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만스러운 호기심으로부터 널 해방시켜주마." |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 | |
일어명 | 時計塔のマリア |
영문명 | Lady Maria of the Astral Clocktower |
BGM - Lady Maria of the Astral Clocktower | |
BGM + Dialogue | |
시체는... 영면하게 두어야 하는 법.아, 나도 잘 알지. 비밀이 얼마나 달콤하게 손짓하는지는 말이야.
이젠 명예로운 죽음만이 널 치유할 수 있어.
야만스러운 호기심으로부터 널 해방시켜주마.(일판)
시체를 뒤지고 다니다니, 탐탁치 않구나.
허나, 나도 알아. 비밀은 달콤한 것이지.
그렇기에, 두려운 죽음이 필요한거야
어리석은 호기심을, 잊을 수 있도록. #
블러드본의 메인 보스 | |||||||
성직자 야수 | 개스코인 신부 | 피에 굶주린 야수 | 교구장 아멜리아 | 헴윅의 마녀 | 검은 야수 파알 | 야남의 그림자 | 순교자 로가리우스 |
우둔한 거미 롬 | 다시 태어난 자 | 미콜라시, 악몽의 주역 | 아미그달라 | 천계의 사자 | 우주의 딸 이브리에타스 | 메르고의 유모 | 최초의 ???, ??? |
???? |
확장팩 보스 | ||||
저주받은 루드비히 | 살아있는 실패작들 |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 | 초대 교구장 로렌스 | 코스의 버려진 자식 |
성배 던전 보스 | |||
옛 주군의 감시견 | 야수에 홀린 영혼 | 옛 주군의 파수꾼 | 잊혀진 미치광이 & 미치광이의 협력자 |
무서운 야수 | 투메르의 여왕 야남 | 로랑의 검은 야수 | 문서가 없는 성배 보스 |
1 개요
DLC The Old Hunters에서 세번째로 만나는 보스. 살아있는 실패작들을 쓰러트리면 얻는 천계탑의 열쇠로 실패작들이 있던 자리에 있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만날 수 있다. 사냥꾼이 안에 들어가면 왼쪽 손목에 피를 흘리며[2] 의자에 앉아있는 한 여성의 시체가 있는데. 사냥꾼이 이 시체를 조사하려고 손을 내밀자, 갑자기 시체가 사냥꾼의 손을 덥석 낚아챈다. 히익 그리곤 팔을 잡아당기며[3] 상단의 스크립트를 나지막이 읊은 후 전투태세에 돌입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인형과 똑같이 생긴 여성 사냥꾼이다. 인형과 똑같은 얼굴과 브로치를 보아 인형의 원본으로 보인다. 성우는 Evetta Muradasilova[4]/하야미 사오리.[5]
실험동의 환자들을 돌보며 시계탑을 앞에 두고 다른 사냥꾼이 무언가의 시체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
2 공략
기본적으로 개스코인이나 최초의 사냥꾼과 같은 사냥꾼 보스다. 경직도 들어가고 패링, 뒤잡도 가능한 보스. 대인전을 하듯 상대를 해야 하는 보스다.
강인도가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 성검 한손검 형태 2~3대만 치면 경직이 걸린다.(양손은 1대) 스태미나가 충분하면 구석에 몰아넣어 열심히 때려보자.
1페이즈에선 쌍수 모드와 합체 모드로 싸우며 "가속"을 쓰고 있다. 마리아는 기본적으로 뛰지 않고 걸어 다니나 원거리에서 순식간에 거리를 좁히는 패턴을 지니고 있고 총기로 견제를 하기 때문에 멀리 있다고 안심하고 수혈액을 빨기 보단 패턴에 헛방을 유도하고 먹는 것이 좋다.
엇박자로 근접 공격을 하며, 빠른 연속 공격으로 몰아붙이는데 초회차의 경우엔 생명력만 잘 유지를 하면 죽는 경우는 거의 없다. 오히려 맞는걸 전제로 패링을 노려도 패링에 실패해 죽지 않는다. 하지만 회차가 올라갈수록 연속 공격에 훅 갈 수 있으니 공격을 맞으면 연속해서 패링을 시도하거나 바로 반격하기 보단 일단 회피 후 수혈액을 빨아 재정비 할 필요가 있다.
마리아의 체력을 1/3정도 깎으면 자신의 무기를 자신의 몸에 찔러 넣어 피를 먹인다. 변신 후에 피가 폭발하며 데미지를 입으니 무리하게 공격을 하지 말자.
