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칼 라우뢰

Ponsecal Laur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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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1 소개

스물다섯번째 밤의 시험의 층 동료. 유라시아 지파 출신으로 포지션은 파도잡이. 이불과 베개를 싸 들고 다니며 항상 잠만 자는 남자다. 키는 185cm, 1부 시점의 나이는 134세, 8년 후인 2부 공방전 시점의 나이는 142세[1]. 컨셉은 '잠자는 원빈'

압도적인 재능을 기반으로 남들보다 강한 기술과 방수로 밀어붙히는 낚시꾼 포지션에 가까운 쥬 비올레 그레이스와 달리 라우뢰 본인은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 신수를 조작하는 그야말로 전통적인 의미의 파도잡이 포지션에 가깝다. 미드라이너와 서포터의 차이

2 성격

잠을 사랑하기 때문에 항상 편하게 자는 것을 행동의 우선 순위로 두고 있다. 시험 중이고 아니고를 가리지 않고 늘 베개와 이불을 가지고 다니며 틈만 나면 잔다. 라우뢰가 속한 가문은 위대한 가문 중 하나인 유라시아 가문의 분가 중 하나로, 이 가문은 대대로 잠을 사랑하고 신수를 제어하는 능력이 뛰어나다.[2] 작가의 말에 따르면 시험의 층 당시에 라우뢰가 사용할 수 있는 방은 3개였다고 한다! 흠좀무 밤보다 쎈 거아냐?[3][4]

주변에 무심하기 때문에 말을 굉장히 직설적으로 한다. 다른 사람이 귀찮게 굴어도 화내기도 귀찮은 듯 난폭한 행동은 하지 않는다.[5] 하지만 탑을 올라가는 데는 관심이 있어 시험을 치를 때 만큼은 꽤나 진지해진다.

랭커라는 말을 듣고나서야 움츠러드는 다른 선별인원들과는 달리, 월하익송 소속의 랭커인 얼음딸기와 집게가면을 보자마자 괴물같은 강자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렸고 베타의 머릿 속에 메디나가 있다는 것을 바로 알아차렸다는 점, 베타의 몸에 여러개의 악마가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바로 그 자리에서 간파해 버리는 점을 볼 때 작중에 등장한 선별인원 중에서도 톱 클래스의 통찰력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3 잠과 이불과 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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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정신의학 용어로는 블랭킷 증후군(Blanket Syndrome)이라고 한다.
늘 가지고 다니는 베개와 이불을 빼앗기면 히스테릭할 정도의 불안감에 휩싸인다. 어릴 때부터 가지고 다니던 것으로 자신의 것이 아니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 때문에 매번 이불과 베개를 빌미로 협박당한다.(...) 크라운 게임 이후 잃어버린 베개를 스물다섯번째 밤이 찾아주자 그 보답으로 신수 다루는 법을 가르쳐 주었으며, 최종 시험에서도 동료들이 베개와 이불을 인질 삼아 그를 움직였을 정도로 자신의 베개와 이불을 중요시한다. 이때 이불, 베개를 빼앗아 간 선우나래와 홍천화를 극악무도한 납치범응?이라 지칭하며 자기 이불과 베개를 '그 아이들'이라고 지칭했다.[6] 단순 이불을 넘어 하나의 생명체로 인식할만큼 애착이 깊은 모양.[7] 다른 사람과 이불을 덮으면 잠을 못자기 때문에 쿤 아게로 아그니스는 이를 이용해서 협력협박을 요구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한동안 잠만 자다 라크 레크레이셔 때문에 깨어났고, 베타를 보고 그가 인간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과 머리 속에 기생충 메디나가 있다는 걸 감지했다. 그 기생충을 꺼내라는 쿤의 말에 귀찮아했지만 쿤의 말대로 라크가 이불을 물어뜯어 먹으려고 하자 하는 수 없이 베타의 머리속을 흔들어 기생충 메디나를 꺼냈다.

