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다크 소울 3, 다크 소울 3/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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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사스의 지하 묘 Catacombs of Carthus |
1 개요
본격 플레이어에게 빅엿 먹이기 맵 그 첫번째
곳곳에 화살 함정들과 낙사 구간이 즐비한 지역이며, 이 곳은 기본 몹이 스켈레톤들로 다양한 형태로 플레이어를 골려먹기로 유명하다. 부활하는 스켈레톤들도 있고, 여러 구간에서 원거리 공격수와 칼잡이가 팀을 짜서 공격하며, 거기에 플레이어 암령이 대궁을 들고 낙사 구간에서 저격을 가하는 개판이 벌어질 수 있다.
2 상세
심연의 감시자를 처치하고 그 뒤의 제단으로 다가가면 숨겨진 통로가 열리고 계단이 나타난다. 그 아래로 내려가면 카사스의 지하 묘가 나온다.
지하 묘인 만큼 스켈레톤을 가장 잘 볼 수 있으며 불사자의 거리에서 이리나 구출을 하지 않았다면 가장 먼저 스켈레톤을 보게 될 지역이다.
주요 몬스터로는 직선 왕복주행(!)하는 스켈레톤 공[1], 온몸을 날려서 낙사시키는 스켈레톤, 마법병을 던지는 스켈레톤, 바퀴 스켈레톤, 끝까지 추격하는 스켈레톤 군단[2]까지 이 곳에선 몹을 상대하기 보단 도망치는게 더 효과적이라고도 한다. 그 외에 몬스터로는 거대 생쥐하고 슬라임.
특히 가장 주의해야 할 적은 대곡검 또는 쇼텔을 사용하는 정예 스켈레톤으로, 대곡검의 경우에는 연속 공격으로 방패로 막든 굴러서 피하든간에 스태미너를 동내버리고 쇼텔의 경우엔 혼자 블러드본을 하는 것 마냥 스텝을 밟아대며 나이프를 던지는데다가 나이프 투척을 포함한 모든 공격이 가드가 뚫리며 피해가 들어온다. 출혈효과는 덤. 이 둘을 상대할때는 특대검같은 느린 무기 보다는 직검류의 빠른 무기가 효과적이다. 주로 쐐기석 파편을 드롭하는데, 낮은 확률로 잔불을 아주 아주 아주 낮은 확률로 예리한 보석과 쌓아 올리는 자의 공물인 사슬의 척추뼈를 드랍한다.[3]
초반부에 있는 머리가 없는 스켈레톤이 칼끝을 아래로 내린 모션을 취하면 모든 공격에 대해 패링을 시전하기 때문에 절대로 때리려고 해선 안된다. 특대무기 양잡도 씹어버리기 때문에 접근하게 놔뒀다가 공격하려 할때 패던가(저 자세는 가드효과도 있다), 마법 캐릭이라면 FP 아끼지 말고 그냥 멀리서 해치우자.
일부 스켈레톤은 1회 부활하기까지 하는데, 부활하는 스켈레톤은 다른 스켈레톤과 다르게 눈이 흰 색으로 빛난다. 멋모르고 지나가다가 뒤통수 맞거나 아래의 개그짤 처럼 되지 않도록 주의하자. 정예 스켈레톤도 부활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쪽의 경우 역시 눈이 붉은 빛이 아닌 것으로 의심해 볼 수 있다. 죽인 뒤 소울이 바로 들어오지 않으면 곧 일어날 놈이므로 차분하게 기다리자. 참고로 이 부활하는 스켈레톤들은 무기에 신성 부여[4]가 되어 있을 경우 부활을 하지 않는다. 1편의 지하묘지가 생각나는 부분.
