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목소리가 들려(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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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수요일, 목요일 밤 10시
기간2013년 6월 5일 ~ 2013년 8월 1일
횟수18부작
채널50
제작DRM미디어
연출조수원, 신승우
극본박혜련
음성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
자막폐쇄 자막 방송
공식 홈페이지
SBS 드라마 스페셜
내 연애의 모든 것너의 목소리가 들려주군의 태양

1 개요

SBS 드라마 스페셜 웰메이드 드라마 전설의 시작
옆 동네 드라마의 최대 적

2013년 6월 5일부터 2013년 8월 1일까지 방영된 SBS의 18부작 수목 드라마. 당초 16부작으로 기획됐으나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에 힘입어 2회 연장됐다. 작품성과 시청률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며, 법정드라마의 레전드로 등극했다. 당시 이보영과 정웅인의 인생연기, 수성커플[1]의 케미, 이종석의 인기 등으로 드라마의 인기가 하늘을 찔렀었다.

속물 국선전담 변호사 장혜성이 사람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와 바른생활 사나이 변호사 차관우를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법정물 드라마다. 역전재판 시리즈?[2]

2 상세

첫 회부터 전작 '내 연애의 모든 것'이 기록한 최고 시청률인 7.4%(AGB전국)를 넘어서는 7.7%를 찍고, 2회에선 무려 5% 상승한 12.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경쟁작인 천명남자가 사랑할 때의 마지막 회까지 모두 제치며 고현정의 컴백작인 여왕의 교실보다 앞서 수목극 시간대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초능력과 법정 드라마와 범죄, 공포, 반전물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의 조합과 수준급 웰메이드로 호평을 받았다. 4회부터는 사실상 압도적인 수목극 1위를 달렸으며, 11회부터는 22.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20%대 시청률을 돌파해 이후 18회에 종방하기까지 20%대의 시청률을 꾸준하게 유지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24.1%, 평균 시청률은 18.8%로 크게 성공한 작품이 되었다.동시간대에 방영한 여왕의 교실칼과 꽃지못미(...) 전에 방영했었던 드라마가 판을 치고 있는 사이에 등장한 웰 메이드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최종회까지 작가가 남겨놓은 떡밥을 대부분 정리하고 깔끔하게 끝 맺었다.

후일담에 의하면 원래는 2011년 정도부터 방송가에 기획안이 떠돌았지만 어떤 방송사도 선뜻 방송하겠다고 나서지를 않았다고 한다. 여러 장르가 복합되어 복잡하다는 소리가 나온데다가 남자 주인공이 남의 마음속 소리를 들을수 있다는 초능력이 너무 터무니없다는 이유 때문이었다고. 그랬던 기획이 SBS '내 연애의 모든것' 이후에 본래 편성이 예정되었던 '사랑해도 될까요'라는 드라마의 제작이 엎어지는 바람에 마침내 제작까지 이르러 방영 될 수 있었다고 한다. 충격적인 건 정웅인싸이코패스 연기가 이 작품이 처음이었다고 한다! 간단히 말해 부랴부랴 땜빵으로 집어넣은 작품이 바로 너목들이었는데, 이게 대 히트를 쳐 버렸다. 추적자 더 체이서와 마찬가지의 땜빵 드라마 신화였던 셈.

땜빵으로 시작한 탓에 캐스팅도 난항이었는데 박수하는 캐릭터 자체가 복합적이고 까다로워서 이종석의 캐스팅에 우려가 있었지만 작가가 밀어붙였고 큰 성공을 거두었다. 해를 품은 달김수현이 신드롬을 일으킨것과 똑같은 결과가 나온것. 민준국역에는 원래 다른 배우를 캐스팅할 예정이었지만 캐스팅이 엎어져서 정웅인을 급하게 대타로 넣었는데 대본 리딩 불과 이틀전에 캐스팅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정웅인이 아니었다면 상상이 안갈정도의 캐릭터가 되었으니... 이래저래 땜빵과 대타가 난무한 드라마였으나 끝이 창대했으니 훌륭한 결과라 할수 있을 듯.

