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자 게르만

아아, 자네가 새로운 사냥꾼인가?

어서오시게, 사냥꾼의 꿈에.

일본판: 助言者ゲールマン (조언자 게르만)
해외판: Gehrman

1 개요

휠체어를 탄 백발 초로의 남자. 그의 오른쪽 다리는 의족이다. 스스로를 '게르만'이라 칭하며 사냥꾼의 조언자를 자처한다. 애수가 감도는 그는 마음이 부러진 오래된 사냥꾼인 것일까.

휠체어를 탄 노인. 사냥꾼의 꿈에 있는 저택에서 보게 되는 NPC. 성우는 Allan Corduner[1]/아키모토 요스케.[2] 참고로 영어로 Gehrman인 이유는 German이라고 하면 그냥 저먼으로 읽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형이 발음할 때도 '게흐만'에 비슷하게 발음한다[3].

설정화

2 설명

게임 시작 후 처음으로 가게되는 사냥꾼의 꿈의 저택에서 게르만을 만날 수 있다. 야남에서 피를 수혈받고 기억을 잃어 혼란에 가득찬 주인공을 친구라고 부르며 플레이어에게 앞으로의 목적이나 사냥꾼에 대해서 알려준다.

또한 공방에 있는 물건을 마음껏 써도 된다는 말도 하는데, 어째서인지 음흉한 어조로 "원한다면 인형을 이용해도 좋다네"라는 말을 한다. 무슨 의미로 말한 건지는 상상에 맡긴다 그리고 인형이 어떠한 식으로든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도 해준다.

이후 깨어난 인형과 대화를 하다보면 게르만은 꿈과 현실의 중간에 존재하고 있는 존재라는 묘한 말을 해준다.

조언자라고는 하지만 아쉽게도 괴물을 잡는 방법을 알려주진 않는다. 그래서 사실 게임상에서는 게르만보다는 그의 옆에 있는 공방을 더 자주 이용하게 된다. 프롬 게임 특성상 일단 쳐봤다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서[4] 그대로 게임 끝날 때까지 못 보는 경우도 많다.

저택 안에 게르만이 없는 경우, 저택 뒤의 정원으로 가보자. 그 쪽에 있다.

때때로 게르만의 독백을 플레이어가 들을 수 있다. 외부링크 참조.

3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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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사냥꾼이여...잘했네. 밤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네. 그럼 이제 자네에게 자비를 베풀겠네. 자네는 죽음을 맞이하고, 새벽의 차가운 이슬을 맞으며 깨어날걸세.

자네는 자유를 얻는걸세.

이 끔찍한 '사냥꾼의 꿈'에서 말이라네...

야남의 마지막 야수인 메르고의 유모를 쓰러트린 후 탯줄을 얻고 사냥꾼의 꿈으로 가면, 저택이 불타고 있는걸 보게된다. 인형은 거목의 뿌리에서 게르만을 만나라는 말을 한다. 거목의 뿌리는 사냥꾼의 꿈에서 닫혀있던 문이 열려있는데, 그 곳을 통해서 갈 수 있다. 그를 만나서 말을 걸면 밤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며 아주 잘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제 주인공에게 자유를 되찾게 하고, 자비를 베풀어주겠다면서 꿈에서 깨어날 수 있게 해준다고 말한다. 그리고 선택지가 나오고, 선택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

3.1 야남의 새벽

잘 가게, 훌륭한 사냥꾼이여.

목숨을 맡긴다를 선택하면 게르만이 의자 뒤에 있던 장송의 칼날을 꺼내며 휠체어에서 일어난 후 앉아 있는 플레이어의 목을 벤다. 이 후 현실(?)에서 눈을 뜬 주인공의 눈 앞에는 해가 떠오르는 야남이 보이며, 야남의 새벽 엔딩을 보게 된다.

사냥꾼의 꿈에 있던 인형은 정체를 모를 묘지에 꽃을 올리며 기도를 하는데,[5] 이 무덤이 사냥꾼의 꿈에서 완전히 죽은 주인공을 뜻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혹은 게르만의 첫번째 제자의 묘지에 기도 한게 아니냐는 설도 있다. 이 둘을 통합해 아예 '주인공이 사실 게르만의 첫번째 제자'라는 설도 존재한다. 근데 왜 끝날때까지 스스로 가속조차 못쓰는게야[6] 인형이 다음 회차에 새로 생긴 플레이어 사냥꾼 무덤에 기도를 하고 있는 이벤트는 1.5.0 패치 이후로 추가된 컨텐츠.

