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세인트 세이야)

1 개요

聖衣(クロス). 성의(聖衣)라고 쓰고 크로스(Cloth)라고 읽는다.

세인트 세이야세인트(성투사)들이 착용하는 전투용 갑옷.

원래는 클로스(Cloth)라고 읽어야겠지만 크로스 쪽이 더 유명해서 현재는 딱히 지적하는 사람은 없는 편. 정확히는, 알면서도 그냥 고유명사로 굳어진 느낌이다. 국내 정발판 코믹스에선 한자 표기인 성의만을 사용했으나,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에서 정식으로 크로스라는 번역을 채택함에 따라 본 항목의 정발명 우선 원칙에도 전혀 문제가 없게 되었다. [1]

각 수호성좌의 모양을 본떠 만든 오브제 형태에서 분해, 변형하여 세인트의 신체를 감싸는 방어구가 된다. 세인트 세이야의 메가히트의 원동력이자 수많은 아류작들을 낳게 한 혁신적인 아이템. 착용자인 세인트에게 투쟁심이 없는등 코스모가 낮을 때는 무거운 갑옷에 불과하지만 코스모의 증가에 따라 가벼워져서 공격력이 늘어난다.

장착하지 않을때는 판도라 박스라는 전용 상자에 수납된다. 판도라 박스란 이름의 의미는 사리사욕에 의한 전투에서는 크로스의 장착은 금지되어 있으며 그것을 어긴 세인트에게는 재앙이 일어나기 때문에 붙인 이름이다.[2] 아테나나 교황의 허가를 얻은 경우에만 장착할수 있지만, 자신의 몸이 위험한 순간에 자기 방어를 위한 장착은 허용된다. 또한 성의는 세인트의 정장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테나나 교황을 만나기 위해서는 크로스를 장착해야 한다.

계급별로 청동성의(브론즈 크로스) - 백은성의(실버 크로스) - 황금성의(골드 크로스)으로 나뉘어져 있다. 성의의 등급에 따라 생기는 차이는 아래 문단 참고.

작중 인물의 설명을 빌자면, 크로스의 등급이 성투사의 강함을 무조건 증명하고 상징하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럴거면 굳이 계급별로 나눠놓은 이유가 설명이 안되지만 일단 이걸로 청동좀비들이 원작에서 한참 더 강했을 강자들을 상대로 승리했던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

크로스의 재질은 명칭만 보면 청동, 백은, 황금으로 만들었을 듯 싶지만, 실제로는 신의 금속 오리하르콘과 가마니온, 스타더스트 샌드라고 한다. 이 덕분에 금속이지만 신축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강도 또한 매우 높다. 다만, 가볍지는 않다고. 실제 황금성의의 무게는 180kg정도라고 서술되어 있다.

2 특징

2.1 착용 효과

방어력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착용자의 코스모를 크게 증폭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가장 방어력이 낮은 청동성의조차도 입은 것과 입지 않은 것에 대한 묘사의 차이는 상당하다. 또한 성의의 등급이 높을수록, 개량될수록 보호되는 부위가 많아지고 코스모 증폭률, 방어력이 크게 늘어난다. 동파되는 온도도 크게 차이가 난다.

성의의 방어력은 작중 내내 걸쳐 수도 없이 강조된다. 한단계 상향된 청동성의를 입고 싸우는 첫 전투에서 항상 적의 강력한 필살기에 선제공격을 맞고 멀쩡히 일어나서 "이 이럴수가! 새로운 성의의 방어력은 굉장하다! 이전의 성의였다면 성의도 부서지고 나도 치명상을 입었을 것이다!"[3]라는 식으로 말하는 것이 본작의 황금패턴일 정도.어째 맨날 옛 성의를 한방에 부술 만한 공격은 새 성의를 얻자마자 받게 된다는건 넘어가자

성의의 등급에 따른 방어력, 내구력 차이 또한 작품 내내 계속 어필된다. 시그너스 효가스콜피온 미로의 대결에서 미로는 황금성의와 청동성의의 방어력 차이가 아니었다면 자신이 졌을 거라고 시인했으며, 카프리콘 슈라드래곤 시류의 대결에서 시류가 마지막으로 선보인 여산항룡패의 절륜한 위력도 청동성의라면 못 버티지만 황금성의라면 너끈히 버틴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작품 후반부의 명계편에서 황금성의를 제미니 사가에게 돌려준 제미니 카논은 성의를 입었다면 견뎠을 자신의 기술에 직격당하는 것으로 속죄를 위한 죽음을 맞는다.

그렇기에 작중 인물 대부분이, 특히 스트립퍼 드래곤 시류가 성의를 훌러덩 벗어던지면 주변 사람들이 성의의 방어력이 없으면 한대 맞으면 죽을 텐데 뭐하는 거냐고 경악하는 것도 황금패턴. 그런데 한대를 안 맞고(혹은 버티고) 이기는 것도 또한 황금패턴(...)