주인공 장혜성 역을 맡은 배우 이보영이 이 작품으로 2013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3]

2.1 연출적 특징

데칼코마니 같은 '반복적인' 상황이 나타나는 연출이 특징이다.[4]

  • 혜성이 도연에게 잘못된 걸 인정하지 않아서 법조인의 자격이 없다고 비난했지만 다음 장면에서 혜성이 잘못된 걸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 고성빈이 수하에게 전화로 '네가 나를 바라봐 주지 않아도 괜찮지만 네가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 건 못 참겠다'라고 고백을 하는데 그때 마침 수하가 혜성이 관우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 수하가 혜성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게 된 상징인 성적표를 구겨버리며 묘한 표정을 짓는 장면과 민준국이 혜성의 엄마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하게 된 상징인 도시락 반찬을 변기에 모조리 쏟아버리며 묘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연결된다.
  • 민준국이 어머니에게 몽키스패너를 내리치며 마지막으로 혜성과 전화통화를 시켜주는데 마침 혜성이 자신의 신발의 굽을 벤치에 툭툭 치면서 박고 있다. 영상
  • 수하가 사라지고 1년 후 버스를 타고 가던 혜성이 다른 사람을 수하로 착각하고 급히 뛰어서 쫓아가는 장면이 있는데, 1화에서 수하가 다른 사람을 혜성으로 착각하고 뛰어가는 장면과 대비된다.
  • 비가 내리는 날 수하가 혜성이 관우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비를 맞으며 서있었고, 11화에서도 이 두 사람이 함께 카페를 나서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비를 맞으며 카페 앞에 앉아 있었다. 다른 점은 11화에선 혜성이 수하를 걱정해 찾아왔다는 점.
  • 황달중과 박수하 모두 피해자의 왼손이 사건현장에서 발견돼서 토막살인범으로 몰렸고 증거가 너무 확실해서 유죄가 거의 확실한 상황이었고 둘다 피해자의 자작극이었다는 점. 작중 서대석 판사도 두 사건의 유사점을 지적한다.
  • 3화에서 혜성 볼에 묻은 형광펜을 보고 수하가 지적하자 잘못 알아듣고 수하의 볼에 손 뽀뽀를 날려주시는데 13화에서는 혜성이 수하의 볼에 묻은 볼펜 자국을 지적하자 수하가 잘못 알아들은 척 하고 혜성의 볼에 뽀뽀를 날려준다.
  • 12화에서 관우는 혜성에게 부담주지 말라는 수하에게 부담은 니가 주는거 아니냐,니가 어른이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라고 그답지 않은 독설을 날리고선 초초해하고 자꾸 유치해지네 그러는데 14화에서는 반대로 수하가 관우에게 좀 언성을 높인 뒤에 역시 혼자서 자책하면서 같은 대사를 한다. 사랑이 사람을 유치하게 만들죠?
  • 서도연이 장혜성으로부터 서대석의 진실을 듣고 괴로워하는데 박수하가 서도연의 마음을 읽는데 "아버지, 제발 아니라고 해주세요."라고 하는 장면에서 처음 박수하가 민준국으로부터 마찬가지로 아버지의 진실을 듣고 달리면서 "아버지, 제발 아니라고 해주세요."라고 속으로 말하는 장면이 오버랩된다.
  • 황달중이 서대석을 용서하며 남은 인생을 누군가를 미워하면서 살지 않을 것이라며 용서하는 장면과 어춘심이 혜성에게 전화로 평생 누군가를 미워하는데 인생을 쓰지말라는 마지막 말이 오버랩된다.
  • 혜성이 고민거리가 있을 때마다 회전문 안에서 계속 빙빙 도는 버릇이 있는데, 신변호사와 김판사도 나중에 고민이 생겼을때 회전문 안에서 빙빙 도는 장면을 보여준다.

또 인물들의 캐릭터가 대부분 여성 인물들이 독립적/자주적이고 남성 인물들이 청소년같은 미성숙함을 보이는 구성이다. 닳을대로 닳아 변호사임에도 의뢰인의 죄를 신랄하게 지적하는 장혜성과 첫 출근 때 귀여운 캐릭터성을 어필하며 의욕만 앞서 죄인이 맞는 사람을 무턱대고 변호하는 차관우라는 캐릭터로 대표되고, 또다른 남성 등장인물인 박수하는 자립할 수 없는 미성년자다. 15년쯤 전이었으면 남녀의 성역할 고정관념을 타파히기 위해서 이 드라마가 절찬리에 인용되었을지도 모른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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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주요 인물

수하의 아버지. 신문사의 기자로, 민준국이 10년 전에 죽였으며 교통사고로 죽음이 위장될 뻔했다.
[5]

