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포트리스 2/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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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팀 포트리스 2의 봇은 밸브의 게임에 등장한 봇 중 최초이며, 높은 수준의 AI를 자랑한다. 사실 데이 오브 디피트에는 이쪽보다 먼저 봇이 있지만 AI도 떨어지는 데다가, 공식 봇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포트리스 2의 봇 시스템은 눈여겨볼만 하다.

봇의 이름은 대부분 밸브의 타 게임이나 팀 포트리스 2의 밈과 관련된 단어이다.

2 특징

팀 포트리스 2의 봇은 콘솔 조작으로 불러내거나 오프라인 연습에서 만날 수 있으며, Mann 대 기계 모드에 등장하는 로봇들도 모두 봇으로 적용된다.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으로 조작되는 특성상 움직임이 한정되어 있어 일정한 방향으로만 이동하지만, 조준 실력은 상당히 좋다. 다만, 몇몇 버그로 인해 가끔 봇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인공지능 봇도 도발을 시전할 수 있는데, 게임이 시작되기 전에 플레이어가 아군이나 적군 봇을 겨냥할 경우 해당 봇은 도발을 하며, 플레이어를 죽였을 경우 매우 짜증나게 일정한 확률[1]로 도발을 한다. 다만 봇끼리 죽인 경우는 도발을 하지 않는다. 또한 봇 앞에서 하이 파이브 등과 같은 짝 도발이나 콩가와 같은 단체 도발을 시전할 경우 봇들은 이를 감지하고 화답해준다.

오프라인 연습을 할 때 난이도를 따로 설정할 수 있으며, 설정한 난이도에 따라 봇의 움직임, 병과 구성, 조준력이 결정된다. 난이도를 '쉬움'으로 설정했을 경우 스나이퍼, 스파이가 등장하지 않으며, 봇들이 주 무기만을 사용한다. 그러나 보통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주 무기 탄약이 떨어지는 즉시 보조 무기를 사용하고, 병과 구성에 스나이퍼와 스파이가 추가된다. 또한 봇들은 MvM 로봇이 아닌 이상[2] 전부 기본 장비만 사용하기 때문에 본인이 기본 장비만 쓰는 것이 아니라면 F로 무기를 줍는 일이 거의 없을 것이다.참고로 플레이어본인이 시야를 90으로 설정했으면 다른 모든 봇도 시야가 80~90사이로 설정된다 본인이 시야를 40을 하든 50을 하든 똑같다

2.1 병과별 특징

스나이퍼와 스파이, 구조물을 지은 엔지니어를 제외한 병과는 특정 상황이 아닌 이상 지점 점령이나 수레 밀기, 서류 가방 탈취 등의 특수 임무에 중점을 둔다. 때문에 수레 밀기의 경우 10명이 되는 병과가 수레에 몰려있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점착 폭탄과 같은 광역 무기로 한꺼번에 잡아볼 수도 있다.아니면 스나이퍼로 수레 쪽에 에임을 두고 마우스 연타를 하면 헤드샷점수가 미친듯이 오른다

준비 시간에 공격하는 팀은 엔지니어, 스나이퍼, 스파이의 경우 부활 지점 밖으로 나가 차단막 앞에서 방방 뛰면서 기다리고, 그외 나머지는 전부 한 자리에 그대로 있는다. 다만, 메딕의 경우 E버튼으로 메딕!을 부르면 같이 따라오기도 한다.

빠른 속도와 2단 점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스카웃이 얼마나 약한지 제대로 확인할 수 있다. 대부분 봇들은 행동이 단조로운데 스카웃 봇 역시 예외는 아니다. 덕분에 일정 방향으로만 움직이다가 화력 병과에게 털리는 것이 일상이다. 그야말로 잡몹이라 할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스나이퍼가 조준하는 상황같은 경우 다른 봇들과 마찬가지로 좌, 우로 빠르게 스탭을 밟기 때문에 이때만큼은 스카웃의 속도를 제대로 살렸음을 느낄 수 있다. 보통 이상의 난이도에서는 스캐터건 대신 권총을 더 자주 사용하는데, 봇의 조준력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은근 위력적이다. 엔지니어의 구조물을 발견할 경우 센트리 건의 사정거리 밖에서 권총을 쏘는데, 거의 고정자세로 쏘기 때문에 잡기가 매우 쉬워진다.

