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구 말고

중구동구서구남구북구

中區. 한자 문화권 국가의 대도시에서 가장 흔해 빠진 행정구역 명칭. 일단 한국에서만도 이 이름을 쓰는 동네가 여섯 군데나 된다. 대부분은 도시의 도심에 위치하고, 대체로 시청을 끼고 있거나 옛날에 시청이 있었던 경우가 많다.[1] 동시에 거의 똑같은 도시 환경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2][3]
참고로 아래의 7개 중구는 비슷한 도시구조와 행정 여건(원도심, 도시재생, 시청소재지(혹은 였던 도시) 등)에서 오는 문제를 공유하고 대응 하기 위한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협의회를 열고 있다. 링크 중구가 있는 도시는 아래와 같다.

광주광역시는 유일하게 중구가 없다. 대신 도심 지역을 동구, 남구, 북구가 나누어 관할하고 있다.

과거에는 존제하였으나 행정구역 개편등으로 폐지된 중구도 있다.

일본에서는 나카 구라고 한다. 이쪽은 통합시에 붙는 경우가 많다. 주로 통합 이전의 중심지에 붙는데, 사카이와 오카야마는 예외. 사카이는 사카이구, 오카야마는 키타구가 중심지역이다.

대만 타이중에도 중 구(中區, Zhōng Qū)가 있다.

  1. 부산연제구, 인천남동구, 대전서구, 울산남구에 있으나, 예전엔 모두 중구에 있었다. 위치 자체는 불변이나 분구나 경계조정 등으로 소재지가 바뀐 경우도 있으며, 부산은 1999년에 이전한 것이고, 인천도 본디 인천역 인근(현재의 중구청 건물)에 있었다가 1985년경 남동구(당시엔 남구) 구월동으로 이전한 것이다.
  2. 이들 지역 대부분이 구도심이라 슬럼화가 진행되는 상태이고, 도넛 현상(도심 공동화)으로 인구가 줄고 있다. 그리고 적산가옥들이나 50년 이상된 건물들이 많고, 도시구획도 어디까지가 다른 행정구역인지도 모를 정도로 엉망인 데가 많다.안습
  3. 단, 인천 중구는 섬 지역(영종도, 용유도, 무의도 등)을 포함하고 있어, 다른 중구와는 비교가 안되는 넓은 면적을 점유하고 있으며 인천에서 가장 넓은 구다. 그래도 인구는 현시창
  4. 1988년 부천의 구제(區制)실시로 설치되었으나 부천의 인구 팽창으로 1993년 부천의 구(區)신설시 중구와 남구의 행정구역을 쪼개서 원미구를 만들면서 사라졌다. 다만 행정상의 중구는 원미구가 계승하며, 원미구에 편입되지 않은 중구 잔여지역은 오정구로 개칭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