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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의 후예들 | |
투랄리온 장군 | |
대마법사 카드가 | 순찰대장 알레리아 윈드러너 |
그리핀 기수 쿠르드란 와일드해머 | 민병대장 다나스 트롤베인 |
목차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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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2 카드가 유닛[1] | 워 2 시네마틱 영상 | 샤트라스의 카드가 (리모델링 이전) |
영명 | Archmage Khadgar(대마법사 카드가) | 대마법사 카드가, 6인의 의회 - 공식 홈페이지 캐릭터 소개 링크 |
종족 | 인간 | |
성별 | 남성 | |
직업 | 마법사 | |
진영 | 로데론 얼라이언스, 키린 토, 로서의 후예들 | |
직위 | 키린 토의 대마법사, 키린 토 6인의 의회 구성원, 키린 토의 수장(군단) | |
상태 | 생존 | |
지역 | 샤트라스, 달라란, 드레노어 곳곳 | |
인간관계 | 구즈바 · 메디브(스승), 투랄리온 · 알레리아 윈드러너(친구) | |
성우 | 토니 아멘돌라(영어 WoW), 정명준(한국 WoW, 하스스톤), 우치다 나오야(일본 하스스톤) |
"자네 이름이 드워프어로 무엇을 뜻하는지 아는가, 젊은이?"브란이 카드가에게 물었다. "믿음을 뜻하지요." 마법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우린 자네를 믿겠네. 준비되면 우리에게 말해주게."
- 소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의 물결》 중
투랄리온과 알레리아여, 어디에 있든 항상 평안하기를.- 달라란 분수에서 낚을 수 있는 '카드가의 은화'
살게라스에게 내 안부나 전해라![2]-지옥불 성채에서 킬로그 데드아이가 보여주는 죽음의 환영 속 스톰윈드/언더시티에서의 최후의 저항 중 불타는 군단의 악마들을 향해
워크래프트 2 당시의 대사
- 클릭 : Hello?(안녕하시오?) Who's there?(거기 누구요?) Yes, what is it?(예, 뭐요?)
- 이동 : If I must.(해야 한다면) Alright, alright.(알았소, 알았소.) Yes.(예)
- 여러번 클릭 : Do you know who I am?(내가 누군지 아시오?) I'm very busy.(난 무척 바쁘오.) Are you still here?(아직도 여기 있었소?)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등장인물이자 워크래프트 1 · 2의 진 주인공. 그의 이름 '카드가'는 고대 드워프어로 '믿음'이라는 뜻이다.
얼라이언스에서 가장 유명한 대마법사로 로데론 왕국 출신. 1차 대전쟁 발발 14년 전에 태어났다. 달라란 최고 마법사 의회인 키린 토 소속으로 대마법사 구즈바 밑에서 마법을 공부했으며, 이후 이들의 추천을 받아 메디브에게 어렵사리 가르침을 받았다. 강력한 마법사로 2차 대전쟁 당시 큰 활약을 했는데, 워크래프트 2 오리지널 휴먼 엔딩에서 다크 포털을 부수는 마법사가 카드가이다. 군단에서는 알로디에 의해 티리스팔의 수호자 수련을 거부한 그의 또 다른 과거가 밝혀지는데, 시간의 흐름 상 살게라스에 빙의당한 스승을 죽이는 일을 겪은 뒤 수호자가 되길 포기한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시기는 불명이다.
메디브의 제자인데도 불구하고, 메디브의 나이가 40대로 추정되는 것에 비해 카드가는 70~80대의 노인으로 보인다. 이유는 미친 메디브를 막기 위한 안두인 로서와 얼라이언스 군대가 카라잔을 침공할 당시 가담했는데, 최후에 메디브와 마주쳤을 때 그가 카드가에게 노화마법을 걸어 늙게 만들어버렸기 때문[3]. 실제 나이는 1차 대전쟁 당시 17세였고, 2차 대전쟁 당시 22세였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시점에서도 기껏해야 30대 후반~40대 초반 정도 나이. 다만 외관의 경우 워2에서는 3~40대 정도로 그리 늙어보이지 않는데 반해 와우나 여타 미디어 믹스에서는 뜬금 없을 정도로 늙은 모습으로 표현되는 등 전반적으로 일관성이 부족한 편. 박식한 노현자 같은 느낌인데, 실제 나이 20대 초반일 때 내로라 하는 대마법사들만 가입하는 키린 토에 들어갔으니 젊은 천재에 가깝다. 늙은 자신의 모습을 좋아할 리가 없으니 계속 그 모습인 건 노화의 저주를 풀 수 없는 모양.