3.2 주변 인물

유창유창한 유창씨. 혜성이 있는 사무실의 사무원. 차관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 김충기(박두식)
수하와는 고등학교 동창이었으며 수하에게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있다. 나름대로 태권도 도대표라는 타이틀이 있는 실력자이나 마음을 읽는 수하의 실력에 데꿀멍. 성빈에게 관심이 있지만 성빈이 수하 만을 바라보는 것에 질투한다. 경찰들이 수하의 사물함을 뒤지려할때 성빈과 달리 사물함 저기있다고 바로 고해바치지만, 알고보니 수하의 일기장과 헤드셋등 중요 소지품은 충기가 인터셉트해놓은지 오래였다. 그리고 일 년 후 수하가 민준국 살해 용의자로 구속되자, 수하를 찾아가 자신이 그 동안 맡아 두던 수하의 닭살 돋는일기장을 하나하나 읽어준다. 그래도 손가락이 심각하게오글거리는 데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수하를 찾으며 결국 일기장을 다 읽어준다. 이 때문에 츤기, 충데레라는 드립도 생겼다.
별명은 쌍코. 쌍꺼풀과 코를 수술했다고 붙여진 별명.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해 유명 기획사에 연습생으로 뽑혀 질투한 고성빈에 의해 왕따를 당하게 된다. 학교 건물 3층에서 떨어진 것을 성빈이 밀었다고 진술해 성빈이 곤란을 겪게 만들지만 성빈과 화해한 뒤 진술을 번복하게 된다.
  • 조검사(장희웅)
잔디머리 서도연의 선배 검사.

3.3 특별출연

치과 홍보용 포스트잇을 나눠주던 사람 역.
과거 민준국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 역.
형사 역.
무료 신문사 사장 역.
아나운서 역.
시각장애인으로 위장한 사기꾼 치한 역.
차관우 부모님의 찜질방 손님 역.
살해당한 것으로 알려졌던 황달중의 아내 선채옥 역. 황달중이 입원한 병원에서 재회했다. 재회 당시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었다. 황달중에게 반성없는 태도로 변명을 하다 이성을 잃게 해 유리 파편에 찔려 중상을 입는다. 황달중과 그의 빚이 싫어서 자신의 왼손을 절단한채 황달중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위장해 26년 간 감옥에서 썩게 하고 딸 황가연(서도연)을 서대석 판사의 딸로 입양보낸 뒤 죽은 사람처럼, 개명후 존재를 감춘채 살아간다. 병원에서 만났을 때 "미안하지만 그때는 최선이었다. 당신이 싫고 빚이 싫었다. 내 딸까지 빚더미 속에서 키우고 싶지 않았다. 우리 딸은 부잣집에서 예쁘게 크고있고 당신이 키웠으면 그렇게 예쁘게 클 수 없었을 것"이라며 변명으로 일관한다. 딸을 위해 아버지와 딸에게까지 민폐를 끼친 엄마. 이 년에게 물 같은걸 끼얹을 수 없나??
파일:SMjS01J.png
  • 최고 시청률은 굵은 글씨로 표시한다.
회차 (방영일)대한민국(전국)변동서울(수도권)변동
1회 (2013.06.05)7.7%-9.0%-
2회 (2013.06.06)12.7%5.0%▲14.0%5.0%▲
3회 (2013.06.12)15.0%2.3%▲16.5%2.5%▲
4회 (2013.06.13)16.1%1.1%▲17.5%1.0%▲
5회 (2013.06.19)16.1%-17.7%0.2%▲
6회 (2013.06.20)17.8%1.7%▲19.9%2.2%▲
7회 (2013.06.26)16.1%1.7%▼18.4%1.5%▼
8회 (2013.06.27)16.4%0.3%▲18.1%0.3%▼
9회 (2013.07.03)17.9%1.5%▲19.4%1.5%▲
10회 (2013.07.04)19.7%1.8%▲20.9%1.5%▲
11회 (2013.07.10)22.1%2.4%▲24.6%3.7%▲
12회 (2013.07.11)22.8%0.7%▲24.8%0.2%▲
13회 (2013.07.17)21.6%1.2%▼23.7%1.1%▼
14회 (2013.07.18)23.1%1.5%▲26.2%2.5%▲
15회 (2013.07.24)23.0%0.1%▼24.8%1.4%▼
16회 (2013.07.25)24.1%1.1%▲26.7%1.9%▲
17회 (2013.07.31)22.3%1.8%▼24.7%2.0%▼
18회 (2013.08.01)23.1%0.8%▲24.8%0.1%▲

5 부제

각 회의 부제를 노래 소절에서 가져오고 있다. 해당 편의 내용까지 포괄하면서 시청자들에게 또다른 깨알같은 재미를 주고 있다.

