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No.17
크리스토퍼 리 브라이언트
(Kristopher Lee Bryant)
생년월일1992년 1월 4일
국적미국
출신지네바다라스베가스
포지션3루수, 외야수
투타우투우타
프로입단2013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
시카고 컵스 지명
소속팀시카고 컵스 (2015~)
2015년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신인왕
제이콥 디그롬
(뉴욕 메츠)
크리스 브라이언트
(시카고 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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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parkles

데릭 지터를 이을 메이저리그의 아이콘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

최고의 유망주를 넘어, 최고의 선수를 넘볼 수 있는 선수

시카고 컵스의 희망이자, 시카고 지역의 차세대 인기스포츠스타 후보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 소속의 3루수 유망주. 시카고 컵스의 희망이라고 볼 수 있는 선수로 2015년 현재 호르헤 솔러, 애디슨 러셀, 하비에르 바에즈, 카일 슈와버 등 내로라하는 타자 유망주가 포진된 시카고 컵스 소속 유망주 중에서도 최고의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

기량뿐만 아니라 나이도 젊고, 용모도 출중한만큼 메이저리그에서 그 가능성을 발휘한다면 새로운 메이저리그 대표 선수로 불릴 가능성이 높다.

1.1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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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수익 ,광고주가 가장 좋아하는 야구선수. 현재 브라이스 하퍼와 함께 가장 많은 광고를 찍고 있는 야구선수다.
대표적인 스폰기업으로는 남성용 의류정장 그룹인 익스프레스맨 , 음료기업 레드불 , 그리고 스포츠업계끝판왕 아디다스

영화배우 뺨치는 외모의 소유자다. 성적이 받쳐준다면 은퇴한 데릭 지터의 뒤를 이어 MLB의 아이콘이 될지도? 솔직히 지터보다는 잘생겼다 이덕에 2015년에는 메이저리그 선수 최초로 레드불 광고를 찍었으며 , 이 영상은 조회수 20만회를 돌파할 정도로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어서 2015년 8월에는 아디다스 야구 공식모델로 발탁되어 야구선수로는 최초로 아디다스 슈즈광고를 찍기도 했다. 이는 롭 맨프레드MLB 커미셔너의 슈퍼스타 발굴작업이 영향을 끼쳤는데, 메이저리그 역사 이래 2000년대를 통틀어 아디다스, 레드 불등 범세계적인 기업을 상대로 광고를 찍은 야구선수는 알렉스 로드리게스, 데릭 지터를 제외하고 크리스 브라이언트 뿐이다. 즉 , 이미 데릭 지터에 이은 MLB의 아이콘이 되는 길을 걷고있는 중이라고 보면 알기 쉽다. 그러나 브라이스 하퍼 역시 게토레이의 공식모델로 채택되면서 한명이 더 늘었다...


최근에 촬영한 레드불 광고 , 갓 1년차 데뷔선수가 메이저리그 선수 최초로 범 세계적인 기업광고에 출연했다.. 1:59에 깨알같은 화삭디스. "Whitesox never do that!"


또 메이저리그 선수 최초로는 아디다스 모델로 발탁됐다.



아디다스 슈즈 2차 광고



아디다스 슈즈 3차광고

2 타격 ,스페셜


영상은 크리스 브라이언트의 2015 시즌 하이라이트 스페셜 영상이다. 전형적인 슬러거 스타일이다. 즐감하도록 하자

3 아마추어 시절

브라이언트는 라스베가스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고교 시절 4년 동안 타율 .418 장타율 .958 103안타 47홈런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기면서 파워 히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USA 투데이에서는 매년 고교 야구 선수 중 최고의 선수 10명을 선정하는데 2010년에 브라이언트가 여기에 선정되었다.[1] 하지만 동향 출신의 브라이스 하퍼 때문에 빛이 바랬던 감이 없잖아 있다[2]

2010년 드래프트에 참가, 18라운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브라이언트를 지명했으나 브라이언트는 이를 거부하고 샌디에이고 대학에 진학하였다.