피를 먹인 이후엔 칼이 길어진다. 당연히 공격 범위가 넓어지고 데미지도 강화된다. 이 때 부턴 더 이상 총으로 견제하지 않지만 기를 모아서 발도, 찌르기, 찍기의 형태의 공격들이 원거리로 강화된다. 특히 찌르기와 찍기는 데미지도 상당하니 주의 할 것. 1페이즈처럼 연속적으로 경직을 넣을 수 없고 패링의 리스크도 커지기 때문에 패링에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면 차라리 치고 빠지기가 편할 것이다. 자비의 칼날이 스텝 후 찌르기 모션이 있어 치고 빠지기 좋다.
추가 패턴으로 공중으로 빙글 돌려 올라가 바닥으로 내려 찍는 공격이 있는데 이건 앞쪽으로 회피하면 맞지 않으며, 기를 모아 발도하는 패턴은 리치가 아주 길기 때문에 만약 근접한 상태에서 보스가 발도 동작을 취한다면 재빠르게 락온을 풀고 2초 뒤 오른쪽으로 굴러야 맞지 않는다.
피를 2/3정도 깎으면 3페이즈로 돌입하는데 기존의 공격에 한 박자 늦게 불속성 회오리 공격이 추가로 들어 온다. 시시오 마코토 연출이 워낙 간지나다 보니 다 죽어가는 와중에 탄성을 지르는 플레이어가 많다 카더라물리 공격을 피하고 추가로 들어오는 불속성 공격도 피하면 다시 물리 공격이 들어온다. 이 연속 공격은 초회차라도 훅 갈 수 있으므로 조심. 3페이즈 부턴 회피의 무적시간으로 공격을 피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아예 공격의 사각쪽으로 들어가면 추가타를 별도의 회피없이 후속타를 피할 수 있다.
전투 연출 자체는 압도적이지만 실질적인 난이도를 따지면 사냥꾼을 상대로 어렵지 않게 싸울 수 있는 유저들에겐 DLC 보스들 중 살아있는 실패작들과 함께 최약체로 취급되지만 패링과 회피가 잘 안되고 탄을 피하기가 어려운 유형의 유저들에게까지 최약체는 커녕 코스 다음으로 어려울 수도 있으니 정 안되면 코옵을 하는 것이 권장 된다. 대형 야수들은 어떻게 되어도 인간형 사냥꾼들을 상대로 애를 먹는 유저들에겐 그렇게 쉽지가 않은 편. 그나마 레이디 마리아는 3페이즈까지도 평범한 사냥꾼 판정이라 경직이 아주 잘 먹히기 때문으로, 보스전이라기보다는 PVP같은 느낌이나 피하고 패링을 먹이는 게 유용하지 못할 경우 이 쪽도 대형 무기 보단 경량형으로 빠르게 치고 빠지는 방법으로 대응 하거나 혹은 혈질과 신비를 올려서 게틀링과 장갑으로 견제와 딜을 넣거나 npc라도 데리고 가서 치고 빠지는 것이 나은 방법.
덤으로 사냥꾼인 만큼 다른 사냥꾼 NPC들처럼 플레이어에게 패링과 내장 공격을 할 수 있는데 동작이 독특하다. 다른 사냥꾼 캐릭터들은 내장 공격을 시전할 때 한 손으로 플레이어에게 꽂은 손을 있는 힘껏 잡아 뜯어내고 플레이어를 거칠게 밀쳐내는 반면, 마리아는 한 손으로 플레이어에게 꽂은 손을 가볍게 잡아 뺄 뿐이고 반대편 손으로는 플레이어를 밀쳐내지 않고 살포시 붙잡고 눈을 지긋이 바라보기만 한다. 이 야릇한(?) 연출 때문에 마리아에게 일부러 내장 공격을 당하는 신사들도 늘어났다 데미지를 주는 방식이 다른 사냥꾼들과는 다른데, 다른 사냥꾼은 손을 꽂아 넣고 빼낼 때 데미지가 들어가는 반면, 마리아는 꽂아 넣을 때 데미지가 들어간다. 그리고 뽑을 때도 꽂아 넣을 때 만큼은 아니지만 결코 적지 않은 데미지가 추가로 또 들어오고 유저와는 비교도 안되는 보스 보정 때문에 굉장히 강력한 피해를 받게 되니 가급적 당하지 않도록 할 것.
3 추측
치료동에서 말을 할 수 있는 거대해진 머리를 가진 자들은 대부분 레이디 마리아를 찾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들에 대한 간호를 그만둔 모양이다. 환자들을 방치하고 시계탑 안에 죽은 척을 하며 앉아있던 이유는 마리아가 지키려고 한 비밀 때문일지도?
