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molish, demolisher. 철거하다, 무너뜨리다, 사상 등을 뒤집다라는 뜻을 가진 영어, 혹은 그렇게 하는 것. 데몰리션 트럭의 데몰리션이 이것의 명사형.
1 워크래프트 3의 오크 호드의 유닛 디몰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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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래프트 3 오크 진영의 공성기. 오리지날에서는 이름이 캐터펄트였고, 모습도 워크래프트2시절의 캐터펄트와 유사했다. 발사 형식과 던지는 물체가 달라진 걸 빼면 같은 투석기 형태다. 뭐 성능은 기나 저나 그게 그거. 단 캐터펄트 시절엔 버닝 오일 업그레이드가 없었다.
기본 상태에서 배럭으로 생산 가능하다. 2티어 이후 버닝 오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유닛과 건물에 추가 데미지를 주고, 적의 건물 복구를 방해할 수 있다.
명중률도 떨어지고 공격타입도 시즈여서 그렇게까지 자주 사용되지는 않지만, 과거에는 2티어 타워러시를 시전할때 필수유닛이었다. 드라이어드 상대로라면 또 모르겠으나, 아처나 탈론 상대로 이걸 꺼내는 사람은 없다. 아쳐는 미디움 아머라 공성 공격은 데미지가 감소되고, 탈론은 까마귀로 변신해서 유유히 도망가든가 오히려 엠신공 하고 패버린다. 탈론이 붙지 않는 다면 공성 공격을 바탕으로 녹일 수 있겠지만, 탈론이 붙어버린다면 오히려 매직 공격으로 헤비 아머인 디몰리셔를 녹여버리는 사태가 벌어진다. 서로 역상성이다. 차라리 이걸 뽑을 여유가 있다면 레이더를 더 뽑는 게 이득.
역시 공성기의 고질병인 느리고', 피는 적고, 아머는 약한 '문제가 있어 그렇게까지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다만, 디몰리셔는 타 종족의 기계공성기[1]와는 달리 일반 유닛의 아머 업그레이드를 공유하므로 방어적인 면에서는 좀 낫다고 볼 수 있다. 예전 파시어가 주력이고 파이어 로드가 막 추가되었을 1.15 버전 당시엔 선영웅으로 파시어를, 세컨 영웅으로 파이어 로드를 뽑고 그타디라는 디몰리셔를 동원한 타워링을 할 때나 썼다. 필리지업된 레이더로 돈을 적당히 뜯은 다음 와치 타워와 함께 러시를 간 것과 # 쉐도우 헌터의 서팬트 워드,디몰리셔와 함께 타워링을 한게 있다. #
요즘은 보기 힘들다. 하지만 휴먼이 1레벨에서 3레벨까지 다양한 타이밍에 타워링을 하는데, 디몰리셔가 방어 확률을 매우 높여주므로 워 밀은 미리 지어뒀다가 타워링을 눈치챈뒤 뽑으면 좋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나오는 이름은 파괴전차. 다른 공성무기들에 비해 퀘스트 등장 비율이 높은 편이다. 아즈샤라쪽 오그리마 뒷문에 고블린 기술자들이 이 전차를 양산 중에 있다. 전장에서도 이 전차를 쓰기 때문에 공성무기 중에선 제일 자주 보는 것일듯.
2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데몰리셔(Demolishor)
Demolisher. 데몰리셔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의 이름이다.
사실 정확한 발음은 디말리셔 정도.
참고로 해외 트랜스포머 위키에서 Demolishor로 검색하면 다섯의 서로 다른 데몰리셔가 나온다.
3 미니어처 게임 워머신의 카도르 제국 소속 워잭
데바스테이터를 개량한 워잭. 데바스테이터의 단점인 화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서 어깨에 유탄발사기를 장착하고 있다. 자매기로는 스프리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