헴윅의 마녀

헴윅의 마녀
일어명ヘムウィックの魔女
영문명Witch of Hemwick
BGM - The Witch of Hemwick
블러드본 메인 보스
성직자 야수개스코인
신부
피에 굶주린
야수
교구장
아멜리아
헴윅의 마녀검은 야수
파알
야남의 그림자순교자
로가리우스
우둔한 거미 롬다시
태어난 자
미콜라시,
악몽의 주역
아미그달라천계의
사자
우주의 딸
이브리에타스
메르고의 유모 최초의 ???, ???
????
확장팩 보스
저주받은 루드비히살아있는 실패작들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 초대 교구장 로렌스 코스의 버려진 자식
성배 던전 보스
옛 주군의 감시견야수에 홀린 영혼옛 주군의 파수꾼잊혀진 미치광이 &
미치광이의 협력자
무서운 야수투메르의 여왕
야남
로랑의 검은 야수문서가 없는 성배 보스

1 개요

야남의 외각 인기척이 없는 묘지기 여성들의 거리 헴윅. 그 곳에는 오래된 큰 저택이 있고, 1명의 미친 노파가 살고있다. 그 노파는 밤마다 어떠한 의식을 치루며 그 때문인지 오직 눈만 모으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구의 것인지 알 수 없는 시체들이 모여서 처리되는 무덤은 도시를 위한 좋은 장소이지만, 마녀는 힘을 준다는 눈에 집착하고 있다.

온 몸에 따개비 같아 보이는 둥근 물체들을 전신에 두르고 있는데, 실제로는 전신을 눈알로 장식한 살벌한 모습을 보여주는 보스이다. 쓰러트려서 주는 아이템도 충혈된 안구인 것을 보아 장난아닌 눈덕후(...) 할머님으로 추정된다.

작중에서 계몽을 눈에 비유를 하는데, 사고의 진화를 위해 내면의 눈(계몽)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물리적인 눈을 얘기 하는 줄 알고 눈만 줄창 모으는 것으로 보인다. 비르겐워스도 초기엔 눈 자체에 초점을 맞췄으나[1] 로렌스가 나가서 치유교단을 설립한 후엔 나눠진 두 개의 종파별로 연구 초점을 바꾸게 된다.

일단은 스토리 진행상 필수 보스는 아니나, 카릴 문자를 사용하거나 폐성 카인허스트에 가려면 꼭 잡아야 한다. 특히 카릴 문자 때문에라도 1회차에서는 필수적으로 잡을 필요가 있다.

2 공략

보스는 기본적으로 은신을 하고 있어서 근처로 다가가야 보인다.

이동속도도 느리고 공격패턴도 4가지로 매우 단순하다. 소환수 소환, 동작이 느린 평범한 타격 공격, 좁은 범위의 마법 폭발 공격, 플레이어를 속박하는 푸른 마법탄 발사가 전부라서 보스 자체가 까다롭지는 않다. 참고로 미친 노파가 1명 살고 있다는 위의 보스 설명과는 달리 마녀는 1명이 아니라 2명이며 그 말인 즉슨 두 명의 보스를 처치해야 하는데, 첫 마녀를 죽이고 나면 나머지 한 명의 체력 게이지 바가 추가로 나타나며 두 번째 마녀가 모습을 드러낸다.[2][3] 소환수가 상당히 성가시므로 나오는 족족 잡는것이 좋지만, 두 번째 마녀가 죽은 마녀를 되살리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둘이서 동시에 소환해대기 시작하면 소환수 처리하다 보스를 공격하지 못하게 되므로 두 보스를 동시에 상대할때엔 소환수를 무시하고 부싯깃 등으로 무기를 강화해 속공을 하는것이 더 편하다. 소환수는 돌진패턴이 없기 때문에 거리 유지에만 신경쓰면 5~7마리까지는 무시하고 공격할 수 있다. 데미지를 입거나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마법을 써서 임의의 장소로 텔레포트 하는데, 사라지기 조금 전까지 피격판정이 남아있으니 최대한 두들기면 된다. 도끼 양손 기준으로 4타까지 깔끔하게 들어간다.

아니면 낫을 든 소환수는 거들떠도 보지 않고 마녀 둘만 두들겨 패는 것도 하나의 전법이다. 소환수는 위에 언급된대로 잡으면 잡을수록 계속 나오는데, 소환수를 잡지 않으면 최대 2마리밖에 나오지 않는데, 플레이어를 향해 뛰어오는 것도 아니고 어슬렁어슬렁 걸어오고, 방 양쪽의 계단을 이용해 따돌리기 쉬우니 돌아다니면서 마녀가 보일때마다 패 주는 게 위에 언급된 방법보다 쉽다. 물론 두 마녀의 체력을 적절히 같이 깎아주는 팁은 여전히 유효하다.