내구력에 있어서는 작품 내내 묘사가 들쭉 날쭉. 황금성의를 제외하면 나머지 백은, 청동 성의들은 종종 적의 강력한 필살기 한 방에 크게 손상되는 식으로 정말 내구력이 약한 걸로 나온다. 다만, 이건 그만큼 성투사들이나 다른 비슷한 투사들의 코스모를 이용한 필살기가 어마어마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허구헌 날 깨지고 부숴지니 팬들이 입으나 마나라고 하는게 함정 실제로 이 정도의 필살기에 당한 주인공 일행은 진짜로 반죽음이 아니라 아예 죽었다고 봐도 될 정도의 타격을 입는 걸로 묘사된다. TVA나 극장판이나, 어느 시리즈던간에 성의가 부숴질 정도의 위력을 지닌 필살기를 맞으면 비명을 지르고 쿠루마다 떨구기 연출이 나오는 건 말 그대로 황금패턴.그리고 다시 일어난다. 하도 이 패턴이 반복되다보니 TVA는 어느 시리즈던간에 주인공들의 전투신에서 기억에 남는건 필살기 이름과 그들의 비명소리뿐일 정도. 근데 사실 그게 전부다. 다른 공방이 안 나오니...

독특하게도 성의를 착용하지 않은 부위를 공격받아도 장착한 부위를 공격받은 것과 비슷한 데미지를 입는 걸로 묘사된다. 특히 얼굴이나 머리부위. 아마도 성의가 가려주지 못하는 부분마저도 성의의 방호효과가 미쳐서 그런 듯하다.

2.1.1 성의 착용과 코스모 증폭에 대한 오해?

작중에선 자의에 의해서든 상대방의 공격에 의해서든 어떤 식으로든 성의가 벗겨진다. 그리고 이후에는 코스모가 이전보다 더 비약적으로 높아지는 상황도 같이 나온다. 일종의 황금패턴인 셈인데, 어느 시리즈던간에 특히 드래곤 시류의 단골패턴이다.그리고 훗날 아들도 한번 시전하고, 나중엔 부자 동반 스트립핑을 했다. 시초는 캔서 데스마스크와의 싸움에서.

극장판에서는 매 시리즈 하도 벗어대서, 이럴 거면 뭐하러 입고 싸우냐는 자조도 있을 지경(...) 심지어 극장판 천계편에서 세이야는 성의를 입고 피터지게 맞다가 전신탈의를 하고난 뒤 신까지 때려잡는 위업을 보여줬다. 그래서 실은 "벗으면 벗을수록 강해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하지만 원작에선 엄연히 성의를 벗고 공격력이 올라가는 상황에서는 꼬박꼬박 "이제 한대 맞으면 죽으니까 필사의 각오가 생긴다"는 식으로 해서 코스모가 크게 증폭된다. 배수진의 논리가 적용되는 셈. 이게 가능한 이유는, 성의의 증폭량보다 굳세게 먹은 마음의 힘이 더 코스모 증폭량이 높기 때문이다.[4]
실제로 저런 각오도 없이, 캔서의 황금성의가 지닌 의지에 의해 강제적으로 성의가 전부 벗겨졌던 캔서 데스마스크의 코스모는 전혀 올라가지 않았다.

2.2 수리

관련 항목 : 아리에스 무우, 아리에스 키키

자기 자신에 한해 회복과 부활에 특화되어있는 피닉스의 성의보다는 한참 떨어지지만, 다른 성의들도 공통적으로 착용자를 보호하고 받는 데미지로 생기는 자잘한 상처정도는 알아서 자가복원되는 걸로 묘사된다.[5] 로스트 캔버스에서도 이 묘사가 등장.

그러나 성의가 파괴되면, 그러니까 단순하게 '부숴졌다'가 수준이 아니라 '죽었다'고 표현할 정도의 상태가 되면 수복하는 데 세인트의 피를 필요로 한다는 설정이 있다. 로스트 캔버스에 나온 내용에 의하면, 굳이 정식 세인트가 아니더라도 일정 수준의 코스모를 가진 자의 피라면 수복에 쓸 수 있다고 한다.
문제는 요구하는 혈액량. 파괴된 성의 하나를 수복하는 데 세인트 한 사람이 딱 죽을 만큼의 혈액량을 요구한다. 죽은 성의 하나 살리는 데 세인트 하나를 잡아야 한다는 거나 마찬가지.

그렇지만 꼭 혈액을 필요한 양만큼 전부 붓는 게 아니어도 된다는 듯한 묘사가 있다. 갤럭시안 워즈 직후 피닉스 잇키에게 대항해 사수좌의 황금성의를 되찾기 위해 드래곤 시류는 '죽어버린' 페가수스와 드래곤 성의 둘을 소생시키는 데 죽음을 각오하고 피를 짜내는데, 그냥 자기건 좀 나중에 회복하고나서 고치면 되는 거 아닌가? 혈액부족으로 기절하자 아리에스 무우가 지혈해준 후 다른 방법을 이용해 드래곤과 페가수스 성의를 수복해준다. [6] 무우 본인이나 키키의 피를 썼다는 묘사도 없던 점이나,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에서 아퀼라 유나의 성의를 피를 쓰지 않고 코스모와 재료만으로 회복시킨 점을 보면 꼭 죽을만큼의 대량의 피가 필요한 건 아니었던 모양. 너를 시험했던거다, 시류! 무우 귀축 전설

이 외에도 성의의 일부분이 분실되는 경우도 잦은데, 성의 수복사가 크로스와 동일한 재료로 새로 만들어줄 수는 있는듯 하다. 그 예로 페가서스의 첫 신생성의는 마스크가 산 밑에 파묻혀버려서 회수가 불가능해지자 무우가 아예 새로 만들어줬다.