베개와 이불에 관한 컨셉은 작가 본인의 누나가 모티브라고 한다. 어린 시절 자신의 이불이 아니면 잠을 자지 못해 어딜 갈 때마다 이불을 싸들고 다녀야 했다고.[8]

4 작중 행적

4.1 1부

같은 팀의 세레나 린넨에겐 엄청 까이고 얻어맞고 있으며 신수의 장막 테스트도 유유히 걸어들어가며 십이수와 세레나를 약올린 탓에 통과한 두 명에게 짓밟히는 굴욕을 당한다. 유한성의 시험을 치룰 때엔 5분안에 진짜 문 찾지 못할 경우 죽음 또는 탈락당할 상황에서도 잠을 자고 있었고 세레나에게 시달려 짜증이 나자 아무 문이나 걷어차버린다.[9]

크라운게임에서 하츠로부터 동료들이 목숨걸고 있는데 혼자 잠만 자고 있다고 베려고하자 그 틈을 노려 신수포를 발사하여 기습을 가한다.[10] 하지만 아낙의 실력에 대해 판단을 잘못한 탓에 뜻대로 되지 않자 팀원들이 먼저 포기하고 라우뢰를 억지로 끌고 돌아간다. 본인은 아직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으나 억지로 돌아가게 된 탓에 다시 이불 뒤집어 쓰고 잔다.[11]
아낙이 시동을 켰을 때 쿤 아게로 아그니스라던가 하는 인물들의 반응을 생각해 봤을 때, 라우뢰는 계속 싸우려 했다라는걸 계속 생각해보면 뭔가 이쪽도 무서워진다.[12] 게다가 같은팀의 전투력은 잉여 오브 잉여들.

파도잡이로서의 능력은 상당히 뛰어나다[13]. 시험의 층에서 이미 관리자와 계약까지 마친데다 다른 동료들에 비해 신수를 다루는 능력은 베테랑이라 밤에게 과외를 해주기도 한다. 밤의 재능에 관심이 많지만 에 대해선 재능이 없다고 단칼에 잘라 말하기도 한다. 최종시험 치기 전부터 합격 안정권이라서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구를 때 혼자 자고 있었는데, 막판에 신수를 이용해 퀀트 블릿츠를 올려준다.

4.2 2부

시험의 층에서부터 계속 십이수 팀에 속해있다.
공방전 즈음에는 신수를 이용해 거꾸로 매달려서도 숙면을 취하는 법을 개발해냈다고 한다. 하츠의 등에 이불채 말린 채로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라고 있는 신수가 아닐텐데 아오 진짜 저놈을 버릴 수도 없고...

2부 65화에선 유토베스파와의 대결에서 신수포로 지원사격을 한다. 지원 사격 이후 2부 66화에서 다시 잠을 자버린 것인지 자고 있는 것을 이수가 빛의 총으로 쏴서 아르키메데스로 승선시켰다.

2부 85화를 보면 십이수가 토너먼트 도중에 소환했지만, 베스파의 등에 업혀서 2부 93화 초반까지 계속 자고 있었다. 아이템 소환소에서 베타쥬 비올레 그레이스의 소환을 시도하려 했던 자왕난의 가슴(그것도 심장에 가까운 부분.)을 손날로 꿰뚫어 바로 그 자리에서 거의 죽기 일보 직전의 치명상을 입힌 뒤 마무리 공격으로 끔살시키려고 할 때 라크가 라우뢰를 업은 채 나타나 베타에게 창을 던져 저지하여 왕난의 목숨을 구한 뒤, 라크가 라우뢰를 땅바닥에 던질 듯이 내려놓을 때 깼다. 이 때 라우뢰는 베타를 보자마자 그가 메디나를 삼킨 상태임을 단번에 알아차린다. 쿤 아게로 아그니스의 질문에 기생충 같은 게 머리 속에 있는 거 같다고 알려주는데, 쿤이 꺼낼 수 있냐고 물으니까 꺼낼 수는 있다만 저 녀석은 건드리면 귀찮을 거 같아서 안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쿤에게 협박당해 [14] 신수를 이용하여 베타의 머릿속에 있는 그 기생충을 괴롭혀 난동부리게 만들었고 메디나가 머릿속에서 난동을 부린 영향에 의해 멀미하게 된 베타가 메디나를 토해내게 되자, 연 이화가 타이밍 좋게 나타나서 불로 메디나를 태워죽여서 탕수육팀은 상대팀 선봉을 잡은 대가로 50만 포인트를 획득한다.

