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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장훈(金章勳) |
출생 | 1967년 8월 14일, 서울특별시 |
신체 | 185cm, 70kg, O형 |
학력 | 경원대학교[1] 영어영문학과 중퇴 |
데뷔 | 1991년 1집 앨범 '늘 우리사이엔' |
가족 | 어머니 김성애 |
소속 | 공연세상 |
종교 | 개신교(예장통합) |
본관 | 김해 김씨 |
블로그트위터페이스북 |
목차
1 소개
출생한 해는 프로필 상 1967년생인데 그보다 더 위라는 증거들이 많다. 그 중 결정적인게 봄여름가을겨울의 1962년생 김종진이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 나와 '장훈이가 나보다 한 살 어리걸랑요?'라고 말했다. 물론 김장훈도 방송에서 봄여름가을겨울에 관련된 얘기를 할때 '종진이형'이란 표현을 쓴 적이 있다. 즉 1963년생이며 2016년 기준으로 54세가 되었다.
1991년에 1집 앨범 '늘 우리 사이엔'으로 데뷔. 계속 언더로 활동 하려다가 어머니가 고생하는 걸 볼 수 없어 대중가수로 데뷔했다고 한다. 3집까지는 인지도가 낮아서 3집을 낼 때 기획사와의 합의로 직접 앨범 표지에 3집이라고 언급은 못했고 그 대신 그림으로 "삼(인삼)"과 "집"으로 표시했다고 한다.[2] 지못미.
4집부터 가난한 가족을 돕기 위해, 그 외에 여러가지 이유로 언더에서 벗어나기로 한다. 그래서 윤종신 같은 대중적인 가수들의 발라드를 받아 부르기 시작했고, 방송에 나가면서 웃긴 가수의 이미지를 쌓았으며, 싸우지 않기로 했다.(...) 대중적인 음악을 할 것, 방송출연 할 것, 싸우지 말 것, 세 가지 약속을 한 후에야 하나음악과 전격 계약했고 이때부터 서서히 곡 인기와 인지도가 올라가기 시작한다. 즉 한때는 대표적인 기부천사였다.
결정적으로 2000년 즈음에 라이코스의 병맛나는 광고에 "오페라[3]"가 삽입되며 인지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졌다. 그 이전에도 1998년에 발표한 4집에 수록된 '나와 같다면[4]'이 흥행하면서 무명가수에서는 벗어나 있는 상태였다.[5]
2 노래 스타일
진성만으로 노래하는 가수이다. 과거에는 성대 자체가 강한 데다가 영향받은 가수가 에어로스미스의 스티븐 타일러 등의 해외의 락커들과 김현식[6], 전인권 등의 국내의 철금성(쇳소리)나는 가수들이어서[7] 약하게 들리는 가성을 구사하지 않았고, 이후에 여러 차례 목이 망가지면서 가성을 구사하려고 해도 소리를 뽑아내기가 쉽지 않아졌다. 여담이지만 이은미가 '언더 시절에는 음 하나 더 내보고 노래 좀 더 잘해보려고 선배들한테 묻고 다니던게 방송에 맛들려서 노래 연습 안 한다'고 깠다가 김장훈이 인터뷰에서 '목이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라고 맞받아쳤다.
진성으로만 부르기 때문에 흔히 발차기로 대표되는 퍼포먼스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고 노래 부를 때의 표정이 굉장히 편안한 것이 특징. 다만 편하게 들리지 않는 창법 특성상 꽥꽥댄다거나 발성이 안 좋다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은 등 호불호가 갈린다.
9집의 Honey (Mania Ver)에서는 예외적으로 반가성을 사용 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김장훈씨 노래를 머리나 테크닉으로 들으면 안 와닿죠. 대한민국에서 가슴으로 노래하는 사람들이 몇 명 없잖아요. 다들 선생님들한테 레슨받아서 기계적으로 부르지만 김장훈씨는 노래를 정말 마음으로 하시잖아요. 사람들이 마음으로 받아 들이죠. 그럴 수 있는 가수가 대한민국에 또 있나요?유희열, MBC 명랑히어로 46회 2009년 3월 7일.
한편, 김장훈의 보컬 스타일이 진성은 진성인데, 저음부분과 중음에서 고음에 해당하는 부분의 발성법과 목소리가 미묘하게 또는 상당히 다른데 음이탈이 발생할 것 같은 부분(저음에서 중음, 고음으로 올라가는 부분)에서 아슬아슬하게 발성법 갈아타기를 하는 거라는 의견도 있다.
2.1 모창
김장훈을 모창하는 사람들은 꽤나 많다. 김장훈 목소리가 좋게 말하면 워낙 특색있다보니 따라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임재범이나 이문세처럼 따라하는 사람은 많아도 정확하게 카피하는 사람은 있을지 의문.
김연우가 히든싱어 김장훈편 모창능력자로 도전한다 카더라
3 대표곡
아래와 같은 히트곡들이 있다.
4 콘서트
본격 콘서트에서 자신의 진면목을 보이는 가수.
콘서트에서 상당히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공연 연출의 달인. 강심장에서 이러한 퍼포먼스를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콘서트에서 만큼은 자본주의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서라고. 그러다가 한 여학생의 자살시도를 막았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계속해서 이러한 일을 계속하기 시작한 것.
