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페이스북에서 유명한 사람들을 의미하며, 기존의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아니라 페이스북 내에서 여러가지 기능(그룹,페이지,생방송 등)등을 이용하여, 많은 좋아요/팔로워와 파급력을 가지게 된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2 일반적인 의미로서의 페북 스타
페이스북이라는 SNS의 특성상 이야기가 빠르게 퍼지고 짧은 컨텐츠로 큰 효과를 얻기 쉽다.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의 경우는 글과 사진/동영상 이라는 한계가 있지만, 페이스북은 글, 사진, 영상 등 한계가 없을 뿐만 아니라, 페이지, 그룹, 생방송, 직접적인 광고수익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유튜브와 비슷한 어찌보면 더 나은 플랫폼으로서의 환경을 가지게 되었다. 이러한 배경으로 페이스북에 다양한 컨텐츠 크리에이터를 비롯한 사람들이 모이면서 이들을 페북 스타라고 부르게 되었다.
다만 부정적 용례가 늘어남에 따라 단순히 페이스북에서 활동하는 인터넷 크리에이터/유명인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관심종자라는 비하적 의미도 가지게 되어서, 일반적인 페이스북 크리에이터들은 잘 사용하지 않거나, 몇몇 사람들만 사용한다.
3 부정적인 의미로서의 페북 스타
- 관련 문서: 페이스북, 따봉충, 관심종자, 트위터는 인생의 낭비
미래에는 누구나 15분간 유명해질 수 있다.- 앤디 워홀의 사진을 찍은 어느 사진사
현실에선 엄지 한 번 못 받아본 놈들겨우 페북 따봉 몇 개로 자위하는 병신들
- 블랙넛, ㅍㅍㅍ Part 2 中
간단하게 말하면 좋아요와 팔로워 수를 늘리기 위해서 이상한 행위를 하는 페이스북 유명인을 뜻한다.
이 항목이 존재하는 이유
물질만능주의의 대표적인 예
우선 가장 잘 알려진 좋아요를 위해 기행을 일삼는 페북 스타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기 위해 충격적이거나 자극적인 행동을 주로 하는데, 전구를 씹어먹거나 자신의 종아리 위로 차가 지나가게 하는 등의 신체 자학형부터, 길거리에서 고성방가, 몰카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는 민폐행위를 일삼는 민폐형, 각종 더러운 것을 퍼먹는 등 혐오스러운 행위 등을 일삼는다. 대체로 이런 부류의 페북 스타들은 본인의 인간 존엄성을 가차없이 파괴하며 타인에게도 불쾌한 행위를 남발하며 좋아요랑 팔로워수와 관심을 두둑히 챙겨간다. 대체로 팔로워 수를 늘려 광고의 수익을 더 많이 얻기 위해 각종 기행을 하는 경우가 많다. 도가 지나친 경우 언론에도 보도가 되며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한다. 심할 경우 피해자로부터 너 고소를 통하여 경찰서 정모에 가게 될 수도 있다.
다음으로는 페이스북의 쉬운 접근성을 이용하여, 각종 유머, 개드립, 유행하는 컨텐츠 등을 마치 자신의 것인 마냥 올리는 사람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자신의 것이 아님에도 많은 팔로워 수를 이용하여 좋아요를 독식해가며, 이를 통해서 얻은 광고수익을 본인들이 다 가져가는 유형이다. 출처는 명시를 안하는 것은 물론 무단으로 컨텐츠를 불펌해가거나, 삭제요청을 해도 가볍게 무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로 인해서 건전한 페이스북 크리에이터는 물론 페이스북과는 관련 없는 타 사이트의 유저들까지도 많은 피해를 받고 있다. 이런 광고 수익을 이용한 또 다른 부정적인 페북 스타들을 따봉충으로 부르기도 한다.
