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키 켄파치/작중행적

1 개요

이 문서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자라키 켄파치의 작중행적을 표기한 문서이다

2 소울 소사이어티 편

소울 소사이어티 편 호정 13대 대장 & 부대장
부대1번대2번대3번대4번대5번대6번대7번대
대장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소이퐁이치마루 긴우노하나 레츠아이젠 소스케쿠치키 뱌쿠야코마무라 사진
부대장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오오마에다 마레치요키라 이즈루코테츠 이사네히나모리 모모아바라이 렌지이바 테츠자에몽
부대8번대9번대10번대11번대12번대13번대
대장쿄라쿠 슌스이토센 카나메히츠가야 토시로자라키 켄파치쿠로츠치 마유리우키타케 쥬시로
부대장이세 나나오히사기 슈헤이마츠모토 란기쿠쿠사지시 야치루쿠로츠치 네무공석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여화들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자, 바로 여기저기 쫓아다니면서 싸울 상대를 찾아나선다. 그러다가 결국 쿠로사키 이치고와 마주친다.

처음에는 이치고가 칼침 한 방 놓지 못하고[1] 순식간에 쓰러졌으며, 처음으로 참월이 두동강 났다. 이후 참월에 의해 정신세계로 소환되어 내면의 호로를 만나 단련받고 곧바로 일어나서 월아천충을 사용. 안대를 벗은 켄파치를 상대로 이기게 된다.[2][3] 덧붙여서 이 싸움은 참월이 직접 이치고를 도와준 유일한 싸움. 훗날 웨코문드편에서 아이젠이 말하길 이길 만할 시기에 적절한 상대를 붙여준 거라고 하는데 작가의 역량으로 보아 반전을 주기 위해 처음엔 생각 안 했다가 나중에 붙은 무리한 설정인 듯하다. 유하바하가 직접 도와줬는데 이길만 하지 않나

이치고가 이기기는 했지만 이치고가 이후에도 켄파치와 대결하거나 대면하는 것조차도 불편해 할 정도로 치열한 전투였다. 또, 켄파치는 이 싸움으로 '강해지고 싶다.'는 마음을 굳히게 되었으며, 지금껏 버려두다시피 했던 참백도의 이름을 물어보기도 했다.[4] 전투에서 보여준 후덜덜한 포스와 참백도의 이름을 물어보며 눈물 흘리는 장면의 임팩트가 워낙 강렬했기 때문에 초반부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이 장면을 켄파치 최고의 명장면으로 꼽는 팬이 아직까지도 많다.

어쨌든 이 승부 이후 켄파치와 11번대는 이치고 일행을 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켄파치는 검을 나눈 싸움의 결과로 이치고 일행이 악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어 전적으로 협력하게 된 듯 하다. 애초에 그런거 신경 썼는지 의문이지만

소울 소사이어티 편 후반에는 토센 카나메코마무라 사진 두 대장을 상대로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으며, 결국에는 토센 카나메의 만해를 안대를 벗지도 않고 격파하는 기염을 토한다.

에필로그에서는 이치고가 현세로 돌아가기 전에 '한 판 더 붙자!'고 했지만 겁먹은 이치고가 도망쳐버려서 대결은 무산되었다. 이치고도 켄파치와 두 번 다시 싸우긴 싫은듯(...).

3 아란칼 편

아란칼편에서는 야마모토 총대장의 명령으로 뱌쿠야와 함께 현세로 파견된 히츠가야팀을 소울 소사이어티로 데리고 오는 역할로 등장.

웨코문드 편에서는 다른 대장들과 함께 웨코문드에 도와주러 와서 등장.[5][6] 넬 투의 변신이 풀려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이치고 일행을 구해내고 에스파다 No.5 노이트라 질가와 붙게 된다.

초반엔 노이트라에게 흠집도 못 냈으나, 노이트라에게 몇번 쳐맞은 후, 갑자기 노이트라의 이에로를 무기 채로 베는건 물론 세로까지 손으로 쳐내며 선전한다. 그후 안대를 벗으며 싸우지만[7] 해방한 노이트라에게 압도 당한다. 몇합 겨룬 후, 다시 대등하게 싸웠으나 팔을 6개 꺼낸 노이트라에게 또다시 밀리고(...) 결국 검도를 이용하여 노이트라를 일격에 초죽음으로 만들어버린다. 계속 발악하는 노이트라를 결국 확실히 끝장낸다.

노이트라를 결정적으로 꺾은 기술은 만해시해도 뭣도 아니고 그냥 참백도를 양 손으로 고쳐쥐고 단 한번 휘두른 것. 그러니까 노이트라는 진작에 6개 손을 따로 쓸 게 아니라 같이 썼어야 했다 ...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실제론 노이트라와의 싸움에서 해방된 켄파치의 영압상승이다. 갑작스럽게 노이트라의 이에로를 무기째로 벨 수 있게 된 이유도 마찬가지.

