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シフィスタ/Pacifista
원피스의 등장 병기 해군본부 소속 천재 과학자이자 매드 사이언티스트 Dr.베가펑크가 PX-0 바솔로뮤 쿠마의 세포를 복제해 복제인간을 대량 양산한 후 볼사리노의 레이저 빔을 응용한 레이저포를 양손과 입에서 몸 내부에 부착[1]한 후 강화형 인공 기계 근육 등의 강화용 기계장비들을 삽입해 개조하여 절찬리에 대량 양산하고 있는 복제양산형 개조인간이자 인간형 전투로봇병기. 현재까지 등장한 모델은 전부 100% 칠무해의 '폭군' 바솔로뮤 쿠마와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성우는 바솔로뮤 쿠마랑 동일인 호리 히데유키[2] 파시피스타 전투병기 각자가 형식 코드이자 일련 로트번호인 "PX-???"가 왼쪽 목덜미에 검은색으로 새겨져 있다.
센토마루의 말로는 파시피스타 한 대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군함 한 척 분량으로 엄청나게 비싸다는 식의 표현이었으나, 사실 전함 한 대보다 훨씬 강력해보이는 걸 보면 이게 비싼 건지 싼 건지를 모르겠다. 예를 들어 버스터 콜 당시 전함 몇 척분의 전력과 싸우고 무난하게 도망쳐 나온 밀짚모자 해적단이었으나 파시피스타 한 대를 해치우는 데 전원이 떡실신 직전까지 갔다. 다만 이 경우는 버스터 콜 당시의 전함들과 정면으로 싸운 게 아닌, 단순히 버티다가 도망가는 수준이었던 걸 생각해 보면 실제로 파시피스타처럼 정면으로 맞붙었다면 전원이 떡실신 당했을 수도 있다. 다만, 간과하는 점이 하나 있는데, 세계정부의 군함 바닥에는 해루석이 깔린다. 같은 규격이래도 해적함과는 차원이 다른 가격이 되는 셈. 비싼 거 맞다.
비슷한 포지션인 풀 메탈 패닉의 베히모스도 작중에서 순양함 2척 분량의 비용이 든다는 소리가 나온다. 사실 전함은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나 이런 종류는 단지 파괴병기로서의 의미만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비싼 게 맞다고 할 수도 있음. 아님 전함에다가 탑승자 월급까지 포함했다면… 거프가 탄 전함이라든가.
파일:Attachment/파시피스타/Example.jpg
참고로 원본인 바솔로뮤 쿠마도 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차이점이라면 도톰도톰 열매 능력자인 파시피스타며, 형식 코드번호 및 일련 로트번호는 PX-0. 가짜(?)들과는 다르게 성경책을 들고 있는 걸로 구분할 수 있다. 정상결전 직전에 마지막 수술, 그것은 즉슨 인격 및 감정 제거 수술을 스스로 자원하여 스스로의 인격조차도 사라졌다. 즉 쿠마는 이미 인격이라는 개념이 사실상 없는 몸이다. 쿠마 본인을 제외한 파시피스타들의 전투력은 바솔로뮤 쿠마보다 한참 떨어진다. 일반 파시피스타들은 도톰도톰 열매 능력이 없으므로, 쿠마처럼 공격을 반사하거나 순간이동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 내구력만큼은 쿠마와 동급으로 보이며 고속이동, 점프 기능도 있다. 하지만 내부 내구력은 평범한 인간수준이라서 그런지 우솝의 공격중 하나가 입속으로 들어갔을 때 데미지가 컸다. 2년 전 때의 밀짚모자 해적단 전원이 최선을 다해 덤벼야 겨우 이길 수 있는 수준. 일단 무척이나 튼튼해서. 원본 쿠마를 베어본 롤로노아 조로에 따르면 강도가 강철보다도 단단하다는 모양. 게다가 해군 대장 볼사리노의 능력까지도 어느 정도 써먹는다. 이 파시피스타 복제품에는 원판인 쿠마 손바닥의 곰발바닥이 있는 자리에 대신 볼사리노의 레이저 공격을 할 수 있는 포구가 장착되어 있다. 그 외에 입에서 빔을 발사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원래 쿠마도 가능하다.
그외에도 머리속에 현상금이 걸린 모든 해적들의 데이터 베이스가 있으므로, 상대 해적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 해적이 누구인지 판별할 수 있는 편리한 기능이 있다. 프랑키는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바솔로뮤 쿠마와 똑같이 생긴 사람을 개조해서 만들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리고 프랑키가 베가펑크의 무기 연구소에서 그가 인간의 세포도 연구했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과거에 베가펑크는 빈스모크 저지와 함께 복제인간을 연구했었던걸로 보아 아마 클론을 만들어서 파시피스타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즉 파시피스타 부대 중 유일하게 PX-0를 제외한 파시피스타 전원의 출신 종족이 복제인간인 것이다.
