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자피즈

1 설명

단어 우월 효과를 노려 읽는 이를 혼동하게 만드는 드립 중 가장 유명한 것. 이 드립의 피해자들은 처음 읽을 때는 아무런 위화감 없이 넘어갔다가 나중에서야 순서가 바뀐 것을 알아채고 당황하게 된다.

단어 우월 효과(word superiority effect)란 동일한 문자라도 한 단어 속에 나타나면 단어가 아닌 문자열 속에 나타날 때 보다 더 정확하게 인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문자의 인지 이전에 단어에 대한 선행적인 지식이 우선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현상이다. 여기서 인식주체는 단어를 구성하고 있는 문자에 대한 정확한 지각보다 단어 전체의 지각을 통해 인지한다는 것이 증명된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장은 다음과 같다.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문이다.

단어 내 문자열이 뒤죽박죽인데도 불구하고 특수한 난독증에 걸린 사람이 아니라면 뜻을 파악하는 데 전혀 무리가 없을 것이다. 치자피즈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다만 치자피즈의 경우 의 자리만 바뀌었을 뿐 전체적인 글꼴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보통의 경우보다 더욱 혼란을 가중시킨다.

2 유사한 사례

  1. 원어 표기를 살려 이라 하기도 한다. 영어로도 heam and drope라고 하면 이쪽은 비슷하게 들어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