- 수하의 초능력을 나타낸다.
- 혜성의 어릴적 사건을 통해 혜성의 성격을 나타낸다.
  • 3화 : I'll Be There - 잭슨 파이브
- 민준국의 문자메시지로 공포감을 드러내는 소재.
  • 4화 : 흐린 기억 속의 그대 - 현진영
- 수하가 혜성을 찾아온 이유를 알지 못하다 수하의 정체를 기억해낸다.
  • 5화 : 믿어선 안 될 말 -
- 쌍둥이 살인사건과 연관.
  • 6화 : 세상 끝에 홀로 버려진 나를 (넌 또다른 나 - 이승철)
- 수하는 어렸을 때 받았던 외로움과 상처를 혜성에게 위로받는다.
  • 7화 :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한 사람을 위한 마음 - 이오공감)
- 불길한 악몽대로 혜성의 엄마 춘심이 민준국에게 살해당한다.
  • 8화 : 누구를 위한 삶인가 - 리쌍
- 민준국 사건으로 관우는 혜성과 변호사의 의무 사이에서 갈등한다.
  • 9화 : 힘겨운 날에 너마저 떠나면 - (내 사랑 내 곁에 - 김현식)
- 민준국은 무죄로 풀려나고, 수하는 혜성의 곁을 떠난다.
  • 10화 : 아픈 기억 찾아 헤메이는 건 왜일까 - (지난 날 - 유재하)
- 1년 후, 수하는 기억을 잃고, 혼란스럽다.
  • 11화 : 미안해 널 미워해 - 자우림
- 혜성은 수하에 대한 마음을 접기 위해 일부러 차갑게 대한다.
- 수하의 모든 기억이 돌아온다.
  • 13화 : 차마 못 할 가슴 속 한 마디 (사랑합니다 - )
- 혜성이 수하의 미래를 위해 자신의 마음을 숨긴다.
  • 14화 : 추억 속에서 침묵해야만 하는 (그 날들 - 김광석)
- 수하는 과거 아버지와 연관된 진실을 혜성에게 차마 말하지 못한다.
  • 15화 : 난 아무것도 망치지 않아 (왼손잡이 - 패닉)
- 도연은 양아버지와 친아버지 모두를 구하려고 한다.
  • 16화 : 도둑까치서곡 - 조아키노 로시니[7]
- 도둑까치서곡의 내용처럼 가해자는 법정 사람들이었다.
  • 17화 : 그대 눈빛 없인 앞을 볼 수조차 없는데 (Without you - 원타임)
- 결국, 민준국에게 혜성이 납치당한다.
  • 18화 : 어둠 속의 빛으로 넌 내게 머물러 (백야 - 짙은)
- 민준국의 자백으로 수하에게 살인미수 공소장이 날아온다.