공략간 주의할 점은 한가지 뿐으로, 바로 보스가 쓰는 마법탄이다.

여기에 피격당하면 캐릭터가 마법에 묶여 이동이 불가능해지고 마녀가 순간이동으로 다가와 머리를 잡아채는데, 이 때 캐릭터의 안구를 칼로 쑤셔서 뽑아내는 듯 한 소름 돋는 연출을 가진 잡기 공격을 가한다. 데미지가 상당한데다 연타형 공격이라 리게인을 할 수가 없고, 소환수가 근처에 있을 경우 사실상 즉사패턴이 되므로 마법탄을 쏠 것 같으면 다리 위로 올라간다던지 재빨리 구르던가 해서 확실하게 피해야 한다. 그리고 이 기술에 피격 당하면 다른 마녀가 소생된다. 운이 좋다면 마법탄 발사 후 바로 소환패턴으로 넘어가서 마법탄에 맞았는데도 후속공격을 안 당하기도 한다. 이 경우 잠시 속박당하다가 곧 풀려난다.

하지만 위의 모든 공략들보다도 더욱 확실한 공략이 있는데, 바로 계몽을 0으로 세팅해서 가는것이다. 이렇게 하면 소환수를 소환하지 않기 때문에 구속마법만 조심하면 거의 일방적으로 잡을 수 있다. 보스가 아니라 네임드몹으로 전락하는 할머님을 볼 수 있을것이다. 한가지 주의할 점으로, 보스룸에 처음 진입할때는 보스와 마주치자마자 계몽을 얻기때문에 소환수가 소환된다. 계몽 없이 싸우고싶다면 처음 보스룸 진입 후 체력게이지가 나타나자마자 사냥꾼이라는 뚜렷한 증거를 사용해서 탈출한 후 계몽상점에서 뭐든지 사서 0으로 만들자.

대부분의 유저들은 공략 방법을 알고 나면 보스로 잘 취급을 하지 않을 정도로 쉬운 보스로 평가하지만, 성배. 특히 모독에서 일반 몹으로 나올 때는 대단히 골치가 아파진다. 이유는 다른 성배와 달리 모독. 즉 HP가 절반으로 줄어든 성배에서 나타날 땐 그 어떤 공격에 맞아도 하나 하나가 위험한 상황에서 어지간히 떨어져 있어도 금새 3마리를 소환 하는 데 3마리 이상은 소환을 하지 않으나 문제는 이 3마리가 본편에서 나올 때와 달리 뛰어서 덤벼드는데다 한마리를 처치 되자마자 곧바로 3마리가 될 때 까지 서둘러 소환을 반복하기 때문에 마녀를 빠르게 처리하지 못하면 정말 무시하고 지나가기가 무척. 골치 아파진다. 때문에 웬만하면 잡을 필요가 없으나 어쩌다 잡지 않고 그냥 지나가기 곤란할 때가 있을 땐 정말 쉽지가 않으므로 3마리 이상 소환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이용하여 3마리를 멀리 끌고 온 다음. 마녀를 처치하거나 푸른 비약으로 지나가는 것이 좋다. 단 마녀를 처치해도 이미 소환된 녀석들이 바로 사라지지는 않으므로 주의. 본편 보다 성배에서 일반 몹으로 나올 때가 훨씬 더 어려운 아이러니한 모습을 보인다.

  1. 교수동 전역에 온갖 눈표본이 널려있다.
  2. 정확히는 일정 체력 이하가 되면 체력바는 나타나지 않지만 이미 두번째 마녀가 나타나있다. 그 때는 속박 패턴을 사용하지 않으니 두번째 마녀의 체력을 깎아 둔 뒤 첫번째 마녀를 처치하면 수월하게 두번째 마녀를 사냥할 수 있다.
  3. 뒤잡하면서 열심히 패는데도 자꾸 체력이 남아있어 뭔가 했더니 두번째 마녀의 체력바가 다 깎인채로 나타나기도 한다. 즉, 두번째 마녀를 먼저 죽여버린 경우로 상황이 이렇게 되면 첫번째 마녀도 피가 간당간당한 상태라 순식간에 클리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