봇 중에서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다른 봇들은 아무리 많아도 3명 까지가 한계지만 솔저 봇은 예외로 한 팀에 4~5명 식 나오기도 한다. 로켓을 쏠 때 적과 거리가 벌려져 있을 경우 직격을 노리고, 근접해 있을 경우 발 밑을 노린다. 조준 실력이 꽤 좋아 상대방의 움직임을 계산하여 예측사격을 하거나 적을 공중에 띄우는 것도 잘한다. 그러나 로켓 점프는 전혀 할 줄 모른다. 보통 난이도 이상에서는 로켓 발사기의 탄약이 떨어진 경우 산탄총을 자주 활용하는데, 산탄총의 탄약마저 떨어진 상황에서는 산탄총을 1발 장전과 동시에 쏘기를 반복하거나 다시 로켓 발사기를 장전한다. 엔지니어의 구조물을 발견할 경우 센트리 건의 사정거리 밖에서 로켓 발사기를 발사하며, 적군에게 공격받지 않는 이상 집요하게 센트리 건만 노린다. 그러나,AI에 문제가 있는지 센트리건 인식자체는 센트리의 히트박스만 보여도 인식하지만 그 인식한 센트리의 중심을 향해 로켓을 발사해서 센트리 주변에 중심을 가릴만큼 높은 턱이 있으면 맟추질 못한다 게다가 로켓 발사기 탄약이 다 떨어지면 로켓 한 발을 장전하자 마자 발사하기를 반복하는 등 지능이 굉장히 떨어지는 짓을 한다. 그러다가 로켓이 다 떨어지면 산탄총을 대신 쏘고, 산탄총마저 다 떨어진 경우 야전삽을 허공에 휘두르는 경우도 가끔 있는 등 센트리 건에게 계속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적 스나이퍼를 발견할 경우 좌우로 움직이며 로켓을 쏴서 견제하는데 45의 피해가 체력 낮은 스나이퍼에게 은근히 아프므로 스나이퍼로 연습 시 주의하자.
무적 우버를 받은 상대에게 거리를 두고 있다면 로켓을 들고 있지만 좁혀들어가면 산탄총을 뽑아든다. 로켓은 무적우버의 유무에 상관없이 발밑을 노리고 발사하지만 산탄총은 무적 우버가 걸려있다면 풀릴때까지 절때 발사하지 않는다.

화염 방사기의 특성상 근거리에서 위협적인 봇. 그러나 기습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산탄총으로 견제만 하거나, 앞으로 슬금슬금 다가가서 화염을 뿜는다. 가끔식 스나이퍼가 저격하는 장소에 몰래 기습을 하러 오기도 한다. 봇 파이로는 일정 난이도 이상에서 압축 공기 분사를 사용한다. 하지만 아군의 불을 끄거나 하는 행동은 거의 하지 않고, 대부분 적을 띄우는 데만 사용한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날아오는 로켓도 잘 반사하려고 하지 않으나 난이도가 높을수록 투사체를 반사하는 빈도가 높아 그 높은 명중률로 투사체를 족족 반사해대니 상당히 위협적이다. 그러나 파이로의 특성상 장거리에 적합한 무기가 없는 탓에 센트리에 매우 취약하다.

