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제이나(하스스톤)에서 넘어옴)

틀: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직업

마법사
영문명Mage
상징색하늘색
카드 분포도하수인주문
2725
무기비밀
08
주요 효과빙결,

주문/영웅 능력 시너지

틀:마법사(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의 직업 중 하나.

1 개요

플레이어가 처음으로 하게 되는 직업. 튜토리얼부터 제이나로 시작하게 되며, 튜토리얼을 건너뛰어도 열려있는 직업은 마법사 뿐이다. 다른 직업을 하기 위해서는 여관 주인을 이겨야 한다. 전사, 드루이드고대신 초창기 빼면, 흑마법사와 함께 하위 티어로 떨어진 적이 없는 전통의 강캐로, 마법사라는 이름에 걸맞게 주문 사용에 특화되어 있다. 풍부한 주문과 이를 보조하는 하수인들로 상대방 명치를 터는 직업.

투기장만큼은 항상 수좌였고 무과금 성능이 특출나서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무과금 도전에도 자주 애용된다. 영웅 등급 이상의 카드를 금지하는 리미티드 대회에서는 입상권을 싹쓸이할 정도. 이후 여러 확팩이 거치는 동안에도 부동의 원탑. 다만 대 마상시합부터는 하스스톤 사상 최초로 성기사와 왕좌를 공유하게 되었다. 사실 왕좌라기 보다는 항상 무난한 직업이었다. 오리때 냉법을 제외하고선

마법사 영웅이 제이나 프라우드무어라 그런지 영웅이 스랄로 나오는 주술사와 비슷한 점이 있다.[1]

특이하게도 직업 전설 4장 중 죽음의 메아리 효과를 지닌 카드가 2매로서 도적과 더불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이나, 기본, 일반, 희귀, 영웅 등급의 다른 모든 카드에는 죽음의 메아리 효과와 관련된 카드가 단 한 장도 없는 유일한 직업이다.

2 영웅

2.1 기본 영웅: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한글명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영문명Jaina Proudmoore
카드 종류영웅
직업마법사
황금 영웅마법사 등급전 500승
플레이버 텍스트강력한 여마법사인 제이나는 키린 토의 수장입니다. 테라모어에서 일어난 참사만 아니었어도 훨씬 상냥했을텐데 말이죠.
(The Kirin Tor’s leader is a powerful sorceress. She used to be a lot nicer before the Theramore thing.)
  • 대사 일람
(결투 시작 시) 후회하게 해 드리죠.

(미러전 시작 시) 과연 그럴 수 있겠어요?
(감사) 고마워요.
(칭찬) 잘했어요.
(인사) 반가워요.
(사과) 미안해요.[2]
(감탄) 놀랍군요!
(아차!) 이런! 실수했네요.
(위협) 제 마법이 당신을 조각낼 거예요.
(공격) 준비됐어요.[3]
(항복) 이번엔 당신이 이겼어요.
(투기장 클릭 혹은 스킨 선택 시) 제 마법은 지지 않아요.
(새해 인사) 즐거움 가득한 새해가 되길.
(겨울맞이 축제 인사) 즐거운 겨울맞이 축제로군요!

(마나가 없을 시) 마나가 부족해요.
(손의 패가 10장일때 드로우) 카드가 너무 많아요.
(필드가 가득 찬 상태에서 하수인 소환 시도) 하수인이 너무 많아요.
(시간을 끌 때 1) 흠...
(시간을 끌 때 2) 글쎄요...
(시간을 끌 때 3) 어쩌죠... 어떻게 한담...
(턴 종료 임박) 시간이 별로 없어요!
(이미 공격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이미 공격했어요.
(방금 소환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다음 턴에 준비될 거에요.
(이미 공격했는데 공격 시도) 전 이미 공격했어요.
(무기가 없을 때 공격 시도) 그렇게는 못 해요.
(무기와 상호작용 하는 주문을 무기가 없을때 사용 시도) 무기가 필요해요.
(도발 하수인을 무시하고 다른 캐릭터에 공격 시도) 도발 능력이 있는 하수인을 공격해야 해요.
(은신된 하수인을 대상으로 지정) 은신한 하수인은 선택할 수 없어요.
(카드가 거의 없음) 카드가 거의 없어요!
(카드 없음) 카드가 없어요!
(사용할 수 없는 카드 사용 시도 시) 그건 낼 수 없어요.
(유효하지 않은 대상 지정 시도 시) 선택할 수 없는 대상이에요.

혹자는 말하죠. 전략과 힘을 지배해야 이길 수 있다구요.

테라모어의 지도자, 전 키린 토의 수장[4]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일러스트는 테라모어 몰락 시점의 광기 어린 모습이다. 이를 반영했는지 튜토리얼에서 전승지기 초가 무력의 부작용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제이나는 "순진하군요 전승지기님" 하면서 비웃으며 맞받아친다. 성우는 와우와 동일한 양정화. 일본판 성우는 타나카 아츠코.

2.2 추가 영웅: 메디브

한글명메디브
영문명Medivh
카드 종류영웅
직업마법사
황금 영웅마법사 등급전 500승
플레이버 텍스트티리스팔의 수호자인 메디브는 선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끔 악마에 지배당하긴 했지만 심각한 증상은 아니었습니다.
(The Guardian of Tirisfal is a force for good. Demonic possession is a manageable condition.)
  • 스킨 소개 영상
키린 토에서는 마법을 터득하는 건 게임의 규칙을 배우는 것과 같다고 말하지.

어리석긴. 진정한 힘은 한계를 넘을 용기가 있는 자만이 얻을 수 있다.
이 몸은 메디브, 최후의 수호자다. 마법이 하나의 게임이라면, 승부는 이미 정해졌군.

  • 대사 일람
(결투 시작 시) 게임을 시작하세!

(미러전 시작 시) 흠, 이미 시작했다네.
(감사) 감사하네.
(칭찬) 잘했네.
(인사) 아, 안녕하신가.
(사과) 진심으로 사과하겠네.
(아차!) 어리석은 행동이었네.
(위협) 그 무엇도 날 막을 순 없다네!
(공격) 정말 우습군...
(항복) 결정적이군! 정말 잘했네.[5]
(겨울맞이 축제 인사) 도전자여, 축제를 즐기길!
(상점에서 미리보기 클릭 혹은 스킨 선택 시) 모든 게 계획대로 되고 있다네...

(마나가 없을 시) 아, 마나가 부족하군.
(손의 패가 10장일때 드로우) 카드가 너무 많군.
(필드가 가득 찬 상태에서 하수인 소환 시도) 하수인이 너무 많네.
(시간을 끌 때 1) 흐음.
(시간을 끌 때 2) 흥미롭군...
(시간을 끌 때 3) 어쩌면...
(턴 종료 임박)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네!
(이미 공격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이미 공격했다네.
(방금 소환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다음 턴에 준비될 걸세.
(이미 공격했는데 공격 시도) 난 이미 공격했네.
(무기가 없을 때 공격 시도) 그건 할 수 없네.
(무기와 상호작용 하는 주문을 무기가 없을때 사용 시도) 무기가 필요하네.
(도발 하수인을 무시하고 다른 캐릭터에 공격 시도) 도발 능력이 있는 하수인을 공격해야 하네.
(은신된 하수인을 대상으로 지정) 은신한 하수인은 선택할 수 없네.
(카드가 거의 없음) 카드가 얼마 남지 않았네.
(카드 없음) 카드가 없네.
(사용할 수 없는 카드 사용 시도 시) 그 카드는 낼 수 없다네.
(유효하지 않은 대상 지정 시도 시) 선택할 수 없는 대상일세.