켄파치의 말로는 자신도 죽을 만큼 큰 상처를 입었다곤 하지만 별로 그렇게 보이지도 않는다. 노이트라와의 싸움 이후 오리히메에게 치료를 부탁하나 스타크가 보쌈해 버린 관계로(...) 치료는 못하게 되었고 그 이후 넬과 만나게 되나(단행본 자투리 페이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불명. 정황상 네루의 침으로 상처를 치료한 듯.

이 노이트라vs켄파치 전은 'A는 B를 이기고 또 파워업한 B는 A를 이기지만 또다시 파워업한 A가 B를 이기는' 소위 블리치식 연쇄작용의 대표적인 예이기도 한데다가, 전투 자체도 지나치게 질질 끌어버린 탓에 그다지 평이 좋지 않았다.[8]

다음에는 야미 리야르고가 이치고와 싸우고 있는 곳에 난입. 만해 호로화 상태의 월아천충에서 '좀 베였잖아!'로 끝나는 야미 역시 평범한 칼질 한방에 다리를 잘라버렸다. 게다가 야미의 펀치를 맞고도 '파리인가 했잖아. 애벌레 녀석'이라며 야미를 도발했다. 이후 야미의 펀치는 슬쩍 피한 뒤 손가락4개를 잘라버렸다. 이때도 역시 칼질 한번, 안대도 착용한 상태. 좀 지난 후엔 아예 반 죽여놓고 쓰러진 야미 앞에서 뱌쿠야와 만담을 하고 있었다. 힘내라 야미

하지만 야미가 분노를 통한 파워업+회복을 무한 반복하며 최대 해방 상태까지 도달하자 뱌쿠야와 같이 야미를 2대 1로 상대했고, 결국 야미를 쓰러뜨렸으나, 둘 다 큰 부상을 입고 소울 소사이어티로 귀환한다.[9]

4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자엘아폴로의 클론인 시엔 그란츠와 최종보스라 할 수 있는 아자시로 켄파치를 상대로 싸우며, 다른 사신이 영압을 느끼지 못하는 클래스까지 올라가는 사투 끝에, 결국 승리한다. 이때 아자시로의 흑관과 천수교천태포(동시에 50개씩 발사)을 영압만으로 박살내고, 몇백이나 되는 다중 일도화장을 몸으로 씹는 위엄을 선보였다. 그 후에 공기와 융합한 아자시로를, 공기라는 존재 채로 베어서 대미지를 주었으며 생체 융합마저 영압만으로 깨뜨렸다.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안대만이 족쇄가 아니라 켄파치의 본능 그 자체가 자신의 영압에 족쇄를 채웠으며 어느 정도 이상의 강함을 지닌 호적수를 만났을 경우 우선 최초의 일격[10]으로 상대의 영압을 가늠한 다음 상대와 아슬아슬하게 겨룰 수 있을 정도로 영압을 본능적으로 해방한 상태에서 싸운다고 한다. [11]물론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니라 싸움을 원하는 본능 때문에 그렇게 되는 듯.

본편이 아닌 외전의 내용이라지만 이것은 쿠보가 공식으로 설정한 내용이니 공식 설정이 맞다. 아니, 소설 후기를 보면 이건 쿠보가 처음부터 설정한 내용이 맞고 떡밥 역시 본편을 자세히 보면 여러군데 깔려있다.[12]

소설 내에서 아이젠이 싸워선 안 될 상대라고 판단한 두 명이 총대장과 켄파치였으며, 오리히메를 납치한 이유가 붕옥을 얻기 전 켄파치와 싸우면 계획에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흠좀무. 그 후에 아자시로와 자라키가 싸워, 아자시로가 이길 확률은 10% 정도라고 예측했다. 그 이유는 아자시로가 강하기 때문에. 아자시로가 강한만큼 그에 맞춰 자라키가 더 강해지기에.

참고로 소설판 내용은 본편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이치고가 힘을 잃은 17개월 동안 일어난 사건을 다루었기 때문에 본편과 연동되는 내용이 맞다.

아자시로와 싸우며 영압이 느껴지지 않은 경지까지 올라간 켄파치가 로이드에게 너무나도 간단히 당해서 의문이 있을 수 있지만, 켄파치가 아자시로와 싸울 당시 영압이 느껴지지 않는 경지까지 올라간건 일시적인 힘의 상승이었고, 사건이 끝난 후 다시 영압이 내려갔다고 나온다. 물론 내려간 상태에서도 영압이 너무 높아서 흡수율이 10배로 증가한 안대를 착용하여서 영압이 크게 하강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높은 상태가 지속된다고 언급된다.[13]

즉 사신대행 소실편~천년혈전 1차 침공 당시 켄파치는 과거보다 강해졌긴 하였으나 아자시로를 썰었을 때 만큼 강한건 아니었단것. 이 상태에선 켄파치에게 무슨 일이 있건간에 파워밸런스상 큰 문제는 없다.

5 The Death Save The Strawberry

잇카쿠에게 전송된 루키아의 '이치고의 힘을 되돌릴 계획'이 담긴 문자를 읽고서 11번대 전원에게 이 계획에 동참하라는 명령을 내린다.[14] 그리고선 최근 심심했다며 이치고의 힘이 돌아온다면 뭔가 사건이 터질지도 모른다며 좋아한다. 예언자 (...)

