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블러드본/보스
"아니, 꿈을 내버려선 안 돼." |
미콜라시, 악몽의 주역 | |
일어명 | 悪夢の主ミコラーシュ |
영문명 | Micolash, Host of the Nightmare |
BGM - Micolash | |
BGM + Dialogue | |
블러드본의 메인 보스 | |||||||
성직자 야수 | 개스코인 신부 | 피에 굶주린 야수 | 교구장 아멜리아 | 헴윅의 마녀 | 검은 야수 파알 | 야남의 그림자 | 순교자 로가리우스 |
우둔한 거미 롬 | 다시 태어난 자 | 미콜라시, 악몽의 주역 | 아미그달라 | 천계의 사자 | 우주의 딸 이브리에타스 | 메르고의 유모 | 최초의 ???, ??? |
???? |
확장팩 보스 | ||||
저주받은 루드비히 | 살아있는 실패작들 | 시계탑의 레이디 마리아 | 초대 교구장 로렌스 | 코스의 버려진 자식 |
성배 던전 보스 | |||
옛 주군의 감시견 | 야수에 홀린 영혼 | 옛 주군의 파수꾼 | 잊혀진 미치광이 & 미치광이의 협력자 |
무서운 야수 | 투메르의 여왕 야남 | 로랑의 검은 야수 | 문서가 없는 성배 보스 |
1 개요
아아, 코스여, 누군가는 코슴이라 부르겠지... 우리의 기도가 들리나요?아니, 꿈을 내버려선 안 돼. 누구도 우릴 잡을 수 없어! 누구도 우릴 막을 수 없어!
정작 코스가 코슴이라고 불리는 대목은 여기밖에 없다
멘시스의 악몽에서 조우하게 되는 인간형 보스이며 성가대와 함께 치유교단의 상위종파 중 하나인 '멘시스 학파'의 수장이다. 머리에 쓰고있는 큰 우리가 상당히 인상적인 보스이다. 성우는 Ryan Gage, Steven Elliot[1]/아오야마 유타카.[2]
2 공략
사냥꾼 스타일의 보스지만 사냥 도구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맨손공격과 마법으로만 싸운다.
컷신에서 대사를 외친 후 긴 복도에서 도망치는 미콜라시를 볼 수 있다. 속행을 위해 하얀 해골바가지들은 무시하고 미콜라시만 쫓는 것이 중요한데, 처음 미콜라시가 서서 바라보는 방향에 넓은 방이 있다. 미콜라시는 쫓아갈 때마다 플레이어가 쫓아오는 반대 방향으로 한 블록씩 도망가기 때문에(아예 처음에 미콜라시의 정면으로 돌진할 경우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도망치지만, 운 좋게 정면으로 달려 방으로 알아서 들어가 주는 경우도 있다), 이를 이용하여 그 방으로 몰아넣으면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싸운다.
체력이 50%이하로 떨어지면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고 사망한 듯 보이나 위층에서 다시 나타나는데,설마 그래서 성우가 2명인건가? 이때는 몰이를 할 필요 없이 뒤만 따라가면 커다란 방으로 직행하여 전투를 계속하게 된다. 가까이 다가 갈 수록 상당히 큰 떡밥거리가 넘치는 말들을 외친다.시끄럽다.
그리고 도망치던 중 방에 들어가기 전에 신성 월광검 같이 경직도가 높은 무기로 무한 경직을 써서 계속 때리면 그 자리에서 바로 전투를 시작한다. 다만 이러면 인형들까지 전투에 끼어드니 하지 말자(...) 다만 방 앞에 서 있는 미콜라시를 윗 층 난간에서 총으로 쏘면 대미지는 입으면서 계속 그 자리로 돌아오기 때문에 총 업그레이드를 충분히 하고 골수가루를 바르면 두번째 전투를 치르지 않고 보스를 처치할 수 있다.
패턴이 3가지로 매우 단순한데, 데미지가 매우 약한 주먹 공격과 사방으로 빔을 발사하는 원거리 공격(공허로의 외침), 그리고 이브리에타스의 전조를 사용한 촉수 공격이 있다. 이 중 공허로의 외침과 주먹질은 1페이즈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다.
