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빅뱅 이론)

빅뱅 이론의 등장인물
레너드 리키 호프스태더셸든 리 쿠퍼하워드 조엘 왈로위츠라제쉬 라마얀 쿠트라팔리
페니 호프스태더에이미 페라 파울러베르나데트 매리언 로스텐코위스키조연 및 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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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에서의 페니누구세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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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시즌 6화에서의 페니

1 개요

작품의 주요 인물인 레너드셸든의 집 복도 맞은편 호실에 살고 있는 여성. 페니는 애칭이고 정식 이름은 페넬로페(Penelope)로 추측된다.[2] 주요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성(라스트 네임)이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제작진의 의도로 보인다. 1화에서 레너드와 셸든의 이웃집으로 이사오게 되면서 레너드 일당과 친해지게 된다.
시즌 9에서 레너드와 결혼 하면서 페니 호프스태더가 되었다.

배우는 칼리 쿠오코. 참고로 아역배우 출신인데, 95년도에 이미 덴젤 워싱턴, 러셀 크로우와 함께 가상현실(영화)('덴젤워싱턴의 킬링머신'이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 있다.)에 출연한 적이 있다.

1.1 과거사

고교 시절때 문란하게 놀고, 대학을 중퇴하고 그냥 치즈케이크 팩토리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나 하는 니트족 역할로 나온다. 머리에 든 거 없는 염색한금발 컨셉.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물리학 연구에 대한 귀동냥도 늘어나고, 4인방의 드립을 이해하게 된다. 시즌2 초반에는 어떤 남자에게 슈뢰딩거의 고양이에 대해서 설명하기도 했고, 시즌2 후반에서는 다른 사람과 대화하다 스타트렉의 예를 들기까지 한다. 시즌7 22화에서는 4인방의 스타워즈 드립이 어디에서부터 나왔는지 바로 알 정도. 물론 이해하자마자 내가 왜 이걸 아는거냐고 어이없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덕력은 전염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

2 배우 지망생

치즈케이크 팩토리에서 서빙을 하는 종업원으로 본래는 배우 지망생이지만, 연기를 끔찍하게 못해서 배우로 성공할 길은 꽤나 험난할 것 같다. 노래도 잘 못한다는 설정 집세를 내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연기학원 수업료는 절대 양보할 수 없는듯. 시즌 6에서 친구들을 자신이 출연하는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에 초청하여 친구들이 감탄할만한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셸든도 메뉴는 잘 외우지도 못하면서 대사는 잘 외운다고 감탄했다.

3 주변 관계

남자 관계는 상당히 자유로운 편이라서 남자친구를 만들다 헤어지고 다시 남자친구 만들고...하는 캐릭터. 그러면서도 근육질의 마초 남자에 끊임없이 끌린다. 실상은 남자친구라기보다는 섹스 파트너의 의미 이상인 경우는 거의 없고 자기 스스로도 섹스를 꽤 좋아한다고 인정하고 있다. 남자 친구랑 헤어진 이후 우울함을 푸는 방법이 적당한 근육질 남자 하나 골라서 주말 동안 내내 섹스하는 거란다. 물론 그 이후에 더 우울해진다고 후회한다지만... 형제 덮밥도 해 본 적이 있다고!!(형제 두명과 동시에 한건 아니다.)

시즌4 1화에서의 셸든의 간단한 계산에 의하면, 이때까지 데이트 한 남성의 수는 171명. 셸든의 생각보다 페니의 연애경험이 빨랐기때문에 그마저도 193명 ±8명으로 바뀐다. 흠좀무 가끔씩 우울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이나 폭음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마냥 골빈 캐릭터라기보다도, 능력치가 각자의 전공 분야 + 덕질에 치중되어 현실 문제에 약한 4인방과 대비되는 현실적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셸든이 자기는 물리학자라서 우주가 담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해 알고 있다고 뻐기자 '라디오헤드가 누군데?' 라는 질문으로 관광을 보내기도 하고[3] 하워드에게는 소개를 통해 여자친구를 하사해 주신 분. 자의에 의해서가 아니라 여자친구를 사귀면 서로 새끼쳐 주기로 하워드와 맹약을 맺은 레너드의 부탁에 의해서였다.