야남의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며 야수와 위대한 자들을 쓰러뜨리고, 그들의 피의 유지와 온갖 계몽을 한몸에 모아 사실상 야남의 저주 그 자체가 된 상태에서 꿈에 대한 미련과 사냥에 대한 의지를 버린 채로 게르만에게 살해당함으로써 야남의 악몽을 끝내는 결말로 추측되고 있다. 가장 싱겁게 끝나지만, 해석에 따라선 3개의 엔딩 중에선 해피엔딩에 제일 가깝다는 평과 가장 허무한 엔딩으로 평가 되기도 한다. 확실한건 홀로 남겨진 인형은 불쌍하며 사냥꾼의 꿈 자체는 여전히 온전하게 남아있고 아미그달라나 달의 존재를 비롯한 여타 위대한 자들 또한 여전히 남아있으므로 언젠가 사냥꾼의 밤이 또다시 시작되리란 점에서 보면 찝찝한 맛이 남는 엔딩. 결국 이쪽도 온전한 끝이라고 보긴 힘들며 그저 주인공이 해방되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임시방편에 불과한 셈. [7]

하지만 꿈에서 깨어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면...

3.2 유지를 잇는 자

블러드본 메인 보스
성직자 야수개스코인
신부
피에 굶주린
야수
교구장
아멜리아
헴윅의 마녀검은 야수
파알
야남의 그림자순교자
로가리우스
우둔한 거미 롬다시
태어난 자
미콜라시,
악몽의 주역
메르고의
유모
아미그달라천계의
사자
우주의 딸
이브리에타스
최초의 사냥꾼, 게르만
????
확장팩 보스
저주받은 루드비히살아있는 실패작들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 코스의 버려진 자식 초대 교구장 로렌스
성배 던전 보스
옛 주군의 감시견야수에 홀린 영혼옛 주군의 파수꾼잊혀진 미치광이 &
미치광이의 협력자
무서운 야수투메르의 여왕
야남
로랑의 검은 야수문서가 없는 성배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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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
Dear oh dear, what was it? The hunt, the blood, or the horrible dream?

이런 세상에, 무엇이었나? 사냥 때문인가, 피 때문인가, 아니면 끔찍한 악몽 때문인가?

Oh, it doesn't matter.
아, 중요한 건 그게 아니지.

It always comes down to the hunters' helper to clean up after these sorts of messes.
이런 문제를 처리하는 것도 결국 사냥꾼의 도우미가 하는 일이지.

Tonight, Gehrman joins the hunt...
오늘 밤, 게르만이 사냥에 참여한다...

なるほど、君も何かにのまれたか、狩りか、血か、それとも悪夢か?

과연, 자네도 뭔가에 삼켜졌는가, 사냥인가, 피인가, 아니면 악몽에인가?

まあ、どれでもよい。
하긴, 뭐든 상관없지.

そういう者を始末するのも助言者の役目というものだ…
그런 자를 처리하는 것도 조언자의 역할인 법...

ゲールマン狩りを知るがいい。
게르만의 사냥을 깨닫도록 해라. 링크

최초의 사냥꾼, 게르만
일어명最初の狩人,ゲールマン
영문명Gehrman, The First Hunter
BGM - The First Hunter

블러드본최종 보스.
야수 사냥을 야수로 변모한 이들의 장례식으로 받아들였던 고결한 사냥꾼[8]

대화하기 전에 게르만을 공격하거나 제안을 거절하면, 적대 관계가 되어 전투가 시작된다. 여기서 표기되는 그의 이명은 다름아닌 최초의 사냥꾼. 그의 상징인 장송의 칼날과 자신만의 특수한 총을 사용하는 사냥꾼 형태의 보스다.

한 쪽 다리는 의족이고, 나이가 많아 실력도 쇠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최초의 사냥꾼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사냥꾼형 보스 중 최강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매 공격마다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오는게 특징. 덕분에 대부분의 공격이 백스텝보단 앞스텝으로 피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1페이즈에선 장송의 칼날을 양손 낫 형태로 들고 싸우며, 양손 장송의 칼날 특유의 긴 리치와 낫으로 참수하듯이 끌어당기는 공격등 리치를 재기 힘든 공격들로 압박해오기 때문에 매우 까다롭다. 특히 공격시에 거리를 순식간에 좁히며 들어오기 때문에 당황해서 뒤로만 스텝하다가는 다 처맞고 순식간에 황천행이다.