이러한 일들 중 당시 대한민국에서 제대로 된 콘서트 장비는 없고 상당수를 대여하거나 하면서 사용해야했던 현실과 이공계 기피 현상으로 인해서 빡친 김장훈은 직접 카이스트로 가서 선물용으로 케이크와 난초를 들고 휴보를 빌리는 일을 진행하였다. 박사가 처음에는 반대하다가 김장훈이 계속 조르니까 "그러면 나 말고 다른 연구원들이랑 교수도 설득시켜보셈."이라고 하자 자기가 가수인지 모르는 연구원들이랑 술을 마시며 30여분 동안 대화를 나누며 그들을 설득시켰다. 그러자 박사는 "우리들만 설득시키면 안 되고 정부의 산업자원부도 설득시켜야함."이라고 하자 또 선물을 들고서 산업자원부까지 가서 설득을 하자 담당자가 교수에게 전화 걸어서 김장훈씨 공연 도와줘야겠다고 말했다고. 이쯤 되면 협상의 달인이다. 결국 휴보와 콘서트를 했다!!!
이로 인해서 카이스트는 물론 여러 박사들도 김장훈을 좋게 보았는지, 회식자리에서 수십 명의 박사들이 김장훈에게 콘서트에 자기랑 관련된 분야(우주선, 비행기 등등)에서 필요한 게 있으면 연락달라고 했다한다. 또한 카이스트 기계과에는 4학년 필수 교과목 중 "창의적시스템구현" 이라는 교과목이 있는데, 이 과목에서는 잠깐이지만 김장훈의 콘서트 장비를 만드는 내용을 다룬다고 한다.[14] 때문에 카이스트에서 김장훈의 인지도는 특히 높은 편이다.[15]
2015년 12월 21일에는 청주교도소에서 콘서트를 진행했다. 참고로, 청주교도소 108년 역사상 최초의 가수콘서트이자, 교도소 공연 역사에서도 대한민국 최초의 가수 단독콘서트다!!! 게스트로는 전직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스포츠합창단도 참가하고, 교도소 수용자들로 구성된 중창단과 밴드까지 준비를 많이 한 듯. SNS만 안 하면 지극히 정상인이다
5 기부
기부천사
김장훈 하면 역시 기부를 빼 놓을 수 없는데, 본인은 옥상에서 자도 남을 도와주는 것이 즐겁다고 한다. 경력이 20년 이상이고 스타 소리 한번이라도 들어본 수준의 연예인 중에 흔치 않게 운전면허와 자기 건물[16]이 없는 연예인이라고 한다.[17] 대한민국 대표적인 기부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와 관련되어 성룡에게 편지를 받은 적도 있다. 해외와는 달리 기부란 것에 인색한 국내 환경을 고려해볼 때 확실히 보통내기는 아니다. 액수 또한 200억이 넘어가는 재벌급이 아닌 이상은 내기도 힘든 액수라서 단순히 생색내기 차원이 아님을 알수 있다.
기부 사실이 밝혀진 초기에는 '언론플레이 용이다', '인기가 없으니까 이미지로 밀고 나가냐'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지금 와서는 그냥 '오오 대인배 오오' 수준까지 갔었다. 결국은 '제발 기부 그만하고 그 돈으로 장가나 가라'라는 소리를 듣는다. 더군다나 그렇게 기부하는 장본인은 보증금 5천짜리 월세에 거주하고 있으며 자기 집을 가져본 경력이 없다. 당장 수중에 돈이 없으면 대출을 받아서 우선 기부를 하고 나중에 일해 갚아나가는 독특한 사람이다.
사실 김장훈은 기부를 하는 건 좋아하지만 자신이 기부천사라고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이유인즉슨 자신은 항상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고, 공연만을 위해 열심히 살아왔던 광대이자 가수였다고 생각했는데, 가수로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기부천사라는 이미지만 남아서 상당히 고민했었다고. 익명으로 기부해왔던 게 언론에 드러나 처음 기부천사라는 별명을 들었을 때는 활동을 중단하고 3개월 동안 술만 마셨다고 한다.무릎팍도사는 이를 두고 쓸데없는 고민이라 했다 어쨌든 김장훈은 자신이 가수로 불리고 가수로 기억되는 걸 원한다.[18]
다른 연예인들은 이런 그의 헌신적인 모습 때문에 "기부를 했는데 장훈이 형이 그때 얼마를 기부해서 묻혔어요."라고 푸념 아닌 푸념을 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이렇게 묻히는 가수로는 박상민[19]이 있다. 기부 액수는 무려 40억 원에 달하지만 김장훈에 비하면...
1991년부터 2014년까지 김장훈의 누적 기부 액수는 200억 원을 넘어선다. 관련기사하지만 사람들을 경악케 하는 것은 그가 기부한 액수가 아니라 자기 살을 깎아먹으면서 기부를 한다는 사실. 집도 없고 차도 없이 살면서 필요한 일이 생기면 빚을 내서라도 몇 억씩 털어준다.
2008년에 김장훈이 직접 기획하고 공연경비 3억 원 중에 1억 원을 자비[20]로 낸 '김장훈 서해안 살리기 페스티벌'에서 공연도중에 실신했다. 실신의 원인은 수면부족으로 인한 과로, 이 공연은 태안 기름 유출사태에 피해를 입은 태안 살리기 운동의 일환이였는데 김장훈은 태안에 5억 원을 기부했고 직접 방제작업에 자원봉사까지 했다.#
시사 프로그램 컨셉 때의 명랑히어로에도 몇 번 출연했었는데, 기본적으로 급진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21]근데 행보나 발언들은 민족주의 극우파에 가깝다는게 함정 요즘은 그냥 극우파다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세상에 상당히 불만이 많았다고 하나 현재는 많이 좋아졌다고.