4 성격

성격이 활달한데다가 불같은 면도 있고 시골 출신(네브래스카)답게 물리적인 힘도 상당한 편. 셸든/레너드의 아파트가 털린 에피소드에선, 레너드가 '넌 겁낼 필요 없어'라고 얘기하자 야구방망이를 들곤 '겁? 만났으면 네브래스카 스타일로 패줬을 텐데.'라고 말한다.
시즌 4에서 셸든의 와우계정의 아이템을 송두리째 도둑맞아서 범인에게 따지러 갔을 때는 셸든네 일행 남자 넷이서도 못 이긴 덩치남을 불알차기 한방으로 넉다운 시켜버렸다. 한 번 폭발하면 4 인방 모두가 눈치를 볼 정도. 하지만 뒤끝은 없고 기본적으로 정이 많은 성격이다. 또 리틀 셸든인(...) 에이미가 절친을 자처하며 끊임없이 눈치없게 인신공격을 해도 셸든한테처럼 복수하지 않고 살갑게 대해준다.

5 작중 행보

이사온 이후로 복도 건너 4인방과 급격히 친해져 매일 저녁을 같이 먹고, 가끔 같이 놀기도 한다. 사회적으로 성숙하지 못한 4명을 감싸는 보모 포지션을 맡기도 한다. 간간히 페니가 친구들을 가리켜 말하는 sweetie는 본래 어른이 어린아이를 부르는 호칭이다. 연인관계에서 쓰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4]. 셸든은 그 호칭을 싫어하지만[5] 페니는 물론 신경 안 쓴다. 사실 그 때문에 일부러 셸든에게 더 자주 쓴다. You're a boring people sweetie

하워드의 느끼한 말투와 행동, 애정행각을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러는 것처럼) 매우 싫어한다. 시즌 1 초반에서만 해도 이해해볼까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편수가 늘어날수록 급격히 그러려니 하는 마음이 늘어나고, 동시에 태클 거는 능력도 늘어나고 있다. 요새는 물리적인 재제까지 가하고 있지만 하워드가 전혀 개심(?)할 마음이 없어서 거의 포기한 상태.

셸든과는 하도 많이 엮여서 1시즌 끝날때 쯤 되면 이미 셸든을 원하는 대로 가지고 놀 정도가 된다. 초반에는 셸든의 무신경함과 강박증을 끔찍하게 싫어했지만 차차 관계가 좋아져 최근에는 셸든-페니 커플을 지지하는 시청자들도 많이 늘었다.[6] 일단 페니는 레너드 다음으로 셸든을 돌보는 일을 맡고 있으며, 레너드와 사귈 때는 셸든을 아들로 둔 부부같은 장면을 연출했고 헤어졌을 때는 양육권을 나눠 가진 부부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그걸 지켜보는 하워드와 라지의 반응이 또 백미...

처음부터 레너드와 엮이더니 결국 2기 엔딩에서 레너드와 결정적으로 마음이 통하게 되었다. 이후 시즌3에서는 시작부터 레너드와 열정적인 입술박치기를 시전. 두 친구의 어이를 안드로메다로 날려보냈다. 이 때 하워드가 내가 먼저 갈 걸 하고 아쉬워 하자 라제쉬가 이렇게 면박을 준다 "Oh, Yes. It's Really First come, First Served." 굳이 번역하면 "저게 정말로 선착순으로 보이냐?" 그런데 결국 19화에서 깨졌다. 만세 근데 깨진 이유가 페니가 스타워즈 비유를 쓰면서 레너드에게 얘기하자 레너드가 사랑한다(I Love You)라고 얘기했지만 페니는 사랑을 고백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해 "Thank You"로 받으면서 서로 뻘쭘해졌고 그게 커져서 결국 깨어지게 된다(어떻게 보면 레너드가 조금 불쌍하다)[7] 실제로 이 역을 맡은 케일리 쿠오코(Kaley Cuoco)는 레너드 역의 Johnny Galecki와 2년 간 비밀리에 교제하다가 헤어졌다고 한다.#

4시즌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레너드와 합쳐질 것 같은 떡밥이 뿌려졌다. 페니 본인은 전혀 마음이 없지만 페니의 아버지는 딸을 기필코 레너드와 이어주려고 마음먹게 됐다. 칼텍 물리학 연구원 레너드의 위엄이 쩔긴 한다. 냅킨을 쓸 줄 모른다던가, 바이오메스 에너지랍시고 동물의 대변을 차에 주입했다거나, 술게임을 올림픽에 추가하고자 하는 전 남자친구들에 비하면 당연하기도 하다.

