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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11월 25일 생. 대한민국의 코미디언이며 현재는 웨딩홀 회장을 지내고 있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세례명은 요한이다.
1980년, MBC 개그테스트를 통해 코미디 무대에 데뷔하여 코믹한 제스추어로 "어쩔 수가 없어", "저러고 싶을까?!", “조상이 돌봤어”, “자네는 들어는봤나?", "웃기는 짬뽕이야" 등의 수많은 유행어들을 히트시키며 활동해 왔다.
주로 악역을 많이 맡았는데 일요일 밤의 대행진의 전 코너였었던 '헬로우 일지매'[1]에서는 일지매의 숙적인 용가리 역을 맡아서 주연인 일지매 역의 이원승과 개그 연기 대결을 벌이기도 했다.
1992년에는 유유백서를 원작으로 정식 라이센스를 받아 제작한 영화 정신나간 유령에 쿠와바라 카즈마 역할로 출연했다![2]
1999년, 뇌졸중으로 인해 코미디언 활동을 중단하고 요양에 들어갔으며, 전신마비까지 가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신체적 기능을 70% 정도 회복했다고 한다. 다만, 뇌출혈의 영향으로 대화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듯.
본업인 코미디언으로 인기를 얻을 당시부터 코미디언 활동으로는 미래가 보장되지 않는다는 생각을 일찌감치 가지고서 재테크에 심혈을 기울인 드문 연예인이었으며, 사업 수완도 좋아서 1990년대 초반 당시 개그맨들 사이에서 드물었던 요식업 분야에 진출하여 자신의 이름을 딴 정현뷔페라는 뷔페식당을 열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후 2000년에 서울 대림동(대림역 앞)에 있는 웨딩홀을 인수하여 현재 사업가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가 뇌출혈로 전신마비까지 가는 큰 위기를 맞았음에도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전성기일 당시부터 착실하게 경제적으로 대비를 해 온 덕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선행 연예인의 원조로 불린다. 개그맨으로 활동할 당시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폭발 참사, 삼풍백화점 붕괴사고[3], 파주문산 수해현장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기도 했으며, 심지어 뇌출혈 판정을 받은 뒤에도 태풍 루사, 강릉 수해 지구, 태풍 매미 거문도 수해지구, 양양 산불, 전남 나주시 폭설 피해현장 등 전국 각지를 돌며 가슴 따뜻한 선행을 몸소 실천하여, 이에 대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장, 대구광역시장 및 대통령 표창도 수상하였다.
CF
- 1985년 롯데 제과
- 1986년 오리온 초코 파이
- 1986년 해태 제과
- 1987년 롯데 제과
- 1989년 롯데 제과 ABC 초콜렛- MBC 코미디언 식구들과 함께 출연
- 1990년 비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