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킬(가상의 밴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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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리그 오브 레전드 내 등장하는 밴드. 미국의 스래쉬 메탈 밴드인 오버킬의 패러디로 추정된다.[1] 밴드의 음악적 성향은 멜로딕 파워 메탈인데. 구성원의 면면을 봐서는 무슨 슈퍼빠와메가 데스메탈이나 블랙메탈라고 해도 부족해 보인다.[2]

5인 모두 펜타킬 스킨이 존재하며, 이 스킨들은 복장이 강렬한 분위기로 바뀌며 무기가 악기가 된다. 소나는 원래 무기가 악기지만. 모데카이저와 요릭은 각각 도끼기타와 베이스를 휘두르며, 카서스는 마이크를 들고, 올라프는 도끼 대신 드럼 스틱.

스킨 추가 순서는 모데카이저 & 소나 -> 요릭 -> 카서스 -> 올라프지만, 실제 스토리상 영입 순서는 카서스 -> 요릭 -> 모데카이저 -> 소나 -> 올라프 순서다. 다만 현재의 펜타킬이 창설되기 이전에 모데카이저와 카서스가 같은 밴드 소속이었기 때문에 모데카이저를 카서스와 함께 창설 멤버로 치기도 한다. 멤버 수가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팀원 수와 같다 보니 다섯 명을 한 팀으로 플레이하는 방법에 대한 구상이 가끔 나왔었는데 원딜이 없어서 트롤 조합 취급을 받기만 했다. 이렇게 된 이상 서폿 요릭 원딜 소나 뉴메타로 간다 원딜이 없다고? 세션으로 기용하면 되지! 푸만두의 모데 서폿은 이걸 위한 전초전 AD carry가 모데를 고르는 2015롤드컵 지금이 기회다 특히 올라프의 스킨 추가가 다른 멤버들보다 훨씬 늦어서 올라프 스킨 추가 발표 이전 원딜 드러머를 내놓으라는 성화가 빗발친 적이 있다. 그런데 2015년 8월 4일 5.16 패치로 모데카이저의 주 포지션이 뜬금없이 봇으로 바뀌면서 정석적인 조합을 짤 수 있게 되었다. 모데카이저는 언제나 리메이크가 필요한 챔피언으로 여겨지긴 했지만 이렇게 의도된 포지션을 바꾸는 변화는 시즌4 이래로 이어진 파격적인 리메이크에서도 전례없는 것이었는데 어쩌면 이 펜타킬 밴드에서 영감을 받았던 것일지도 모른다.

재밌게도 멤버들의 포지션을 실제 밴드에 끼워맞출 수 있다. 무대 중심에 나서는 메인 보컬 카서스는 미드, 화려한 악기를 연주하는 모데카이저와 소나가 봇을, 파고들 덕력이 필요한 말 그대로 기반을 잡아주는 베이스의 요릭은 정신병자들의 라인 가장 안정적인 라인인 탑을, 무대 가장 후방에서 드럼을 치는 올라프는 소환사의 협곡에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원들을 보조하는 정글을 간다. 하지만 요릭 정글 올라프 탑이라면 어떨까?

2014년 6월 4일 "Smite and Ignite"를 발매할 예정이며 5월 28일 "Lightbringer"#를 선공개 했다. Pentakill 북미 홈페이지 이어 5월 29일에는 "Deathfire Grasp"#와 "Ohmwrecker"#를 공개. 단 Ohmwrecker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에는 공개되지 않고 유튜브에만 올라왔다.