게르만의 제자였던 최초의 사냥꾼들 중, 여성 사냥꾼 마리아가 있었다. 카인허스트에서 만들어진 이것은 그녀의 사냥꾼 의복이다. 마리아는 불사의 여왕과 먼 혈연을 가지고 있었으나, 게르만에게 큰 존경을 품고 있었다. 허나 그의 광적인 호기심은[6] 눈치채지 못했다.- 마리아의 사냥복 문구
해당 문구를 해석해보면 카인허스트 출신으로 혈족의 여왕인 애나리스와는 먼 혈연관계라는걸 알 수 있으며, 게르만의 제자였던 최초의 사냥꾼들 중 하나라는 점에서 '가속'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고대 사냥꾼의 유골의 주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옛 사냥꾼들을 비롯한 여러명이 사용하는 기술이지만, 주황빛 연기를 발생시키는 가속은 오직 마리아만이 사용하며, 고대 사냥꾼의 유골을 이용한 가속 또한 주황빛 연기를 발생시킨다. 고대 사냥꾼의 유골이 뼈를 매개로 점멸 능력을 부여한다고 치면, 유골의 주인이 그녀라면 뼈 역시 마리아의 몸 속에 존재하는 것일테니 자유자재로 점멸을 사용하는 모습 역시 아귀가 들어맞는다.
과거 게르만과의 관계가 몹시 큰 떡밥거리이다. 게르만은 현재 '사냥꾼의 꿈'을 호스팅하는것으로 추정되는데,[7] 게르만이 호스팅하는 '사냥꾼의 꿈'은 '버려진 구공방'의 모습과 거의 완전히 흡사하며, '버려진 구공방'은 여러모로 마리아의 흔적이 존재하는 곳이다.
일단 구공방에는 버려진 인형이, '사냥꾼의 꿈'에는 살아있는 인형이 존재한다. 말할 것도 없이, 이 인형은 마리아를 모델로 본따 만든 것이다. 또한 옛 사냥꾼의 유골이 존재하는 '버려진 구공방'의 무덤의 주인 역시 마리아라는 것이 된다. 게다가 처녀수태로 널리 알려진 성모 마리아와 이름이 같은데, 구공방에 있는 세번째 탯줄은 꽤 의미심장한 떡밥. 마리아는 생전 치유교단의 숙적인 혈족의 먼 혈연임에도 불구하고 치유교단의 비밀조직 '공방'의 일원이 될 정도로 게르만에게 큰 존경을 품고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마지막 문구에도 알 수 있듯이 광기, 원문에 의하면 광적인 호기심을 눈치 채지 못했다는 문구가 있다. 이로 보아 게르만과 마리아사이의 모종의 상황이 발생한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이 것만으로는 이 둘사이에 무슨 일이 있는지 알지못한다만 어촌의 우물에는 마리아의 사냥꾼 무기인 '라쿠요'가 버려져 있는데, 이는 그녀가 어촌에서 벌어진 일들로 인해 무언가 큰 심경의 변화를 겪은 흔적으로 시사된다.
라쿠요의 "피를 먹이지 않는 무기이기에 무척 아꼈다"는 무기 설명과, 혈족의 숙적인 치유 교단에 몸을 담고 있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보아, 마리아는 본인이 혈족의 혈연관계라는 사실에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게르만을 롤모델로 혈족이 아닌 사냥꾼으로서의 자신을 지향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페이즈부터는 마리아도 피를 사용한 패턴들을 구사한다는 사실과 그녀의 사냥꾼으로서의 무기이자 정체성인 라쿠요는 우물에 버려져 있었다는점에서 게르만과 마리아 사이에 무언가 일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프롬답게 이에 관한 작중 설명이 전무하므로 결국 정확한 사실은 확정된게 없다.
마지막으로 연구동 계단을 올린 뒤 등장하는 시몬과 대화를 하면 그녀가 숨긴 비밀을 캐기 위해 레이디 마리아를 죽이라고 한다.이후 전투 시작전 대사를 보면 알겠지만 자신의 몸을 만지려 하자마자 유저를 죽이려 할정도로 유저의 호기심을 극단적으로 경계하였다. 그리고 레이디 마리아 격파후 어촌에서 죽기 직전의 시몬과 대화를 하면 이 어촌의 참상이야말로 교단의 악몽이 숨기고 있던 비밀의 정체라고 언급한다.