수리받고 새롭게 태어난 성의[7]는 방어력과 코스모 증폭율이 더욱 상승한다. 그리고 이 점은 피의 제공자가 누구냐에 따라 더욱 강력해질 수 있는데, 황금성투사의 피로 되살아난 성의는 장착자의 코스모가 황금성투사 수준으로 높아질경우 성의가 황금색으로 변화한다! 다만, 이 상태가 황금성의급의 능력을 가지게 되는 지는 불명.
신의 피를 흡수할 경우, 성의 착용자가 7감과 8감을 모두 개방시킨 상태에서 코스모가 극한에 이를 경우 신성의로 진화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진화라서 전투가 끝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본격 피빨아먹고 진화하는 마물 또한 신성의로 진화한 이후 다시 되돌아가면 성의 자체가 상당히 파손되어있다. 일시적인 진화지만 성의 자체에 상당한 데미지가 누적되는 모양. 그럼 먼지 부스러기 상태에서 진화했던 페가수스 성의는?? 그래서 세이야가 오메가에서 사지타우르스 성의 입었고, 코우가의 것은 그냥 신작 성의일지도. 아니면 완전회복이 먼저 되고 이후에 데미지가 누적되는듯. 여신의 가호?

후반 가면 성의들도 피를 너무 마셔 질렸는지 아테나 피 대충 뿌린 것만으로도 자가수복된다. 원래 자가수복 기능이 있는 건 전 성의 통틀어 피닉스 하나뿐인데. 성의도 이로서 학습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걸지도 모른다(...) 굳이 설정을 맞추자면, 신의 피가 그만큼 대단하다는 걸 보여준다고 볼수도 있다.[8]

2.2.1 예외 : 피닉스의 성의

피닉스의 성의는 작중 유일하게 성투사의 피 없이도 부활한다. 파괴당해 아예 가루가 되고, 착용자가 정말로 죽기직전까지 몰려도 피닉스라는 이름답게 다시 부활한다. TVA에서는 성의가 진짜로 잿더미속에서 부활하는 연출이 나온다. 오메가에서도 이를 충실히 계승. 착용자인 피닉스 잇키도 도로 회복해버리는 건 덤.진정 좀비
게다가 성의가 부활할 때마다 다른 신생성의들이 강화되는 것만큼 강해진다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자잘한 상처라면 약간 시간만 주어지면 부활할 때처럼 스스로 코스모를 극한까지 불태울 필요도 없이 알아서 회복되는 모양이다. 본편 엔딩후의 넥스트 디멘션에서는 신성의로의 진화 상태가 풀린후 만신창이가 된 다른 청동성의들과는 다르게 혼자서 멀쩡한 상태로 등장한다. 사실 다른 크로스도 일단 산산히 부스러져 나가도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면 금이 쩍쩍 간 상태지만 그럭저럭 원래 형태로 모양이 돌아가기는 하지만 피닉스는 아예 상처 하나 안남기고 깨끗하게 복구된다.

연출상 '성투사의 피' 없이도 회복되는 것처럼 보이긴 하지만, 엄연히 성의가 파괴당하면 착용자인 잇키도 심하게 다친다. 다시 말해 아예 안 먹는게 아니라 잇키가 흘린 피를 먹는다고 봐도 이상할 건 없다는 것. 또한 파괴당하자마자 바로 부활되는 것도 아니고 잇키가 코스모를 극한까지 불태우기 시작하면 그 때서야 반응해 부활한다. 다시 말해 피닉스의 성의가 완전히 파괴된 후 부활하기 위한 조건은 '착용자의 코스모가 극한까지 불타오를 것'이 되는 셈이다.착용자의 피를 소량이나마 필요로 할지 안 할지는 모른다. 이건 진짜로 추측의 영역.

2.3 기타

원작에서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크로스는 원래 아테나가 1차 성전때 마리너가 걸친 린의(스케일)에 대항하기 위해 하늘의 별자리를 모델로 무 대륙의 연금술사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무 대륙이 침몰했을때 성의의 제작, 수리 기술은 거의 잃어 버렸고 성의를 복구할수 있는 세인트는 양자리의 골드 세인트 뿐이다.

자밀의 일족이 은거한 건물에 성의들의 유해가 있는걸로 봐선 수리에 필요한 세인트의 피 부족 등의 이유로 수복되지 못한 채 방치된 성의도 상당수로 보인다.그리고 본편에서 시류가 쟈밀로 들어갈때 나온 성의의 묘지라고 불리는 곳을 봐서는 여기에서 떨어져 죽은 성투사의 시신과 같이 방치된 성의도 상당한듯. 사람 만나기 귀찮다고 성의 고치러 찾아온 성투사들을 죽게 만들고 그 귀한 성의도 그대로 방치하다니.성역의 숨은 진짜 적은 무우일지도.

자체 의지도 있는지 데스마스크가 성투사로서 옳지 못한 행동을 지속하자 성의가 그를 거부해 저절로 벗겨지기도 했다. 원작에선 데스마스크뿐이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서는 기행왕 제미니 사가가 이 불명예를 함께 떠안았다. 아니, 게좌의 성의는 그냥 벗겨졌을 뿐인데 쌍아좌의 성의는 주인을 갈구고 욕했다는 점에서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다(...)

로스트 캔버스의 세계관에선 신캐릭터인 컵좌의 백은성의 설명에 유실되었던 백은성의란 글이 붙어있는 것으로 미루어 수백 차례의 성전을 거치면서 성투사의 사망 뒤 회수되지 않는 등의 이유로 상당수의 성의가 유실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넥스트 디멘션에서 컵좌의 백은성의에 그런 설정은 붙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본편 설정에선 어떨지 모를 일. 무우의 대관으로 가는 외다리 아래의 수많은 망가진 성의를 보면 그런 설정이라도 있어야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하다.