2014년 6월 4일 앨범이 공개됐다.# 해당 링크에서 전곡을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앨범의 곡 목록은 다음과 같다. 출처

  • Lightbringer - 빛의 인도자 (보컬 - 요른 란데)
  • Deathfire Grasp - 죽음불꽃 손아귀 (보컬 - ZP 시어트)
  • Ohmwrecker - 저항공성기 (키보드 - 데렉 쉐리니언)
  • Last Whisper - 최후의 속삭임
  • The Hex Core - 마법공학 핵
  • The Prophecy - 예언
  • Thornmail - 가시갑옷
  • Orb of Winter - 겨울의 보주[3]

예언을 제외한 나머지 곡들의 제목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아이템 이름인 것이 특징. 다만 죽음불꽃 손아귀와 겨울의 보주, 빛의 인도자는 역사의 뒤편으로 사라졌다...

보컬은 비주얼 업데이트 이후의 카서스 음성을 담당하게 된 노르웨이 헤비메탈 보컬리스트 요른 란데(Jorn Lande)[4]…인 줄 알았으나 이후 공개된 Deathfire Grasp의 보컬이 드래곤포스의 전 보컬 ZP 시어트인 걸 봐서는 여러 메탈 뮤지션들을 세션으로 기용한 프로젝트 앨범인 듯.

2014년 6월 5일, 패치가 끝나고 공식홈페이지에 각 멤버의 소개문구가 추가되었다. 깨알같은 패러디들이 압권.

시즌4 들어서 소나가 고인이 되면서 멤버 전원이 고인이나 적어도 준 고인인 고인 밴드가 되었다. 고인들만 있어서 데스메탈이라 카더라 모데가 잠깐 슈퍼OP가 되었다가 결국 다시 망했다. 안습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시즌 월드 챔피언십에서 열린 라이브 콘서트 중 펜타킬 2집에 대한 티저가 공개되었다.#

2 멤버

2.1 기타, 마스터 오브 메탈(…) 모데카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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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킬 모데카이져의 새로운 스플래쉬 아트
구 일러스트

"볼륨 **** 올리고 그럴 필요 없어. 내가 쳤다 하면 앰프가 그냥 녹아버리니까!" – 펜타킬 모데카이저

펜타킬의 리더. 이 영웅은 기술 하나하나가 메탈의 명곡[5]이름이고, (구)칭호부터가 마스터 오브 메탈(Master of Metal). '금속의 주인'이면서 동시에 '메탈의 달인'이다![6]이처럼 메탈과 아주 깊은 관련이 있는 영웅이니 밴드를 만든 것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다음은 저널 오브 저스티스에서 나온 인터뷰.

JP: 모데카이저 씨, 당신은 전장의 안과 밖, 모두에서 수수께끼의 인물입니다. 정의의 전장 밖에서 이런 놀라운 부업을 하게된 계기가 뭔가요?
모데카이저: 내 팬들이지. 난 그들의 질병에 이끌린다.
JP: 그들의 이 테크마-튠 음악에 대한 열병같은 사랑을 말씀하시는건가요?
모데카이저: 아니.

...대략 비범하다.

6월 5일자로 펜타킬의 탄생 배경(...)이 나왔다! 이하는 그 전문

펜타킬 모데카이저는 태어난 지 몇 분밖에 되지 않았을 때 이미 천재 기타리스트의 재능을 보였다. 어린 시절부터 메탈을 위해 연주력을 갈고 닦은 그가 속주를 시작하면 지판에서 불꽃이 일어 기타가 숯덩이가 되곤 했다. 자신의 손길을 견뎌낼 수 있는 악기를 간절히 원한 모데카이저는 '뉴메로 우노'[7]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기타를 찾아 온 세상을 떠돌아다녔다. 오직 메탈만을 위해 금속으로 만들어진 이 악기는 사실 절대 부서지지 않는 거대한 도끼로서, 모데카이저의 짐승 같은 연주를 버텨줄 수 있는 악기가 있다면 오직 그뿐이었다. 수 년간의 탐색 끝에 모데카이저는 슈리마 사막의 오래된 무덤 속에서 마침내 뉴메로 우노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그가 네크를 손에 쥐는 순간, 그 악기에 담긴 저주가 모데카이저의 영혼을 옭아매어 살의를 가득 채우고 헤드뱅잉 본능을 폭주시켰다. 모데카이저는 전혀 다른 존재가 되어 문명 세계로 돌아왔다. 익살스럽던 성격은 사라지고 폭력성이 그 자리를 채웠다. 그리고 어느 운명의 합주 날, 뉴메로 우노의 마력이 폭발하여 모데카이저를 광분시켰다. 그 자리에 있던 밴드 멤버들이 그날 그의 손에 모두 목숨을 잃었는데, 그 중엔 촉망받던 보컬리스트, 카서스도 들어 있었다.