그리고 김장훈 본인도 일부 자선단체 등의 부정비리 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기부 행위는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도호쿠 대지진 사태에 관해서, 비록 많은 논란이 있겠지만 자신은 아무 기부도 행하지 않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김장훈의 기부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2010년 7월 11일에 방영된 SBS 스페셜 '김장훈의 개똥철학'을 한번 보면 좋다.
2012년 6월 14일 YTN에 출연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기부에 얽힌 이야기를 꺼냈다. 처음 기부 이야기가 알려졌을 때 이미지 관리 차원 아니냐는 말을 들어서 5년 후에 보자고 했고, 5년 후엔 이미지 운운할 수준이 아니게 되자 정치에 뜻이 있는거 아니냐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자신은 정치에는 일절 뜻이 없다며 자기가 정치하겠다고 나서면 삶은 계란을 던지라는 말을 했다.# 이후 2014년 12월에도 비슷한 인터뷰를 했다 전문 그런데 요즘 특정정당 예비후보를 위해 힘쓰고 계신다고 한다 스스로 정치를 안 한다고 했지 특정후보 지지 안한다는 말은 안 했는데??
다만 2012년 연말 공황장애 등의 정신적인 문제를 앓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김장훈의 건강에 걱정의 시선을 보내는 사람도 생겨났다.
- 관련기사
위안부 영화 '귀향' 후원...'기부천사' 김장훈이 떴다 - 2015년 2월 3일
기부천사 김장훈! 청개구리들을 향한 응원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쏘다 - 2014년 12월 30일
김장훈 신곡 뮤비→기부 캠페인 '1원의 기적 마라톤' - 2014년 11월 4일
6 싸이와의 관계
타고난 딴따라라는 점, 공연을 기획하고 대형 퍼모먼스를 연출하는 것을 즐기는 점에서 두 사람은 죽이 잘 맞았으며, 술친구로 오랜 친분을 유지했다. 결국 둘은 공연기획사 공연세상을 설립하고 완타치라는 콜라보 공연을 몇년에 걸쳐서 해왔다. 놀러와 등 버라이어티 방송을 같이 출연한 경험도 많다.
그러나 2012년에 싸이와 갈등이 발생해 화제가 되었다. 참고로 이승환은 이 두 사람의 다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김장훈이랑 싸이가 공연 베꼈다고 싸울 때 저는 좀.. 쟤들이 왜 싸우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걔들이 누가 먼저라고 싸우는 게 말이 안 되죠. 김장훈은 제가 한 걸 보고 따라 한 건데.
7 김현식과의 관계
김현식과 김장훈 어머니끼리 어릴 적부터 친자매처럼 지낸 사이여서 김장훈과 김현식은 어릴때 부터 형동생하며 지낸 사이라고 한다. 김장훈이 김현식의 친동생인지 아는 사람도 더러 있다. 김장훈은 당시 김현식의 사촌동생으로 소개되어 내사랑 내곁에를 부른적이 있다. 다만, 말도 안되는 삑사리와 박자놓침의 일관으로 방송용 가수의 수준으로 절대 볼수없는 방송사고급의 무대를 보여 당시 고인에 대한 추모와 그리움으로 엄숙했던 장내 분위기를 '깨게 만드는' 흑역사급의 데뷔를 기록하고 있다.
이후 내사랑 내곁에 5주연속 1위의 골든디스크 시상무대를 역시 그가 대신 부르기로 예정한 걸 펑크 내버리며 7년동안 방송출연금지, 인터뷰 금지의 조치를 당하게 되었다. 나중에 명랑 히어로에서 밝힌 바로는 "소속사하고 딱 한번만 하기로 했는데, 계속 혈육이라며 거짓말을 하며 김현식을 팔길래 잠적했다."라고 밝혔다. 훗날 자신의 앨범으로 가수활동을 재개하면서도 계속 사촌동생으로 소개 되었으며, 김장훈 자신도 그것을 부정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데뷔 10년이 넘어서야 사촌동생이 아니라는 언급을 했다.
속사정이야 본인밖에 모르겠지만... 김현식을 파는게 싫은게 아니고 데뷔무대를 망친 PTSD 때문에 도망친걸, 훗날 그럴싸하게 얼버무린건 아닌가라는 의심을 받을수도 있는 행적.
김현식 헌정앨범도 냈다. 돈과 정성을 많이 들인 티가 나지만 원곡들의 포스에 전혀 못 미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김현식의 아들인 김완제와 같이 출연했다.
8 유희열과의 관계
유희열과는 각별한 사이이다.
유희열이 서울대 작곡과 입학하기 전인 1989년에 친구의 누나가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해서 카페로 나갔는데 그 소개팅 상대가 바로 김장훈이였다. 김장훈이 자신의 밴드인 "김장훈과 한국사람"의 건반주자를 구하고 있어서 소개팅이라고 속이고 유희열을 불러냈다고 한다. 그 이후에 김장훈의 밴드 한국사람에 건반주자를 맡게 되고 클래식 전공인 유희열이 가요를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전설의 파르페사건 이후 서로 엄청나게 싸웠다고하는데 당시 유희열의 증언에 따르면 밴드들간의 불화가 끊이질 않아 결성한지 채 몇달도 안가서 김장훈과 자신 둘만 남게 되었다고... 결성초기 김장훈은 유희열을 추운 반지하에 가두어 사육연습을 시켰고 유희열은 말도 없이 친구와 설악산 여행을 가버리는 등 팀웍이... 그리고 결국 파국에 치닫게 되며(...) 몇년동안 연락을 안했는데 활동기간이 겹친 시기 방송국에서 재회. 다시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고 한다.
