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시즌2/출연진

청춘불패 시즌2 출연진.

1 MC

1.1

1화에서는 빨간 팀을 담당했다. 예능을 통해 진행능력과 분위기를 띄우는 능력이 입증되어 있으나, 다재다능한 이수근과 비교되는 다소 허술한 모습으로 강지영을 비롯한 멤버들에게 디스를 당했다. 자신의 말로는 제대 후 야외 방송은 처음이라고(...). 3화에서는 되지도 않는 유행어를 열심히 밀고있다.

어떠한 식으로든 프로그램 진행 도중에 가장 많은 방향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MC에 해당하며, 시청자 반응을 나름대로 열심히 모니터링해서 이런 저런 변화를 주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1] 6회에서는 깐죽거리는 모습이 줄어들고 강지영의 캐릭터와 얽히면서 비교적 긍정적인 시청자평을 얻었다.

2012년 봄개편을 이겨낸 유일한 MC.

이영자 영입 이후에는 '뺀질이 큰오빠'컨셉으로 샌드백을 자처하고 있다. 멤버들이 여러 팀으로 나뉠 경우 자신의 맡은 팀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능력을 발휘하기도 하고, 예원, 지영 등 과의 연계플레이로 제법 분량을 만들어낸다. 다만 기본적으로는 진행자 포지션이어서인지 직접 메인으로 나서는 경우는 적은 편.

1.2 김신영

2012년 봄개편으로 새로 투입된 MC. 이미 시즌 1을 이끈 적이 있는만큼 프로그램을 청춘불패답게 만드는 데에 공헌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나왔고, 기대에 걸맞게도 멤버들과의 친화력이나 적절한 진행 능력 등 하차한 이수근과 지현우를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로그램 자체가 산으로 가고있는 모습인지라 그런 그녀의 활약이 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프로그램의 앞날을 위해 많은 활약이 기대되는 MC.

프로그램 컨셉 전환과 이영자 영입으로 진행자로서의 짐을 덜고 자신이 첫 등장시 말했던 대로 왕언니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게 되었다. 스스로도 분량을 제조할 수 있으면서도 멤버들이 여러 팀으로 나뉠 때 자신이 맡은 팀의 진행을 맡아 상황을 정리하는 등 전천후 캐릭터로 활약중.

공교롭게도 시즌1때나 시즌2때나 진가를 발휘하는 건 자신의 멘토들이 메인 MC격으로 지원된 이후였다.[2]

2012년 9월부터는 "~는 ~한다. 아자!"[3]하는 표현을 멤버들과 같이 쓰기 시작했는데, 무한걸스에서 신봉선이 사용하는 유행어를 배워온 듯 하다.

1.3 이영자

2012년 여름 프로그램의 컨셉 변환과 함께 엄마역할로서 새로 영입되었다.
경력이 경력이니만큼 순식간에 프로그램을 안정시켰으며, 진행이면 진행, 분량제조면 분량제조, 전천후로 활약하고 있다. 이영자 영입 이후로 확실히 재미가 살아나기 시작한 듯.

공교롭게도 이영자는 시즌 1에서 영입과 동시에 프로그램을 정돈해 준 송은이와 마탄가지로 김신영의 우상이자 멘토인 코메디언이다.

2 G5(나이순으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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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멤버 8명의 사진. 이후 3명이 하차해 5명만 남았다.

2.1 소녀시대 : 효연

1화에선 왠지모르게 그녀의 일러스트만 콧물 미묘한 각도로 가려져 있다거나, 춤추려고 나서니까 음악이 끊어진다거나 하는 식의 모습이 이 프로그램이분이나 이 프로그램이분을 연상케 한다.(…) 설마 컨셉으로 잡히려나... 지못미. 다행히도(?) 안습컨셉은 첫화를 제외하면 나오지 않고있다.

산낙지를 보고 처음에는 무서워 하더니 곧 맛을 안 건지 파전재료로 다듬어 놓은 산낙지까지 마구 집어먹었다. 흠좀무. 써니와 마찬가지로 소녀시대란 이유로 이장님의 편애를 받는다. 4화에서는 배타고 났다가 멀미나서 누웠는데 광어회가 나오자마자 벌떡 일어나기도 하였다. 7화 마무리 나레이션 담당.