카서스를 죽인건 결국 모데카이저다

2.2 보컬, 죽음을 노래하는카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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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킬 카서스의 새로운 아트
구 일러스트

"누가 얼마나 오든, 내가 다 죽여주겠어." – 펜타킬 카서스

2011년 8월 29일 발표된 펜타킬의 새 멤버. 특히 카서스의 궁극기 진혼곡은 롤에서 펜타킬 만들기 가장 쉬운 스킬 중 하나라 밴드명과 더없이 잘 어울린다.근데 얘가 노래 부르면 사람이 죽지 않나?[8] 이것이 진정한 데스메탈

모티브는 아이언 메이든의 마스코트 에디 더 헤드. 그러나 어째 스킨에 나온 모양새가 오지 오스본이나 디트로이트 메탈 시티어느 분과 더 닮았다.도쿄 타워 대신 미드 타워를 검열삭제 SURREN하라! SURREN하라!

카서스의 펜타킬 배경을 보면 창설멤버다.

그림자 군도의 악마들은 카서스가 지닌 메탈 보컬리스트로서의 재능에 예전부터 눈독을 들여왔다. 그가 마침내 모데카이저의 손에 살해당하자, 악마들은 카서스의 몸에 언데드의 마력을 부어넣고 그 목소리에 수 없는 망령들의 분노를 담았다. 카서스는 펜타킬 카서스로 다시 태어났다. 그는 음악 활동을 계속하여, 섀도우스톡 록 페스티벌[9]에서 가진 데뷔 무대에서 포로산 채로 먹고 자갈 무더기로 가글을 하는 등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악명 높은 공포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그림자 군도 최고의 보컬리스트가 된 카서스였지만 그곳 연주자들의 실력은 그가 도저히 만족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모데카이저의 비길 데 없는 기타 연주가 그리워진 그는 발로란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는데, 이때 그를 도와 바다를 건네준 것이 베이스 치는 뱃사공 요릭이었다. 카서스가 자신과 대등한 실력을 가졌다고 느낀 뮤지션은 요릭이 처음이었다.

모데카이저에게 죽고, 최고의 가수가 되어서 요릭을 데리고 돌아간거다.

여담으로, Lightbringer를 부른 가수 요른 란데는 북미서버 카서스 성우이기도 하다.

2.3 베이스 기타, 무덤지기 요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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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킬 요릭의 새로운 스플래쉬 아트
구 일러스트

구 일러에서 요릭만 환호하는 사람이 적어 보이는 건 기분 탓이다. 베이스가 그렇지뭐

"베이스 올려. 베이스 좀 키워줘. 베이스 좀 더 세게. 더. 더. 더!" – 펜타킬 요릭아무리 노력해도 들리지 않는 베이시스트들의 흔한 분노

시체를 부르는 무덤지기 요릭. 이쯤 되면 대체 이 밴드의 음악이 뭔지 정말 궁금해진다. 시체들이 좋아하는 음악일지도. 스킨의 모티브는 Guns N' Roses슬래시.

펜타킬 창설 멤버 중 3번째로 들어왔다고 한다.