더이상 호드가 몰려오지 못하게 하고, 붕괴되는 드레노어를 봉인하기 위해 스스로 어둠의 문을 무너뜨려 갇혔다. 이때 실종했기 때문에 한동안 사망한 것으로 여겨졌으나, 나루의 뜻을 따르는 드레나이들에게 구출되어 대도시 샤트라스에서 잘 살고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샤트라스에 있는 카드가에게 말을 걸면 자신이 아웃랜드에 온 경위와 나루와 만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해 준다.
나루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현명하다오. 난 수년 동안 달라란의 도서관에서 배운 것보다 지난 5개월 동안 아달에게 더 많은 것을 배웠소. (마법사님, 당신의 이름을 속삭이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이십니까?) |
나는 돌아가신 수호자 메디브 님의 제자였던 카드가라고 하오. 당신도 그분의 이름을 들어본 적은 있을 거요. 메디브 님이 악마 살게라스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이 세계와 아제로스를 연결하는 어둠의 문을 열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 바로 나요. 정말 존경했지만 그분의 고통받는 영혼을 구원하려면 스승님을 죽일 수밖에 없었소. (계속 말씀해 주십시오.) |
우리가 아제로스에서 호드를 몰아낼 당시 나는 안두인 로서 경과 함께 싸웠소. 나는 메디브께서 남긴 유산의 계승자로서 거칠 것이 없었소. 마침내 이 끔찍한 세계를 정벌하고 사악한 오크들에게 종말을 고하라는 명령이 내려왔을 때 나는 동료인 투랄리온, 알레리아, 다나스, 쿠르드란과 함께 전진했소. (그렇군요.) |
동료와 나는 인간 종족 중에 가장 위대하고 헌신적인 분을 기리는 의미로 우리 스스로 로서의 후예들이라 칭했소. 우리는 넬쥴을 꺾고 그 광기를 잠재우려고 사력을 다했소. 이 세계가 운이 다해 붕괴했을 때 우리가 사랑하는 아제로스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어둠의 문을 파괴했소. (그 후에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
이 파괴된 황무지에 갇힌 우리는 살아남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소. 그렇게 세월이 흐르던 중 우리는 뒤틀린 황천에서 새로운 악마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소. 사악한 오크들보다도 더욱 끔찍하고 이 아웃랜드를 점령하려는 야심을 품은 그들이 바로... 불타는 군단이었소. (그 후에 무슨 일이 벌어졌습니까?) |
동료가 심연을 넘어 침입해온 악마들을 막는 동안 나는 마법을 사용하여 끝없는 어둠 너머에 도착했소. 그곳에서 나는 절대적인 성스러움과 순수함을 간직한 존재, 바로 거대한 빛 자체를 느꼈소. 내가 발견한 것은 아달과 그의 나루였소. 그것은 한마디로... 기적이었소. (그렇군요.) |
{{{}}}<싱긋 웃는 카드가> 나는 아달과 그의 동족을 설득하여 이곳으로 돌아왔소. 이 우주에서 불타는 군단을 몰아낼 수있는 것은 그들 뿐이라고 믿고 있소. 하지만, 먼저 그들의 힘이 우리 가슴속에 자리잡아야 하오. 당신도 곧 알게 되겠지만... 악에 맞서 싸우려면 우리 스스로 그들의 영원한 빛을 밝히는 봉화가 되어야 하오. (묻고 싶은 게 또 있습니다.) |
워크래프트 3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는, 카드가의 파이프와 카드가의 헬스잼, 약초 카드가의 수염 등 카드가의 이름을 딴 아이템이 몇 개 등장한다. 워크래프트 3에서 카드가의 이름이 붙은 아이템은 HP를 300이나 올려주는 헬스잼, 브릴리언스 오러를 켜주는 파이프 등 모두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1, 2차 전쟁 내내 선봉장으로서 안두인 로서와 함께 수많은 활약을 하는데, 특히 아웃랜드 원정대로 떠난 드레노어에서는 넬쥴의 휘하에서 가장 강했던 오우거메이지 덴타그를 패퇴시키고 데스윙(!!)을 변환마법으로 고통에 시달리게 한 끝에 도망치게 만드는[4] 등 주인공급의 활약을 보여준다. 데스윙마저 솔로잉하는 법느님의 위엄.