게임에 은근히 재능이 있어서 헤일로 시리즈 코옵전에서 처음 하는데도 불구하고 셸든을 발라버리고, 에이지 오브 코난에서 맹활약하기도 했다(…). 저 때에는 숨겨진 너드, 아니 히키코모리 기질이 발동되어 일하러도 안 나가고 며칠 째 밤을 새가며 온라인 게임에 몰두하다가 하워드에 의해 구원받는다(...). 게임에는 타고난 무언가가 있는지 5 시즌에서는 체스를 배우자마자 첫판만에 레너드를 발라버렸다...

시즌 4 촬영 도중 배우 케일리 쿠오코가 다리에 골절상을 입은 탓에 시즌 4의 몇몇 에피소드에는 페니가 등장하지 않는다. 7번째 에피부터 나오긴 하지만 부상 탓에 움직이는 액션은 없고 앉아서 대사를 치는 수준.[8] 사실 시즌 4에 있었던 부상은 낙마했을 때 말이 다리를 짓밟아 으스려트려서(...) 뼈가 발목에서 튀어나올 정도의 부상을 당했다고. 사실인지 농담인지는 모르지만 신발을 벗을수도 없어서 응급구조대원이 신고있던 신발을 잘라서 벗겨내자 발목이 다리에서 직각으로 걸려 달랑거리고 있었다고 한다. 겨우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병원 측은 심한 감염 때문에 다리 절단까지 생각하고 있었다고.

레너드와 헤어졌어도 마음 한 구석엔 언제나 레너드를 두고 있었고 결국 시즌 5 중반에 레너드와 다시 재결합을 시도할 마음을 먹었다. 섣불리 다시 시작하기보다는 천천히 조금씩 서로의 감정을 확인해가기로 한다는 듯. 말은 이렇게 해도 정전이 되자 레너드에게 하는 말이 "전기도 나갔고 따로 할 일도 없는데 우리 한 판 할까?"

시즌 6 에서는 여전히 레너드와 사귀고 있지만, 레너드와의 관계 설정을 놓고 여전히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레너드를 아주 좋아하긴 하지만 깊은 관계로 발전하는 걸 두려워하는 듯.[9] 8화에서는 드디어 레너드에게 사랑한다(I love you)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레너드는 감격한 나머지 거의 울기 직전 수준까지 가고(...) 페니도 덩달아 울어버릴 것 같아서 황급히 그 자리를 피한다. 하지만 15화에서 같이 살자고 집으로 쳐들어온 레너드를 내심 부담스러워하면서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끙끙 앓다가 마지막에 폭발하는 걸 보면 아직 결혼이나 동거까지는 고려하고 있지 않은 듯하다.

한편 지인들이 죄다 고학력자인 점에 부담을 느껴서 지역 대학에서 역사학 등을 공부하고 있다. 레너드가 리포트 작성을 도와주려다가 자신을 무시하는 것 같다며 투닥거린뒤 스스로 공부하겠다며 화해. 하지만, 실제로는 베르나데트와 에이미에게 리포트를 맡겼다(...). 베르나데트 왈, "딱 고등학교 때 같네. 퀸카 숙제 해주고 잘 보이려고 애쓰는 거." 베르나데트와 에이미에게는 익숙한(...) 상황인 듯하다. 에이미는 이 상황을 은근 좋아하는 듯 한 반응을 보인다. 이전에 쉘든에게 물리학에 대해 좀 가르쳐달라고 한 적이 있는데(3시즌 10화), 쉘든답게(...)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강의를 시작해서 나가떨어졌다.