김장훈의 1집에 수록된 "햇빛 비추는 날"이 바로 유희열의 곡이다. 이 노래는 토이1집에도 수록되어 있다. 후에 유희열은 김장훈에게 히트곡을 주게되는데 그게 바로 '난 남자다'란 곡이다.
유희열이 스케치북을 제외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다면 김장훈과 항상 같이 나온다고 봐도 무방하다. 절친노트, 명랑히어로[22], 음악여행 라라라에 동반으로 출연했다.
유희열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프로그램인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에서도 고정과 게스트로 자주 등장하였다. 특히 유희열과 함께 진행했던 "원맨쇼"는 한국 라디오 역사상 길이 남을 미친명코너.[23]
9 잠정 은퇴 선언
2012년 12월 7일, 자신의 10집 정식 앨범 '아듀'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의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4월 해외로 나가서 3년동안 해외활동에 집중하고 실패 시 다시는 한국에 앨범을 내지 않겠다고 잠정은퇴를 선언했다.
이내 곧 김장훈은 눈물크리를 받으면서 이어 "노래가 없으면 난 죽는다. 그래서 해외 활동을 결심했다. 한국을 떠나 중국과 미국에서 진검승부를 벌이겠다. 무모하지만 국가대표라는 느낌으로 도전하겠다. 실패하면 한국에서 활동을 하지 않겠다."라고 말을 전했다. 다만 눈에 띄는 해외 활동은 아예 없었고(...) 국내 활동을 열심히 하고있다(...). SNS로 그에게 이 은퇴 발언에 대해 물어보면 일베충이라며 차단 당한다.
또한 정규 10집 앨범에 대해서는 여러 혼란과 희망,계획들이 겹쳐서 나왔고 이 이상은 만들 수 없겠다고 말했다.
다만 정규 10집 앨범을 소개하면서 공황장애를 일부러 치료하지 않고 있다라고 발언해 주변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덧붙여 "고흐가 귀를 잘라가며 그림을 그리고 김현식씨가 간경변으로 죽어가며 '내사랑 내곁에'를 부를 때 감동을 받는 건 이유가 있다. 노래하나만 할 수 있으면 무슨 짓이든 나는 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김현식과 고흐는 정작 자신들의 병에 대해서 일부러 치료하지 않으려고 한게 아니라 여러가지 어려움 때문에 완치하지 못한것이다. 일부러 치료하지 않는다는 발언도 황당한데 예시로 든 사람들 조차 합당하지 않은 예시에 해당되는지라[24]기가 막히다는 반응이 많다.
이 정규 10집의 특징은 국내 최초의 USB 메모리 포맷 음반이라는 것이다.
아울러 2012년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김장훈 원맨쇼-아듀'라는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한다. 아마도 이게 국내에서 마지막 콘서트가 될 것인 줄로만 알았으나... 2016년 현재 잘만 활동하고 다닌다. 뭐야
2014년 2월 5일 크레용팝과 합작으로 소방관 처우 개선 프로젝트 캠페인송 Hero를 발표하고 뮤직비디오와 음원을 출시했다. 음원으로 얻은 수익은 소방관 유가족들에게 전액기부한다고한다.
2월 16일 크레훈팝(크레용팝+김장훈)은 소방관 가족을 위한 합동 공연을 한다. 상세한 것은 크레용팝 항목 참조.
10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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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폐해를 가장 잘 보여주는 유명인
퍼거슨경의 승점자판기
10.1 기내흡연 사건
2015년 1월 20일 지난달 15일 낮 12시 30분께 프랑스 드골 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02 비행기 내 화장실에서 한 차례 담배를 피운 혐의로 적발돼 검찰로부터 약식기소됐다. 사건 당시 김씨가 담배를 피우자 경고등이 켜졌고, 승무원들이 화장실을 확인해 제지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공연이 무산돼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공황장애로 불안해 담배를 피웠다"고 진술했다. 결국 2015년 3월 15일 비행기 기내흡연으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았다. 관련기사.
이로 인해 많은 네티즌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그는 예전에도 No Smoking 이라고 명시된 곳에서 NOW Smoking으로 고친후 담배를 피운 사진을 SNS에 올린적이 있다. 이 때는 정식 금연 구역은 아니고 어느 사진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일 이지만 예의없는 짓인데다 이 행동에 대해 "생활의 불법지혜"라고 코멘트를 한 것 에서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점을 엿볼 수 있다.
2015년 5월 13일 자신의 기내흡연이 기사화된 것이 외압에 의한 것이라는 [2] 음모론을 내놓아 네티즌들의 차디찬 냉대를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전해 세월호 단식농성 이후 민간 사찰을 받았다는 주장을 했으나 당연히 증거는 하나도 없다.
10.2 불법다운로드 사건
김장훈 불법 다운로드 논란에 해명이 더 논란 '일베충이냐'[25]
저작권에 대한 의식을 보여주는 적나라한 사례.
2015년 2월 19일, 리암 니슨 주연의 테이큰 3를 다운받았다는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당시 테이큰 3는 극장동시상영으로 IPTV VOD제휴로만 시청이 가능한데, 김장훈이 올린 인증샷은 아랍영화채널에서 방송된 영상을 코딩하여 올린 아랍어 자막 릴이다. 폭스코리아를 통해 정식으로 수입된 작품인지라 정식 서비스 경로를 통해서는 이와 같은 영상을 구할 수 없다. 본인이 다운로드했다고 주장하는 만큼 이에 대한 해명은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저 저작권 인식이 없어서 벌어진 평범한 사건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김장훈이 이번 다운로드 사건으로 욕을 먹게 된 이유는 단순한 불법 다운로드 의혹만이 아니라, 김장훈이 굿 다운로더 홍보대사로 활동했던 전적이 있기 때문이다. 뒤에 서술할 불법/합법 논란을 떠나서, p2p 사이트를 통한 영화 다운로드를 근절하자는 취지의 굿 다운로더 캠페인 홍보대사까지 했던 사람이 웹하드로 영화를 받아서 보는 걸 인증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저작권 인식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김장훈의 이미지 자체가 타격을 입게 된 상황. 게다가 이 사람의 직업도 저작권으로 먹고 산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더 비판 받아야 마땅하다.