와우 코믹스에서는 메단편에 등장한다. 구원자 마라아드는 종손 메단을 데리고 여전히 샤트라스에서 아달에게 가르침을 받고 있던 카드가를 찾아갔는데, 이때도 두 사람은 이미 구면이었고 상당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마라아드는 카드가에게 초갈을 막을 신 티리스팔 의회에 참가할 것을 제안하지만, 카드가는 자신이 아직 아웃랜드에 있어야만 한다고 거절하는 대신 자신의 제자이자 점술가 길드 소속인 블러드 엘프 마법사 달리니아 래스스카를 추천한다. 마라아드가 달리니아와 안면을 트는 사이, 카드가는 메단에게 그의 아버지 메디브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해 주었다.
소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전쟁의 물결》에선 제이나가 달라란에 방문했을 때 잠시 등장한다. 게임에서처럼 샤트라스에서만 살고 있는 건 아닌 모양이다. 카드가는 그녀에게 크라서스가 로닌에게 주었던 예언의 두루마리를 건네며 키린 토의 수장이 될 것을 제안하고, 푸른용군단의 보물 집중의 눈동자를 달라란에 기증한 칼렉고스를 키린 토의 멤버로 받아들인다. 카드가를 비롯한 6인의 의회는 로닌의 장례식에도 참석했다.
2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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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문 프롤로그 | 장가라 카드가의 탑에 있는 카드가 |
살아 있는 모든 마법사 중에서 가장 뛰어난 능력을 지닌 카드가는 수호자 메디브의 제자로 수학하다가, 결국 스승의 악행을 막고 아제로스로 오크를 불러온 어둠의 문을 파괴하는 데 힘을 보태야 했습니다. 메디브의 저주를 받아 노쇠해지고 말았지만[5], 카드가는 여전히 얼라이언스의 본보기로 남아 이 세계를 위협하는 불타는 군단과 여러 적에 맞서 반격을 이끕니다.
모두 잘 들으시오! 당신들은 아제로스 최고의 용사이자 특별히 선발된 영웅들이오. 우리는 이 차원문을 통과해 반대쪽에서 문을 파괴할 거요. 우리가 무너지면, 아제로스가 함께 무너지오. 우리가 알고 사랑하는 모든 것들이... 이 순간에 달려 있소.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OST: Khadgar |
드레노어의 과거를 다루게 되면서 카드가 역시 주역이 되어 예언자 벨렌, 구원자 마라아드 등 다른 얼라이언스 영웅들과 더불어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었다. 일명 소드군으로 불리는 '강철 해일' 패치에서는 어둠의 문의 이상을 알리기 위하여 달라란을 떠나 플레이어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될 때 강철 호드를 막고자 하는 모두와 함께 어둠의 문 너머로 향한다.
90레벨이 되면 카드가에게 가라는 퀘스트가 자동으로 뜨며, 스톰윈드/오그리마와 일곱 별의 제단/두 달의 제단에 서 있는 카드가에게 가 드레노어를 향한 긴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그런데 카드가 주변으로 가면 탈것이 강제로 풀리니, 카드가 근처를 높이 날아가다가 떨어져 추락사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했다. 6.1패치 후 카드가가 사라져 이제는 강제 추락사 위험은 없어졌다.
키린 토 소속이므로 얼라이언스 영웅이지만 호드와 얼라이언스 플레이어 모두를 보조한다. 여기에 대해 개발진 Dave Kosak는 트위터로, 카드가는 얼라이언스측 영웅이 맞으며 호드 플레이어에게는 개인적으로 믿을 만하다고 여기고 기꺼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초반 얼라/호드 양쪽의 유저와 함께 드레노어측의 어둠의 문을 파괴하고 전투지역을 탈출하여 유저의 주둔지를 만드는 과정의 초반 퀘스트를 주는 NPC로 등장하며, 최강의 마법사답게 퀘스트 중간중간 다채로운 마법을 쓰는데 냉기, 화염, 비전을 가리지 않는다. 가장 압권인 것은 타나안 밀림에서 댐을 부술 때 쓴 3속성 융합 화살과 샤트라스 전투에서 쓴 피아식별 광범위 시간 정지.
전용 모델, 성우와 대사가 생겼다. 대략 40대 후반 정도의 나이이지만 수염을 깎아서 약간은 더 젊어보이게 되었는데, 모델을 자세히 보면 왼쪽 이마에 2개의 검버섯(...)이 있다. 또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티리스팔의 수호자로 임명된 것인지 아티쉬 - 수호자의 지팡이를 들고 있으며 스승 메디브처럼 까마귀로 변신해 다니기도 한다.[6] [7]영어판 성우 토니 아멘돌라는 고희가 넘은 노배우로 아직도 메디브의 저주에서 자유롭지 못한 카드가의 캐릭터성을 잘 표현했고, 한국어판은 그에 비해 젊으면서 열정적이고 지적인 느낌이 난다. 그를 계속 클릭하면 아래처럼 마법사다운 농담을 한다.