한때는 타락하여 대전쟁을 일으킨 장본인이었지만 훗날 불타는 군단에게서 아제로스를 구하는 데에 공헌한 위대한 티리스팔의 수호자 메디브. 성우는 와우와 동일한 이주창, 일본판 성우는 오오카와 토오루.

블리자드가 공개하기 전에 실루엣만 보여주면서 떡밥을 던졌는데, 블리자드 코리아가 의도치 않게 공개해 버려서 헛수고가 되어버렸다. 공대 내부의 적 공지사항에 카드 뒷면 업데이트에 관한 스샷을 올렸는데, 거기에 메디브 뒷면이 있었던 것. 이 소식이 외국에도 들어가게 되고... #

게임 시작 시에 나타나는 영웅 일러스트가 까마귀로 변한 후 초상화 부분으로 까마귀들이 이동하면서 초상화가 생겨난다. 또한 영웅 능력인 화염 작렬의.이펙트가 기존의 주황빛 대신 보랏빛으로 변한다.

모험모드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선 의의로 대우가 나쁜데, 모로스와 말체자르는 변장한걸로 알고, 전시 관리인은 아예 가짜 메디브라고 한다. 아란의 망령은 (젊은)메디브인 걸로 착각하여 손님을 귀찮게 하진 않았다고 지레 겁을 먹었다. 유일하게 (젊은)메디브 본인은 (타락했다가 부활한)미래의 자신인 걸 알아보고 놀라움을 표시한다.

2.3 추가 영웅: 카드가

한글명카드가
영문명Khadgar
카드 종류영웅
직업마법사
황금 영웅마법사 등급전 500승
플레이버 텍스트스톰윈드에 세워진 카드가의 조각상에는 그의 영웅적인 기상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근거없는 자부심이 아니라고요.
(His statue in Stormwind reflects his heroism, not his ego.)
  • 대사 일람
(결투 시작 시) 지식은 곧 힘이오.

(미러전 시작 시) 서로에게서 많은 걸 배우길.
(감사) 고맙소, 친구여.
(칭찬) 잘했소.
(인사) 반갑소, 진리의 탐구자여.
(사과) 오, 저런 사과하겠소.
(아차!) 이런, 실수였군.
(위협) 한수 똑똑히 가르쳐주겠소!
(공격) 아제로스를 위하여!
(항복) 훌륭하군. 그대가 이겼소.
(겨울맞이 축제 인사) 즐거운 겨울맞이 축제 보내시오!
(상점에서 미리보기 클릭 혹은 스킨 선택 시) 지식은 무력보다 강하다오.

(마나가 없을 시) 마나가 부족하군.
(손의 패가 10장일때 드로우) 카드가 너무 많소.어째 웃음이 나온다#
(필드가 가득 찬 상태에서 하수인 소환 시도)
(시간을 끌 때 1) 흠...
(시간을 끌 때 2) 관찰하고, 생각한다...
(시간을 끌 때 3) 뭔가 방법이 있을 텐데...
(턴 종료 임박)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나!
(이미 공격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이미 공격했소.
(방금 소환된 하수인으로 공격 시도) 그 하수인은 다음 턴에 준비될 거요.
(이미 공격했는데 공격 시도) 난 이미 공격했소.
(무기가 없을 때 공격 시도) 그건 할 수 없소.
(무기와 상호작용 하는 주문을 무기가 없을때 사용 시도) 무기가 필요하오.
(도발 하수인을 무시하고 다른 캐릭터에 공격 시도) 도발 능력이 있는 하수인이 가로막고 있소.
(은신된 하수인을 대상으로 지정) 은신한 하수인은 선택할 수 없소.
(카드가 거의 없음) 카드가 거의 없소.
(카드 없음) 카드가 없소! 띠리리리리 카드가 없다
(사용할 수 없는 카드 사용 시도 시) 그 카드는 낼 수 없소.
(유효하지 않은 대상 지정 시도 시) 선택할 수 없는 대상이오.

메디브의 제자이자 1, 2차 대전쟁 당시 대활약한 5인의 영웅 중 한 명인 대마법사 카드가. 성우는 와우와 동일한 Tony Amendola / 정명준, 일본판 성우는 우치다 나오야.

iOS 기기에서 2016년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한정적으로 구입할 수 있었던 영웅이다.이로써 마법사만 영웅 셋을 보유.흑마법사, 드루이드, 도적 의문의 1패씩

애플이 4월 22일 세계 지구의 날을 맞아 세계 자연보호 기금와 함께 진행하는 '지구를 위한 앱(Apps for Earth)' 캠페인 지원 차 발매되었다. 실제로 영웅을 구매할 때 세계 자연보호 기금의 로고와 함께 모든 수익은 세계 자연보호 기금에 기부된다고 공지되고 있다. 물론 구매 후에는 타 플랫폼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등장 모션이 텔레포트처럼 바뀌고 영웅 능력 아이콘은 화염작렬이지만 사용 시 비전 화살이 나간다.

3 영웅 능력

3.1 화염 작렬

한글명화염 작렬
영문명Fireblast
카드 종류영웅 능력
직업 제한마법사
황금 영웅 능력마법사 등급전
500승
비용2
효과피해를 1 줍니다.

유일하게 수치값이 1이지만, 유연성과 즉발성 면에서 최상급의 영능이다. 생명력이 1 남은 하수인을 다른 카드나 하수인 소모, 영웅의 체력 소모 없이 처치할 수 있고, 천상의 보호막을 쉽게 벗길 수 있으며 변이 카드가 있다면 적 하수인 하나에게 사용한 뒤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이 영능의 진정한 강점은 아군 하수인에게도 사용 가능하다는 것. 다른 영능과 달리 피아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아군 하수인의 격노 또는 격노 메커니즘과 비슷한 효과를 쉽게 발동시킬 수 있다. 투기장에서 손놈 한 번 제대로 불리면 게임을 끝낼 수도 있다

서양권에선 법사 영능을 'ping'이라고 부른다.

3.2 강화된 화염 작렬

한글명강화된 화염 작렬
영문명Fireblast Rank 2
카드 종류영웅 능력
직업 제한마법사
황금 영웅 능력황금 화염 작렬을 강화
비용2
효과피해를 2 줍니다.

심판관 트루하트로 강화하는 영웅 능력. 기존 영능으로 처리하기 힘든 생명력 2 하수인 처치가 쉬워진다. 상대방의 명치를 노릴 경우 사냥꾼 영능처럼 활용도 가능.

하지만 마법사는 굳이 강화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편. 애초에 고효율 주문이 많은 마법사의 특성 때문에 영능은 막타용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고, 하수인 처리 범위가 넓어져 안정성은 높아지지만, 체력 계산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아군 격노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담스러워진다. 템포면에서도 문제인데, 냉법은 버티기 카드를 쓰면서 카드 모으느라, 기법과 템포법은 필드 늘리느라 6코스트에 트루하트를 쓸 필요성이 적고, 무엇보다 마법사는 불기둥의 존재 때문에 후반 필드 장악에 영능을 쓸 필요가 적어 잘 쓰지 않는다.

불안정한 차원문에서 트루하트가 나온다면 덤으로 강화해주는 정도.