시즌 7에서는 예전에 저예산 호러 무비[10]에 출연했을 때 슴가노출을 했던 게 밝혀졌다. 본인은 부끄러운 과거라 아무에게도 말 안 하고 지금까지 숨겨왔었다고 셸든에게 고백하지만, 하워드가 페니를 만난 그 날 바로 인터넷에서 그 영화를 찾아내었다는 사실을 알고 멘붕. 그리고 레너드는 동료 과학자들에게 여자 친구 자랑을 한답시고 그 장면을 보여주고 있었다. 작중 NCIS에서 마크 하먼을 유혹하는 역으로 캐스팅 되어 방송에 나오나 싶었지만 해당 장면이 통편집당하는 신세. 이 때문에 크게 괴로워 한다.[11]

예전에 출연했던 저예산 호러 무비의 속편 Serial Apeist II : Monkey See, Monkey Kill[12] 출연 제안을 받고 며칠을 고민하다 결국 출연하기로 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낮은 영화는 거들떠 보지도 않다가, 주위에서의 반응을 보고 해야 겠다고 결정한다.

그리고 배우가 되는 것에 전념하기 위하여, 오디션과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치즈케익 팩토리를 그만두게 되는데, 이는 매우 대책이 없는 계획이었다. 셸든에 의해 여러번 지적받던 자동차 엔진[13]이 망가져서 오디션을 보러 갈 수도 없게 되자마자[14] 다시 치즈케익 팩토리로 가야 하나 고민에 빠지게 된다. 레너드가 차를 사 주지 않았다면 혹은 오디션에 합격하지 못하게 된다면, 다시 웨이트리스로 돌아가야 했을 정도로 대책이 없는 계획이었다.

그러다 시즌 7 23화에서 막장 태도를 일관하는 감독에게 항의하다 윌 휘튼과 함께 짤리고 홧김에 레너드에게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은 레너드라고 고백[15]하고 반지를 몇년씩 지갑에 넣고 들고다닌 레너드의 프로포즈를 받아들인다.

다소 철이 없어 모친을 제외하고 레너드의 속을 가장 까맣게 태운 인물이기도 하다. 시즌 초기엔 페니가 전 남자친구에게서 TV를 돌려받아 달라고 부탁해 바지를 뺏기고 팬티바람으로 돌아온 적도 있고, 이후에 레너드가 페니의 빚을 대신 받아주려고 몰래 다시 그 전남친에게 방문하는데 이번엔 이마에 낙서를 당하고 돌아온다.찌질찌질 그 때문에 이상한 모자까지 쓰고 페니를 만났으나 돌아오는 얘기는 전남친이 빚을 모두 갚았으며 그것을 계기로 그를 다시 보게 되어 데이트를 하러간다는 것이었다. 시즌6에서는 발렌타인데이 데이트 도중 전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장면을 보자 하워드급으로 열폭을 해 레너드를 화나게 했다. 이외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검열삭제로 때운다던가 발렌타인 데이 선물이 사실은 주유소에서 받은 싸구려 초콜릿이라던가 생일 선물이 사실 레너드의 지갑에서 꺼낸 돈으로 산 것이라던가(...)

사실 페니와 레너드의 러브스토리가 메인 스토리인데 팬들의 반응은 그렇게 좋지는 않다. 기본 스토리 자체가 프렌즈과 흡사하여, 어찌 진행될지 너무 뻔하기 때문. 이런 부분에서 질타를 많이 받았는지 작중 쉘든의 입을 통해 "너희 이야기는 너무 뻔하다"는 디스를 당하기도 한다. 게다가 페니의 레너드에 대한 입장 자체가 남 주기는 아깝고 내가 사귀자니 싫은 전형적인 어장관리인데다가[16] 막상 사귀면 깊은 관계로 가는것을 무서워 하기 때문에 답답함을 주기 쉽다. 물론 반대로 레너드는 금사빠 성향에 우유부단하다고 까인다. 작중에서는 페니가 굉장한 미녀로 묘사되지만 시즌1 이후로 미모도가 수직하락 하고 있고 덩치는 점점 커져서 왜 능력있는 레너드가 페니에게 저렇게 목매는지 모르겠다는 시청자들도 많다. 특히 레너드랑 엮인 다른 여캐들이 페니를 훨씬 상회하는 수준이라서. 뭐 사람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겠냐만은 애초에 레너드가 페니에게 빠진 계기가 외형이기 때문에. 제작진도 그렇게 역변할지는 몰랐던거 같다