내 소매 속엔 아무 것도 없소. / 잘 보시오. 당신 귀 뒤에서 동전 하나가... / 우후~ / 가끔 공연도 하오! / 사실, 인기도 꽤 많다오.
메디브의 제자이며 아제로스 최강의 마법사 중 하나라는 명성에 걸맞은 강력한 모습과 친숙하고 유쾌한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이렐과 더불어 유저들에게 호감을 매우 많이 받았다. 또한 얼라이언스와 호드 사령관 모두에게 '친구'라는 표현을 거리낌없이 쓰며 믿을 수 있는 존재라고 추켜세우는 등 신뢰가 두텁기 때문에 호드 유저들의 평판도 좋다. 얼라이언스 영웅이지만 아제로스 수호의 사명을 지닌 그는 진영을 초월해 아제로스를 지키고자 하는 자라면 누구라도 손을 잡는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이 양상은 불타는 성전 때 샤트라스에서 그와 만나는 퀘스트, 아래의 전설 반지 퀘스트와 비전 성소 퀘스트 등에서 엿볼 수 있다.
탈라도르에서 비전 성소를 건설할 경우, 비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봐서 반갑지만 자신은 콜다나 펠송과 일이 있어서 대신할 사람을 소개해 준다고 한다. 둘은 장가라에 있는 카드가의 탑으로 가지만 키린 토 문지기가 갑자기 나타나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명령이라며 입구를 가로막는다. 얼라이언스의 경우 이방인은 들어올 수 없다는, 호드의 경우 호드를 절대 키린 토의 땅에 들여선 안 된다는 이유였다. 카드가는 진영에 상관 없이 자신의 친구는 들어가야만 하고, 불만이 있으면 자신에게 직접 얘기하라 전하라며 사령관을 통과시키게 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2.1 별똥별 전초기지 / 서리 마루 퀘스트
사령관이 94레벨을 달성하면, 카드가의 호위인 콜다나 펠송이 주둔지에 나타나 사령관에게 지원을 요청한다. 사령관은 콜다나 펠송과 카드가와 함께 굴단을 추적하는 퀘스트를 수행하는데, 카드가는 굴단이 무슨 짓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호드는 천리안의 반지를 통해, 얼라이언스는 천리안 악마눈을 속박하고 엘룬의 성수로 고문해 굴단과 테론고르, 그리고 초갈의 움직임을 알게 된다. 굴단 역시 카드가의 정탐을 눈치채고 천리안 악마눈을 역추적해 죽여버린다.
카드가는 굴단을 잡기 위해 환영의 모습으로 어둠의 의회 소굴로 잠입했으나, 굴단은 부하를 악마로 만들고 후퇴한 후 카드가에게 가로나를 보내 암살하려 했다. 가로나는 펠송과 사령관을 무력화하고 카드가를 암습했으나, 카드가는 얼음 방패를 써서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다. 펠송과 사령관의 메즈가 풀리자 가로나는 후퇴했고, 펠송의 질책에 카드가는 "난 잘 대처하지 않았소?"란 대사를 날린다.
2.2 전설 퀘스트
카드가는 원래 세계에서 굴단을 제대로 막지 못해 아제로스에 막대한 피해를 준 것을 후회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도 어둠의 문을 막기 위해서 어쩔 수 없었지만 그들을 풀어준 데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이후로 계속 굴단과 어둠의 의회가 벌이는 음모를 필사적으로 막으려 하며, 이번엔 반드시 굴단을 처단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굴단을 추적하기 위한 수단의 일환으로, 카드가는 이전 확장팩에서 전설 망토 퀘스트를 주던 래시온에 이어 너와 나의 연결 고리전설 반지 퀘스트를 준다.
2.2.1 제1장: 대마법사의 부름
98레벨부터 주둔지에 오는 카드가의 하인에게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카드가는 사령관에게 굴단을 뒤쫓는 임무 중 자신과 연결될 매개가 될 강력한 물건을 만들어 주겠다며 하늘탑의 대현자 비릭스가 갖고 있는 솔륨 고리를 가져와 달라고 한다. 보상인 솔륨 고리는 아이템 레벨 640이다.