4 역사

4.1 오리지널

2013년 12월 전후로 법사 자체[6]원탑 OP 취급. 11월까지도 강캐 평가를 받았지만 왠지 흑마한테 안 되는 콩라인 이미지였으나, 이후 벽보고 게임하는 스타일이 정립되어서 상대방의 행동에 상관 없이 어느 정도 승률을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 결정적으로 12월 중순 밸런스 패치로 다른 직업은 이것저것 너프를 받았지만 주문 위주인 법사는 반사적인 상향을 받아서[7] 압도적인 격차를 벌리게 된 상황. 실제로 패치 후 북미 프로 스트리머가 법사로 방송을 하였는데 대전 상대 대부분이 법사 전용 카운터덱[8] 을 테스트하였고, 그 카운터덱을 죄다 잡아버리는 방송이 되기도 하였다. 사실 하수인 위주로 운영해도 워낙 필드 정리 능력이 출중해서 안정적이고 강력하다. 이후로도 1티어인 흑마나 주술사에게 상성상 유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주요 빙결 주문이었던 냉기 돌풍, 얼음 회오리, 눈보라의 사용 코스트가 1씩 늘어나는 너프를 받고 급격하게 몰락했다. 법사의 초반을 책임져주던 빙결 주문들이 약화되면서 법사 유저들은 새로운 살 길을 찾아야 하는 상황. 덕분에 안 그래도 강하던 위니덱들은 살 판이 났다 게다가 불덩이 작렬까지 결국 10코스트로 하향되어 채용률이 급감하였다. 다만 냥꾼이 너프된 후 본격적으로 설치기 시작한 주문 도적과 흑마한테 상성상 좋다는 점이 재발견되어 이들이 설치는 메타에서 다시 빙결/거인 법사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가 주어졌다. 그러나 초반부터 생명력을 30 이상으로 올려나가고 방어도가 알렉에 면역[9]인 방밀 전사에게는 하스스톤 내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상성이 안 좋은 편.
돌겜을 1년 이상 한 돌창들에게 제이나! 그 상대는..? 이라고 물으면 십중팔구 가로쉬! 라는 대답이 나온다. 특히나 정규전 패치 이후로는...

4.2 낙스라마스의 저주

낙스라마스 패치를 기점으로 미치광이 과학자를 이용한 비밀 법사덱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미치광이 과학자의 좋은 효율 때문에 대부분의 덱들이 비밀을 2장 이상은 꼭 채용하기 사작했으며 '비밀 법사' 또한 연구되고 있다. 그러나 로데브의 추가와 비밀을 섬광으로 날려 버릴 수 있는 하드 카운터 사냥꾼의 득세로 인해 낙스 이후 유수의 대회에서도 성기사/사제와 함께 최하위 지명률을 자랑하고 있다. 그나마 대회에서 종종 나와도 보통 알렉냉법을 픽하는 편.

4.3 고블린 대 노움

고블린 대 노움 패치로 기계 법사가 유행하면서 오리 시절 위상을 부분적으로나마 되찾고 있다. 기계 위니 하수인과 고블린 폭발법사라는 OP 카드의 등장으로 초중반 필드 싸움이 강력해졌으며 대마법사 안토니다스예비 부품(특히 은폐)의 시너지가 주목받으면서 무한 화염구가 쉬워져 마무리까지 준수해졌다. 꽁꽁로봇도 깨알 같이 전사전에 기여하는 편. 특히 만년 최상위 직업인 드루이드한테 상성이 유리한 것이 가장 큰 장점. 그러나 낙스 당시 죽메사제나 고놈의 돌냥과 마찬가지로 커뮤니티의 인식에 거품[10]이 꼈던 지라새노루당의 언플 3~4월에는 2티어 정도로 내려가게 되었다.

4.4 검은바위 산

검은바위 산 신규 하수인 제왕 타우릿산불꽃꼬리 전사가 각각 슈팅법사와 템포 법사 덱에 추가되었는데, 저코 주문과 조합하는 소위 '퍄퍄법사'는 패만 잘 풀리면 웬만한 상대[11]는 모두 초반부터 벌집으로 만들 수 있다. 드루이드만 잘 잡는 편이지 악명에 비해 인식 거품[12]이 낀 기법과 달리 방밀도 잘 잡는 편이라 종합적으로 더 낫다는 평. 다만 마상 출시 직전에 손님을 겨냥해 비밀을 제거하고 마나 지룡 등의 하수인을 넣으며 심지어 미래지옥절단기까지 쓰는 기법이 등장했는데 이 경우는 템포스톰[13]#26에서 덱 파워 2위에 올릴 정도.

또한 예전부터 냉법이 카운터였던 도적 등을 잡아먹으며 겨우 연명하던 알렉냉법이 타우릿산 덕분에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되었다.[14] 심지어 말리고스를 활용하는 슈팅덱까지 보인다. 그러나 상위권을 꽉 잡고 있는 전사가 문제. 방밀과 냉법의 극상성은 하스스톤 내에서도 가장 심한 수준이니 말할 것도 없고 문제는 손놈. 냉법이 손놈 카운터라는 잘못된 인식이 상당히 퍼져 있지만 대회 통계상으로나 이론상(안토니를 잡을 마격은 물론이고 방제를 아꼈다가 콤보에 같이 넣고 돌리는 순간..)으로나 손놈이 유리하면 유리했지 불리하진 않다. 아무래도 하위 등급에선 서로 운영 능력이 떨어지고(필드 유지, 드로를 얼마나 볼지, 원콤을 언제 볼지, 1뎀 맞추기 및 탈진전 조율 등), 방밀에 비해선 손놈이 그나마 냉법에겐 나은 상대라는 것이 인식적 대비 효과를 일으킨 듯.[15] 냥꾼을 상대할 경우 돌냥에는 강하지만 미드레인지/하이브리드 냥꾼에도 약한 편이라 중위권 수준.

4.5 대 마상시합

대 마상시합에서 새로운 시도는 딱히 두각을 보이지 못하고 있으며 그나마 템포 법사 정도만이 부상하고 있는 노루를 카운터하면서 사정이 나은 편.[16] 그래도 랭크판에 성기사가 들끓어서 예전부터 성기사 카운터였던 냉법이 다시 나오는가 했으나 방밀 또한 손놈/돌냥/파마 등을 먹기 위해 꾸준히 나오기 때문에(원래도 최악의 상성인 것이 트루하트 때문에 더더욱 끔찍한 극상성이 되었다. 물론 템포 법사는 방밀 상대로 좋긴 하다.).. 또한 파마 기사 때문에 냥꾼이 섬광을 사용하면서 가뜩이나 힘든 미드냥 상대로 더욱 불리해졌다.[17] 간간이 나오는 케잔도 치명타.

그런데 2015년 10월 21일, 전쟁노래 사령관이 재설계되면서 손놈이 멸망했는데, 그 결과 성기사가 급증하면서 냉법이 반사 이익을 얻게 되었다. 성기사나 타 직업 미드레인지덱들이 방밀을 때려 잡는 것도 득을 보는 부분. 대회에서 도적과 함께 급격히 티어가 올라갔고 블리즈컨에서도 우승자의 선봉이 되었다. 다만 잘 꼬이는 경향이 있고 냥꾼이나 특히 방밀에 너무 심각하게 취약한 것은 여전하며, 1티어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노루에 카운터 맞기도 좋아서 이전보단 낫겠지만 2티어도 간신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템포 법사 입장에서도 손놈이 사라지는 건 반갑고, 노루도 잘 잡는데 성기사 상대로도 그럭저럭 괜찮은 편인데다 덱의 바리에이션도 늘어서 1.5~2티어는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다만 자신이 불리한 미드악흑, 냉법이 는 것은 불호.