그럼에도 메인커플인데다가 뻔한 러브라인이라도 시청률에 도움이 되는지 메인으로 자주 나온다. 시즌이 진행된 후에는 이 커플의 관계도 안정되는 중. 시즌 7에서는 지갑에 몇년을 묵힌 반지와 함께 레너드가 한 프러포즈를 받아들였고, 시즌8 마지막화에는 결혼식을 치르러 라스 베이거스에 가면서 시즌이 끝난다. 그런데 바보같은 레너드가 예전에 북해로 연구하러 갔을 때 동행한 여성 과학자와 술취해서 키스한 걸 밝히는 바람에 분위기가 아주 싸늘해지면서 엔딩.

시즌 9 첫 에피에서 마침내 라스베가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하지만 상술한 키스 문제로 결혼 첫날밤을 각자의 아파트에서 보내게 된다. 그때 레너드가 키스한 동료 여과학자[17] 문제로 갈등이 의외로 깊어진 상태.[18] 그래도 두번째 에피에서 허심탄회하게 대화해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걸 확인하고 다시 화해한다.

시즌 9 2화에서는 레너드가 너 말고 다른 여자랑 키스해서 화났으니 너도 똑같이 복수하면 된다는 쉘든의 꼬임에 넘어가, 레너드 앞에서 쉘든과 열정적으로 키스[19]하...는가 싶었지만 레너드의 악몽.

시즌 9 12화에서 심리치료사와의 상담 도중 결혼을 원치 않았다, 자신의 삶이 단순했을때가 그립다는 말을 하면서 레너드와의 애정전선에 금이 가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6 캐릭터 변화

시즌 8에선 그간 유지하던 장발을 과감하게 매우 짧게 잘랐다. 이 헤어스타일에는 팬덤에서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20] 다만 페니가 커리어워먼으로 회사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21] 머리 자른 이유는 이것. 그리고 그 동안의 어중간한 배우지망 프리랜서백수 생활을 정리하고 제약회사의 영업사원으로 취직했다, 베르나데트가 일하는 회사에 베르나데트의 추천을 받아서 간 것인데, 면접을 망쳐서 거의 떨어질 뻔 했지만 면접관과 베르나데트의 무서운 이면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되서 취직에 성공한다. 면접 망치고 나갈때 베르나데트에게 혼날게 무서우니까 면접 내용은 말하지 말아달라고 했더니 면접관도 사실 나도 이거 받아줄 생각 없었는데 베르나데트가 무서워서 면접을 거절못했다고 밝히면서, 순식간에 친해져서 뒷담화를 한다.

시즌 8에 들어서 상당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페니가 에이미와 베르나데트와 함께 베가스에 놀러가는데, 직장 과제를 더 일찍 끝내야 되서 놀지 못하는 상황이 생긴다. 원래 성격이였다면 내팽겨 치고 놀 페니가, 에이미와 베르나데트의 놀자는 유혹도 만류하고, 계속 과제를 한다. 심지어 친구들의 강요로 스트립쇼를 보러가긴 했지만, 거기서도 계속 과제를 했다! 이후 직장상사에게서 루키가 엄청난 실적[22]을 기록했다고 칭찬받질 않나, 심지어 레너드의 월급보다 두 배나 더 많이 버는 등 장족의 발전을 이룬 셈. 물론 영업 도중에 약간의 미인계를 쓰는 바람에 페니에게 홀랑 넘어간 의사[23]가 프로포즈하러 찾아오거나, 다시 한번 영화 오디션을 보러가는 등의 페니다운헤프닝이 있긴 했지만. 이전과는 다르게 자신의 직업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성실하게 임하는 등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7 트리비아