자왕난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소환시도하는데 성공한 뒤 2부 94화에서 베타가 방 3개를 이용한 신수포로 왕난을 보호하고 있는 라크와 이화를 죽이려고 하자 쿤이 다시 잠에 든 라우뢰를 잡으라고 명령하고, 라크와 이화가 그 말대로 한 덕분에 라크 일행은 라우뢰가 전개한 신수 결계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이 때문에 완전히 잠에 깬 듯.

베타가 악마의 힘을 부분시동하여 거대한 양 다리(디오니소스)를 전개하여 한쪽은 라크 일행을, 나머지 한쪽은 소환 우물을 짓밣아 부수려고 하자 라우뢰는 유라시아 류 신수제어술 "천수곡"을 시전해 소환 우물을 짓밟아 부수려는 쪽의 다리를 절단해버리는 것으로 어떻게든 우물을 보호하는데 성공했다. 라우뢰와 라크, 이화의 협공으로 베타의 '디오니소스'가 막히자 쿤은 안심했지만, 베타 안에 뭔가가 잔뜩 있다는 걸 알아차렸던 라우뢰는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고, 베타가 등뒤에서 악마의 상반신(포보스)을 전개하여 신수포의 파괴력, 범위를 강화시키자 '공방 놈들 무슨 짓을 한 거지?'라고 독백했다.

그 상태에서 베타가 방 5개를 전개하여 라우뢰, 이화, 라크 이 3명이 힘을 합쳐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파괴력을 지닌 고출력 신수포를 발포하려 하자 베타가 아이템 소환소를 라크 일행과 함께 통째로 날려버릴 생각임을 알아차린 쿤이 어떻게든 막으라고 명령했지만, 라우뢰는 등대 없이는 무리라며, 몸을 지키든지 우물을 지키든지 시합을 포기하든지 셋 중 하나밖에 선택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결국 라우뢰와 쿤 아게로 아그니스, 자왕난, 라크 레크레이셔, 연 이화는 별다른 방법 없이 베타가 발포한 그 고출력 신수포에 맞아 바로 그 자리에서 속수무책으로 끔살당할 위기에 처했지만 다행히 베타가 공격을 성공하기 전에 쿤으로부터 시합이 끝나면 로딩도 전혀 없이 소환이 가능하니까 지금 당장 시합을 포기하라는 지시를 받은 십이수가 그의 말대로 시합을 포기한 덕분에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로딩시간도 전혀 없이 바로 그 자리에서 소환되었고, 그와 동시에 베타가 발포한 그 신수포는 쿤이 간발의 차로 등대를 조작하여 생성시킨 신수 방패로 어떻게든 막아낸 덕분에 라우뢰는 다시 잠을 자게 된다.

큰 위험에서 벗어난 이후 다시 자기 위해 눕는다(...). 그러나 쿤에게 계속 밟히는 수모를 당하고 고통스러워한다. 하지만 일어날 생각은 없는 듯.이쯤 되면 경이롭다. 어째서인지 이수팀이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에 계속 남아있는데 알고보니 공방전 시스템의 오류로 이수팀이 탈락 처리가 안 된 것으로 드러났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아무도 지적 안 했다. 사실 지적한 사람이 있긴한데 쿤한테 밟힌 것만 지적하고 남아있는 건 지적 안했다.

그리고 인질 구출 작전에도 투입 안 되고 레로-로와 함께 상점에서 대기 중이다. 대기하면서 뭐 하냐고? 두말 할 것도 없이 자고 있지... 그리고 요즘은 무기로 사용되는중...