6 사신대행 소실 편

사신대행 소실 편 호정 13대 대장 & 부대장
부대1번대2번대3번대4번대5번대6번대7번대
대장야마모토 겐류사이시게쿠니소이퐁오오토리바시 로쥬로우노하나 레츠히라코 신지쿠치키 뱌쿠야코마무라 사진
부대장사사키베 쵸지로 타다오키오오마에다 마레치요키라 이즈루코테츠 이사네히나모리 모모아바라이 렌지이바 테츠자에몽
부대8번대9번대10번대11번대12번대13번대
대장쿄라쿠 슌스이무구루마 켄세이히츠가야 토시로자라키 켄파치쿠로츠치 마유리우키타케 쥬시로
부대장이세 나나오히사기 슈헤이마츠모토 란기쿠쿠사지시 야치루쿠로츠치 네무쿠치키 루키아

사신대행소실편에서는 엑스큐션 멤버인 쿠츠자와 기리코와 일대일로 싸우게 되었는데 한번에 보고 한칼거리밖에 안된다는 걸 알자 뱌쿠야에게 상대를 바꾸자고 말했지만... 그 멤버가 내가 그렇게 약해보이냐면서 보아하니 힘밖에 내세울 게 없는 바보라고 비웃었지만 켄파치는 비웃긴 커녕 무덤덤한 얼굴로 한칼에 동강내버렸다.

7 천년혈전 편

특기전력
쿠로사키 이치고아이젠 소스케우라하라 키스케자라키 켄파치효스베 이치베
특기전력 필두
잠재능력
영압수단전투력예지

7.1 1차 침공

퀸시가 소울소사이어티를 습격하고 전쟁이 시작하자마자 4명의 대장이 만해를 빼앗겼지만...[15] 켄파치는 애시당초 만해를 습득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참백도에게 의존하는 전투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전력감소가 전혀 없다.

결국 슈테른릿터 3명을 쓰러뜨려 참백도에 꿴 채로 들고 와 퀸시들의 보스인 제국의 왕과 대면을 했다. 바로 직전에 라이벌 비슷한 관계였던 쿠치키 뱌쿠야에스 뇌트에게 만해를 뺏기고 완전히 발렸기 때문에 더 더욱 대조되는 상황.

다른 대장들마저 일방적으로 베이고 있는 상황에 켄파치가 그 셋을 쓰러뜨린 설명을 보고 있자면 로이드 로이드를 제외하면 한 칼에 작살내고 온 듯. 슈테른 릿터 사이에서도 이미 괴물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그 말을 한 장발 퀸시는 관심없다고 무시하고 바로 유하바하와의 격돌에 들어갔다.

참고로 켄파치는 천년혈전편 시작 전에 작가의 Q&A에 따르면 영압을 먹어치우는 안대를 개량해, 안대의 영압 흡수력이 10배가 되었다고 한다. 그런 상태로 퀸시 3명을 관광태운 것. 물론 영압 흡수력이 10배가 되었다고 예전에 쓰던 안대를 차고 있을 때보다 10배 약한 상태가 되었단게 아니다. 오히려 소설 스피리츠에선 영압 흡수력이 10배가 된 안대를 끼고도 노이트라나 야미 같은 강적들과 싸우던 과거보다 차원이 다르게 강해졌다고 나온다.

결국 유하바하에게 피떡이 되어 목덜미를 잡힌 채로 공중에서 뻗어버렸다. 특기전력 자라키 켄파치. 이 얼마나 약한가더구나 이미 안대도 풀고 있는 상태. 다행히 열받은 총대장이 직접 강림해서 죽지는 않았지만 사실 켄파치의 목을 잡고 있던 유하바하가 사실 로이드 로이드였단게 밝혀진다.

로이드에게 털렸던 것 때문에 과소평가 되는 감이 있긴 하지만 켄파치가 그전에 퀸시 3명을 꼬챙이로 만들어버린 점이랑 로이드 로이드가 야마모토 상대로 낚시를 하며 시간을 끌 정도의 실력이 된단 사실을 감안하면 당시 켄파치가 약해서 털렸다기 보단 로이드가 너무 강해서 졌다고 보는게 맞을듯. 게다가 당시 켄파치는 힘의 봉인이 덜 풀린 상태였다.

7.2 1차 침공 이후

슈테른 릿터의 침공이 일단 후퇴한 후, 쿠치키 뱌쿠야와 함께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

깨어난 후, 새로 총대장에 임명된 쿄라쿠 슌스이에 의해 참술을 배우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런데 여기서 여태까지 반란을 일으킬 시에 막을 방도가 없으므로 참술 배우는 게 금지돼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웨코문드 편에서 총대장이 검도에 대해 가르칠 때는 도에 대해 이야기 했다는 것을 보면 정신수양을 목적으로 가르친 듯하다. 거기다 따분하다고 그만두었기에 이제까지는 그저 본능만으로 짐승처럼 싸워왔던 모양.