3 종류

3.1 청동성의(Bronze Cloth)

브론즈세인트들에게 주어지는 성의. 비교적 다양한 색상을 지니고 있으며, 골드나 실버에 비해 가벼운 차림이라서 그런지 방어력이 떨어진다. 보통 중요한 급소 부위와 타격에 쓰는 부분 정도만 보호하는 차림새. [9] 영하 150도에서 동파되며 영구빙벽에서 태어난 얼음의 성의라고 불리는 시그너스의 성의도 예외는 아니다.

1988년에 발행된, 쿠루마다 마사미가 감수한 설정집 '세인트 세이야 코스모 스페셜'에 따르면 청동성의는 총 48종. 다만, 스핀오프로 넘어가면 작품마다 들쭉날쭉하다. EPISODE.G에서는 52종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최하급의 성의임에도 불구하고 피닉스의 자가 회복, 복구 능력처럼 골드 크로스에도 없는 특별한 능력, 안드로메다의 네뷸라 체인과 같은 특수 장비를 지닌 크로스가 있다. 설정에 따르면 상위 세인트의 보조라는 브론즈 세인트의 임무 때문이라고 한다.

원작에서는 참 가난해보이는 방어부위를 보여주지만 애니에서는 아무래도 원작처럼 가난한 방어부위로 나가면 안팔린다는 생각이었는지 원작의 초기 신생성의 수준으로 장착되는 부위가 늘어났다. 예로 들자면 페가수스 성의의 원작 디자인은 하반신이 무릎보호대와 벨트로 끝이지만, TVA에서는 하반신 장착부위가 백은성의 수준으로 많다.

3.2 백은성의(Silver Cloth)

실버세인트들이 입는 성의. 회색이나 청회색, 검은색, 백색 등 대부분 무채색 컬러를 하고 있다. 영하 200도에서 동파되며 코스모 스페셜에 의하면 총 24종. 근데 이렇게 되면 브론즈+실버+골드를 다 합치면 84종이 나온다. 나머지 4개의 크로스는 대체 어디로 간 건가…….[10]

청동성의보다는 방어부위가 많아져서 거의 전신 갑옷수준이다. 하지만 여성용 성의는 청동 수준으로 장착 부위가 적다. 성의 자체에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특별한 능력이 없는데 이것은 실버세인트가 완성된 실력자의 세인트이며 성의의 능력으로 자신의 기량을 보충할 필요가 없어서 방어용으로 특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실버세인트의 성전에서의 역할을 보면 주 공격대로 활약하는 걸로 되어있다.실제론 그냥 골드세인트들이 앞장서서 깽판치지만

3.3 황금성의(Gold Cloth)

골드세인트들이 입는 성의. 아테나의 세인트들 중 최강을 자랑하는 12인이 입는다. 황금성의를 입은 세인트들은 각각 자신의 성역으로 할당된 12궁을 지키는 역할을 부여받게 된다. 몸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전신갑옷이며 강도 또한 매우 강하고[11] 절대영도(영하 273.15도)에서야 동파되는등 그 강인함은 다른 크로스와의 구별을 분명히 한다.

적지만 태양의 힘이 축적되어 있으며, 골드 세인트 12명의 에너지를 집결시키면 작지만 태양과 같은 힘을 발현할수 있으며 해황 포세이돈 편에서도 엄청난 강도로 승리에 공헌했다. 하지만 아무리 높은 등급의 크로스라 해도 신의 힘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지 하급신인 타나토스의 공격에 얄짤없이 박살났다.

황금성의에는 과거의 세인트의 기억과 혼, 코스모가 깃들어 있다. 이것을 "성의(크로스)의 기도"라고 부르며, 성의 자체가 강제로 장착을 해제하거나 마스크가 울기도 하며 착용자가 없어도 정의를 위해 싸우는 세인트들의 곁에 스스로 날아가 그들의 몸을 지키거나 그들에게 장착되기도 한다. 이것은 또한 선대 황금성투사의 기술을 익힐수도 있게 해준다. 오메가에서 사지타리우스 세이야가 본적도, 기술을 가르침받은 적도 없는 사지타리우스 아이올로스의 필살기 아토믹 썬더볼트를 쓸 수 있었던 점이나, 캔서들이 적시기명계파를 대대로 쓸 수 있었던 걸 예로 들 수 있다.

3.4 강철성의(Steel Cloth)

TVA 오리지널 설정으로 등장하는 성의. 스틸 세인트들이 입는 갑옷. 성역의 성의처럼 재질이 오리하르콘이 아니다.

그라드 재단의 과학력으로 만들어진 갑옷으로, 스카이크로스, 랜드크로스, 마린크로스 3가지가 있으며 분리상태에서는 크로스에 탑승한 채 지상에서 고속이동이나 비행도 가능하다.오메가에서는 대량 생산되었고 은퇴한 후 크로스를 제자에게 물려주거나의 식으로 성의가 없는 상태의 브론즈 세인트 몇몇도 원래 크로스와 비슷하게 커스텀된 스틸 크로스를 창착하고 등장한다.

3.5 신성의(God Cloth)

성의가 신의 피를 머금고 진화해 올림푸스 12신만이 착용할 수 있는 신의(神衣)에 한없이 가까워진 궁극의 성의. 자세한 것은 항목참조.

3.6 Ω(오메가) 성의(Ω(Omega) Cloth)

세인트 세이야 Ω에 나오는 오리지널 크로스. 원작의 신성의와 같은 위치에 있다.