연예인 관련 페이지들은 대체로 유명인 본인이 아니라 팬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예인의 스케줄이나 자료 등을 올리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연예인에게 공식으로 인정받은 페이지들도 있으나, 각종 기행을 일삼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유명 연예인 사진을 자신의 프사로 해 놓은 다음 자기가 그 연예인인데 이벤트를 하니 좋아요를 눌러달라며 사칭과 좋아요 구걸을 동시에 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에는 낚이지 말고 신고하는 것이 답이다.[1]
그들이 이렇게 관심을 구걸하는 이유는 간단한데, 바로 그들이 받는 모든 관심들은 그들의 페이스북 계정의 수익으로 직결된다.[2] 또한 불법토토 간접광고를 해서 엄청난 수익을 챙기기도 하며[3] 또한 대부분 여러 계정을 운영하는데, 신고를 통해 계정 영구 정지를 먹었을 때의 보험도 되겠지만 주로 팔로워를 충분히 얻은 계정을 판 후 다른 계정으로 옮겨 다시 팔로워를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페북 스타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만드는 데 크게 일조했으며, 이러한 페북 스타의 존재는 페이스북의 문제점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다. 참고로 페북 스타들이 꼴보기 싫어서 유명인이다 싶으면 바로 차단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 카더라.
3.1 문서가 있는 사람/사건
뒤는 팔로워 수를 뜻한다.
의외로 이상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그럼 우리나라 100명 중 1명이?
- 김윤태 - 69만 1228명 (3월 26일 기준)
- 김진수 - 55만 6608명 (3월 26일 기준)
- 신태일 - 100만 455명 (3월 26일 기준)
- 박에XX[4] - 선릉역 짬뽕 사건
3.2 항목이 없는 사건
3.2.1 악어 사육 페북 스타 사건
대전의 김 모씨가 페이스북에 악어에게 살아있는 동물을 먹이로 주는 영상을 올려 페북 스타가 된 일이 있었다. 댓글에는 소수의 파충류 애호가들이 '샴악어(국제 1급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어 있다)가 아니냐'고 의심하기도 했다. 김 모씨는 해당 악어는 샴악어가 아니며, 자신은 사비를 털어 한국에서 악어를 위해 갖출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을 갖춰놓고 악어를 사육하고 있다고 하는 등 자신감을 내비췄다.
그런데 2016년 3월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악어는 샴악어가 맞았으며, 악어에게 제대로 된 먹이 대신 고양이나 기니피그 등을 먹인 전적도 있었고 샴악어를 며칠 굶은 상태로 방치하는 등 동물학대를 일삼았다고 한다. 현재 악어는 대전 오월드에 임시로 맡겨져 있다고.
그리고 해당 페북스타는 악플을 단 고등학생을 납치해서 폭행을 한 영상을 찍어 올려서 물의를 일으켰고 이 두 사건과 전혀 관계 없는 상표법 위반의 벌금 340만원을 내지 않아서 긴급 체포되어 대전 교도소에 수감중이라고 한다. 국제멸종위기종을 거래하거나 소유한 자는 현행 법률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고 하니 페이스북 활동을 하지 못 할 것으로 보였지만, 페이스북에서 멀쩡히 활동하는 걸 보면 단순히 벌금형만 받고 위의 고등학생과는 합의를 한 듯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악어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4 원인
이유는 돈과 인기.
이 동영상은 언론에 보고된 내용
더 가관인것은 이런 관종을 걱정하거나 출세했다는 반응 등 꽤나 긍정적인 반응이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5 주위의 시선
5.1 긍정적 시선
정상적인 페북 스타들에 대한 시선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만, 정상적인 페북 스타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크리에이터적 성향이 강한 편이라, 위와 같이 광고 수익을 위해 기행을 저지르지 않으며, 하더라도 정도를 지키거나 개그로 승화하는 편이다. 이런 사람들은 한국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유명해지는 경우도 더러 있으며, 페이스북을 넘어서서 각종 미디어 매체에 출연하거나 소개되기도 한다.물론 부정적인 사람들도 출연한다. 뉴스와 다큐에.
위에 서술한 기행을 일삼는 페북스타의 경우에도 옹호하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간혹 이 부류의 사람이 해당 페북 스타를 롤모델로 삼고 직접 기행을 저지르기도 한다.