우노하나 레츠의 정체가 초대 켄파치 우노하나 야치루였음이 밝혀지면서 자신이 과거에 야치루에게 말했던 '내가 유일하게 그 사람처럼 살고 싶었다고 생각했던 야치루란 이름을 가졌다던 사람'이 우노하나 였었음이 확고해졌다. 덧붙여서 켄파치는 초대 켄파치인 우노하나에게 참술(참백도 검술) 수련을 받을 예정. 그런데 무간에서 우노하나와 참술 훈련은 커녕 서로의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상처가 쑤셔온다며 상대를 죽여버리려는 기세가 가득하다.

우노하나와 만나기 전에는 그 어떤 것을 베어도 보람을 느끼지 못했으나, 우노하나에게서 처음으로 죽음의 공포와 전투의 환희를 맛보게 되어 그녀를 동경하게 되어, 우노하나처럼 살아가기로 다짐했다고 한다. 우노하나와의 싸움에 처음부터 안대를 벗고 임했지만 시종일관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칼을 놓치고 막다른 곳에 몰리자 자신은 결국 단 한번도 우노하나를 이기지 못하고 죽는 거냐면서 눈물까지 흘린다. 직후 우노하나의 검에 목이 꿰뚫리지만 어찌 된 일인지 다음 순간 자신의 참백도가 손아귀 안에 돌아와 있고 목의 상처도 없어져 있었다.

7.2.1 과거

550px
켄파치의 과거

우노하나의 말에 따른다면 청년 시절도 아니라 어린 시절에 이미 초대 켄파치인 우노하나보다 강했다고 한다. 그리고 소설판에 등장한 설정이 거의 비슷하게 등장하는데, 과거 소년 시절 우노하나와 조우했고 싸움에서 아슬아슬하게 싸우는 기쁨을 맛봤으나 겨우 찾게 된 자신의 상대가 자신보다 약하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우노하나를 잃으면 두 번 다시 싸움을 즐길 수 있는 때는 오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무의식 속에 자신의 힘을 봉하였다고 한다. 그동안 안대를 풀고도 만해도 못 쓴 이치고에게 졌으나, 아란칼편에서 노이트라를 쓰러뜨리는 등 등쭉날쭉했던 켄파치의 강함에 대한 비밀이 드디어 드러난셈.[16] 그렇게 만들어 버린 자신의 무력함에 우노하나는 좌절을 했지만 그 때 강적과 싸우며 사선을 스쳐 지나갈 때마다 조금씩 스스로 걸어버린 족쇄를 부수고 옛날의 그 때로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우노하나는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자라키를 반쯤 죽였다가 소생시키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17][18]

싸움 도중 우노하나가 드디어 만해 '개진'을 해방하기 시작하고 그 직후 무언가 기묘한 느낌에 휩싸인 채 계속해서 싸움을 이어가다가 본능적으로 진정한 싸움이라는 것이 뭐였는지를 기억해내게 되고 그에대해서 우노하나에게 감사한 생각을 품게되며 서로에 대해 마음을 주고받는 오그리 토그리 일합을 벌이다가 이내 우노하나의 목을 참백도로 꿰뚫어 버린다.

그후 우노하나가 시름시름 앓으며 죽어가자 죽으면 안된다면서 울부짖는등 의외(?)의 행동[19]을 보이는 중, 그리고 그렇게 울부짖는 켄파치를 향해서 켄파치의 참백도가 존댓말로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기 시작한다.

7.3 2차 침공

400px

그 상태에서 꽤 오랜시간 나오지 않다가 584화 마지막에 다시 등장. 야치루의 영압이 급속도로 사라지는걸 감지하며 벽을 부수고 난입한다. 우노하나 대장은 어디있냐는 코테츠 이사네의 질문에 "죽었다. 내가 죽였다."라며 자신이 원망스러우면 언제든지 죽여도 된다고 하지만 오히려 당신이 우노하나 대장님을 죽였다면 그 이름을 이어받았을거라며 감사인사를 받는다..[20] 그 뒤 자신들이 있는 땅을 십수미터 가까이 솟구치게해 무대를 만든뒤, 자기 소개를 하면서 자신이 슈테른릿터 최강이라고 발언한 그레미에게 쿨하게 "그래서?"라며 칼을 휘두르지만, 자신의 몸이 강철보다 단단하고 상상한 그레미 투뮤에 에게 막힌다. 그리고 그걸 블리치답게 다 설명해주는 그레미의 말을 씹고 베어버린다.[21] 그리고나서 그레미에게 "너의 상상따위로는 내가 베어넘기지 못하는 것은 그 무엇도 만들 수 없어. 내가 바로 켄파치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해준다.