페니 역할의 케일리 쿠오코의 실제 성격은 극 속에서와는 많이 다르다.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클럽에도 가지않으며, 집에서 강아지와 함께 놀며 저녁 8~9시에 잠드는 얌전한 성격이라고 밝혔다(맥심 2010년 5월호). 실제로는 눈물이 많은 성격이라서 시즌 2의 크리스마스 에피소드에서 셸든이 페니를 끌어안는다는 대본을 받자 당장 셸든 역의 배우인 짐 파슨스에게 달려가서 "셸든이 페니를 안아준대!"라고 소리치고 펑펑 울고 그 장면을 실제로 촬영하고도 바로 울었다고 한다.아마 페니역에 감정이입을 너무 한 듯 한때는 맨 오브 스틸의 주인공 헨리 카빌과 열애하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는데, 2013년 9월 미국의 테니스 선수 라이언 스위팅과의 약혼을 발표하였다. 케일리 쿠오코 본인은 빅뱅 이론이 끝나면 도시를 떠나 교외에서 동물을 키우며 살고 싶다고 한다. 이를 연예계 은퇴 선언으로 받아들이는 팬도 있다. 그리고 2013년 12월 31일(미국 현지시각 기준)에 라이언 스위팅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21개월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했다.#

일본 더빙판의 성우는 신타니 료코. 어째선지 외화 전문 성우로 되어있는 캐스팅에서 유일한 아이돌/애니 전문 성우이다.[24] 신타니 료코로서도 첫 외화 출연이다.
  1. 페니 역을 맡은 배우인 칼리 쿠오코가 뒤로 갈수록 몸과 얼굴이 불고 있다. 시즌 7 정도까지 보고 다시 시즌 1에서부터 복습하면 이 때 그녀가 얼마나 날씬했는지 알 수 있을 듯. 시즌8에선 후덕이 아니라 아예 근육이 붙었다. 그나마 살은 빼기 시작했는지 배꼽티를 입은 모습 등을 보면 괜찮은 편.
  2. 2 시즌에서 페니가 에이지 오브 코난에 꽃혔을 때 자기 캐릭터 이름으로 "Queen Penelope"을 사용한 데서 기인하고 있다.
  3. 이후 셸든은 우주가 담고 있는 중요한 것에 대해 알고 있다고 말을 바꿈.
  4. sweetie를 '애기야'로도 번역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면 그럭저럭 비슷한 뉘앙스가 된다.
  5. 이 호칭에 대해서 딱히 싫어하진 않는다. 굳이 싫어하는 것은 자신의 할머니를 헐뜯는 것 정도? 다만 본인의 습관상 어떤 패턴으로 쓰는지 패턴화 시키는 경향이 있을 뿐
  6. 일례로 셸든-페니간의 "Soft Kitty" 노래 공방들은 이 시리즈에서도 백미에 꼽힌다. 또 시청자들에게 큰 지지를 받고 있는 셸든X페니의 떡밥이 최근에는 의도적으로 뿌려지고 있기도 하다. 물론 제대로 끝나는 경우야 없지만. 시청률에 따라 스토리 변화가 있는 미드인만큼 기대할수도 있...기는 하지만 레너드X페니는 공식 설정상 밀어주는 커플인 만큼 역시 틀렸어 Shenny에겐 꿈도 희망도 없어. 차라리 에이미X페니가 더 어울릴지도 모른다. 게다가 시즌6 들어서 셸든x에이미 커플 라인이 상당히 강화됐기 때문에 현재로선 셸든X페니 라인은 거의 가망성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엇보다 페니 본인이 쉐이미의 열렬한 팬.
  7. 사실 서로간에 얘기가 잘 되어서 관계가 거진 회복되었었지만 셸든의 최대 적수인 윌 휘튼의 뒷공작에 순진한 페니가 말리면서 결국 깨지고 만다. 레너드 지못미. 더구나 윌 휘튼이 그런 뒷공작을 벌인 이유는 단지 볼링 게임을 한 번 이기기 위해서였다.(...)
  8. 쿠오코는 스스로를 "질 나쁜 운전자"라고 부를만큼 실제로 교통사고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낸다고 한다.