4.6 탐험가 연맹

첫주차에 잊힌 횃불이 풀리면서 냉법 유저들이 증가했다. 다만 마찬가지로 추가된 리노 잭슨이 냉법에게 상당히 까다롭고, 또 리노 흑마가 등장하면서 이를 잡기 위해 지긋지긋한 드루이드가 설치기 때문에 이에 약한 냉법은 아무래도 1티어가 되기엔 한계가 있다.

템포 법사나 기계 법사의 경우도 리노 잭슨 메타에 약간 타격을 입었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연구 되는 중. 에테리얼 창조술사도 자체적으로 준수하고 고릴라봇 A-3도 기법의 핸드가 마르는 상황을 어느 정도 억제해준다.

이 외에도 냉법 유저들이 리노 잭슨 투입을 시도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나 2장을 써야 하는 키 카드의 비중이 상당해서 드로를 한참 해야 사용 가능한 경우가 많다. 탈진 법사의 경우엔 상대적으로 더 궁합이 좋긴 하다.

그런데 노루가 건재한 것도 모자라 어그로 주술사까지 새로 등판하면서 이에 버티기 어려운 냉법이 큰 타격을 입었다. 그나마 비밀 성기사를 카운터하며 버티는 중. 템포 법사는 애매하긴 하나 노루 등을 카운터하며 특유의 폭발력으로 일단은 2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4.7 고대 신의 속삭임

화염포, 미치광이 과학자, 불안정한 차원문 등 유용한 카드들이 정규전에서 금지됨으로써 다소 기가 죽는 듯한 분위기. 하지만 불꽃꼬리 전사가 남아 있기 때문에 기존의 퍄퍄덱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 오히려 새 전설 하수인 요그사론을 끼워넣어 후반에 변수를 창출하는 템포 법사가 주력 덱으로 연구되고 있다. 직업 특성상 요그사론이 가장 잘 맞으면서도 결코 예능이 아니다. 리스크가 큰 것 같지만 계산해보면 필드 정리와 드로를 해줄 확률이 더 높으니 어차피 운빨좆망겜에서 크게 문제될 부분은 아니다.[18] 함께 추가된 신비술사의 고서도 주문 수급을 용이하게 한다는 점에서 좋고, 얼굴 없는 소환사도 무난하게 필드를 잡기 좋다. 올빼미와 나이사가 너프된 것도 있고, 무거워서 일부만 기용하던 안토니다스나 로닌도 다시 기용하는 경우가 늘었으며 2기둥도 흔히 보인다. 다만 항상 확팩 극초반에는 메타가 무거워지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냉법의 경우 힐봇과 과학자가 사라져서 타격이 크다. 새로 추가된 이교도 약제사는 수동적인 조건 때문에 힐봇을 대체하긴 어려워 보인다. 그러나 올빼미가 너프되면서 종말이가 활약하기 좋아졌고 잃은 카드들의 자리에 냉기 돌풍, 불기둥 같은 버티기용 카드를 넣고 풋내기 기술자를 통해 드로를 더 본다는 간단한 해결책이 나와 커뮤니티의 징징과 달리 그렇게까지 힘든 수준은 아니다. 여기에 진화된 코볼트가 추가되면서 말리 없이도 타우릿산으로 적절히 줄이면 30딜이 나오기 때문에 확팩 초반 설치는 힐기사 상대로도 문제 없다.[19] 원래 냉법에게 약했는데 죽메로 찌꺼기를 남기는 카드들과 단검빼미가 너프된 위니흑은 말할 것도 없으며 돌냥은 죽은지 오래.

하지만 문제는 주술사와 전사. 가뜩이나 과학자도 사라졌는데 뭘 설계하기도 전에 얼방을 진작 박살내버리는 어그로 주술사는 물론이고, 클수리 또한 탐연 말부터는 어그로덱이 쓰는 카드를 다 쓰기 때문에 버티기가 매우 힘들다. 전사는 설령 극상성인 방밀이 아닌 덱이더라도 그냥 영능만 잘 누르면 이기기 어려운, 직업 자체가 냉법이 불리한 상성이다. 문제는 고대신 메타는 주술사와 템포 전사가 1티어라는 것. 여기에 얼방을 체력 1만 남기고 깨먹어버리는 크툰덱도 위협적이다.

반면 템포 법사는 그래도 정규전에서 자리가 있다. 손놈 전사 외에는 전사에게 상성이 괜찮고, 주술사도 역시 그렇게 나쁘진 않다. 나머지 직업도 딱히 템법이 심하게 불리한 경우는 거의 없다. 그나마 불리했던 손놈 전사와 위니 흑마가 각각 죽빨, 네루비안 알의 야생행으로 타격을 입었고, 벌목기도 야생갔으니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불기둥을 써먹기 좋아졌다.

4.8 한여름 밤의 카라잔

불의 땅 차원문과 나불대는 책을 받아서 템포법사가 활약하고 있는 중. 티어덱 중에서 법사 덱은 냉법, 템포법 정도인데, 이번에 받은 카드는 전부 냉법에게는 의미없는 카드들이다. 일단 불의 땅 차원문은 다소 무겁다는 점을 제외하면 누가 봐도 훌륭한 카드고, 나불대는 책도 초기의 평가와 달리 실제 채용해보니 쓸만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템포법사는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템포스톰 11주차 기준으로 1티어 자리를 복구했다. 다만 이후로는 거품이 빠지면서 순위가 많이 하락한 상태이다.

6.1.3 패치 이후로 미드레인지 주술사가 원탑으로 최강의 자리를 굳히면서 그 미드레인지 주술사를 잘 잡는 냉법이 방밀과 함께 티어가 상승하는 이득을 보았다. 미드레인지 주술사가 과거와 달리 즉발딜(Reach)을 가진 카드를 잘 기용하지 않고 필드를 강력하게 장악하는 형태로 굳어지면서 냉법이 상성상 해볼만 해진 것이다. 5급 이상에서는 거의 보기 힘들었던 이전과 달리 제법 보이는 편이다. 마치 탐험가 연맹 시절에 파마기사를 잘 잡는다는 이유로 냉법이 흥했던 것과 오버랩되는 장면. 마침 파마기사도 즉발딜이 약하고 필드의 깡패였다는 점도 비슷하다. 다만 과학자의 부재로 예전엔 잘잡던 템포법사 상대로 고전하는데다 방밀이 같이 떠오른게 문제다.