조금씩 감을 잡는지 보라(씨스타)와 함께 싼초&나초콤비로 분량을 조금씩 만들고 있다.

2.2 쥬얼리 : 김예원

떨어지는 인지도 때문인지 등장하자마자 자기이름이 써진 음료수과자를 멤버들에게 돌렸다(...). 2화에서도 여전히 분량 확보가 어려워 보였다. 그래도 인지도가 높은 효연이와 많이 친해진 것으로 보이는 수확은 있었다.

3화까지 잘보면 은근슬쩍 그녀가 밀던 어퍼컷 동작을 구호 외칠때 다들 쓰고있다. 1화에서 손가락 욕을 연상시킨다고 다들 깠었던 동작. 고민상담 코너에선 라미네이트 가지고 이 놀린다고 한탄하였다. 스스로는 대성공이었다고 자평했지만 붐이 보자마자 라미네이트 했지? 하며 찝어냈다고. 그래서 붐 앞에서는 크게 웃지도 못했다. 참고로 그녀에게 라미네이트를 추천한건 같은 회사의 성형돌 황광희였다고 한다. [4] 8화 마무리 나레이션 담당.

자신이 가장 인기가 없다는 점을 이용한 자폭드립을 치거나 스스로 못난이 역할을 자처하는 등, 강지영과 함께 단독으로 분량제조가 가능한 멤버로 떠올랐다.

2.3 씨스타 : 보라

90년생이지만 생일이 빨라서 써니, 효연, 예원과 합의하에 친구먹었다.(...) 현재 활동중인 걸그룹 멤버들 가운데에도 압도적인 신체능력의 소유자로, 청춘불패 시즌1에서 달리기 셔틀로 출연한 적이 있다. 과연 운동계 기믹으로 구사인볼트의 뒤를 이을지 기대되는 부분. 허나 그런 모습을 아직까지 보여주지 못해 병풍이 되어가고 있다.

2화에서 송중기빠 임이 드러났다. 그리고 그 빠심은 3화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G8의 고민상담 코너에서 송중기오빠가 너무 좋은데 어떡하나요 라고 써냈다. 그래도 자신있는 달리기를 한번 시전(?)하긴 했다. 5화 마무리 나레이션 담당.

효연과 동갑내기 친구여서인지 둘이 콤비플레이를 하는 경향이 생겼다.

2.4 카라 : 강지영

붐을 디스하면서 시즌 1의 현아같이 버럭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ㄷㄷ 원래부터 친하던 수지와 함께 막내로서, 방송중 둘이 서로 붙어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츳코미 캐릭터의 기질을 보였다. 2화에서는 작업복 패션쇼와 갯벌에서의 몸개그 등으로 아예 '동네바보' 캐릭터를 밀고 나가려 하고있고, 지구(영+영)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지금까지 밥을 한번도 지어본 적이 없다는데, 3화에서는 소녀시대와 달리 이장님에게 구박을 당하면서 밥을 지었다. 지못미. 사실 이장님께선 카라도 좋아하셨지만 그녀가 카라인지 몰랐다고.두번 죽인다 고민상담에선 자신이 시즌 1의 구하라만큼 분량 잘 내면서 선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모습이었는데 현재까지는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분량을 잘 뽑아내고 있다. 거기다가 굉장히 적절한 시점에서 끼어들어 토크쇼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면 MC로서 진행 능력도 상당히 준수하다! 사실 MC 진행 경력이 있다.[5] 촬영 당시는 수능을 치기 전이어서 멤버들이 손수 떡을 만들어 선물하는 훈훈한 광경이 있었다. 2화 마무리 나레이션 담당.

18화에서는 가위바위보에 져서 몸무게가 거의(!) 공개되었다. 둘이 합쳐서 몸무게가 134kg(체중계 위에서 뛰었을때 기준). 붐의 몸무게가 대략 70~75kg 인것을 감안하면... ㅎㄷㄷ

19화에서는 그 최홍만을 조련하는 스킬을 보여준다. 박규리한테서 배웠나보다. 어쨌든 프로그램 내에서도 상당한 활약을 통해 나름대로의 존재감을 내뿜고 있었는데..