반지를 강화한 카드가는 굴단의 행방을 찾아낼 마법의 준비를 위해 드레노어의 강력한 존재들에게서 취한 핵, 에펙시스 수정 4986개, 테론고르의 타락한 피를 가져와 달라고 부탁한다. 피까지 가져오면 카드가는 마법으로 굴단을 찾으려 하나 굴단의 방해로 실패하고, 마법을 강화할 필요성을 느껴 카이로즈를 찾아내고자 한다. 카드가는 청동용군단의 지원군 크로미, 사령관과 함께 비명횡사한 그의 소재를 찾아내 끝장내고 그 힘을 획득한다. 챕터 완료 보상인 영원의 솔륨 고리는 아이템 레벨 680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마법사의 부름 항목을 참조.
2.2.2 제2장: 굴단의 반격
대마법사 카드가의 말: 경계를 늦추지 마시오. 이 시대의 오우거가 모두 저능한 싸움꾼인 건 아니오. 그중 일부는 위험할 만큼 영악하지.
카드가는 추적을 방해하는 굴단의 주문을 뚫기 위해 오우거의 마법을 이용하기로 하고, 사령관에게 높은망치의 코라그가 갖고 있는 지옥파괴자의 고서 및 높은군주 마르고크가 갖고 있는 마법사 왕의 인장, 억압의 돌 125개를 모아오라고 한다. 이 재료들로 다시 한 번 굴단을 추적하던 카드가는 드디어 굴단과 마주하지만, 가로나 하프오큰의 기습으로 치명상을 입는다. 가로나의 흔적을 추적한 사령관은 그녀를 찾아서 포박해 탑으로 데려온다. 한편 아제로스에서 건너와 카드가를 응급치료한 제이나는 그가 호드와 협력하는 것을 심기 불편해하지만, 더 큰 사명이 있다고 여기는 카드가는 개의치 않는다. 제이나는 결국 한 발 물러나는 대신, 얼라이언스 플레이어는 카드가를 지켜주고 검은바위 용광로에 가면 조심하라 당부하며, 호드 플레이어에게는 지켜보겠다고 경고의 말을 하며 떠난다.
챕터 완료 보상인 주문결속 솔륨 고리는 아이템 레벨 690이며, 공격 시 일정 확률로 대마법사의 염화라는 효과가 발동된다. 해당 효과는 주 능력치를 10% 증가시켜 준다.
자세한 내용은 굴단의 반격 항목을 참조.
2.2.3 제3장: 검은바위 용광로 제압
반지를 강화한 카드가는 이제 힘도 얻었으니 강철 호드의 전쟁병기를 만들고 있는 적의 중추인 검은바위 용광로를 공격하자고 하며 하는 김에 2장에서 잡은 가로나에게 걸린 굴단의 정신지배를 용광로의 정령의 힘으로 풀어 굴단의 비밀을 캐내고자 한다. 또한 카드가는 이를 위해 검은바위 용광로에서 여러 유물과 정령의 서판 3개를 구해올 것을 요청한다. 사령관은 이 과정에서 용광로를 깨끗이 쓸어내고 강철 호드가 도망가게 만들었으며, 카드가와 함께 다시 굴단의 행적을 쫒게 된다.
이번 장에서 카드가는 굴단을 막는다는 목적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꽤 잔혹한 면모를 보이기도 하며, 어둠의 의회의 암흑 마법 도구를 이용하는 등 앞으로의 이야기에 영향이 있을 듯한 행동을 한다.
챕터 완료 보상인 주문결속 룬 고리는 아이템 레벨 715이다. 발동 효과가 주 능력치를 15% 증가시켜주는 대마법사의 상급 염화로 강화된다.
자세한 내용은 검은바위 용광로 제압 항목을 참조.
2.2.4 제4장: 어둠의 화신
4장은 타나안 밀림으로 갈때 전설한 '조선소'가 핵심 역할을 한다. 우선 조선소를 2레벨로 올리면 전설 임무를 받을 수 있는데 총 4개의 임무를 클리어해야 한다. 이후 3레벨로 올려서 전설 임무 1개를 더 클리어해야 한다.
물론 이전까지의 레이드에서 관련 아이템을 모아오는 퀘스트 역시 존재한다. 아이템은 '혼돈의 고서'로 수량은 33개지만 그 대신 확률 드랍이다. 운이 안 좋으면 적게 나올 수도 있다.