공방전에서 연습 시 솔저와 함께 가장 자주 보이는 봇. 유탄 발사기를 주력으로 쓴다. 먼 거리에 스나이퍼가 있을 경우 유탄 발사기를 위로 조준하고 멀리 날리는데, 유탄이 도달하지 못할 정도로 멀리서 저격한다면 무시해도 좋다. 플레이어와는 달리 점착 폭탄 발사기의 사용이 한정되어 있는데, 적에게 직접 발사하는 경우는 없고 오직, 지점을 방어하기 위해 주변에 깔아둘 때, 그리고 센트리 건을 파괴할 때 밖에 없다. 지점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한 점착 폭탄의 경우 적이 오자마자 바로 터뜨리는 엄청난 반응속도를 보인다.[3] 공방전 준비 시간에 방어팀 데모맨이 공격팀 차단막 근처에 점착 폭탄을 잔뜩 깔아두는데, 우습게도 적이 차단막 근처에 서 있으면 곧바로 터뜨리고 다시 설치하는 멍청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이 설치한 점착 폭탄으로 인해 자살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멀리 있는 센트리를 부술 때는 점착 폭탄 발사기를 사용하는데, 점착 폭탄 특유의 포물선을 활용하여 적 엔지니어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폭탄을 몇개 발사한 후 터뜨린다. 엔지니어로 연습할 시에는 특히나 주의하자. 이쪽도 권총으로 센트리를 철거하는 스카웃처럼 점착 폭탄을 설치할 때는 거의 움직이지 않으므로 찾으면 감사히 1킬을 받자.

유탄 발사기를 사용할 때에는 난이도가 낮을수록 바닥을 향해서 스패밍을 한다. 또 비 전투중이더라도 전장에 나갈때 바닥에 계속해서 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정거리 내에 적을 발견하면 미니건을 쏜다. 게임 시작 전에 차단막 근처에 적이 있으면 미니건을 미리 예열하다가 차단막이 걷히면 공격한다. 스나이퍼가 멀리서 저격을 하려고 하면 몸을 숨기지 않고 좌우로 움직이면서 미니건을 쏘는데, 미니건의 탄 퍼짐도 있거니와 미니건 1~2발 맞는다고 조준경이 흔들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산탄총으로 견제하는 파이로보다 한참 모자라는 수준이다. 그리고 미니건의 탄약을 다 쓰면 그제서야 산탄총을 쓰는데, 가끔 미니건 탄약이 떨어진 줄 모르고 계속 발사하려는 모습을 보인다. 봇의 특성상 점프 예열과 같은 싸움 기술을 못 쓰고, 몸을 잘 사리지 않기 때문에 근접하지만 않는다면 쉽게 처치할 수 있는 대상이다.

아군으로 만나든 적으로 만나든 플레이어의 암덩어리골치를 지끈거리게 하는 봇. 그리고 봇들중에서 가장 신경써야하고 제일 우선적으로 노려야 할 봇이다. 보통 난이도에서는 등장 수가 2명으로 고정되지만 어려움 난이도에는 3명으로 늘어난다. 엔지니어 봇은 크게 2가지 행동을 보이는데, 첫째는 자신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곳에 구조물을 짓는 것이고, 둘째는 자신의 구조물 외에는 신경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군의 구조물은 절대 건드리지 않으며, 옆에 있는 아군의 구조물에 교란기가 붙어도 떼주지 않고 멀쩡한 자신의 센트리만 두들기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한 번 지은 구조물을 절대로 움직이거나 스스로 파괴하지 않으며, 그 옆에서 라인이 어떻게 되든 죽치고 있는다. 움직이게 하려면 명령어로 처리해주자.

자신의 구조물을 들고 움직이지 않고, 구조물이 파괴되기 전까지 재설치를 하지 않으려 한다는 특성상 멀리서 오는 폭발물 공격에 대처하지 못하고 그대로 상대에게 점수를 헌납하는 일이 발생한다. 게다가 스파이가 교란기를 설치하는 상황에는 스파이를 먼저 잡기보다 평소대로 센트리 건에 렌치만 열심이 휘둘러서 교란기를 때기에만 집중한다. 그래도 스파이가 포기안하고 계속 교란기를 설치하면 그냥 구조물을 포기하고 내빼버린다. 봇들의 특성상 적팀 봇들은 센트리 건을 우선적으로 노리려는 성향이 강한 탓에 엔지니어 봇의 이러한 삽질을 보기 싫다면 엔지니어의 구조물을 노리는 적을 직접 처리해 주는 편이 이롭다. 센트리 건을 노리는 봇들은 모두 하나같이 고정자세로 공격을 하기 때문에 처치하기도 쉬워지므로 점수 벌이에 좋다.