5 상성

5.1 전사

마법사의 덱에 따라 상성의 격차가 매우 큰 직업[20]

냉법의 경우 방밀 전사가 영능만 눌러도 이긴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하스스톤 내 최악의 극상성으로 불리하다. 냉법은 콤보덱, 방밀은 컨트롤덱으로 둘 다 후반을 바라보는 덱이데도 변수가 적은 것이, 전사는 법사보다 1점 우월한 방어도를 안정적으로 미리 쌓으면서 격차를 벌려 나갈 수가 있으며 조급하게 법사를 죽이기 위해 카드를 낭비할 필요가 없다.[21] 전사는 특성상 필드 전개도 많이 하지 않고 불기둥각을 피하는 중후반 하수인도 많다. 여기에 단일딜 카드가 빠진다면 그것만으로도 전사 입장에서 이득. 너프 전과 달리 알렉스트라자를 활용하더라도 방어도를 깎아낼 수 없다는 것 또한 냉법에겐 매우 치명적. 거기다 무기/마격/방밀 때문에 핵심 콤보인 얼회종말도 거의 통하지 않으며 얼려 놓고 한 턴 살려놓는 게 중요한 안토니다스가 격돌(복수) 마격 등에 도저히 살아 남을 수가 없다. 마상에서 추가된 강타나 특히 트루하트[22]로 인해 방밀>냉법 구도는 더욱 극상성이 되었다. 다만 필드 전개가 방밀보다 빠른 기계법사는 안녕로봇/꽁꽁로봇 때문에, 템포 법사의 경우엔 지룡/수습생+환복 때문에 초반 무기 의존도가 높은 방밀이 손을 쓰기 어려워 유리하다. 탐연 이후로 리노냉법도 등장했지만 냉법이라는 한계로 인해 여전히 답이 없다. 템법과 기법이 각각 에테리얼 창조술사,고릴라 로봇 등의 뒷심카드를 받은데다 마법차단을 기용하는 경우도 늘어 2난투가 대세가 된 방밀 상대로 여전히 괜찮은 것과는 대조적.

손놈덱은 마법사가 가지고 있는 불기둥, 얼회종말, 탈노스+눈보라[23] 등 광역기로 손놈들을 나름 정리할 수는 있고, 또 방밀이 없으니 마격만 없다면 얼회종말을 성공시킬 가능성도 방밀 전사에 비해서는 높다. 이렇게 상대하기가 방밀보다는 괜찮을지 모르나 어디까지나 방밀보다는 괜찮다는 것이지 절대 법사가 유리하지 않다. 콤보가 다 모이고 타우릿산으로 코스트를 줄여 버리면 그런 거 없고 거품으로 한방에 얼보/얼방이 바로 빠지며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방제를 아꼈다가 딜누적 겸 드로를 위해 손놈 콤보를 돌릴 때 넣고 신나게 쥐어 짜면 순식간에 방어도가 천정부지로 올라가니 역시 답이 없다. 그리고 굳이 드로를 볼 것도 없이 그냥 원콤도 안 내고 법사의 딜(안토니)만 마격 등으로 제거하고 일부러 드로를 조절해서 먼저 법사의 탈진을 유도하면 얼방이 아무 의미 없게 된다. 그나마 다른 법사덱(기계/퍄퍄)은 템포가 빠른 덱 특유의 깡으로 패죽일 여지가 있고 각각 전사의 카운터인 꽁꽁로봇과 환영 복제가 있으므로 그럭저럭 할 만한 편. 사령관이 재설계되어 거품 원콤은 없어졌으나 어차피 냉법을 상대하는 탈진전 운영이 정립된 상황이라 불리한 상성에는 변화가 없다.[24]

복제/메아리/용거 등을 사용하는 운영덱과 방밀의 경우엔 그야말로 서로의 운영 싸움으로 복제각은 실바 자살 같은 게 아닌 한 잘 나오지만 이런 류의 법사는 상황 타는 카드가 많아 핸드가 꼬이기 쉽고 설계 난이도가 높은 편인 게 걸림돌. 어쨌든 전사도 증식한 하수인을 한 번에 줄일 난투가 있고 그렇다고 찔끔 내봐야 무기로 후반까지 버티면서 그냥 법사 피를 유지시켜버리면 용거도 못 나가고 힐봇도 의미가 없으니 탈진이 누적되어 죽는다(영능 때문에 이길 수가 없다). 파멸의 예언자는 방밀 전사 앞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아니면 그냥 하수인을 깔면서 타우릿산으로 핸드 비용을 줄이고 박붐 라그 이세라 등 변이로 다 못 막을 만큼 계속 밀어붙이다 도발 세우고 그롬 한 방에 얼방을 깨버리면 이런 컨트롤 법사 입장에서는 순간딜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뒤늦게 용거를 깔아대도 전사를 한방에 못 죽여서 어렵게 된다. 물론 방밀의 드로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므로 고통의 수행사제만 어떻게든 최대한 드로를 못하게 만들면서 죽이면 법사가 충분히 이길 만한 편.

메이저 까진 아니더라도, 예능덱으로 쓰이는 리노, 퓨진, 스탈라그를 활용한 리노법사의 경우는 방밀을 매우 잘 잡는 편이다. 하수인 파워가 방밀 만큼 강력하기 때문에, 방밀 전사가 제압기를 다 퍼부어도 리노법사가 계속해서 끄집어내는 하수인을 모두 잡아내기 벅차며, 하수인을 어렵게 잡아내도, 복제, 메디브의 메아리를 통해서 그 하수인들이 다시 쏟아져 나온다. 그리고 법사 자체도 제압기가 많아, 방밀전사와 필드를 비슷하게 잡아가거나, 앞서간다. 보통 탈진전까지 가는 경우가 많고, 리노를 복제하는데 성공하면, 전사가 탈진뎀을 먼저 맞고 죽는 경우가 허다하다.

고신속에서 부상하는 템포전사는 전사의 영능은 그대로 유지하는데다 방제작 등으로 인해 냉법은 여전히 답이 없다. 템포법사의 경우에는 대등한 편. 방밀은 과학자를 잃어 거울상을 쓰기 힘들어진 템포법사에게 좀 버거워졌지만 죽빨이 없어진데다 물정이 제때 뜨고 마법차단을 넣는식이면(or에테리얼로 불러오면) 여전히 유리한 상대.

5.2 주술사

전통적으로 냉법은 주술사에게 강했던 편이고 너프 후로도 정도만 약해졌지 그런 경향성이 지속되었다. 필드 의존도가 높고 자힐이 어려우며 드로 능력도 부족하고 광역각이 잘 나오는 편인 주술사로서는 어려운 상대이나, 크리가 뜨면 14힐을 해버리는 치유의 물결, 하수인이 빙결된 상태에서도 종말이와 안토니를 제압하는 대지충격과 사술 등은 냉법을 답답하게 만드는 요소. 그나마 확팩이 점점 추가되면서 계속 약점을 보강할 카드도 추가되어 클래식 미드레인지 술사의 경우는 법사 입장에서도 만만하진 않다. 기계술사의 경우는 기소봇 콤보로 시작해 자동제압로봇, 강화철퇴 등으로 냉법을 무지막지하게 빠르게 때려 잡으면서도 종말이를 대충으로 끊을 수 있어 버티기 어렵다. 여차하면 빙결된 미래절단기에도 대충을 꽂아넣어 명치를 깔 수 있다. 심지어 탐험가 연맹의 어그로 주술사는 더 템포가 빠르고 번 카드 비중도 높으며 2둠해머가 기본이라 살 수가 없다.

같은 기계덱끼리는 역시 핸드 싸움이나 미드술사의 경우는 각종 저코스트 고효율 주문덕에 필드 싸움에서 안 밀리는 편이고 똑같이 핸드가 비면 아무래도 토템들 때문에 술사가 웃어서 기계 법사가 어려운 면이 있다. 다만 템포법사는 그런 거 없이 핸드 싸움.

