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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 FC 2016-17 시즌 스쿼드 |
1 C. 브라보 · 3 사냐 · 4 콤파니 · 5 사발레타 · 6 페르난두. R · 7 스털링 · 8 귄도안 · 9 놀리토 · 10 쿤 아구에로 · 11 콜라로브 13 카바예로 · 15 J. 나바스 · 17 더 브라위너 · 18 델프 · 19 자네 · 21 실바 · 22 클리시 · 24 스톤스 · 25 페르난지뉴 30 오타멘디 ·33 G.제수스 · 42 야야 투레 · 53 애더러바이오요 · 54 건 · 72 이헤아나초 · 75 A. 가르시아 |
* 이 표는 간소화된 버전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 본래 스쿼드에서 타 팀으로 임대간 선수는 제외되었습니다. |
맨체스터 시티 FC No. 5 | |
파블로 하비에르 사발레타 히로드 (Pablo Javier Zabaleta Girod) | |
생년월일 | 1985년 1월 16일 |
국적 | 아르헨티나 (Argentina) |
출신지 | 부에노스 아이레스 (Buenos Aires) |
포지션 | 라이트백[1] |
신체 조건 | 178cm, 76kg |
등 번호 |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 4번 맨체스터 시티 FC - 5번 |
유소년 클럽 | 오브라스 사니타리아스 (1995~1997) CA 산 로렌소 (1997~2002) |
소속 클럽 | CA 산 로렌소 (2002~2005) RCD 에스파뇰 (2005~2008) 맨체스터 시티 FC (2008~ ) |
국가대표 | 46경기, 0골 |
1 개요
EPL을 대표했던 라이트백 중 한 명
맨체스터 시티 FC와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했던 오른쪽 풀백. 오른쪽 외에 왼쪽에서도 뛸 수 있다. 심지어는 중앙 미드필더와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을 정도로 광범위한 포지션 소화를 보여준다. 투지있고 활동량이 좋으며 근성있고 수비력도 상당하다.
전성기인 2012년부터 2014년 말 정도까지는 공격력으로 가장 주목받았던 선수로, 발이 풀백 치고 그리 빠르지 않음에도 엄청나게 뛰어난 오버래핑으로 끊임없이 상대 풀백을 괴롭혔다. 전성기 당시에는 그 외에도 전술이해도와 체력, 수비력, 리더십 등 모든 면에서 가치를 보여주며 리그에서 제일가는 풀백으로 인정받았으나, 나이가 차고 부상이 겹쳐 피지컬이 하락하자 급격히 폼이 떨어졌다.
2 커리어
아르헨티나 클럽인 CA 산 로렌소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2005년에 자신이 주장으로서 뛴 FIFA U-20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RCD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그러나 2007년 1월에 부상을 입어 세 달을 날려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2008년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 FC와 5년 계약을 맺고 이적했는데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구단주가 구단을 인수하기 하루 전이었다.
이후의 만수르의 화려한 영입들로 인해 맨시티 선수단 내에서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던 선수고, 자신을 영입한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이 자신이 오자마자 사임하고 마크 휴즈 감독이 부임하며, 본래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으로 꾸준히 출전하지 못하고 토리노 시절의 마테오 다르미안처럼 여기저기 포지션을 메꾸며 출전하였다.[2] 거기에 11/12 시즌 리차즈가 완전히 포텐을 폭발시키며 이대로 주전 자리를 완전히 내주나 싶었으나... 반전이 시작되었다. 12/13시즌들어 같은 포지션의 마이카 리차즈와 마이콩이 부상당하자 붙박이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며 팀내 에이스 역할을 하고있다. 비록 패배했지만 EPL 16라운드의 맨체스터 더비에서 골을 넣거나 FA컵 32강에서 1:0으로 이긴 스토크몸토크시티 원정에서 결승골을 넣거나 하는 활약으로 부주장에까지 임명되어 주장인 콤파니가 부상끊고 세 달 아웃 된 동안 줄곧 캡틴밴드를 차고 팀을 이끌었었다. 일관성있는 경기력 덕분에 서포터들이 선정하는 이달의 맨시티 선수에 여러번 선정되었다. 12/13시즌동안 다른 맨시티선수들이 기복으로 많이 비난을 받은 가운데 감독까지도 사발레타만은 비난을 면했다.
12/13시즌 맨시티의 유일한 EPL 베스트 11인에 선정되었다. 자신보다 훨씬 많은 돈을 받는 동료들을 제치고 유일하게 수상. 이번 시즌만큼은 세계 최고의 라이트백에, 다니에우 아우베스 수준 이상으로 활약했다는 게 중론이다.
2013-14시즌에는 마이카 리차즈가 복귀했지만 그냥 자기가 알아서 스무스하게 밀리면서 아니, 실려나가면서(...) 그냥 무난하게 주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사실 최근 활약상을 보면 당연한 거지만... 여전히 훌륭한 모습으로, 아스날 FC 경기에서는 아스날 좌측 측면과 나초 몬레알을 영혼까지 털어버리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2차전 경기에선 뛰다가 신나게 프랑크 리베리한테 털리고 15분만에 부상 아웃된 명불허전 유리몸리차즈와 교체되어 반대로 리베리를 탈탈 털었다. 사발레타의 투입과 함께 경기의 국면이 바뀌었다고 할 만한 경기. 이후 12월 중순에 리그 컵 경기에서 무리하게 출전했다가 사실 리차즈가 아직도 부상이어서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박싱데이를 빠질 위험에 처했었는데 철강왕급의 회복력으로 단 2주도 안 되어 회복하사 리버풀 FC와의 경기에 출전하는 데에 성공했다(...) 결국 시즌이 끝날 때까지 꾸준하게 혹사당하며(..) 맨시티가 리그 패권을 되찾아오는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정말 사발레타가 나오지 않은 경기를 기억하기가 힘들 정도의 엄청난 혹사였는데, 그럼에도 끝까지 최상급의 플레이를 보여주며 클래스를 증명해냈다.