둔기류를 준비해서 들고다니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켈레톤류 몹은 타격무기에 맞으면 반파돼서 잠시 무방비상태가 되며, 둔기류가 아니라 해도 강공격을 맞추면 와르르 무너지고 복구하느라 긴 시간 무방비상태가 된다. 그리고 원상복구하기 전에 또 강공격 맞추면 또 부숴진다. 부활하는 중에도 강공격 맞추면 또 부셔진다(...) 이는 정예 스켈레톤도 예외는 아닌데, 왜인지 둔기 평타에도 뒤로 나가떨어진다. 1대1 한정으로는 한번이라도 부셔버리는 순간 이후 완전히 농락할 수 있다.
근력캐라면 이쯤에서 프리패스급인 무기가 있는데, 바로 자이언트 클럽이다. 힘 30 정도에 자이언트 클럽을 3강만 해주면 양손으로 들고 평타 한방에 잡졸 스켈레톤들은 딱 한방이며, 이도류 엘리트 스켈레톤도 적당히 거리잡고 딱 한대만 때려주면 바로 쓰러져서 무방비가 된다. 여러놈이 달려들어도 한번 휘두르면 우루루 나가떨어지니 천천히 진행하면서 싸우면 그냥 산책하는 느낌으로 돌아다닐 수 있다. 물론 무기가 느린 만큼 둘러싸이면 곤란해지니 천천히 진행하자. 맘에 들지 않는 무기라도 이 지역을 한번 돌고나면 작은 쐐기석 조각이 30개가량 쌓이므로 아끼지 말고 업글해서 들고다녀보자.
다른 캐릭들에게 좋은 무기는 축복변질한 메이스, 드랭의 듀얼메이스, 강화클럽정도다. 위와같이 활, 나이프 등으로 하나하나 유인해서 두둘겨패면 화톳불까지 한대도 안맞고 주행이 가능하다. 드랭의 경우에는 무게가 상당하고 메이스보다 강화클럽이 공속이 조금이지만 더 빠르고 판정도 그리 나쁜편이아니다. 메이스는 횡공격이긴한데 여기서 1대다로 상대했다간 순식간에 화톳불 사출임으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강화클럽 정도가 좋다.
3 네임드
두번에 걸쳐 나타나는 암령 기사 사냥꾼 조릭이 여기서 한 번 나타난다[5]. 위치는 철창으로 갇힌 곳으로, 이후 반대편에서 철창을 열어 숏컷이 되는 구역이다.
또한 앙리와 세 번째로[6] 만날 수 있다. 지하 묘 상층부에서 앙리를 찾아가 대화하면 호레이스를 못봤냐고 하는데 못봤다고 대답을 할 수 밖에 없다. 이후 패왕 워닐을 죽이지않고 직전에 흔들다리를 끊고 그을린 호수로 진행을 해서 호레이스를 만나고 다시 앙리에게 돌아가야한다. 이때 대화문이 세개로 나타난다. 다만, 호레이스가 망자가 된 걸 확인하고도 죽이지 않은 채 앙리에게 알려주는 것만 아니라면 앙리 이벤트는 계속 진행된다. 즉, 추가대화 없이 워닐만 잡아도 ok.
4 보스
지역 끝에 다다르면 큰 문 너머로 해골로 되어 있는 잔이 하나 있는데, 이 잔을 만지면 심연에 휘말리며 패왕 워닐이 존재하는 보스 룸으로 이동한다.