신에 필적하는 코스모의 궁극의 경지인 오메가#s-11를 익히게 되어 크로스가 진화한 형태다. 공통적으로 등 뒤에 날개와 같은 장식이 생기고, 거의 전신을 뒤덮는다. 96화에서 모두의 코스모를 받아 완벽에 가까운 오메가를 이룩한 코우가가 부서진 페가수스 성의를 오메가 성의 최종형태로 부활시켜 새턴과 대등하게 겨루었다.

신성의보다는 뒤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다. 작중에서 오메가를 익히지 못한 세이야가 사지타리우스의 신생황금성의를 입은 상태가 오메가 성의를 입은 주인공 일행들과 비슷하거나 좀 더 위에 위치한 수준이니 오메가 성의가 신성의보다 뒤떨어진다는 의견.

다만, 이건 이 때의 주인공 일행의 오메가 성의가 완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후 다른 이들의 코스모를 받아 완벽에 가까운 오메가를 이룩했을 때의 코우가를 보면 오메가 성의가 훨씬 더 강력하다. 애초에 신성의를 입은 5명이서 하데스를 상대로 어떻게 싸웠는지를 보면 답이 나온다. 완벽에 가까운 오메가를 익힌 코우가가 신인 새턴과 비등하게 싸운 걸 보면 더더욱.[12]

오메가 성의와 신성의의 차이점은 이렇다. 우선 신성의는 세븐센시즈에이트센시즈, 거기에 신의 피와 코스모를 필요로 한다는 설정이 있다. 반대로 오메가 성의로 진화하기 위해 필요한 오메가#s-11세븐센시즈까지를 필요로 하는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동료들과의 유대와 강한 마음의 힘을 통해 각성한다. 인간이 평범한 방법으로 오메가#s-11를 완벽에 가깝게 익히는 건 사실상 불가능해보이긴 하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오메가 성의는 충분히 강력하다.

여담으로, 오메가 성의는 하나같이 디자인이 전부 구리다고 혹평을 받았다(...) 페가수스의 오메가 성의는 생선가시같다고 까였다 보석도 쓸데없이 크고

3.7 기타

아테나의 부하들인 세인트들만이 성의와 같은 갑옷을 입는 것은 아니고, 다른 신의 부하들 역시 갑옷을 입는다.

  •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부하 마리너(해투사)의 린의(스케일)
  • 명계의 신 하데스의 부하 스펙터(명투사)의 명의(서플리스)
  • 아스가르드의 신 오딘의 부하 갓워리어(신투사)의 갓 로브
  • 이외에도 극장판이나 TVA 오리지널로 등장하는 태양신 아벨의 부하인 코로나 세인트들이 입는 성의가 따로 존재.

4 원작 이외의 매체에서의 등장

4.1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

하데스와의 싸움에서 아리에스 무우가 전사한 후에 키도 사오리의 명령을 받은 그라드 재단의 인간들이 수리를 하고 있다. 조각도자리의 브론즈 세인트의 존재가 있으며, 전투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조각실자리의 세인트와 함께 성의복구 임무에 임하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4.1.1 시즌1에서

오브제 형태와 판도라 박스가 사라지고, 크로스톤이라는 보석의 형태로 변화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일단 휴대성 하나는 과거 철가방(...) 짊어지고 다니던 시절보다는 좋아졌지만 그래도 팬들의 눈에는 영 마땅치 않았던 듯, 혹평이 이어졌다. 잘보면 크로스를 장착했을 때의 형태도 옛날과는 많이 다르다. 갑옷이 아니라 전신쫄쫄이같은 느낌(...)성투사성의신화에서 S.H. 피규어아츠로 커밍아웃.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변화한 이유는 시즌1 12화에서 나온다. 세이야 일행과 마르스의 싸움당시, 마르스의 패배 직전에 그들이 싸우던 곳에 운석이 떨어진다. 운석은 새로운 힘을 뿜어내 성의와 합쳐져 형태가 변하고 오브제 형태가 아닌 크로스톤으로 변화시켰다.[13] 하지만 운석의 영향은 마르스의 갑옷에도 영향을 주어 처음에는 전신 금속 갑옷형태의 갑옷이 몸통 부분이 마치 우주처럼 변하게 하였다.[14]

이 운석의 정체는 바로 아프수. 마녀 메디아가 자신의 음모를 위해 부활시켰던 것이다. 그리고 깨어나자마자 신들 사이에 난입해서 행패

디자인적인 측면에선, 마치 타이즈를 연상시키는 형태의 갑옷...이라고 부르기도 힘든 형태라 혹평하는 팬들이 제법 있었다. 다만, 이건 이거대로 괜찮다는 사람도 있었다. 이런 디자인이 나왔던 이유는 아마도 완구 발매 자체를 염두에 두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제법 된다. 그리고 실제로 나온 건 성투사성의신화와 같은 완구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피규어로 나왔다.

4.1.2 시즌2에서

주인공 일행 6명의 성의가 신생성의로 회복되면서, 미착용시엔 다시 기존의 오브제 형태가 된다. 덕분에 판도라박스도 다시 등장. 다만, 모든 성의가 그런 건 아닌 것이, 시즌1에서의 디자인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들도 상당히 많다. 주연급을 제외하고 나머지 전부가. 즉, 성의가 파괴되어 다시 수복한 후 신생성의가 되면 크로스톤에서 기존의 형태로 되돌아오게 되는 모양.[15]

68화 시점에서 신 청동성의 6인과 원조 청동중 둘(슌,효가)이 크로스톤에서 다시 오브제로 돌아왔고 나머지는 아직까지 클로스톤 상태이다.