그리고나선 상상을 통해서 회복을 한 그레미와 다시붙기 시작하는데, 이때 밑에서 대원들이 켄파치의 영압을 느끼고 환호한다. 다만 몇몇 대원들은 그레미가 만든 요새가 나타나기 전까지 켄파치의 영압을 느끼지 못했다가 이제서야 느낀것에 대해 의문을 가진다.[22] 그후 그레미가 만든 용암을 간단히 베어넘기고 그레미에게 덤비지만, 그레미는 허공에 도약한 켄파치를 물에 가두고 땅에 만든 틈에 떨어뜨린뒤 땅의 틈새를 닫아버린다. 하지만 켄파치는 간단히 뚫고 나온다. 그리고 그레미보고 “눈앞에 있는 적 외에 다른 곳에 눈길이 쏠리는 걸 사투라고 부르진 않지”고 말하며 그레미와 다시 싸운다. 그런 켄파치에게 그레미는 중화기들을 소환해 난사하지만 켄파치는 몸으로 모두 씹어버린다.[23]

그러다가 그레미가 소환한 운석을 보고 운석은 베어본 적이 없는데 저건 베어볼 가치가 있다며 드디어, 마침내, 시해를 시전한다. 그리고 결국엔 운석을 한방에 박살낸다. 그걸 보고 어이없어 하며 그레미가 괴물자식이라면 소리를 지르다가 진정하고 분신을 여럿 만들어 만들어낸 우주 공간에 갇힌다. 안구가 증발하고 온몸에서 피를 쏟아낸다. 하지만 그걸 보고 웃고있는 그레미를 갈라져 닫혀가는 공간을 붙잡고(!) 두동강 내버린다.[24]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레미의 분신들이 일제히 덥쳐서 폭발하며 자폭하지만 태연하게 서있고 그걸 본 진짜 괴물이냐면서 알겠다곤한다. 그리고나서 켄파치보다 더 강해지면 된다면서 그레미는 신체를 강화시키지만, 결국 몸이 터져서 자멸한다. 그걸보고 켄파치는 “넌 네 안에서 날 괴물로 만들었다. 그리고 그 괴물에게 살해 당한거다.”라고 말한다.[25] 결국 켄파치는 안대를 해방하지 않고 온갖 발악을 하는 슈테른릿터 상위권을 상대로 승리를 얻은셈. 게다가 앞서 말한 것처럼 영압을 스스로 낮추고 그레미에게 맞춰주며 싸운 것이기 때문에 전력도 아니었다.

전력은 아니었다고 쳐도 그레미에게 꽤 당해서 그런지 내장을 다치는 등 큰 상처를 입은 상태다. 그레미의 싸움 이후 야치루가 보이지 않아 11번대에게 야치루를 찾으라고 명령하지만 바로 11번대 대원들이 캔디스 캐트닙에게 끔살당하고 4명의 여자 퀸시들과 대치하게 된다. 하지만 그레미와 싸우면서 너무 심하게 다친 것인지 캔디스 캐트닙에게 무력하게 발리고,[26] 몸이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버렸다. 더욱 어이없는건 그렇게 다쳤는데 여태 안대도 풀지 않고 있다(...).[27][28]

다행히도 그후 이치고가 온 덕분에 죽진 않았다. 다만 영왕궁 한번 갔다온 것 만으로 라이벌인 뱌쿠야가 엄청난 파워업을 하고 와서 팬덤에서 이럴거면 켄파치도 영왕궁 보내지 왜 우노하나 희생시켰냐며 꽤나 까였다(...)그런데 뱌쿠야가 얼마 안 가서 페페한테 고전해서 그나마 까임이 줄었다.

퀸시와 전투를 마친 다른 사신들과 함께 치료를 마친 후 영왕궁으로 올라갈 준비를 한다. 중간에 약간의 문제가 있었지만 아이젠 덕분에 해결된 후, 아우스발렌에서 살아남은 퀸시들이 합류하고 문을 만들어서 영왕궁에 올라간다. 하지만 영왕궁은 이미 유하바하에 의해 바르벨트란 장소로 변해 있었다. 켄파치는 하나타로, 잇카쿠, 유미치카와 함께 다른 멤버들과 따로 행동하던 마유리를 찾아낸다.

7.4 바르벨트 공략

오줌을 누러 간 탓에(...) 사신들과 합류해서 바르벨트로 올라가지 못했으나, 쿠로츠치 마유리가 다시 연 문을 통해 일행들과 함께 바르벨트로 올라간다.

그 곳에서 친위대인 페르니다를 만나 선빵을 날리는데 마유리가 소리치자 뒤로 빠진다. 하지만 이미 능력으로 팔이 뒤틀린 상태. 페르니다의 머리를 베어버지만, 일반적 생물은 아닌지 머리가 부풀어 오르며 모습이 변한다. 마유리의 외침에 의해 온 몸이 뒤틀리는 것은 피할 수 있었지만 이미 당한 팔은 멈추지 않고 계속 뒤틀렸다. 결국, 켄파치는 자신의 오른팔을 떼어낸다. 이어서 마유리가 페르니다를 분석하려 하지만 켄파치는 설명을 듣지 않고 다시 닥돌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양 무릎이 꺾여버리고 온 몸이 뒤틀리기 시작하는 와중에 마유리가 소쇄지장으로 찔러서 구해준다.[29]

마유리가 정체를 드러낸 페르니다랑 싸우는 동안 마비돼서 부동 상태인 채로 마유리를 노려보기만 하는 굴욕을 겪는다(...) 그와중에 마유리가 역시 괴물 답게 마비된 상태에서 눈알은 굴러다니냐고 칭찬해 주지만 아무리 봐도 켄파치를 비꼬는 말투다(...) 페르니다를 마유리가 죽일 때까지 회복하지 못했는지 이후 마유리가 관짝회복캡슐에 넣어준다.