웬일인지 시간이 흐를 수록 지영의 존재감이 줄어들고 있다. 일단 같은 막내기믹의 수지가 요즘 대세로 떠오르면서 상대적으로 묻히고 있고 잦은 일본 출장으로 녹화에 빠지는 일이 많아지면서 소외되는 느낌까지 들 정도. 게다가 청춘민박 도입 이후엔 통편집까지 자주 당하고 있어 걱정이 되는 점.

2.5 미쓰에이 : 수지

진짜 막내.(강지영은 빠른 94년생) 등장부터 청아한 매력을 뽐냈지만,[6] 1화 중간부터 스케줄 문제로 참석하지 못해서 키에 맞춰 제작한 그녀의 패널을 가지고 다녔다. 그리고 그나마도 계속 들고다니기 귀찮았는지 노래대결을 한 할아버지 댁에 놔두고 갔다.(...) 위에서 얘기한 스케쥴 문제가 첫회부터 불거진 셈. 4회에 또 빠지는 등 초반 에피소드 6회 중 2번이나 불참해 걱정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화 초반에 역시 어린 나이라 위엄 넘치는 쌩얼을 자랑했다. 하지만 작업복 패션쇼를 하는데 혼자 귀신같은 소복을 입고 나오며 4차원 인증을 하기도 했다. 우리가 쓰고나온 안경까지 씌우자 8차원(...)으로 업그레이드 되기도. 3화 고민상담 코너에선 자신의 이마가 너무 좁아서 고민이라고 하였는데 다른 사람들이 듣기엔 그냥 망언. 특히 우리가 크게 흥분하며 수지 이마에 잔머리가 많은게 부럽다며 자신은 하나도 없다고 열변을 토했다. 붐 曰 "할머니분들도 없거든" 예원의 고민때 자신도 라미네이트를 하였다고 고백하였는데 방송전 이 발언을 마치 성형고백을 한것 마냥 낚시를 시전한 찌라시 기사가 있었다...수지 예원과 같은부위 손댔다 3화 마무리 나레이션 담당.

활약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중간은 하는데 대사가 없는 전체적인 자투리 장면들에서 이상하게 카메라에 자주 잡힌다.

붐이 발 사이즈를 가지고 드립을 친게 캐릭터가 되었는지 거대한 막내기믹이 나날이 강화되고 있다.

출연한 영화의 흥행으로 '첫사랑의 아이콘'이 된 이후부터는 출연한 남자 게스트들과 엮이는 일이 많아졌다.

3 하차 출연진

3.1 레인보우 : 고우리

88년생으로 맏언니. 오디션 영상에서도 발레 경력이나 생활무용학 전공은 다 버려두고 충격과 공포의 기체조를 선보였고,그런데 이거 꽃다발에서 써먹던 거 아니야? 그간 방송에서 보여주던 털털한 모습을 거리낌없이 보여줌으로써 1화부터 할머니 캐릭터를 획득.[7] 지나가던 여고생들이 지현우에게만 열렬한 반응을 보이자 궁시렁거리기도. 그리고 이번시즌 첫 잡기 주인공이 되었다.

2화에서도 여전히 할머니스럽게 분량을 뽑아내고 있다. 하지만 큰언니 기믹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전부 동생인 다른 멤버들에게 계속 치이기도 한다. 3화의 고민상담에선 엄마가 자꾸 시집가라고 한다고 푸념을 늘어놓았다. 가수로서 1등이 되지 못할 바에야 그냥 시집가서 평범하게 살라고...그런데 옆에서는 농담이긴 하지만 유부녀아이돌을 노리자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유부녀 아이돌 1호의 타이틀은 원더걸스 선예에게 돌아갈 예정

9화 마무리 나레이션 담당.

마지막 녹화날엔 힘든 일을 도맡아 하면서 아쉬운 맘을 달래는 모습을 보여줬다.

3.2 에프엑스 : 은영 앰버

써니→순규의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동네 노친네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이 필요하다고 해서 이름을 고르는 중에 중국식 본명을 한국어로 읽으면 유일운(劉逸雲)이라는 위엄 넘치는 이름이라는 것이 밝혀졌다.[8] 그래서 퇴짜맞고 이것저것 붙여보다가 낙착된 한국이름은 은영이. 원래 이름하고는 상관없고 LA에 있을 때 친구들이 붙여준 이름이란다. 보이시한 인상과는 매치가 안되는 얌전한 이름이지만 어쨌든 여자이름으로서는 괜찮은 이름이라 그냥 은영이로 통하기로 했다.