게르만의 체력을 1/3정도 달리면 장송의 칼날을 한손 곡검 형태로 변형시키며, 총을 병행한다.[9] 사용하는 총은 본편에서 구할 수 없는 총으로 산탄과 대구경 탄알을 번갈아가며 사용한다.[10] 이중 대구경 탄알을 맞으면 어떠한 행동을 하고 있든 강제로 패리에 걸린다. 후 상황은 당연히 게르만에게 내장이 뽑히는 것.

한손 곡검이 된만큼 리치는 다소 짧아지고 리치를 재는 것 또한 수월해지지만 공속이 더욱 빨라지며 특유의 거리 좁히기는 건재한데다가 총으로 견제까지 하기 때문에 빡센건 변함없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2페이즈까지 게르만은 공격시에만 거리를 미친듯이 좁히고, 플레이어가 멀리 있으면 의족 탓에 느릿 느릿 걸어오기 때문에 수혈액을 빨 타이밍을 엿볼 수 있다는 것. 물론 돌진기가 있기 때문에 마냥 여유부리는건 당연히 안된다.

체력이 1/2이하로 떨어지면 한번 크게 포효한 후 게르만의 몸에 달빛의 기운이 생기고 이 때부터 달빛의 가속을 사용한다.[11] 그 후 달에게 몸을 바치는 듯한 동작을 취한 다음 게르만의 몸에서 큰 폭파가 일어나므로 공격 시 주의해야한다. 그리고 이후부터 게르만의 강인도가 매우 크게 올라간다. 이때부터가 3페이즈 시작.

공격은 더욱 더 거세지며, 가속으로 거리를 더 신속하게 좁히고/벌리는 데다가, 느릿 느릿 걸어오는 빈도 또한 크게 줄어든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강인도 상승. 이전까진 경직치가 높지 않은 무기로도 경직을 주기가 수월하나, 이 시점부터는 정말로 경직을 안 먹는 수준에 이른다. 더불어 장송의 칼날을 한 형태로만 두지 않고 변형 공격으로 계속해서 형태를 바꿔 난감하게 만든다.

가끔씩 하늘로 크게 점프하여 검풍을 날리기도 하는데, 피하는 타이밍이 애매하다. 검풍이어서 검기마냥 투사체가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

게르만은 사냥꾼형 보스답게 총 패리가 가능한 보스이므로 최대한 신중하게 총패리를 유도하는 것도 유용하다.

You must accept your death.

죽음을 받아들이게나.

Be freed from the night...
밤으로부터 자유를 되찾게...

플레이어를 죽이면 게르만은 이상과 같은 대사를 말한다.

반대로 그를 쓰러트리면

The night, and the dream, were long...

밤과 꿈이 너무 길었군...

이란 말을 하며 사라지고, 고대 사냥꾼의 증표를 얻을 수 있다. 이것으로 장송의 칼날을 다음 회차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된다.

게르만의 대사로 볼 때 주인공은 모종의 이유로 인해 사냥꾼의 꿈에 미련이 생겼거나 떠나는게 불가능한 존재가 되었고, 그것을 눈치 챈 게르만이 그를 사냥하려고 했지만[12] 결국엔 게르만이 역으로 사냥당해버리는 엔딩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게르만은 주인공에게 사냥당함으로서 꿈에서 해방되어 안식을 찾았지만, 곧 바로 사냥꾼의 꿈에 붉은 달이 뜨고, 그 곳에서 ????가 나타난다. ????는 플레이어를 감싸 안은 후 화면이 암전되는데, 이 후 주인공이 게르만 같이 휠체어에 앉은 채로 인형이 곁에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인형은 "그리고 다시 사냥이 시작되겠군요."라고 말하며 멀쩡해진 저택을 바라보고 끝난다. 플레이어는 게르만의 뒤를 이어 사냥꾼의 꿈의 주인이 된 것으로 유지를 잇는 자 엔딩을 보게 된다.

여기서 또 하나. 만약, 게르만과 전투를 하기 전 세 번째를 세 번 썼다면...