나중에 나크 르 바르에 의해 특기전력으로 뽑힌 이유가 전투력의 미지수 때문이란 것이 밝혀진다. 덕분에 전투력의 미지수로 특기전력 뽑힌 강자를 이렇게 굴려도 되냐고 욕 먹기도 한다(...)

이후 회복을 마치고 토시로와 뱌쿠야가 대치하고 있는 제라드의 팔을 베어버리며 등장한다.[30] 대장급이 몇명이나 있는데 쩔쩔매냐고 디스하는건 덤. 그리고 토시로와 뱌쿠야는 귀찮은게 왔다고 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자라키는 그저 정신을 차리자 마자 회복 캡슐을 부수고 온 것이 확인 되었다. 제라드의 팔이 재생되자 잘게 썰어버리겠다고 덤비지만 토시로가 막아서며[31] 제라드를 더 거대하게 만들다간 놈이 정령정에 떨어지면 어떡하냐고 따진다. 제라드는 떠드는 둘을 밟아버리지만 자라키는 그대로 제라드를 들어올려 넘어뜨리고 한방에 죽여주겠다고 덤빈다. 제라드의 방패에 검격이 막혀 나가떨어지자 마침내 안대를 풀고 시해를 해방하고 양손으로 검을 휘둘러서 제라드의 검을 튕겨낸다. 하지만 자라키의 배에 상처가 생긴다.

사실 제라드의 능력은 생각, 감정, 욕망 등을 형상화한 능력이었고, 그의 검인 호프눙은 희망을 형상화한 물건이라 부러지면 절망이되어 오히려 상대방에게 대미지를 입힌다고 한다. 켄파치는 그를 도와주려는 토시로를 날려버리고, 홀로 제라드와 맞서 싸운다. 제라드는 거대화하여서 켄파치의 공격을 간단히 피할 정도로 빨라진데다가, 켄파치는 호프눙의 날이 빠지며 받은 대미지에 의해 점점 밀리기 시작한다. 뱌쿠야와 토시로 역시 제라드를 기습하여서 도와주려고 하지만 무용지물. 그때 쓰러진 켄파치에게 야치루가 다가와서 힘을 주며, 만해를 사용하라고 한다.

만해 해방 언령같은건 알수 없지만 만해를 하자 피부가 붉게 물들면서 머리에 작게 뿔이 돋아나고[32] 칼이 부러진 형태로 변하였다. 그리고 말 한마디 없이 입으로 제라드의 팔을 통째로 뜯어내 버리고 달려가 베어 방패마저 갈라버린다. 마지막엔 발악을 하며 덤벼드는 제라드에게 검을 휘둘러 일도양단 내버린다.

하지만 제라드는 퀸시 폴슈텐디히를 사용하며 부활한다. 켄파치는 제라드에게 검을 휘두르려 하지만 켄파치의 몸이 만해의 힘을 버티지 못해서 팔이 터져나가고,[33] 결국 제라드의 검격에 당하고 만다.

하지만 리타이어한 것은 아니었고 진정한 만해를 개방한 토시로가 제라드가 대치할 때 제라드의 다리를 들어서 넘어뜨리는 것으로 서포트 한다.

8 본편 이외 활약

8.1 TV판

TV판바운트 편에서는 주로 소울 소사이어티에 있어서 별 일 없이 있다가, 바운트들이 소울 소사이어티에 나타나자 함께 들어온 이치노세 마키를 찾아가서 쓰러뜨린다. 이치노세 마키와도 인연이 있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켄파치 관련 스토리가 약간은 나온 셈이다. 이후로는 쿠사지시에서 놀다가 일 다 끝나고 정령정에 돌아왔다. 이치고랑 한 판 더 붙으려다 이미 현세로 가버려서 열내다가 끝.

참백도 이문편에서는 초반엔 실종 처리됐다가 갑자기 주변을 초토화시키며 난입, 키라 이즈루의 참백도인 '차조'의 기습을 받고도 상처 하나 안 나는[34] 모습으로 대장과 부대장들 사이의 넘사벽을 보여준다. 참고로 이문편에서는 그가 자신의 참백도인 야쇄의 이름을 알기 전이기 때문에 야마모토 겐류사이, 우라하라 키스케와 같이 유일하게 전투력 하락이 되지 않은 사신이다. 하지만 겐류사이는 봉인되어있었기 때문에 제대로 싸울수 있는 사신은 우라하라와 켄파치 뿐이였다.