여기까지 오면 전설 반지를 받으면서 전설 퀘스트는 끝난다. 전설 반지의 아이템 레벨은 735지만 1주에 한번 아키몬드(일반 난이도 이상)를 잡으면 나오는 '지옥 결정'을 사용하면 아이템 레벨이 3씩 올라간다. 올릴 수 있는 최대 아이템 레벨은 무려 795. 1주에 3씩 올라가므로 전설반지를 최대로 올리려면 아키몬드 20번 잡아야 한다. 주특성과 부특성 반지를 모두 업그레이드 할 경우 40주... 그나마 이후 패치로 정의 점수로 반지 업글이 가능한 아이템을 풀면서 업그레이드가 한결 쉬워지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어둠의 화신 항목을 참조.
3 살게라스의 무덤
오디오 드라마 '살게라스의 무덤' 에서 굴단과 함께 주인공 역할이다. 시점은 대략 드군 아키몬드 사망 이후 ~ 전조-카라잔 영상전까지를 다룬다.
4부로 완결.
1부 - 다른 자의 운명.오디오 드라마
2부 - 옛 친구.오디오 드라마
3부 - 무덤의 격노.오디오 드라마
4부 - 홀로 서기.오디오 드라마[8]
굴단을 추적하고 궁지로 몰며 본래 역사의 굴단의 최후를 알려주며 굴단이 킬제덴을 거역하게 만들었지만, 아까까지만 해도 서로 불편한 관계였던 카드가와 마이에브가 협동해서 자신에게 덤비는 것과 자신이 아무리 파워업해도 아제로스의 모든 적들을 이길 수 없다는 생각을 한 굴단이 답은 솔로잉이 아니라 파티 플레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차원문을 열어제끼면서 도망치게 된다. 도망치면서 마이에브 섀도송이 미끼가 되라고 하자 순순히 까마귀가 되어 열심히 도망친다.
4 군단
굴단이 살게라스의 무덤을 열어 군단이 다시 한 번 아제로스로 밀려드는 걸 막지는 못했지만, 카드가는 다시 차원문을 봉인하고 군단의 침공을 막아내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비록 연합에 대한 반대 의견이 자자하고 악마에 의한 궁극적인 파멸을 감수해야 하지만, 그는 아제로스 최강의 용사들이 힘을 합하면 적에게 승리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불타는 군단이 다시 돌아왔소!"- 군단 확장팩 소개 영상 중
7월 29일 전조 애니메이션이 공개되었다. 카드가가 군단에 맞서기 위한 지식을 찾아 카라잔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메디브의 유령[9]을 만나 카드가가 새로운 수호자가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카드가는 물론 거부했다. 그리고 유령의 정체를 알아채고 개발살내버린다.[10][11]
군단 확장팩에서도 핵심 인물 중 한 명으로 지목되었다. 확장팩 소개영상에서 나레이션을 맡았으며, 불타는 군단의 등장을 바리안 린에게 알린다. 이 부분은 워크래프트 3에서 메디브가 테레나스 메네실에게 스컬지의 위험을 알리는 것의 오마주로 보인다.
키린 토 수장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와는 달라란에서 호드가 다시 머무를 수 있게 허락할 것인지를 놓고 대립한다. 제이나는 결국 달라란을 떠나며, 카드가는 공석이 된 키린 토의 지도자 자리에 오른다. 사실, 서열은 의장인 제이나가 카드가보다 높지만[12] 달라란의 중대한 결정은 6인의 의회 다수결로 결정되는데 카드가의 의견에 대한 찬성표가 더 많았다.
전설 반지 퀘스트를 시작할때 플레이어에게 '우리 관계가 오래갈 거 같다'는 말을 하는데 확장팩 2개에서 연속 주역을 담당하는, 와우 역사상 손꼽힐 정도로 비중이 큰 NPC이다. 더군다나 군단에서 스랄이 둠해머를 내려놓고 사실상 은퇴하는 거나 다름없게 된 지금 와우를 책임질 핵심 NPC로 등극할 가능성도 있다. 워크래프트 2부터 내려온 정통성에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보여준 얼라, 호드를 무관한 친근함까지, 뭐 하나 부족한 점이 없다.
와우헤드에서 카드가의 머리라는 동료가 나왔는데 원거리에 있는 플레이어와 소통하는 장치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키린 토 사절 전역 퀘스트를 완료하면 얻는 상자에서 일정 확률로 애완동물로 얻을 수 있다. 아쉽게도 애완동물 전투는 불가능.
출시 후에 공개된 엑소다르 퀘스트를 진행하면 나오는 인게임 시네마틱에서는 빛이 깃든 무기 조각을 만지다 오랜만에 옛 전우인 투랄리온을 환영으로 만난다. 그의 말을 되새기며 자신들이 뭘 해야할지 신중하게 생각한다.