4 기타

치유 교단의 세 번째 비밀기관인 '공방'의 수장이었다. '최초의 사냥꾼'이라는 칭호답게 패링없이 싸우면 정말 욕이 나올 정도로 막강한 보스다. 보스전 컷신에서부터 폭풍간지를 발산하는 노익장. 게르만의 컷신은 루드비히가 인간성을 되찾을 때의 컷신과 더불어 블러드본 희대의 명장면으로 회자된다. 노인인데다가 오른쪽 다리를 잃고 오랫동안 휠체어 신세를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무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초대 사냥꾼만이 쓸 수 있던 '가속'을 사용한다.[13] '최초'의 사냥꾼[14]이지만 다 늙어갈 때까지 죽거나, 야수화하지 않은 점도 대단한 점. 이 양반 진짜 전성기때는 어땠던 걸까


또한, "사냥꾼의 꿈"은 게르만이 창백한 피와 모종의 계약을 해 만들어낸 것이라는 추측이 있는데, 그럴 것이 "사냥꾼의 꿈"과 "버려진 구공방"의 모습이 너무나도 흡사하다. 하지만 이 역시 확실하지는 않은것이, 창백한 피와 접촉한 것은 게르만 뿐만이 아니라 그의 동료인 로렌스를 포함해 몇몇 이들이 더 존재하기 때문.

게르만의 잠꼬대나 대사를 확인해 보면 사냥꾼의 꿈에 속박되 있는 것을 무척 고통스러워 하는데, 이로 미루어 보아 게르만의 현재 상태는 창백한 피에게 피의 유지를 수확 당한뒤 노예로 사육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게르만과의 전투에 들어갈때 게르만이 사냥꾼에게 하는 말은 액션 게임을 즐기기 위해(사냥,피), 남은 컨텐츠들을 야리코미하기 위해(끔찍한 악몽) 반복으로 플레이하는 유저에게도 해당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특히 프롬 뇌를 활용하기 위해 세계관에 대한 힌트나 정보, 즉 위대한 자들에 대해 발굴해내는 모습을 작중의 모습에 대입시켜 보면 그야말로....

꽃이 흐드러진 배경과 스승 격인 인물과 대결한다는 점에서 메탈기어 솔리드 3더 보스와의 전투와 닮았다. 주인공이 게르만한테 배운 건 딱히 없다는 게 함정 직접 오마쥬한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주인공이 처음에 사냥꾼의 꿈에 왔을 때 굳게 닫혀진 저택의 문 앞에 사냥꾼을 위한 장비가 놓여있는데, 게르만이 준비해 놓은 것이라고 추측된다.

그가 쓰는 무기는 장송의 칼날이라는 거대한 낫으로, 평상시엔 낫의 날을 칼처럼 들고 있다가 이걸 자루에 장착함으로써 접혀있던 자루 부분이 펼쳐지며 낫이 된다. 무기 설명을 보면, 그는 사냥을 장례의식으로 봤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일리있는 의견이다. 블러드본의 야수들은 사실 사람들이 모종의 이유로 야수화 된 것이기 때문에 그들을 사냥하는게 자비를 베푸는 것이며, 그들을 죽이는 건 사실상 살인이나 장례 의식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이렇게 야수를 사람 취급하는 또 다른 NPC가 있는데 그가 바로 고대 사냥꾼 듀라.[15][16]

DLC인 The old hunters 트레일러에서 장송의 칼날을 들고 있는 게르만이 DLC 마지막 지역인 어촌을 걷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이 때문에 작중에 나온 코스의 시체는 창백한 피의 노예가 되버린 게르만이 저질렀을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다.

DLC에서 게르만의 제자 중 한 명인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가 보스로 등장한다. 그리고 이 마리아의 사냥복 문구에서 이상한 떡밥이 나오는데, 게르만에게는 그의 제자였던 마리아조차 눈치채지 못한 광기가 있었다고 한다. 이게 블러드본 본편의 사냥꾼들의 정신줄을 놓게 하는 그 광기인지, 강한 의지나 집착, 감정에 대한 비유인지, 혹은 위대한 자와 관련이 있는 건지는 의문... 하지만 이는 오역이다. 원판인 일어판에서는 '광적인 호기심' 이라고 나오고, 북미판에서도 'curious mania' 라고 서술되었다. 한국판에서의 오역이 한 두가지가 아니지만... 졸지에 고대의 사냥꾼이 되버린 개스코인 신부 라던지 게르만을 미친놈으로 만들어버리는 번역팀의 위엄