그러나 이 상황에 대한 김장훈의 대응이 더 큰 논란을 일으키게 되었으니...
10.2.1 적반하장 그리고 어묵드립
아랍어 자막이라는 점과 다운로드 받았다는 발언에 대해 일부 네티즌이 이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자 자신은 합법적으로 돈내고 다운받았다고 주장하며 이와 관련된 의혹을 제기한 이들을 전부 일베충으로 취급하고는 차단을 거는 행태를 보였다.
파일:Attachment/김장훈/kim.jpg
결국 합법 다운로드라고 바락바락 우기다가 매니저 실드를 내세우기에 이른다. 그야말로 매니저 팔아먹기.
저한테 왜 그랬어요? 말해봐요.
넌 나한테 아랍자막을 줬어
니가가라 깜방
2015년 2월 20일, “아랍어 자막은 제공 안 한다”는 기사가 뜨면서 불법다운로드를 했다는 것은 사실로 판명됐다.[26] 오상호 폭스코리아 대표의 말에 따르면 테이큰3를 IPTV로 서비스를 하고 있으나 모든 서비스에 한국어 자막이 들어가 있고 아랍어 자막은 한국 쪽에서 제공하지 않으며, 현재 모든 직원들이 설 명절을 보내고 있어 정확한 상황은 파악되지 않지만 만약 아랍어 자막이 있는 테이큰3의 화면이 포착됐다면 이건 명백한 불법 다운로드이며 국내 서비스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 한다. 만약 불법 다운로드라면 본사 측에서도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할 정도.
김장훈은 페이스북을 통해 사이버경찰청에 상담을 마친 후에 정황을 올리도록 하겠다고 하였으나 설날이라 그런지 사이버경찰청과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해명글부터 올렸다. 유료 웹하드와 굿 다운로드 서비스를 구분하지 못 해서 벌어진 일이라며 일부러 돈 관련한 문제와는 신경쓰지 않고 살아서 생긴 문제라며 해명했다. 근데 김장훈의 직업이 저작권으로 먹고 사는 직업이라는걸 생각해보면 그냥 개념을 상실한 발언이다. 가수로 기억해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직접 매니저 아이디를 이용해서 다운로드를 했음에도 책임은 매니저가 지게 될 것이라고 작성하면서 매니저에 대한 책임전가만 더 심해진데다 자신에게 의문을 제기한 사람을 일베충으로 몰아붙인 것에 대한 사과는 전혀 없다. SNS에 자신이 다운로드했다고 작성한 내용이 있어서 책임회피는 불가능한 상태다. 애초에 명의 도용으로 가중처벌 받았으면 받았지 매니저가 처벌받아야 할 이유는 없다. 乙매니저에 대한 甲스타의 횡포라고까지 불릴 정도. 또한 과거 김장훈의 매니저로 일했던 노라조의 조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때 김장훈의 매니저를 할 바엔 군대를 다시 가겠다고 했던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즉 이렇게 매니저를 乙로 써먹어온게 한두 번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그가 여태까지 쌓아온 이미지를 한 방에 말아먹는 발언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실 이미지는 간지 오래지만...이건 쉴드를 쳐줄 수가 없는 망언.[27]
별다른 활동이 없는 사람이 이런 말을 했어도 인격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기 충분한 상황에서, 단식투쟁을 하면서 정부규탄을 했다는 그가 이런 발언을 한 상황이라 이 발언에 대해 아는 이들에게서 받는 평가는 순식간에 악화됐다. 더군다나 일베를 비난하는 데 앞장선 그가 일베에서 좋아하는 방식으로 모욕 행위를 한 상황이기도 해서 완벽한 이중잣대 확정. 그가 했던 활동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케하는 동시에 고인에 대한 모독이 담긴 표현을 이리도 쉽게 하는 것에 많은 이들이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이 부분에 대한 것도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이틀정도 지나자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독도 관련 트윗을 작성하면서 적잖은 핀잔을 받고 있다. 한편 독도 관련 트윗에 대한 사람들의 절대적인 반응은 '결국 사과는 하기 싫고,그런데 좋은 사람 이미지는 어떻게든 남길려고 수작 부린다'라는 반응. 이미 자기 자신에 대한 신용을 바닥까지 스스로 무너뜨린 상황에서 김장훈의 선행은 이해타산적인 이유로 한다고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정리하자면 김장훈이 이렇게까지 욕을 먹고 있는건 단순히 의혹을 제기했다는 이유만으로 일베충 취급하면서 차단을 걸었다는 점, 책임은 자신에게 있으면서 매니저에게 그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는 점, 고인모독성 발언을 너무나 가벼이 썼다는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사과도 없다는 점이다.
과거 위 항목의 흡연 논란과 이번 사건을 보면 트인낭 이전에 인간이 덜 되었다. 1967년생, 2015년 기준 만으로 48세 나이를 먹은 사람의 행동이라기엔 너무나 믿지 못할 행동이다. 그것도 그냥 인터넷 잉여도 아니라 히트곡 몇 개씩 뽑아낸 유명 가수의 행동이라기엔 너무나 철부지스럽다.