목덜미 쪽에 일련번호가 적혀있는데 밀짚모자 해적단이 쓰러트린 파시피스타의 번호가 PX-4, 그리고 그 직후 센토마루와 같이 등장한 놈의 번호가 PX-1인 걸로 봐서 최소 2,3까지는 더 있는 걸로 추정되며, 샤본디 제도에서 4기가 등장했던 걸로 보아 트라팔가 로와 유스타스 키드가 상대한 놈과 그외 키자루와 함께 초신성 4명을 상대한 놈이 2와 3일 터. 그리고 그 후 바솔로뮤 쿠마도 완전히 개조되어서 PX-0란 일련 로트번호 겸 형식 코드번호를 가지게 되었다.
흰 수염 해적단과 해군본부와의 싸움에서도 센토마루와 같이 대량으로 등장해 흰 수염 해적단을 마구 는다. 여러 대가 우르르 몰려온 거 보면 양산에 성공한 모양.[3] '신세계의 힘, 뼈저리게 느껴봐라'라는 한 해적의 대사를 보면 양산형 파시피스타가 약해진 게 아니라 신세계 해적이 그만큼 강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역시 밀짚모자 해적단과 조우했을 때보다 상대적으로 약해보이는 사태만큼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581화에선, 상부의 명령을 받은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이 파시피스타들을 조종해 잉여 판정을 받은 겟코 모리아를 다굴 중이다. [4] 아무리 모리아가 강자라도 한대가 2년 전 밀짚모자 해적단 전원이 최선을 다해 덤벼야 겨우 이길 수 있는 수준인, 그 것도 수십대가 모리아를 다굴하고 있으니 누가 도와 주러 오지 않는 이상 모리아는 영원히 퇴장당할 듯 싶었다. 그렇지만 나중에 사실은 놓쳐버렸다는게 판명되었다. 칠무해의 복제, 닥터 베가펑크의 발명품이라는 설정을 가진 것에 비해 실적이 비루하다. 믿을건 몸빵뿐인가? 592화에 모리아 전사 소식이 신문에 나왔으나, 이는 역시 세계정부의 정보조작으로 판명났다. 2년 후 센토마루가 이놈 2대인 PX-5, PX-7을 이끌고 밀짚모자 해적단을 치려고 하였으나, 가짜 밀짚모자 해적단 일당이라면 또 모를까 진짜 밀짚모자 해적단 일당에게는 그냥 해적단원들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보여주는 일종의 샌드백 역할밖에 수행하지 않았다.
몽키 D. 루피에게 그것도 단 한방에 파괴되었고 나머지 한 대도 롤로노아 조로의 검에 단 한방에 몸이 두 토막나고 상디의 킥 공격 단 한방에 목이 부러져 파괴 되었다. 그러나 이번에 나선 5번과 7번은 '강화하지 않은' 프로토타입[5]이라고 한다. 최신 개조형은 어떤 능력을 탑재하고 있는지는 불명. 게다가 악마의 열매 인조 복제품까지 언급된 현 시점은 얼마만큼 강해졌을지도 불명이지만, 결코 약할 리는 없다. 생각해 보자. 수년 간의 싸움으로 축적된 데이터와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속 강해져온 게 파시피스타다. 똑똑한 베가펑크가 이걸 그냥 둘 리가 있을까? 애초에 그는 과학이라면 거의 모든 분야를 연구한 해군본부 직속 과학부대의 전문 과학자 지위의 고위간부이다. 베가펑크에 의해 손바닥의 레이저가 개량되거나 육구형 압력포로 교체되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
- 레이저 빔
인류가 앞으로 500년에 걸쳐 도달할 영역의 과학력을 가진 Dr.베가펑크가 볼사리노의 레이저 빔을 몸에 응용시켰다.
원피스 필름 Z에서는 네오 해군 소속 파시피스타(별칭 시로쿠마)들이 등장. 겉보기부터 로봇 같이 변했다. 레이저를 쏘며 우르르 몰려와서 나미, 우솝, 쵸파, 로빈, 브룩을 줄행랑치게 만들었으나 프랑키 장군에게 단숨에 전멸당한다.
정보에 의하면 네오 해군이 만든 일종의 데드카피품이라서 오리지널 파시피스타보다 성능이 훨씬 떨어진다고 한다.