DLC의 최종보스인 코스의 버려진 자식을 쓰러뜨린 후, 정확히는 코스의 버려진 자식을 쓰러뜨리고 코스의 유해 위에 나타난 검은 형체를 죽여서 Hunted Nightmare 메시지를 본 후 사냥꾼의 꿈으로 돌아가면 인형에게서 게르만이 간만에 숙면을 취했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때문에 DLC Old Hunters의 배경인 사냥꾼의 악몽이 게르만의 악몽이자 기억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고대 사냥꾼의 바지에는 당시에 야수의 피가 오른쪽 다리를 타고 올라온다는 믿음이 있었고 이를 막기 위해 이중벨트를 고안했다고 하는데, 게르만에게는 정확히 오른쪽 다리가 없다. 게르만이 오른쪽 다리를 잃은 걸 보고 옛 사냥꾼들이 오해를 했던지, 아니면 게르만 본인 역시 그 미신 때문에 오른쪽 다리를 절단했을지도... 그런데 유지를 잇는 자 엔딩에서 주인공 역시 게르만처럼 한 쪽 다리가 없는 걸 보면 미신 때문은 아닌 듯 하며 수혈액을 오른다리에 꽂아넣는 다는 점을 감안하면 창백한 피에게 피의 유지를 수확 당하면서 잘려진 것일 수도 있다.



게르만전의 BGM. 장엄하면서도 어딘가 애잔한 곡의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인기로는 성직자 야수의 BGM과 함께 투탑. 이 BGM을 재생하는 동영상 댓글란에는 게르만의 간지에 취한(...) 양덕들이 그의 대사들을 써놓곤 한다. 인형도 말이지, 원한다면... 이라든가

후반부에 나오는 가사는 다음과 같다. 게르만의 처지를 생각해보면 참으로 안쓰러운 가사.

Fera for a,

그 흉악한 야수들을 위해
Mi sumus veneta
오, 우리는 사냥했네
Anima tor Feci
내 영혼을 위해 그리했지
So vre re mal
그리하여 나의 저주받은 현실을 씻겨주리
Libera me som na ora
나 바라오컨데 이 잠에서 자유롭게 해주오

블러드본: 더 카드 게임에서는 성배 던전의 최종보스 카드로 등장했다. 지속 효과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일반 혹은 보스 몬스터의 최대 체력을 2만큼 증가시키는 것으로, 도망 시 효과가 있는 일반 몬스터들이 까다로워진다.
  1. 해리 포터 비디오 게임 시리즈에서 아구스 필치불사조 기사단까지의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맡았다.
  2. 기동무투전 G건담의 마스터 아시아를 맡은 바 있다. 그래서 이런 만화도 나왔다. 그리고 아머드 코어 Verdict Day에서 팻 맨도 맡았다.
  3. 독일어에서 h(하)는 장모음으로 발음하는 역할을 한다. 루드비히가 Ludwig로 독일어 스타일 발음을 한것으로 보아 게르만 또한 Gehrman이 독일어식 표기임을 유추할 수 있다.
  4. 한대 치면 바로 연기처럼 흩어져 사라진다. 다만 죽은 건 아니다
  5. 안녕히. 훌륭한 사냥꾼이시여...현실에서 그 가치를 발견하시길 빌어요.
  6. 첫번째 제자라고 한명인게 아니라 여러명이니 이 분과 헷갈리지 말자
  7. 주인공이 완전히 죽어버렸을 뿐이며 현실에서 눈을 뜨는 모습은 그저 인형의 상상이나 꿈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지만 '현실에서 그 가치를 발견하길 바란다'는 인형의 대사 등을 볼 때 그렇게 해석할 여지는 거의 없다.
  8. 이 점은 루드비히와 대조되는 점이다. 게르만은 야수 사냥을 일종의 장례식이라고 봤고, 루드비히는 야수를 인류가 단결해 맞서야 할 존재로 봤다.
  9. 1페이즈때 한손으로 싸우며 2페이즈시 양손으로 변형하는 개스코인 신부와는 정반대.
  10. 생김새가 총보다는 핸드 캐논에 가까울 정도로 투박한 외형이다.
  11. 가속의 범위도 여타 가속 시전자들 중에서 최고로 길다.
  12. 주인공을 쓰려뜨렸을 시에 대사를 보면 알다시피 게르만이 주인공을 사냥하려는 최종적인 목적은 이 끔찍한 악몽으로부터 주인공을 해방시키려는 것.
  13. 주인공은 사냥 도구의 힘을 빌려 가속을 사용 할 수 있지만 초대 사냥꾼들은 그게 패시브였단 모양
  14. 설정상 사냥꾼들의 전투 방식은 게르만의 전투 방식을 모방한 것이 그 기원이다.
  15. 다만 듀라는 야수들도 사람이니 건드리지 말라는 입장이어서 관점이 약간 다르다.
  16. 듀라는 단순히 야수들도 사람이였다가 아니라, 인간의 기원은 야수라는, 블러드본에 있어 가장 큰 떡밥을 던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