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시 밴디쿳 1편에서의 모습.
2000년도 이후 변화된 모습. 많이 다듬어졌다.
Crash Bandicoot
크래쉬 밴디쿳 시리즈의 주인공. 12월 6일생. 모티브는 이름 그대로 반디쿠트[1]. 일본판 성우는 야마구치 캇페이.
주된 공격은 유명한 태즈매니아마냥 옆으로 회오리 회전을 하는건데 거기 맞은 적들은 휭~ 소리를 내며 코믹하게 저 멀리 날아간다(...)
오스트레일리아 남부의 어느 섬(혹시 태즈메이니아?)의 정글에 여동생 코코 밴디쿳와 같이 살며 항상 얼굴에 상쾌한 웃음을 담고 있다. 그래선지 바보같다는 인상을 갖고 있지만 성격은 쾌활 명랑하며 사과를 무척 좋아하여 몰래 과수원에서 서리하는 게 취미라고 한다.(…)
원래는 망나니 행위나 하던 밴디쿠트였으나, 콜텍스 박사가 세계정복의 일환으로 쏜 겟타선광선을 맞고 정의로운 마음에 눈을 뜨게 된다. 덧붙여, 그 광선은 일종의 세뇌 형태로 이걸 맞은 동물들은 콜텍스 박사의 명령만을 따르게 되어 있었으나 광선 자체가 미완성이었던지는 몰라도 단지 동물들을 흉폭화시키는 것만 그치게 되었다.(…)
세계를 몇 번 구해주었기 때문에, 적들이 상당히 많다.(주로 콜텍스 박사 & 똘마니들, 외계인, 이계인 등등…) 그래선지 위에서 언급된 바보 속성으로 인해 자기도 모르게 적들의 음모에 휘말리는 등 고생이 많은 편.(……) 그리고 맥주병 속성도 있어서 시리즈 내내 물에 빠지면 무조건 익사. 그래도 수상 오토바이(PWC)는 운전할 수 있다고 한다.
애인으로는 파우나 밴디쿳이 있었으나 1편에서 콜텍스 박사한테 붙잡혀 있는 동안에 하필 (1편의) 보스 캐릭터 중 하나인 핀스트라이프 포토루한테 반하는 바람에(…) 결국 2편에서 그녀한테 차여버리고 만다.(……) 그래도 크래쉬 본인은 그녀를 단념하지 못하는 듯하다.
여담이지만 북미판과 일본판의 박스아트 캐릭터가 '좀' 심하게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