6 옥에 티/설정 상의 오류

  • 1회 : 민준국이 박주혁을 죽여서 재판을 받을 때가 2002년이며 장혜성이 당시 증거로 내놓은 핸드폰이 애니콜의 SCH-V740이라 밝혀지면서 옥에 티가 생겨버렸다. 당시 장혜성이 썼던 SCH-V740의 최초공개년은 2005년이기 때문이다.
  • 3회 : 박수하는 눈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이 들린다고 하나 연주지방법원에서 민준국의 마음을 들었을 때는 민준국의 얼굴조차 보지 못했다. 민준국 뿐만 아니라 법원 1층 로비에 있던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한 꺼번에 다 들린 것도 같은 맥락에서 설정 오류. 14회 엔딩이나 기억이 돌아오는 장면을 보면, 설정 오류가 아니라 사람의 눈이 스쳐지나가도 생각이 들리는 설정인 것 같다.
  • 3, 4회 : "I'll be there" 문자메시지를 보낸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자 혜성네 집 방안에서 전화벨소리가 울리는 장면. 실제 휴대폰은 1분 이상 전화를 받지 않으면 자동으로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간다. 하지만 드라마에선 벨소리가 혜성이 후라이팬을 들고 수하가 문을 박차고 들어갈 때까지 끊기지 않았다. 통신사 고객 센터에서 음성 사서함을 해제하면 가능할 지 모르겠으나 분실 신고된 폰을 민준국이 그런 조치를 할 수 있을 리는 만무하다. 그리고 작가는 이걸 차기작에 중요한 스토리 라인으로 이용한다. 여러모로 아날로그 감성이 풍부하신 작가님. 문자라던가 과거인연이라던가 회상이라던가...
  • 4회: 첫사랑 혜성네 집에서 수하가 하룻밤 묵고 일어났더니 혜성이 부스스한 모습으로 있어 그 모습에 경악하자 혜성이 말한다. "여자들 99%가 아침에 이 머리에 이 얼굴이야" 머리는 부스스할지 모르겠지만, 99% 여성들은 이보영만큼 예쁘지 않다. 영상
파일:C8utTKV.png
엄마 내가 1% 인가봐!
  • 6회 : 수하의 성적표를 본 혜성이 성적이 좋은 비결에 대해 물어보자, 선생님의 마음을 읽어서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알다시피 이해가 된다고 암기까지 잘한다는 보장은 없는데[8] 맨날 수업도 땡땡이치고 야자도 빠지는 데도 공부를 잘하는 것을 보면 선생님마다 한명씩은 봤다는 그 전설의 '복사기'가 아닐까. 스테판 제반니. 사실은 순간기억 능력자라고 하더라.[9]
  • 도연의 폰 문자함에도 "I'll be there" 문자가 수신된 것이 나왔다. 이것이 복선이냐 옥에 티냐 등의 말들이 많았지만, 8회에서 10년 전 사건의 또 다른 목격자가 도연이란 걸 민준국이 몰랐던 것으로 밝혀지면서 그냥 협찬 폰 돌려쓰다(...) 나온 옥에 티인 것으로 판명.
  • 민준국이 어춘심을 죽인 뒤 받은 재판이 2012년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옥에 티가 생겨버렸다. 등장인물들이 쓰는 갤럭시 S4의 최초공개일은 2013년 3월이기 때문이다. 갤럭시 S III이나 갤럭시 노트 II를 넣었어야지 바보들 ㅡㅡ PPL먼저다. 시간상 넣을 자리가 없어요 / 넣어, 넣어, 넣어! "1년 후" 시점 부터는 LTE-A모델로 변경되었다.
  • 박수하가 도주해서 공개 수배 되었을때 전단지에 CCTV 화면이란게 어째서인지 방송에서 촬영한 장면으로 나왔다(…)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찍었다 카더라#
  • 9회 : 수하가 민준국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알아차린 혜성은 스마트 폰의 GPS를 이용한 위치 추적 기능을 이용해 그들이 있던 건물을 알아낸다. 실제로 불가능 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항상 스마트 폰의 GPS 전원이 켜져 있어야 하며, 건물 내부에서는 GPS가 위치를 제대로 잡지 못하는 경우가 아주 많다. 보통 이럴 때에는 스마트 폰의 3G/LTE 기지국 위치를 기반으로 위치를 잡는데, 기지국이 실제 위치에서 아주 먼 곳에 있을 경우 망했어요...
  • 9회 : 민준국이 무죄를 받은 1년 뒤, 혜성은 돌아가신 엄마에게 계속해서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 근데 몇 달만 휴대폰 요금을 안내도 직권 해지되며 번호가 회수되는데, 딴 사람이 남의 푸념 듣고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며 계속 그러면 일반적으로 "그만 보내라"는 답장이 올만도 한데... 그런 메시지는 받지 못한 듯. 물론 아무도 그 번호를 가져가지 않았다면 그냥 문자만 폐기된다. 어쩌면 그가 엄마 핸드폰을 가져가서 계속 요금을 내며 SKT가 어춘심 님을 좋아합니다. 그 핸드폰을 집에다 놔두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 10회 : 서도연은 수하의 살인 사건에서 "복사한 유심칩"을 증거로 제시했다. 유심은 현재까지의 기술로 복사할 수도 없고 복사하는 게 의미[10]도 없다. 유심은 개통을 위한 것이지 자료를 저장하는 것이 아니다. 물론 통화기록이나 연락처, 문자를 저장할 수는 있으나 이는 유심의 부가 기능일 뿐이며 직접 폰에서 저장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통신 기록은 통신사 서버에, 통신 내용은 단말기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 13회 : 황달중이 서도연 앞에서 쓰러지자 서도연이 심폐소생술을 하는데, 쭈그려 앉아 팔에 전혀 힘이 들어가지 않은 채 가슴 압박을 한다. 이런 드라마가 한둘은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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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중전화는 착신이 불가능한 기종이다. (KT 링커스에 확인함.)

  • 15회 : 장혜성이 수하에게 마음을 읽히지 않으려 선캡을 착용하고 버스에 탈 때 지갑을 못 찾아 시간이 지체 되자 수하가 "아저씨 두 명이요" 하고 말한 다음 바로 기사가 기계를 조작하기 전에 찍어버린다.