이후로도 어떠한 사과나 입장 표명도 없고, 여전히 그의 페이스북에는 공연 실황, 만화책을 보고 산다는 등의 일상에 대한 글이 활발하게 업로드되고 있다. 그냥 이대로 은근슬쩍 넘어가려는듯. 이 사건이 터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2년 6개월만에 공중파에 출연라디오스타에 출연하기도 했지만 이 사건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았다.
10.2.2 다운로드는 과연 불법이었나?
공표된 저작물을 개인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복제는 허용된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위 주소로 들어가면 알 수 있다. 물론 후술하겠지만, 이 사안이 해당 허용 범위 내에 있는지는 이견의 여지가 있다.
망중립성과 인터넷 표현의 자유 관련 활동을 해온 비영리 사단법인 오픈넷이 김장훈의 행동은 불법이 아니라는 취지의 논평을 내놓았다. 한겨레도 오픈넷의 논평을 인용한 기사를 내놓았다 이들의 주장은 "김장훈의 행위는 사적 이용을 위한 복제에 해당하기 때문에 합법 다운로드"라는 것. IT 전문 매체인 블로터 역시 오픈넷과 같은 견해의 기사를 게재했으며 슬로우 뉴스는 '현행 법에서 명백하게 합법으로 규정한 다운로드 행위에 ‘불법’이란 딱지를 붙인 것은 바로 저작권자들' 이라며 굿 다운로드 캠페인이 저작권법 제 30조에서 인정한 사적이용을 위한 복제에 대한 인식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블로터는 쟁점 사항에 대한 보충 기사를 추가로 게재했다. # 논란이 된 위의 판례는 하급심이라 추후 판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라는 게 법률 전문가의 해석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판결은 아직도 많은 논란이 있다며, '불법인 줄 알면서도 다운받으면 불법' 이라는 게 이 판례의 핵심인데, 사용자가 불법 여부를 사전에 알고 있었는지는 국내법에는 없는 항목이라 저작권법 해석의 한계를 넘어선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근데 몰랐을 리가 없지 않냐 음악으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인데
윤종수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변호사는 “법에 없는 부분을 덧붙여 해석한 판결이기 때문에 아직 논란”이라며 “저작권법은 다운로드, 즉 이용 행위는 규제하지 않고 있는데, 이 부분이 확대 해석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jtbc 뉴스룸은 영리적 목적이 아니라면 불법 컨텐츠라 하더라도 다운받는 행위 자체를 범법행위로 볼 수는 없다는 것이 다수 의견이라는 한국저작권위원회의 판단을 보도했다.
그리고 폭스관계자는 폭스와 수입을 나누기로 계약을 맺지 않은 웹하드에서 다운 받은 건 모두 저작권 위반이며 불법이라며 본사차원에서 대응하기로 했다...는데 20세기 폭스 코리아 관계자는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법적 대응은 와전된 얘기라고 밝혔다. ## 이 관계자는 "'테이큰3'의 개봉 이후 판권은 20세기폭스코리아가 가지고 있지 않다. 때문에 이 일에 관해서 공식 입장을 내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이 일은 굳이 따지면 본사에서 논의할 일이라는 것이고, 20세기폭스코리아에서 법적 대응을 한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10.3 공연 취소한 특정 기업 간부 디스
단체 예약을 150석을 했다고 코웨이를 좋은 기업으로 홍보하다가 그 중 80석을 예약 취소하니 곧바로 디스를 했다. 바로 공연 직전에 취소한 것도 아니고 일주일이나 전에 취소한건데도 이러다보니 평소에 실드를 쳐주던 사람들도 이젠 욕할 정도.
파일:Attachment/김장훈/coway3.jpg
비겁함을 혐오하시는 매니저 실드 유저.jpg
스포츠 동아가 이 일에 대해 기사#를 쓰자 더 이상 이슈가 되는 것은 싫다며 글을 지웠지만 그러면서도 공연 취소를 한 코웨이의 부장을 까는건 멈추지 않았다. 이 글 자체도 얼마 안 가서 지워졌다.
11 기타
혼자 있을 때는 밥을 챙겨먹는둥 마는둥 하는 걸로 유명하다. TV 프로그램에 김장훈의 집이 나오면 99% 확률로 안습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나올 정도.
출발 드림팀(시즌 1)에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맡기도 했다.
독도 문제에 몸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애국자적인 면도 꽤 많다. 다큐멘터리를 제외한 독도 관련 TV프로에 한번씩은 꼭 나온다.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두산 베어스의 열혈팬. 다만 그가 직관할 때마다 두산이 지는 징크스가 있는 직관필패의 화신. 샤다라빠의 필패법칙이 그에 의해 깨졌다. 두산 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일지도.
2010년 7월 활동 7년만에 미국으로 제대로 된 휴가를 갔다. 불면증 치료가 목적이라고.
윤종신에 의하면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고 한다. 김장훈이 술을 사겠다고 해서 윤종신과 함께 술을 마셨는데 계산할 때 김장훈이 돈을 꺼냈는데 호주머니에서 꼬낏꼬낏한 현금을 꺼내서 계산했다고 한다. 윤종신이 이걸 보고 "무슨 마약 사는 사람도 아니고"라는 멘트를 했다. 마약 때문에 가산을 탕진해 꼬깃꼬깃한 돈까지 털어 마약을 사는 사람에 비유한 듯하다.
2011년 1월 20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싸이와 함께 공연하던 도중 객석으로 내려와 소녀시대의 태연과 포옹했다.# 이에 대한 소녀시대 팬들의 반응은 "김장훈 개새끼 해봐", "김장훈 부럽다", 그리고 "아버지와 딸뻘이다"로 나뉘었다.