네임 헌트 정거장에선 아직도 하츠의 등에 매달려 자고 있는데, 하츠가 시랼 자하드와 맞닥뜨려 전투에 돌입하게 되었다. 아마도 아주 잠시 깨어나서 도울 것으로 추정된다.

5 사용 기술

어째 사진마다 이불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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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수포
이름 그대로 손에서 신수포를 발사하는 원거리 공격. 비올레가 베타와의 대결 때 강력한 관통력을 지닌 기술을 쓰면서 "라우뢰씨처럼 단번에 뚫는다"고 하는걸 보면 라우뢰의 신수포는 관통력 위주가 아닌가 추측할수도 있다.
  • 비행
신수를 이용해 자신과 동료들을 허공에 띄워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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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라시아류 신수제어술 "천수곡(穿水哭)"
신수로 이루어진 대낫을 생성한 뒤 중거리 참격을 가하는 기술.
파일:Attachment/신수 결계(라우뢰).png
  • 신수 결계
이름 그대로 신수로 이루어진 결계를 전개하여 자신과 자신 주변의 동료들을 적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하는 기술.

6 메이플 크로스오버

팀은 열심히 싸우는데 자고 있다.

[1]

상기 주소의 월하익송 훈장 수여 면접에서도 자다가 이에 발끈한 하 유리 자하드딱밤을 맞았다. 아니, 맞은 것 같다. K-9 자주포급 딱밤을 맞은 라우뢰의 마빡에 애도를...
  1. 신의 탑은 겉모습과 나이를 연관 지을 수 없다.
  2. 이 가문 일가는 꿈을 통해서 신수를 읽는다 한다.
  3. 물론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라우뢰의 나이를 고려해 볼때, 첫 방을 구현할 때까지 걸린 시간은 대략 20~30년 정도. 그에 비해 밤은 2주밖에 걸리지 않았다. 라우뢰는 8년이 지난 지금도 3개에 머물러 있거나, 아니면 많아도 4개 정도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스텟카드에서 라우뢰의 잠재력은 고작 3E. 이 정도면 일반 랭커도 되지 못한다.
  4. 하지만 밤은 비선별인원원이라서 습득능력이 다른 선별인원보다 월등히 빠르다는 것을 감안해야한다.
  5. 잠어몰이 시험에서 잠자는 것을 방해하는 월하익송 소속의 랭커들에게 짜증을 내는 모습을 보인 적은 있다.
  6. '내가 한눈을 판 사이에 아이들을 납치하다니'라며 평소의 무심해보이는 모습과는 다르게 마구 화를 내기도했다.
  7. 나래에게 막말을 하다 베개를 찢어버린다는 협박을 듣자마자 바로 넙죽 엎드려서 여신님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8. 1부 후기 편에 나와 있다.
  9. 물론 시험의 정답이기 때문에 통과.
  10. 애초에 라우뢰가 계산 다하고 난 뒤 출전하자고 한 것이었다.
  11. 이 때 세레나가 "애도 아니고..."라고 한 걸 보아 삐진 듯.
  12. 사실 앞서 말을 했듯이 라우뢰는 이 때부터 방 3개를 다룰 수 있었으니, 굉장히 큰 어드벤티지다. 2부에서 쿼에트로가 3개를 다룰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13. 2부 75화의 작가 후기를 보면 라우뢰는 지금까지 나온 선별인원 중엔 가장 신수의 운용력이 좋은 캐릭터라고 한다. 다만 이 선별인원에 쥬 비올레 그레이스가 포함되는지는 불명. 설사 포함되었다고 해도 그다지 어색할 것은 없는 것이 라우뢰는 비올레에 비해 신수의 사용을 익힌 세월이 훨씬 길고, 비올레는 신수 조작을 어디까지나 공격과 살상에 특화해 익혔기 때문에 신수 자체를 다채롭게 활용하는 능력은 라우뢰가 우위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건 다양함의 비교고, 강하고 약하고로 다시 비교하면 결과는 뭐(...).
  14. 쿤: 악어, 물어뜯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