89화에선 주인공 일행들이 오메가에 완전히 각성하여 주인공 6인방의 성의가 오메가 성의로 진화한다.

디자인 적인 측면에서는 원작의 신생성의때의 디자인과 유사하게 변화했다. 대체로 만족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보석같은 게 너무 크게 그려져서 불만하는 사람도 제법 있는 모양. 실제로 시즌2의 신생성의가 공개되자 차라리 시즌1의 쫄쫄이 타이즈가 더 나았다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 여기까지는 대체로 호불호가 있긴 했지만, 이후 오메가 성의가 공개되면서.... 하나같이 구린 디자인에 눈물을 머금었다 카더라

상품으로서는 단순히 피규어로만 나왔던 시즌1에 비하면 이 쪽은 성투사성의신화처럼 발매되었다. 똑같이 오브제 형태로 조립하고, 그걸 다시 입히고 할 수 있는 형식으로. 다만 판매량은...

4.1.3 여담

오메가의 내용을 보면, 어째 제작진이 성의를 그저 세인트가 걸치는 좀 좋은 갑옷수준[16]으로 묘사를 하고 있어서 원작 세인트 세이야 팬들이 보기에 영 껄끄러운 상황이 계속 되고 있다. 차라리 프리퀄 외전인 로캔의 성의에 대한 묘사가 더 납득이 갈 정도. 마르스 12궁편에서는 한술 더 떠서 웬 아줌마한테 줄서면 황금성의를 그냥 하나 줄 정도.그런데다가 이 아줌마는 이것도 모자라서 물병좌의 황금성의에 저주를 걸어놨다고 한다.이 정도면 아주 원작 능욕 레벨

시즌2에서는 페가수스의 성의는 특별하다는 이유로 코우가 본인의 코스모만으로 신생성의로 회복, 각성한다. 문제는 이게 원작에도 없던 설정이며, 로스트 캔버스에서조차도 이런 설명도, 묘사도 안 나왔다! [17][18] 페가수스의 성의가 특별하지 않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이렇게 따지면 피닉스의 성의는 무엇이 되는가.(...) 그리고 나머지 성의들은 아리에스 키키가 회복시켜준다.

페가수스의 성의가 자력으로 신생성의로 회복, 각성한 것처럼 원조 청동좀비 5인방중 슌, 효가, 세이야도 자력으로 코스모를 불태워 스스로 신생성의로 업그레이드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여기에 차이점이 있긴 하다. 페가수스의 성의가 신생성의로 업그레이드되기전에 했던 코우가의 대사를 보면, "내 (페가수스의) 성의는 이제 다 망가져서 쓸 수 없어."라고 한다. 즉, 망가질대로 망가져서 사실상 '죽었다'고 선고받아도 이상할 게 없는 상태였다는 것. 원조 청동좀비들의 신생성의 업그레이드야 그렇다고 칠 수 있더라도, 코우가의 것은 납득이 어려운 설정이다. 하다못해 타츠미가 코우가의 크로스톤을 받아다 키키에게서 수리해서 갖다줬다는 뉘앙스의 발언만 했었어도 어땠을까 싶다.

4.2 세인트 세이야 Legend of Sanctuary

목걸이이나 팔찌처럼 걸수 있는 칩 형태로 되어있고, 던지면 마법진 같은게 형성되면서 판도라 박스가 땅에서 나온다. 이후 박스가 열리는 듯하다가 상자 자체가 오브제로 변화하는 오리지널과 오메가의 설정을 짬뽕한 형태로 나온다. 황금성의는 황금색의 성좌 문양이 붙은 커다란 액자같은 형태로 되어있고, 사이즈는 판도라 박스와 비슷한 크기.하지만 얇다 딱히 줄어들거나 하는 것 없이 그냥 이대로 들고 다니는 모양.

성의의 디자인은 원작과도, 오메가와도 사뭇 다르다. 전신을 감싸는 형태까진 아니지만 그래도 착용부위가 상당히 많으며, 머리 부분은 투구, 혹은 티아라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전투시에는 얼굴과 머리 전체를 감싸는 풀 페이스 형태의 투구로 변화한다. 이렇게 완벽하게 전투태세를 갖춘 성의의 모습은, 특히 페가수스의 성의는 가면라이더의 그것과도 유사하게 보인다.

성의 디자인 자체에 대한 평가는 '가면라이더 같긴 하지만 요즘 대세에 따라 세밀하고 화려하게 변화, 장착되는 모습'은 호평. 다른 건 몰라도 성의에 대한 불만은 없는 모양이다.

4.3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

원작의 세일즈 포인트였던만큼 게임의 가장 큰 수집 컨텐츠. 문제는 한 캐릭터가 모든 성의를 다 가질 수 있도록 하다보니 별자리당 1개라는 원작의 기초 설정부터 어쩔 수 없이 무시해 버리고, 성역에 재료를 가져다주면 성의를 만들어(!!!!)주는 장인이 생기는 등 원작과의 괴리감이 상당하다.. 아니 황금성의는 신화시대 이래로 깨진적이 없는데 황금성의 파편들이 돌아다니다니 이게 무슨소리요 타나토스가 일일히 깨 주고 다니나보지

상당히 원작 친화적인 게임이지만 성의에 한해서는 어떤 스핀오프도 못 따라올 막장 설정인 셈인데, 세인트 세이야 게임에서 플레이어가 성투사가 되는데 멋진 성의들을 마음대로 장착할 수 없다면 그건 그거대로 매력이 떨어지니 게임적 허용이라고 봐야 할 듯하다. 애시당초 플레이어의 성좌는 주인공 청동좀비 일행의 것을 그대로 따라간다!! 페가수스, 피닉스, 안드로메다, 시그너스, 드래곤 성의가 몇백벌씩 되는 것. 양산했나? 블랙세인트일지도 모른다. 그러고보니 플레이어의 페가수스 성의는 좀 거무튀티하다.