  9. 그렇게 고심하다가 지쳐서 한번은 관계를 쫑내기로 맘먹고 레너드에게 말하려 했지만 레너드의 서글픈 눈빛 어택에 밀려서 말도 못 꺼내고 그냥 섹스를 해줬다. 그 사실은 안 에이미 왈, "와우, 네가 강아지를 안 키워서 다행이야"...
  10. 미친 고릴라가 도끼로 연쇄 살인을 벌인다는 얘기로 제목이 걸작이다 -Serial Apeist. 등장하는 장면은 '사이코'의 그 유명한 샤워신을 패러디했다.
  11. 페니의 집에서는 손님을 불러 놓고 같이 NCIS를 시청했다고 한다. 그리고 페니가 편집된 것을 안 페니의 아버지는 심지어 마크 하먼의 엉덩이를 차주겠다고 했다...ㄷㄷ
  12. 관용구 "Monkey see, monkey do"의 패러디
  13. penny, engine light is on, check your engine! 라는 대사로 페니를 매우 짜증나게 했음
  14. 미국은 신분증=운전면허증 일정도로, 자동차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물론 행동 반경이 작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15. 사실 이 부분은 진정한 페니의 속마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배우로의 꿈이 좌절되고, 자신에게 재능이 없다는것을 깨우치자 현실로 눈을 돌리게 되어, 자신을 사랑해주는 레너드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레너드에게 고백한 것이니
  16. 특히 레너드가 프리야와 사귈때의 페니는 그야말로 비호감의 절정을 보여준다.
  17. 동양계 과학자로 정작 이 사람은 레너드와 키스한 상황 자체를 기억 못한다. 당시 만취한 상태라 기억못할 수도 있겠지만 레너드가 그 때 너와 어쩌고 말을 꺼내자마자 "이런, 내가 너랑도 그때 잔 거야?" 라고 반응한 거 봐서는 꽤나 자유분방한 스타일인 모양.
  18. 표면적으로는 키스 문제때문에 그러지만 심층적으로는 레너드나 페니나 모두 상대방과 라이프 스타일이 아주 달라서 서로 상대방이 나중에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찾아 떠나버리는 거 아닌가 하고 불안해하고 있는 것.
  19. 어느 정도였냐면 페니가 쉘든 허벅지를 자기 다리로 감고 쉘든이 페니 엉덩이를 움켜잡는 수준
  20. 사실 팬덤에서는 불호 쪽이 훨씬 더 많았다. 어느 정도였냐면 머리 자른 것 때문에 SNS에서 워낙 말들이 많아서 짜증난 배우인 켈리 쿠오코가 "A tiger doesn't lose sleep over the opinion of the sheep"(양떼들의 의견 때문에 호랑이가 밤잠을 설치지 않는다. 즉, 니네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난 상관 안한다는 뜻) 이란 트윗을 올렸을 정도. 물론 그리고 나서 그 트윗 때문에 또 한참 욕을 얻어먹었었다.
  21. 실제로 여성들이 사무직 면접을 볼 때는 긴 머리보다는 숏컷이 더 전문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유리하긴 하다.
  22. 초짜이고 중간에 일을 시작했음에도 연말 세일즈 총결산에서 3위를 기록했다.
  23. 이 의사 역시 주인공 4인방에 버금가는 능덕이었다. 다만 직업이 의사인데다 주 고객들 중에 영화계 유명인사가 많은 탓에 4인방이 처음 수집품 창고에 들어가봤을 때 기함을 했고, 셸든도 '천국이 존재해'라고 할 정도로 수집품의 질이 다르다. 셸든과 레너드가 갖고 있는게 스타트렉 머그컵을 갖고 있는 걸 보고 자기는 실제 TV드라마에서 쓰인 페이저 건을 갖고 있다고 했고, 심지어 터미네이터도 갖고 있다. 영화배우의 소변 샘플 및 DNA도 갖고 있다나.
  24. 히라노 아야, 코시미즈 아미 등 애니쪽 성우가 외화 더빙에 참여하는 경우가 최근엔 꽤 보이기는 하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