6.1 법정에서의 오류

법률 용어들이 많이 등장해 뭔가 전문적으로 보이지만, 정작 재판에 관한 부분은 허술하게 나와 비판이 많다. 그러나 현직 판사를 비롯한 법조계인들의 리뷰들을 보면 오히려 현실적이라는 평. 선풍기가 현실이라니 1 2 3

  • 차관우는 재판장에서 아무리 생계범이라고 하지만, 이들에 대해 감성팔이식 변호로 일관하고(청각장애인, 신문 줍는 할아버지) 판사는 그걸 또 계속 넘어가준다.
    • 신문 줍는 할아버지의 경우, 차관우의 변호가 인상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형이 집행될 상황이었다. 친족상도례로 공소취하된 것이지, 판사가 넘어가준 게 아니다. 하지만 이렇게 함으로써 또다시 문제가 생긴 게 무가지 사장과 절도범이 친족이었다는 점에서 친족상도례를 들먹였는데, 무가지는 무가지 사장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무가지 회사 법인의 소유다. 이 세상에 법인과 자연인이 친족관계를 맺을 수 있다는 법은 없다. (심지어 자기가 세운 회사의 운영자금을 자기가 마음대로 뽑아서 써도 회사 법인에 대한 절도죄가 적용된다!)
  • 고성빈을 살인미수로 무리하게 기소를 하거나(2, 3회) 변호사가 검사랑 짜고 극적으로 죄수의 딜레마를 적용시키는 것(6회)도 과도하게 현실감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다. 살인미수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하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
  • 실제 재판의 모습과 달리 부검 결과나 경찰의 현장 검증 결과를 재판에서 활용하는 장면도 보이지 않는다.
  • 어춘심의 시신이 별로 손상되지 않았는데도 부검에서 둔기(몽키 스패너)로 가격된 흔적을 보고 기절하며 부딪힌 흔적과 구분해내지 못했다. 또한, 살해되기 전 적지 않은 시간동안 결박해 놨는데도 그 흔적이 발각되지 않아 현실성이 떨어졌다. 우리나라 국과수는 환경이 열악할 뿐 기술적인 능력면에선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다. 사실 같은 맥락에서 1화에서 민준국이 교통사고를 연출한 뒤 알루미늄 배트로 수하의 아버지를 직접 죽인 사건 역시 실제로 남을 증거들을 생각하면 경찰의 수사 단계에서부터 의도적인 살해로 종결됐어야 했다.[11] 사실은 역전재판을 노리고 만들었기 때문이라 카더라
  • 국민 참여 재판(10회)를 할 때 재판 중에는 배심원끼리 대화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으나 웅성웅성 대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또한, 실제 국민 참여 재판 시에는 재판 전 검사와 변호사가 배심원 후보의 성향에 대해 물어본 뒤 이유를 묻지 않고 배심원을 탈락시킨 뒤 후순위자를 뽑는 절차가 있으나 드라마에서 그런 모습은 생략되었다.
  • 국선전담 변호사는 2년마다 재계약과 연관된 평가를 받는데 이 평가를 판사(법원)이 한다. 드라마처럼 정말 대놓고 대충 변론하다간 짤리기 십상이다.