직후 안대만 벗어서 쿠로사키 이치고를 포함한 부대장급들을 장외로 날려버리거나, 쿠치키 뱌쿠야의 참백도를 맨손으로 잡고, 대장급의 만해인 천본앵과 금색소쇄지장의 독을 영압만으로 튕겨버리는 등의 막강함을 자랑.[35]

OVA나 TVA 오리지널, 극장판에서도 엄청난 파워를 보여준다. 기차를 따라서 달리질 않나, 수 100m 할 것 같은 건물을 칼 한방에 세로로 잘라버리고, 달려드는 자객을 한방에 베어버리거나, 땅에서부터 하늘까지 자란 이공간의 나무를 지하에서 영압으로 뒤흔들며, 이상한 영자에 둘러싸여 있다가 자력으로 박살내며 탈출하기까지. 그런데 어차피 스토리에 관련된 뭔가를 하는건 거의 없다. 극장판만 보면 그냥 간지나는 개그 캐릭터.

8.2 NDS 격투게임

기본 스텟은 공격력 최강, 방어력 최강. 유일한 단점은 원거리 공격이 없고 직접공격 기술은 데미지가 높지 않다.

A공격이 매우 강하고 리치가 길어, A-> 아래 A -> 공중콤보(점프 C-B 점프 C B A)만 반복해도 된다.
초필살기는 안대 벗기.