5.3 도적

기계법이나 템포법은 법사가 초반에 몰아치는 것을 도적이 얼마나 잘 처리하냐의 싸움이다. 처음에는 하수인과 거울상 주문 등으로 법사가 도적의 피를 빠르게 깔 수 있지만, 도적이 적절한 주문과 요원의 사용 및 맹독 폭칼 등으로 템포를 억제해버리고 맘가전질을 땡겨 버리면 베타 때처럼 다들 라그 쓰던 메타도 아니고 더이상 도적의 기름을 코어로 한 원콤을 막을 수단이 없다. 다만 박사 붐은 라그처럼 도적의 카운터 역할을 톡톡히 하는 도적의 하드 카운터. 템포 법사보다는 기계 법사가 하수인 면에서 좀 더 도적에게 유리하다.

냉법의 경우에는 과거부터 당시 잘 나가던 주문 도적의 카운터로 기용되었던 게 냉법이기도 하고, 특히 예전의 주문 도적과 달리 지금의 기름 도적은 하수인을 필드에 잔존시켜야 하고 엄연히 하수인딜에 꽤 의존하게 되었다. 즉 필드만 잘 컨트롤(벌목기가 까다롭긴 하다)해도 뚫을 딜이 정말 안 나오고 여차하면 본체에 얼화를 박아도 딜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 단 로데브는 도적이나 법사나 서로 하드 카운터니 주의. 알렉까지 보유한 상태에서 9턴을 넘긴다면 기름 도적은 냉법을 거의 이기기 힘들다. 핸파도적이 유일하게 도적덱들 중에선 냉법에게 매우 강력하지만 템포법사에게는 극상성으로 털린다.

5.4 성기사

성기사(덱 가릴 거 없이)와 냉법이 매치될 경우 영능으로 신병 처리 혹은 천보 벗기기를 피해 없이 행할 수 있고 어지간한 하수인들은 죄다 눈보라, 불기둥으로 정리되기 때문에 패가 말리지 않는 이상 상당히 유리하다. 템/기법은 성기사와 초반 핸드 반반 싸움이나 템법의 경우는 약간 유리한 편. 사실 냉법은 돌냥 상대로도 강한데(미드냥엔 약하다), 오히려 돌냥에 비해 성기사는 영능/주문 등 직공에 대한 걱정이 적으므로 더 편하다. 마상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파마비밀 성기사 상대로도 전통적으로 성기사 킬러인 냉법이 유효해 전보다 등판할 여지가 늘었으나 성기사 잡으려다 전사/드루 만나는 게 문제.

5.5 사냥꾼

냉법의 경우 영웅 능력과 얼음 화살 덕분에 생명력이 낮은 하수인을 끊기 좋다는 이점이 있고 특히 카운터던 사냥꾼들이 섬광 너프 이후로 섬광을 쓰지 않는 일이 많아 생존용 비밀을 빼지 못하기 때문에 적어도 돌냥 상대로는 상성이 앞선다. 과학자만 너무 늦게 잡히지 않는다면 말이지만. 다른 상대라면 딜 주문을 너무 소모해서 딜이 부족할 수 있으나 돌냥은 그냥 다 써서 막기만 하면 결국 이길 수 있다.

그런데 대 마상시합부터는 파마기사 때문에 사냥꾼이 섬광을 많이 챙기게 되었다. 그러나 미드냥은 설레발과 달리 섬광을 2장 넣어도 파마기사한테 불리하고 오히려 순수 돌냥이 파마 기사 상대로 좋다. 그리고 돌냥한테는 섬광이 잘 맞지 않다. 결론은 어차피 섬광 없어도 미드냥한테는 지는 상성이었는데 더 힘들어졌고 굳이 섬광을 쓰는 돌냥을 만난다면 더 힘들어진 것 뿐.

다만 미드레인지(하이브리드 포함) 냥꾼의 경우 벌목기도 문제지만 칼 같이 나오는 사바나 사자를 어떻게 깔끔하게 정리하기 힘들어 상성에서 약간 밀린다. 그냥 쳐도 아픈데 검바에서 속사까지 생겼기 때문에 살상속사영능까지 10딜이 가능하므로 이렇게 생명력이 낮은 상황에서 뒤늦은 얼보는 별 의미가 없다. 일단 사냥꾼 앞에서 2피 이하가 되면 아무리 모든 것을 얼려도 영능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하스스톤에 없기 때문에[25] 사실상 사형 선고.

템포법사 대 돌냥의 경우는 멀리건으로 123를 잘 잡을 수 있느냐가 문제. 지룡 수습생 딱딱 내고 퍄퍄 환복 신화 등을 돌려 버리면 이기지만 그러지 못하면 진다. 폭덫이 걸린 경우 일부러 안 쳐주고 계속 퍄퍄만 굴리는 것도 가능하나 상황에 따라 다르다. 기법도 1234[26]가 좋으면 이기고 아니면 지는 식. 그런데 미드(하이브리드 포함)냥 상대로는 돌냥만큼 하수인이 연약한 게 아니라서 템법이 불리한 편이고 그나마 기법이 템법보다는 미드냥에 비벼볼 만하다.

고신속에서는 냉법과 템법이 모두 학살당하는 수준. 애초에도 불리했는데 잃은 카드들의 부재가 사냥꾼 전에서의 상성 악화로 이어졌고 그나마 사냥꾼에 비비던 기법은 야생덱이 됬기 때문. 그나마 기법의 뒤를 잇는 어그로 법사(주로 크툰계열)가 드물게 존재해 사냥꾼에 저항하지만 말그대로 드문 덱이라서...

5.6 드루이드

정신 자극과 급속 성장의 존재로 인해 드루이드는 낮은 코스트의 하수인을 쓰는 일이 많지 않은데, 덕분에 템포/기계법사일 경우 비밀 카드 거울상이 노루의 강력한 카운터로 작용한다. 그것이 아니더라도 타 직업 어그로덱의 1체가 아닌 법사의 2~4체 하수인이 초반부터 많이 전개되어 있으면 드루이드는 이를 한 번에 정리하는 게 매우 힘들기 때문에 기계술사에 맞아 죽듯 일방적으로 맞아 죽기 좋다. 화염포에 망령이 죽기도 하고 발톱에도 화염구를 아낌 없이 써도 된다. 심지어 검바 말기에 미래지옥절단기까지 사용하는 기계법사가 부쩍 늘었는데 이 지절이 또 제압기가 없고[27] 저코스트 하수인이 적어 상대방 카드를 많이 태우지 못하는 노루의 강력한 카운터. 대 마상시합에서 비록 이전보다 노루가 부족한 부분이 채워지고 거울상을 카운터칠 지원자가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강해졌어도 아직은 드루이드보다 유리한 편. 마법차단 역시도 카운터인데 회심의 자군야포가 마법차단으로 허망하게 차단되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의식하고 뺄려하면 정자로 빼는게 아닌이상 다음턴으로 무조건 미루어야 해서 한턴 차이로 역전 당해버리기도 한다.

반면에 냉법은 드루에게 상성상 불리한 편. 드루의 중후반 하수인은 체력이 전반적으로 높아서 불기둥을 버티고, 무엇보다 드루이드는 빙결+파멸의 예언자도 무력화할 수단[28]이 매우 많아 필드 컨트롤이 쉽지 않으며 특히 자군야포의 폭발적인 순간딜 때문에 딜 카드가 모이기도 전에 얼방이 다 풀리고 끔살 당하기 쉽다. 대 마상시합에선 제자리 걸음하는 냉법이 지원자까지 등에 업은 노루를 이기기 더욱 힘들어졌다.