7 기타

  • 박혜련 작가는 이 드라마 집필을 위해 2011년부터 2년 동안 각종 재판을 방청하며 법정을 취재했다고 한다. 대본을 쓸 때 현직 판사와 검사, 변호사로부터 조언을 구했고, 대본이 완성된 뒤에는 완성본을 들고 현직 법조인들을 찾아가 감수를 부탁했다. 그덕분에 현직 변호사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다.#
  • 2013년 6월 20일, 황금가지(출판사) 트위터를 통해 제기된 표절 논란이 있었다. 드라마의 제목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극중 사건의 소재인 쌍둥이 살인사건이 출판된 단편의 설정, 전개를 따라했다는 주장이었다. 제작진은 21일 전면 부인 및 강경 대응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고 문제의 트윗은 삭제되었다. 공식 입장 전문 제작진에 따르면 쌍둥이 살인 사건 부분의 원작은 그것이 알고싶다의 "사라진 약혼자"편이라고 한다. 즉, 김명철 실종 사건을 베이스로 만들었다는 것. 이에 대해 출판사는 상세하게 반박하는 자료를 보냈으며, 한국추리작가협회 역시 표절에 대해 사과하라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표절에 대한 15가지 항목의 유사성과 캐릭터의 유사성을 지적하고 있으며, ‘이태원 살인사건’과 ‘그것이 알고 싶다-사라진 약혼자 편’에서 소재를얻었다는 제작사의 주장에 대해 그 사건은 보험금을 노린 살인이 주제이며 용의자는 모두 4명이고, 용의자에게 쌍둥이 형이 있다는 것 말고는 쌍둥이에 관한 공통점은 없으며, 쌍둥이라는 특성은 범죄를 밝혀내는 과정에서 쟁점조차 되지 않는 사건이라고 반박하였다. 또한 드라마가 소설이 나온 2012년 이전인 2011년에 구상 기획되었다고 하였으나, 단편소설은 계간미스터리를 통해 2010년 발표되었다고 재반박하였다. 악마의 증명은 소설을 영화로 만드는 계약이 되었으나 방송 이후 제작이 취소되었다고 한다.
  • 2013년 7월 5일, 10회 방영 직전 유포됐던 스포일러로 한바탕 난리가 났다. 수하가 기억상실증에 걸린다는 내용 등이 10회 요약 내용과 일치했고, 보통 한두회 정도만 유출되는 일반적인 드라마 스포와는 달리 마치 작가가 써놓은 것 마냥 최종회까지 상세하게 묘사된 내용이 시청자의 예상을 뛰어넘는 충격적인 내용으로 가득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만약 내용을 알고 있다해도 스포일러 유출을 자제해 달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대본 유출인지 한 네티즌이 그냥 찍어서 맞춘건지(…) 내부자 소행인지는 불명이지만 외부인이 어떤 루트를 통해(지인이 제작진 관계자중 한명이어서 우연히 전해들었다던지) 스토리를 알게되어 유출했을 가능성이 크다. 스포일러 때문에 일부러 현재 결말로 스토리를 변경했다는 추측이 돌기도 하였다.
  • PPL이 참 아름답다 노골적으로 많이 노출된다. 삼성전자 갤럭시 S4 LTE-A가 출시됨과 동시에 11회에서 출연자들의 모든 스마트폰 뒷면에 실제 폰보다 큰 SKT의 LTE A 로고가 박혀 나왔다(...). # 또한 극 중 뜬금없이 수하가 SKT 대리점에 방문해 LTE A 홍보 판넬 을 가리키며 "저걸로 주세요"란 대사를 한다. 또한 해당 대리점에서 갤럭시 S4 LTE-A를 구경하는 것 까지 노출된다. 무죄 선고 받은 후 핸드폰이 없어서 사러간 것이라 뜬금없지는 않다. 다만 너무 대놓고... 또한, 등산 용품 업체 머렐과 할리스 커피의 PPL도 꽤나 많이 등장하는 편이다. 특히 머렐의 경우 PPL을 위해 없던 차관우의 취미를 등산으로 만들고 등산 장면까지 추가하는 위엄을 보여주신다(...). 세탁기 장면에선 세제 퍼실도 추가되었다.
  • 작가가 신화창조(...)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 물론 개드립에 가깝지만, 이 때문에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연관 검색어로 신화, 신화창조가 붙어 있다.
  • KT2배 나와라 뚝딱 시리즈에 이어 드라마 속 캐릭터를 차용한 콘셉트의 CF를 찍었다. 출연자는 이보영, 이종석, 윤상현.
광고제목은 2배 목소리가 들려. 데이터 2배[12](메이킹), 별 2배(메이킹), 올레TV(메이킹), NG 레알무리수
솔로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핵폭탄급 염장질인건 넘어가자 SKT: 간접광고는 내가 다했는데... KT: 나도 협찬했거든? 끝날 때 잘 봐봐