펜타킬 요릭은 고막을 내리치는 듯한 베이스 연주로 그림자 군도의 구울과 유령들을 고문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구울들은 쉴 새 없이 머리를 흔드는 이 명연주자의 음악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결국 요릭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구름처럼 몰려다니는 극성팬 구울들이 나타났고, 그들의 칙칙한 낯빛 때문에 요릭은 "브라운 노트"라는 별명을 얻었다. 카서스를 배에 태워 발로란으로 건네준 후, 요릭은 "**** 멋진" 밴드를 만들기 위해 카서스와 함께하기로 결심했다. 그들은 이 땅의 가련한 생명들에게 여태껏 들어본 적도 없는 무시무시한 음의 향연을 쏟아 부을 것이다.

구일러에서 팬이 적었던 이유는 구울이라서 그랬던 것이다.

2.4 키보드, 현의 명인 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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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킬 소나의 새로운 스플래쉬 아트
구 일러스트

“...!” – 펜타킬 소나

펜타킬에서 그나마 정상적인 사람인 듯 하지만[10] 스킨에 나온 사진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듯. 스웨인이 '영혼을 찢는 연주' 라고 했으니. 엄청난 음악이 나올 것 같다. 생각해보면 애초에 소나의 짤짤이 스킬 Q가 음파공격이니... 고막에 Q짤+파워코드 그런데 이 여자, 무기가 기타도 아니고 베이스도 아니고 3줄짜리 가야금.

사실 키보드란 건반 악기를 총칭하는 말이기 때문에 현악기를 사용하는 소나는 키보드라는 명칭을 쓰기 어렵다. 단, 피아노가 소리를 내는 구조는 사실상 현악기 이기 때문에, 이론상으론 가야금으로 피아노의 소리를 낼 수 있다.

청순하고 신비로운 이미지의 기존 소나의 스킨과는 다소 갭이 있다. 캐서린!!!!

펜타킬 탄생 배경에 나온 이야기로 볼 때, 4번째로 영입된 멤버다.스킨은 모데카이져랑 같이 나온 게 함정
이하는 펜타킬 배경 속 소나의 이야기.

발로란에 상륙한 카서스와 요릭은 모데카이저와 (재)결합했고 이 삼인조는 대륙을 온통 헤집어 놓았다. 쉼 없이 헤드뱅잉을 하며 마성의 음악을 연주해,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존재라면 하나도 남김 없이 학살했다. 그러나 오랜 세월 동안 침묵을 유지하는 수련으로 귀를 단련해 모든 메탈을 견뎌낼 수 있게 된 소나는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세 뮤지션은 쓰러지지 않는 그녀의 강인함과 피투성이가 되어서도 키보드를 두들겨대는 연주력에 감명을 받아, 소나에게 밴드에 가입하라고 제안했다. 펜타킬 소나의 탄생이었다. 그녀의 합류로 밴드의 파괴력은 급상승했으며, 인류는 북쪽 프렐요드의 얼어붙은 산지를 제외한 모든 영토를 순식간에 잃고 말았다. 유일무이한 메탈계의 거성, 펜타킬의 완성이 얼마 남지 않은 순간이었다...

2.5 드럼, 광전사 올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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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킬 올라프의 새로운 스플래쉬 아트
구 일러스트

"심벌 하나, 탐탐 하나, 스네어 하나, 트윈 베이스 드럼 한 쌍, 카우벨 하나 새로 부탁해. 어, 그냥 한 세트 통째로 구해줘. 쓰던 거? 망가졌어. 불이 붙어서. 어, 내가 그런 거 맞아." – 펜타킬 올라프

2012년 9월에 발표된 펜타킬 마지막 멤버. 모티브는 판테라의 드러머 비니 폴. 우리가 원한 것은 펜타킬 원딜이었단 말이다! 라이엇:그래서 모데를 원딜로 옮겨드렸습니다. 일러를 보면 이분도 정상이 아닌걸로 보인다.[11] 본격 드럼채로 머리쪼개기 사실 드럼 없이 채만 들고다니는 이 녀석이 제일 무서워 보인다

창설멤버이자 펜타킬 스킨의 시초인 모데카이저를 제외하면 스킨 발매 순서와 영입 순서가 같은 유일한 인물.[12] 위의 대사를 보고 이 분이 하는 짓을 봐서는 악기값이 만만치 않을 듯...