아즈스나에서는 골가네스의 해일석의 행방을 알고 있는 푸른용 세네고스를 돕기 위해 직접 나선다. 이때 하늘빛나래 안식처에 쳐들어온 나이트폴른들을 하나하나 날려버리는 등 상당히 열심이다.
이후 유출된 내용에 따르면 밤의 요새에서 일리단의 육신에 일리단의 영혼을 정착시키려고 뒤틀린 황천으로 차원문을 열어주지만 그 때문에 끔찍한 일이 일어난다고 한다.
여담으로 노화 저주로 인해 외견은 중늙은이지만 실제 나이는 젊기 때문인지 뜬금없는 드립을 쳐서 이미지를 깰 때가 꽤 있다.
한편 전문 기술 중 연금술을 선택하면 진행되는 퀘스트 중 '스카실 물약(군단 버전 투명 물약)'을 마시고 카드가의 머리카락을 뽑아 오라는 퀘스트가 있어서 대머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 달라란에 있다 보면 침이라도 발라드리냐는 대마법사 모데라의 말을 수없이 들을 수 있다
참고로 서양에서는 카드가가 플레이어들을 시키고 뒤에서 놀기만하고 능력은 있기는 하냐고 까는게 밈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충 shitwizard라고 불리면서 카드가는 제대로 하는 일이 없지만 이상하게 우리는 그의 노예다라는 식으로 깐다. 특히 드군에서 뼈빠지게 모아야했던 에펙시스 수정들을 쌓아놓은 모습들도 군단에서 나오면서 블리자드도 어느정도 이 밈을 즐기는 듯하다.
5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
얼라이언스 진영 주연 중 한 명으로 출연한다. 배우는 벤 슈네이처. 다소 순박하고 어려보이는 외모와 초중반의 어리버리한 행동 때문에, 해외 포럼 등지에서는 뉴비 대학생 같은 느낌을 준다고 놀리기도 한다(...).
키린 토에서 도망친 견습 마법사로 등장하며, 로서와 함께 인간측의 또 다른 주연 캐릭터로 활약한다. 지옥 마법에 희생된 인간 시신을 조사하고자 로서와 안면을 튼 뒤에는 그와 동행하여 수호자인 메디브를 카라잔으로 직접 찾아갔다. 원작과는 달리 메디브의 정식 제자도 아니고 면식도 없지만, 서로에 대해서는 미리 알 만큼 알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다름이 아니라 카드가는 과거 키린 토가 지목한 수호자 수련생(Guardian Novitate)이었기 때문. 메디브가 자신의 장서를 훑어보던 카드가를 거칠게 다루는 것이나, 아직은 내가 수호자다라고 카드가를 윽박지르는 대목 등은 이러한 속사정이 있는 것이다. 카드가 본인은 '이미 수호자 수련생 때려쳤다'면서 억울함을 어필하지만, 메디브는 수호자의 직위에 연연해서인지 젊고 재능있는 후배를 경계해서인지 다소 까칠한 태도를 보여준다.
극 중반부에 밝혀지는 자세한 과거에 따르면, 카드가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6살 때 키린토에 입학해서 마법사의 길을 걸었고, 재능이 두드러졌기 때문인지 11살때 메디브의 뒤를 이을 차기 아제로스의 수호자 수련생이 되었다. 하지만 17살에 자신이 수호자가 될 재목이 아니라고 느껴, 키린 토와 달라란을 등지고 키린 토의 탈주닌자(...)신세가 되어 버린다.[13]
오크를 아제로스로 불러낸 장본인이 다름아닌 메디브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저지하기 위해 달라란으로 가 6인의 의회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후 로서의 감옥을 지키던 경비병을 그 유명한 양변 마법으로 양으로 잠시 바꾼 후 로서를 감옥에서 꺼내어 같이 메디브를 저지한다. 경비병에게 변이 마법을 쓰면서 "이건 지능이 하등한 생물한테만 통하는 건데... 미안해요."라고 하는 장면이 깨알 유머. 견습생이었지만 갈수록 메디브와 대적할 만큼 뛰어난 마법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작처럼 천부적인 재능을 지닌 천재 마법사긴 하지만 카라잔에서 생활하며 수행하지 않거나 메디브의 저주로 노화 마법에 걸리지 않은 등, 사실상 원작과 다른 방향으로 성장하는 캐릭터로써 자리잡았다고 볼 수 있다.