외국인이라 그런지 산낙지를 보고 무척이나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먹는것에는 성공. 무섭지만 맛있다고 한다. 후반부에 마을분들을 모아놓고 있을때 앰버의 성별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 모인 분들의 과반수가 남자라는 데에 손을 들었다.안습 계속해서 그다지 여성취급은 받지 못하는데, 지현우와 작업복 색이 비슷하자 형제드립이 나오고 건진 낙지를 두고 싸울때 힘으로 뺏어낸다던지(붐은 이때 종결자 드립도 쳤다.). 한국어가 나름대로 늘긴 했지만, 시골 어르신들의 말이 어렵다고 고민상담에서 얘기하였고 그녀가 모르는 말을 할때마다 신호를 보내기로 하였는데 그 신호는 뿌잉뿌잉. 1화 마무리 나레이션 담당.

7화에서 보면 외국인이라기 보단 왠지 시골청년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인다. 일을 하면서 '미국에서 해봤어요'라고 말하기도 해서 다른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기도 했다. 이수근이 미국 어디서 온거냐고 묻기도...

3.3 이수근

1화에서는 파란 팀을 담당했지만 2화부터 지현우에게 넘겨줬다. 사실상 메인MC. '소촌장'이라고 씌여진 모자를 쓰고 있다. 야외 버라이어티 경험이 거의 없는 이나 예능 초보인 지현우에 비하면 1박 2일에서 다져놓은 탄탄한 기본기로 많은 도움이 되리라 기대되었다. 실제로 붐과는 달리 경운기를 능숙하게 조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을 어르신들과도 손쉽게 대화하는 등의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2화에서는 소소한 몰래카메라를 준비하기도 하였다.

단, 진행되면서 촌장이라는 청춘불패 메인MC의 특수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저 2선급 진행자 수준의 예능진행하듯이 하는 게 아니냐 하는 말이 슬슬 나오고 있다. 주민들과의 연결고리 역할도 노주현처럼 호형호제 수준이 아니면 송은이처럼 마음을 열고 살갑게 다가가는 모습을 기대하는 시청자들에게 촬영 대본 느낌을 많이 풍기는 코너 진행 위주의 접근은 상대적으로 피상적으로 느껴지는 것. 게다가 청춘불패의 주력인 '오늘의 일' 배분시에 보면 붐과 지현우가 분리된 작업팀 리더로서 선택될 때 이수근은 자연스럽게 선택지에서 빠져서 뒤로 물러나 있음을 볼 수 있다. 말하자면 시즌1의 노촌장과 같은 객원 조정자 취급인데 일꾼 이미지인데다 시즌1의 김태우/김신영 역할까지 흡수해야 하는 이수근으로서는 아쉬운 일.

7회와 8회가 난데없이 퀴즈쇼 분위기로 흘러가는 와중에 단점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본래 청춘불패의 특성상 퀴즈나 미션은 멍석이고 주된 재미는 그 와중에 벌어지는 멤버들 간의 관계형성이나 상황극에서 뽑혔는데도 불구하고 진행에 몰두하여 개드립의 싹을 모두 잘라버리고 있는 것.

1박2일 등 기존의 예능 프로그램들과는 본인의 비중이나 프로그램 중 맡은 임무의 성격이 많이 다르므로 이에 적응하고 변화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청춘불패 시즌 2 프로그램이 시즌1형의 '집에 주기적으로 돌아오는' 분위기가 되느냐, 1박2일형의 '시골에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분위기가 되느냐를 결정하는 갈림이 될 듯 싶다.

그리고 결국 1박2일에 전념하기 위해 MC자리에서 물러났다. 차기 MC로는 김신영이 확정된 상태.