2011년 대학 생활을 시작한 브라이언트는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365 .482 .599라는 경이적인 비율 스탯을 찍으면서 마르코 곤잘레스와 함께 NCAA 웨스트 코스트 컨퍼런스 올해의 신입생 및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면서 대학 야구 역시 지배해나가기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2년에는 .366 .483 .671 14홈런으로 예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자신이 최고의 유망주임을 만천하에 알렸고 당해 여름에 대학 야구 국가 대표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그리고 2013년에는 더욱 더 말도 안되는 기록을 세우고야 말았는데 무려 31개의 홈런을 때려내고 만 것이다. 이는 2011년에 빅터 로치가 세운 NCAA 최다 홈런인 30홈런을 넘기는 기록으로 이 활약으로 인해 대학 야구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는 골든 스파이크 어워드딕 하우저 트로피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3년에 드래프트에 재참가하며 당해 드래프트에 참가한 유망주 중 최고라고 꼽을 수 있었던 브라이언트였고 그 덕에 당시 1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지명을 받을 것이 유력했으나 휴스턴은 투수인 마크 아펠을 지명했고 뒤이어 2순위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시카고 컵스가 냉큼 브라이언트를 물어왔다. 그리고 브라이언트는 서명 마감일 이틀 전에 컵스와 670만불 사이닝 보너스로 합의하며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4 드래프트 이후 커리어

브라이언트는 루키 리그에서 시작했으나 2경기만에 하위 싱글 A로 승격했고 여기서도 승승장구하자 18경기만에 상위 싱글 A로 승격한 뒤 승승장구하며 시즌을 마쳤다.

2014년도에는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유망주 Top 100에서 8위에 선정되었고 더블 A에서 시작한 뒤 68경기 .355 .458 .702 22홈런 58타점을 기록했고 그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에 올려라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테오가 마이너리그팀 포스트시즌을 빌미로 거절하면서 남은 70경기를 트리플 A에서 보내게 되었다. 비록 타격 친화 리그인 PCL에서 뛰긴 했지만 .295 .418 .619 21홈런 52타점을 기록하며 도합 43홈런을 기록했고 이 활약으로 인해 USA 투데이와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브라이언트를 2014년 올해의 마이너리거로 선정했다.

4.1 2015 시즌

fWAR 6점 대를 기록하며 신인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활약을 다한 시즌
2015년 신인 선수 중 WAR 1위
내셔널리그 3루수 WAR 1위
올스타전 뿐만 아니라 홈런 더비까지 출장, 그리고 팀을 포스트시즌까지 진출시키면서, 시카고 컵스의 오랜 바램을 이루어준 시즌
내셔널리그 삼진 1위

그리고 마침내 베이스볼 아메리카 선정 유망주 Top 100에서 전년도 1위였던 미네소타 트윈스의 외야수 바이런 벅스턴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이에 힘입어 브라이언트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되었는데 2015년 3월 25일 현재까지 11경기 동안 .464 .530 1.500 OPS 2.030 9홈런 15타점이라는 괴물스러운 성적을 찍으며 백 투 더 퓨처 2현실화를 기원하고 있는 컵스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그러나 컵스 측에서는 브라이언트를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하려고 있다. 당장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해도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브라이언트이긴 하나 브라이언트가 12일만 마이너에서 보내게 한다면 브라이언트의 FA 취득을 1년 더 늦출 수 있기 때문에 컵스가 이러한 방침을 내린 것.

이에 브라이언트의 에이전트이자 공공의 적스캇 보라스가 격분하며 "컵스 구단주인 톰 리케츠는 오로지 승리에 대한 생각밖에 없다고 말해왔다. 그런데 그들은 진정으로 승리하고 싶은 것이 맞느냐"라며 리케츠를 비난했다. 이에 테오 엡스타인은 "브라이언트의 수비적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 브라이언트도 이에 동의했다."라며 진화에 나섰는데 브라이언트 본인은 "최선을 다했고 최고의 성적을 냈지만 구단의 결정이 실망스럽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지만 "나는 마이너행을 동력으로 삼을 것이다."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리고 마침내 4월 17일 메이저리그 콜업을 받았다. 초반에는 출루를 만들지 못하는 등 아직 빅리그에 벅차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첫 안타를 만든 후에는 빠르게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다.

5월 9일, 커리어 마수걸이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에도 꾸준한 활약에 내셔널리그 5월의 신인 선수 상을 수상. 2할 6푼 5리의 월간 타율과 커리어 마수걸이 홈런을 포함한 7개의 홈런, 27개의 안타, 22개의 타점, 3할 6푼 9리의 출루율과 5할 1푼의 장타율, OPS 0.879를 기록하였다.

7월 한달 간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가(타율 0.168), 8월에 다시 폭발하면서 내셔널리그 8월의 신인 선수 상을 수상하였다. 3할 3푼의 월간 타율과 7개의 홈런, 20개의 타점, 33개의 안타, 0.422(!!)의 출루율과 0.620(!!)의 장타율로 OPS 1.042(!!!)를 기록하면서, 첫번째 월간 신인 선수 상을 수상하였던 5월의 성적보다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포스트 시즌에서는 부진하였다.