마상에서 어그로 드루가 탄생했는데, 10월 기준 아직은 누적된 자료가 부족하지만 일단은 냉법이 이에 상성상 유리하고 기법은 근소하게 유리하며 템법은 애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5.7 흑마법사

초창기 너프 전 법사는 워낙 사기적이었고, 대충 정리 당하고 얼다 끝나던 어그로 흑마[29]는 물론 거인 흑마 또한 용거 겸 핸드를 보충하기 위해 스스로 자해하는 편이고 강력한 도발벽에 의존하기 때문에 냉법이 매우 유리했으나, 로데브와 힐봇의 추가 때문에 전보다 킬각 잡기가 어려워져 딱히 케잔이 없어도 법사의 킬각을 의식하며 영능을 설계하는 거흑과는 반반 싸움이 되었다. 갓빼미가 핵심인데 이것에 파멸의 예언자가 당해버리면 광역기딜만으론 강력한 하수인들을 잡을 수가 없어서 결국 명치가 털린다. 미드악흑 또한 어떻게든 시간을 끌면 이기기 때문에 맘이 급한 쪽은 미드악흑 쪽이고 이쪽도 하수인딜에 의존하기 때문에 얼보도 효과적이다. 일단 눈보라를 쓰면 임프 토큰도 얼고 파수+압도는 리스크가 있으므로 쉽지 않으니 딜도 충분히 예상 내인 편.
템포 법사의 경우엔 미드악흑에게 상당히 불리하다. 알, 임프 두목이 신화, 퍄퍄맨의 무작위 피해에 의존하는 템포 법사에게 쥐약이고, 공격성 자체도 미드악흑 쪽이 높다. 기계 법사도 하수인 전개에서 밀리기 좋고 핸드도 먼저 마르기 때문에 불리하다. 반면 템포가 느린 리노흑마 상대로는 초반 몰아치기가 유효한데다 거울상이 손해를 안보는 편이고 광역기,제압기 등을 마법차단으로 엿먹이기가 좋아 리노가 떠도 흑마쪽이 마법사의 필드를 손쓰기가 어려워 유리하다. 다만 광역기와 제압기 내성을 로데브와 과학자에 의존하는데다 드로우 수단이 없는 기법보다는 템포법사가 리노흑마에 더 유효하다.

5.8 마법사

보통 냉법 쪽이 템포/기법 상대로 꾸준히 유리하다. 과학자만 나와 주면 버티기도 좋고 얼회 종말 등 광역기로 한 번 뒤집기도 좋기 때문. 그렇게 한 번 상대 핸드를 말려 버리면 그 다음은 일사천리다.

또한 비주류인 메아리 법사 계통이 다른 법사들 상대로 유리한데, 템포/기법은 꾸역 꾸역 막히기 좋고 냉법은 얼방도 카운터인데 하수인 정리까지 매우 까다로워 맞아 죽기 딱 좋다. 물론 꼬일 확률이 은근히 높긴 하다.

다른 법사덱 미러전이 어느 정도 길이 정해진 것과 달리 냉법 미러전은 수 싸움이 매우 치열한 편이다. 제왕 타우릿산을 먼저 뽑으려고 드로를 많이 하면 탈진이 먼저 와서 상대가 생명력 1만 맞춰 놓고 턴을 넘기면 패배하는데, 그렇다고 드로를 안 하면 탈진전이 오기 전에 상대가 먼저 타우릿산을 등판시켜서 끝낼 것도 무섭기 때문. 우스갯소리로 본체 생명력은 1(얼방)과 15(알렉. 누구에게 언제 쏠 것인가)만 의미 있다고 할 정도로 특수한 매치업이며, 상대가 얼방을 1체로 맞춰 깨지 못하게 만들기 위해 스스로에게 영능이나 주문을 날려 자해하는 경우도 자주 나온다.

5.9 사제

기계/템포법은 핸드 싸움으로 사제의 아키치마/신폭 등의 광역기나 특히 중국사제의 죽군벨선 등의 콤보 여부가 중요하고 시간이 끌리면 특히 퍄퍄법사는 교회누나비밀결사단 어둠사제에 의해 필드를 뺏기기 쉽다. 다만 매번 사제가 그런 콤보를 수집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고 기계법사 입장에서도 안토니 은폐장만 성공시킬 수 있다면 끝난 게임. 지절은 저코 주문이 많고 죽음을 쓰는 사제한테 잘못하면 패가망신할 수 있으니 주의. 아무래도 템법 쪽이 기법에 비해 컨트롤 사제 상대로 유리하다. 템포법사나 기계법사로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아키치마로 이어지는 필드 클리어다. 그나마 법사는 아키치마 다음턴에 무조건 영능으로 아키나이 영혼사제를 제거할 수 있기에 상황이 나은 편이긴 하다. 용사제의 경우는 템/기법 모두 용사제의 초반 핸드가 잘 풀리면 이기기 힘들다. 다만 용사제도 잘 꼬이는 편이니 이길 여지도 충분하다.

이렇게 확실하게 우열을 논하기 어려운 타 덱에 비해 냉법은 전통적으로 유리한 편인데 사제덱은 고통과 침묵을 넣을 자리가 거의 없으므로 파멸의 예언자-얼음 회오리 콤보를 저지하기가 매우 어렵다. 또한 사제는 꾸준한 하수인딜에 극단적으로 의존하므로 필드 컨트롤을 설계하기 편하며 깜짝딜의 여지가 없다시피하다. 게다가 본체힐 능력도 꾸준힐이 좋은 거지 순간적인 힐은 그닥 형편 없으므로 여러모로 수월한 상대. 다만 대 마상시합에서 트루하트가 추가되면서 이 카드와 자힐 카드를 많이 활용하는 경우는 좀 까다롭다. 거기다 탐연 이후 어그로 스랄이 깽판치면서 컨사제고 용사제고 고통을 2장 넣는일이 많아진 탓에 파멸의 예언자가 잘 끊겨서 용사제가 패가 잘풀리면 하수인딜과 타락자,이세라 때문에 알렉이 제 때 안나오면 얼방이 빨리 깨지며 죽을수도 있고 특히 컨사제 상대로는 아키나이를 살려두면 순치와 어둠골 연금술사로 용사제보다도 얼방을 순식간에 깨고 반대로 아키나이를 끊어도(보통 화염구로 끊는다.) 알렉이 뜨면 알렉을 죽음으로 죽이면서도 만피 가까이 체력을 회복해버리기 때문에 마냥 유리하진 않다.

그밖에 비밀을 많이 활용하는 운영 법사나 메아리 법사 계열은 전통적으로 사제에게 강력하다. 케잔만 주의하면 사제가 이기기 어려운 상성.