엔지니어 봇이 공격팀에 있고 연습하는 플레이어 본인도 공격팀에 있다면 자신이 직접 엔지니어를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지도 모른다. 엔지니어 봇은 센트리 건과 디스펜서는 3단계 까지 꾸준이 개선하지만 텔레포터는 유독 지을 생각도 잘 안하고, 개선은 절때로 하지 않기 때문에 적의 방어선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많이 더뎌지기 마련이다. 게다가 앞서 말했다 싶이 적군이 먼저 엔지니어 봇을 공격하지 않는 이상 구조물 옮길 생각도 안하기 때문에 수레는 이미 3 포인트 까지 밀었는데 지 혼자서 2 포인트에서 열심히 구조물에 렌치질을 하는 꼴을 보면... 어휴...

엔지니어 봇이 방어팀에 있고 본인이 공격팀에 있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처치해야 할 대상이다. 센트리 건의 존재 때문에 공격팀의 봇에는 솔져와 데모맨의 비중이 커지는데, 앞서 여러번 언급되었다시피 봇은 센트리 건을 부술 때는 무조건 센트리 건 사정거리 밖에서 고정자세로 센트리 건을 노리는데, 그나마 개활지에 있다면 어떻게든 부술 수 있지만, 적 엔지니어가 높은 고지대나 안전한 실내에 센트리를 지었다면 솔저의 경우 벽너머의 센트리 건 부수겠다고 벽을 향해 계속 쏴대고, 데모맨은 센트리 건에게 점착 폭탄 날리기 위해 다가가다 다른 적에게 죽거나 그대로 센트리 화망에 뛰어드는 등 매우 답답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보통 엔지니어 봇 뿐만 아니라 다른 봇들도 방어지점을 지키기 위해 봇 엔지니어의 구조물 근처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근접한다 해도 다른 봇들에게 당하기 쉽다. 이런 곳은 메딕에게 우버를 발동하게 해서 쓸어버리면 될 것 같지만 메딕은 1명 뿐이고, 벽에 열심히 로켓 쏴대는 솔저의 꽁무니에만 계속 있는게 보통인데다, 메디건으로 치료할 때 고정자세로 치료하기 때문에 상대방의 움직임을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고 계속 멈췄다가 움직였다 하는 것이 은근 거슬린다. 결국 플레이어 본인이 직접 단독으로 행동해서 적 센트리 건을 어찌 부수는 것이 이롭다. 다만 어려움 이상 난이도라면 팀에 스파이가 2명 이상 나오는 경우가 생기고, 적의 화력 병과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구조물 때문에 봇들의 행동이 지체되는 일이 줄어드므로 더 나은 편이다.

플레이어가 직접 하지 않는 이상 반드시 등장하는 봇. 난이도가 높을수록 등장빈도가 높아지며, 쉬움~보통 난이도까지 1명만 등장하지만 어려움 난이도에서 2명으로 증가한다. 평상시에는 주사기총을 들고 돌아다니지만, 아군이 근처에 있을경우 메디건으로 치료를 해준다. 그러나 치료하는 아군이 죽거나 혼자 고립된 경우 주사기 총으로 공격을 하면서 내빼는데, 주사기총을 발사체 무기임을 의식 못하는지 거리를 벌리면 주사기총의 발사체가 그대로 땅에 박혀 맞지 않는다. 게다가 메디건을 든 상태에서는 절대 맵 상의 치료제로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 체력은 생각안하고 아군의 체력만 열심히 봐준다. 덤으로 메디건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 치료 받는 대상이 움직이지 않는 이상 거의 고정 자세로 있기 때문에 공격을 받기도 쉬운편.