혹은 페이스북의 게시글을 보다 보면 자신이 페북스타가 꿈이라면서 좋아요를 눌러 달라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특히 이런 부류의 사람들은 댓글로 간접광고를 일삼거나 좋아요 구걸을 하는 경우가 많다.
5.2 부정적 시선
애초에 웃음과 관심을 유발하는 정상인들이라면 왠만해서는 하지 않는 각종 기행 등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업로드하기 때문에 좋아요나 태그를 통해 게시글이 주변에 퍼지는 속도가 빠른 편이고, 이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타임라인에 보이기 때문에 짜증을 내거나 불쾌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게다가 우리가 아는 페북 스타들은 주로 역겨운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인기가 올라간 상태이다. 그리고 좋아요 몇 xx만개가 되면 신체 훼손이나 정상적인 사람이면 이해하기 힘든 기이한 행동을 하겠다는 공략을 하겠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장난으로 좋아요를 누르고 좋아요가 xx만개가 넘으면 그걸 진짜로 한다. 하지만 좋아요 xx만개가 넘으면 페북을 끊게다고 하고 만약 그 공약이 실현되면 "아님, 뻥인데?ㅋㅋ"이라고 속인다.
하지만 페북 스타의 페북에 들어가서 비난적인 댓글을 다는게 아니라 그냥 무시하는 게 답이다. [5]
참고로 이 부류의 사람들을 보기 싫어서 차단을 하려고 해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차단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차단 자체가 되지 않는다(...)[6] 페이스북 정책 상 최대 추가할 수 있는 친구 수 5,000명 제한과 같이 해당 상대방을 직접 차단할 수 있는 사람 수도 5,000명으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
6 기타
- 아프리카TV에서 막장 짓을 하다가 영구정지를 먹고 페이스북으로 넘어와서 둥지를 트는 사례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김윤태, 신태일 등이 이에 속한다. 아프리카TV는 몇 시간 동안 쉬지 않고 시청자들과 소통해야 하는데 페이스북은 재미있고 임팩트있는 짧은 동영상 하나만 잘 올리면 인기를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 덤으로 아프리카TV에 비하여 페이스북의 규제가 너무나도 허술하기 때문에[7] 신고를 먹더라도 태연하게 계속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메리트이기 때문에 페이스북으로 많이 넘어오는 듯 하다. 자세한 사항은 Facebook/논란과 문제점 항목 참조.
- 가슴을 까고 사진을 찍어 올리는 사람들을 젖북 스타라고 부르기도 했었다. 다만, 이런 문제는 SNS 특성상 페이스북이 아니라 다른 SNS에서도 나타나는 문제점이다.
- 여담으로 페북스타(띄어쓰기가 되어 있지 않다) 문서는 나무위키 전 관리자인 캐부에 의해 작성금지로 설정되어 있다가 이 문서로 리다이렉트되었다. 그런데 작성 금지가 된 이유가 뭔지 코멘트도 남겨져 있지 않으며, 문의게시판에도 질문이 들어왔으나 이유를 알 수 없다는 말과 함께 중재자에 의해 닫혔었다.
- ↑ 사칭은 엄연한 범죄행위이기 때문에 심한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다.
- ↑ 특히 화장품이나 쇼핑몰, 옷, 신발 등 패션 관련이나 도박, 다단계(..) 사업 등등 관련 광고를 통해서 얻는 수익이 있다는 것이 문제다.
- ↑ 토토 광고는 엄연한 불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대한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스포츠토토만 합법이고 그 이외는 전부 다 사설토토이기 때문에 전부 다 불법이다. 맞대기 항목 참조.
- ↑ 실명 거론 금지.
계정이 닫힌 상태였다가 다시 열렸다 - ↑ 관심종자 항목 참고
- ↑ 단 자신이 직접 차단할 수 있는 사람 수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이럴 땐 메세지를 통해 자신을 직접 차단시켜달라고 하는 수 밖에 없다. 문제는 페북 스타들이 메세지를 하나하나 확인하고 있을 거라는 보장이 없고, 읽더라도 씹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
- ↑ 신고를 하더라도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확인 결과 정책사항에 위반되지 않았습니다. 라는
매크로메세지가 날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