마법의 샘으로 유인한 메디브를 골렘으로 깔아뭉갠 뒤 바로 지옥 마법으로 오염된 샘에 빠져 잠식당할 뻔한 카드가는 알로디의 가르침("빛에서 어둠이 오고, 어둠에서 빛이 온다")을 떠올리며 위기를 극복하는데, 이때 자신을 정화하며 내뿜은 빛 효과는 바로 와우에서 레벨업할 때 이펙트다.
영화 제작 중 유출된 컷에서 캡처된 상황이 마침 입을 크게 벌리고 주문을 영창하던 상황이라 디시인사이드 전반에서 아이돌(?)로 추앙받았는데, 이에 대해서는 고갤 필수요소 항목에서 다루고 있다.
6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카드가 너무 많소!
마법사의 2번째 추가 영웅이다. 이름 때문에 하스스톤에 잘 어울릴 것 같더라니 진짜 나왔다.
2016년 4월 14일부터 24일까지, 애플과 WWF가 공동 진행하는 지구를 위한 앱 프로모션으로 기획되었으며 수익금은 전액 WWF에 기부된다. 한정된 기간 동안 iOS 상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영문판 기준으로 어투가 굉장히 도발적이다.
카드가 사용시 영웅 능력인 화염 작렬이 바뀌어 비전 화살 모양으로 곧게 한발 발사된다.
또한 처음 카드판에 장착될때 효과도 멋진편.
- ↑ 사실 일반 유닛 메이지에서 색깔만 바꿔 차별화한 유닛이다. 이런 현상은 영웅에게 따로 모델링을 주지 않는 스타1까지 지속되었다. 그러나 영웅 개념 자체는 도입되어 일반 메이지 유닛보다 체력이 2배 높고 공격 사거리가 1.5배 정도 더 높다.
- ↑ 개그성 대사 같지만, 스승인 메디브를 자기 손으로 죽일 수 밖에 없게끔 만든 원흉인 살게라스에 대한 카드가의 원한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게 해 주는 대사다.
- ↑ 워크래프트 2 당시에는 비전 마법을 많이 다룰수록 빨리 늙는다는 설정이 있었으나 변경된 것이라는 말도 있다.
- ↑ 워크래프트 2의 해당 캠페인에서 즉사기였던 폴리모프를 이용해서 골치아픈 데스윙을 한 큐에 정리할 수 있는데 이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카드가가 마법을 사용했지만 데스윙에게는 통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데스윙의 아다만티움 갑옷을 폴리모프 마법으로 변환했는데 이게 멋지게 맞아떨어진 것이다. 사실 데스윙의 갑옷은 방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이 폭발하지 않도록 막기 위한 것이라서 그렇게 된 것이다. 이후 데스윙은 대격변에서는 마법이 통하지 않는 엘레멘티움으로 새로 갑옷을 맞추게 된다.
- ↑ 한때는 블코에서 '오랜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노쇠하고 말았지만'이라고 완벽한 오역을 한 적이 있었다. 이 당시에도 북미 공홈에는 저주 때문(Though cursed with frailty and age)이라고 제대로 쓰여 있었다.
- ↑ 군단에서 나온 대사로 보아 까마귀 변신은 아티쉬의 능력으로 보인다.
- ↑ 오디오드라마 에서는 메디브에게 배웠다고 나온다.
- ↑ 앞부분 링크는 전체 대본이다.
- ↑ 사실 군단의 변장한 나스레짐
- ↑ 왜냐면 메디브 스스로 자신이 마지막 수호자라고 얘기한데다 그의 성격상 힘을 추구할리가 없다. 특히 이 유령은 카드가한테 힘을 추구하라는 말을 하니 대번에 전작의 메디브의 성격과 반대된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러니 메디브에 대해서 잘 아는 카드가는 이 거짓말을 알아챈 것이다.
- ↑ 여담으로 이 애니메이션 공개와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한여름 밤의 카라잔 트레일러가 극과 극의 차이를 보여주며 많은 이들을 뿜게 만들다보니 블리자드가 일부러 비슷한 시기에 두 영상을 올린거냐는 말도 나왔다.
- ↑ 물론, 짬밥이나 권위는 워크래프트2시절부터 아제로스를 위해 일해온 카드가가 더 높긴하다.
- ↑ 그렇다고 무슨 범죄자가 된 것은 아니고, 6인의 의회에서도 카드가와 재회했을 때 딱히 과거의 탈주를 추궁하지는 않았다. 수호자 수련생이 일찍부터 달라란의 치명적인 비밀을 줄줄 꿸 가능성도 별로 없고.... 굳이 말하자면 대학원 무단자퇴 같은 느낌의 잘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