비록 시카고 컵스는 NLCS에서 탈락하였지만안습 시즌 최종 성적은 151게임 출장에 26개의 홈런, 99개의 타점, 13개의 도루, 2할 7푼 5리의 타율을 기록하면서삼진 1위는 덤 수준급의 시즌을 보냈다. 수비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이면서 시즌 종료 시 브라이언트가 과연 몇 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4.2 2016 시즌

이제는 메이저리그의 간판을 향해 가고있는 시즌

전반기 시카고 컵스가 지구 1위를 차지하게 한 1등 공신이자 메이저리그 전반기 홈런왕을 기록하며 앤서니 리조와 함께 브리조 라인을 구축하면서 컵스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6월 27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3홈런을 기록하였고 2루타 두개가 포함된 5장타 경기를 하며 맹활약 하였다. 이 날 브라이언트가 기록한 한 경기 16루타는 팀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한다.활약상

올스타전에서는 당연히 선발되었고 1회 첫 타석부터 크리스 세일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삭스빠들 ㅂㄷㅂㄷ

8월 19일 밀워키전에서 5안타 2홈런 5타점의 대활약으로 30홈런 고지에 도달하였다! 역대 컵스 선수중 5번째로 24세 이전 30홈런을 달성했으며 내셔널리그 홈런 공동1위[3]에 올라섰다. 시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컵스의 성적에 따라 MVP도 노려볼 수 있는 상황.

8월 20일 1홈런을 추가하며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에 등극했다! 이로서 NL MVP 최유력 후보로 꼽히는 중. 다행히 소속팀이 안티인 이 분과는 달리 소속팀이 MVP레이스에 발목 잡을 일은 아마 없을 듯.[4]

8월 22일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32홈런을 기록하였다. 22일 경기에서 아레나도가 멀티홈런을 치며 선두 자리를 뺐겼다가 다시 공동 선두에 등극하게 되었다. 또한 올 시즌 메이저리그 최초로 100득점의 주인공이 되었는데 컵스 3루수가 한 시즌 100득점을 기록한 것은 1982년도에 라이언 샌버그 이후 브라이언트가 처음이라고 한다.

8월 26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에서는 8회 초 2-4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한점 만회하는 솔로 홈런을 쳤으며 팀이 9회에 극적으로 동점을 만든 후 들어선 연장 10회에는 결승 투런홈런을 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그 마이크 트라웃을 제치고 메이저리그 fWAR 전체 1위[5]에 오른것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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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달간의 훌륭한 성적에 힘입어 내셔널리그 8월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9월들어 다소 주춤이라고 쓰고 매우 많이 삽질했다라고 읽는다하다가 신시내티전에서 모처럼 홈런을 때려냈으며, 피츠버그전에서도 홈런을 때려내면서 시즌 39홈런과 101타점을 달성. 타점 아홉수 돌파에 성공했다.이번엔 홈런 아홉수 걸려서 40홈런 못넘기는건 아니겠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디비전 시리즈에서는 맹타를 휘두르며 팀을 챔피언십 시리즈로 이끌였다. 특히 비록 패배했지만 3차전 9회말에 팀을 연장전으로 이끈 투런 홈런과 4차전 9회 초에 기적적인 역전승의 발판이 된 선두타자 안타를 치면서 왜 본인이 유력한 MVP 후보인지 증명해보였다.

5 통산 기록

타자 역대기록
년도소속팀경기수타수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득점도루4사구타율출루율장타율OPSbWAR
2015시카고 컵스151559154315269987486.275.369.488.8585.9
201615560317635339102121593.292.385.554.9397.7
통산(2시즌)3061162330668652012089179.284.377.522.90013.6
  1. 같은 시기에 매니 마차도도 선정되었다.
  2. 하퍼는 브라이언트보다 어린 나이임에도 고교야구가 시간낭비(...)라고 여겨서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주니어칼리지에 들어가서 대학야구를 개발살낸 뒤 2010년 전체 1순위를 먹었다. 2015년 브라이언트가 빅리그에 올라온 뒤에는 4년차 중견급 슬러거(...)로서 브라이언트와 선의의 경쟁을 벌이는 중. 어릴 적 자주 봤던 사이니까 어느 정도 친분이 있는 듯.
  3. 다른 한명은 놀란 아레나도
  4. MVP 수상시 칼 립켄 주니어, 라이언 하워드, 더스틴 페드로이아에 이어 RoY 다음 해에 MVP를 딴 역대 네번째 케이스가 된다.
  5. 8월 28일 기준 fwar 7.3 트라웃은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