정리하자면 과거에 어떤 사건이 벌어져 존경하던 게르만과의 관계가 틀어지고. 사냥꾼으로서의 자신을 상징하던 라쿠요를 어촌 우물에 버린 뒤, 시계탑에 머물면서 비밀을 탐색하려 찾아온 자들은 모두 척살해온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언행으로 보면 그 목적은 사냥꾼들로부터 코스의 비밀(코스 자체 혹은 코스에게서 나올 아이)을 숨기는 것으로 보인다.
재미있게도 레이디 마리아는 성모 마리아(Maria)[8]와 이름이 비슷하며, 성모 마리아는 신의 아이를 밴 여성인데 블러드본 세계관에서도 위대한 자라는 신적인 존재들이 있고 그들의 아이를 밴 여성들이 등장한다는 점을 보면, 레이디 마리아의 이름이 성모 마리아의 이름과 겹치는 것은 단순한 우연이라고만 보기 힘든 매우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이다.
이와 비슷한 추측이 DLC 발매 이전에도 나왔다. 링크 심지어 DLC가 나와야지만 가능한 현재 가설들과 비슷하다ㄷㄷ
4 여담
DLC The Old Hunters 커버 아트 |
DLC The Old Hunters의 커버 아트에 나와있던 세이버형의 검을 걸치고 의자에 앉아있는 인물은 바로 그녀. 디 올드 헌터스가 나오면서 진상이 밝혀지기 전에는 그녀가 쓴 사냥꾼 모자와 흡사한 모양의 모자 때문에 주인공 사냥꾼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았다.[9] 인게임에서 그녀를 만나면 그녀도 사냥꾼 모자와 흡사한 모자를 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모자를 쓰고 고개를 숙인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옷깃이 엄청 높은 옷을 입고 가면을 쓴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의외로 꽤 많다(...).
그런데 사실 한국어판만 업데이트가 안되었고 영문판은 현재 사냥꾼의 모자 설명에 'Recognizable by its withered feathers, this cap is fashioned after one of the old hunters.'라는 대목이 추가되었다. 해석하자면 '헤진(시든) 깃털로 알아볼 수 있듯이, 이 모자는 한 고대 사냥꾼의 복장을 따라한 것이다.' 따라서 프롬이 사냥꾼의 모자와 마리아의 모자가 유사한 것에 대한 힌트를 줬다고 볼 수 있다. 마저 일해라 소코 한글화팀
그녀가 사용하는 무기는 라쿠요라는 검으로, 시계탑 다음 지역인 어촌의 우물 안에 있는 상어거인 2마리를 처치하면 습득 할 수 있다. 블러드본 전체를 통틀어도 순위권에 뽑힐 정도의 지랄맞은 난이도를 가진 싸움이니 주의. 라쿠요의 아이템 설명에서 나오듯 마리아는 피를 먹는 치카게를 꺼려해, 카인허스트의 무기지만 피를 먹지 않는 라쿠요를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날, 무언가의 계기로 자신이 사용하던 무기는 어촌 우물에 버렸다고 한다. 아니 왜 다른곳도 많은데 하필 거기다가 지금 사용하는 무기는 라쿠요를 닮았지만, 자신의 피를 먹이며 사용하고 있다.
이 사실을 모르고 마리아가 사용한 무기를 쓸 수 있다는 말에 기대를 부풀러 올랐던 사람들은 라쿠요를 써보고 실망했다는 감상도 종종 보인다. 하지만 라쿠요는 마리아가 사용한 것처럼 화려한 이펙트나 변형 기믹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기량 보정 무기 중 가장 좋은 평을 받고 있는 무기다. 데미지도 출중하고, 공속도 빠르고, 자비의 칼날보다 리치도 긴데다, 속성 데미지가 없어 부시깃 사용이 가능하고, 모션까지도 좋은 무기. 오죽하면 너무 강해서 재미 없다는 얘기까지 나올 지경이다.
상술했듯 인형과 똑 닮았는데, 레이디 마리아를 쓰러트리고 사냥꾼의 꿈에서 인형과 대화를 하면 의미심장한 말을 한다. 링크
훌륭한 사냥꾼이시여,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제가 뭔가 바뀌었나요?얼마 전, 어떤 곳에서, 어쩌면 깊은 곳에서, 무거운 족쇄가 풀리는 것을 느꼈어요.
저로는 알지 못하는 것이지요... 기묘한 이 흐름에 대해서는... 후훗.