메디건으로 치료하는 대상은 병과에 따라 그 우선순위가 달라지게 된다. 일방적으로 봇 메딕은 헤비, 솔저, 파이로를 가장 우선적으로 치료하며, 보통 상황에서는 이 셋을 무조건 따라다닌다. 메딕을 부르면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이 바로 이 셋이다. 데모맨과 스카웃의 경우 생각보다 자주 치료해주는 편은 아니고, 헤비, 솔저, 파이로처럼 끝까지 따라다니며 치료를 해주는 일도 적은 편이다. 그래도 메딕을 부르면 꼬박꼬박 치료해주는 수준. 그러나 엔지니어, 스나이퍼, 스파이와 같은 경우는 메딕을 불러도 잘 치료를 해주지 않으며, 그저 다른 아군 치료하다가 덤으로 해주는 정도라 이 셋으로 연습을 할때는 이 점을 유의해 두도록 하자. 우버 역시도 마찬가지라 대부분 치료 순위가 높은 병과에게 걸어주며, 치료 순위가 낮은 엔지니어, 스나이퍼, 스파이에게는 주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봇 메딕은 스스로 우버를 발동시키는 경우는 자신이 공격을 받고 있을 때 밖에 없는데, 제때 발동 못시키고 죽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본인이 봇 메딕으로부터 우버를 받고 싶다면, 메딕이 자신을 치료하는 상태에서 z-3(돌격! 돌격! 돌격!)이나, x-7(우버를 발동하라!)를 누르면 즉시 우버를 걸어준다. 단, 준비 시간이라면 발동하지 않는다.

대부분 상황에서는 저격 소총으로 저격을 하며, 역시 봇 특성상 조준 실력이 뛰어나 2단 점프 등의 점프 기술을 섞어가며 날아다니는 플레이어 스카웃도 헤드샷으로 잡을 수 있다. 다른 적보다 플레이어를 우선적으로 노리기 때문에 꽤 위협적인 봇이다. 그러나 헤드샷을 자주 하지 않고, 저격 소총의 조준경을 바라볼 때는 움직이지 않으므로 빠르게 처치하도록 하자. 그러나 난이도가 어려움 이상이라면 헤드샷을 쏘는 빈도가 더욱 높아지고, 반응 속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함부로 다가가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적을 보자마자 바로 쏴버리는 어려움 난이도의 봇 특성상 플레이어 본인의 체력이 150보다 높다면 그나마 살 수 있고, 빠르게 앉거나 점프를 하면서 이동하면 맞을 확률이 줄어든다.

다른 봇보다 보조 무기와 근접 무기를 적극적으로 다루는 편인데, 적이 멀리서 다가오면 보통 상황처럼 저격 소총으로 쏘려고 하지만, 어느정도 가까이 다가오면 기관단총을 빼들어서 쏜다. 기관단총은 팀포2 내에서 최고로 약한 무기이지만 봇의 조준력이 위낙 좋다보니 무시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근접 무기 또한 적극적으로 사용하는데, 근접 무기의 특성상 치명타 확률도 높은데다 근접무기를 사용하는 스나이퍼도 적 주변을 빙글빙글 돌면서 공격하기 때문에 한 눈 팔다가 순식간에 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다만, 수레밀기 등과 같은 공방전 준비 시간에 차단막 근처에 있는 스나이퍼에게 다가가면 차단막으로 막혀 공격할 수 없음에도 다가온 적을 향해 근접무기를 마구 휘두르는 멍청한 행동을 한다.

스나이퍼 봇과 함께 난이도가 높을수록 등장빈도가 높아지는 봇. 보통 난이도에서 1명,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2명까지 등장빈도가 높아진다. 엔지니어 메딕등의 고가치 목표나 플레이어를 가장 우선적으로 노리기 때문에 주의해야할 봇이다. 게임이 시작하면 즉시 변장을 하는데, 사용자의 'b'버튼의 최근 변장 원리로 변장을 한다. 변장 대상을 딱히 가리지 않기 때문에 헤비나 솔저와 같은 느린 병과로 변장하는 경우도 있다. 적에게 공격을 받는 경우 즉시 투명화를 쓴 후 적의 뒤쪽으로 접근해 백스탭을 노린다.[4]