주먹질과 촉수 공격은 미콜라시의 정면에서 이루어지므로 대처하기가 수월한 편이다. 또한 거리를 벌리면 양손을 위로 모아 공허로의 외침을 사용하는데, 1회차든 다회차든 플레이어의 스펙과 관계없이 거의 무조건 일격사시킬 수 있는 절륜한 데미지를 자랑하며 회피하기도 힘들고 뭣보다 죽으면 그 지겨운 술래잡기를 되풀이해야 하기 때문에(...) 절대로 미콜라시와 거리를 벌려서는 안 되며, 만약 거리가 벌어졌을 경우 꾸준히 총을 발사해 공허로의 외침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견제해야 한다.
다회차에서는 이브리에타스의 전조 역시 일격사 급의 데미지를 지니고 있으므로 요주의. 그러나 이브리에타스의 전조 사용시에 후딜이 크기 때문에 뒤로 돌아가 차지샷을 먹인 후 내장파괴 공격이 가능하다.
참고로 이 보스는 추격 중 가만히 있을 때 원거리 공격을 해주면 사라졌다 제자리로 나타나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죽을 때 까지 원거리 공격을 반복하는 것도 공략의 열쇠다. 혈질이 어느정도 된다면 에블린에 골수가루를, 만약 혈질이 높지 않다면 느린 독이 통하는 보스이므로 독나이프를 던져서 중독을 가하는 걸 반복하면 간편하게 죽일 수 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독나이프를 2대째 맞히면 중독 수치가 낮아질 때까지 사라져서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미콜라시 : 꼼수 쓰지 마라 이런 경우 얄짤없이 다시 추적해서 싸우는 수밖에 없다. 시몬의 궁검이 등장해서 직접적인 원거리 물리데미지를 주는 방법이 생겨서 더 수월하게 호구로 만들기 쉬워졌으나, 가끔 거울로 달려들어가 다른 장소로 워프하는 패턴을 씹고(!) 아예 2페이즈 대결 장소로 곧바로 달려가기도 한다.
이럴땐 호수의 방패를 장비하자. 공허의 외침과 이브리에타스의 전조 모두 7회차 이상에서도 살아남을 만큼 데미지를 경감시켜준다. 소울 시리즈의 마법 방패에 비하면 심하게데미지가 많이 들어오지만 즉사가 아닌 것에 감지덕지 하자...
일본 유저 중 1명의 경험담이지만, 협력자를 소환하고 미콜라시전에 진입했더니 2페이즈에 협력자가 이상한 위치에 가만히 서 있길래 무얼 하나 싶어 그냥 미콜라시를 추적해갔더니 협력자의 위치가 바로 미콜라시가 들어갈 방 문 앞이었고, 미콜라시가 방으로 걸어가는 시점에 이미 그 협력자가 장비한 변형 말뚝박이가 풀차지된 상태여서 벙커 한 방에 원킬이 난 적이 있다고 한다(...).
체력 50% 이하시 외치는 말
아아! 멋져라! 꿈 속에서도, 사냥꾼은 사냥꾼이군요. 하지만, 아아, 너무 서두르지는 말라고요! 악몽은 휘몰아치고 뒤섞이며 영원히 계속되니까요!
체력 50% 이하로 떨어진 후 추적 할 때 외치는 말
아아, 코스여, 누군가는 코슴이라 부르겠지[3]... 우리의 기도가 들리나요? 당신이 멍청한 롬에게 하셨듯, 우리에게 눈을 주소서, 눈을 주소서. 우리의 뇌에 눈을 심고, 우리의 야만적인 무지를 정화하소서. 거대한 진창의 호수가, 이제 시야에서 그 모습을 숨기네. 우주다! 우리 모두 앉아서, 자유롭게 얘기하자. 꼭두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누는거야... 새로운 생각과, 천상의 세계에 대하여!
오→오↗오↗오↗오↗~옹♂ 우→우↗우↗우↗우↑우↘우↘우↘우~웅♀
원거리 공격 사용시 가끔 외치는 말
우주다! [4]새로운 생각과, 천상의 세계에 대하여!
