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남의 그림자

야남의 그림자
일어명ヤーナムの影
영문명Shadow of Yharnam
BGM - Watchers
25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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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피에 굶주린
야수
교구장
아멜리아
헴윅의 마녀검은 야수
파알
야남의 그림자순교자
로가리우스
우둔한 거미 롬다시
태어난 자
미콜라시,
악몽의 주역
아미그달라천계의
사자
우주의 딸
이브리에타스
메르고의 유모 최초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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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 던전 보스
옛 주군의 감시견야수에 홀린 영혼옛 주군의 파수꾼잊혀진 미치광이 &
미치광이의 협력자
무서운 야수투메르의 여왕
야남
로랑의 검은 야수문서가 없는 성배 보스

1 개요

3체의 적과 동시에 싸워야 하는 보스다. 하지만 호구 3인조가 아니라, 개노답 3인조의 후배들이다.

야남의 그림자라는 이름인데, 도시 야남이 아닌 투메르의 여왕 야남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여왕 야남의 친위대 정도라고 보면 될듯. 각 그림자 마다 서로 다른 무기를 들고있다. 두건을 뒤집어 쓴, 정체를 알 수 없는 무리들이라는 점에서 나즈굴을 연상케 한다.

야남의 친위대라는 추정답게 투메르인으로 보이지만 두건 내부에 기생하는 것으로 보이는 뱀들이 있는 것을 보아 단순한 투메르인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편. 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머리가 터지며 목에서 뱀들을 뽑아내는 야수들이 이들과 관계있을 지도 모른다. 루리웹등지에선 이들은 과거 위대한 자에 의해 뱀으로 변해가는 저주를 받았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한다.

보스로 나온 후 나중에 잡몹으로 한번 더 등장한다. 물론 체력 약화판. 이런 점에서는 확실히 삼인귀와 닮았다. 여담으로 그렇게 잡몹으로 등장하는 곳에는 식인 돼지도 있는데, 돼지를 유인해서 이 삼형제에게 돌진으로 들이받게 만들면 서로 싸우게 된다(...). 적당히 구경하다가 돼지든 이 삼형제든 남은 적을 두들기면 간단히 모두 잡을 수 있다. 등불과도 가깝고 피의 유지도 쏠쏠해서 1회차의 주요 노가다 장소.

모독의 범성배 혹은 투메르 일 범성배에서 아주 가끔 잡몹으로 나오기도 하는데, 이를 보면 투메르의 여왕 야남의 친위대라는게 확실해 보인다.

2 공략

3체의 그림자 모두 각자 다른 무기를 들고있는데, 장검을 든 그림자, 토니토루스를 든 그림자, 랜턴과 검을 든 그림자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패링과 경직이 먹히고 각 그림자들은 어느 한 그림자의 체력이 1/4로 내려가면 모두 두건 내부의 뱀이 나타나며 패턴이 달라지게 된다.

토니트루스를 든 그림자는 유도성 불꽃탄 3체를 날리는 원거리 공격을 가하다가 뱀머리로 변하면 가끔 공중으로 불꽃탄을 쏘아올리는 공격을 하게된다. 거리를 벌리면 피하기가 아주 쉬워지고 막 뛰어서 거리를 좁히는 것도 아니라서 대충 피하며 나머지 두 놈을 처리하는 것도 괜찮다. 마지막으로 이 놈이 남으면 특유의 원거리 공격때문에 패턴이 꼬이는건지 뱀 소환을 굉장히 적게 한다. 불꽃을 날리려 할 때 거리를 벌리지 말고 그냥 패거나 타이밍을 보고 옆으로 피하면 곧이대로 맞아준다. 촉수공격도 하지 않아서 1대1로 남았을때 가장 수월하게 싸울 수 있는 그림자.

장검을 든 그림자는 공격력이 높으나 근접전만 사용한다. 거리를 벌리면 가장 열혈하게 뛰어오며 뱀으로 변화 후에는 공격의 빈도가 더 잦아지고 칼을 늘리는 공격도 한다. 혼자 불러내서 패링 등으로 패다가 랜턴을 든 그림자가 달려오면 슬쩍 빠져주자.

랜턴을 든 그림자는 중거리에서 짧은 거리의 화염 방사를 가하는 공격만 사용하지만 뱀으로 변화 후에는 랜턴을 이용한 근·중거리 공격을 시작한다. 하지만 뒤를 노리기 쉬운 큰 동작이므로 회피는 용이한 편이다.

막바지에 체력과는 무관하게 한 개체만 살아남았을 경우 1악장을 반복하는 구조로 재생되던 BGM이 2악장으로 넘어가며, 몸에서 붉은 기운을 내뿜으며 땅을 짚은 후 땅으로부터 거대한 뱀 머리들을 본인 근처에 소환하여 사냥꾼을 공격하는 패턴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대처법은 몸에 붉은 기운이 펼쳐지면 락온을 풀고 잠시 뒤로 후퇴하여 뱀 머리의 사정거리에 벗어나는 것이다. 뱀 머리가 소환되는 범위가 의외로 넓기 때문에 눈에 보이는 개체들만 피했다고 안심하는 것도 금물. 하지만 뱀을 소환하기 위해 붉은 기운을 내뿜을 때의 그림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방비 상태이기 때문에, 녀석의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고 충분히 잡을 데미지가 된다면 그냥 공격을 퍼부어 죽이는 것도 좋다.

토니토루스를 제외한 두명의 그림자는 뱀이 나타난 이후로는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멀어질 경우 뱀술사 오로치마루촉수를 직선으로 뻗어 공격을 하는 패턴이 추가되는데 사정거리가 상당한데다가 속도도 빨라서 체력이 적을 때 애매한 거리에서 서성거리다 맞고 죽을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 공격에 맞지 않았을 경우에는 적에게 약간의 빈틈이 생기니 성검이나 야수도끼와 같이 긴 리치의 무기는 접근해서 한대 칠수 있다. 두대 치려다가는 후속타 맞고 골로 가기 좋으니 조심.

혈질 캐릭터나 강화한 대포로 때워버리려고 한다면 주의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회피. 은근히 빠른 반응으로 인해 느린 총탄의 속도는 가볍게 회피로 피해버리는 점 말고도 반응 자체가 사냥꾼 계열의 적처럼 꽤나 빠르게 반응을 하는 편이라 어지간한 단발성 공격은 이들은 쉽게 피해버린다. 때문에 이후로도 더욱 중요해지는 것이지만, 절대 움직이기만 하고 있는 도중에는 공격을 가하지 말고. 이들이 공격을 할 때. 맞지 않도록 하거나 피한 다음. 헛손질을 하고 있는 도중에 원거리 공격을 받지 않는 게 확실한 상황 에서만 피해를 주자. 그렇지 않다면 제트 스트림 어택(...)에 농락 당하게 된다. 또한 가급적 2체의 적의 체력을 최대한 깎아먹은 후에 빠르게 대포나 혈질에 의한 골수파워로 하나를 끝장 내도록 하자. 처음부터 하나만 골라서 처치를 하면 다음 둘의 패턴이 매우 힘들어 지기 때문에 가급적 절반 가까이 셋의 HP를 골고루 빼놓는 것이 좋다.

다른 보스나 적들이 다 그렇지만, 다수의 적을 상대로는 더더욱 무리를 해선 안된다. 리그에 가입했다면 헨릭과 마다라스 동생을 소환해 싸우자. 난이도가 대폭 하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