참고로 CF에서 등장하는 버스나 집, 사무실, 짱변과 수하의 옷들은 실제 드라마와 비슷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거의 똑같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 박혜련 작가가 18회 대본에 배우와 제작진에게 전하는 종영 소감을 전했다. 주요 내용은 "제게 허락된 모든 행운을 이 드라마를 통해 다 써버린 것 같아 겁이 납니다.", "모자란 필력을 연출과 연기와 영상과 음악으로 채워주신 감독님, 스태프 여러분, 그리고 배우 여러분. 여러분을 만난 것은 제 인생 최고의 행운이었습니다.", "여러분과 함께한 이 빛나는 여정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 드라마의 상당한 히트로 주조연 가릴 것 없이 상당한 수혜를 누리고 있다. 가장 큰 수혜자로는 남자 주인공인 이종석으로 그동안 꾸준히 언급되던 유망주에서 박수하 신드롬을 일으키며 20대 남자 청춘스타로서 확고한 위치를 얻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이미 각종 영화, 드라마, CF 섭외 역시 줄을 잇고 있다. 이보영은 드라마 흥행보증수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뿐 만 아니라 내 딸 서영이에서 정점을 찍은 기존의 단아하고 정적인 이미지를 깨면서 연기폭도 넓어진 효과를 얻었다. 실감나는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긴 정웅인 역시 기존의 코믹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배우로서의 새 입지를 굳혔다는 평을 얻었다. 서도연 역을 맡은 이다희는 그동안의 무명을 깨는 확실한 대표작을 하나 얻어서 이미 차기작까지 확정을 지었다. 차관우 역의 윤상현시크릿 가든이후 찍은 영화와 드라마가 상대적으로 저조한 흥행 성적으로 다소 하락세였으나 이 드라마의 히트로 다시 흥행배우라는 이미지와 안정적 연기였다는 평을 얻었다. 그러나 꾸준히 지적되는 비슷한 이미지 배역 선정과 확실한 주연으로서의 한계 역시 보여졌다.
  • 일본 만화 코토우라 양과 비슷한 점이 많다.
  • 일드 스트로베리나이트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비슷한 내용이 있다. 손목이 짤렸는데 손목주인이 실제는 살아있다라는... 내용자체는 좀 다르지만 손목을 자르는 방법과 그것을 자른 이유등등이 비슷하다. 참고해서 내용을 변화시킨것은 두 드라마를 본 사람은 알수 있을것 같지만, 이슈화는 안되었다.
  • 깨알같은 곳에 제작진의 이름이 보인다. 10화에서 박수하를 신고한 사람 '문성남'은 드라마의 음악 담당이며, 13화 병원씬에서 화이트보드에 적혀 있던 이름 중 하나인 '박혜련'은 드라마의 극본 담당의 이름이다.
  1. 수하(이종석) + 혜성(이보영)
  2. 정말로 역전재판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많다. 변호사인 주인공초능력을 가진 나이 어린 근데 반말쓰는 이성, 어릴 적 친구가 서로 검사변호사로 다시 만난다는 점. 그리고 개판 오분 전이 되는 재판소와 범인이 도리어 화내는 광경이나 재판장이 머리가 까졌거나 등등...
  3. 이보영의 연기가 매우 뛰어났던 것도 있었지만 이보영을 제외한 대상후보들이 모두 참석을 하지 않아서 더욱 유리한 조건이었다.
  4. 연출적 특징이 틀린 말은 아니지만, 대본의 특징이라고 보는게 더 맞다.
  5. 10년 전, 자신의 아내가 심장 이식을 받지 않으면 죽게되자, 수하의 아버지가 해당 수술의 집도의에게 좋은 기사를 써주어 민준국의 아내에게 이식될 예정이었던 심장을 가로챈다. 하지만, 면역 거부 반응으로 인해 결국 자신의 아내를 잃는다. 결국 이 모든 사건의 시발점이 된 장본인이다.
  6. AGB 닐슨 전국 시청률 기준.
  7. 로시니의 오페라 '도둑까치'의 서곡. 오페라의 줄거리는 요걸 참고.
  8. 물론 개념에 대한 이해가 완벽하게 되어있다면 암기는 정말 쉬워진다.
  9. 이종석의 2014년 하반기의 전 작품이었던 피노키오에서 한번만 보면 그 내용을 다 기억할 수 있는 순간기억 능력자에 가까운 수준으로 머리 좋은 최달포/기하명으로 나온다. 참고로 기하명의 형인 기재명도 동일하게 순간기억 능력자 수준으로 머리가 좋은 것으로 나온다.
  10. 물론 도청용으로는 의미가 있다. 2G 시절엔 도청용으로 휴대폰을 복제했었다. 소속사 싸이더스 HQ가 전지현 도청하려고 휴대폰 복제했던 게 걸렸던 적도 있다. 근데 3G의 경우 현재 해킹 기술로는 불가능하다.
  11. 박주혁 살해사건의 경우, 시신을 화장하여 부검하지 못한다는 대사가 있다. 어린 수하가 병원에 입원하고 말을 못하는 상황을 고려하면, 경찰들이 민준국의 말을 믿고 교통사고로 처리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12. 근데 재미있는게 광고를 보면 이보영이 이종석에게 하루종일 드라마 드라마 드라마~ 라고 하는데 이종석의 실제 취미가 드라마 덕후라는걸 생각하면 묘하게 재미있다유일하게 있는 취미가 드라마 보는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