오리히메처럼 방어력이 낮은 캐릭터는 버츄얼 온의 바이퍼가 라이덴의 레이저를 직격으로 맞은 것 같은 데미지를 받는다.
  1. 한방 놓기는 했다. 켄파치가 노가드 상태로 한대 맞아줬으나 영압차에 밀려서 이치고의 손이 터졌다.안습
  2. 사실 켄파치가 "네가 이겼어"라고 말했을 뿐 둘 다 쓰러졌으니 엄밀히 말하면 무승부라고 할 수 있다.
  3. 켄파치의 검이 부러졌고 이치고의 검은 멀쩡했으니 그걸 보고 이겼다고 한 가능성이 높다.
  4. 자신이 생각하길 자신의 참백도는 '이제와서 무슨 개소리냐?'라고 생각할거라 한다.
  5. 사실 아이젠이 오리히메를 납치한 이유는 켄파치를 가두기 위해서라고 소설에서 밝혀진다. 우노하나, 마유리, 뱌쿠야는 덤.우노하나를 덤 취급하는 아이젠의 위엄
  6. 근데 우노하라는 진짜 덤 맞다. 에초에 아이젠이 경계한 건 총대장과 켄파치뿐이며 에초에 우노하나보단 적과 싸워가면서 영압이 해방되 점점 강해지는 켄파치가 더 위협적인 상대다. 무엇보다 켄파치는 이미 우노하나를 이긴 전적이 있다.
  7. 켄파치가 벗은게 아니라 노이트라가 실수로 쳐서 벗겨버렸다.
  8. 다만 천년혈전편에서 이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아예 전투에서 싸움보다 설명의 비중이 더 커지는 탓에 전투 장면이라도 많았던 노이트라vs켄파치 전이 그나마 나았단 평도 있다.
  9. 뱌쿠야랑 켄파치가 지들끼리 투닥이느라 큰 부상을 입은거라고 오해하는 독자들이 있지만, 설정집이나 소설판에 야미를 상대로 2vs1로 공격했지만 중상을 입었다고 나온다.
  10. 작중 묘사로 보면 상대방의 공격으로 보인다.
  11. 안대의 착탈은 그 영압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방법의 일부이다.
  12. 안대를 풀고, 시해 상태 이치고에게 진 켄파치가 안대를 착용한 상태에서 만해를 사용한 토센 카나메를 이긴거나, 노이트라 질가와 싸울때 처음엔 노이트라의 이에로를 못 베던 켄파치가 노이트라에게 조금 당한 후 노이트라의 이에로를 간단히 썰어버린것.
  13. 안대의 영압 흡수율이 10배로 늘어났단 사실은 작가가 트위터로도 언급한 사실이다.
  14. 문자의 내용은 이치고의 힘을 되돌리기 위해 우라하라 키스케가 만든 염월을 베이스로 한 칼에 영압을 주입해달라는 것이다.
  15. 이건 지금까지 만해가 나오지 않은 다른 대장들의 만해가 나오게 하도록 하는 것이기도 하다.
  16. 후술하겠지만, 스피릿츠 소설에서 미리 공개된 설정이다. 본편에서 우노하나가 직접 얘기하기도 한다.
  17. 그리고 팬들은 이 전개를 보고 전투광들의 연애담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두 전투광들이 서로에게 기쁨을 느꼈고, 소년은 여인에게 다가가기 위해, 여인은 소년을 다시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 싸우고 있으니 그야말로 데이트(...). 더군다나 우노하나는 정말 정통파 히로인의 위치이다. 자신 때문에 제대로 싸우지 못하는 주인공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는 순애보 히로인. 비정상적이지만 완전히 정통파 히로인 포지션.
  18. 켄파치를 계속 죽였다 살렸다가 하면서 예전처럼 돌아오게 하다가 마지막에 자신을 베는 경지까지 다시 오른 켄파치를 보는 우노하나의 그 반가운 사람을 본듯한 표정은 정말이지 뭐라고 설명이 안된다.
  19. 켄파치 성격상 자신을 최고로 즐거운 싸움을 벌일 수 있는 상대가 죽는 것이 상당히 절망스러울 것이다. 실제로 우노하나와의 첫 싸움에서 이런 이유로 본인의 영압을 봉인하기도 했고.
  20. 우노하나와의 싸움에서 무슨 심정의 변화가 일어났는지 꽤나 진지해 졌...긴 개뿔 다음화부터 또 예전처럼 실실 쪼개며 전투광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그라고 돌파치로 전락했다.
  21. 원문으로 보면 켄파치는 "강철보다 단단하다면 처음부터 그렇게 말해라. 처음부터 강철을 벨 정도로 베어주마."라고 한다. 아마 초격은 힘 조절하면서 휘두르느라 막힌 듯하다. 게다가 그레미는 켄파치가 자신을 벨 수 없다고 생각한 모양.
  22. 소설판에서도 나온 묘사이다. 쿠보가 나리타에게 본편에서 묘사할 내용은 따로 빼달라고 부탁하려다가 말았다고 하는데, 이게 그 설정인듯. 게다가 돌 요새가 올라오기 전까진 켄파치 영압을 못 느꼈다고 하는데, 돌 요새가 올라오기 전부터 안대를 착용하고 있던 걸 감안하면 안대를 착용한 상태에서부터 영압이 안 느껴진 것일 가능성이 크다.
  23. 여담으로 켄파치는 소설에서 아자시로 켄파치가 현세 병기와 융합해서 쏘는 총알을 무리 없이 막아낸 전적이 있다.
  24. 안구가 충혈되어있고 피가나는 걸 보면 데미지는 입었는데 대부분 회복되어있다.
  25. 켄파치의 힘을 완벽하게 상상했지만 켄파치의 힘을 버틸 수 있는건 켄파치의 몸 뿐이라는걸 상상하지 못한거라고 한다.
  26. 캔디스 한명이 발랐고 나머지는 부하가 가세하지 못하도록 막은 것에 불과하다. 그나마 미니냐가 캔디스가 쓰러뜨려놓은 켄파치를 땅으로 쳐서 날린다.
  27. 이것 때문에 기껏 우노하나가 힘을 되찾아 줬는데도 괜히 안대 끼고, 전력을 내지 않고 싸우다가 유하바하도 아닌 간부급 퀸시에게 중상을 입고, 부하들이 죽어가는 와중에도 끝까지 안대를 안 벗다가 발린다고 대차게 까이고 있다. 우노하나가 진짜 죽은거면 이 정도 개죽음도 없다...아란칼편에서 오리히메를 구해야 한다는 확실한 목적 의식을 갖다버리고 우르키오라에게 자기 팔과 다리를 베고 싸우자고 한 이치고 이후 최대의 병크로 평가받고 있다.
  28. 이치고랑 싸울때도 이치고가 각성하자 안대를 풀며 힘을 조절하고, 노이트라와 싸울때도 자칫하다 죽을 위기에 처하자, 검도로 노이트라를 일격에 끝내버리는 등 나름 합리적인 판단도 하며 싸우던 켄파치다. 그런 놈이 위급한 상황에서 끝까지 안대를 안 푸는 점도 개연성에 문제가 있다. 아무래도 켄파치를 리타이어 시킴으로서 다른 캐릭터들을 활약시키려고 일부러 강캐까지 급조하고, 개연성까지 말아먹은 듯하다(...)
  29. 소설판에선 시엔의 이능력을 영압으로 씹었는데 본편에선 어이없게도 마유리 시해 능력을 영압으로 씹지 못했다(...) 굳이 따지자면 안대도 안 푼 데다가 페르니다에게 당하느라 영압이 급격히 하락해서 그렇다고 볼 여지는 있다. 더구나 당시엔 한쪽 팔도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 한쪽 팔이 잘린 것에 대한 너프가 얼마나 큰 지는 이 잘 말해준다.
  30. 뜯겨나간 팔도 재생하였다.
  31. 토시로가 막기 직전에 힘을 빼서 토시로가 막아냈다고 한다. 안 그랬으면 두동강 났을 거라고.
  32. 피부색이나 뿔이나 아카오니인 듯하다.
  33. 갑자기 켄파치 어깨에 나타난 야치루의 말에 의하면 켄파치의 육체가 만해를 못버틴 모양이다. 정확히는 켄쨩의 힘을 너무 해방했다고 말했다. 그레미 투뮤가 켄파치의 힘을 버티지 못해 결과적으로 자폭한거랑 비슷한 상황인 듯.
  34. 당연하게도 차조는 칼질 한 방에 승천.
  35. 이는 쿠사지시 야치루도 마찬가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