3.4 지현우

등장부터 기타를 치며 자기 노래는 왜 안 부르고 10cm의 노래를 불러 기타리스트로서의 본인을 어필했다. 그러나 가사와는 달리 죽겠네라는 부정적인 제목을 지적받았다. 드라마 출연 경력 덕분에 마을 어르신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미남 탤런트라서 소녀들이 중심이 되는 프로그램에 다소 겉돌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기도 한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 할 듯. 그래도 지나가던 여고생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긴했다. 멤버들 숙소 방문에서 기타치고 노래를 부르면서 깨운다던지 하면서 온갖 폼을 다 잡고 있지만 1화의 초딩과의 구구단 게임에서 깨진다던지, 2화에서 낙지를 하나도 잡지 못한다던지, 팀원이 낙지를 강탈당해도 무사태평하다던지 아무튼 매우 허당임이 드러났다.

3화 고민상담에서 분량격정을 하는 강지영의 고민을 읽었는데, 그 내용에 공감하며 본인도 스스로가 분량이 안뽑히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는 것 같다. 이수근 말마따나 개편때 잘릴 기세. 그리고 아주 잠깐동안 송중기와 게이 기믹으로 엮이며 She is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그러거나 말거나 병풍화는 착실히 진행중. 8화에 이르자 지현우 카메라 얼룩설까지 등장하며, 이런 내다버린 평까지 듣고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13편 말미에 나간 마늘밭 에피소드부터 지현우에 대한 평가가 훨씬 좋아져서 지금의 남자MC중 평가는 이수근보다 훨씬 낫다. 더구나 14편에서 강지영과 부지런하게 일하면서 분량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서서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역시나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MC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했다.하다가 중간에 관둘거면 애초에 예능을 하지말던지.. [9]

3.5 소녀시대 : 써니

유일한 원년멤버로서, 시즌 1의 에이스. 역시나 거침없는 입담과 일하는 실력으로 순규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닭잡을때 나서지 않았다?![10] 아직 초반이지만 전체적으로 자신이 나서기보단 다른 멤버들 밀어주기 위주로 하고있다.

3화에서는 간만에 주부애(먹을 르는 교)의 업그레이드 버전 멱부애(살을 르는 교) 작렬!!! 소녀시대 멤버라는 이유로 이장님에게 편애를 받는다.(...) 4화 후반부에서는 이수근, 지현우를 누르는 진행실력을 보여주었다. 일부였지만 써니가 실질적인 진행을 맡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수근의 메인진행이 굳건하지 못하지 않느냐는 말이 나오게 된 원인. 6화 마무리 나레이션 담당.

31화를 기점으로 하차한다고 기사가 나왔다. 시즌 1 때와 마찬가지로 중도 하차이다.

써니가 빠지면서 스스로 분량을 뽑아낼 수 있는 사람이 카라강지영쥬얼리김예원 정도를 제외하고는 없기에 앞으로 불안불안 하다.
  1. 7회에서는 '시즌 2의 문제점이 보이는 것은 시즌 1이랑 자꾸 비교당해서 그래'라는 발언으로 모니터링에 신경쓰고 있음을 인증.
  2. 시즌 1에서는 송은이, 시즌 2에서는 이영자. 둘 다 방송상에서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사석에서는 마치 군대 상관을 대하듯이 김신영이 깍듯하게 모시는 스승이다.
  3. 정확히는 '아즈아↑'하고 빠르게 끊어올린다
  4. 공교롭게도 시즌1 초반에서 김장을 담글 때 나르샤가 무를 갈면서 G7 전체와 함께 라미네이트 드립을 친 것과 쌍을 이루는 대목이다.
  5. 사실 강지영은 진행욕심이 매우 큰 편이다. 과거 <떴다! 그녀> 촬영에서도 MC였던 붐의 대본을 계속 강탈했었다.
  6. 붐은 나오자마자 그녀에게 작업을 걸었다.
  7. 청불2 출연 전부터 별명이 할매였다...
  8. 동네 싸움좀 하는 형 이름 같다고...
  9. 과거 패밀리가 떴다에 배우들이 출연해 생각지도 못한 인기를 끈 뒤부터 배우들의 예능출연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지현우도 딱 이런 케이스. 이처럼 끼가 없는 배우들까지 너도나도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하는 풍조는 이제 다시 생각해봐야 할 대목이다.
  10. 아무래도 여유가 있어서 인지, 본인이 직접 나서서 분량을 만들기 보다는 다른 멤버들에게 자리를 깔아주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닭장에서도 이수근이 '써니야 잡아!'라고 지목했음에도 살짝 뒤로 빠져서 고우리가 대신 닭잡기를 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