쓰러트린 후 외치는 말
아, 이제 잠에서 깨는군. 모든 걸 잊고 말겠지...[5]
3 설정
머리에 쓰고 있는 거대한 우리는 멘시스의 우리라는 장비인데, 미콜라시를 쓰러트리면 얻을 수 있는 장비이다. 굳이 미콜라시가 아니더라도 멘시스 학파의 일원으로 보이는 죽은 해골이 종종 쓰고 있는데 일종의 안테나 같은것으로 꿈 속의 위대한 자들과 교신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지만 실상이야 어쨌든 독특한(?) 생김새로 인해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장비이다.
멘시스 학파는 위대한 자와 교신하려는 시도를 계속했고, 결국 성공하게 된다. 그들은 투메르의 여왕 야남에게서 위대한 자의 아이를 갈취해내 얻은 세 번째 탯줄로 위대한 자와의 만남을 가지고 현재의 멘시스의 악몽을 탄생시킨 것.
멘시스의 악몽에는 성가대의 일원인 에드가가 있는데, 성가대는 멘시스 학파가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의심을 품었던 것으로 보인다.근데 왜 미콜라시 잡으러 안가고 플레이어를 족치냐 그리고 플레이어가 멘시스의 악몽에서 볼 수 있는 멘시스 학파가 만들어낸 위대한 자인 실패작 뇌[6]를 생각해보면...
DLC인 디 올드 헌터즈에서는 미콜라시가 부르짖던 코스, 혹은 코슴이라는 존재가 Cosmos를 이르는 은어같은 것이 아니라 실제 존재했던 위대한 자의 명칭이었음이 밝혀졌다. 코스라는 존재는 작중에선 이미 사망하여 그 유해로 보이는 무언가만 해안에 떠내려왔고, 거기서 기어나온 코스의 버려진 자식이라는 존재가 사실상의 최종보스로 등장.
4 기타
교실동 2층으로 가는 시체가 그의 현실 모습으로 추정된다. 현실에서 미콜라시는 의자에 앉아서 바싹 마른 채 죽어있다.
위의 대사에서도 볼 수 있는 미콜라시의 기묘한 신음소리(…)와 기괴한 행동은, 그가 컬트적인 인기를 얻는 데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프롬 소프트웨어 네타 캐릭터 특성인지 모르겠지만 역시 한자 1글자로 표현이 가능하다. 且[7]. 具 쪽이 더 비슷하다
또한 우중충하고 눅눅한 분위기의 작품인 블러드본에서, 플레이어가 적 보스 대사를 듣다가 미쳐버릴 것만 같은 말이 독보적으로 많은 짜증나는 녀석이다. 주인공을 기다리느라 어지간히도 심심했나 보다…
미콜라시 본인의 문제도 있고, 작중에서 묘사되는 맨시스 학파 자체를 보면 이 쪽도 평가가 썩 좋지는 않다. 결국 다 그 나물에 그 밥인 것. 이젠 정말 화약고 뿐이야.
TS되면 아이돌이 된다 카더라 란콜라시 그런데 코스가 아니라 달의 존재다.
- ↑ 어째서 두명이나 캐스팅되었는지는 불명. 떡밥일 수도 있다.
신음소리 담당이 따로 있었나 - ↑ 로렌스의 성우도 맡았다.
- ↑ 이 대사는 트위치TV에서 거의 명대사취급을 받는다(...) 네이버 웹툰 모태솔로 수용소에서도 패러디 되기도 했다. 몇 화인지는 추가바람
- ↑ 해당 대사의 영문 번역이자 디폴트 음성인 "The cosmos, of course!"가 마치 Kos와 Course, Cosmos의 발음을 이용한 말장난처럼 보이기도 해서, 일본어 원문을 감안하면 생각하기 힘든 "코스는 Cosmos를 의미하는 은어"라는 해석을 부추기기도 했다.
- ↑ 비통하게 소리를 지르듯이 말한다. 한마디로 죽기 직전의 절규.
- ↑ 놈을 죽이면 드랍하는 살아있는 끈에서 알 수 있다.
- ↑ 또다시 차. "구차하다" 할 때의 그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