모든 성의에 원작을 재현한 필살기가 부속되어 있고 원작 및 스핀오프 컨텐츠에 아예 등장하지 않았거나, 극장판에만 잠깐 등장한 성의도 존재하여 입을 수 있는 등 게임의 세일즈 포인트로써의 완성도는 상당하다. 또한 여성 성투사가 될 수도 있는 게임이니만큼 모든 성의의 여성 버전이 존재하며[19] 상당한 노출도+모에풍의 원화와 함께 팬덤 일각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20]

5 여담

원작 만화 보너스 페이지에 오브제 형태와 성의의 모습과 장착도가 그려져있는 걸 볼 수 있다. 이거 디자인하느라 원작자는 머리꽤나 아팠었을 듯 싶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사물, 동물형의 성의는 엄청난 기믹을 보여 주며, 초기 인간형 성좌의 성의[21] 또한 멋진 기믹을 가지고 있다. 다만,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인간형 성의는 그냥 오브제 얼굴 부분을 투구 안쪽으로 밀어넣고 나머지 부분은 그냥 착용자가 1대1비율로 둘러 입는 경우가 늘어난다.

이 부분은 작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하데스가 압권으로, 그냥 오브제의 날개 각도만 바꾸고 훌러덩 뒤집어 쓰는 지경(...) 하데스의 서플리스가 오래 등장할 이유도 없으니 대충 디자인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이것은 모든 서플리스의 공통적인 사항으로 하데스만 대충 디자인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심지어 아테나 전용인 신의도 하데스 전용의 서플리스랑 비슷한 상태다.

하지만 비인간형 오브제는 후반부에 등장하는 것들도 대부분 기믹이 굉장히 뛰어나고, 이걸 상품화한답시고 내놓는 반다이 쪽의 조형도 보통이 아니다. 게다가 하데스의 착용 버전이나 다름없는 오브제도 메카닉 같다고 꽤나 인기가 있는 편이라, 성투사성의신화에선 큰 프리미엄이 붙었다.

TVA판에서는 상품화의 2차 수익이 걸려 있는 문제가 있었기에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발매된 상품들의 초반형 성의를 보면 원작보다 장착 부위도 많고 멋있게 바꾼 것이 대부분. 대표적인 차이로 원작에선 티아라, 흉갑, 어깨, 장갑, 벨트, 무릎 정도로 끝나 버려서 갑옷이라기보단 그냥 보호구라고 부르는 게 맞는(...) 1대 청동성의의 디자인은 애니메이션에서 대폭 리폼되어 장착 부위도 늘어나고 그럴싸한 갑옷 형태로 바뀌었다.

또 머리에 장착되는 통칭 마스크는 코믹스 원작에선 티아라 형태인 것이 많은데 애니메이션이나 상품을 보면 헬멧이 된 경우가 많은데, 90년대 성투사성의대계까지의 상품화에선 소체에 맞게 티아라를 장착시켜 주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원작에선 티아라지만 애니에선 아예 이목구비만 남긴 헬멧으로 전혀 다른 디자인이 되는 초대 피닉스와 카프리콘 골드가 대표적. 애니메이션의 헬멧 리폼은 멋보단 완구화를 의식해서 만든 거라 철저하게 간지를 중시한 원작 디자인에 비해 임팩트가 떨어진다는 것이 팬덤의 중론이며, 실제로 완구화 기술이 발달된 지금에 이르러선 성투사성의신화에선 기본적으로 티아라 버전을 제작한다. 간혹 애니메이션 버전의 부속 상품이 나오는 정도.

