것으로 볼 때 그만두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문화제 때 쿠민에게 후야제 때 함께 가달라는 약속까지 했다가 문화제에서 고백했지만 잠결에 차였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문화제가 끝난 이후에도 쿠민에게 고백하기 위해 러브레터를 썼다.

조부모의 집으로 이사가게 된 릿카를 돌아오게 할 때 따라가서 릿카의 할아버지가 부른 경찰을 유인하기 위해 신카를 위협하는 치한 역할을 맡아 경찰의 추격을 받아 도망치는 안습한 꼴을 당했으며, 다행히 경찰이 도중에 추격을 하지 않아서 잡히지 않게 되었다.

3.2 2기

2기 방영 발표에 이어 2기에서의 잇시키와 쿠민과의 관계에 대한 추가 정보가 나왔는데, 둘 사이의 진척은 전혀 없을 것이라고(...) #

슈퍼 사이어인 수준의 노란 삐쭉 머리를 하고 나왔다가 교칙위반이라 끌려가는데, 이 때 쿠민을 보고 인사했지만 쿠민은 알아보지 못한다. 결국 교칙 위반 때문에 다시 삭발크리. 경음악부는 지속하고 있고 1기와는 다르게 반은 옆반이 되었다. 이것이 바로 2기의 잇시키의 출현량 최대수.

이후로는 공기화 되면서 극동마술낮잠결사에 나타날 때마다 쳐맞는 역할로만 나오는 등 1분 이상 출현하지 못하고 있다.안습성우분이 제일 불쌍하다 쓸데없이 호화캐스팅

학생 회장 선거에 출마해 확성기로 선거 홍보를 하지만 잇시키가 있는 쪽은 아무도 안 가고 무시당하는 상황만 벌어졌고...

파일:Attachment/잇시키 마코토/ishiki.jpg

가운데가 잇시키. 보시다시피 지지율이 1%다. 또한 얼굴조차 제대로 비추지 못하고 목소리만 나온다. 덤으로 학생회장 연설에서는 키메라 혼자 들어줬다

쿠민의 낮잠 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유타 등이 있는 수영장 근처에서 낮잠을 자는 척 하는 것으로 쿠민에게 어필하려고 했지만 당연히 무시당했으며, 수학여행 때는 버스에서 유타의 옆 자리에서 이야기한 것, 숙소에서 여탕에 잠입하려다가 붙잡히자 선생님에게 변명하는 것, 남자들이 목욕을 하면서 함께 등을 밀어주는 것으로 나왔다.

무슨 일인지 토가시 유우타에게 1기 때와는 달리 이름으로 부르지 않고 성으로 부르고 있다.

몸을 새까맣게 태운 채로 나는 쿠민 선배만을 좋아한다면서 쿠민 앞에서 외쳤지만 쿠민은 누군지 못 알아봤으며, 치히로라는 학생에게 고백을 받았고 풀장에서 감시인 아르바이트를 할 때 고백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치히로..."남자"다... Ang? 그리고 흑마법사로 전직했다[4]

3.3 기타

일부 개그요소로서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타니구치를 방불케 하는 장면이 있는데, 여자를 밝힌다는 점과 반내 여자아이들에게 등급을 매긴다는 점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은근히 니부타니의 폭력(?)의 희생양이 되는 경우가 꽤 있다. 안습.

여담으로, 일어원판에선 작중에서 이름(마코토)으로 불린 적이 단 한번도 없지만, 더빙판에선 꼬박 꼬박 마코토라 불리운다. 아마도 잇시키라는 발음의 어감이 거시기해서인 듯... 이눔시키 발음도 발음이지만, 일본의 요비스테 문화는 한국인에게 상당히 낯설기 때문에 일본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할 때면 대부분 이런 식으로 변한다.

그 이외에, 극장판에서 잇시키는 초반에 두 번 등장해서 두 번 모두 안쓰러움을 보여주고 그 이후 다시 안 나온다...

# 세월이 흐르고 가업을 이어받아 떡집을 경영하며 토끼같은 두 딸을 두고 있다고 한다.

  1. 영어 단어가 나열되다가 갑자기 한국어로 뜬금없이 튀어나온 '되다 만 미완성품'의 경우, 원작의 대사에서 '미완성인'이라는 뜻의 일본어 'でき損ない(데키소코나이, dekisokonai)'로 표현된 부분에 해당한다. 바벰 경이 직접 언급.
  2. 참고로 이 모습은 초반에만 볼 수 있고 머리를 밀어버린 이후에는 점점 망가져간다(...)
  3. '극동마술낮잠결사의 여름' 부실에서 유타가 손수 밀어줬다.
  4. 토가시 유우타는 '잇시키 행복해라' 라고 하며 유유히 나가고, 입구에 걸려있던 꽃이 떨어지는 장면이 있다....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