쾰른-본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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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공항
BY	뮌헨
BR BB	쇠네펠트 ･ 테겔 ･ 템펠호프* ･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BW	슈투트가르트 ･ 유로에어포트FR
HH	함부르크
HE	프랑크푸르트
NS	하노버
NW	뒤셀도르프 ･ 쾰른-본
RP	프랑크푸르트 한
* 공항 폐쇄 / † 미개항 / FR 프랑스 소재이나 독일과 스위스 또한 서비스함

Cologne/Bonn Airport
Flughafen Köln/Bonn
IATA : CGN, ICAO : EDDK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쾰른에 소재한 공항. 소재지는 쾰른인데, 같은 주 내의 본이 쾰른 바로 밑에 붙어 있는 관계로 본에는 공항이 없고 쾰른을 이용한다. 쾰른 도심에서 남동쪽으로 14.8km 떨어져 있다.

독일의 몇 안 되는 24시간 운영 국제공항으로, 시설 규모도 꽤 큰 편이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제1 도시인 쾰른은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고, 사실상 제2의 정치 수도라고 볼 수 있는 본이 턱밑에 있지만 워낙 본이 껍데기뿐이고 위아래로 독일 최대의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과 독일 제 3의 뒤셀도르프 국제공항이 버티고 있어서 여기에 관심이 있는 대형 항공사는 사실상 없으며, 저가 항공사들이 주로 들어온다. 메이저 항공사들 중에서는 터키 항공이 이스탄불 ↔ 쾰른 노선을 운항하는 정도다. 루프트한자도 쾰른에 본사가 있고 뮌헨과 쾰른을 잇는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긴 하지만, 이 곳을 허브로 하지 않는 대신 계열사인 저먼윙스가 들어온다. 그 외에는 라이언에어 등이 들어온다.

저가 항공사인 저먼윙스와 에어 베를린이 여객 비중으로는 가장 규모가 크고, 24시간 운영 공항이라 페덱스와 UPS는 여기를 허브로 쓰고 있다. 하지만 24시간 운영임에도 A380의 회항을 위한 대체 공항은 아니다. 프랑크푸르트에 들어오는 A380이 회항시에는 뒤셀도르프가 대체 공항이다.

대중교통 연결은 좋다. 프랑크푸르트 - 쾰른 간 ICE 전용선상에 있어서 ICE도 서고, RE나 S반도 선다. 그 S반이 쾰른 중앙역엔 들어가는데, 본 중앙역이 아니라 라인 강 건너 지그부르크에 내려주는 게 문제지... 참고로 지그부르크 역에서 본 중앙역은 66번 전철로 20분 내에 도착할 수 있으며, 위에서도 언급되어 있듯 프랑크푸르트 공항역,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만하임 중앙역 등 독일의 대도시에 대한 접근성은 지그부르크 역이 더 우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