사실 태생부터 잡몹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얘네들은 생체조직이 몸 내부에 남은 사이보그[6]이나, 뇌 자체가 통제에 의존하는 기계라 패기를 못쓴다!! 패기가 없으면 아예 막을 수도 없는 일부 공격[7]과, 웬만한 방어도 먹히지 않는 무장색 앞에서는 무참하게 박살난다. 어찌 되었든 네임드 상대에게는 한낱 조무래기인, 일반 위병들보다는 훨씬 무서운 놈들이다. 그래서 찌꺼기를 걸러내려고 자주 튀어나올 확률이 꽤 높다. 사실 웬만해서는 얼굴도 보기 힘든 장성들과는 다르게, 양산에 성공하여 제식병기로써 대량투입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세계관 내에서 어중간한 해적들에게는 큰 재앙이다. 사실 2년 후 밀짚모자 일당이라서 이게 조무래기로 보일 뿐, 현상금이 1억을 넘는 놈도 이게 온다는 소문이 들리면 뒤도 안 보고 달아나야 한다. 또한 기계라 패기를 못쓴다지만 반대로 기계이기에 패왕색이 통하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패왕색의 무서운 점은 인해전술이 전혀 통하지 않는다는 점인데, 파시피스타는 패왕색 사용자를 상대로도 그게 가능하다. 물론 파시피스타도 왕창 깨질때니 비용이 엄청나게 깨지겠지만...
여담이지만 몸이 기계로 되어있다는 점과 일반인을 압도하는 육중한 크기, '해적'이라는 특정한 대상만을 노려 공격하는 점, 몸에서 발사되는 레이저 빔을 종합해보면 'X-MEN'의 돌연변이 사살병기인 '센티널'을 연상시킨다.
그리고 840화에서 빈스모크 일족에서도 복제인간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복제인간은 한때 빈스모크 저지와 베가펑크가 같이 연구하던 시절의 연구 결과였다. 그러던 와중 베가펑크는 정부에 붙잡혀 파시피스타를 만들게 된 것이고 저지는 그대로 도주하여 제르마를 위한 복제인간의 병사들을 만들게 된 셈.- ↑ 비록 바솔로뮤 쿠마는 이젠 세계정부 총수 산하직속 왕하칠무해이자 해군 지원부대 소속이기도 함며, 파시피스타로서 뇌와 감정마저 전투용 인간 로봇(자아가 없기에 사실상)병기 파시피스타로서 손을 빼고 완전개조된 죽은 몸이지만, 사실 악마의 열매는 복용자의 전신의 신체기능이 완전정지, 완전사망 상태가 되어야만 티치처럼 능력을 강탈하거나 흡수되고, 혹은 다시 나무에 열리게 된다. 그러므로 쿠마의 손의 기능만큼은 완전정지가 되지 않았으므로 능력은 복제할 수 없다. 개다가 인조 악마의 열매 스마일조차도 아직 동물계조차도 일부밖에 복제하지 못했는데 초인,자연계는 복제할 시간이 있을까? 그렇기에 능력은 복제할 수 없다.
- ↑ 원본쪽이 자아가 있었던 목소리 라면, 이쪽 파시피스타(복제)는 말 그대로 조종당하는 듯한 무감정적인 목소리를 낸다.(물론 목소리는 인간 목소리) 물론 쿠마 본인도 이제는 전신이 기계로서 완전개조된 인간형 전투로봇 파시피스타 1번 병기 PX-0이기에 그들과 같은 자아가 없는, 국어책 읽기에 가까운 힘 빠진 무감정적인 목소리를 낸다.
그래도 고마운 것은 그 감정조차 없는 힘 빠진 목소리라도 기술명을 말하는 음성은 그대로 박아다 넣어놨다. 역시 베가펑크. - ↑ 그러나 덕분에 '양산형과 재생괴물은 조무래기'라는 만화의 법칙에 의해 잡몹이 된다는 플래그가 서버렸다. 실제로 전투에 보면 흰 수염 해적단에게 일부가 쓰러지고 보아 행콕에게는 몇 대가 석화되었다.
- ↑ 다만 파시피스타에게 당하는 걸로 모리아를 평가절하 할 수 없는 것이 파시피스타들뿐만 아니라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같이 다굴하였다.
- ↑ 그것도 2년 전의 밀짚모자 해적단 전원을 고전시킨 것과 100% 똑같은 기종이다.
- ↑ 제파는 사이보그임에도 쓸 수는 있다. 뇌가 개조당하지 않았으니까.
- ↑ 수술수술 열매, 도톰도톰 열매, 녹녹 열매 등, 의외로 초인계에는 방어가 불가능한 공격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