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메르의 여왕 야남

투메르의 여왕 야남
일어명トゥメルの女王ヤーナム
영문명Yharnam, Pthumerian Queen
BGM - Queen of the Vilebloods[1]
블러드본 메인 보스
성직자 야수개스코인
신부
피에 굶주린
야수
교구장
아멜리아
헴윅의 마녀검은 야수
파알
야남의 그림자순교자
로가리우스
우둔한 거미 롬다시
태어난 자
미콜라시,
악몽의 주역
아미그달라천계의
사자
우주의 딸
이브리에타스
메르고의 유모 최초의 ???, ???
????
확장팩 보스
저주받은 루드비히살아있는 실패작들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 초대 교구장 로렌스 코스의 버려진 자식
성배 던전 보스
옛 주군의 감시견야수에 홀린 영혼옛 주군의 파수꾼잊혀진 미치광이 &
미치광이의 협력자
무서운 야수투메르의 여왕
야남
로랑의 검은 야수문서가 없는 성배 보스

1 개요

게임 상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우둔한 거미 롬을 쓰러트리고 난 뒤 나타나는 여인의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야남에게 다가간 이후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며 붉은 달이 보이고, 이 후 야남의 의식이 깨져버리게 된다. 이후에 메르고의 유모와의 전투로 들어가기 직전, 야남을 한번 더 볼 수 있다. 이 후 성배 중 가장 마지막에 얻을 수 있는 투메르의 일의 성배의 마지막 보스로서 만날 수 있다.

과거 투메르인들이 미궁을 만들던 중 인간의 것이 아닌 진리를 발견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투메르인의 여왕인 야남은 아마도 최초로 위대한 자들과 접촉한 존재가 아닌가 라는 추측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접촉 한 것이 아니라 위대한 자들과 큰 연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형체가 없는 메르고의 유모, 그리고 울음소리는 들리지만 그 모습은 보이지 않는 갓난아이 메르고를 보아 "형체가 없고 목소리로만 존재하는 위대한 자 오에돈"의 아이를 잉태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메르고의 유모와 전투를 하기전에는 야남을 볼 수 있으며, 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린다. 또한 아무것도 없는 듯한 유모차에 다가가면 나타나는 메르고의 유모는 그 유모차를 품안에 넣은체 전투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메르고의 유모를 쓰러트리면 얻을 수 있는 것은 세 번째 탯줄이다. 여기서 메르고란 인물은 아마도 야남이 임신을 했을때 태어나기 전에 지었던 아기의 이름일 가능성이 크며 이 후 모종의 이유로 현재 야남에서도 떠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메르고의 유모는 유모차를 품에 숨기는 행동을 취하는데, 야남의 아이가 메르고라면 메르고의 유모는 왜 메르고의 유모라 불리는가?라는 점이다. 게임 내에서는 유모차에 어떤 존재도 없으나 유모를 쓰러트려서 얻는 아이템이 세 번째 탯줄임을 감안하면 야남이 출산했던 아이인 메르고는 위대한 자의 아이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세 번째 탯줄은 인간이 위대한 자로서 각성 할 수 있게 하는 것임을 감안하면 위대한 자인 유모가 굳이 그 탯줄을 제거하지 않고 오히려 그것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모차를 수호하는 모습을 보이는 점은 야남과 위대한 자인 메르고의 유모 이 둘의 사이에 무언가 큰 관련이 있었을 것이라 볼 수 있다.

투메르인이 멘시스 일파를 돕는 이유로 야남의 아이인 메르고를 인질로 삼은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는데, 확실한건 자신의 아이를 바라보며 흐느껴 우는 모습을 보아 야남이 자의로 아이를 건넨건 아니라는 점이다.

이외에도 본편에서 만나는 야남은 마치 임신중인 아이를 강제로 적출당하기도 한듯 배에 큰 상처가 있는데 성배 던전에서 만날 수 있는 야남은 배가 임신중인 상태다. 메르고의 유모를 쓰러트리고 플레이어에게 인사를 하는 야남은 자신의 아이를 되찾아 주어서 감사의 인사를 건넨 것으로 보인다.

보스방으로 내려가는 계단의 아치형 입구 왼편에 옛 사냥꾼 "여왕 살해자" NPC를 소환할 수 있다. 장비는 로가리우스의 바퀴, 대포를 장착하고 있는데, 어째선지 그 외에는 알몸이다(...). 그래서인지 방어력은 낮아 보이나, 전투력은 몹시 강력한 든든한 NPC다.

