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신의 탑)

Vesp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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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신의 탑의 등장인물.

1 개요

이수 팀의 멤버 중 한명으로 꿀벌 코스프레를 한 일행 귀여운 모습과 말투가 상당히 괴리감이 크다. 닝겐주제에 포지션파도잡이창지기를 합쳤다고 생각되었으나 사실 폰세칼 라우뢰의 지원포격이 묘사가 헷갈리게 되어서 그렇게 보인 것. 빠른 스피드를 보면 실제 포지션은 탐색꾼으로 추정된다.

자칭 E급 선별인원 최속이라고 하는데,[2] 악마의 힘을 부분 시동한 상태의 베타에게 단방에 따라잡혀버렸다.(...) 그래도 성체가 되면 스피드가 더 빨라지는 듯하니 최속은 최속인 듯. 근데 베타도 날 수 있고 에게도 간단히 잡혔잖아? 안될거야 아마

십이수를 '리더'라고 부르며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사실상 이수 팀 내에서 유일하게(...) 십이수를 리더 취급 해주는 인물.

십이수 팀 내에서 개그 담당 겸 호구 캐릭터. 말이나 행동들은 허세가 넘치는데 비해 실적은 영(...). 예를 들어서 성체 때는 뭔가 대단해지는 것처럼 말했는데 2부 93화를 보면 지금의 모습이 거대화된 것뿐이었다거나.(...)

2 작중 행적

원 샷 원 오퍼튜니티에서 FUG의 숙소에 쳐들어와 베르디의 기술인 레이나로 인해 신수봉인되어 신수포 발포는 물론이고 신수 육체강화도 할 수 없게되어 신체능력 전반이 급격하게 약해진 쥬 비올레 그레이스의 뒤를 공격하지만 유토고기방패가 되어 그를 대신하여 독침에 맞게 된다. 이 때의 반응이 가관인데 "저 은 내 을 발라야 살아날 수 있지. 한번 달라고 애원해보든가? 닝겐, 뭐 애원해도 안 줄거지만 말야." 라고 말하며 비웃는다. 지금까지 나온 신의 탑 캐중에서 중2병력이 탑 2부 64화만 보면 이수 팀이 악당같이 보일 정도.(...)

하지만 2부 65화에서 가시레플리카의 힘을 발동하여 신체능력 전반을 강화시킨 뒤 알렉세이 아미고챠즈를 바로 그 자리에서 공방전에 아예 못나갈 정도의 치명상을 입힌 비올레에게 덤비지만 그에게 단번에 역관광 당한다. 그것도 베스파 본인이 가장 자신있어하는 속도로! 그 이후 이수와 비올레의 협상으로 인해 을 내주고 아르키메데스에 승선한다.

2부 85화의 토너먼트에서는 이수 팀의 선봉으로 나섰으며, 이름모를 상대팀 선봉과 분다완을 가볍게 바르고 4강전에 진출. 소환 된 폰세칼 라우뢰를 업고 다닌다. 쥬 비올레 그레이스에게 그렇게 당하고도 그 중2병 스러움은 여전한지 자신의 강함에 감탄하고 있던 와중 아무리 생각해도 두려운 이 몸의 힘이란..(두렵 두렵) 공방전 예선전에서 갑작스레 사라졌던 하츠와 만난다. 예선전에서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다가 토너먼트 전에 뜬금없이 나타나최악의 무기가 만들어 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하는 하츠를 보고 정신나간 사람 취급한다.(...)

하지만 2부 86화에서 십이수쿤 아게로 아그니스가 손을 잡고 쥬 비올레 그레이스를 구해내는 작전을 펼치게 되어 같이 FUG에 맞서 싸우게 되었다. 그리고 2부 89화에서 소환소로 향하는 탕수육 팀의 선봉인 자왕난쿼에트로 블릿츠를 노리는 베타를 막아서지만[3] '부분시동 디오니소스'로 민첩성을 강화시킨 상태의 베타에게 자신이 장기로 여기는 속도로 가볍게 압도당하는 것에 이어서 그에게 순식간에 살해당할 뻔 했다. 다행히 제시간 내에 연 이화라크 레크레이셔가 베스파 앞에 나타난 후 라크가 베타의 공격을 간신히나마 막아낸 덕분에 목숨은 건지게 된다.

2부 94화에서 상점에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을 전파받은 후 십이수의 말에 따라 엔도르시를 소환하기 위해 동료 소환소에 잔류했다. 그리고 상점에서 모든 상황이 종료된 후 2부 98화에 엔도르시 자하드를 데리고 상점에 도착, 십이수와 조를 이루어 인질 구출작전에 투입됐다.

엔도르시 자하드하츠론 메이바라가브를 상대로 시간을 끌고 3인조가 리플레조를 상대하고 련을 구출하는 동안에 이 둘은 노빅을 구출해야 한다.

3 너 정말 E급 선별인원 최속 맞니?

어?
본인 말로는 그렇다고 하지만 웃기는 건 저 말 끝나자 마자 부분 시동 디오니소스로 스피드를 강화시킨 상태의 베타에게 자신이 장기로 여기는 속도로 가볍게 역관광 당하는 데다가 신수를 봉인하는 반지인 레이나에 의하여 신수가 봉인된 상태의 쥬 비올레 그레이스에게 단번에 그냥 뻗어버렸으니... 게다가 이 녀석이 워낙 허세가 쩔어서 아무도 이 놈이 최속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근데 되짚어보면 베스파가 하나같이 싸웠던 적들은 전원이 이미 E급 선별인원들 중에서도 최강급에 속하는 괴물들이란 것을 잊어선 안 된다. 한 마디로 이 녀석이 최속값 못 하는 이유가 넘사벽의 적들, 본인의 자만허세시너지를 이뤄서 나타난 결과다.한 마디로 안습

그리고 위 두 번의 사례 때문에 베스파를 E급 최속이 아니라고 판단할 수는 없다. 일단 비올레와 싸울 때는 궤도를 읽혀서 당한 것뿐이지, 속도 자체는 신수봉인된 상태의 비올레가 반응할 새도 없이 뒤로 돌아가 공격한 것이 두 번이나 되었다. "부분시동 디오니소스"로 속도를 강화시킨 상태의 베타는 물론 악마의 힘을 부분시동하지도 않은 통상 상태 베타보다 느린 건 확실하지만, 애당초 베타는 선별인원이 아니므로 E급 최속 여부하고는 관련이 없다. 아직까지 베스파가 최속이라는 것이 본인의 대사 말고는 언급된 적이 없어서[4] 공식이라는 확정은 없지만, 그렇다고 확실하게 부정할 만한 근거도 없다.
  1. 참고로, Vespa는 '말벌속'을 의미하는 속명이다.
  2. 그런데 이 타이틀이 에딘 단을 포함한 것인지는 불명. 단은 한동안 잠수를 타면서 은둔한만큼, 단을 제외한 타이틀일수도 있다.
  3. 중간에 "너 비올레의 동료냐?"라고 묻는 베타에게 베스파는 "비올레는 내 을 가져간 원수"라고 대답하였고 베타가 자신도 비올레를 싫어한다고 고백하자 베스파는 그에게 손잡자고 말하려다 십이수에게 혼났다.
  4. 공방전 예선에서 진행자가 E급 선별인원 최속을 자랑한다고 말하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