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육군의 제2작전사령관 | ||||
17대 진종채 | → | 18대 차규헌 | → | 19대 이기백 |
車圭憲
1929년 2월 1일 - 2011년 5월 10일
1929년 경기도 진위군(현 평택시)에서 태어났다. 이후 육군사관학교에 8기생으로 입교하였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49년 소위로 임관하였다. 박정희사단장시절(5,7사단장역임)때 참모로 쭉 모신 인연으로 516에도 참여하였다. 베트남 전쟁 때 비둘기부대장을 지냈다. 1975년 육사동기인 진종채의 뒤를 이어 수도경비사령관이 되었다.
1979년 수도군단장(중장)으로 있으면서 신군부의 일원으로 주요 하나회 멤버들과 12.12 군사반란에 가담하였다.[1] 그 덕분에 군사반란 직후 육군사관학교장이 되었다.[2] 이후 육군참모차장, 2군(현 제2작전사령부)사령관을 지내고 대장으로 예편하였다. 예편 후 전두환 정권 때 비상기획위원회 위원장(비상기획위원회는 2008년 행정안전부(현 행정자치부)에 흡수), 교통부장관을 지냈다.
그러나,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고 제5공화국 비리 청산 과정에서 교통부장관 때의 일로 구속되었다. 김영삼 대통령 때도 12.12 군사반란 등의 단죄에 의해 구속되었다.
2011년 폐렴으로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