해피투게더에 나와서 말하기를 "자식이나 가족을 이용하는게 제일 웃겨". 전에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서 각자의 어머니 이름을 밝혔을 때, 어머니 성함이 "성애"씨라고 하자, 정찬우가 "이름에서 본능이 느껴지시네요."라면서 개그를 쳤고, "가족과 종교를 이용한 개그는 사장되어야 한다"라면서 흥분한 적이 있다. 어???
염색을 굉장히 자주한다. 한때 보라색 머리를 하고 다녔을 때 누가 일본풍 머리라고 부르며 까였다고 한다.
토호쿠 대지진 때의 조롱이나 반일성 반응에 대해 "인간답게 살자"는 코멘트를 남겼다. 정작 본인은 어묵 드립을 친다
평소에 양말을 잘 신지 않는다. 왜 안 신냐는 인터뷰기자의 질문에 '어차피 벗을 건데 왜 신어요'라고 답하였다.
2011년 5월 말부터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심사위원으로 고정출연.
2011년 5월 15일 나는 가수다에서 김연우, 고영욱과 잠깐 만났을 때 자기 콘서트 할 때마다 고음을 중요시해서 고음을 많이 내고 또한 노래 키를 올려서 8단 고음을 쓴다는 이야기를 했다. 관련동영상(약 15초부터) 고음병 환자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언제 나가수에서 8단 고음을 들을 수 있을까? 중대축제 김장훈 나와같다면 9단고음[28]
어떤 유명한 영화에도 출연했으나 그건 흑역사다. 이 영화는 김장훈 팬들이 절대 봐서는 안 될 영화 0순위라는 얘기도 있으며, 라디오 스타에선 각본상 선배뻘인 박중훈을 돈 안 갚는다고 신나게 디스했다.
위안부와 독도 문제를 일본에 제기했던 호사카 유지 교수[29]와 함께 독도 전문 사이트를 개설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3개 국어를 지원한다.관련기사
2011년 10월 22일, 공황장애로 병원에 입원했으나, 병실에서 막걸리를 마시다가 들켜서 강제 퇴원 당할 뻔했다. 23일에 자기 스스로 미투데이에 인증.#
2012년 1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도쿄 중심가에 일본군 위안부 포스터를 부착했다. 2011년 12월 29일 게재한 월스트리트 저널과 같은 디자인이지만 영어를 일어로 번역하고, 크기를 늘렸다.#
젊었을 때는 한 성질 했던 것 같다. 그야말로 거친 야수였다고. 다만 성격만 있어서 본인이 피해본 적이 더 많다고...[30] 유희열은 김장훈이 잘 먹어서 지금처럼 빼빼 마르지 않았다면 사람도 죽였을 거란 드립을 치기도 했다. [31] 성시경은 자신의 데뷔무대 때 김장훈이 대판 싸우는 바람에 자신이 데뷔 못하는 줄 알았다고 말하기도. 그 외에 스태프가 자기 몫의 달걀을 먹었다고 방송 중에 나갔다는 전설적인 일화도 전해진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결정적으로 가정을 위해 4집부터는 오버에서 활동하기로 하면서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2012년 9월 슈퍼7의 기획과 연출을 맡아서 여러모로 이야기가 많았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2012년 11월 30일 고은아와의 열애설이 났지만 오해라고 본인 스스로 밝혔다. 다만 오해할 만한 글을 개인 홈페이지에 작성한 데다가 너무 오버하는 모습을 보였다.
2014년 9월쯤 이해할 만한 개그를 괄호로 설명하는 것으로 욕을 먹었다.
예전부터 연예인 중에서는 바둑 잘 두는 사람으로 손 꼽히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알파고 - 이세돌 바둑 경기에 해설로 나왔다. 그러나 기존의 비호감 이미지와 안티들 때문에, 특히 바둑을 잘 모르는 시청자들에게는 쟤는 프로도 아닌데 왜 나왔냐?라는 욕을 먹기도 했다. 그러나 김장훈은 실력도 아마 6단(최고단수 7단 바로 아래)으로 프로를 제외하곤 매우 높은 편이며 한국기원 홍보대사이기에 해설에 나올 자격은 충분히 된다. 물론 아마추어이지만, 단지 실력이 좋은 사람만 해설진으로 출연시킬 것이면 프로기사 외에는 아나운서도 출연시킬 필요가 없다. 실제로 아마추어 고수들 입장에서 궁금한 부분을 짚어 줄 수 있기에 이런 출연 자체는 충분히 의미가 있다.
2016년 10월 1일 MBC가 주최한 '2016 DMC 페스티벌'에서 '대한민국 공연의 전설'로 엔딩무대에 올라 '난 남자다'를 불렀는데 통편집이 되었다. 제작진의 입장과 직캠을 참고하자.
- ↑ 현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 ↑ 이는 KBS 스펀지 16회에서 소개되었으며 이 때 그는 식당에 갔다가 인삼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 ↑ 원곡은 문관철의 곡이다. 원곡은 전혀 코믹한 곡이 아닌데, 김장훈이 부르면서 코믹성이 들어갔다.
- ↑ 1995년 가수 박상태가 불렀던 곡을 리메이크했다. 당시 박상태의 원곡은 아쉽게도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김장훈이 불러 뒤늦게 빛을 본 사례.
- ↑ 이 노래의 히트로 처음으로 메이저급 기획사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 받은 계약금 9억 원을 비행청소년 선도 자원봉사활동 하던 어머니한테 모두 줬다고 한다. 김장훈 기부의 시작이라고 볼 수도 있다.