밴드는 학살을 거듭하여 마침내 얼어붙은 프렐요드의 땅에 닿았다. 부족들이 하나 둘 와해되었고, 칼바람 나락은 자비를 구하는 외침으로 가득 찼으며, 마을들은 화염에 휩싸여 결국 온 세상에 불길만이 가득한 형국이 되었다. 세계를 (거의) 파멸시킨 밴드 멤버들은 축하 파티를 열 생각으로 룬테라에 마지막 하나 남은 바에 들어섰다. 그곳엔 올라프라는 이름의 남자가 홀로 남아 있었다. 아무래도 확실히 맨정신은 아니었던 그는 "너희 **** 중에 제일 센 놈"과 팔씨름을 하겠다고 덤볐다. 요릭이 나섰다. 전설에 따르면, 대결은 며칠이 지나도 승부가 나지 않았고 두 남자는 남은 손으로 위스키와 땅콩을 집어먹으며 팔씨름을 계속했다 한다. 마침내 지루함을 견딜 수 없게 된 카서스가 올라프에게 밴드 가입을 권유했다. "난 **** 박살내는 것 밖에 못해!" 퉁명스런 올라프의 대답에 카서스는 손뼉을 쳤다. "완벽해. 이제 네가 우리 드러머다."

3 이렇게 된 이상 팀랭으로 간다!!

모데카이저의 리워크 이후 봇 포지션이 가능해지면서 펜타킬의 신도들이 그토록 꿈에 그리던 5인 EU스타일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조합은 실전에서 영 좋지 않은 팀이다.

일단 팀에 캐리력을 책임지는 메인 딜러가 없다. 탑의 요릭은 리그오브레전드의 가장 대표적인 안티 캐리로, 적을 플레이어보다 더 못 크게 하는 것이 목적이며 자신은 한타에서 딜러를 살려주는 정도의 역할만을 수행한다. 정글의 올라프는 탱템을 올리는 것이 정석인 이니시에이터이다. 미드의 카서스는 딜량 자체는 높은 AP지속딜러지만 그 자신이 킬을 쓸어담으면서 하드캐리를 하는 것보다는 장판을 깔고 원딜의 딜량에 덤을 얹다가 묫자리를 잡고 마무리해주는 플레이스타일을 가졌는데 문제는 봇의 모데카이저는 요릭같은 안티캐리형 챔프고 AD 원거리딜러보다 기대 딜량은 훨씬 낮다.

그리고 모데+소나 봇듀오가 궁합이 미묘한 편이다. 소나는 원거리에서 포킹 견제를하기 좋은 긴 사거리의 원딜(케틀, 애쉬)등과 궁합이 좋은데 반면 모데는 Q를 두드려 넣을 수 있는 원딜과의 근접 싸움으로 이득을 챙기는 것이 좋기에 공격적인 하드 CC계 서폿과 잘 어울린다. 소나와 함께 라인에 서면 E로 포킹만 하게 되는 경우가 잦다.

또한, AD 물리계 딜러가 없다. 올AP, 올 AD조합은 이미 다 파훼되어 불리한 조합이 되었기에 리스크 하나를 안고 출발하는 것과 같아진다.

그래도 펜타킬의 탑/봇의 라인전이 규격 이상으로 막강한 편이기에 카서스만 몸조심을 해 주면 중반대에서 게임을 터뜨려버리는 식으로 이기는 상황이 나올 수는 있다.