2014-15시즌에는 혹사 후유증인지 폼이 전에 비해 확실히 떨어진 모습이었다. 공수 양면에서 전보다 좀 못했다. 여전히 믿을 만 한 주전감이긴 하지만 슬슬 후계자를 찾을 만 한 나이이기도 해서 팬들은 유스 마페오에 어느 정도 기대를 거는 중.
2015-16시즌은 아쉽게도 부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훈련 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부상 기간은 4~6주로 복귀는 9월 초~중순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빠른 복귀를 기원해보자. 하지만 이후 또다시 부상을 입으면서계속 복귀가 지연되는 상황에 봉착했으며 박싱데이까지도 복귀하지 못했다. 덕분에 사냐는 혹사 끝에 폼이 떨어진 상태...
리그컵 2차전에서 활발한 오버래핑으로 측면을 지배하는 등 오랜만에 그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혹사당해서 폼이 떨어진 적도 있고 사발레타 본인의 나이도 적지 않으며, 그의 백업이자 로테이션 자원인 바카리 사냐도 나이가 있기에 맨시티는 이들을 대체할 젊은 풀백 자원을 찾는 것이 중요할 듯하다. 페예그리니는 이 둘로 잘 버텨준 편이니 펩이 맨시티에 입성한 후 몇 년 안에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지켜보는 것도 꽤나 흥미로울 듯. 유스자원인 파블로 마페오를 활용하는것도 기대해볼만하다.
사실 사발레타와 사냐 둘다 나이가 많은 편이나, 사냐는 15/16 시즌 내내 특별한 부상없이 시즌 초 혹사에도 매 경기에서 기복없이 탄탄한 수비력과 빌드업 능력을 보여준 팀 베스트 멤버이다. 하지만 사발레타는 부상 후에도 급격하게 폼이 떨어지면서 장기였던 공격가담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수비에서는 나올 때마다 상대 측면 공격수에게 털리고 있다. 사발레타는 사실상 주전경쟁에서도 밀린 상태로 현재 맨시티가 챔스를 병행하는 와중에 리그에서 로테이션 멤버로 사용되고 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진다면 사실상 사발레타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판매될 확률이 크다. 게다가 펩이 중요시하는 패싱력과 개인기, 그리고 수비력 부분에서 사냐가 적지 않은 나이에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며 센터백 포지션의 소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사냐가 3백 시스템에서 기용될 확률도 크다. 현실적인 이적 문제에 있어서도 인테르 등 사발레타를 원하는 구단이 많기 때문에 판매에 비교적 쉬운 편이고 나이가 더 많은 사냐를 영입하려는 구단이 많지가 않다.
2016년 6월 시점에서 로마와 강력한 링크가 뜬 상태로 떠날 확률이 높다. 스쿼드 사정상 불가피한 움직임이지만 워낙 팬들이 좋아하는 선수이기에 상당수 팬들은 아쉬움을 표하는 중. 하지만 이후 불가사의하게 링크가 끊기고. 대체 타겟이었던 브루노 페레스 링크도 끊기면서 잔류할 듯 한 모습. 이후 다시 부주장이 되었고, 그럭저럭 사냐와 로테이션을 돌면서 뛰고 있다. 하지만 전성기의 활약에는 공수 양면에서 전혀 미치지 못한다.
3 이야기거리
"가끔 발로텔리를 죽여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
맨시티 경기를 보다보면 왠지 모르게 자주 얻어맞는데, 그러다 피가 나서 붕대를 감고 플레이하거나 하는경우가 꽤 있었다. 붕대를 감고도 근성있게 뛰어다니는 모습에 서포터들은 더욱 감동.
같은 팀의 뱅상 콩파니와 함께 피파 온라인 1의 초절정 사기유닛이었다. 다 키우면 전 능력치가 99가 된다.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을 땐 콤파니가 유일한 전 능력치 99 선수였으나 패치로 인해 몇몇 능력치가 98로 너프당했다. 그리고 콩파니의 자리를 차지한 것이 상향된 사발레타였다.
2011년경 아버지가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 불명 상태가 되었었다. 링크 간호를 위해 시즌 중 휴가를 받아 간호를 했고 아버지는 의식을 되찾았다. 하지만 척추 부상으로 오른쪽 팔과 오른쪽 다리를 못움직이는 상태가 되어 휠체어를 타고 다니신다고 한다. 그래서 사발레타 본인은 매 시즌 고향에 가서 아버지를 돌보고 싶지만 프로축구 선수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그 마음을 억누르고 열심히 맨시티에서 뛰고있다. 가끔 중요한 경기에 아버지를 초대하기도 한다.
맨시티 내 스페인어권 선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유창한 영어를 구사한다. 그것도 맨체스터 억양으로(...) 그 때문인지 영어가 안 되는 스페인어권 선수들의 통역을 맡았을 정도. 링크
85년생 임에도 불구하고 노안 때문에 가끔 오해 받는다(.....)
참고로, 베예린이 EPL에서 가장 모범으로 삼고 있는 풀백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