- ↑ 가성을 아주 안 쓰는 건 아니지만 진성으로 부르는 부분만큼은 순수하게 진성으로 부르는 경향이 있었다. 4집부터의 거친 보컬 스타일도 그렇고.
- ↑ 기타 부분 각주 13번 있는 곳의 중대축제 동영상 링크(3분 30초부터) 참조.
- ↑ 김동률 작사, 작곡한 김원준 발표곡을 리메이크했는데, 허락없이 리메이크하여 김동률이 우회적으로 불만을 드러낸 바 있다.
- ↑ 윤종신 9집 앨범에 있던 곡을 리메이크했다.
- ↑ 원곡은 박상태의 곡이다. 나는가수다에서 김연우가 부를때에는 원곡가수를 김장훈으로 표기했다.
- ↑ 원곡은 쟈니리의 곡이다.
- ↑ 이상호 작사, 유영석 작곡.
- ↑ 유영석이 작사작곡한 곡. 허영만의 만화 각시탈에 모티브를 두고 제작한, 고 이은주와 미남배우 고수가 출연한 뮤직비디오가 인기를 모았었다.
- ↑ 방송에서는 마치 김장훈의 콘서트 장비만을 만드는 과목인 것처럼 과장해서 말했지만, 사실은 전혀 아니다. 참고로 해당 교과목은 교수와 학생들이 팀을 짜서 한 학기~두 학기 프로젝트를 한다.
기계과 최종보스 - ↑ 카이스트에도 자주 기부한다고 한다.
- ↑ 대형 건물이 아니라 본인명의의 작은 집 조차 없다는 이야기이다. 연예인으로 성공하고 나서도 전세나 월세로만 살고 있다고 한다. 연예인 되고 나서 자기 명의로 집을 사본적이 한번도 없다고..
- ↑ 경력 20년이 넘는 홍석천도 성공한 뒤에도 운전면허는 없다고 하나, 건물은 있다고 한다.
- ↑ 무릎팍도사에 그가 출연했을 당시 고민내용도 이 '기부천사 이미지가 부담스럽다'로 정해서 나왔었는데, 방송 끝날때 강호동은 천사이미지를 가진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김태희, 문근영 같은 사람이 최상위권을 차지하였으며 김장훈은 순위권에 없다는 내용을 보여주며 그런 쓸데없는 걱정하지도 말라고 해 버렸다.
천사같은 소리에 쓸데없는 신경쓰지 마라! 앞으로 하던대로 계속 해라! 아름다운 가수 김장훈이여 영원하라아아아아엌이에 김장훈이 살짝 욱했다. - ↑ 사실 맨위에 상술된 그의 나이 문제 증거에 이분의 발언도 있다. 1964년인 박상민도 이 김장훈의 기부에 대한 질문에 "아 기부 좀 해서 좀 알려지나 싶으면 내가 한게 묻혀버리니까.. 그 형이 (기부를) 너무 왕창하잖아요"라며 아쉬워 하는 식의 발언을 라디오스타 등의 방송에서 한 적이 있다. 1964년생이 형이라고 부른 사례가 있으니 1963년생설은 충분한 신빙성이 있다고 여겨지는 것이다.
- ↑ 기업협찬을 거부했다고 한다.
- ↑
공중파 토크쇼에서 난 이명박 대통령 지지 안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물론 이명박 대통령 지지안한다고 모두 진보라고 보는 건 억지지만. 그럼 안티 한나라당 정도?현재, 공식적으로 새누리당 김찬영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발언했다.[1] - ↑ 무려 10년만에 나온 예능이라고 한다.
- ↑ 이걸로 라디오천국 PD가 상까지 받았다.
- ↑ 고흐는 말년에 주변 반응과 세상에 대한 환멸을 느끼고 염세주의적으로 되었지만, 전반적인 삶은 희망적이고 밝은 삶을 꿈꾸었으며 정상적인 삶을 원했다. 김현식 역시 고의적으로 병 치료를 하지 않으려고 한 적은 없다. 애초에 간경변은 치료는 불가능하고 병세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 관리만 가능한 중증 질병이다.
- ↑ 사진을 잘보면 그냥 TV를 찍은 캠버전임을 알수있다.
- ↑ 이에 그 의혹을 사자성어까지 써가면서 극딜하는 공인은 한국 공화당 총재 신모씨로 이 일로 대중에게 언급된(?) 정당명이나 정치인인지라 궁금한 사람은 공화당(2014년)문서의 간략개요 참조.
- ↑ 단원고 학생인 척 위장한 이가 어묵으로 고인을 모독했던 사건을 두고 조롱한 내용이다. 해당 사건을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어묵이 무슨 연관성을 갖는건지 알 수가 없다는 점에서 다른 연관성을 찾을 수가 없다.
- ↑ 이 링크를 들어가서 3분 25초부터 보면 영향받은 가수 중에 누가 있는지, 왜 그가 그렇게 고음에 집착하는가 등을 알 수 있다. 또한 5분 55초부터 9단(?) 고음도 하이라이트.
- ↑ 한국으로 귀화했으며 현 세종대 교수.
- ↑ 예를들어 대중교통을 타다가 불의를 못 참고 싸웠더니 정신을 잃었다는 일화처럼.
- ↑ 과연 김장훈은 지긋히 한 소속사에 오래 있던 적이 드물다. 자신은 직원들과는 사이가 좋았고, 사장의 횡포에 분연히 들고 일어난 것뿐이라고 한다. 실제로 당시는 지금처럼 가수의 권리가 강화되고 체계화된 시절이 아니긴 하다. 하지만 매니저들은 좀 다르게 본다는 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