이로 보아, 인형은 단순히 마리아를 본떠 만든 게 전부가 아닌. 마리아의 분신격 존재일 수도 있다. 그러나 마리아 쪽에서도 인형의 존재를 아는지, 누가 인형을 만든건지, 무엇을 위해 레이디 마리아를 본 딴 인형을 만든 것인지, 왜 하필 모델을 레이디 마리아를 기반으로 만들었는지 등은 여전히 불명.예뻐서 그런 듯하다 다만 왜 마리아를 모티브로 했는지에 대한 암시라고 할지 프롬뇌에 의한 추측는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엔 인형 제작자가 마리아를 짝사랑했고 이 마음을 인형에 투영해서 마리아의 외모로 만들었다는 설이다.
온통 일그러진 모습의 야수와, 애초에 일반적인 생물의 모습과는 동떨어져 있는 위대한 자들, 그리고 잘해봐야 땀내나는 아저씨나 할아버지 투성이인 블러드본의 보스들 중 유일한 미형 + 여성이라 인기를 끌고 있다. 교구장 아멜리아는 목소리나 실루엣은 예쁜 편이지만 보스로 만나면 야수가 되어버려서 얼굴을 볼 수도 없고, 투메르의 여왕 야남은 얼굴이 마치 호러게임에 나올 듯한 형상이다. 아름다운 아가씨는 사람조차 아니고, 모 눈알덕후 할머님은 절대로 안되겠지
살아있는 실패작들과 함께 싸우는 버그가 확인되었다.중간에 운석을 불렀지만 시계탑에 막혀서 배경 어둡게 하는게 전부인게 포인트
- ↑ 첫번째 제자가 여러명이었다는 것으로 인형 제작자도 그들 중 마리아와 친했던 제자이지 않았나 추측이 돌고 있다
- ↑ 어째서 피를 흘리고 있는 지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불명.
- ↑ 이 장면에서 마리아가 사냥꾼의 팔을 바짝 당겨 눈을 마주치고서 첫문장을 읊는데, 비대한 머리나 까마귀 모자같이 앞으로 뻗은 형태의 머리 방어구를 쓰고 있었을 경우 사냥꾼의 모자와 마리아의 얼굴이 맞닿는 모습이 되기 때문에 묘하다고 느끼는 게이머도 있다.
- ↑ 데몬즈 소울의 화방녀를 맡은 바 있다.
- ↑ 영어와 일본어 모두 인형과 동일한 캐스팅이다.
- ↑ 한글판에선 '광기'로 번역되었다.
- ↑ 현재는 게르만이 사냥꾼의 꿈을 호스팅 하고 있을 확률이 높지만, 처음부터 그가 호스팅 했을 가능성은 낮은게 창백한 피와 접촉한 인물은 게르만 뿐만 아니라 그의 친우인 로렌스 및 그의 일행들도 있기 때문.
- ↑ 사실 Maria라는 이름은 라틴어 계열 이름으로 다른 언어로 전파되면서 언어에 따라 불리는 법이 달라졌는데, 영어권에서는 '마리아'가 아니라 '메리(Mary)' 로 알려져있기 때문에(그래서 영문권에서는 성모 마리아를 '세인트 마리아(Saint Maria)'가 아니라 '세인트 메리(Saint Mary)'라고 부른다), Maria (레이디 마리아)와 Mary (성모 마리아) 와 같은 이름이라는걸 알 수 있는 게이머는 거의 없다. 그러나 원전인 라틴어를 기반으로 기독교를 접한 동아시아에서는 Maria(한국어: 마리아 / 일본어: マリア / 중국어: 馬利亞)로 통한다. 기독교가 국교나 다름 없는 영문권에서는 정작 성모 메리와 레이디 마리아가 같은 이름이라는걸 아는 사람이 거의 없는 반면, 기독교가 국교가 아닌 동아시아에서는 기독교에 무지해도 레이디 마리아와 성모 마리아의 이름이 같다는 것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아이러니의 극치.
- ↑ 사실 세세하게 따지자면 일단 복장이 기존 아트워크의 사냥꾼 세트 A가 아니라 피가 조금 묻어있긴 해도 상당히 고급스러운 의복이고, 유일한 연관점이라고 볼만한 사냥꾼 모자에도 깃털이 달려있는 등 기존 아트워크상의 주인공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어 주인공 사냥꾼이 아니라고 볼 여지도 적잖이 있었다. 하지만 DLC가 나오기 전에는 마리아의 존재에 대해서는 결정적인 정보가 없었던데다 커버 아트 상의 마리아는 고개를 숙이고 있어 머리카락조차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사냥꾼 모자를 썼으면서 커버 아트에 나올 정도로 중요한 인물이라고 하면 주인공 밖에 연상되기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