수은탄을 10발씩 소비해 기껏해야 2발의 대포탄이 최대인 플레이어와는 다르게 이 NPC는 대포를 무한정으로 쏠 수 있으며, 역시 플레이어의 대포만큼의 데미지는 나오진 않지만 스턴 효과는 건재하기에, 인간형 보스인 야남을 여러 번 넉다운 시킨다. 또, 2페이즈부터 등장하는 야남의 분신들을 먼 거리에서 대포로 저격해 순식간에 제거해 주기도 한다. 한창 보스와 긴장타는 외줄타기 전투를 하는 와중에 저 멀리서 웬 대포알이 날아와 보스를 땅바닥에 눕혀버리는 광경은 플레이어를 어벙벙하게 만든다. 여왕 살해자란 이명이 괜히 붙은 것이 아닌 듯.

2 공략

성배 던전에서 야남과 만나 싸울 수가 있으며 홀의 중앙에 놓인 제단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가 플레이어가 들어오는 순간 자리에서 일어나 전투를 시작한다. 메르고의 유모 같은 위대한 자와 관계가 있다는 점 때문인지 상당히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는데, 두 손은 수갑으로 봉해져 있고 피가 묻은 희멀건 드레스를 입고 있으며 배는 무언가를 임신하고 있는 상태다.

수갑이 있는 상태에서는 플레이어를 향해 손목에서 피를 일직선으로 뿜어내거나 여러갈래로 피가 뿜어져서 주변에 떨어지는 공격, 그리고 근접 시 피를 터트려 광역 데미지를 주는 공격을 사용한다. 또한, 보스에게 근접 접근 시 높은 확률로 어디선가 갓난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데, 아기의 울음소리가 2번째 울린 후 마법으로 수 초간 구속되어 플레이어가 무방비 상태가 된다. 때문에 아기의 울음소리가 두 번째 들리는 순간에 재빨리 보스와의 거리를 벌려놓는 것이 좋다.

체력이 70%정도 내려가면 수갑을 자력으로 부순 뒤 검을 빼들고 전투를 시작한다. 검을 든 뒤에는 통상적인 검을 이용한 공격과 2체의 분신을 소환하는 패턴을 사용한다. 분신은 체력이 높지 않아 한 번의 공격[2]으로 쉽게 사라지지만, 지속적으로 원거리 공격을 행하므로 빨리 제거해 주는 편이 좋다. 체력이 50% 이하로 내려가면 자신의 한쪽 팔을 베어버린 후 그 피로 검을 강화한다. 검을 강화한 후에는 검을 들었을 때와 동일한 패턴을 사용하지만 소리를 지르면서 칼로 자기 팔을 찔러대면 플레이어 발 아래에서 솟아나는 피의 창을 사용한다는 전조이므로 이 때는 빠른 회피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로 하는 공격에는 전부 맹독 속성이 붙어있는데, 피격당할 경우 맹독 저항 셋을 입어도 상당히 많은 맹독게이지가 차오르니 회피에 신경쓰지 않으면 수혈액이 순식간에 소모되고 앗 하는 순간에 피격데미지+맹독데미지가 들어와서 죽게 될 수도 있다. 또한 경직을 잘 먹는다고 붙어서 두들기다가 속박에 제대로 걸리면 꼼짝못하고 공격당해 죽게 되니 오래 두들기기 보다 강하게 한두대 치고 빠지는 편이 안전하다. 패링이 가능한 보스이지만 직접 공격하는 일부 패턴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상 패링 찬스는 얼마 없다. 걷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고대 사냥꾼 등의 협력자가 어그로를 끌고 있을때 뒤에서 차지어택을 날려 내장 공격을 하는 방법도 있긴 하지만 가끔 멍청한 AI가 자세가 무너진 보스를 그냥 때려서 눕혀버린다(...)

패턴이 나름 까다롭긴 하지만, 투메르 일 성배를 얻기 위해 돌아야 하는 모독의 성배 던전은 HP를 절반으로 만드는 페널티가 있어서 2~3보스전[3]에서 고통받다가 마주하는 보스라 심리적으론 매우 쉽게 느껴진다(...). 실제로도 분신만 잘 제거해주면 본체의 패턴은 그다지 까다롭지 않아서 치고빠지기만 잘 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거기에 고대 사냥꾼의 종[4]으로 소환되는 여왕 살해자가 정말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기 때문에 더더욱 쉽다. 야남을 쓰러트리면 야남의 돌을 입수 할 수 있다. 야남의 돌의 경우 형태가 메르고로 추정되는 아기를 형상화하고 있기에 스토리적 떡밥을 푸는 열쇠는 되지만 사실 컴플릿 가이드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도전을 완수했다는 기념품일 뿐 특별한 장치를 하는 키 아이템은 아니라고 언급된다.

  1. 순교자 로가리우스와 동일한 BGM
  2. 총으로 한 방 때려도 사라진다.
  3. 2보스 불똥개와 3보스 아미그달라. 둘다 모독성배 수문장으로 악명높다.
  4. 안쪽에서 한명 더 소환할 수 있다. 최대 2명까지 소환해서 다구리도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