6 주요 전략

마법사(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덱 일람참조
  1. 예를들어 법사 카드의 변이와 주술사 카드 사술과 비슷하거나. 카드를 2장씩 드로우 하는 카드도 있다.
  2. 고대 신의 속삭임 패치 후 삭제되었다.
  3. 마법사는 본체로 직접 공격하는 경우가 매우 드물기 때문에 상당히 듣기 어렵다. 이 대사를 들으려면 무기를 주는 상대방의 주문이나 하수인을 훔치면 된다. 가장 실전적인 방법은 전직업 공용인 실바나스나 배후자를 이용해 티리온을 빼앗거나 복사하는 것. 또는 거울상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비밀 걸린 마법사 상대로 티리온을 내는 것은 초보자나 할 실수이므로 등장하기 어렵다. 고블린과 노움 출시 이후 무작위 무기를 주는 전설 하수인이 등장해 투입하기만 한다면 듣기는 굉장히 쉬워졌다.
  4. 군단 시점에서 탈퇴.
  5. 영어판에선 Checkmate. Well done. 외통수 등으로 번역이 충분히 가능한데 굳이 이렇게 번역해서 아쉽다는 평이 많다.
  6. 그냥 슈팅이고 거인덱이고 어그로덱이고 다 강했다.
  7. 타 직업 전용 카드와 특히 공용 하수인이 상당수 너프당했다. 그런데 주문 위주 법사는 너프된 하수인들을 안 쓰며 그 너프 내용도 생명력 감소라 번과 광역기로 처리하기 더욱 쉬워졌다.
  8. 극힐 구성 성기사 등
  9. 과거엔 알렉이 방어도까지 합쳐서 15로 만들었다.
  10. 이 3직업이 개노답 삼형제 짤에 들어 있는 것만 봐도 통계나 선수 평가로 유추되는 성능과 아만보커뮤니티의 인식은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1. 단 돌냥을 제외한 미드레인지/하이브리드 냥꾼과 죽군빛폭 사제, 거흑, 냉법 등에는 약한 편.
  12. 안토니 부품으로 뒤를 볼 수 있다는 점은 좋으나 기계덱 자체가 종족 시너지를 위해 포기해야 할 카드가 많다 보니 그 시너지를 못 보는 상황에서는 매우 애매하다. 템포 자체는 고폭법이 칼 같이 떠서 필드 정리를 효율적으로 한 게 아닌 이상 기계술사한테도 밀리는 편. 같은 기계덱인 기계술사와 마찬가지로 냉법, 미드레인지 술사, 미드레인지 악흑, 어그로 흑마에 약하다.
  13. 당시 믿고 거르는 템포스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평가가 너무 급변하고 해외에서도 신뢰도가 낮은 편.
  14. 비록 케잔 비술사가 추가되었지만 해리슨 존스보다 훨씬 계륵인 것도 사실이고, 1장은 필카이자 비밀의 하드 카운터였던 냥꾼 섬광이 너프 되어 더이상 잘 쓰이지 않게 된 것이 상당한 득이 되었다.
  15. 아무래도 손놈이 자체 코스트가 5인지라 불기둥에 약해서 그런듯 하다. 그런데 대부분 손놈덱은 메인이 손놈일뿐 방밀 만큼은 아니더라도 큰 하수인을 은근 많이 섞는덱이기도 해서 불기둥 하나로 손놈덱을 처바르는건 불가능하다. 그냥 마격으로 종말이를 끊고 큰 하수인들을 쏟아내면 된다. 어차피 변이는 최대 2장이고 냉법은 에테리얼 창조술사도 안쓰기 때문에 큰 하수인들을 감당못할게 뻔한일. 화염구를 그렇다고 여기에 소비하면 얼화얼창얼창만으론 전사가 틈틈이 쌓아 놓은 방어도를 깎아낼 수가 없다. 그리고 손놈을 불리는 카드들은 손놈이 아니더라도 전사가 원래부터 사용하는 카드들이 많기 때문에 불기둥으로 손놈을 자체 봉인시켜도 냉법이 얻는 이익은 별로 없다.
  16. 이때 당시 대회에서 해설진들이 말한것이 템포법사는 드루이드만 잘잡는게 문제라 했다. 사실 이때 당시는 물정과 마법차단 대신 거울상과 벌목기만 채용하는게 대세였던지라 방밀 상대로도 그닥 상성이 좋지 못했다.물론 냉법으로 방밀 상대하는것보다는 훠얼씬 쉽다.
  17. 다만 파마 기사에 섬광 미드냥이 그리 좋지 못하는 게 입증되면서 돌냥을 하든가 아니면 그냥 섬광 뺀 미드냥을 하는 경우가 늘었다. 성기사한테는 냉법이 상성상 유리한 편이므로 사냥꾼보다 성기사가 늘어난 현 상황은 냉법 입장에선 전보다 낫다.
  18. 다만 야생으로 간 카드의 공백을 고서와 이교도 마법사가 예상외로 잘 메워주면서 요그사론을 빼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방밀은 물정을 2개 넣고 로닌,라그 등을 넣은 안정적인 덱이 더 잘잡는다.
  19. 애초에 이전부터 작정한 카운터덱으로 짠 힐기사 상대로도 불리한 적이 없는 게 냉법이다. 운영만 잘하면 케잔을 두 장 넣은 덱조차도 대회에서 냉법이 잘만 잡았다.
  20. 고신속 기준으로 냉법은 여전히 전사에게 극상성으로 불리하고 템포법사는 손님전사 이외에는 오히려 유리한편이다.
  21. 당장 힐하면 떠오르는 성기사나 사제는 아무리 힐 카드를 잔뜩 넣더라도 냉법에게 그리 유리하지 않은데 어차피 알렉스트라자나 안토니 콤보를 당한 이후 한 번에 채울 수 있는 치유량이 제한되어 있고 순간딜이 심하게 저질이라 느리고 꾸준한 하수인딜에 극단적으로 의존하기 때문. 해외 대회에서도 대놓고 케잔 둘에 옛날 힐기사처럼 본체 생명력을 상회할 정도의 자힐 카드를 다 넣었으나 지는 경우가 나올 정도. 최근에도 투스카르 창기사까지 넣은 라이프코치의 힐기사가 클래식 냉법에 패배했다.
  22. 6~7턴에 칼같이 등판하는 트루하트가 나오는 게임은 나가는게 마법사 플레이어의 정신건강에 매우 좋다. 왜냐면 트루하트가 등판하고 2턴안에 전사를 죽이지 못하면 덱에 있는 모든 딜을 다 퍼부어도 전사를 죽일수 없는데 마법사가 상대를 죽일수 있는 수는 9턴 이후로 결정되기때문
  23. 피해를 먼저 주고 난 후 얼리므로 추가 생성된 손놈/임프도 언다. 죽메는 당연히 상관 없다.
  24. 오히려 템법과 기법이 사령관 재설계 덕에 기존보다 손놈전사 상대로 상성이 괜찮아졌다.
  25. 대 마상시합에서 파괴공작원(3코 4/3. 다음 턴 상대 영능 비용 5 증가)이 추가 되었으나 당연히 이조차도 완전히 막는 건 아니다.
  26. 기소봇이 바로 나와서 태엽돌이 안녕 꽁꽁 전차 C폭발법사! 등이 꾸역꾸역 등판하면 뭐..
  27. 자연화나 양분흡수 모두 페널티가 막심해 대부분 사용하지 않는다.
  28. 숲의 수호자의 침묵, 천벌, 휘둘, 살뿌+영능, 발드 돌진 등도 가능하다.
  29. 당시엔 네루비안 알 같은 것도 없었다. 거의 모든 직업을 때려 잡던 너프 전 화임피임의 사기성을 앞세운 1코 흑마를 그 이상으로 사기적인 빙결 주문(얼회/냉돌/눈보라가 죄다 1코씩 낮았다)과 8코 불작으로 피니시 내던 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