또 기본적으로 크로스의 오브제 형태는 뼈대가 없이 크로스 자체가 알아서 모양을 잡고 있는거지만 피규어에선 그럴수가 없는지라 오브제 모양으로 맞춰주는 뼈대가 기본적으로 포함된다.
  1. 다만, 오랜 시간 국내에서도 크로스라는 표기를 써왔다고는 해도 명백히 표기 오류인 것은 사실이다. 비슷한 케이스로 블리치호로(블리치)가 있다. 번역자의 무신경한 가타가나 번역이 문제가 된 사례이며, 덕분에 '홀로'(홀로우는 비표준 표기다.)가 아닌 '호로'로서 팬들에게 아예 고유명사 취급을 받고 있는 유사한 사례다.
  2. 다만, 이것에 대한 묘사가 작중에서 나타난 것은 단 한번도 없다. 그나마 캔서의 황금성의가 캔서 데스마스크를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벗겨진 게 좀 비슷한 경우라고 봐야한다. 피닉스 잇키의 경우가 갤럭시안 워즈 때 딱 이 상황에 해당되는데, 재앙이고 나발이고 안 일어났다(...)
  3. 블랙 세인트 사천왕 중 한 명인 블랙 페가수스와의 대결에서 한 세이야의 대사다.
  4. 앞에서도 설명된 내용이다. 이 덕분에 성투사의 개인의 강함을 성의의 등급만으로 증명하지 못하는 이유다. 특히 이게 아니었다면 주인공 청동좀비 5인방은...
  5. 이 점이 묘사된 부분은 명계편의 시작부분으로, 원작의 포세이돈 해황편에서 심하게 파손되었지만, 이후 명계편 시작부분에서 금이 쩍쩍 가있는 상태이긴 했지만 그래도 제 모습을 갖추고 있는 걸 보면 된다.
  6. 참고로 시류는 깨어난 직후 재참전했을 때 키키의 말에 따르면, 몸에 피가 절반밖에 안 남았다고 했다. 그럼에 멀쩡히 살아 돌아다녔다. 좀비 그런데 로스트 캔버스의 유즈리하도 잠깐 빈혈로 쓰러졌다 일어나서 말짱히 싸우는 걸 보면 그냥 근성(...)으로 싸우고 다니는 모양.
  7. 보통 신생성의라는 명칭을 쓴다.
  8. 외전인 로스트 캔버스에서는 신성의 말고도 하데스의 피를 받고 부활한 스펙터가 등장하는데 황금성의 최강의 비법인 아테나 익스클라이메이션과 그 상위 버전위 12황금성의 전원에 기술을 합친 조디악 익스클라이메이션을 맞고서도 버티는 기염을 토했다.
  9. 다만 방어력에 관해서는 청동성의내에서도 서로 다르며 88성좌 최고의 방어력을 지닌 드래곤의 방패는 실버 세인트라도 버거워할정도이다.
  10. 세인트 세이야 THE MOVIE BOX에 의하면 88성좌 중 4개 성좌가 코로나 세인트가 되면서 공백이 생겼다고 한다.
  11. 작중에서는 황금성투사들이 신화시대 이후로 한번도 파괴된 적이 없다는 말을 자주 하며 실제로 한대 맞으면 쩍쩍 금이 가고 박살나는 청동, 백은과는 다르게 절대로 금이 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가지 예외로는 알데바란의 크로스에서 투구의 한쪽 뿔이 부러진 게 있긴 하다. 하지만 로스트 캔버스에선 황금 성의도 퍽퍽 깨지고 금가는 등의 상황이 잦다. 그만큼 로캔의 성전이 격렬했다는 의미기도 하지만.
  12. 하데스보다 새턴이 더 강하다는 식의 말은 몇 번 나오긴 했지만, 세인트 세이야 시리즈에서 신들의 힘은 거의 다 비등비등한 걸로 설정되어있다. 유독 아테나만 약하게 보이는 이유는 매번 인간의 몸으로 환생을 해서 그렇다고.다른 신들도 일단 인간의 몸을 취해서 행동하는데?
  13. 이 당시 싸움을 보면 청동좀비 5인방의 성의는 전부 과거 TVA 디자인을 그대로 쓰고 있다.
  14. 애시당초 과거의 형태때부터 갤럭시 메일이라는 이름이긴 했는데, 덕분에 진짜로 갤럭시 메일로 보이게 되었다.(...) 사실 먼저 이름 붙이고 나중에 갖다 붙인 느낌이지만
  15. 패러사이트중 성투사를 살해하고 그 성의들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진 녀석이 나온다. 이 녀석이 다발로 들고 있는 보석이 전부 크로스톤이다. 입지도 못하는 거 뭐하러 갖고 있는지 모르겠다. 오브제 형태면 장식이라도 할 수 있지...
  16. 원작 기준으로 세인트가 정도에 어긋난 행동이나 마음가짐을 보이면 스스로 그 세인트를 거부하고 벗겨진다던가 옳은 마음을 가진 세인트에게 힘을 빌려주는 등의 어느 정도의 자아 내지는 과거 세인트의 혼이 남아있는 묘사인데 오메가에선 상대의 마음이 부러지는 소리를 즐기는 싸이코라든가 아테나를 배신하고 마르스에 붙어버리고 그것이 정의라고 하는 노땅이라든가를 보면 참... 하지만 하빈저는 나름의 정의가 있는데다 이오니아도 아테나를 위한것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17. 로스트 캔버스에서 페가수스의 성의가 신생성의로 수복될 때는 비르고 아스미타가 피를 뿌려주어 회복시켰다.
  18. 항목 수정전 이 부분에서 '페가수스의 크로스는 특별(신성의)하다는 이유로 코스모의 힘만으로 오브제 형태로 변했다'라는 서술이 있었는데, 아마 로스트 캔버스에서 아테나의 피없이 신성의로 진화했던 점을 고려해서 서술되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로스트 캔버스에서의 해당 장면을 잘보면, 특히 OVA에서는 '아테나 샤샤가 짜준 꽃팔찌에 깃든 코스모'에 반응, 공명해 신성의로 일시적으로 진화한다.사실 이 시기의 텐마는 에이트센시즈고 나발이고 없었을 터라 신성의 각성은 안됐을텐데.
  19. 다만 모든 여성 성투사는 세인티아인지 가면은 없다.
  20. 단, 방어부위가 아니더라도 천옷을 받쳐입는 남성 크로스와 달리 기본적으로 허리와 허벅지는 훌렁 드러내고 다니는 본작의 브론즈~ 실버 여성 크로스들은 원작에 등장한 오퓨크스, 이글 등과 비교해서 이질감이 좀 있는 편이며 골드크로스들 역시 오메가의 제미니 크로스와 비교해 봤을 때 노출도가 상당하다. 예쁜 디자인인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원작 이질적인 점 때문에 일부러 여성 세인트를 선택하지 않는 유저들도 있다.
  21. 대표적으로 안드로메다 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