여담으로, 오충대장군과 붙는다면 이쪽이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라인전에서부터 완전히 말리는데 요릭은 E를 던져 티모의 은신을 참 쉽게 벗긴 뒤 그냥 확 찢어버릴 수 있으며, 마이는 올라프에 비해 갱킹이 매우 부실하고, 프로 대회에서 야스오 카운터픽으로 쓰던 것이 카서스다. [13] 베인 블리츠는 둘 다 라인푸쉬력이 극악이라 반대로 웨이브를 팍팍 밀고 들어오는 모데에게 타워 뒤로 디나이당하게 되며 이렇게 되면 웨이브 뒤의 소나에게 그랩 맞추기도 힘들어진다. 모데는 끌려가봤자 철퇴 3방 다 맞아주는 것밖에 되지 않으니...한타 때도 저쪽엔 탱커도 이니시에이터도 전무하니 소나가 크레센도를 박거나 올라프가 그냥 들어가서 야스오와 베인을 패버리면 끝. 티모와 마이가 스플릿 푸시를 와도 애초에 티모가 요릭 상대로 제대로 템 뽑기가 불가능할 정도라 성공확률은 대단히 낮은데다가 요릭과 안개마녀의 2단 스플릿 푸시에 역으로 휘둘릴 가능성도 있기에 그야말로 영 좋지 않다.

4 기타

스토리를 보면 멤버들을 선택한 건 거의 다 카서스다.역시 보컬이 리더! 정치에서 패배한 모데카이저

바이킹 대마왕과 3명이 있는 걸로 봐선 이 밴드의 음악은 심히 블랙 메탈스러워 보인다. 소나 때문에 심포닉 블랙 메탈이나 멜로딕 데스 메탈이던가. 적어도 펜타킬 앨범이 나오기 전까진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했으나 막상 앨범이 나와보니 상대적으로 무난한 멜로딕 파워메탈이라 아쉬워한 (?)사람들이 많았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펜타킬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1. 선천적 얼간이들에서 우리는 락스타 에피소드에 나온 밴드 맞다.
  2. 리더인 모데카이저는 고통의 사신, 소나는 실어증, 요릭은 좀비, 카서스는 리치, 올라프는 광전사. 언데드만 셋이다. 패드리퍼 올라프가 그나마 정상인으로 보이는 화려한 멤버구성
  3. 유일하게 락이나 메탈이 아닌 곡이다. 장엄한 오케스트라풍의 곡.
  4. MasterPlan과 Avantasia의 초창기 보컬이기도 하다.
  5. P : 철인(Iron Man), Q : 스페이드의 철퇴(Ace Of Spade), W : 리워크 이전 다가오는 죽음(Creeping Death)/리워크 이후 슬픔을 거두는 자(Harvestor of Sorrow), E : 파멸의 흡수(Symphony Of Destruction), R : 무덤의 자식들 (Children of the Grave), R패시브 : 드래곤의 힘(Dragonforce)
  6. 리워크 이후 '강철의 망령'(Iron Revenant)로 변경되었다.
  7. Numero Uno. 모데카이저 관련 밈인 Mordekaiser es numero uno huehuehue 할때 그거 맞다.
  8. 궁극기가 '진혼곡'이며, 적이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하는지, 지금 시야에 보이는지, 시전자와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피해를 준다. 거기에 구 일러스트를 보라. 관객 애들 영혼 빨리고 있다.어째 이미 시체들 같은데?
  9. 우드스톡 록 페스티벌의 패러디
  10. 적어도 언데드는 아니다. 올라프도 언데드는 아닌데? 심지어 올라프는 말을 할 수 있다. 패드립만 치지만
  11. 사실 올라프의 스킨은 클래식과 브롤라프를 제외하면 전부 공포스런 느낌을 준다.
  12. 소나는 모데카이저와 함께 펜타킬 스킨의 시초이지만 4번째 영입 멤버가 되었고, 카서스와 요릭은 스킨발매가 순서에 맞지 않다.
  13. QWER 전부 바람 장막으로 막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