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내각총리대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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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대 | → | 82대 ~ 83대 | → | 84대 |
| 무라야마 도미이치 | 하시모토 류타로 | 오부치 게이조 | ||
橋本龍太郎 교본용태랑 1937.07.29 ~ 2006.07.01
대장성 관료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게이오기주쿠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정치인들의 비서진으로 활동하다가 1963년 부친의 사망으로 공석이 된 중의원 오카야마 제2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됨으로서 본격적인 정치인생을 시작하였다. 즉, 2세 정치인. 사촌 형인 하시모토 아키라(橋本明)는 아키히토 덴노와 가쿠슈인 동창이자 친구이다.
외조부가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을 지낸 오노 로쿠이치로(大野緑一郎)이다.
1970년 사토 에이사쿠 내각에서 후생성 차관에 임명된 후 오히라 마사요시, 나카소네 야스히로, 가이후 토시키, 무라야마 도미이치 내각에서 여러 부처의 장관을 역임하였다.
거품을 꺼트려버린 살인미소
1991년 대장성 장관 시절 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를 끝장내겠다는 일념 하나로 부동산 대출 총량규제(쉽게 말해서 은행들한테 "더 이상 대출하지마!!!")를 실시하여 거품경제를 끝내버렸다. 그리고 잃어버린 10년을 열어버린 인물. 그런데 총리가 됐어? 흠좀무 다만 잃어버린 10년을 열었다는 것이지 버블을 끄는 것은 언젠가는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다는 것은 기억할 필요가 있다. 언젠가는 더 큰 버블이 터졌을지도 모른다는 것.
자민당 위주의 내각을 다시 열었으며, 1995년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하여 당시 가장 큰 라이벌이었던 고이즈미 준이치로 당시 후생성 장관을 큰 표차로 따돌리고 총재에 당선되었으며 이어 1996년 1월 무라야마 내각 총사퇴로 82대 수상이 되었다.
96년 중의원 선거에서는 오자와 이치로의 신진당을 물리치고 연립여당의 안정 과반수 확보에 성공하면서 비교적 강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이후 행정개혁(정부부처 개편), 경제구조개혁, 재정구조개혁, 금융구조개혁, 사회보장개혁, 교육개혁 등 6개 개혁을 당면과제로 삼고 일련의 개혁을 추진하였다. 그러나 버블경제의 몰락이 심화되던 당시 상황 속에서 소비세 인상에 따른 경기 악화 등으로 1998년 7월의 참의원 선거에서 44석에 그쳐 참패하면서 물러났다. 그래도 총 재임기간은 2년 7개월로 90년대부터 등장한 총리 가운데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다음으로 긴 재임기간.
일본의 주식가격 변화
하시모토 류타로 임기동안 일본의 경제는 주가하락, 실업률 폭등, 아시아 금융위기 주범이라는 지탄을 받았고 그로인해 미국 클린턴 정부로부터 일본의 시장경제 개방에 대한 강한 압력을 받았다.일본경제 이에 분노한 하시모토 내각은 미국과 철저하게 대립각을 세웠고 미국과 일본과의 관계는 2차대전 이후로 최악으로 험악한 관계를 보였다.
미국, 차기 수상 선임 앞두고 일본 때리기 나서
미국과 미국언론들이 하시모토 류타로의 사임을 메인뉴스로 보도했을 정도로 미국과 일본의 관계는 하시모토 류타로시절 최악의 갈등을 겪었다.
이후 2001년 다시 한번 총리직에 도전하였으나 파벌 정치의 종식을 기치로 내건 고이즈미 준이치로에게 패하면서 꿈을 접었다. 그 이후 2004년 불법자금 문제로 압수수색을 당하고 검찰에 소환될 뻔 하는 굴욕을 겪었다. 정치보복? 이로서 당내 최대계파인 하시모토파는 쇠퇴를 시작했다.
2005년 지역구에서 은퇴하고 전국구 공천을 받지 못하면서 정계에서 은퇴하였고, 2006년 지병인 대장질병으로 사망하였다. 향년 69세. 일본 경제에 최초로 "작은 정부"론을 도입한 인물로, 고이즈미가 그 정책의 맥을 잇는다고 평가받는다. #
1996년 김영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했으며, 후임인 김대중 대통령과도 1998년 ASEM에서 회담한 바 있다.
검도를 좋아했다고 한다.
그리고 하시모토 도루따위의 놈과는 다르다 도루놈과는 사실 하시모토 류타로도 여느 자민당 출신 수상들이 대부분 그러했듯이 수상 재임 중에는 우익 성향이라는 평을 들었던 인물이다. 1996년 독도에 선박 접안 시설을 건설하려 했을때, 영유권 문제를 거론하여 한국의 분노를 사기도 했기 때문. 김영삼 당시 대통령이 "일본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고 공언했던 것이 바로 이 사건이었을 정도.
중국인 애인을 뒀는데 중국인 스파이란 소문이 돌았다.