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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토케라톱스 | ||||
| Protoceratops Granger & Gregory, 1923 | ||||
| 분류 | ||||
| 계 | 동물계 |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 미분류 | 석형류(Sauropsida) | |||
| 목 | †조반목(Ornithischia) | |||
| 아목 | †각룡아목(Ceratopsia) | |||
| 과 | †프로토케라톱스과(Protoceratopsidae) | |||
| 속 | †프로토케라톱스속(Protoceratops) | |||
| 종 | ||||
| †P. andrewsi(모식종) †P. hellenikorhinus | ||||
복원도
벨로키랍토르와 대치하는 프로토케라톱스. 어째 분위기가 대치상황이라기 보다는 동네 마실나갔다 이웃집 사람 만나 수다 떠는 것 같다
크기 비교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 몽골에서 살았던 각룡류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최초의 뿔 달린 얼굴'. 1910년대 앤드류스 탐험대에 의해 몽골의 고비 사막에서 집단으로 모여있는 화석이 알과 함께 발견되었다. 몸길이 1.8m에 높이 60cm, 체중은 약 180kg 정도 나갔을 것으로 보인다.
이족 보행하던 초식공룡종에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트리케라톱스나 스티라코사우루스, 토로사우루스 같은 이후 후손(?)들에 비하면 뿔은 없지만, 목 뒤쪽으로 넒게 뻗어있는 뼈라든지, 앵무새를 연상시키는 입이라든지 후의 트리케라톱스등 동종이 가지고 있는 모든 특징을 고스란히 가지고있다.
왠지 벨로키랍토르와 함께 발견되는 일이 잦은데, 고비 사막에서는 벨로키랍토르와 미트스핀마지막 싸움을 벌이던 화석이 발견되기도 했다. 프로토케라톱스는 벨로키랍토르의 팔을 물어뜯고 벨로키랍토르는 프로토케라톱스의 경동맥 부근을 발톱으로 찍어버린 상태에서 매장당한 상태였다.
보다 원시적인 각룡류인 프시타코사우루스와 각룡류와 근연관계에 있는 헤테로돈토사우루스류의 일종인 티안유롱의 화석에서 깃털이 발견되어 프로토케라톱스 또한 깃털이 있었을 것라는 가설도 있다. 다만 후기의 대형 각룡류에게도 깃털이 있었는지는 미지수.
사족보행과 갈고리 모양의 부리 때문에 이녀석의 화석이 그리핀의 모티브라는 얘기가 있다. 실제로 웨인 발로의 저서 '발로의 판타지 가이드(Barlowe`s Guide to Fantasy)'에서의 그리핀은 프로토케라톱스에게 날개가 달린 모습으로 나온다. 누구냐 넌!
2 대중매체
높은 인지도로 공룡을 다룬 다큐멘터리에는 거의 항상 등장한다. 다만 다큐에서의 취급은 그냥 배경 혹은 사망전대 사망전대 프로토렌쟈 게다가 나오는 족족 항상 벨로키랍토르에게 당하는 역할로 나온다. 첫 등장은 BBC의 공룡대탐험 스핀오프 에피소드. 당연하겠지만 극중에서는 벨로키랍토르 무리의 식사거리로 희생당한다(...). 이후 같은 방송사의 The truth about killer dinosaur에도 출연하지만 여기서도 역시 벨로키랍토르에게 잡아먹힌다. 2004년에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Dinosaur Planet에 출연. 극중에서는 초반부에 주인공인 벨로키랍토르 화이트 팁이 자신들의 영역에 들어오자 방어하고 이후 동종간의 대결에서 져서 쫒겨난 수컷이 화이트 팁과 이후 합류하게 된 벨로키랍토르 무리의 식사거리가 된다. 이후 후반부에서 벨로키랍토르 무리의 우두머리인 블루브로우와 블루브로우의 후궁들(...)과 혈투를 벌이다 사이좋게 생매장(...). EBS의 환빠다큐 한반도의 공룡에서는 당연히 주인공 점박이의 중요한 식사거리로 등장. 그리고 극중에서 유일하게 제대로 복원된 공룡이기도 하다. 이후 2012년에 개봉한 극장판 점박이 : 한반도의 공룡 3D에도 등장하는데 비중은 TV판에 비해 매우 적어졌다. 그냥 배경 정도로 나오는 정도. 한반도의 공룡과 같은 시기에 방영한 MBC의 공룡의 땅에서도 등장. 당연하지만 역시 벨로키랍토르와 싸우다 같이 죽는 역할로 나온다..
2011년에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Dinosaur Revolution에 출연. 여기서는 특이하게 모식종이 아니라 이후에 발견된 헬레니코리누스종이 나온다.[1] 여기서는 그나마 취급이 좋은데 일단 주인공급 포지션으로 나온다. 극중에서는 해당 에피소드 초반에 새끼 한마리를 데리고 다니던 부부가 벨로키랍토르 무리에게 피살된다. 이후 벨로키랍토르 무리가 새끼를 죽이려 들지만 이 모습을 지켜보던 혼자 다니던 수컷성체가 새끼를 구해준다. 이후 새끼는 이 성체를 따르게 되고 후반부에는 다시 무리로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해당 성체는 여전히 무리를 떠나 어디론가 향하고 이후 수많은 프로토케라톱스의 시신 쌓인 계곡[2]에서 조용히 숨을 거둔다.
2014년 뿔공룡의 비밀 1부에서 프시타코사우루스 다음으로 언급이 된다. 그리고 벨로키랍토르와 함께 떨어지는 돌더미에 맞아 죽는다. 이젠 클리셰
포켓몬스터 방패톱스의 모티브이다. 프로토가처럼 진화하면 공룡종이 바뀐다.
울트라 세븐의 캡슐괴수 아기라가 프로토케라톱스를 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