주 행동은 변장한 상태에서 적에게 다가가서 백스탭을 노리는 것으로, 백스탭을 실패한 상태에서는 적 주변을 빙글빙글 돌면서 다시 백스탭을 노리거나 리볼버를 쏘며 후퇴한다. 적 스파이가 계속 칼질하는 상황을 주의해야 하는데, 빙글빙글 돌기에 능숙하고 스탭을 굉장히 잘 밟기 때문에 실수하면 바로 퀵스탭을 맞고 쓰러질 수 있고, 체력이 낮은 상황이라면 일반 칼질로도 죽을 수 있어 상당히 위험하다. 따라서 스파이를 발견했다면 거리를 벌리고 싸우는 것이 좋다. 리볼버를 쏘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는게, 봇의 특성상 명중률이 좋아 웬만한 스파이 실력자 뺨칠정도로 잘 쏘기 때문에 와리가리 스텝을 밟아도 힘들다. 리볼버를 꺼내들고 거리를 벌리기 시작하면 막막해지므로 서둘러 처치하자. 그러나 인공지능이라는 특성상 행동이 한정되어 있는지라 계속 상대방의 뒤쪽으로 돌아서 가려하거나, 센트리로 직진하는 등의 딱봐도 수상한 행동이 99%이기 때문에 웬만한 상황이면 미리 알아차려 쉽게 대처할 수 있다. 심지어 레이저백을 메고 있으면 등 뒤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기도 한다.

3 봇 이름 목록

추가 바람

4 봇 소환 법 및 봇 인공지능 첨가법

문법
tf_bot_add [<수>] [<병과>] [<팀>] [<난이도>]
변수
<수>
생성할 봇의 수를 지정합니다. 생략하는 경우에는 하나의 봇이 생성됩니다.
최대 플레이어 수를 초과한 수의 봇을 생성하려 하면 실패하며 콘솔에 오류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병과>
입력할 수 있는 병과 이름은 Demoman, Engineer, HeavyWeapons, Medic, Pyro, Scout, Soldier, Sniper, 또는 Spy입니다.
<팀>
봇이 참여할 팀을 지정하며, 입력 가능한 팀 이름은 red 또는 blue.
<난이도>
봇의 난이도를 지정하며, 입력 가능한 난이도는 easy, normal, 또는 hard입니다.
<이름>
연결할 봇의 이름을 지정합니다.
예시
tf_bot_add 3 heavyweapons red easy 명령을 입력하면 레드 팀에 3명의 '쉬움' 난이도의 헤비 봇들을 추가합니다.
출처
<인공지능 삽입>
인공지능이 없는 맵들이 있다. ex)ctf_2fort 이런 맵들에서 봇들을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절차가 필요하다. 이 절차를 수행하면 왠만한 커스텀 맵들은 죄다 봇을 운영할 수 있다.
1.맵의 임무 형태가 cp/pl/ctf/koth 형태의 임무가 아니라면 봇은 인공지능을 넣어도 움직이지 않거나 스파이 봇만 살짝 움직이는 정도에 불과할 것이다.
2.sv_cheats 1을 켜준다. 후술할 명령어는 치트를 켜야 작동하기 때문.
3.nav_generate 를 콘솔에 쳐준다. 살짝 끊김과 동시에 콘솔창을 확인하면 퍼센테이지가 보인다.

4.치트를 끄길 원한다면[10] sv_cheats 0 을 쳐주고 retry 후 플레이한다.
  1. 조정 가능
  2. MvM에선 로봇들이 죽어도 무기를 안떨어뜨리기 때문에MvM도 똑같다.
  3. 예를 들어 스파이가 뒤에서 아군을 백스탭 할 때 그 스파이 밑에 점착 폭탄이 있다면, 백스탭을 하자마자 바로 터뜨리는 수준이다.
  4. 다만 인공지능이 딸려서 무적 우버차지에도 백스텝을 시도한다.
  5. 참고로 스카웃이 이 대사를 할 때는 of를 a로 바꿔 말한다.
  6. 고든 프리맨의 구 디자인의 애칭. 자세한 내용과 생김새(...)는 고든 프리맨 항목 참조.
  7. 솔저의 도발 대사의 일부이다
  8. 게임 하다가 빡쳐서 나가는 것. 스카웃이 적팀 스카웃을 제압할때 언급된다
  9. 코믹스에 나오는 그레이 유괴범. 그리고 솔저의 도발 대사이기도 하다
  10. 치트를 키면 도전과제가 클리어되지 않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