5 기타
나무위키 다크 소울 3 항목에 등재된 론칭 트레일러에서 이 지역만의 고난을 예고하는 파트가 있는데 흔들리는 다리위로 플레이어를 추격하는 스켈레톤 군단을 볼 수 있다.[7] 다만 이 방법을 잘만 이용하면 초중반의 소울을 날로 벌어먹을 수 있다. 십여마리의 스켈레톤이 단체로 낙사하면서 벌리는 소울양이 상당하다. 카서스 화톳불에서 시작하여 모든 몹을 무시하고 다리로 달려서 와리가리하면 뒤에 스켈래톤이 단체로 일어나는 것이 보일것이다. 타이밍 맞춰서 다리를 끊어버리면 된다.[8]
또한 다크 소울 1편 거인의 묘지 스파르타킥 짤방의 뒤를 잇는 희대의 개그 움짤이 나온 지역이기도 하다.정예 스켈레톤에게 뒤잡+스파르타킥을 먹이는 역관광의 순간이 오나 했더니... 다크 소울 시리즈에서 방심하면 YOU DIED의 마수를 벗어날 수 없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여담으로 처음 들어가는 곳에서 절벽쪽으로 간뒤 오른쪽을 보면 조금씩 떨어질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이것을 이용하면 다리를 건너는 구간을 전부 스킵하고 보스쪽으로 직행할 수 있다! 길이 복잡하긴 하지만 한번 숙지하면 3~4분이면 보스방에 도달할 수 있다. 1편의 지하묘지에서도 등장했던 기믹의 오마쥬인듯. 거기서도 잘만 떨어지면 삼인귀 보스룸으로 가는 길목에 적절히 떨어질 수 있었다. 물론 그 주변엔 수레바퀴 해골들이 득실거리겠지만...
그리고 패왕 워닐 보스룸 앞의 흔들다리 아랫주변을 자세히 보면 웬 사람이 한명있는데 바로 호레이스. 앙리가 서있는 위치에서도 보이는데 앙리는 근시가 있는 모양인지...
카사스의 지하 묘 화톳불로 오기 전[9] 볼 수 있는 방패와 곡도를 든 정예 스켈레톤 두마리에게서 1.10 패치 기준 최강의 한손 곡검인 카사스의 곡도를 얻을 수 있다. 무기 습득 노가다시 참조하자.
6 화톳불
- 화톳불_카사스의 지하 묘
- 화톳불_버려진 지하묘
- 화톳불_패왕 워닐 : 패왕 워닐 컷신중에 문이 열린다. 그곳이 바로 이루실. 지하묘 클리어 이후에는 흔들다리를 이용한
별로 효율적이진 못한소울 노가다를 할때 쓰인다.
7 통하는 지역
- ↑ 보통 어딘가에 이를 조종하고 있는 마법사 스켈레톤이 숨어있으며, 처리할 경우 스켈레톤 공은 어딘가에 부딪치면 부셔진다.
- ↑ 여기에 암령까지 추가되면 지옥을 맛볼수있다.
- ↑ 드랍률을 최대로 올려도 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파밍같은건 포기하는게 멘탈에 이롭다.
암월의 검 파밍하는 거랑 비슷하다 - ↑ 무기의 축복 주문을 걸거나, 축복 인챈트를 한 무기. 예외로 '앙리의 직검'은 자체 축복효과가 있기 때문에 따로 인챈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
- ↑ 참고로 두번째는 그을린 호수에서 그냥 나타나는데 암령으로 침입하는게 아닌 적대적 NPC로 나온다. 재미있게도 암령 조릭 처치시 그을린 호수에서 백령으로 소환이 가능한 덕에, 조릭vs조릭이 가능하다.
플레이어도 조릭 코스프레면 3조릭! - ↑ 제사장에서 만난걸 포함하면 네 번째
- ↑ 해결 방법은 흔들다리를 건너간 뒤 스켈레톤들이 도착하기 전에 흔들다리를 공격해서 끊어버리면 된다.
그러곤 다리에 가만히 서 있으면 같이 낙사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 ↑ 자그마한 팁이지만 양손에 방패를 들고 다리에서 공격을 막으며 해골들이 쌓이길 기다렸다가 약공격으로 다리만 툭 치고 구르기로 살아남기를 반복하면 효율적으로 소울을 모을 수 있다. 노가다인만큼 옷을 벗고 하는 편이 빠르고, (낙사)->(힘 회수)를 반복하다가 소울이 적당히 쌓이면 귀환의 뼈를 타고 제사장으로 가자.
- ↑ 굴러다니는 공 형태 망자 함정이 있는 복도에 들어서기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