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공병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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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육군공병여단
제1공병여단제2공병여단제3공병여단제5공병여단제6공병여단제7공병여단제8공병여단
겨레의 힘찬 줄기 백두산까지

싸우며 건설하는 공병의 용사
남아의 끓는 피를 조국에 바쳐
우렁차게 진동하는 야전공병

북한산 푸른 정기 압록강까지
독립문 빛난 기상 이은 건아들
사나이 붉은 정열 내 겨레 위해
영원무궁 전진하는 야전공병

(후렴)
한민족의 자랑이다 호국의 선봉
장하다 그 이름 제 1공병여단

- 제 1공병여단가

1 개요

대한민국 육군 공병 여단. 여단 본부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으며, 예하 대대는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등지에 산재해있다.

별칭은 독립문부대, 슬로건은 천하제일 공병여단. 경례구호는 충성.

제3야전군사령부 소속인 1군단 직할여단이다. 1,9,25,30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지뢰나 야전공병 주특기를 받은 신병들이 후반기 교육 없이 많이 배치되며, 육군훈련소 출신이라면 지뢰나 폭파 주특기를 받고, 공병학교에서 후반기 교육을 받은 다음 자대로 전입하게 된다. 부대가 주요 국도변에 위치한 까닭에 유사시 경기도 서북부와 서울을 방어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엄연한 전방부대이며, 훈련도 많은 편이다. 특히 공병훈련의 꽃이라고 불리는 M2 장간조립교 훈련과 폭파 훈련이 많다. 또한 비무장지대 지뢰제거 작전에 투입되는 부대이기도 하다. 2011년, 예하 어느 대대에서는 폭우로 유실된 다리를 복구하기 전에 임시 교량으로 장간조립교를 구축해주었던 전력이 있으며, 여단에서는 여러 장비와 병력을 지원하는 등 수해 복구에 힘을 썼다. 이렇듯 전시에나 평시에나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부대이다. 과거에 자유로 건설에도 참여하는 등 국가 발전의 초석이 된 부대이기도 하다. 여단장은 준장.

2 역사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 30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모체인 제 1102야전공병단이 창설되었다. 전쟁 중 북한의 평안도 순천시까지 진격했던 전력이 있으며, 그 후 1973년 3월 1일 경기도 고양시로 이전하여 1102야전공병단을 해체하고 재창설한 것이 현재에 이르고 있다.

3 예하 부대

  • 육군 연대급 이하 부대는 고유명칭(예: 육군 제1보병연대)을 사용할 수 없고, 반드시 통상명칭(예: 육군 제3260부대)이나 애칭(예: 한라산 부대)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 주둔지 위치를 특정할 수 있는 내용 또한 작성할 수 없습니다. 내용 작성에 주의해 주세요.

그 외 2개의 독립중대
교량중대, 도하중대(고양시, 파주시)

4 이모저모

부대 위치가 매우 개념차다. 얼마나 개념인가 하니,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까지 도보로 5~7분 거리. 서울역까지는 지하철로 40~50분이면 충분히 도착한다. 부대 앞을 지나는 서울 버스와 고양시 버스, 파주시 버스가 많고, 인근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지난다. 차로 2분 거리. 덕분에 휴가나 외출, 외박 나갈 때 매우 편리하다. 외출, 외박 위수지역인 화정은 10분, 일산, 라페스타쪽은 지하철로 20분 정도면 도착한다. 파주 금촌도 경의중앙선을 이용하면 30분 내외로 도착 가능하다. 또한 위수지역에는 무려 홍대도 포함되며 경의중앙선으로 30분 정도면 도착한다. 부대 위치가 서울과 고양시의 경계에 위치하다 보니, 국번도 031이 아닌 02를 사용한다.

2014년 9월부터 3개월 동기제를 실시하고 있다가, 2016년 4월 4일부터 6개월 동기제로 변경되었다. 1월 군번, 7월 군번 지못미

면회실 안에 치킨피자, 스파게티 등을 판매하는 베이커리가 있었고 2016년 1월부로 계약이 만료되었으나, 3월부터 새로운 사업자가 선정되어 다시 판매를 시작하고 있다. 메뉴는 치킨, 피자, 족발, 탕수육, 짜장면, 돈까스 등의 패스트푸드와 중식, 그리고 김밥, 순대, 라면같은 분식까지 판매한다. 병사들의 반응은 괜찮은 편. 가격과 맛 모두 평타 이상은 친다고 한다.

고양시에 위치한 부대라 농구 시즌이 되면 희망 인원을 뽑아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의 홈경기를 보러 가기도 한다. 고양시 이동도서관이 격주로 수요일마다 오기도 한다.

종교시설은 영내에 법당과 교회가 있으며, 천주교 종교 행사 참석을 희망하는 인원은 군단 성당으로 가야 한다. 매주 일요일마다 각 대대로 버스를 보내 준다. 또한 위병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이 상당히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영내에 여단 본청만 있는 것이 아닌, 예하 한 대대와 시설단이 위치하고 있고, 위치 덕분에 민간인의 왕래도 많은 곳이기 때문이다. 물론 여단급 부대보다 상급 부대인 군단이나 야전군 위병 근무자들에 비하면 덜 하겠지만 나름대로 압박이 크다. 여단 본청에 근무하는 간부들, 예하 대대 간부들, 시설단 간부들과 군무원들, 군인 가족들 + 외래 민간인들까지 모두 상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